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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스 10 스팀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CLEK)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Clouded Leopard Entertainment, 이하 CLEK)는 니혼 팔콤이 개발한 액션 RPG ‘이스 10: 노딕스(Ys 10: Nordics, 이하 이스 10)’ 스팀 한국어판을 오는 3월 14일 발매한다. 발표와 함께 스팀 페이지도 공개됐다.이스 10은 지난 2023년 9월 PS5로 발매된 이스 시리즈 탄생 35주년 기념작이다. 플레이어는 소년 시절의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이 되어 북쪽 바다, 오벨리아만을 모험한다. 이 과정에서 해양 민족 '노만'과 만나고, 사람들을 습격하는 불사의 망자 '그리거'와 싸우게 된다. 이스 10에서는 아돌과 카쟈 둘로 플레이하게 되며, 기존의 플레이 방식인 싱글모드에 둘을 모두 조작하는 콤비모드가 더해진다.▲ 이스 10 출시 트레일러 (영상 출처: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여기에 더해 이스 10에서 아돌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모험을 펼친다. 해도를 따라 바다를 탐험하거나, 때로는 적의 함선과 해전을 벌일 수도 있다. 또한 전작에서 사용된 이능 액션이 마나 액션으로 일부 구현되어 필드 및 던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스팀판에서는 21: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팀덱 역시 16:10 디스플레이로 호환된다. 4K 해상도와 60FPS 프레임 레이트, 다이렉트X 12 기반 엔진 등도 지원된다.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스 10 한국어판 스크린샷 (사진제공: CLEK)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 31일 등장하는 에키드나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오는 31일 출격하는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의 상세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스마일게이트는 26일,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2분 45초 분량 영상을 통해 에키드나에 얽힌 배경 스토리와 플레이 장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스토리적으로 에키드나는 전 욕망군단장이자, 욕망군단장 비아키스의 상관이기도 하다. 영상 초반부에 욕망에 삼켜져 사라지는 비아키스를 비웃는 듯한 대사를 하며 등장하는 에키드나를 확인해볼 수 있다.▲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영상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이어서 에키드나를 지키겠다고 맹세하며 전투에 나선 1관문 보스 다르키엘과 희락의 정원 아타락시움에서 펼쳐지는 에키드나와의 전투를 살펴볼 수 있다. 다르키엘은 불을 뿜는 용과 대검을 활용한 호쾌한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고, 에키드나는 거울과 연꽃을 활용한 각종 기믹을 사용한다. 특히 전방에서 에키드나를 비추는 거울 여러 개가 다가오고, 그 중 하나만 각도가 다른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을 토대로 이에 관련된 기믹을 풀어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마지막으로 에키드나는 '네가 무척 궁금하다'는 대사와 함께 모험가에게 다가오는 연출이 등장한다. 에키드나는 비아키스에게 암살당한 줄 알았으나 실상은 살아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레이드에 출현한다. 아울러 전제학 디렉터가 '아브렐슈드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한 군단장'이라 표현했기에, 매력적인 외모에 버금가는 강력함을 맛볼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는 오는 31일 로스트아크에 업데이트된다.▲ 본인을 상징하는 뱀과 등장한 에키드나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 ▲ 욕망에 삼켜진 비아키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 ▲ 에키드나를 지키는 다르키엘, 1관문 보스로 등장한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 ▲ 모험가를 맞이하는 에키드나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 ▲ 여러 개 거울 중 하나만 각도가 다르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 ▲ 거울과 연꽃을 활용한 기믹을 주로 사용한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 ▲ 에키드나는 모험가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갈무리)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 크래프톤 CI (사진제공: 크래프톤)불황이 두드러지게 드러난 작년에 크래프톤이 역대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배그 모바일 인도)가 현지 시장에 재안착하며, 사업 전반에 안정성이 더해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크래프톤은 26일, 자사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작년 연간 기준으로 크래프톤은 매출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당기순이익 5,941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1%,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18.8% 상승했다. 연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크래프톤 2023년 2022년 연간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이어서 작년 4분기에는 매출 5,346억 원, 영업이익 1,643억 원, 당기순손실 1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 30.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2% 늘며 적자폭이 줄었다. 게임별 매출, 비용 구조 등 상세한 내용은 오는 2월 8일에 진행되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발표된다.크래프톤 작년 4분기 실적은 증권가 예상을 상회했다. 작년 5월에 열린 배그 모바일 인도 성과가 더해진 결과로 예상되며, 실제로 작년 3분기에도 크래프톤은 배그 모바일 인도 효과로 영업이익 30.9%가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둔 바 있다.한편, 크래프톤은 올해 다크 앤 다커 모바일과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 인조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포함해 신규 프로젝트 20여 종을 준비 중이다.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최근 다양한 게임사에서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작년 처음 도입한 ‘정글 게임 랩’ 또한 이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작년 처음 진행된 정글게임랩에서는 총 여섯 팀이 만든 게임이 스팀에 무료로 출시됐다.이 중 스팀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게임이라고 한다면 프로스트레인이 있다. 스팀 출시 이후 94% 긍정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팀이다. 왜 무료인지 모르겠다, 기능을 좀 추가해 유료로 팔아도 살 것 같다는 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이 고작 두 달만에 만들어졌다면 믿겨지는가? 우연찮게 만나 두 달간의 분투를 이어온 팀 스튜디오(STEWDIO)의 고정우 팀장과 박성룡 프로그래머를 만나 프로스트레인의 개발기와 이후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프로스트레인 개발사 팀 스튜디오 (사진제공: 정글게임랩)이상향으로 향하는 열차의 기관사가 되어라, 프로스트레인프로스트레인은 플레이어가 최후의 기관사가 되어 설국을 체험하는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승객을 약속의 땅까지 인도하는 기관사가 돼 열차 내 승객들의 감소하는 행복도를 드론 보급으로 얻는 시너지를 통해 극대화해 안전하게 결과로 가는 것이 목표다.팀 스튜디오가 주력했던 것은 오마주와 목표에 대한 유저들의 오기다. 설국열차에 대한 오마주를 위해 영화의 '테마'를 가져오고, '아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하는 마음을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 고 팀장은 “결과적으로는 이게 잘 먹혔다고 생각을 한다. 호응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프로스트레인의 초기 합의점은 ‘열차’였다. 개중 이 부분만이 비교적 빨리 정해진 요소였다. 열차라는 하나의 생태계에 집중하려고 했었고, 설국열차라는 모티브는 이후에 정해졌다. 기존 초안에는 은하철도 999의 열차도 포함돼 있었다고. 확실한 것은 고립된 생태계를 적용하고자 하는 목표였다. 다만, 기존에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의 이벤트와 같은 사건을 넣고, 그 사이를 덱빌딩으로 메꾸려는 것이었는데 이벤트는 거의 사라지고 덱 빌딩만 남아 프로스트레인이 완성됐다.▲ 플레이어는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기관사로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이벤트와 조건을 충족해 목적지까지 승객을 안전한 길로 이끌어야 한다 (사진출처: 스팀)프로스트레인은 초기 기획에서 큰 변경이 있었다. 빠르게 목표가 결정이 됐다기 보다는 두 달의 개발기간 중 한 달 동안 만들고 한 달 동안 밸런스와 버그 수정에 몰두했다. 오전 10시 출근하고 새벽 1~2시 쯤에 퇴근하기를 3주간 이어 나가며 다른 팀의 업무를 겨우 따라잡았다. 완성을 해야 평가라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막판에는 기획을 덜어내고, 현실적인 시선에서 선을 그어가며 결과물을 끌어냈다. 고 팀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 동안은 방향성 때문에 표류했지만, 서로 앞만 보고 달린 덕에 오히려 완성에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팀 스튜디오가 난이도를 위해 가장 노력한 것은 시너지 파트를 유저들에게 많이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UI 수정 고려가 내부에서 있었고, 이 시너지를 유저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다만, 두 달이라는 기간상 문제로 어떤 차량에 어떤 시너지가 필요한지를 전하지 못해 이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고. 그 다음으로 아쉬운 것은 버그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도중에 기획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 과정에서 레거시 코드들이 좀 많이 남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 ▲ 카드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각 카드 별 기능과 소속이 나오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를 적절히 조합해 험난한 아포칼립스 세계를 지나는 것이 게임의 주 골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복합적 300개 vs 긍정적 5개라면 전자를 택하겠다, 팀 스튜(STEW)디오팀 스튜디오는 정글 게임 랩에 모인 ‘재능 넘치는’ 다섯 명의 개발자들이 모인 팀이다. 초기 팀명은 다른 장르를 섞으려고 시도하는 게 많아 김치찌개와 부대찌개를 섞었다는 뜻으로 ‘김치부대찌개’로 하려 했는데, 외국 유저들에게도 어필할만한 이름을 고려하다 스튜(STEW)디오라는 이름을 정하게 됐다고. 프로스트레인은 이런 팀명에 충실한 게임으로, 고 팀장은 “이번 성과조차도 팀 스튜디오의 정신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한다고 생각한다” 전했다.팀 스튜디오는 총괄을 주로 맡은 고정우 팀장을 시작으로 배윤서(아트), 곽인영, 박성룡, 정민경(프로그래밍) 등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고정우 팀장은 게임의 방향성을 잡고, 디테일을 정리하는 등 업무를 담당했으며, 박성룡 프로그래머는 덱 빌딩과 열차 관련 프로그램, 버그 해결을 담당했다.팀 스튜디오의 초기 목표는 “게임을 개발해서 완성해서 유저들에게 선보였을 때 어떤 게임을 만들겠느냐”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렇게 내려진 결론은 300개짜리 복합적과 5개의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면 전자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인 만큼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듣고 싶었다. 300분이라도 플레이를 해줬다는 것은 유저들을 데려올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고, 덱빌딩 로그라이크가 시장이 제일 넓다는 생각에 따라 장르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개발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초기 개발 빌드에서는 테스트를 위해 누구나 깰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로 설정했고, 계속해서 하고 싶은 기묘한 난이도는 밸런싱 작업에 들어가면서 만들어졌다. 사실 팀원들이 덱 빌딩에 친숙한 게이머도 아니었고, 게임을 즐기는 동안 장르적 센스에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누구는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요소가 누구는 엄두를 못 내는 경우도 발생했다. 내부적으로는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이 밸런스를 맞추는데 꽤 많은 힘을 소모했다고.그래서 두 사람은 “지금 생각해보면 초기 기획대로 진행됐을 때 마니아층에게는 먹혔겠지만, 규모적 측면에서는 힘들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대로 진행했다간 원래 목표인 500개 이상도 못 모았을 것 같았다고. 거기에 마감을 앞두고 “이 부분은 시간 상 안 돼, 어려워서 안 돼”같은 이유로 하나 둘 콘텐츠를 덜어내다 보니 자신감도 함께 떨어졌다. 내부적인 목표치 또한 300개, 100개, 50개로 차차 내려갔다.▲ 많은 이들에게 짧고 굵은 공감을 얻어낸 리뷰 (사진출처: 스팀)▲ 많은 것을 덜어냈을 때 느낀 아쉬움은 개발자 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 스팀)이게 공짜라구요? 그래도 별 수 없습니다. 이 게임은 무료입니다하지만 출시 후 유저들의 성원은 생각보다 더욱 뜨거웠다. 내부적으로는 마감에 쫓겨 출시하는 날까지도 후회랑 아쉬움이 남은 상황이었음에도 놀라운 결과였다. 당시 고 팀장은 “다 보여드린 것도 아닌데 엄청 좋아해 주시네”라는 감사함과 “누가 우리를 상대로 트루먼쇼라도 하나?”라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전했다.그 중 팀 스튜디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스팀평가는 “이게 공짜라구요?”이라는 짧은 평이었다. 비단 스팀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평가가 쏟아졌다. 스트리머들이 방송에서 직접 플레이를 하고 재밌다 평가하는 경우도 많았다. 코어 게이머에 가까운 스트리머들의 평가는 또다른 의미로 다가왔다는 것이 고 팀장의 말이다. 물론, 박 프로그래머에게는 마냥 그렇지도 못했다. 호평은 감사하지만, 라이브 중 버그가 발생할까 노심초사하며 방송을 지켜봤고, 치명적인 버그가 터지지 않을 때마다 매번 안도했다고.고 팀장은 “이번 출시 경험 자체가 엄청난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을 겪느냐 아니냐는 완전히 차이가 있다고 본다. 시야차이를 크게 느꼈다. 이번 기회가 인간 개인으로서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 프로그래머는 “앞으로 개인이든 단체에 속해서든 여러 게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어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더해 코치로 참여한 임성진 게임 디렉터 님께 많이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프로스트레인 스팀 페이지 (사진출처: 스팀)팀 스튜디오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기 전까지 1%가 남았다. 팀 스튜디오는 그 1%를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유입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말이다. 단기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콘텐츠 추가 작업에 뛰어들었다.팀 스튜디오가 프로스트레인 유저들을 위해 준비 중인 요소는 다양하다. 가장 유저들의 문의가 많은 것은 도전 과제인지라 우선 이걸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여기에 편의성이나 눈 내리는 이펙트 간소화 패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다만, 우선은 버그 없이 업데이트하는 것이 목표이고, 실제로 100% 가능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힘쓰는 이유는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팀 스튜디오의 프로스트레인과, 각 개발자들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된다.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 포켓페어 대표작 팰월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팰월드로 유명세에 오른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가 케이랩(KLab)과 함께 신작을 만든다. 탕탕특공대, 레전드 오브 슬라임 등으로 대표되는 하이브리드 캐주얼을 방향으로 삼은 스마트폰 게임이다.케이랩은 26일, 자사와 포켓페어가 하이브리드 캐주얼게임 신작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랩은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 등 일본 내 및 글로벌에 게임 다수를 제작해 서비스한 바 있다. 이번 협업에 대해 케이랩은 자사의 게임사업 경혐과 포켓페어의 독특한 개발력을 결합하여 모바일게임 유저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20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프로토타입 개발, KPI(핵심 성과 지표)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사업화에 도달했다.아울러 케이랩은 작년에 21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로 하이브리드 캐주얼게임 시장이 성장했다는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 리포트를 인용하며, 캐주얼게임이 갖는 단순함과 장기간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캐주얼게임은 결제와 광고 측면에서 모두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이 외에 두 회사가 합작하는 신작에 대해 공개된 내용은 없다. 과연 어떠한 게임으로 완성될 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포켓페어는 지난 19일에 출시한 팰월드를 토대로 6일 만에 판매량 800만 장, 스팀 최고 일 동시접속자 200만 명 돌파 등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 뉴포리아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에임드)에임드는 26일, 실시간 4X 전략 오토배틀 게임 '뉴포리아(Neuphoria)'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뉴포리아는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5인 스쿼드 중심의 오토배틀 게임이다. 영토를 넓히고 자원을 획득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오는 2분기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8일간 시장성, 게임 확장성, 버그 등을 포함 게임 최종 검증을 위해 한국, 미국, 독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뉴포리아 비공개 테스트에는 1인당 하루 평균 플레이 시간 89분, 참여율 83%를 기록했다.에임드 게임 스튜디오 ‘팀 이클립스’는 테스트 참여자 피드백 및 관련 데이터를 취합해 최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콘텐츠 가이드 보완과 보상 범위, 콘텐츠별 획득 자원 밸런스 조절, 신규 캐릭터 개발 등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 데카론M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썸에이지)썸에이지는 26일, 데카론M에 룬 부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새롭게 추가된 룬 부여 시스템은 일반 및 축복 부여로 구분된다. 룬 부여 시스템을 통해 활성화된 룬을 강화시키거나 훼손된 옵션을 제거하는 등, 성향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우선 일반 부여는 제련 아이템 효과와 유사한 형태다. 룬 마블릭을 활용해 성공 시 추가 옵션을 획득하거나 기존 옵션의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응축된 룬 마블릭을 사용해 이루어지는 축복 부여에서는 훼손된 한 개의 옵션을 무작위로 제거할 수 있으며, 훼손된 슬롯이 없을 경우 부여 버튼이 비활성화된다.함께 연구 성장 확장과 전설 등급 신규 각성 스킬 ‘맥시멈 어큐러시’, ‘블레이드 배리어’, ‘인크리즈 스턴’, ‘엠플리 어택 파워’ 등이 추가됐다. 또, '모든 공격력, 피해 저감, 스턴 저항' 등 각각 다양한 버프 효과를 주는 육체 강화 물약 3종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몬스터 표본을 연구해 개발하거나 몬스터 핵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룬 부여 시스템 업데이트에 맞춰 개방한 룬을 아이콘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룬 효과와 이펙트를 개선하고, 아이템 상세 정보에 기본 옵션 정보를 표시하는 등 편의성도 개선했다.데카론M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데카론M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 디아블로 4 피조물의 시즌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최근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 디아블로 4에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4일, 디아블로 4는 시즌 3 ‘피조물의 시즌’을 시작했다. 디아블로 4는 출시 초반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종료된 시즌 2는 내부적으로도 많은 호평을 받으며, 시즌 3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하지만, 시즌 3가 시작되자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신규 추가 콘텐츠인 ‘관문’은 함정을 피하느라 게임의 템포가 끊기고 짜증이 난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시즌이 호평을 받은 큰 이유는 시원하고 빠른 전투였지만, 시즌 3의 '관문'에서는 그러한 장점을 찾기 힘들다는 평이다.이어 동료 NPC로 등장하는 ‘청지기’에 대해서도 비판이 거세다. 청지기의 시각적 효과와 대미지가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유저가 사냥을 하는 동안 청지기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많기에, 빠른 상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즌 3 신규 콘텐츠 '관문' (사진 출처: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시즌 3 신규 콘텐츠 '청지기' (사진출처: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실제로 디아블로 4의 스팀 최근 1달 간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71%)'이지만, 24일부터 26일까지 게재된 유저 평가는 '복합적(60%)'으로 많이 내려간 상태다. 부정적 리뷰를 보면 “시즌 3에서 관짝에 못이 박혔다”, “미완성 게임을 억지로 낸 것 같다” 등 시즌 콘텐츠에 대한 혹평이 다수다. 설상가상으로 복사 버그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는 등, 연이은 사건 사고가 이어지며 유저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스팀에서 팰월드(Palworld)가 봄... 아니, 붐을 일으켰습니다. 사실 붐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엔 좀 부족하고, 쿠테타에 가까운 충격적 행보입니다. 출시 4일 만에 배틀그라운드와 카스 2에 이은 스팀 역대 동시접속자 3위로 올라선 이후, 고작 하루 만에카스 2까지 뛰어넘고 2위로 올랐습니다. 6일 만에 800만 장 판매고를 달성했고, 현재는 영원히 깨질 것 같지 않던 배틀그라운드 최고 동접자 325만 명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몇 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할 파급력이지만, 흥행 가도를 달림과 동시에 비판의 목소리도 덩달아 거세지고 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빠'와 '까'가 이토록 많이 나온 게임은 게임기자 인생에서 처음입니다. 가장 큰 비판은 포켓몬스터와의 유사성입니다. 제작사는 연관성을 부정하고 있으며 법적 문제가 걸릴 여지도 없다고 밝혔으나, 이 게임이 포켓몬스터를 상당수 벤치마킹 했음은 누구든지 알 수 있을 정도니까요. 당장에 공개 초기만 해도 '어둠의 포켓몬'으로 불리며 빠르게 인지도를 올렸고, 팰월드가 초기부터 빠르게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포켓몬이 쌓아온 인지도와 인기를 밟고 올라선 것임은 자명합니다.팰월드의 인기 요소 중 하나는 단순히 포켓몬스터를 베낀 것이 아니라, 세계관과 시스템을 교묘하게 비틀었다는 점입니다. 그 방향성은 과거 롤러코스터 타이쿤과 심즈 1 시절부터 이어져와 림월드와 마인크래프트에서 꽃을 피운 잔혹한 플레이입니다. '팰'에게 총을 쏘고, 도축하고, 강제 노동을 시키는 등 현실적이고 어두운 요소를 다수 넣었습니다. 이는 플레이 측면에서 높은 자유도와 즐거움으로 다가오지만, 일부 포켓몬스터 팬에겐 닌텐도와 게임프리크가 지켜온 '동심'을 정면으로 깨부순 것에 대한 반발과 불편함을 줍니다. 상표권 기한이 끝난 곰돌이 푸를 끔찍한 모습으로 비튼 호러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일단 여기서 호와 불호가 나뉘고 나면, 게임성 평가에서도 평가가 갈립니다. 익히 알려진 대로 팰월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야숨)'과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림월드, 포켓몬 등의 특징을 적절히 조합했습니다. 스팀 유저평가 '매우 긍정적(93%)'에서도 볼 수 있듯, 실제 플레이어 사이에서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극찬에 가깝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고 타 게임의 요소들만 따 온 게임이라는 점을 비판하며 불매 선언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이렇게 여러 요소를 조합한 팰월드를 두고 혹자는 '김치치즈로제마라탕후루'라고 표현합니다. 개인적으로 팰월드는 김치치즈 어쩌고보다는 잘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가깝습니다. 맛있게 먹는 마니아층이 꽤나 넓지만, 뜨겁고 진하게 내린 정통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한없이 불편한 그런 존재 말입니다. 재료 수급이나 컵 디자인 등에서 타 회사의 디자인이나 방식을 다소 많이 따라한 티가 나기에 여론은 좋지 않아 보이지만,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라며 가게 앞은 문전성시인 상황입니다.앞으로 팰월드가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온 명대사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가 생각나는 시점입니다. 일단 현재는 성공 같습니다. 다만 나중에 어떤 역풍이 불 지, 후대 평가는 어떠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console 2024-01-29 게임뉴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직관적인 제목과 이에 걸맞는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어 레클레스 디스리가드 포 그래비티(AaaaaAAaaaAAAaaAAAAaAAAAA!!!-A Reckless Disregard for Gravity)'의 리마스터 버전이 스팀에 출시됐다.이 게임은 높은 빌딩이나 절벽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스포츠인 베이스 점핑을 테마로 앞세운 게임이다. 원작은 2009년에 PC와 iOS용으로 발매됐고, 1월 26일 스팀에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됐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리며, 아슬아슬하게 장애물을 피해 최대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목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마스터 런칭 트레일러 (영상출처: 디조반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플레이어는 롯데월드타워의 3배에 달하는 1마일(약 1.6km) 높이 고층 빌딩에서 낙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건물 혹은 공중에 있는 장애물에 최대한 많이 근접할수록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주변에서 구경하는 팬들에게 엄지를 치켜드는 것과 같은 팬서비스를 하거나, 안티를 야유하는 행동을 취하면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낙하산을 펼칠 최적의 타이밍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게임에는 총 80 스테이지가 포함되어 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마스터(AaaaaAAaaaAAAaaAAAAaAAAAA!!! Remastered)'는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console 2024-01-26 게임뉴스
  • ▲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신규 영웅 '테라'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26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신규 영웅 테라를 업데이트했다.코르티아 연합국 왕실 호위기사인 테라는 도끼와 방패를 들고 전장을 누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힘, 전투 실력을 앞세워 카타브 인근 마을 수비대로 활약하며 명성을 쌓았고, 왕실 근위대가 출범할 때 여왕이 직접 테라를 찾아가 기사로 지목하면서 초대 근위대 기사가 됐다. 작년 12월 28일 추가된 보리스 업데이트 당시 게임 로비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테라는 최대 3회 연속으로 도끼를 휘둘러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주는 무자비한 공격, 지정한 위치로 도약 후 착지하며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시키는 지면 강타. 자신에게 적용된 해로운 효과 제거 및 보호막 획득, 투사체 차단 등의 효과를 지닌 철옹성 등을 사용한다.이 밖에도 마스터 스킨 1종(테라), 영웅 등급 스킨 2종(테라, 램페이지), 희귀 등급 스킨 1종(제나)이 추가됐고, 훈련장 기능, 게임 결과 화면 연출 및 사운드를 개선했다.자세한 내용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1-26 게임뉴스
  • ▲ 1월 26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 (자료 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26일 정식 출시된 넘버링 '8'을 쓰는 두 게임의 스팀 유저 평가가 엇갈렸다.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선 철권 8이 3위로 용과 같이 8의 4위를 앞질렀지만, 유저 평가에선 용과 같이 8이 앞섰다.두 게임은 출시 전 메타크리틱 매체 평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픽과 시스템, 콘텐츠 등 여러 부분에서 전작보다 발전된 모습이 두드러다는 평가를 받았다. 철권 8은 초보와 신규 유저 진화적인 모습을 보였고, 용과 같이 8은 다양한 미니 콘텐츠를 통해 즐길 거리를 늘렸다. 기대감이 높아지며 판매 순위도 상승했지만, 정식 출시 후 유저 평가는 달랐다.용과 같이 8은 출시와 함께 시리즈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뷰에서는 출시 전 공개됐던 정보와 콘텐츠들을 문제없이 할 수 있고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 플레이하는 것에 지장이 없는 것을 호평 중이며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621명 참여, 90% 긍정적)’이다.반면, 철권 8은 스토리 모드, 그래픽, 입문자 친화적인 시스템 등 개선된 부분은 확실히 눈에 띄었지만,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출시 첫 날 온라인 플레이 중 튕기는 문제가 잦았고, 이는 유저 평가로도 나타났다. 한때 '복합적'까지 떨어졌던 철권 8 유저 평가는 26일 오후 3시 기준 ‘대체로 긍정적(640명 참여, 70% 긍정적)’까지 올라갔다. 개발진은 해당 문제에 대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공지하며 조속한 대처에 나섰다.▲ 용과 같이는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았고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철권 8은 튕김 문제로 '대체로 긍정적'을 받았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이외에는 팰월드와 인슈라오디드가 전세계 최고 판매 1, 2위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으며, 25일 출시된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력션도 ‘매우 긍정적’ 평가와 함께 10위에 올랐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팰월드가 199만 9,272명으로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다. 인슈라오디드는 전일 대비 2만 3,000명 증가해 9만 3,609명으로 13위를 차지했다. 러스트도 10만 8,153명으로 콜 오브 듀티를 제치고 10위를 기록했다.▲ 1월 26일 오후 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 출처: 스팀)
    console 2024-01-26 게임뉴스
  • ▲ 빌딩앤파이터 시즌 1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25일, 빌딩앤파이터에 첫 번째 시즌 언데드 스쿨을 시작했다.먼저 새롭게 열린 에픽 미션 21챕터에서는 차원의 틈새를 배경으로 불사의 존재 스크림이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이어지는 시즌 1 스토리는 봉인된 스크림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 학교에 흩어진 생명의 정수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루며, 각 학교 상징인 교화를 시즌 기념품으로 선보인다. 플레이를 통해 코스모스, 라일락 등 교화를 수집할 수 있다.이와 함께, 부하들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부하 각성을 추가했다. 부하 각성 스킬은 75종이며, 부하 캐릭터 40레벨 및 5등급 달성 후 부하 각성 의뢰에서 얻은 전용 재료를 사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클랜원과 함께 채굴하는 클랜 채굴과 각 부하를 한 번씩 투입해 연승을 이어 나가는 승자 결투장 등을 선보인다.또한, 적 움직임을 차단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마검사 콘셉트를 앞세운 신규 부하 갈가마귀(에픽)를 선보였다. 궁극기로 까마귀를 소환해 주변 적을 공격하는 그림자 능력자다.마지막으로 유저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개편했다. 먼저, 지역 간 격차 없이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진 위치를 통일시키고, 지역별 최소 빌딩 수를 보장했다. 또, 오벨리스크를 추가해 특정 전직 캐릭터 및 부하 유효 코어 획득 과정을 개선하며, 랜드마크 소유 인원을 기존 1인에서 3명으로 확대해 랜드마크 공성전 진입장벽을 낮추고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시즌 1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시즌 1 기념 출석 이벤트와 시즌 1 페스티벌을 통해 시즌 0 에픽 부하 선택 상자(1개), 다이아(2,500개), 부하 영입 카드(30개) 등을 지급한다. 또,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15일까지 설날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각종 미션을 완수하면 다이아(2,100개), 에픽 부하 조각 선택 상자(10개) 등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이아, 부하 영입 카드 등을 준다.자세한 내용은 빌딩앤파이터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1-26 게임뉴스
  • ▲ 이세계아이돌 웹툰 단행본 및 스페셜 공식 굿즈 텀블벅 편딩 결과 (자료제공: 텀블벅)백패커는 26일 자사가 운영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단행본 및 스페셜 공식 굿즈' 펀딩 모금액이 41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한 이세돌 단행본 펀딩에는 총 3만 1336명이 참여했고, 누적 펀딩 금액 41억 9,889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텀블벅에서 진행된 국내 크라우드 펀딩 중 가장 큰 규모다.구체적으로 펀딩 24시간 만에 누적 후원금 25억 3,000만원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2,000만 원을 훌쩍 넘겼고, 6일차에는 30억 원에 도달했다. 1인당 평균 후원금은 약 13만 4,000원으로, 후원 금액에 따라 웹툰 단행본을 비롯해 이세돌 멤버 특별 화보집, 키링, 머그컵, 포토카드 등을 증정한다.▲ 이세돌 웹툰 단행본 및 굿즈 모음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이번 펀딩을 통해 다양한 IP 프로젝트에 대한 기존 텀블벅 유저들의 니즈와 신규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후원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크라우드 펀딩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갈 것'이라 말했다.이세돌은 VR 기술을 활용해 탄생한 6인조 가상 걸그룹으로, 2021년 디지털 싱글 1집을 발매해 1020대 남성을 중심으로 팬덤을 모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6월 이세돌을 모티브로 출시한 웹툰은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겼고, 웹툰 OST는 발매 하루 만에 누적 스트리밍 수 100만 회를 달성했다. 이세돌 릴파가 부른 '승리의 여신: 니케' OST 커버곡, 2023 지스타 넷마블 데미스 리본 무대 행사 참여 등 게임과도 인연을 맺어왔다.▲ 이세돌 웹툰 단행본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특별 화보집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이모티콘 스티커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A2 포스터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포토카드 세트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마우스 장패드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변온 머그컵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태피스트리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마법 요정 키링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멤버별 엽서 세트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지류 굿즈 패키지 박스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 이세돌 멤버별 지류 패키지 박스 (사진출처: 텀블벅 공식 페이지)
    console 2024-01-26 게임뉴스
  • ▲ 그라나도 에스파다M 출시일 확정 (사진제공: 한빛소프트)한빛소프트는 26일,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출시일을 오는 22일로 확정했다.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IP로 만든 첫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쇼케이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한 PD앙드레박은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원작의 고퀄리티 BGM,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3MCC 시스템, 캐릭터 영입 등의 요소를 더욱 발전시켜 계승했다'고 밝혔다.여기에 대부분의 캐릭터는 퀘스트 진행을 통해 영입할 수 있게 했으며, 일부 특정 캐릭터은 '설득'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설득에는 설득권 또는 무료 재화가 소모되며, 유료 재화를 사용해 캐릭터를 즉시 얻을 수도 있다. 아울러 원작에서 높은 부담감을 줬던 세팅 요소인 공격등급, 방어등급, 종족 추가대미지를 과감히 삭제하고 무기 체계도 단순화했다.또,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인 무역 시스템이 추가된다. 유저들은 무역을 통해 윙과 펫 소환권 등 다양한 유료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재화를 얻을 수 있다. 무역은 당에서 배를 건조하고 무역선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른 당의 무역선과 교전을 하거나 해적선과도 교전을 할 수 있다.PD앙드레박은 “원작의 캐릭터 가챠 시스템을 모바일에서는 도입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캐릭터들의 능력치 인플레이션을 최대한 억누르고 캐릭터들의 개성과 세계관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저 간의 거래소 시스템도 준비돼 있으며 상황을 보고 업데이트할 예정”이라 밝히며, “출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저와 개발진들은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서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onsole 2024-01-26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