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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심의등급과 콘셉트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게임에선 전투나 액션이 묘사된다. 무언가를 때리고, 맞는 일이 일상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대부분은 비현실적이거나 아케이드성이 짙기에 피부로 와닿진 않는다. 실제로 철권 8을 플레이하며 공중에서 초풍신 7방을 맞을 때 '보기만 해도 내가 다 아프네'라며 몸이 움츠러드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아 물론 '저게 가능해?'라며 얼이 빠지는 경우는 있겠지만, 아무튼 화면 너머 플레이어가 아프진 않다.이처럼 모니터 내부의 상황이 화면 바깥으로 느껴지는 것은 반드시 폭력의 정도와 비례하지 않는다. 모탈 컴뱃의 잔인한 피니쉬 장면이 혐오감은 줄 지 몰라도, 비현실적이고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것이 대표적 예다. 반면, 다치는 정도는 덜하더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간담이 서늘하고 화면 속 캐릭터와 같은 부위가 아파오는 것 같은 현실적 고통을 주는 게임도 있다. 오늘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화면 속 캐릭터의 고통을 함께 느끼게끔 하는, 보기만 해도 아픈 게임 속 장면들을 한데 모아 보았다.TOP 5. 스나이퍼 엘리트, 가랑이샷저격 특화 슈팅게임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는 꽤나 잔인한 장면이 많다. 애초에 타겟을 제거하는 게임이거니와, 저격에 성공하면 탄환이 몸을 꿰뚫어 상대방을 어떻게 처치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장면은 엑스레이처럼 투영해 마치 해부도를 연상시키듯 묘사되기 때문에, 현실성은 조금 떨어진다. 마치 과학실에 있는 인체모형이 생각나기에, 몇 번 보고 나면 금세 익숙해져 적을 효율적으로 처치하는 데만 집중하게 된다.그러나, 단 하나 익숙해지지 않는 장면이 있다. 일명 '가랑이샷(Testicle Shot)'이라 불리는 장면이다. 그러니까 인체의 고간 부분, 정확히 말하자면 고환이 위치한 쪽을 저격으로 쏘는 것이다. 그렇다. 이 장면의 다른 명칭은 '고자샷'이다. 드라마 '야인시대' 등에서든 총알이 좋지 않은 곳을 지나가 고자가 되었더라도 의사양반이 목숨은 살려주지만, 스나이퍼 엘리트에서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권총과 저격소총의 파괴력 차이가 있으니 어느 정도는 현실적일 듯 하다. 아무튼 다른 저격 장면에서는 덤덤하던 남성 게이머들이, 유독 가랑이샷만 나오면 다리를 움츠리고 식은땀을 흘리곤 한다.▲ 가랑이샷 장면이 나오면 눈을 질끈 감게 된다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AFGuidesHD 갈무리)TOP 4. 잇 테이크 투, 코끼리 인형 살해 장면잇 테이크 투는 이혼을 결심한 부부가 아이의 인형에 빙의돼, 원래대로 되돌아가고자 협력하며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인형 시점에서 진행되기에, 게임 속 대부분의 무대와 캐릭터, 적은 장난감이나 가전기기, 공구나 작은 동물 등이다. 부부는 마법을 풀기 위해 아이의 울음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코끼리 애착인형 큐티를 없애기로 마음먹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도망치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큐티를 강제로 끌고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다리가 뜯기고 귀가 찢어진다.게임 자체는 전반적으로 폭력적 요소가 없는 12세 이용가로, 위 장면 역시 선혈 표현 없이 인형이 찢겨나가는 정도에서 연출된다. 그러나 사람 말을 하는 순진무구한 인형을 잔혹하게 처치하고, 찢어진 부분에서 흰 솜이 흘러나오는 등의 묘사는 그야말로 섬뜩할 정도다. 전반적으로 평온한 게임 내에서 이 장면만큼은 정서적으로 상당한 대미지를 준다. 엔딩까지 보고 나면 이러한 묘사가 등장한 이유는 부모의 이혼이 아이에게 남기는 상처를 나타내는 것임을 알 수 있지만, 그 잔혹하고 폭력적인 묘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굳이 이렇게까지 보여줄 필요가 있었냐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애원하는 큐티를 강제로... (사진출처: ittakestwo.fandom.com/wiki)TOP 3. GTA 5, 미스터 K 고문GTA 시리즈는 사회적 문제를 여러 차례 일으킨 폭력성 짙은 게임이다. 행인을 포함해 게임 내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범죄의 대상이며, 조직범죄나 뒷세계 이야기를 다루기에 게임 내에서 죽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GTA 유저들은 게임 내 잔혹하고 인정머리없는 범죄 장면들에 익숙해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골수 팬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이 하나 있다. 바로 GTA 5의 '미스터 K' 고문 장면이다.미스터 K는 딱히 뭔가를 잘못한 사람도 아니고, 입이 무거운 사람도 아니기에 물어보면 다 말해줄 용의가 있었다. 그러나 FIB의 질 나쁜 요원들이 일단 고문부터 하고 본다. 물고문부터 이빨 뽑기, 고자 만들기, 전기고문까지... 이로 인해 그가 받는 고통이 그야말로 모니터를 뚫고 생생히 전해진다. 마네킹 같은 다른 NPC들을 괴롭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불쾌함이다. 게임 속에서 고문하는 것도 이렇게 찝찝한데, 실제 고문기술자였던 몇몇 사람들은 대체 뭐 하는 인간들이었을까?▲ 고문이란 건 정말 당할 것도, 할 것도 못 된다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ArtKoval 갈무리)TOP 2. 헤비 레인, 에단의 고행인터렉티브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 평가받는 헤비 레인. 완성도 높은 여러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놀라운 몰입도를 자랑한다. 게임 내에서는 선택에 따라 주인공 일부가 사망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꽤나 잔혹한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정작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뜨린 장면은 사망 장면이 아니다. 오히려 일부 액션이나 격투게임에선 가볍다고 여겨질 만한 대미지임에도, 지극히 현실적이고 노골적이기에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게이머들이 손에 꼽는 장면은 주인공 중 하나인 에단의 고행이다. 깨진 유리병 조각이 가득한 환풍구를 맨손으로 기어가는 부분, 그리고 각종 도구를 이용해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하는 부분이다. 참고로 손 절단의 경우 아웃라스트에도 묘사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헤비 레인의 일상 속 비일상을 마주한 부분이 더욱 임팩트가 크다고 느껴진다. 이러한 장면은 신체에 가해지는 대미지 자체는 다른 장면 대비 크지 않을 지도 모르겠지만, 게이머로 하여금 매 동작마다 숨을 참게 하고, 매 선택을 괴롭게 만든다. 아이를 납치당한 상황이기에 불합리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범인의 요구를 어쩔 수 없이 들어줘야만 하는 에단에 몰입하다 보면, 더욱 몸서리처지는 장면일 수밖에 없다.▲ 이 터널을 지나가며 절망감에 빠진 게이머가 한둘이 아니다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Gaming Since Gaming 갈무리)TOP 1. 퀘이크 4, 신제 개조 컨베이어 벨트인간을 가축처럼 부리는 외계 문명이 있다면? 인간의 고통 따윈 신경쓰지 않고 도살이나 인체실험 등을 일삼는다면? 상상하기조차 싫은 이 내용을 게임 속에서 생생하게 그려낸 장면이 있다. 퀘이크 4의 신체개조실 장면이다. 주인공 매튜 케인이 중간 보스에게 잡혀 스트로그의 기계 병사로 개조되는 것인데, 이들은 인간 등 생명체를 붙잡아 기계로 개조해 온갖 곳에 이용한다. 병사로 쓰는 정도면 양호하고, 몸통만 남은 채 우주선의 생체 부품이 되거나, 장식품이 되어 영원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 그러다 개조가 실패하면 살았건 죽었건 그대로 하수구에 내던져진다.퀘이크 4는 주인공이 이런 개조를 당하는 장면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 과정은 단순히 외계인이 와서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이라곤 하나도 반영하지 않은 컨베이어 벨트에서 진행된다. 눈 정도만 겨우 움직일 수 있게 고정된 의자가 움직이는데, 하필이면 바로 앞에 나란히 붙잡혀 온 병사가 한 명 있다. 그 병사가 당하는 일들이 조금 후에 바로 나에게도 닥친다는 공포 속. 앞 의자의 가려진 부분에 회전톱날이 들어가고 피가 튀는 것을 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트라우마 안 생기면 다행이다.▲ 저 앞에 전기톱! 저거 뭐야!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퍼도서관 갈무리)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배틀필드 2042 시즌 이미지 (사진출처: 배틀필드 공식 홈페이지)배틀필드 2042의 시즌 업데이트가 시즌 7로 마무리될 예정이다.EA는 지난 9일, 배틀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틀필드 2042를 시즌 7로 마무리 짓고 개발 인력은 신규 배틀필드 시리즈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배틀필드 총괄 매니저 바이런 비디(Byron Beede)가 배틀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긴 글을 통해 전해졌다.글을 남긴 바이런 비디 배틀필드 총괄 매니저는 “이제는 현재에서 미래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 말의 궁극적인 의미는 시즌 7이 배틀필드 2042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7이 끝나면 새로운 도전과 이벤트, 모드, 유지보수 등이 이루어질 것이지만 공식 시즌을 제공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EA는 배틀필드 신규 시리즈를 위해 전념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필드 신작 개발을 위해 데드 스페이스와 스타워즈: 스쿼드론 리메이크로 주목 받은 EA 핵심 스튜디오인 모티브 스튜디오가 개발에 합류한다는 소식도 확인됐다.▲ 모티브 스튜디오 CI (사진출처: 배틀필드 공식 홈페이지)바이런 비디 배틀필드 총괄 매니저는 “배틀필드 2042는 우리 모두가 알고, 사랑하는 시리즈의 중요한 챕터였으며, 여러분의 피드백은 게임을 특별하게 만들어줬고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되었다. 배틀필드는 팀 중심 전술과 폭발적인 전투만큼이나 커뮤니티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경험 그 자체다. 추후 다음 작품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메카 브레이크 비공개 테스트 모집 이미지 (사진제공: 어메이징시선)어메이징시선(Amazing Seasun)은 11일부터 액션 신작 ‘메카 브레이크(Mecha BREAK)’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메카 브레이크는 근미래 배경의 멀티플레이 메카닉 액션 전투 게임이다. 이용자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갖춘 메카를 활성화하고, 메카 외형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지형에서 거대 로봇들과 전투한다.게임은 화려한 탄막, 다양한 무기, 입체적인 전투 움직임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3인 혹은 6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섬세한 조종 기술과 전략적인 팀워크를 통해 전장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기존 콘텐츠를 비롯해 신규 핵심 콘텐츠에 대한 게임성 점검을 전격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신규모드 ‘매시마크’와 신규 메카 스카이레이더, 허리케인, 신규 6 대 6 대결 맵 그레이스린 스카이시티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메카 브레이크 비공개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메카 브레이크 KR 공식 유튜브 채널)이번 테스트의 신규 플레이 모드인 ‘매시마크’는 최대 60명의 이용자가 256제곱킬로미터의 맵에서 최종 생존한 팀이 풍부한 전리품을 얻는 익스트랙션 방식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는 필드에 있는 적군과 PvE 전투를 펼치며, 거대한 메카와 전함 보스에 도전한다. 아이템을 획득한 후에는 철수 시설을 쟁탈하여 해당 장소를 떠나 아이템을 자신의 스카이쉽에 가져가야 한다.특히 이 과정에서는 타 플레이어가 방해할 수 있으며, 5명의 파일럿과 함께 6인 작전 스쿼드를 구성하여 전투에 참여하는 만큼 이용자의 운과 전략, 판단, 조작 및 팀원 간의 협력 등의 요소가 임무 성패에 영향을 끼친다.메카 브레이크 테스트 참가 신청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 메카 브레이크 대표 이미지(사진제공: 어메이징시선)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1 1주차 경기 결과 (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 참가하고 있는 젠지와 DRX가 각 조 1위에 등극했다.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1주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에서 젠지와 DRX가 승리만을 기록하면서 각각 알파와 오메가 조에서 1위에 올랐다.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그룹 스테이지와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한다. 총 11개팀이 참가하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각 팀은 알파, 오메가 조로 명명된 2개 조로 나뉜다. 알파 조에는 한국 팀 젠지와 T1을 포함해 블리드 e스포츠, 팀 시크릿, 글로벌 e스포츠 등이 있으며, 오메가 조에는 한국 팀 DRX와 페이퍼 렉스, 제타 디비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렉스 리검 퀀, 탈론 e스포츠 등이 속해있다.1주차 경기 결과 젠지와 DRX가 한 세트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각 조 1위에 올랐다. 젠지는 1승, 세트 득실 +2를 기록 중이며, 한 경기를 더 치른 DRX는 2전 전승, 세트 득실 +4를 확보했다.▲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 출전한 젠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젠지는 9일 탈론 e스포츠를 만나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 맵으로 '로터스'를 선택한 젠지는 수비 진영에서 시작해 피스톨 라운드를 포함한 4개 라운드를 연속 승리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탄탄한 수비 라인을 바탕으로 탈론 e스포츠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전반전을 9 대 3으로 마쳤다.공수가 전환된 후반전에서는 탈론 e스포츠에 점수를 다수 내주기도 했지만 '텍스처' 김나라의 레이즈가 맹활약하며 후반 3, 4라운드에서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해 경기 흐름을 반전시켰다. 젠지는 결국 후반 8, 10라운드에서 상대 전원을 잡아내면서 1세트를 선취했다.젠지는 2세트 '어센트'에서도 수비 진영에서의 강점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피스톨 라운드를 패배한 젠지는 2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아홉 개 라운드를 전부 따내면서 전반전을 10 대 2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난전 끝에 3개 라운드를 챙기며 스테이지 1에서 값진 1승을 기록했다.▲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 출전한 DRX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DRX는 6일 열린 개막일 2경기에서 만난 팀 시크릿과 8일 1주 3일차에 맞붙은 글로벌 e스포츠를 모두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제압하면서 2전 전승을 따냈다.DRX는 팀 시크릿과의 1세트가 진행된 '선셋'에서 '폭시나인' 정재성과 '배인' 강하빈의 활약을 바탕으로 라운드 스코어 13 대 8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로터스'를 고른 DRX는 '마코' 김명관을 앞세워 전반전을 7 대 5로 마친 뒤 후반전에서 6개 라운드를 챙기며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이겼다.8일 진행된 1주 3일차 경기에서 글로벌 e스포츠와 경기를 치른 DRX는 한 단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 대 0으로 완승했다. DRX는 공격 진영에서 9개 라운드 연속 승리를 바탕으로 1세트 '어센트'를 잡아낸 뒤, 2세트 '로터스'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13 대 6으로 승리했다.마지막 한국 팀인 T1은 1주차에서 만난 페이퍼 렉스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에 모두 패배하며 첫 승은 다음주를 기약하게 됐다.젠지가 지난 2월 종료된 VCT 퍼시픽 킥오프를 우승하면서 획득한 챔피언십 포인트 3점과 1주차에 거둔 1승을 포함해 총 4점을 확보하면서 퍼시픽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DRX가 1주차에서 2승을 거두며 2점을 획득했고, T1은 챔피언십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올해 도입된 챔피언십 포인트는 4개 권역에서 열리는 국제 리그와 각 국제 리그별 킥오프,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성적을 바탕으로 팀에 점수를 주는 제도다.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스에는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상위 3개 팀과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마지막 4번째 진출권을 획득한다.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팀들은 정규 리그와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챔피언십 포인트 1점을 얻으며, 우승팀에는 3점이 주어진다.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경기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조기 마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오는 24일 출시하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세력 선택 이벤트와 연맹 단합 이벤트를 한다.세력 선택 이벤트는 무법, 아스달, 아고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는 투표 이벤트다. 오는 19일까지 투표자가 100명이 넘으면 '고급 기본 요리 상자(5개)'를 이용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맞춰 넷마블은 각 세력 공약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이어서 유저 환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연합 단합 이벤트는 사전 연맹을 신청한 후 게시글 내 안내된 연맹 미션을 완료한 10개 연맹을 추첨해 연맹장에게 500만 아스달 포인트, 연맹원 전원에게 50만 아스달 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전 연맹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미션 진행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다.유저 환원 프로그램은 최초의 총세력장 또는 무법왕, 공략 게시글 등록, 총세력장 투표 참여 등을 통해 게임재화 또는 아스달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스달 포인트는 아스달 PC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로 적립되는 포인트(마일리지 개념)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현금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한편,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명 선점 3차 이벤트가 종료됐다. 지난 2일 오전 11시에 12개 서버에서 실시한 1차 이벤트는 3시간 만에 마감됐고, 지난 4일에 연 2차 이벤트도 7시간 만에 종료됐다.오는 4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하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아고·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3개 세력 간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요소를 적용했고,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현재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공식 홈페이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서 사전예약 중이다. 사전옝예약에 참여하면 ▲탑승물 순록 ▲정령 모묘 ▲영약 3종 ▲50만 은화로 구성된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클래식 키아트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오는 5월 21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클래식을 출시한다.대격변은 데스윙이 아제로스 세계의 지형을 영원히 바꿔버린 여정과 관련 사건을 다룬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격변 클래식은 개선된 레벨링 경험, 새로운 던전 난이도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5월 2일부터 확장팩 사전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일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데스윙이 심원의 영지를 벗어나면서 아제로스 지형에 영구적인 변화가 찾아오는 새로운 세계 변화가 적용되며,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추가된다.늑대인간은 야성을 길들인 길니아스의 저주받은 시민이자 불가사의하고 흉포한 종족으로 얼라이언스와의 동맹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서 고블린은 데스윙 출현으로 고향 섬을 잃고 난파당한 후 호드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또, 새로운 전문기술인 고고학을 통해 아제로스 전역의 발굴 현장을 살펴보고, 유명 종족의 역사를 배우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아울러 2010년 대격변 출시 당시에는 없었던 여러 기능이 반영된다. 콘텐츠 업데이트 출시 주기가 단축되는 만큼 레벨링 속도도 맞춰서 조정했고,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에서 처음 도입된 수집품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확장되어 새로운 형상변환 시스템을 계정 전체에서 관리할 수 있다.확장팩 사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종족/직업 조합. 업데이트된 특성 계통과 클래식 지역 레벨링 간소화 등을 경험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TL 신규 인스턴트 던전 '핏빛 분노의 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이하 엔씨) MMORPG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신규 던전 ‘핏빛 분노의 섬’을 업데이트했다.핏빛 분노의 섬은 새로운 보스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신규 파티 인스턴스 던전이다. 최대 6명의 50레벨 이상 캐릭터가 함께 도전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핏빛 분노의 섬에서 인간을 증오하는 고블린의 왕 가이탄을 공략하고 망령기사의 처단장화, 나락살수의 폭주장화 등 영웅 2단 아이템과 차원의 영혼석: 가이탄 등을 획득할 수 있다.엔씨는 원활한 파티 인스턴스 던전 플레이를 위해 전서버 통합 매칭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50레벨 이하 던전 3종과 1성 던전(일반 난이도) 6종 참여 시 전서버 통합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고, 최대 생명력 25%, 공격력 20% 증가 버프와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핏빛 분노의 섬 스크린샷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이 밖에도 5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입장할 수 있는 ‘심연의 계약’ 던전과 50레벨 필드 보스 공략 보상에 ‘영웅 2단’ 아이템 및 탁본지 추가, 게임 내에서 스크린샷을 촬영하고 다양한 필터를 적용할 수 있는 포토 모드 등을 업데이트했다.TL은 지난 3월 13일부터 연이어 새로운 던전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비명의 고문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추가한 공포의 섬과 공허의 황무지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난이도를 낮췄다.▲ TL 포토모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엔씨소프트)TL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붕괴: 스타레일, 부어치킨 컬래버레이션 예고 (사진제공: 호요버스)호요버스는 11일, 붕괴: 스타레일과 치킨·버거 브랜드 부어치킨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오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실시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컬래버 테마 음식 판매와 굿즈 판매로 구성됐다. 우선, 전국 매장에서 그릴후라이드 반마리, 케이준 감자 세트로 구성된 ‘이몸의 치킨맛좀 봐!’와 가지간장치킨 ‘동천환화, 가지의 꿈’ 등 총 2종의 테마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몸의 치킨맛좀 봐’에는 열차 티켓과 아크릴 키링이, ‘동천환화, 가지의 꿈’에는 열차 티켓, 아크릴 스탠드 등이 제공된다. 이번 테마 음식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앱 등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함께 서울시, 경기도 등 총 9개 테마 매장에서 컬래버 굿즈 ‘폼폼 콜드컵’을 판매한다. 매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유저를 위해 폼폼 콜드컵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은하 미식 가이드’ 팝업 이벤트도 함께 예고됐다. 은하 미식 가이드 팝업 이벤트 상세 내용은 추후 공식 커뮤니티에서 발표된다.붕괴: 스타레일과 부어치킨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컬래버레이션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배틀그라운드 29.1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9.1 업데이트를 적용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형 파괴’ 기능이 론도 맵에 도입됐다. 이용자는 지형을 파괴하여 엄폐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할 수 있다. 론도에 새로 추가된 근접 무기 ‘곡괭이’를 비롯해 일부 투척 무기, 탈 것의 폭발 등을 이용해 최대 1.3m 깊이까지 지형을 파괴할 수 있다. 지형 파괴를 포함한 환경 파괴 기능은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전술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장될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론도 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먼저 대부분의 전자 기능을 차단하는 EMP 존이 조정됐다. EMP 존의 발생 횟수가 소폭 줄었으며, 블루존 페이즈 2 이후로는 생성되지 않는다. 긴급 엄폐 신호탄에도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긴급 엄폐 신호탄 사용 시 투하되는 긴급 엄폐 투하물의 개수가 3개에서 2개로 줄어들고 크기도 작아졌다. 이외에도 인게임 챌린지와 론도 내 일부 지형, 오브젝트 및 환경 요소가 개선됐다.경쟁전에서도 론도 맵을 만나볼 수 있다. 시즌 29부터 경쟁전에 론도가 10%의 매칭 확률로 추가됐다. 시즌 28의 보상도 부여한다. 최종 랭크에 따라 엠블럼, 메달,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 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랭크 이상을 기록한 경우 ‘낙하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영구 소장 아이템인 낙하산 스킨과 메달을 제외한 보상은 한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배틀그라운드, 두가티 컬래버레이션 탈것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부 무기 밸런스 조정, 봇 움직임 및 행동 패턴 개선, 마스터리 메달 추가 등이 진행됐으며, 서바이버 패스: 코믹 카오스가 출시됐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에는 두카티 탈 것 스킨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된다.배틀그라운드 29.1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오버워치 2 탈주 불이익 업데이트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앞으로 오버워치 2에서 잦은 탈주로 인한 경쟁전 방해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블리자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방어 매트릭스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10과 그 이후로 이루어질 내용이 담겼다.이번에 가장 주목 받은 요소는 ‘탈주 방지 업데이트’다. 이번 탈주 방지는 일반전과 경쟁전에 각각 업데이트 됐다. 우선 일반전 탈주 페널티의 단계가 세분화된다. 기존 20게임 중 4게임에서 탈주 시 20분, 6게임 탈주 시 4시간 대기에 더해 두 단계가 추가된다. 앞으로는 20게임 중 2게임 탈주 시 5분의 불이익이, 10게임 탈주 시 모드를 막론하고 48시간 정지가 이루어진다.블리자드는 “게임의 50% 이상을 의도적으로 탈주하는 플레이어는 드물긴 하지만, 이 조치로 오버워치 2 일반전 탈주자가 미치는 영향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경쟁전도 다시 정상 상태로 돌아오기 위해 플레이해야 하는 20게임에 포함된다”고 전했다.경쟁전 탈주 페널티도 강화됐다. 핵심은 빈도와 무관하게 한 시즌에 떠날 수 있는 총 게임수가 제한된 것이다. 앞으로는 한 시즌에 총 10게임을 탈주할 경우 즉시 해당 시즌 전체 이용이 정지된다. 단, 이 탈주에는 의도적이지 않은 인터넷 문제로 인한 탈주도 포함된다. 블리자드는 “가끔 이런 행동이 의도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지만, 많은 것이 걸린 경쟁전 경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며 신규 규칙 도입 계기를 설명했다.▲ 경쟁전 넓은 그룹 업데이트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10시즌 도입과 함께 경쟁전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도 이루어진다. 앞으로는 경쟁전에서 랭크 차이가 큰 친구와도 경쟁전을 즐길 수 있다. ‘넓은 그룹’으로 불리는 신규 대기열 옵션은 등급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와 가장 낮은 플레이어 사이 실력 등급 및 구간 차이가 큰 4인 미만 그룹의 매칭을 지원한다. 단, 실력 차이에 따라 일부 그룹은 실력 진척도 변화가 없거나 미미할 수준으로 변동되므로 속칭 ‘버스’를 타는 행위는 어렵다.아울러 솔로 플레이어들의 원활한 경쟁전 플레이를 위해 솔로 플레이어는 항상 다른 솔로 플레이어 및 '좁은 그룹'과 플레이하게 되며, 절대 넓은 그룹을 상대로 매칭되지 않는다. 이에 앞으로는 친구와 플레이하기 위해 ‘부계’를 사용하는 행위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편, 블리자드는 이외에도 스트리머 보호 기능과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질적인 채팅 방지를 위한 제재 강화와 빠른 신고를 위한 인터페이스 추가, 플레이어 설문조사 도입 등을 예고했다.▲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 업데이트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4월 11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 이하 타르코프)’가 연상되는 신작 ‘인커션 레드 리버(Incursion Red River)’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9위에 이름을 올렸다.인켜션 레드 리버는 11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익스트랙션 FPS게임으로, 최대 4명까지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 중 독특하게 PvE 기반이며, 오프라인 싱글플레이도 지원해 핵과 비매너 플레이어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인커션 레드 리버 앞서 해보기 트레일러 (영상출처: 인커션 레드 리버 공식 유튜브 채널)배경은 내전으로 불안정한 베트남으로, 플레이어는 민간 군사 조직의 계약 용병이 된다. 전반적인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는 PvP가 빠진 타르코프와 유사하다. 플레이어는 등장하는 AI 적들을 처치하고, 이들로부터 각종 총기와 부품, 방어구, 소모품 등을 탈취할 수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인 만큼 사망하면 모든 장비를 잃고, 특정 위치에서만 탈출할 수 있다. 은신처에서는 획득한 물품을 보관하고 장비를 바꾸거나, 새로운 임무 계약을 맺을 수 있다.게임은 현재 스팀 유저 평가 ‘대체로 긍정적(75% 긍정)’을 받고 있다. 특히 타르코프에서 핵에 지친 플레이어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훌륭한 그래픽과 AI치고 전술적인 모습을 보이는 적에 대한 호평이 나온다. 다만 아직 개발 초기단계인 만큼 콘텐츠가 부실하며,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등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PvP가 지원되지 않은 점에 불호를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 인커션 레드 리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이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헬다이버즈 2’와 ‘콘텐트 워닝’이 1, 2위를 유지했다.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게임으로는 2017년작 ‘기간틱’의 스팀 출시 버전이 5위를 기록했으며, 오랜 기간 앞서 해보기를 통해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6% 긍정)’을 받고있는 ‘플래닛 크래프터’가 8위에 올랐다.한편 11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순위에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신규 확장팩 최후의 형체가 6월로 연기됨에 따라, 지난 10일 ‘빛 속으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과거 인기 공격전이었던 ‘속삭임’이 돌아오는 등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4월 11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출처: 국회 공식 홈페이지)지난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11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9.97%이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74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09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위시한 야당의 압승으로 귀결됐다.우선 지난 21대 국회에서 게임에 관련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이상헌 의원과 하태경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탈락했고, 게임업계 출신인 류호정 전 의원 역시 불출마를 선언했다.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이라는 점을 앞세워 e스포츠 공약 다수를 발표한 이재성 후보 역시 부산 사하을에서 조경태 후보에 밀려 당선되지 못했다. 아울러 과거 대표적인 친 게임 정치인으로 손꼽혔으나 뇌물수수 의혹에 휩싸여 정계에서 떠났던 전병헌 후보 역시 서울 동작갑에서 e스포츠 육성에 집중한 공약을 선보였으나 낙선했다.▲ 이상헌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사진출처: 국회방송 생중계 갈무리)한편,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법,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등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법) 다수를 발의한 전용기 후보는 경기 화성정에서 당선됐다. 그는 최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LCK와 게임 개인방송 등에 영향을 미친 디도스 공격에 관련해 사이버테러 특수수사본부 설치를 제시하며, 필요하다면 입법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핀포인트로 해결할 수 있는 필수 인력과 예산 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아울러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에 목소리를 높인 바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LCK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도 화성을에서 당선됐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3월 7일 릴레이 정책 발표를 통해 스포츠토토 종목에 e스포츠를 추가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 화성정에서 당선된 전용기 후보 (사진출처: 전용기 후보 공식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당선됐다 (사진출처: 이준석 대표 공식 페이스북)이 외에도 IT 업계 출신으로 게임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입장을 표해왔던 안철수 후보도 게임사 다수가 자리한 판교가 속해있는 분당갑에서 이광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아울러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을 발의하여 통과시킨 조승래 후보가 대전 유성갑에서, 2021년에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발동 등 관련 활동을 이어온 정청래 후보가 서울 마포을 당선됐다.문화체육관광부를 소관기관으로 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다수도 당선됐다. 국정감사에서 유명무실해진 게임자격증 문제, 중국 판호 관련 콘진원의 부진한 현황 조사 등 실질적인 문제 다수를 지적해온 배현진 후보는 송파을에서 당선됐고,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에 관련해 고의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게임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한 김승수 의원 역시 대구 북구을에서 당선됐다. 반면, 확률 공개 의무를 제외한 게임법 전부개정안을 냈다가 1주 만에 철회한 이용 의원은 경기 하남갑에서 낙선했다.▲ 국정감사에서 게임에 대한 실질적인 질의로 눈길을 끈 배현진 후보 (사진출처: 국회의사중계시스템 생중계 갈무리)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게임업계나 이용자에 대한 공약보다는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e스포츠 관련 공약이 주를 이뤄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개별 후보들의 경우 본인의 지역구에 e스포츠 경기장이나 전문 교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이 주를 이뤘다. 게임업계나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직접적인 공약이 없다는 점도 미흡하다고 평가된 부분이지만, 현재 각 지역에 자리한 e스포츠 상설 경기장도 가동률이 떨어지는 등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관련 시설을 세우겠다는 공약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표심만 노린 행위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공약을 낸 후보 중 민홍철 후보와 이종배 후보는 당선됐고, 이수정 후보, 한무경 후보, 홍순헌 후보는 낙선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게임∙e스포츠 정당 공약은?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발표한 게임∙e스포츠 정당 공약을 살펴보자. 우선 두 당은 모두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발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게임이용자협회가 지난 4일 공개한 게임 이용자 권익보호 및 게임산업 관련 정책 질의를 통해 이를 살펴볼 수 있다.우선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은 세계 4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콘텐츠산업의 핵심이다. 게임산업 증진을 위한 업계 혁신과 게임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WHO의 질병분류는 게임산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게임과 e스포츠는 남녀노소가 즐기는 보편적인 여가활동이자, 지속 성장하는 미래 유망산업이다. 국민의힘은 이용자 친화적 게임 및 e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전했고,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 역시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출처: 더불어민주당 공식 홈페이지)아울러 두 당은 총선 이전에 정당 차원에서 게임∙e스포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게임중독이 국내 질병코드에 등재되는 것을 막기 위해 통계법 개정을 추진하며, 국산 인디게임을 지원하는 공공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소위 ‘BJ 프로모션’이라 부르는 게임사가 광고비를 집행하여 하는 스트리머 게임 방송에 대해 ‘프로모션 후원’을 표시하도록 하여 게이머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 이 외에도 핵 프로그램 근절, 게임∙e스포츠 교육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로고 (사진출처: 국민의힘 공식 홈페이지)이어서 국민의힘은 핵 사용자 처벌과 e스포츠 활성화를 강조했다. 우선 게임 핵을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처벌 규정을 마련하고, 게임 핵을 탐지하는 안티 치팅 프로그램 개블을 지원한다. 이어서 e스포츠 활성화는 국내 기반 e스포츠 활성화, 글로벌 대회 국내 유치, 지역 균형 e스포츠 향유 여건 구축, 게임∙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있다.오히려 게임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암호화폐 관련 공약이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개인종합자산계좌에 암호화폐 ETF 편입, 암호화폐 매매 수익 공제한도 5,000만 원을 확대, 회기 중 국회의원 암호화폐 거래 금지 등을 앞세웠다. 이어서 국민의힘은 암호화폐 과세 유예,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2단게 발의, 가상자산 전담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덱 빌딩 로그라이크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차기작이 내년 출시된다.메가 크리트 게임즈는 11일, 인디게임쇼 ‘더 트리플 아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슬레이 더 스파이어 차기작 ‘슬레이 더 스파이어 2(Slay the Spire 2)’의 내년 출시 소식을 알리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덱빌딩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에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한 게임으로, 첨탑을 오르며 원하는 카드로 구성한 덱을 통해 적을 물리치는 과정을 그렸다. 플레이어는 특색 있는 4개의 직업군과 300종 이상의 카드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메가 크리트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전작 1,000년 뒤 세계를 배경으로 삼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 2는 현재 개발 단계로, 2025년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를 진행한다. 게임 공개와 함께 스팀 페이지도 공개됐다. 스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개발 단계에서 새 엔진을 사용했으며 기능 강화 및 비주얼 통합, 확장성 제공 등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장르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플레이 매커니즘과 세계관으로 또 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슬레이 더 스파이어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스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치지직 그리드 도입 공지사항 (사진출처: 치지직 공식 라운지 갈무리)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그리드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치지직은 지난 9일 공식 커뮤니티 라운지를 통해 그리드 도입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도입 시기는 4월 중으로, 시청자 증가와 그에 따른 효율적인 인프라 운용의 필요성 증가,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함이라고 덧붙였다.그리드는 클라이언트 컴퓨터끼리 연결하는 P2P(Peer-to-Peer) 방식을 활용해 영상을 공유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시청자가 특정 영상을 재생하면 그 영상이 A의 컴퓨터에 임시로 저장되고, B라는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재생할 경우 A 컴퓨터가 저장되어 있는 영상을 B 컴퓨터에 전송하는 구조다.중앙 컴퓨터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끼리 영상을 전달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그리드 도입 시 데이터 망 사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숲(SOOP, 구 아프리카 TV)이 그리드 도입 후 망 사용료를 900억 원대에서 150억 원대까지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그만큼 서버에 가해지는 부담을 개인 컴퓨터에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도입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IT강국이라는 말이 아깝다”, “올 것이 왔다” 등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
  • ▲ 블랙 솔트 게임즈 공지 (사진출처: 블랙 솔트 게임즈 공식 X)괴물들이 가득한 바다에서 물고기를 낚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받은 인디게임 ‘드렛지’가 실사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블랙 솔트 게임즈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드렛지 실사 영화 제작 소식을 밝혔다.실사 영화를 함께 제작하는 회사는 프로덕션 회사 ‘스토리 키친’이다. 스토리 키친은 소닉 더 헤지혹 영화를 만든 DJ2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회사다.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IP의 영화화 및 TV 시리즈화를 전문으로 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 키친이 영상화를 맡은 게임으로는 툼 레이더, 디스코 엘리시움, 잇 테이크 투,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시푸 등이 있다.드렛지는 크툴루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낚시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한 배의 선장이 되어 여러 외딴 섬과 그 주변의 심해를 돌아다니며 낚시를 하고, 이 어획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해 돈을 벌며 점차 성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바다에 있는 무수한 의문의 괴물들과 섬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데이브 더 다이버와의 컬래버 DLC 출시로도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바 있다. ▲ 드렛지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블랙 솔트 게임즈 관계자는 공식 SNS를 통해 “처음 프로듀서들이 우리와 접촉했을 때 이 일이 실제로 이루어질지 몰랐다”며,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인 스토리 키친의 드렛지에 대한 이해도가 놀라웠고, 이것을 실사화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드렛지 실사 영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console 2024-04-11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