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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3 한국공동관, 3일간 상담액 1,949억 달성
- console 오래 전 2023.08.30 14: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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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스컴 2023 한국공동관 (사진: 게임메카 촬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3' 한국공동관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콘진원은 올해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B2B 비즈매칭 상담 ▲멘토링·컨설팅 ▲참가사 간담회 등을 했고, 3일간 비즈니스 상담 349건, 상담액 14,728만 달러(한화 약 1,949억 원*)을 기록했다. (환율 1,323원 기준으로 환산)
올해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리얼리티매직 ▲외계인납치작전 ▲에그타르트 ▲스카이워크 ▲챌린저스게임즈 ▲무모스튜디오 ▲뉴코어 ▲소울게임즈 ▲오드원게임즈 ▲앤유소프트 ▲컴투스로카 ▲픽셀리티게임즈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블렌즈 등 14개 업체다.
이중 컴투스로카는 자사 VR 게임 신작 다크스워드:배틀 이터니티에 대해 미국 VR 트레드밀 업체 버츄익스(Virtuix)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다크스워드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 기반 RPG VR 게임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VR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버츄익스와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BANDAI NAMCO Entertainment), 텐센트(Tencent)가 방문해 기업별 IR 진행, 투자 등을 논의했고, 넷이즈(Netease), 게임포지(Gameforge), 가미고(GAMIGO), EA, 게임 제작 및 유통사, 에픽게임즈 등 글로벌 바이어 다수가 한국공동관을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했다.
콘진원은 성공적인 비즈매칭을 위해 행사에 앞서 기존에 보유한 네트워크 및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합한 바이어를 확보했으며,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 및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주요 바이어 정보가 포함된 심층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올해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리얼리티매직 김성균 대표는 '이번 한국공동관 참여를 통해 유럽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부터 게임 시연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유럽부터 아시아, 북미까지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와 지속해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9월 도쿄게임쇼(TGS 2023)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25개사의 게임을 선보인다. 11월에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K-콘텐츠 엑스포 in UAE 행사에서 투자피칭, 비즈니스 상담, 현지시설 탐방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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