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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은 대한민국 MMORPG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었다. 비록 후반부로 가면서 변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지만, 대한민국 게임 역사상 가장 인상깊은 튜토리얼부터 캐릭터, 액션, 경공 등을 다수 선보였다. 2012년 출시 당시에는 피파 온라인 2와 아이온,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끌어내리고 3달 넘게 게임메카 인기순위 1위를 독차지하기도 했다.그러던 블소가 조금씩 힘이 빠졌다. 출시 5년 차인 2017년에는 10위 언저리로 밀려났고, 2019년 가을엔 처음으로 20위대를 찍기도 했다. 2020년 하반기엔 20위 이하에 머물 때가 더 많았고, 2022년에는 간혹 30위를 찍고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했다. 이후에도 간혹 30위 중반대로 내려갔다 다시 20위대로 복귀하던 블소였으나, 이번 주에는 39위를 찍으며 마침내 40위 코 앞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과거의 영광이 다소 무색한 시점이다.블레이드앤소울의 하락세는 포털 검색, PC방, 인터넷 방송 등 모든 면에서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혼돈의 지하원옥' 업데이트 효과도 떨어졌고, 기존 유저들의 눈길을 끌 만큼 굵직한 신규 이벤트도 한동안 없었다. 뭔가 큰 문제점이 있다면 곧바로 해결책을 내겠지만, 그보다는 전반적인 열기가 식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진다. 전 서버 유저를 아우르는 공식 커뮤니티에는 하루 10개 가량의 글만이 등록되고 있으며, 지루한 반복 콘텐츠에 대한 비판이나 떠나는 문파원들에 대한 아쉬움 등을 토로하는 글도 상당수다.현재 블소는 8일 오픈한 5월 이벤트를 통해 민심 잡기에 나섰지만, 규모가 크진 않다. 벌써 12년차를 맞이한 블소 입장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인지 이대로 조용히 유지만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그런 면에서 작년 공개한 블소 네오 클래식은 거대한 순풍이 되리라는 기대를 갖게끔 한다. 지난 4월 중국에서 먼저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국내 유저들도 상당수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블소가 여타 고전 MMORPG들과 같은 배를 탈 것인지,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찾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의 희망으로 평가되는 블소 네오 클래식 (사진출처: 티저 사이트)2주 연속 상승한 아스달 연대기, 최상위권 노린다상위권에서는 배틀그라운드와 서든어택의 희비가 바뀌었다. 배틀그라운드는 '근본 맵'이라 불리는 에란겔의 초창기 모습을 되돌린다는 한정 플레이를 발표하며 관심을 모았고, 4월 초부터 이어진 전반적 상승 가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반면 서든어택은 발로란트와 오버워치에 상당수 뺏긴 '국민 FPS'의 자리를 좀처럼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순위가 2계단 하락했다.중위권에서는 2주차를 맞이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첫 주 성적은 19위로 아주 높지 않았지만, 금세 식지 않고 14위까지 끌어올린 것은 높게 평가할 수 있겠다. 포털 검색량도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는데다, 특히 PC방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며 상승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넷마블 역시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꾸준한 점검과 업데이트 등으로 가속을 가하고 있기에, 당분간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하위권에서는 지난 주 50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던 하스스톤과 승리의 여신: 니케가 복귀한 가운데,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로블록스의 경우 상황이 조금 복잡한데, 5.18 민주화운동과 희생자 가족 등을 모욕하는 유저 제작 게임 '그날의 광주'가 공중파 등에 보도되면서 부정적 이슈를 모아 검색량이 급증했다.마지막으로 주말 간 PSN 연동 논란으로 시끌시끌했던 헬다이버즈 2가 전주 대비 7계단 하락해 47위까지 내려왔다. 결국 소니 측의 항복 선언과 함께 스팀 유저의 PSN 연동 강제는 없던 일이 됐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유저들의 환불을 받고 게임을 떠난 것이 확인됐다. 게임사에 대한 믿음이 한 번 깨지면, 되돌리는 것은 몇 배 더 어렵다.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8일, 자사 액션 게임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시했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첫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나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에서 한 사전예약에 1,500만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출시 당일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8일 낮 12시에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 가능하다.출시 기준으로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챕터(노말/하드 모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을 즐길 수 있다.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29일까지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가 열린다.또 29일까지 특정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주사위를 굴리면 [이벤트] 차해인 무기 설계도를 비롯한 각종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완주 보상으로는 픽업 모집 티켓, 차해인 전용 헌터 무기 'SSR 빛의 검' 등을 지급한다.차해인 픽업 기념 이벤트도 같은 기간에 한다. 정해진 미션 수행 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스킬 주문서, 마력 수정 선택 상자, 차해인 전용 헌터 무기 'SSR 빛의 검' 등을 획득할 수 있다.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7일부터 스팀(Steam)에서 찜 목록 등록을 진행 중이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하데스 2 유저 평가 (자료출처: 스팀)지난 7일 갑작스러운 출시로 많은 게이머들을 당황케 한 하데스 2가 유저들로부터 역공을 당했다. 공지 없는 앞서 해보기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출시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고, 유저 평가 수 또한 크게 증가했다.8일 오후 3시 기준 하데스 2 유저 평가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전일 대비 약 4배 증가한 1만 1,511개의 평가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 인기는 일 동시 접속자 수로도 증명됐는데, 출시 24시간 만에 10만 3,567명을 기록하며 스팀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1위를 기록했다.▲ 하데스 2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자료출처: 스팀)하데스 2의 주 호평 이유에는 전작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전략 선택이 전반적으로 확장됐다는 점이 있다. 여기에 기존 아트워크를 유지하면서 더욱 미려해진 그래픽과 전작을 즐긴 유저들이라면 좋아할만한 개발사 특유의 위트와 손맛이 녹아있다는 점도 관심을 받았다.물론 평가가 늘어나며 적의 쉴드로 인한 난이도 상승과 회피 딜레이 등에 대한 불만을 포함해 단점도 점차 발견되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많은 유저들이 전작에 뒤처지지 않는 후속작이 나왔다는 평에는 이견이 없다는 말을 남겼다. 본작의 인기에 힘입어 전작인 하데스도 최고 판매 순위 6위까지 올라왔다.<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84/169/20240508160207.jpg" alt="5월 7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5월 8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외에도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는 70% 할인으로 힘을 얻은 우주 전략게임 스텔라리스가 2위에 올랐다. 함께 8일 출시된 스텔라리스 신규 DLC ‘스텔라리스: 더 머신 에이지’는 7위에 자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외에도 매너 로드와 에이바이오틱 팩터, 그레이 존 워페어 등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끈 작품들이 꾸준히 순위권에 얼굴을 비추는 모습이 확인됐다.▲ 5월 8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한편,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순위에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순위가 15위에서 13위로 상승했으며, 발더스 게이트 3이 16위에서 19위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전일 대비 일부 변동이 있었으나, 순위권 내 목록이 변동되는 모습은 관측되지 않았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임요환과 함께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이자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홍진호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나란히 PC 앞에 앉았다. 5월 8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수도권사무소에서 열린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모니터링 시연 및 유저간담회에 두 사람이 모두 참석했기 때문이다.유인촌 장관은 모니터링 점검 및 유저 의견을 듣고자 참여했고, 홍진호는 전 프로게이머로서 게이머를 대표해 자리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현장에 설치된 PC에서 직접 게임을 하며 확률 공개를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모니터링 업무를 체험해봤다. 다소 이색적인 현장을 게임메카가 카메라에 담았다.▲ 8일 오전, 다소 부산했던 게임위 수도권사무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문체부 장관이 참여하는 확률 공개제도 모니터링 시연이 열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연용 PC도 준비 중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 문체부 유인촌 장관, 전현직 프로게이머인 홍진호와 문호준 등 관계자 다수가 자리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자료를 보며 설명을 듣는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유인촌 장관은 해외 게임사가 제도를 어길 경우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물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홍진호는 확률을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문호준 역시 확률 공개로 유저들이 좀 더 편하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드디어 모니터링 시연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정부 관계자, 기자 다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유인촌 장관은 현장에서 획득 확률이 낮은 고등급 아이템을 뽑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홍진호는 매우 운이 좋은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니터링 체험 이후에는 게이머, 게임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유저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여러 게이머와 함께 유 장관도 마지막까지 자리해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현장에서는 변동 확률 대응 등 아직 부족한 점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용자 의견에 대해 김규철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게임사에 알고리즘을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확률 공개 외 이야기에 대해서도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홍진호는 게임 과몰입에 대한 지적에 부모님이 플레이 시간 등을 조절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게임 이용자 현장 간담회 (사진: 게임메카 촬영)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제도는 유저들이 아이템을 구매하며 알고 싶었던 정보를 법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정보 발표만큼 중요한 것이 공개된 확률이 사실인지 검증하는 것이다. 관련 업무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전담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절차 및 시행 2개월차에 접어들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게임위 수도권사무소에서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시연 및 유저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유 장관과 함께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 등 정부 측 주요 관계자, 홍진호, 문호준 등 전현직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게임학과 학생들이 게이머를 대표하여 참석했다.먼저 현재 게임위에서는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모니터링 중이다. 우선 정기적으로 앱마켓 등에서 인기 상위 100위/매출 상위 100위를 선정해 확률 정보를 법에 맞춰 공개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고 있다. 게임에 확률형 아이템이 있는가와 같은 간단한 부분부터, 빙고 맞추기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 획득 조건을 공개하는지, 확률이 변동되면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에 이를 공지하는지 등도 포함된다. 정기 모니터링 외에도 사회적 이슈가 됐거나, 언론 혹은 국회에서 지적된 게임에 대해서는 수시로 모니터링을 해서 조치한다.▲ 확률 공개제도 현황 보고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아울러 게임 광고 영상 등에도 ‘확률형 아이템 포함’이라는 문구를 표시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광고에 대해서는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서 적용하고 있다. 우선 유튜브 등에 게시되는 게임 광고를 시스템을 통해 1차적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광고를 게임위 직원들이 2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유튜브 등에서는 어떠한 광고가 언제 게시될 지 알 수 없고, 사람이 일일이 보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이러한 방식을 도입했다.제도 시행 후 88일 간 게임위에서는 717건을 모니터링했고,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한 위반건수는 105건이다. 이 중 해외 사업자 비중은 62%, 국내는 38%이며, 위반 사례 중 가장 많은 것은 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72%)다. 게임위는 적발된 105건에 대해 게임사에 시정요청을 했고, 이 중 거짓 확률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서는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그렇다면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된 게임은 어떻게 조치될까? 우선 게임위에서 모니터링 결과를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조치하기 이전에 문체부에 보고하고, 문체부에서 승인하면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행정조치 이후에도 사업자들이 이행했는지를 점검하고,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후속조치를 취한다. 행정조치는 시정요청부터 시정명령까지 3번이며, 이를 무시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이 날 시연에서 유인촌 장관은 해외 게임사가 제도를 위반할 경우 대책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게임위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최종적으로 시행명령을 한 이후에도 국외 사업자들이 표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마켓 사업자(구글, 애플 등)들이 마켓에서 아예 삭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 국외 게임사에 대한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에 대해서는 관련 법안이 발의되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 외에도 해외 게임사도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마켓 사업자와 협력해 기준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좌)와 문체부 유인촌 장관(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 확률 공개제도 모니터링 체험 중인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좌)와 유인촌 장관(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아울러 유저들이 피해를 받는 부분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 제보 채널도 운영 중이며, 문체부를 포함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자체등급분류(자율심의) 사업자, 경찰청 등과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정위는 거짓된 확률 표시나 유저 기만 행위에 대해 대응하고 있고, 게임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도 진행 중이다.모니터링 시연 이후 이어진 유저 간담회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현재 공개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영세 게임사(3년 간 연평균 매출액 1억 이하)의 게임도 포함하면 안 되는지, 아이템이 뽑힌 숫자에 따라 획득 확률이 달라지는 변동 확률 등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등이다. 아울러 확률 공개만으로 소비자 권리가 보장되는 것인지, 확률표 등 관련 자료가 일반 소비자가 이해하기에는 다소 복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이 중 변동 확률에 대해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제도를 시행하기 전에 수학을 전공하신 교수들에게 의견을 들어본 결과 확률은 원래 모르는 것이고, 확률을 쓰는 사람이 알게 하는 것이 넌센스라고 한다”라며 “확률이 문제가 되어서 객관화시키기 위한 것이기에, 변동 확률이 어떻게 작동하고 그 원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고리즘을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즉, 기업에 알고리즘을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이를 공개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현장에서 답변 중인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어서 영세 게임사에 대해서는 인디게임 등을 예로 들며 너무 영세한 업체까지 대상으로 할 경우 이 개발사에 규제가 시장에 들어올 수 없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기에 열어둔 부분이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공개한 확률 정보가 너무 복잡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김규철 위원장이 “업계와 유저 모두의 고민이기에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제도가 시행됐고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설명을 들으며 직접 해보고 확인을 해보니 이대로만 잘 정착되면 안정될 것 같아서 조금 안심이 된다”라며 “제도가 안착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조정하고 개선해가면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데스티니 가디언즈 확장판 무료플레이 이미지 (사진제공: 번지 스튜디오)번지 스튜디오가 8일부터 6월 4일까지 ‘데스티니 가디언즈’ 확장팩 일부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확장판에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섀도우킵',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저편',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녀 여왕'이 포함된다. PS 플러스 구독자는 빛의 추락 확장판도 체험할 수 있다.이번 무료 체험으로 유저는 어둠 하위직업인 ‘시공(빛의 저편)’과 ‘초월(빛의 추락)’을 활용할 수 있으며, 3개의 캠페인에서 경이 및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확장판뿐만 아니라, 데스티니의 시즌 콘텐츠 대항의 시즌, 심해의 시즌, 마녀의 시즌, 소원의 시즌도 모두 6월 4일까지 체험 가능하다. 해당 확장판과 시즌을 플레이하고 새로운 확장판을 구매한 수호자는 획득한 무기와 장비를 '최후의 형체' 확장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PS 스토어, Xbox 스토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8일, 스팀에서는 22일부터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 연간 패스 번들' 할인 상품도 판매된다. 이 할인 행사는 최후의 형체 확장팩 출시 하루 전인 6월 4일까지 지속된다.PvP 경기장 팩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 속으로’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시련의 장에 새로운 경기장이 등장하며, 신규 파상 공세 기반 맹공격 활동, 일반 및 한정판 버전 등 무기와, 새로운 용사의 전당 소셜 공간, 복각된 속삭임 및 개시 시간 경이 임무, 새로운 레이드 보스 건틀릿 만신전 등을 선보인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스크린샷 (사진제공: 번지 스튜디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Xbox, 베데스다 인수 당시 대표 타이틀 이미지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제니멕스 미디어, 베데스다 스튜디오 산하 개발사 네 곳을 폐쇄 또는 통합한다. 여기에는 ‘하이파이 러쉬(Hi-Fi Rush)’를 개발한 탱고 게임웍스도 포함됐다.Xbox 게임 스튜디오 맷 부티(Matt Booty) 총괄이 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 따르면 폐쇄되는 스튜디오는 아케인 오스틴, 알파독 스튜디오, 탱고 게임웍스다. 라운드하우스 게임은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로 통합된다. 맷 부티 총괄은 “우리는 포트폴리오 다른 부분에 투자를 늘리고, 우선순위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탱고 게임웍스 스튜디오 폐쇄 공지사항 (자료출처: 탱고게임웍스 공식 X)이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탱고 게임웍스다. 탱고 게임웍스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카미 신지가 설립했으며, 이블 위딘 시리즈, ‘고스트와이어: 도쿄(Ghostwire: Tokyo)’ 등 공포게임을 개발해 호평 받았다. 작년 1월에는 액션게임 하이파이 러쉬를 깜짝 출시해 평단과 게이머 양측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아케인 오스틴의 경우 작년 5월 출시된 ‘레드폴(Redfall)’을 개발했다. 레드폴은 심각한 최적화에 더불어 전반적인 게임성 모두 크게 혹평 받았다. 일부는 같은 개발사가 2017년 ‘프레이(Prey)’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케인 리옹 스튜디오는 오스틴 스튜디오 폐쇄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작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케인 오스틴과 함께 레드폴을 개발한 라운드하우스 게임은 현재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서비스 중인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에 통합된다.알파독 게임즈 2012년 설립되어 2019년 제니맥스 미디어에 인수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지난 2021년 ‘둠(DOOM)’ IP 기반 탑뷰 슈팅 모바일게임 ‘마이티 둠(Mighty Doom)’ 등을 출시했다. 이번 폐쇄 결정으로 오는 8월부로 마이티 둠 등의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위와 같은 스튜디오 폐쇄 결정에 MS 최근 행보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탱고 게임웍스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게임을 개발했음에도 폐쇄한다는 결정에 의문을 표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더해 레드폴로 비판 받았던 아케인 오스틴뿐만 아니라 ‘스타필드(Starfield)’로 큰 실망을 안긴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모두 과거 우수한 게임을 개발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이후 발매하는 게임 품질이 떨어졌다. 이에 MS의 스튜디오 관리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한편 레드폴은 출시 당시 프리미엄 에디션과 시즌패스를 통해 DLC를 사전 판매했다. 그러나 이번 개발사 폐쇄로 게임 업데이트가 공식 중단되며, DLC 출시 역시 불가능해졌다. 아케인 오스틴은 공식 X를 통해 “업그레이드(시즌 패스 등) 구매자는 이에 준하는 가치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추후 공지를 통해 ‘레드폴 크레딧’을 보상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이 레드폴 크레딧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케인 오스틴 스튜디오 폐쇄 및 레드폴 관련 공지사항 (자료출처: 아케인 스튜디오 공식 X)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스타샌드 아일랜드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3D로 만들어진 동화풍 세상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게임 ‘스타샌드 아일랜드(Starsand Island)’의 스팀 페이지가 공개됐다.크리에이티비전 스튜디오가 지난 6일 스팀에 공개한 ‘스타샌드 아일랜드’는 동화풍의 작은 섬에서 목축 생활을 즐기고 바다에서 휴식을 보내거나 텃밭에서 농사를 짓는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로 구성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조작해 채집, 농사, 집 짓기, 요리, 강아지와의 시간 등 다양한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지은 집을 고루 꾸미고 요리한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먹는 등 생활감 넘치는 콘텐츠도 등장할 예정이다. ▲ 스타샌드 아일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아울러 마을에는 각각의 이야기를 가진 40명 이상의 NPC가 존재해, 플레이어는 이들을 삶의 동반자로 삼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요소도 소개됐다. 외에도 스타샌드 아일랜드에는 바다에서 보물을 모으거나 탐험을 통해 광물 및 열대 식물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런 생활감 넘치는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더해져 첫 인상은 스타듀 밸리에 동물의 숲을 더한 느낌을 전한다.개발진에 따르면 스타샌드 아일랜드는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으로, 별도의 테스트 소식 및 추가 정보 공개일은 밝히지 않았다.스타샌드 아일랜드의 지원 언어는 현재 중국어 간체와 영어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샌드 아일랜드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샌드 아일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세가 5월 추천 타이틀 할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세가는 PS 스토어 및 닌텐도 e숍에서 판매 중인 일부 PS5, PS4, 닌텐도 스위치용 타이틀을 기간 한정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세가 5월 추천 타이틀 할인'을 개최 중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22일까지 진행된다.PS5 타이틀 중에선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20%)'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PS4 타이틀 중에선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56%)', '용과 같이 극 1, 2(56%)', '뿌요뿌요 테트리스(50%)', '풋볼 매니저 2024(40%)', '버추어 파이터 5 울티밋 쇼다운(60%)' 등이 할인 목록에 포함됐다.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중에선 '뿌요뿌요 테트리스 S(50%)', '마리오와 소닉 AT 2020 도쿄 올림픽(50%)', '소닉 포시즈(80%)', '퍼펙트! 슈퍼 몽키 볼(70%)',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80%)' 등이 할인된다.할인 대상 타이틀 및 할인율은 특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스탠바이M: 랜선 회식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이하 엔씨) MMORPG ‘리니지M’이 13일 생방송 ‘스탠바이M: 랜선회식’을 진행한다.‘스탠바이M’은 리니지M의 실시간 이용자 소통 콘텐츠다. 엔씨는 ‘스탠바이M: 랜선회식’을 통해 지난 3월 진행된 ‘레퀴엠: 안식의 서곡’업데이트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레퀴엠: 안식의 서곡 업데이트에서는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 '사신'을 리부트했으며, 월드 던전 신념의 탑 4층이 개방됐다. 또한 글로벌 마스터 서버 콘텐츠인 공허의 사원 시즌 1이 진행됐다.스탠바이M: 랜선회식 생방송은 온라인 회식 콘셉트로 진행된다. 엔씨는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과 함께 리니지M 이용자 7,000명에게 ‘교촌치킨 반반점보윙(레드/허니)’ 쿠폰을 선물한다. 스탠바이M: 랜선회식 방송은 13일 저녁 8시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리니지M과 방송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넵튠)넵튠 자회사 트리플라는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Office Cat: Idle Tycoon)’를 글로벌 론칭했다.‘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에서 플레이어는 비어 있는 공간에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건물 관리 뿐만 아니라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각각의 사무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사무실 환경을 꾸며 고양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게임은 방치형 생산 방식을 더해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한다.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고양이 스낵바’ IP를 계승하는 두 번째 타이틀이다. 고양이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됐으며, 작년 한 해 2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트리플라 이아로 리드 기획자는 “이번 게임은 고양이들이 사업을 운영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루며, 스낵바를 운영하던 고양이들이 사무실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사업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될 것”이라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개발한 게임인 만큼 고양이 스낵바 못지 않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카카오게임즈 2024년 1분기 실적 요약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의 2024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매출 소폭 감소와 인건비 증가로 호전세가 다소 불투명했지만, 마케팅 비용 감축을 통해 영업익을 8% 상승시키며 효율화에 성공했다.카카오게임즈가 8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약 2,4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전분기 대비 약 13.2% 감소했다.1분기 매출의 약세에는 스크린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의 비게임 부문이 영향을 미쳤다. 업황 둔화가 지속되며 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하락한 694억 원을 기록했다. 대신 게임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76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모바일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했다. 더해 PC 온라인 게임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5% 증가하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 2024년 1분기 매출 구성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2024년 1분기 비용 구성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영업비용의 경우 연봉 인상률 반영과 매출 상승으로 인건비와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1.4% 상승했지만, 마케팅 비용을 전년 동기 대비 44.6% 감축하는 효율적 집행으로 영업비용을 줄였다. 이에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2,34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앞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CEO인 한상우 대표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 영향력 및 플랫폼 확장에 힘쓴다. 우선 이를 위해 기존 MMORPG 사업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 형성에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우선 비 MMORPG 글로벌 사업의 대략적인 전략이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됐다. 우선 기존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으로 쌓아 올린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출시를 앞둔 글로벌 서비스 예정작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다. 아울러 투자와 협력 파트너 확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신작 론칭 및 발굴에 힘쓰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플랫폼들과의 활발한 협력 논의와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점진적으로 기대감을 올려 서비스 가능성에 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라인업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위메이드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위메이드)위메이드가 베일에 싸인 자사 FPS 신작 ‘디스민즈워(This Means War)’ 콘셉트와 모티브를 공개했다.위메이드는 8일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도 1분기 실적과 디스민즈워, ‘미르5’ 등 출시 예정작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디스민즈워는 위메이드가 작년 처음 개발을 발표한 FPS 신작으로, 실제 지형을 반영해 국가 기반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워버스(Warverse) 장르로 알려졌다.먼저 디스민즈워는 2022년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실전이 생생하게 담긴 유튜브 영상을 모티브로 삼았다.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참호전, 시가전, 소총 부대원 실전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달됐다”라며, “디스민즈워는 실제 현실 전쟁터 느낌을 추구한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는 매우 진지하지만, 게임으로서 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박관호 대표는 “목숨이 오가는 전쟁과 달리 게임인 만큼 아이템을 가지고 재미있게 싸울 것이다”라며, “실제 게임 내용은 전략도 있지만 진지하지만은 않고, 웃음을 유발하는 부분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미르5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MMORPG 신작 ‘미르5(MIR5)’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뽑기’ 방식 BM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8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 신작과 실적 정보를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지난 3월 티저 영상으로 최초 공개된 미르5 관련 정보와 타겟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미르5는 ‘미르의 전설2’ IP에 기반한 PC MMORPG며,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다.우선 미르5에는 한국 MMORPG에 흔한 ‘뽑기’ 방식 BM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뽑기 BM은 국내에서도 규제 당국, 사회적 문제 등이 발생했고, 글로벌에서는 큰 성과를 내기 어려운 장애물로 작용한다”라며, “미르5는 새로운 BM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르5 아트 데모 영상 (영상출처: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위메이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BM은 자사 토크노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인게임 거래소다. 박관호 대표는 “토큰 거래소를 통해 게임 내 가상 경제가 많이 변화할 것이다”라며, “판매했던 아이템도 게임내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바뀌며, 이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문화, 인게임 사회, 재미 요소 등이 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후 박관호 대표는 “현재 위메이드는 글로벌이라 하더라도 아시아 시장에서 주로 매출을 얻었다”라며, “목표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이라며 미르5의 글로벌 성과를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이와 같은 방향성은 과거 엔씨소프트가 ‘쓰론앤리버티’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겠다고 말한 것과도 결이 같다. 국내와 중국 MMORPG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인 만큼, 북미로 대표되는 서구권을 공략해 저변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박관호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시장의 경우 현지 정치·정책적 문제로 인한 리스크 역시 크다고 전한 바 있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
  • ▲ 위메이드플레이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위메이드플레이)위메이드플레이는 연결기준 매출 304억 원, 영업손실 3억 원, 당기순손실 1억 원을 기록한 2024년 1분기 실적을 7일 발표했다.2024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0.9%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에 따르면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또한 ‘어비스리움 매치’와 ‘던전앤스톤즈’ 등 신작들의 해외 시범 서비스, 신작을 준비 중인 연결 자회사 운영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됐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머지’,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을 해외에 소프트 런칭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경우 대만 오픈마켓 평점 4.5를 기록하기도 했다.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민광식 이사는 “성장 궤도에 안착한 플레이링스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은 자체 스튜디오와 연결 자회사들이 신작 출시와 함께 견조한 성장 동력으로 합류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선보일 신작들로 점진적인 흑자 전환세가 유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4-05-10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