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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취·창업률 45%, 문체부 게임인재원 3기 졸업식 개최
- console 오래 전 2023.08.31 10: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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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인재원 BI (사진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8월 31일 오후 2시, 게임인재원 제2캠퍼스(경기도 성남시 판교 LH 기업 지원 허브)에서 게임인재원 제3기 졸업식을 개최한다.
올해 졸업식에는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3개 학과 교육과정 2년을 이수한 51명이 졸업하며, 최우수 졸업생에게 문체부 장관상, 우수 졸업생에게는 콘진원장상을 수여한다. 그 밖에한국게임산업협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상,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등 게임협회장상과 엔씨소프트 기업대표자 상장 등 특별상을 준다.
2019년 8월에 개원해 5년째를 맞이한 게임인재원은 실습 중심 교과과정, 기업 연계 인턴십, 취업전략 특강, 취업 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졸업한 제1, 2기 교육생 평균 취·창업률은 81%이며, 3기 졸업생도 45%가 조기 취·창업했다.
문체부는 제1캠퍼스에 이어 올해 제2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선발인원을 65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2026년 개원을 목표로 게임인재원 분원 설립도 추진 중이다. 게임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타트업·예비창업자의 콘텐츠 기획안이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다년도 제작 지원을 추진해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지원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세계 게임 시장 4위 규모에 걸맞은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해외 게임 교육기관과의 교류프로그램, 기업들과의 협력 프로젝트 개발 등 게임인재원의 교육과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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