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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디게임 알린다, 도쿄게임쇼 서울관 참가사 모집
- console 오래 전 2023.07.06 11: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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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9월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3 도쿄게임쇼 서울관 참가기업을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관은 도쿄게임쇼 인디게임 전시 구역에 자리하며, 게임산업 전문가 진단으로 현지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검증한 게임사와 퍼블리셔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도쿄게임쇼는 1996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쇼로, 올해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종식 후 개최되는 첫 행사다. 서울관 역시 4일간 운영하며, 비즈니스 미팅과 게임 시연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만든다.
2023 도쿄게임쇼 서울관 참가 기업에게는 전시 공간, 별도 비즈니스 미팅 공간, 설비가 제공된다. 아울러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전 및 현장 지원도 한다. 현지 투자자, 퍼블리셔 등 바이어와의 사전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 해외 유력 기업 및 협단체와의 간담회 참여를 지원하며, 디렉토리북도 제작한다. 통·번역 등 운영 및 비즈니스 대응 인력도 제공한다.
서울 게임 개발사, 팀, 퍼블리셔라면 누구나 2023 도쿄게임쇼 서울관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게임콘텐츠 진단 키트를 활용한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게임콘텐츠 진단은 신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요청 시 전문가 피드백이 제공된다. 퍼블리셔/개발자/VC/학계인사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가 게임사 경쟁력, 적합성, 준비성, 전략 등 글로벌 진출 성공요인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소재 게임사 및 퍼블리셔의 일본 현지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일문 및 영문 빌드를 갖춘 게임을 보유한 기업에 가점을 준다. 또한, 지난 2년간 진흥원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에도 가점이 적용된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게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는 도쿄게임쇼에 서울관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가진 게임 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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