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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엠아이 전북 익산시 기독삼애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현장 (사진제공: 아이엠아이)아이엠아이는 25일 전북 익산시 기독삼애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아이엠아이 본사가 위치한 전라북도 관내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이다.봉사활동에는 아이엠아이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했고, 꽃과 꽃 열차, 알록달록한 마을, 사랑의 나무 등으로 35m 길이 운동장 외벽을 단장했다.임상원 아이엠아이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모든 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아이엠아이는 2010년부터 벽화 그리기 봉사,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했다. 또, 지역 경찰서와 함께하는 교통약자 보호, 아동학대 예방 등도 이어나가고 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로블록스 기프트 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로블록스)로블록스(Roblox)는 29일, 국내에 디지털 및 실물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로블록스 기프트 카드는 플랫폼 내 특정 가상 체험 또는 로블록스 마켓플레이스 아이템에 필요한 로벅스(Robux)를 구입하거나, 구독 서비스인 로블록스 프리미엄(Roblox Premium)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다. 로블록스 프리미엄은 사용자 계정에 매월 로벅스 일정 금액과 프리미엄 전용 아이템 및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프트 카드 전환 시에 무료 가상 아이템을 제공하며, 이 아이템은 매월 갱신된다.실물형 기프트 카드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1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디지털 기프트 카드는 29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G마켓, 11번가, 옥션 등에서 8천 원부터 20만 원까지 금액 단위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로블록스 앤드류 베넷(Andrew Bennett) 선불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로블록스는 커뮤니티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지 로블록스를 현지 서비스처럼 체험하기를 바란다.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결제 수단 제공이 이를 가능케 하는 주요 요소란 점에서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실물형 기프트 카드와 함께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된 것은 한국의 로블록스 사용자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이번 기프트 카드 출시는 전 세계 사용자의 연결을 돕는 다양한 현지 콘텐츠와 향상된 번역 도구와 더불어 늘어나는 한국 사용자 및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로블록스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젠지 e스포츠(좌)와 유어지지(우) BI (사진제공: 젠지 e스포츠)젠지 e스포츠(Gen.G Esports)가 게임 전적 검색 서비스 기업인 지지틱스(GGtics)를 인수한다.젠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e스포츠 교육 및 분석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지틱스를 통해 게이머 성장을 지원하고, e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한다.구체적으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인재 관리 및 양성에 나선다. 먼저 지지틱스의 기술을 활용해 아카데미 수강생에 대한 예측과 보고서를 제공하고, 이를 스카우트에도 활용한다. 이어서 게임 트렌드를 분석해 더 정교한 전략을 개발하며, 아카데미 학생과 게이머에게 더 정확한 코칭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게이머용 분석 도구를 도입해 게이머의 강점과 개선이 필요 부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도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박유찬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대표는 '지지틱스 인수는 e스포츠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젠지 e스포츠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인수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고급 데이터 분석 역량까지 보유한 e스포츠 교육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며, 월등한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차민창 젠지글로벌아카데미 VP, Tech는 '지지틱스는 게임 데이터 분석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특히 게이머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젠지와 지지틱스의 합병으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그동안 축적되어 온 플레이어 분석 역량을 교육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미래의 이스포츠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발하며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9년 7월에 설립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 켄터키 대학교,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볼 주립대학교, 오산대학교, 호남대학교, 국제대학교, 신구대학교 e스포츠 학과와 협력해 한국·중국·북미에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 T1, KT, DRX 애널리스트이자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e스포츠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기세파' 강지문을 제너레이션 게이밍(Generation Gaming) 랩 수석 연구원으로 영입했다.e스포츠 교육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아카데미 건물도 확장한다. 이승현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디렉터는 '새로운 아카데미 건물은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니라 혁신과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최신 기술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지지틱스는 빅데이터 기반 e스포츠 분석 전문 기업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유어지지(YOUR.GG)를 통해 게이머 플레이를 AI에 기반해 분석하고, 게이머 간 비교 데이터를 도출하는 플레이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2023 정책소통 유공 포상 전수식 현장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6일, 2023 정책소통 유공 포상 온라인 정책소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책소통 유공 포상은 국정과제 및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다. 콘진원은 국정과제 58번 '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에 맞춰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국 콘텐츠가 지닌 매력과 가치를 알렸다고 평가됐다.콘진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페이스북(국·영문) ▲엑스(국·영문, 옛 트위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콘대리' 인스타툰 캐릭터, '콘썰트', '콘텐츠 데스크' 등 유튜브 시리즈에서 AI 아나운서 활용 등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나아가 작년에 국산 콘텐츠와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는 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CI와 슬로건을 개편했다. 특히 신규 슬로건 'K-콘텐츠와 세계로 미래로'는 국내 콘텐츠 업계 및 소비자와 함께 기관 비전을 달성한다는 기관 의지를 담았다고 평가됐다.한편,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 기관으로서 전사적인 고객소통 활성화를 통해 기관 책임경영 강화, 고객 중심 사업개선, 경영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콘텐츠업계와 대중의 의견을 듣고자 ▲오프라인 간담회 ▲포럼 ▲세미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직접 청취한 의견을 기관 사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달성한 성과를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이음'을 운영해 콘텐츠산업 종사자로부터 산업 관련 문의와 국민제안을 수렴하고 있다.작년에는 콘텐츠산업 미래전략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미래전략협의체와 청년 대상 콘텐츠산업 지원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협의체를 마련했다.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고객 소통부터 대국민 홍보까지 전사 소통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K-콘텐츠 총괄 기관으로서 고객의 의견을 혁신 동력으로 삼아 기관 경영 및 사업개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경기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 참가사 모집 공고 (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5월 13일까지 경기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게임사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현재 출시됐거나 출시가 임박한 게임이 e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대회 운영, 중계, 홍보 등을 제공한다. 올해 6개 기업을 선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한다.우선 e스포츠 전문가가 게임 재미 요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컨설팅한다. 게임이 실제로 e스포츠 종목이 됐을 때 대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회 규정 등도 점검한다.컨설팅이 끝나면 게임 내 콘텐츠를 활용해 e스포츠 방송을 제작한다. 게이머 대결을 아프리카TV, 네이버 치지직, 유튜브 등에 중계해 시청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게임 콘셉트와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도 섭외하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스튜디오, 제작 인력, 섭외 비용도 지원한다.아울러 5월 23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 현장에서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올해 9월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사에 10월에 열리는 태국 게임쇼 참가 혜택도 준다.경콘진 관계자는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기 종목들은 외산 게임이 대부분이다'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게임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공식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오는 5월 1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봄 시즌 빅매치인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가 열립니다. 한국(LCK)에서는 젠지와 T1이 출전하는데요, 최대 경계대상은 중국(LPL)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입니다. 중국 내에서 '알고도 못 막는다'라고 평가될 정도로 강력한 초반 바텀 다이브에, 작년에 문제로 손꼽혔던 바텀 듀오의 불안한 포지셔닝을 보완하고 미드 역시 LPL 최고라 평가되는 '나이트' 줘딩을 영입하며 약점이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LCK가 MSI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강적입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28일, 수원 메쎄에서 명일방주 국내 첫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인 ‘명일방주 온리전: 플레이 온 더 아크(명일방주 ONLY展: PLAY ON THE ARK, 이하 명일방주 온리전)'가 열렸습니다. 명일방주는 중국 게임 개발사 하이퍼그리프(Hypergryph)에서 개발하고, 요스타가 2020년부터 국내에 서비스한 모바일 디펜스 RPG입니다. 아트 디렉터 출신 메인 PD '해묘결합물(이하 해묘)'는 '아방가르드하다'는 유행어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국내 첫 펜 페스티벌에서도 특유의 아방가르드함이 돋보였습니다. 명일방주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성우 토크쇼를 시작으로, 완성도가 높기로 유명한 게임 OST를 들어볼 수 있는 음악 감상실과 밴드 연주, 게임 내 가구 세트를 실물로 재연한 전시 등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미니게임, 프링커 타투 등 체험형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유저 분들을 설레게 할 굿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명일방주 온리전’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정 굿즈 패키지, 현장에 최초 공개된 신제품이 자리했고, 유저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살펴보는 2차 창작부스 36개도 운영됐습니다. 아방가르드가 가득 했던 명일방주 온리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명일방주 온리전이 열린 후 30분이 넘었는데도 행사장 밖에까지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방가르드하게 입장합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 근처에 있는 전장 포토존에서 코스어 분들의 수준 높은 코스튬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사진 찍었으니까 이제 좀 쉬시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국에 출시된 2020년부터 현재까 여정을 그린 마일스톤월이 눈에 띕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완성도 높은 캐릭터 아트웍스 눈길을 끄는 얼터네이트 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즌별 사이드 스토리 메인 캐릭터를 모아둔 사이드스토리 회고전도 박사님들을 맞이합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퍼레이터 월에는 아방가르드함의 대표 주자 해묘PD 사인이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역대 캐릭터들의 아트가 멋지게 한 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금손' 분들의 2차 창작 부스는 접근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박사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박사님들을 설레게 한 공식 굿즈와 한정 굿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엄청난 인파가 몰려 계산대는 구경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돌리고, 던지고, 맞추고… 박사님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도장처럼 팔에 찍히는 타투 체험장도 있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벤트에 참여해 모은 도장을 다양한 상품과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먼 곳에서 찾아온 박사님들의 한마디를 볼 수 있는 유저메세지 월 (사진: 게임메카 촬영) ▲명일방주 온리전 행사장 옆에는 로도스 키친 푸드트럭존이 있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맛있는 음식들이 박사님들을 유혹합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날도 덥고, 체력 부족해져서 이성회복제를 하나 사서 마셨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벤트에 참여해 코스터도 하나 받아왔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박사님들, 다음에 또 봐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오컬트 디텍티브 대표 이미지(사진출처: H5dev 게임즈 공식 카페)오컬트 요소를 더한 국산 추리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노베나 디아볼로스' 후속작이 발표됐다.노베나 디아볼로스를 개발한 H5dev 게임즈는 지난 26일, 자사 공식 카페를 통해 후속작 개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후속작 타이틀은 '오컬트 디텍티브(Occult Detectiv, 가제)'로, 노베나 디아볼로스와 세계관을 공유한다.오컬트 디텍티브는 일상을 통해 스탯을 올리고, 이를 활용해 플레이어가 수사동선을 계획해 움직이는 수사 시스템을 채용했다. 여기에 캐릭터 친밀도를 올리면 각 인물이 지닌 있는 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더했다.아직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H5dev 게임즈는 '연내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추가로 '첫 작품 노베나 디아볼로스에 보내주셨던 성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되었다'라고 전했다.한편, 2020년 스팀에 출시된 노베나 디아볼로스는 특종을 잡으려던 PD가 낯선 시골마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마물로 지목된 여성 5명을 만나고, 이 중 단 한 명뿐인 인간을 찾아 탈출해야 한다. 추리 게임 구조에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더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노베나 디아볼로스는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스팀에서 44% 할인된 1만 920원에 구매 가능하다. DLC 노베나 디아볼로스: 어나더도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되어 5,320원에 판매한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자타공인 컴투스의 대표 게임이다.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장수 게임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업데이트 외에도 여러 e스포츠 행사나 유저 행사 등으로 활발한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서머너즈 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유저들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열어 유저들과 추억을 나눌 공간을 마련했다.현장은 서머너즈 워의 기초인 룬 파밍을 시작으로 PvP나 마법 상점까지 여러 게임 내 콘텐츠를 현실로 가져왔다는데, 과연 어떤 방식으로 게임 내 콘텐츠를 선보였을까? 소환사들과 함께한 열 번째 생일파티 '서머너즈 페스티벌'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성수동에 위치한 서머너즈 페스티벌 현장. 대기하는 인원들로 입구가 북적거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거대한 10살 생일 케이크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서머너즈 워에서 가장 중요한 몬스터라 해도 과언이 아닌 데빌몬이 맞이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안으로 들어서면 로딩창과 함께 짤막한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소환사 등록센터. 소환사 개인의 뱃지와 웰컴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작은 버전의 10주년 생일 케이크는 여기서도 등장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웰컴 기프트를 받고나면 바로 옆에서 소환사 개인의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과 이름, 계정 생성일을 넣으면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나온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소환사 등록증을 발급받았으면 본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돌아볼 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소환사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룬 파밍을 돕는 룬의 던전이 가장 앞에 위치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빠르게 짝을 맞추기 위해 분투하는 소환사들의 모습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룬 파밍을 끝냈다면 아티팩트로 소환수들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핀볼 타입의 미니게임으로, 선택한 속성이 동일한 속성의 골인 지점에 떨어지면 무선 충전기를 제공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룬과 아티팩트를 갖췄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레이드에 들어설 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세 명이 한 팀이 되어 함께 레이드를 진행하는 모습. 가장 많은 공을 붙인 소환사에게는 추가 선물을 제공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충분히 PvE로 성장했다면, 이제 PvP에 도전할 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승자는 순수한 (카드 뒤집기) 실력으로 정해진다. 치열한 공방의 현장을 보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은 대박을 건질 수 있는 소원의 신전. 가챠를 뽑아 최고 상품을 노릴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든 콘텐츠를 끝냈다면, 다른 유저들과 서머너즈 워의 추억을 나눌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번쯤 공감하는 메시지에는 직접 하트 스티커도 붙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메시지 월 옆에는 특별한 무지몬이 붙어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바로 서머너즈 워 담당자들이 유저를 위해 손수 적은 메시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메시지 월을 다 둘러봤다면, 이제 특별한 상품에 도전해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명예의 전당 미션에 성공하면 10주년 기념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선착순이니 놓치지 말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꼼꼼히 찍힌 스태프를 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명예의 전당까지 모든 숙제를 끝냈다면, 마법 상점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든 미션을 끝냈다면, 로그아웃 전 컬래버 피자 카에서 특별한 피자로 든든히 속을 채우고 가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10주년을 맞아 인게임 콘텐츠를 흥미롭게 구성한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러스티 리타이어먼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러스티 리타이어먼트 스팀 공식 페이지)몰래 하기에 딱 좋은 농장 경영 게임 ‘러스티 리타이어먼트(Rusty’s Retirement)’가 26일, 스팀에 출시된 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러스티 리타이어먼트는 미스터 모리스 게임즈(Mister Morris Games)가 개발한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로봇 러스티가 되어 토마토, 당근 등 작물을 재배해 친환경 연료를 만들고, 이를 판매해 자금을 모아 농장을 키워간다. 농장을 발전시키면 작물 심기와 수확을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을 고용할 수도 있다.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멀티태스킹 모드를 기반으로 한 구동 방식이다. 모니터 하단이나 좌우 등 화면의 원하는 곳에 게임 화면을 놓을 수 있는데, 화면 전체를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를 하면서 다른 업무를 보기에 용이하다. 게임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것도 가능하며, 업무 등 다른 활동에 집중해야 할 때는 작물 생산 속도를 늦출 수 있는 ‘포커스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 러스티 리타이어먼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러스티 리타이어먼트는 4월 28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54명 참여, 98%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내 모니터 화면 옆을 지키는 작은 스타듀 밸리', '시간 보내기용으로도 좋고, 작업 중 재미를 챙기기에도 좋다' 등 전반적으로 방치형 시스템과 귀여운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게임을 재실행하면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가끔 세이브가 안되는 등 버그 등 불편한 부분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러스티 리타이어먼트는 스팀에서 5월 8일까지 10% 할인된 7,02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스테퍼 리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팀 테트라포드 공식 블로그)작년 4월 초능력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추리 게임 스테퍼 케이스의 외전격 후속작이 출시했다.국내 개발사 팀 테트라포드는 지난 26일 스팀에 ‘스테퍼 리본(Staffer Reborn)을 출시했다. 가격은 3,400원이며, 플레이타임은 약 2시간 분량이다. 스테퍼 리본은 본래 스테퍼 케이스의 DLC로 계획되었던 작품이었으나, 개발 중 방향을 바꿔 별개의 게임으로 제작됐다.스테퍼 리본은 본편 이후 시간대인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이야기의 중심은 15분마다 늙어서 죽고 되살아나는 죽음의 루프에 빠진 초능력자다. 플레이어는 그에게 의뢰를 받은 탐정이 되어 영원한 안식을 주기 위해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스테퍼 케이스와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스토리나 인물 등 본편의 요소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테퍼 리본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테퍼 시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스테퍼 리본은 27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52명 참여, 96%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화면 구성과 스토리”, “오랜만에 스태퍼 케이스 세계관과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 호평을 받았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짧아 아쉽다”, “재미는 있었지만, 전작보다 추리의 깊이는 얕아진 느낌”이라며 적은 분량과 추리 파트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 스테퍼 리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스테퍼 리본은 출시를 기념해 스팀에서 5월 11일까지 10% 할인된 3,060원에 구매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매너 로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매너 로드 공식 X 계정)스팀 찜 순위 1위를 기록했던 중세 시뮬레이션 ‘매너 로드(Manor Lords)’에 26일 정식 출시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매너 로드는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중세 영주가 되어 마을을 성장시키고, 정복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시켜야 한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를 연상케하는 그래픽, 14세기 후반 건축 양식을 재현한 건축물 등으로 중세 느낌을 살렸으며, 짜임새 있는 마을 체계와 환경 요소 등 세밀한 시스템이 특징이다.게임은 1인 개발사 ‘슬라빅 매직(Slavic Magic)’이 제작했으며, 2022년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 버전을 공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해외 매체에서 진행된 사전 체험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며 스팀 찜 횟수 300만, 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기대감을 모았다.▲ 매너 로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매너 로드 공식 유튜브 채널)매너 로드는 27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5,058명 참여, 92%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1인 개발 게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래픽이 좋다”, “주민 하나하나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어 몰입감이 상당하다” 등 호평을 받았다. 다만 한편으로는 “AI가 가끔 멍청해질때가 있다”, “짜임새 있는 건물 시스템은 좋지만, 전반적으로 즐길 것이 부족하다” 등 버그와 콘텐츠 부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 매너 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매너 로드는 현재 스팀에서 출시를 기념해 25% 할인된 2만 9,92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예술계에서는 성공한 첫 작품 이후 다음 작품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경우를 곧잘 만나볼 수 있다. 첫 작품에서 전력을 쏟아 두 번째 작품에서 힘이 빠지든, 운으로 성공한 것을 자신들의 실력이라 생각해 방심하든 말이다. 오죽하면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생길까. 이는 비단 드라마나 영화에 그치지 않고, 게임 개발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다.이에 많은 개발자들이 첫 번째 성공에 방심하지 않고,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고려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두 개 이상의 대중적 장르 조합이다. 게임 시스템 단계에서 다양한 장르 조합을 시도하고 개발사가 가진 개성을 더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다.지난 3일 출시된 인디게임 ‘키친 크라이시스’ 또한 전작인 팀파이트 매니저와는 전혀 다른 장르를 조합하고 개발사만이 가진 매력을 더한 게임이다. 전작 출시 초와 마찬가지로, 부지런한 피드백 수용과 밸런스 조정으로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만은 여전하지만 말이다. 타워 디펜스와 요리 시뮬레이터, 로그라이크를 섞은 이번 신작은 과연 어떻게 조합됐으며 어떤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이어나갈까? 이에 팀 사모예드의 남현빈 개발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키친 크라이시스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시끌벅적한 외계인 vs 인간의 요리 디펜스, 키친 크라이시스키친 크라이시스는 지구인이 외계인에게 납치돼서 이들이 요구하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요리 시뮬레이터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요리사 캐릭터를 선택해 외계인이 원하는 대로 식사를 제공해야 하고,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면 죽는다.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요소는 재료나 도구 배치 등, 디펜스를 준비하는 단계다. 플레이어는 조리도구와 재료를 잘 배치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해야하고, 이 효율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추구하느냐에 따라 제작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만 들으면 다소 막연할 수 있지만, 기존 타워 디펜스 장르에 비유할 경우 요리사는 병사, 음식은 탄환, 조리도구와 재료는 탄환을 강화하는 버프, 외계인의 포만감이 체력이라고 볼 수 있다.▲ 핵심은 주어진 맵에 따라 캐릭터와 음식, 도구를 잘 배치하는 것으로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매 맵마다 제공되는 킬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배치가 가장 중요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플레이어는 각 웨이브를 완료하면 음식을 판매한 만큼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재화로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강화하며 다음 웨이브를 준비해야 한다. 강화로 얻을 수 있는 버프는 외계인의 발을 묶거나 더 많은 포만감을 제공하는 음식 자체의 버프부터 더 넓은 범위에 음식을 보내거나 조리 속도를 높이는 간접적인 버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 클리어 보상 등으로 습득한 다양한 버프를 조합해 최대한 많은 외계인에게 밥을 먹이는 게 핵심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키친 크라이시스의 초기 버전은 오버쿡 류의 단순한 요리 시뮬레이터였다. 하지만 여러 회의와 테스트를 거쳐 타워 디펜스로 장르가 바뀌게 되었고, 단순 시뮬레이터에서 전략적 요소가 더해진 만큼 밸런스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그 중 하나가 별도의 시뮬레이션 툴을 개발하는 일이었는데, 시뮬레이션으로 취합한 데이터로 밸런싱을 더욱 세밀하게 잡아 데모판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에 도움을 받았다. 실제 플레이 환경과는 괴리감이 있지만, 대략적인 개요를 잡는 일에는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남 개발자의 말이다.데모판에서 기본 시스템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면, 정식판에서는 더욱 쾌적한 게임 경험 제공을 위해 몇몇 기능을 추가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캐릭터의 동선을 제어할 수 있는 ‘돌’이다. 사실 돌은 플레이어의 개입 없이도 돌아가야 한다는 게 팀 사모예드의 목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콘텐츠였지만, 데모 당시랑 동선을 세밀하게 컨트롤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수요를 느끼고 정식 출시판에 추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재료와 도구 단위로 버프를 부여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사용하는 재료와 도구가 늘어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요리 시뮬레이터 장르인 만큼, 버프로 강화한 다양한 재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합을 잘 생각해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형제가 함께하는 개발사, 팀 사모예드팀 사모예드는 친형제 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이다. 형인 남현빈 개발자는 아트를, 동생인 남현욱 개발자는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으며, 기획은 두 사람이 함께 진행한다. 전작으로는 e스포츠 전략/관리게임 팀파이트 매니저를 출시했고, 다음으로 출시한 작품이 바로 키친 크라이시스다.▲ 팀 사모예드 남현빈, 남현욱 개발자 (사진제공: 팀 사모예드)신생 개발사가 첫 작품의 성공 이후 부담감을 느끼는 일은 흔하다. 팀 사모예드 또한 이런 부담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남 개발자는 “전작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아예 부담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가 인정을 못 받는다면 그 다음 게임에서 잘 만들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외의 덤덤한 평을 남겼다.“우리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던 작품을 선보이게 된 게 뿌듯하다”며 말을 이은 남 개발자는 “팀파이트 매니저 이후 차기작을 기획하며 여러 시도가 있었는데, 오랜 시간 개발하며 플레이 자체가 재밌는 게임을 고민하다 핵심 플레이가 재밌는 게임을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키친 크라이시스의 알파 버전에 해당하는 게임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설명한 초기 버전에서 게임을 전환하게 된 큰 계기 중 하나는 FGT를 통한 테스터들의 평가였다. 원래는 요리 시뮬레이터에 자동화 매커니즘을 더한 식당 경영 게임을 목표로 삼았지만,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동선 설계는 재밌었는데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들어 목적을 강화하는 단계를 거쳤고, 그 결과 나오게 된 작품이 키친 크라이시스였다고.▲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많은 유저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게임을 발전시켜 나갔다 (사진출처: 팀 사모예드 공식 블로그)팀 사모예드의 다음, 키친 크라이시스 안정화 후 이어가겠다이렇게 출시된 키친 크라이시스는 출시 이후로도 많은 수정이 이루어졌다. 시뮬레이션은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해, 밸런스 상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체 제작 에셋을 많이 사용한 탓에 예상치 못한 크래시 오류 등도 다수 발생해 이를 수정하는 일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런 이유로, 팀 사모예드는 당장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것보다 밸런스와 크래시 오류 수정에 우선 힘쓸 예정이라 전했다.팀 사모예드가 출시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특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요리사들의 조리 동선 AI다. 기존 목표는 배치를 디테일하게 손대지 않아도 조리가 가능하되,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을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 곳에 업무가 배치되지 않으면서 최소화된 동선을 구성하는 AI를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효율적인 흐름을 갖출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나가며 팀파이트 매니저와 마찬가지로 쾌적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힘쓰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형인 남현빈 개발자는 인터뷰를 통해 “항상 저희 게임과 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뿐만 아니라 국내외 인디게임에 많은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 이런 응원으로 매번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게임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동생인 남현욱 개발자는 서면을 통해 “게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밌게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하다. 게임 크래시 이슈나 시뮬레이션 버그 등의 이슈로 플레이어분들에 게임 하는데 있어 많은 불편함을 겪은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다. 보내주시는 의견들은 모두 귀담아 듣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모두 최대한 빠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만든 맛있는 타워 디펜스가 앞으로 어떻게 더 보강될지 기대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4월 26일, 시프트업의 PS5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됐다. 26일 열린 미디어 인터뷰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디렉터를 맡은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모든 측면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를 위한 타이틀이라 강조했다. 스토리와 액션 사이에 밸런스를 맞춰 어느 쪽에 집중해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고, 유저가 조작하는데로 캐릭터가 즉각 움직이는 느낌을 주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최적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김형태 대표는 ”유저 여러분들이 이 게임을 하실 때 의무감이나 목표가 아니라 즐거움, 휴식, 엔터테인먼트로서 즐겨주시길 바란다. 원하시는 형태로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 존재하는 게임이다“라며 ”이 게임은 절대적으로 유저를 위해 만들었다. 부디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플레이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좀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다.Q: 레벨 디자인이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배워가며 적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같은데 참고한 게임이 있다면?김형태 대표: 레벨 디자인은 큰 도전이었다. 한국 주류 게임에서 이러한 형태의 레벨 디자인이 필요했던 게임은 거의 없었고, 개발자들도 경험해본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연구하며 대처했다. 언차티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갓 오브 워 등에서 레벨 디자인을 많이 참조했다.찬반이 다소 갈리는 노란색 페인트도 콘솔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길찾기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직선으로만 가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노력했다. 특히 콘솔 레벨 디자인에서는 횡적인 부분과 함께 종적인 부분도 중요하기에, 이를 어떻게 설계할지 많은 고민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액션 게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도 생각하기에, 이러한 분들도 즐겁게 할 수 있으면서 고수 분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스팩트럼을 넓히고자 했다.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점점 익숙해져서 고수가 되어가는 느낌을 전달힐 수 있게 하려고 난이도에 여러 장치를 넣고, 액션 어시스트나 그 외 숨겨진 여러 밸런스 보완 장치를 넣어서 종국에는 ‘내가 해냈다’라는 느낌을 얻으실 수 있도록 설계하고 싶었다.▲ 화려한 액션을 유저 취향과 상황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Q: 캐릭터가 달리다가 공격 키를 누르면 달리는 동작이 취소되면서 바로 기본 공격 모션이 나간다.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만든 이유는?김형태 대표: 60프레임을 지향하는 액션 게임이기에 모션이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유저가 원하는 동작이 즉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유저가 원할 때 원하는 스킬이 발동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을 중요시했고,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조정한 부분이 있다. 프레임이 갑자기 없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존재하지만, 앞으로 계속 해법을 찾아가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Q: 원거리 공격으로만 풀어가는 스테이지에서는 장르가 달라진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이러한 스테이지를 마련한 이유가 궁금하다.김형태 대표: 추가 무기를 개발하다가 원거리 무기도 깊이 있게 만들었는데, TPS의 굉장한 팬이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테이지도 가능하겠다 싶어서 시도해봤다. 플레이 중 굉장히 환기되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저 여러분께서 플레이하면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을 한 번에 접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고, 이게 저희 게임이 지향하는 목표가 됐다.▲ 바이오하자드가 연상되는 총기 사용 (사진: 게임메카 촬영)Q: 액션과 함께 탐험에도 상당한 비중을 뒀다는 인상을 받았다. 콘텐츠 간 균형이나 비중을 어떻게 유지하려 했는지 궁금하다.김형태 대표: 선형으로 진행하다가 숨겨진 루트를 발견해 탐험하는 형태다. 처음에는 스테이지만 구생해서 완성할 계획이었으나 같은 방식일 지속하면 템포가 늘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탐험을 할 수 있는 오픈필드를 만들었다. 전투와 내러티브의 밸런스는 7 대 3 정도로 잡았다. 이 게임은 탐험과 전투가 이어지는 게임이기에 시간적인 측면에서 플레이가 좀 더 많은 가치를 차지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내러티브에 소홀한 것은 아니다.Q: 대사막이나 황무지와 같은 오픈필드는 선형 구간보다 좋은 경험을 누리지 못했다.김형태 대표: 대사막은 콘텐츠 밀도가 낮다. 이 역시 유저 어려분이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대사막과 황무지에 갔을 때 플레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돌진해서 다음 시나리오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오픈필드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있다. 특정한 것을 클리어해야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 등을 포함하면 밀도가 그렇게 낮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울러 저희가 오픈필드를 포함해 콘솔 게임 제작이 처음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Q: 오픈필드에 탈것을 넣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김형태 대표: 대사막과 황무지는 상당히 넓고, 여러 가지가 흩어져 있어서 자세히 파악하지 않으면 여러 번 돌아다니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 두 필드에서는 러쉬 이상의 질주를 넣었고, 속도가 더 높아지면 장소가 굉장히 협소하게 느껴질 것이라는 점이 고민스러웠다. 이후 감상을 들으면서 좀 더 알게 됐고 이를 보완할 기회가 있거나 차기작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서브 퀘스트를 통해 원한다면 스토리를 좀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Q: 스토리 측면에서는 특정 부분에서 결말이 예측되는 감이 없지 않았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김형태 대표: 스토리는 콘솔 게임을 제작해 글로벌하게 출시하다보니 보편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려 했다. 많은 부분이 말로 설명할 수 있었으나 게임 템포를 위해서 간략하게 전달하고 플레이를 중심에 놓고 싶었다. 그리고 서브 퀘스트나 배경 스토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어떠한 모순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릴리에 대한 퀘스트를 풀어가며 관심도를 채우면 새로운 스테이지와 숨겨진 에필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보면 첫 플레이와 다른 인상을 받으실 수 있다.Q: 게임 내 로어를 짚어가지 않고 일직선으로 진행하는 유저에게는 불친절한 스토리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김형태 대표: 이 부분은 유저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게임 세계에 대해서 더 깊게 파고들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이를 제공해드리고, 빠르게 액션을 하고 싶다는 분은 여기에 집중하게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기나긴 컷신으로 모두를 납득시키려 하는 등의 일은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저도 재미있게 한 게임에서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하여 제가 게임을 잘못 즐긴 것은 아니다. 플레이하는 모든 분을 존중하며, 정성껏 쓴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더욱 더 감사드릴 뿐이다.Q: AI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요소가 중요 소재로 등장하는데, 생성형 AI가 화두로 떠오른 현재 어떠한 메시지를 던지고 싶은지?김형태 대표: 저 스스로 AI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 벌써 많은 부분이 대체되며 본인이 쌓아왔던 일에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이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에 생성형 AI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그 모든 것이 대체됐을 때 우리는 어떻게 될지 고민했고, 엔딩 역시 당신이라면 과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인류의 마지막 거점인 자이온 (사진: 게임메카 촬영)Q: 그렇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김형태 대표: 우리가 스스로 인간이라 완전히 인식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완전히 깨질 때 또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서 인간이라는 것이 재정립될 때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되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그러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예를 들어 지나가던 곤충이 ‘사실 우리가 예전에 인간이라 불렸어’라고 말해도 우리와 크게 관련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그러한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 되면 어떨까에서 출발했다.Q: 엔딩 모두 어떻게든 후속작을 암시하고 있는데, DLC나 차기작을 계획 중인가?김형태 대표: DLC나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은 고려하는 부분이 없다. 본편에 집중을 해야 할 시대이기에 유저들이 뭘 더 원하는지 집중하고 있고, 이를 보완해나가서 궁극적으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 데이원 패치로 뉴 게임 플러스가 업데이트됐는데, 다회차 플레이를 위한 추가적인 기어, 업그레이드, 복장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유저들이 피드백을 주셨던 색수차 옵션 등을 추가했고, 인풋 레이턴시도 조정했다. 추가 콘텐츠로는 보스 챌린지를 고려 중이다. 체험판에서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던 것을 확인했기에 빨리 준비해서 제공하려 한다.김형태 대표: 뉴 게임 플러스는 새 장비와 스킬이 초기되며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해지며 굉장히 스피디한 혹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넓어진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에 대비를 하고 있다. 유저 분들이 어디까지 가실지 몰라 플레이하시느 것을 보고 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이 이 게임을 많이 사랑해주신다면 환영할만한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텔라 블레이드 런칭 이벤트에 자리한 이브 스태츄 (사진: 게임메카 촬영)Q: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유저들이 이것만은 꼭 알아주길 바란다는 점이 있다면?김형태 대표: 주인공 이브의 성장을 다루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 게임 캐릭터가 작가의 강력한 페르소나가 되어버리면 플레이어 의지와 다른 결정이나 행동을 하며 몰입이 많이 깨지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주인공이 어느 정도 매력을 가지되 플레이어의 아바타로서 존재감이 너무 부각되지 않도록 했다. 어떻게 보면 비어 있는 캐릭터라 할 수 있고, 이 부분이 처음 맞는 비에 대한 감상 등으로 간접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브가 성장한다기보다는 플레이어 자신이 어떠한 이야기를 겪고, 끝에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Q: 게임에 ‘콘솔 게임은 죽었다’는 발언으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등장하던데, 계기가 있나?김형태 대표: 송재경 대표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유저들이 바라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하시고, 매력적인 작품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뛰어난 개발자다. 국내 게임사에도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서 많이 소통하다가 회사에 한 번 오셨을 때 게임에 넣어도 될지 부탁을 드렸고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들어가게 됐다. 송 대표님도 콘솔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고, 그 때 발언을 뒤집을 수 있는 작품을 내놓기 위해 혼신의 준비를 하고 계시다. 다음 작품을 보면 여러분도 송 대표님의 본심을 아시리라 믿는다.Q:콘솔 게임 개발에 도전하려는 게임사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김형태 대표: 저희가 시작할 때 ‘왜 그런 돈도 안 되는 일을 하려고 하냐’, ‘리니지 라이크 하나 만들면 간단하게 연간 1,000억 원을 확보하며 편하게 게임 만들 수 있는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성공 못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저는 모두가 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큰 함정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시대를 바꿔온 게임은 기존 것을 따라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시도가 새로운 플랫폼에서 기술과 함께 자리잡았을 때 다가오는 또 다른 패러다임에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새각한다.다만 이 이야기를 스타트업이나 작은 회사에 강요할 수는 없다. 굉장히 큰 돈이 들어가고, 실패할 경우 그것을 감내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얼마나 오리지널리티가 있고, 유저를 새롭게 즐겁게 할만한 무언가가 있는지 고민하면서 게임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기존의 것을 많이 익히고 새로운 것을 더해 한 발씩 나아가는 작품이 많이 나와주길 바란다.
    console 2024-04-29 게임뉴스
  • ▲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생방송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26일 저녁 6시부터 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2.5주년 특별 생방송을 했다. 방송에는 김용하 총괄 PD가 참여해 게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우선 오는 4월 30일 열리는 특별 컬래버레이션 및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우선 공식 소셜 미디어 통해 예고한 대로 인기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는 명문 아가씨 학교 토키와다이 중학교 학생들이 거대한 학원도시에서 맞이하는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미사카 미코토, 쇼쿠호 미사키 등 애니메이션 원작 주인공들이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해 겪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영상 (영상제공: 넥슨)새로운 메인 스토리 백화요란 편도 열린다. 백귀야행 연합학원을 배경으로, 학원 내 여러 분쟁을 조정하는 동아리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가 주역으로 나선다. 첫 번째 장 '피어나길 바라는 꽃망울처럼'은 오는 5월 14일 업데이트되며, 모종의 이유로 위원장이 부재한 분쟁조정위원회가 폐부할 위기를 맞은 가운데, 동아리의 본 모습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 선생님과 부원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블루 아카이브 개발비화를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신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12월에 업데이트된 메인 스토리 Vol 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제2장 ‘We Were RABBITs!’ 및 이벤트 스토리 2종의 개발 의도와 방향성이 소개됐다. 또한 ‘RABBIT 소대’의 특수 복장 제작 비화, 총력전 보스로 등장하는 ‘그레고리오’의 디자인과 기획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전했다.블루 아카이브 관련 행사 소식도 전했다. 먼저, RABBIT 소대 학생을 전면에 내세워 진행하는 GS25 편의점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GS25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블루 아카이브 쿠폰,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띠부띠부씰 71종을 획득할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 GS 컬래버레이션 예고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X)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도 5월 18일과 19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 굿즈, 특별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작년에 열린 1.5주년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카이브 밴드 멤버들이 2.5주년 페스티벌을 앞두고 다시 연습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블루 아카이브 카카오톡 이모티콘 네 번째 시리즈, 블루 아카이브 배경음악을 담은 OST 패키지 Vol.3 판매를 예고했다.마지막으로 아로나와 프라나가 지난 4월 1일 공개된 특별 랩배틀 영상에 이어 재차 한국어로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두 캐릭터 한국 음성을 맡은 김하루 성우가 등장해 녹음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외 메인 스토리 백화요란 편에서 활약하는 키쿄와 유카리를 연기한 코마츠 미카코, 무라카미 마나츠 성우도 축전을 전했다.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방송 말미에 “’블루 아카이브’를 즐겨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넥슨은 생방송을 기념해 5월 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청휘석 1,200개, 상급 활동 보고서 100개, 전술 대회 코인 200개, 숙련증서 3,000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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