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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리시즌 대비 카페인 충전, 마비노기 ‘달.콤카페’
- console 오래 전 2023.07.13 21: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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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 19주년을 맞은 마비노기가 유저 행사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에서 언리얼 엔진 교체를 선언했을 때 기자는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이어 나온 민경훈 디렉터의 '밀레시안의 추억을 영속적으로 담아가고자 한다'는 말을 듣자 왠지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죠. 기자가 마지막으로 마비노기를 즐겼던 때는 카트라이더 콜라보 시즌이었는데요. 그때가 2020년 1월이었으니 약 3년 5개월 만의 복귀인 셈입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 곧 마비노기 여름 프리시즌이 시작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마비노기의 프리시즌은 든든한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올해는 프리시즌 시작과 함께 아르바이트 개편과 메인스트림 개편이 동시에 이루어져 신규·복귀 유저의 성장이 더욱 편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복귀 당시 누적레벨이 1800도 채 되지 않았던 즐겜러가 따라잡기에는 갈 길이 꽤 먼지라, 우선 가장 기초인 추억담 퀘스트를 밀 수 있는 곳까지 밀고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해 마비노기X달.콤카페 컬래버 이벤트에도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마비노기X달.콤커피 컬래버 카페는 게임에서 보았던 모습과 매우 닮아있었는데요. 곳곳에는 아로마베어, 판, 로나 등 마비노기를 대표하는 귀여운 친구들과 나오가 밀레시안들을 맞이했고, 카페에서는 로그인 음악으로 익숙한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등 마비노기 대표 BGM들이 흘러나와 절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달.콤카페 타라 지점의 모티브가 된 마비노기X달.콤카페 청계광장점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 비가 내리는 오후에 방문한 달.콤카페 청계광장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타라 지점과 달리 비가 내리고 있어 아쉽게도 청계광장 특별 설치물인 거대 아로마베어는 만나볼 수 없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에 들어설 때 때마침 마비노기 로그인 음악으로 잘 알려진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이야기가 흘러나와 흡사 로그인 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늘의 방문 목표는 바로 이 달.콤커피 에린강림 세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얼른 주문부터 하고 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2층에도 올라와 카페 곳곳을 살펴봤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기자기한 마비노기의 귀여움 대표들과 BGM의 조화 덕에 흡사 에린에 온 기분이 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층에는 나오가 맞이하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포토존 옆에 준비된 1, 2차 타이틀을 조합해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준비된 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에 얼른 내려왔다. 이번에는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큐브 커피를 선택했다. 빕리레 레드벨벳 케이크가 꽤 단 편이었는데, 커피가 달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벤트 세트를 구매하면 제공하는 스페셜 쿠폰은 AP 포션을 포함,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데, 특히 20일 기간제의 2차 타이틀이 핵심이다. 저 웅장한 마법 공격력 증가를 보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순수 우유 케이크는 크림이 상당히 묵직했는데, '이 정도나 들었으니 맥뎀과 마뎀이 오를 수밖에...'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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