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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15일 진행된 메이플스토리 라이브 방송 (사진출처: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잠재능력 재설정을 유료 아이템인 큐브에서 무료 게임머니인 메소로 바꾸기로 한 가운데, 새로운 메소 수급처를 마련했다. 이에 대한 유저 의견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번 방송에는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가 출연해 신규 콘텐츠와 향후 메이플스토리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먼저 화두에 오른 것은 지난 겨울 쇼케이스에서 예고한 에픽던전 ‘하이마운틴’이다. 하이마운틴은 1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클리어 시 다량의 경험치, 솔 에르다, 메이플 주화를 얻을 수 있다. 메이플포인트를 사용하면 클리어 보상을 최대 4배로 획득 가능하다.앞서 언급한 메이플 주화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메이플 주화는 브론즈, 실버, 골드, 다이아 총 4단계로 나누어지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많은 메소로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 시 일정량의 메이플포인트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며, 매일 오전 10시 교환되는 메소량이 갱신된다.▲ 신규 콘텐츠 에픽던전 하이마운틴 (사진출처: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하이마운틴을 클리어하면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메이플 주화 시세는 매일 바뀐다 (사진출처: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이 외에도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강해지는 과정이 중심이었던 기존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투나 신규 보스 등 엔드 콘텐츠에 초점이 맞춰진다. 아울러 김창섭 디렉터는 '낡은 게임이라는 이미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경제적인 변화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업데이트 내역에 대해 유저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주된 논점은 하이마운틴과 메이플 주화에서 소비되는 메이플포인트다. “소비되는 재화에 비해 얻는 보상이 많다”, “시세 유지에 나름대로 머리 잘 썼다” 등 일부 유저는 긍정적인 반면, “게임사가 메소를 돈 받고 파는 것과 같다”, “신규 유저 유입이 힘들어진다” 등 소비 재화에 대한 부담감을 표하는 측도 있다.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2-19 게임뉴스
  • ▲ 2023년 국내 게임사 연간 실적 (자료편집: 게임메카)재작년부터 윤곽이 드러난 모바일 MMORPG 한계가 올해는 매우 뚜렷하게 드러났다. 장기간 이 분야에 총력을 다해온 국내 게임 상장사 대다수가 작년에 극심한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면 모바일 MMORPG 외 새로운 활로를 뚫었거나, 캐시카우를 다른 분야에 분산해둔 게임사는 불황 중에도 호실적을 내거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했다.모바일 MMORPG 침체로 인한 실적악화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곳은 엔씨소프트다. 엔씨는 작년에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5%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면치 못했다. 주 요인은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로, 전년보다 38% 감소한 1조 2,004억 원에 그쳤다. 이번 분기부터 엔씨소프트는 게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3분기까지 흐름을 살펴보면 리니지M, 리니지2M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출시된 리니지W 하락세가 크게 나타난 바 있다.▲엔씨소프트 2021~2023년 플랫폼별 매출 추이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페이지)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모바일 MMORPG를 주력으로 삼은 카카오게임즈 역시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57%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작년에 나이트 크로우와 제노니아: 크로노블레이크를 출시했던 위메이드와 컴투스 그룹 역시 매출은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신작 출시에 힘입어 매출은 끌어올렸으나, 관련 비용이 증가하며 이익률은 개선되지 못한 셈이다.가장 큰 요인은 국내와 대만 등 일부 아시아 시장을 주력으로 한 모바일 MMORPG 시장이 성숙기에 돌입했다는 점이다. 신규 유저 창출은 줄어들고 기존 유저풀을 이전보다 많은 게임이 나눠먹는 구조가 됐다. 그 결과 개별 게임이 거둘 수 있는 성과는 감소하고. 장기간 서비스해온 기존 타이틀도 유저 수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기존작 하락세를 메워줄 신작 출시가 지연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면치 못한 넷마블과 웹젠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넷마블 2023년 4분기 게임별 매출 (자료출처: 넷마블 IR 페이지)이 외에도 쿠키런과 검은사막이라는 대표 IP 하나에 대한 의존도가 과하게 높은 데브시스터즈와 펄어비스도 작년에 이를 대신할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거나. 전년보다 많은 적자를 냈다. 조이시티 역시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47% 늘었지만 마케팅비 축소가 주 요인이기에 사업적인 성과를 잘 냈다고 보기 어렵다.따라서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새로운 캐시카우 발굴이 매우 절실해진 상황이다. 작년에 이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결과를 낸 곳은 네오위즈다. P의 거짓, 산나비 등을 위시한 PC와 콘솔 타이틀로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 상승했다. 이 외에도 큰 성장은 이루지 못했으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다시 확보한 크래프톤도 전년과 비슷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유지하며 선방했고, 라그나로크 타이틀 다수를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이며 매출을 끌어올린 그라비티도 호실적을 거뒀다.▲ 네오위즈 2021년~2023년 플랫폼별 매출 추이 (자료출처: 네오위즈 IR 페이지)반면, 연간 실적 자체는 양호한 넥슨도 ‘새 매출원 발굴’에는 물음표가 찍혀 있다. 작년에 넥슨 매출을 견인한 주역은 국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피파 온라인 4)까지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기존작이 중심을 이룬다. 데이브 더 다이버가 선전했으나 실적 측면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세 게임보다 미미하며, 베일드 엑스퍼트 등 다른 신규 타이틀은 조기 서비스 종료가 결정됐을 정도로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4분기 들어 메이플스토리 등 그간 매출을 책임져온 기존작 하락세가 나타났기에 넥슨 입장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작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할 타이밍이다.종합하자면 국내 게임사 모두 기존에 타던 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시장에 발을 들일 새로운 배로 갈아타야 한다. 재작년부터 이를 인지한 게임사 다수가 블록체인에 집중했으나 여전히 큰 결실을 맺지는 못했고 관련 투자가 되려 비용 부담으로 돌아온 측면도 있다. 이에 새롭게 조명하는 부분은 그간 소극적으로 대응해온 서양 등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을 겨냥한 PC와 콘솔 신작 다수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체질 개선을 이뤄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2024년 2월 16일자 게임메카 이구동성 만평
    console 2024-02-19 게임뉴스
  • ▲ 서든어택 2024 무기개편 1차 업데이트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5일, 서든어택에 2024 무기개편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부스터패스를 출시한다고 전했다.이번 1차 업데이트 대상 총기는 TRG-21, SIG556, NA-94, VS-9, CZS-3 등 총 5종이다. 우선, TRG-21는 이동속도를, SIG556은 데미지 및 명중률을 상향한다. 더해 NA-94, VS-9의 대미지와 CZS-3의 중장거리 대미지도 상향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게임 플레이 횟수 및 각 무기로 적을 처치한 횟수에 따라 'SIG556(IS) 차크라', 'TRG21(IS) 레트로' 등 기간제 무기 보상을 제공한다.▲ 서든어택 2024 무기개편 1차 업데이트 목록 일부 (사진제공: 넥슨)여기에 경험치 추가 혜택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부스터패스도 출시한다. 오는 14일까지 부스터패스 보유 시 보너스 경험치 100% 혜택이 제공되며, 부스터패스 30레벨 달성 시 200% 혜택이 주어진다. 부스터패스 레벨은 일일 퀘스트와 보충 퀘스트에서 획득한 ‘부스터패스티켓’으로 성장시킬 수 있고, 성장 시 경험치, SP, 영구제 밀봉 등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더해, 보너스 경험치와 포인트 혜택 항목을 세분화하여 기존보다 더욱 상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8일까지 매일 전체 채팅에 정해진 문구를 입력하면 ‘2024 신세경 멀티카운트’, ‘제작 재료 1000개’, ‘영구제 밀봉’ 등을 선물한다. 더해 오는 3월 28일까지 패스샵에 ‘C.조이’ 캐릭터 신규 파츠 세트를 추가하고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서든어택 2024 무기개편 1차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2-19 게임뉴스
  • ▲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DRX '버즈' 유병철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팀들이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한국 팀 DRX와 지난해 퍼시픽 챔피언 페이퍼 렉스(이하 PRX)를 택했다.라이엇게임즈는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VCT 퍼시픽 킥오프 2024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개편 2년 차를 맞은 VCT는 2024 시즌 킥오프를 시작으로, 2번의 국제 리그, 2번의 마스터스,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 등으로 시스템을 갖췄다.이번 미디어데이에는 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한국 팀 DRX·젠지·T1을 포함한 10개 팀의 대표 선수가 참석했으며, 팀 시크릿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DRX에서는 '버즈' 유병철, 젠지에서는 '먼치킨' 변상범, T1에서는 '이주' 함우주가 참석해 질의응답에 임했다.미디어데이에 참가한 대부분의 팀들은 DRX와 PRX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글로벌 이스포츠 '벤카이' 베네딕트 탄은 '로스터 변화가 있는 DRX가 강력할 것 같아 경계된다'라고 전했고, 블리드 이스포츠의 '예이' 제이콥 휘태커는 'DRX를 국제 대회에서 많이 만났고 그 때마다 어려운 경기를 치렀기에 경계된다”고 말했다.▲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젠지 '먼치킨' 변상범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T1 '이주' 함우주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DRX가 VCT 퍼시픽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뽑힌 것에 대해 유병철은 '우리 팀이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뽑혀서 기분 좋다.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답했다.T1 함우주와 젠지 변상범은 우승 후보로 PRX를 뽑았다. 함우주는 'PRX가 챔피언스 202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가장 경계되는 팀'이라 말했고, 변상범은 '지난해 PRX에서 맹활약한 '징' 왕징지가 이번 시즌 출전 여부에 따라 경계 정도가 달라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신지섭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태평양 발로란트 이스포츠 총괄은 '지난해 진행된 VCT 퍼시픽 최고 시청자 수가 40만 명, 총 시청 시간이 약 2,500만 시간에 달하는 등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VCT 퍼시픽은 다른 권역과 달리 다양한 지역과 문화, 언어에서 오는 특별함이 있다. 올해에도 리그와 팀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VCT 퍼시픽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nsole 2024-02-19 게임뉴스
  •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라이즈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최근 각종 지표가 떨어지고 있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1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유저 피드백을 중점으로 카트 성능 개편, 신규 시스템 추가, 불편사항 개선 등이 포함됐다.먼저 카트별 성능이 다양해졌다. 평준화된 성능이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지적됐던 만큼, 카트마다 스탯을 다르게 설정하여 특색을 부여했다. 대신 카트 등급에 따라 성능 격차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탯 투자 상한선을 등급에 관계 없이 통일시켰다. 이에 더해 기존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튜닝 시스템으로 개편하여 각자 성향에 맞는 스탯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아이템전에서는 캐릭터마다 특수 스킬이 추가됐다. 점프를 하여 장애물을 피하거나, 맵에 부스터존을 설치하는 등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이 생겨 플레이가 다채로워졌다. 맵이나 팀원 조합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원작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 받던 속도감도 개선했다. 따로 설정할 수 없던 주행 카메라가 4단계 옵션으로 나누어졌다. 높은 단계일수록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플레이어에 따라 성향에 맞는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 달라진 스탯으로 카트마다 특색이 생겼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아이템전에서는 캐릭터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부족한 속도감은 카메라 옵션으로 개선됐다 (사진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이 외에도 그랑프리와 일반 모드가 통합된 등급전, 채팅과 재매칭 시스템, 싱글 미션 등 많은 사항이 추가됐다. 이에 대해 대다수 유저들은 기존 불편사항이 대부분 개선되어 만족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다만 한편으로는 신규 맵과 테마가 없어 아쉽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언디셈버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라인게임즈)라인게임즈는 15일, 언디셈버에 ‘1인 강림 레이드’를 비롯한 시즌 3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캐릭터 성장 및 꾸미기에 대한 재미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맞췄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유저가 단독으로 레이드 보스와 맞설 수 있는 ‘1인 강림 레이드’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8명의 협동 플레이를 요하던 기존 ‘강림 레이드’ 콘텐츠를 단독으로 즐길 수 있게 개편한 것이다. 유저는 ‘오초그닐’과 ‘카로반’, ‘마그로스’ 등 레이드 보스 3종을 혼자서 공략하고 랭킹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시즌 중반부 이후에도 캐릭터 모드 이동을 보다 쉽게 진행하고, 달라진 환경에 맞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전승 시스템’을 개편했다. 더해 캐릭터 코스튬 시스템 업데이트로 뷰티 코스튬을 상의·하의·신발로 세분화했으며, 염색 자유도와 퀄리티를 높여 꾸미기 재미를 강화했다.언디셈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언디셈버 플로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미르4 초월드보스 흑각괴룡 드라카잔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위메이드)위메이드는 15일 MMORPG 미르4 신세기 4장 초인 두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흑각괴룡 드라카잔을 공개했다.흑각괴룡 드라카잔은 정복서버 초월드보스로, 흑룡비곡 4층과 연결된 흑룡의 나락에서 만날 수 있다. 주 1회 지정된 시간에 등장하며, 매주 월요일 2시에 출현 날짜를 공개한다.초월드보스인 만큼 모든 서버가 연합 혹은 대립하여 드라카잔을 공략할 수 있다. 흑각괴룡 드라카잔과 전투에서 승리하면 전설등급 상자 6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전설등급 상자에는 전설 용신기 강화석, 전설 마석 등 보상이 포함된다.미르4는 초월드보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29일까지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오셰르의 운수대통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는 폐관수련과 잠재력을 성장시키고, 용신기를 낮은 비용으로 제작 및 강화할 수 있다. 또한 28일까지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미르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컴투스홀딩스 2023년 연간 및 4분기 연결 실적 (자료출처: 컴투스홀딩스)컴투스홀딩스가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등 주요 신작과 블록체인 관련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두며 작년에 적자를 개선하지 못햇다.컴투스홀딩스는 15일,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우선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423억 원, 영업손실 140억 원, 당기순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이어서 작년 4분기에는 매출은 2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하락했고, 영업손실 165억 원, 당기순손실 8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이어졌다.2023년 연간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신작 출시다. 작년에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MLB 퍼펙트 이닝 23 등 신작 및 기존작을 토대로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0.5% 증가한 1,379억 원에 달했다. 다만 컴투스 등 관계기업투자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어서 영업이익은 신규 게임 출시 관련 서버비 증대와 마케팅 비용 확대로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9.6% 늘어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2023년 4분기에는 사업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으나, 관계기업투자이익 부문에서 159억 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31.4% 하락했다. 이처럼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 역시 적자를 개선하지 못했다.▲ 컴투스홀딩스 2023년 연간 및 4분기 영업비용 (자료출처: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소울 스트라이크와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글로벌 진출 등을 기점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사업에 관련하여 엑스플라와 엑스플래닛, 하이브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힘쓸 전망이다.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는 '제노니아가 기대했던 성적에 못 미쳤고, 지속된 크립토 윈터 영향으로 블록체인 사업이 아직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여 작년 연간 상사 실적이 아직 부족한 점에 대해서 주주 여러분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게임 퍼블리싱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엑스플라 기반 블록체인 사업 성장, 하이브 게임 플랫폼 발전 등 당사가 운영 중인 사업의 상호 시너지를 바탕으로 컴투스홀딩스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제로나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유조이 게임즈)유조이 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RPG ‘제로나인(ZERO.9)’ 사전예약을 15일부터 진행한다.제로나인은 벨트스크롤 액션 RPG다. 이용자는 검사, 권술사, 헌터,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해 육성할 수 있으며, 2차 전직도 존재한다. 캐릭터마다 사용 가능한 스킬을 적절히 연계해 일종의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개 계정으로 여러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게임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과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신청부터 공식 라운지 가입, 마켓 사전예약, 공식 라운지 방문, 친구 초대 등 미션으로 여러 실물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제공한다.사전예약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캐릭터 정보와 캐릭터별 전투 액션, 소환수 '정령’ 5종을 인게임 플레이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사전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2월 15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 (자료 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드워프 4인의 협동 채굴 게임 딥 락 갤럭틱을 기반으로 한 '뱀서라이크' 신작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Deep Rock Galactic: Survivor)가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3위에 올랐고,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는 인디 개발사 펀데이 게임즈(Funday Games)가 원작을 바탕으로 개발한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타일 생존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혹시스 행성에서 외계 생물의 위협을 막으며, 회사에서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고 드랍 포드로 복귀해야 된다.게임 목표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플레이 방식은 협동 FPS가 아닌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같은 싱글 플레이 탑다운 슈팅이다. 플레이어는 스카우트, 드릴러, 거너, 엔지니어까지 4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로봇 보스코와 함께 크리스탈라인 동굴, 마그마 코어, 공허한 가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드워프를 위협하는 적 또한 그런트, 익스플로더, 막테라, 드레드노트 등 원작에 등장했던 크리쳐들이다. 이들을 상대로 드워프답게 벽을 파서 위협을 피하거나 지형을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비슷한 재미를 앞세운 다른 게임과의 차별점이다.▲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공식 트레일러 (영상 출처: 고스트 쉽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출시 초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112명 참여, 87% 긍정적)’이다. 원작과 뱀서라이크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채굴을 활용하는 생존 전략이 미션 수행 과정을 지루하지 않게 한다는 의견이다. 다만, 사용하는 무기가 다양하지 않고, 뱀서라이크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조합 시너지가 단순하며, 적들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느낌이 부족해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한편, 툼 레이더 클래식 1, 2, 3편 리마스터를 담은 '툼 레이더 1~3 리마스터드'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0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4위로 내려갔으며, 라스트 에포크가 10위 밖으로 밀려났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신규 시즌을 시작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전일 대비 13만 명 증가한 42만 6,227명으로 4위에 올랐다. 헬다이버즈 2는 19만 603명으로 다소 주춤했고, 인슈라오디드는 6만 3,148명으로 감소해 18위로 내려갔다.▲ 2월 15일 오후 1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 출처: 스팀)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건볼트 레코드 공식 BI 이미지 (자료제공: 인티 크리에이츠)인티 크리에이츠는 코멧소프트와 협력해 ‘건볼트 레코드 사이크로니클(GUNVOLT RECORDS Cychronicle, 이하 건볼트 레코드)’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 패키지 버전을 15일 발매했다.건볼트 레코드는 2D 액션게임 건볼트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역대 시리즈에서 사이버 디바와 사이버 진으로 등장한 르호(모르포), 로로, 룩시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으며, 이들의 노래를 리듬게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건볼트 레코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인티 크리에이츠 공식 유튜브 채널)게임은 콘트롤러를 활용해 다가오는 노트를 정확한 타이밍에 조작하는 것으로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다. 버튼을 누르거나 길게 누르고, 스틱을 기울이거나 원을 따라 그리는 등 다양한 노트를 조작해야 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컨트롤러 조작 외에도 터치 플레이가 가능하다.건볼트 레코드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버전은 일반판 5만 2,800원, 한정판 9만 9,800원에 판매된다. 한정판에는 본편에 나오는 음악 총 35곡의 반주 음원이 수록된 인스투르멘탈 앨범, 시나리오 드라마 CD, 아크릴 스탠드 등이 동봉된다.건볼트 레코드 사이크로니클은 15일 PC(스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 건볼트 레코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인티 크리에이츠)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왼쪽부터 넷마블 박영진 사업그룹장, 권영식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 (사진: 게임메카 촬영)2010년대 중후반만 해도 국내 시장을 꽉 잡고 있었던 MMORPG의 최근 기세가 많이 죽었다. 특히 작년에는 대규모 전쟁을 주제로 앞세운 MMORPG 다수가 출격했는데, 시장이 확대됐다기보다는 기존에 있던 유저들이 분산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5일 열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MMORPG 시장이 전성기 때보다 축소됐음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2016년에서 2018년이 한국 MMORPG가 전성기였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 MMORPG 유저 수는 일 기준으로 200만에서 300만 정도로 추정한다”라며 “그러나 작년에는 MMORPG 4~5종이 출시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5종을 모두 합쳐도 100만을 달성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바뀐 것 같다”라고 밝혔다.그런데 이러한 넷마블이 올해 첫 대표작으로 선보이는 아스달 연대기 역시 MMORPG다. 권 대표 이야기대로라면 기존 파이를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어야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 권 대표 역시 “유저 피로도도 상당 부분 있었을 것이고, 당시보다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이 시장에 많아지며 MMORPG 유저 수가 많이 축소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에서 MMORPG 유저를 확대해나가는 것이 더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2개 세력과 1개 용병, 균형 잡힌 전쟁 선보인다아스달 연대기 제작진이 기존 MMORPG와 가장 차별화된 요소로 앞세우는 것은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닌 유저가 상생할 수 있는 세력 다툼이다. 아스달 연대기에는 총 3개 세력이 등장한다. 서로 경쟁하는 관계인 아스달과 아고, 그리고 두 세력에 용병으로 뛰어들 수 있는 무법 세력이 있다. 2개 세력이 맞붙고, 목적에 따라 둘 중 하나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독립된 세력으로 균형을 맞춰 전황이 한쪽에 일방적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아스달 연대기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는 '이전에 3개 세력이 등장했던 MMORPG는 있었지만, 두 개 세력에 용병 세력 하나를 더해 양쪽에서 균형을 맞추는 방식의 세력 전쟁 게임은 대중에는 처음일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용병 시스템은 무법 세력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시스템으로, 약세 세력에 참여할 때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아스달과 아고 사이에서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달과 아고가 대결하며, 무법이 양쪽에 개입하며 균형을 맞춘다 (자료제공: 넷마블)아울러 같은 세력 안에서도 최강자만 살아남는 구조는 지양한다. 우선 아스달 연대기에는 큰 연맹(길드)와 중소 규모 연맹이 서로를 돕도록 되어 있다. 연맹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형 연맹은 중소 연맹에 필요한 자원을 모아달라는 임무를 주고, 중소 연맹은 이를 수행해 보상을 받으며 상생한다. 장현진 PD는 “연맹 레벨에 따라 필요한 자원이 다르기에 효율을 위해서는 서로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대형과 중소 연맹이 경제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아스달과 아고 세력의 경우 세력을 이끄는 총세력장을 투표를 통해 뽑는다. 총세력장이 되면 집결 명령, 척살 명령 등 권력을 지니며, 총세력장이 속한 연맹은 세금과 능력치 버프를 주는 집무실을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걸린 것이 많은 자리가 투표로 결정되기에, 무력 외에도 여러 연맹을 끌어들일 정치력이 요구된다.다만 무법 세력의 경우 별도 투표 없이 세력 점수 1위가 무법왕이 된다. 전쟁에 특화된 무법 세력과 연맹 간 연대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아스달과 아고 세력. 이 세 세력을 통해 유저가 추구하는 방식대로 전쟁에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하드코어한 전쟁 MMORPG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도 포용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목표다.▲ 대형 연맹은 임무를 주며 자원을 얻고, 중소 연맹은 임무를 수행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넷마블) ▲ 아스달과 아고 세력은 투표를 통해 총세력장을 선출한다 (자료제공: 넷마블) ▲ 무법 세력은 세력 점수 1위가 자동으로 무법왕이 된다 (자료제공: 넷마블)장 PD는 “선거가 있기 때문에 강력한 연맹이 명성을 얻기 위해 하위 연맹과 교류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역시 “그간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느꼈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강자만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모든 중간층도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기에 좀 더 큰 유저층을 기반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앞서 이야기한 부분은 생활 콘텐츠에도 연결된다. 우선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거래소에서 무기나 장비 외에도 낚은 물고기와 같은 재료나 직접 만든 요리와 같은 제작 아이템도 판매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물품을 모아 상위 연맹에 전달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장 PD는 “생활형 유저도 연결하는 특징을 통해 기존 게임성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 PD (사진: 게임메카 촬영)아스 대륙에서 살아가는 듯한 느낌 전달하겠다앞서 이야기한 전쟁과 함께 제작진이 게임에서 선보이고자 한 부분은 아스 대륙에서 살아가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우선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다. 이러한 주인공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여정을 그린다. 플레이적으로도 유저는 무법 세력 이그트로 시작하며, 일정 이상 성장하면 아스달, 아고 두 세력 중 원하는 쪽을 선택하도록 전개된다.그 과정에서 지역마다 각기 다른 환경을 지닌 아스 대륙을 탐험할 수 있다. 원작 드라마에서도 등장했던 대흑벽은 물론, 큰 광장이 있는 대도시, 폭포가 흐르는 울창한 숲, 비밀통로가 자리한 용병무덤 등 여러 환경이 등장한다. 아울러 대륙에는 시간 흐름과 날씨 변화가 적용되며, 이 부분이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친다. 낮 혹은 밤에만 나타나는 몬스터가 등장하며, 메마른 땅에 비가 와서 물이 차면 낚시를 할 수 있게 달라지기도 한다.장현진 PD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기후에 맞춰 냉대지역에서는 따뜻한 음식과 의상을, 열대 지역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과 같은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끊어지거나 막힌 길을 찾기 위해 갈고리와 같은 숨겨진 장치나 보물상자나 희귀한 재료를 발굴하는 탐험 요소도 있다. ▲ 지역, 날씨, 시간에 따라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 넷마블) ▲ 벌목, 요리와 같은 생활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제공: 넷마블)모험하는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여러 유저가 힘을 합쳐야 한다. 협력을 통해 무너진 다리를 고치거나 특정 건물을 완공하면 새로운 지역에 열리며, 이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퀘스트도 있다. 장 PD는 “이를 게임에서는 ‘역사의 서’라 부르고 있다. 서버 내 많은 유저가 힘을 모아 역사의 서를 전개하며 새로운 지역과 퀘스트가 열리고, 아스 대륙이 변화하며 유저가 주체적으로 모험을 이끌어간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전투는 2개 직업을 번갈아가며 쓸 수 있는 멀티 클래스를 중심으로 한다. 출시 기준으로 전사, 투사, 궁수, 사제가 등장하며, 이 중 두 가지를 주 직업과 부 직업으로 골라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같은 전사라도 부 직업을 무엇을 골랐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공용 스킬이 달라지며 전투 스타일이 변화한다.장 PD는 “예를 들어 전사를 주 직업으로 하고, 부 직업을 투사를 고르면 투사의 공용 스킬인 광역 스킬을 토대로 광역 물리 공격을 가미한 탱커가 된다. 반면 궁수를 부 직업으로 삼으면 궁수의 공용 스킬인 후방 이동스킬을 통해 기동력이 좋은 탱커가, 사제를 선택하면 회복 스킬로 생존력이 극대화된 탱커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파티원과 함께 보스의 전멸기나 핵심 패턴을 무력화할 수 있는 협동 제압 스킬, 보스 몸에 올라타 특정 공격을 막는 QTE 액션이 가미된다.▲ 여러 클래스 중 2개를 골라 교체하며 싸우는 멀티클래스 (사진제공: 넷마블) ▲ 파티 플레이에서는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다 (사진제공: 넷마블)4월 출격하는 아스달 연대기, MMORPG 침체 넘을까?그렇다면 아스달 연대기는 과연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 게임은 오는 4월 국내와 홍콩/대만/마카오에 동시 출시되며, 2월 1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전담 부서 운영 △AI 통한 작업장 대응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 △리모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력 랭킹, 거래소 시세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리모트 서비스는 모바일로 PC 버전을 원격으로 플레이하는 기능이다.▲ 아스달 연대기 트레일러 (영상제공: 넷마블)또한,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방송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며, 이용자 의견이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을 포럼 및 공식 사이트에서 운영한다. 이 외에도 게임 개인방송 진행자 등 크리에이터에 대한 후원책을 준비 중이다. 유저가 별도 비용 없이 크리에이터들을 후원하는 시스템으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넷마블은 작년에 신작 부재 등으로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고, 4분기에 들어서야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을 토대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황이다. 실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올해, 첫 작품으로 앞세운 아스달 연대기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MMORPG에 침체기가 찾아온 현재, 출시를 앞둔 아스달 연대기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계층을 포용하는 전쟁으로 지쳐버린 유저를 얼마나 많이 불러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그라비티 본사 전경 이미지 (사진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가 14일 2023년 잠정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그라비티 2023년 잠정 연결 기준 매출은 7,260억 원, 영업이익은 1,600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6%, 영업이익은 52.8% 증가하는 등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50% 이상 상승했으며, 8년 연속 최대 연간 실적을 경신했다.2023년 연간 실적 상승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매출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매출 증가와 2023년 1월 한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X :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 X)’역시 수익 상승에 기여했다.2023년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1,460억 원, 영업이익은 26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1%, 33.3% 감소했다. 4분기 실적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 2023년도 실적 그래프 이미지 (자료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는 2024년 IP를 확장하고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PC와 콘솔 추리 시뮬레이션게임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파일~’이 5월 30일 출시되며, ‘카미바코-미쏠로지 오브 큐브-‘는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여기에 더해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1분기 북중남미 지역에 론칭하며, 작년 8월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이후 올해 상반기 내 중국 지역 출시도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 X도 작년 12월 중국 판호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준비한다.그라비티 관계자는 “2023년은 라그나로크 IP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와 콘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역량 강화, 신규 IP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간 해였다”라며, “2024년에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 확장과 좋은 성과를 모색한다”고 말했다.그라비티 2023년 연간 실적 및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파판 7 리버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이하 파판 7 리버스)’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AK 플라자 홍대 5층 애니메이트 홍대점에서 진행되며,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3월 24일까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아크릴 스탠드, 파우치 등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여기에 더해 파판 7 리버스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사인회가 오는 29일 열린다. 장소는 팝업스토어와 동일한 AK 플라자 홍대 5층 애니메이트 화이트홀이다.사인회는 파판7 리버스 패키지판을 예약 구매한 뒤, 사전신청 페이지에 신청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22일까지며,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시노리 프로듀서 사인회 사전 신청은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2-15 게임뉴스
  • ▲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컴투스는 15일,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브랜드 페이지도 공개 소식도 함께 전했다.BTS 쿠킹온은 그램퍼스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주 콘텐츠다.식당을 운영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각 도시를 여행하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세계관이 녹아든 스토리텔링과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BTS 쿠킹온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오는 상반기 중 글로벌 170여 개 국가에 출시된다.한편, 컴투스는 사전예약을 기념해 사전 예약 완료 인증 이벤트, 공식 SNS 채널 이벤트 등을 시작했다.BTS 쿠킹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BTS 쿠킹온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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