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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환수 위한 MOU 체결
- console 오래 전 2023.07.12 19: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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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12일, 문화재청과 쿠키런: 브레이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해외 반출 유산 환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쿠키런 IP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으로, 지난 7월 부산 WCG 2023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지난 11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데브시스터즈 정남혁 글로벌 IP 사업 그룹장, 문화재청 최응천 청장,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자연유산 소재 콘텐츠 개발 협업 ▲국가유산 국·내외 홍보 협력 ▲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 지원 등을 합의했다. 이에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수익 일부는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 환수에 쓰일 예정이다.
또,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한 흑요석 작가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해 협력을 강화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협약에 따른 첫 결과물로 쿠키런: 브레이버스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1종을 선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카드는 왕의 자리인 어좌와 왕권의 상징 일월오봉도 병풍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곤룡포를 입은 용감한 쿠키와 어좌의 용 조각, 영원성을 지닌 일월오봉도의 산봉우리 등 문화재의 디테일을 살렸다. 흑요석 작가 에디션은 40~50장의 카드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오는 2024년 중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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