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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다크 앤 다커 FPS? ‘스타시즈: 데드존’ 주목
- console 오래 전 2023.07.25 15: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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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배경의 다크 앤 다커는 타르코프와 다크 소울을 섞었다고 할 만큼 하드코어함으로 인기를 끌었었다. 지난 19일 출시된 FPS 신작 ‘스타시즈: 데드존(Starsiege: Deadzone)’ 또한 다크 앤 다커가 느껴지는 게임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인디게임 개발사 프로퍼시 게임즈(Prophecy Games)가 개발한 스타시즈: 데드존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FPS다. 플레이어는 레이더라고 불리는 우주 용병으로, 혼자 또는 동료 2명과 함께 AI가 점령한 버려진 우주 정거장에서 귀중한 무기나 자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생존 구역이 점점 줄어드는 우주 정거장에서 내부를 돌아다니는 AI를 쓰러트리거나 상자에서 아이템을 획득한 후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나와 동료들뿐만 아니라 다른 레이더도 자원을 노리고 왔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경계도 늦출 수 없다.
총의 종류는 PvP에 유리한 키네틱 타입과 PvE에 유리한 에너지로 나뉘어 있다.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으며, 실드 게이지가 따로 있어 교전 시 생존 확률을 높여준다. 시설 내부의 불빛이나 손전등을 활용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레이더마다 스캔 기능으로 어둠 속에서도 일정 시간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조명을 깨 몸을 숨기거나 EMP 배럴을 이용해 적을 기절시키고 정예 AI를 소환해 주의를 끄는 등 다양한 생존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무기 없이 재료만 확보해 탈출한 뒤 조합을 통해 무기를 만들어 다시 뛰어들 수도 있다.
출시된 지 1주가 지난 스타시즈: 데드존의 스팀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833명 참여, 70% 긍정적)’이다. 유저 리뷰에서는 다크 앤 다커나 타르코프가 연상된다는 의견과 함께 무료라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어 게임 잠재성을 호평했다. 다만, 높은 서버 핑과 투박한 조작감, 아이템 밸런스나 매치 메이킹이 좋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상위권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6에 라시드가 참전하며 본편은 3위, 캐릭터 시즌 패스는 7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효과가 끝나 순위권 게임 다수의 동시접속자 수가 감소했다. 세븐 데이즈 투 다이가 전일 대비 1만 8,000명 감소한 6만 841명으로 13위로 내려갔고, 문명 6 또한 1만 명 감소해 16위로 하락했다.
▲ 7월 25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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