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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원치 않는 광고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많은 앱과 서비스에서 '광고 없애는 기능'을 유료로 판매할 정도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꼭 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인게임 광고다. 짧으면 5초, 길면 30초 정도 지속되는 광고를 보면 약간의 보상을 얻어 게임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료로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사들의 전략과 광고 플랫폼, 광고주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러한 인게임 광고는 곳곳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광고주와 플랫폼 입장에서야 어떻게든 유저들에게 광고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액티브한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중에는 다소 '치사한' 수법을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정해진 시간 동안 광고를 재생한 후 끝내는 것이 상호간 '국룰' 임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편법으로 광고 시간을 늘리거나 클릭을 유도하려는 사례들이다. 어느 정도까지는 마케팅이라며 넘어갈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지나친 경우 유저들은 농락당하는 기분을 느끼며 광고에 대한 반감까지 생긴다. 오늘은 이런 인게임 광고 수법들을 한 자리에 모아 봤다.TOP 5. 가짜 닫기 버튼 보여주기인게임 광고는 시간이 다 됐다고 자동으로 꺼지지 않는다. 10초건 30초건 의무 시청 시간이 지나면 광고를 닫을 수 있는 버튼이 생긴다. 보통은 ⓧ 모양으로 생긴 아이콘이 화면 구석에 뿅 하고 나타나고, 이걸 누르면 광고창이 꺼지고 게임으로 돌아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그렇기에 게이머들은 어서 광고가 끝나기를 바라며 화면 구석에 저 닫기 버튼이 나타나길 간절히 기다리곤 한다.마침내 닫기 버튼이 나타나고, 게이머들은 재빨리 해당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화면이 닫히지 않고 해당 광고주의 메인 사이트나 앱스토어 등으로 이동한다. 처음엔 닫기 버튼 옆쪽을 잘못 눌렀나 싶다가도,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보면 정말 실수인지 의구심이 들기 마련이다. 그 의심, 정확하다. 실제로 많은 광고들이 '가짜 닫기 버튼'을 띄워놓고, 몇 초 후 진짜 닫기 버튼으로 교체하는 식으로 교체한다. 이런 가짜 닫기 버튼들은 '리워드(reward)', '▷▷' 같은 유사 형태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나 '닫기(close)' 같이 대놓고 사기인 경우도 존재한다. 수법을 알고 있어도 몇 초 더 기다려야 하거나 한 번 이상 눌러줘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꽤나 악질적 수법이다.▲ ⓧ 대신 다른 문구의 버튼들이 뜨길래 눌렀더니 팝업 페이지로 넘어가는 경우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TOP 4. 중간 퀴즈나 스와이프 요구하며 시간 멈추기5초짜리 짧은 광고면 모르겠지만, 광고 시간이 30초쯤 되면 이를 끝까지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광고를 틀어놓고 다른 걸 한다던지, 물이라도 한 잔 마시고 온다던지, 옆에 누워 있는 동생 머리통을 한 대 친다던지 하는 식으로 시간을 때우다 시간이 다 되면 돌아와서 닫기 버튼을 누른다. 보상을 위해 광고를 내 휴대폰에 띄워주는 것은 허용하더라도, 그것을 꼭 눈으로 보고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부 광고들은 이를 막기 위해 각종 수법을 도입한다. 대표적인 것이 중간쯤에 광고를 멈추고 특정 입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광고에서 설명한 상품이 무엇인지 맞추는 객관식 퀴즈가 뜨고, 답을 맞출 때까지 광고 재생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 이러한 퀴즈는 광고와 거의 관련 없는 경우도 많으며, 간혹 화면을 왼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광고를 뒤로 돌릴 수 있다는 무의미한 메시지와 함께 스와이프 할 때까지 멈춰 있기도 하다. 물론 돌아가는 기능은 전혀 없고, 그저 유저가 광고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중간체크일 뿐이다. 1분쯤 후에 돌아온 유저는 줄어들지 않고 멈춰 있는 시간에 절망하게 된다.▲ 광고 동영상을 왜 돌려본단 말인가, 심지어 돌려보기 기능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TOP 3. 남은 시간 '0' 이후, 덤으로 광고시간 추가인게임 광고 대부분은 화면 아래나 위 구석에 게이지 혹은 초 단위로 남은 시간을 표시해준다. 이러한 시간 표시는 '내가 이 광고를 얼마나 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기능이다. 상호 간에 '이 시간동안 광고를 보면 보상을 줄게/받을게' 라는 약속이기도 하다. 남은 시간이 0이 되면 닫기 버튼이 뜨고, 이를 눌러 광고를 끄는 것이 이른바 '국룰'이다.그런데, 여기서도 장난질이 존재한다. 분명 시간이 다 줄어들었는데, 새로운 화면(주로 사이트 링크나 앱스토어 화면)으로 가더니 다시 시간 감소가 시작되는 것이다. 짧게는 5초 정도지만, 길게는 10초 이상 광고를 또 보게 하는 경우도 많다. 정해진 시간 동안 광고 하나를 보고 보상을 받는다는 암묵적 계약에서, 추가 광고를 강제로 더 보여주는 셈이다. 이런 식으로 광고를 덤으로 더 보여줄거면, 보상도 덤으로 더 달란 말이다.▲ 분명히 30초를 다 기다렸는데, 화면이 바뀌더니 덤으로 5초쯤 더 기다리라고 한다. 피드백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는 것은 덤의 덤 (사진: 게임메카 촬영)TOP 2. 닫기 버튼에 '장난질'닫기 버튼에 직접적으로 '장난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웹페이지 스팸 광고 등에서 흔히 사용되던 수법인데, 모바일 환경에서도 종종 보이는 경우들이다. 종류는 다양하다. 가로 띠 형태로 생긴 팝업창이 버튼을 직접적으로 가리는 경우부터, 닫기 버튼이 안 보이도록 아주 옅게 만든다던가, 보이는 크기보다 실제 버튼 크기가 작다던가, 투명 레이어가 덮어씌워져 닫기 버튼을 눌러도 광고 페이지로 넘어가는 기능까지 다양하다.이 같은 사례들은 웹 광고 시절부터 문제가 됐고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시정 조치를 당해 왔지만, 좀처럼 고쳐지지 않고 있다. 특히 모바일 인게임 광고의 경우 국내 기준을 잘 지키지 않는 글로벌 광고 플랫폼이 담당하는 경우도 많고, 일 단위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경우 신고가 들어가더라도 이른바 '치고 빠지기'로 휙 사라지는 경우도 많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분명히 X 버튼을 눌렀는데, 광고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 상황. X 버튼에 장난질을 쳐 놓은 경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TOP 1. 광고 중간에 뜨는 닫기 버튼, 누르면 보상 없이 종료흔히 볼 수 있는 사례는 아닌데, 굉장히 악질적인 경우도 존재한다. 광고 중간에서 후반쯤 닫기 버튼이 뜨길래 눌렀더니 광고가 취소되고 보상은 주어지지 않는 경우다. 양심적인 광고는 '중간에 건너뛰면 리워드를 잃습니다' 같은 문구라도 띄워주는데, 비양심적인 광고는 X 버튼을 중간에 눌렀다는 이유만으로 여태껏 본 것을 무효 처리하고 다시 광고를 보던지 말던지 하는 스탠스를 취한다.기자가 확인한 사례는 30초까리 광고였다. 20초를 넘어간 시점에서 닫기 버튼이 뜨길래 누르니 오류 메시지가 뜨며 게임으로 돌아갔고, 여태껏 광고를 본 시간이 날아갔다. 유저 입장에서는 처음 표기된 시간보다 더 적게 기다리고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유혹(?)인지라 이러한 버튼을 나도 모르게 누르게 되는데, 결국엔 한 번 더 지루한 광고를 처음부터 봐야만 했다. 그야말로 악질 of 악질이다.▲ 광고 중간에 X 버튼이 뜨길래 누르면... 예고 없이 종료되는 신종 수법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TL 공성전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MMORPG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공성전 계획을 발표했다.공성전은 스톤가드 성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2월 초 각 서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성을 차지한 길드는 누적된 세금 중 일부를 승리 보상으로 받는다. 공성전 진행 중에는 세금을 빼앗을 수 있는 ‘약탈지 점령’이, 종료 후에는 세금을 옮기는 ‘세금 수송’이 진행된다.공성전에서 플레이어는 성을 직접 공격하거나 캐릭터를 성 위로 올려줄 수 있는 4종의 공성 골렘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날씨를 활용해 접근 가능한 ‘하수구 침입’, 공중을 나는 거대한 고래 ‘기간트리테’에서의 활강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 TL 공성전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한편 TL은 오는 31일 ‘능력치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후 아이템의 공격 옵션(명중, 치명타, 강타 적중)이 무기 종류와 상관 없이 모두 호환되어 적용된다. 안종옥 PD는 “TL은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특정 무기 조합이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급격한 아이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장비 능력치의 변경은 일부에만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종옥 PD는 “즐겁게 플레이해주고 계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모든 개발진이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보충에 대해서도 곧 계획을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TL 공성전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챗 시우 서비스 예고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시우(Chat SIU:)를 선보인다. 메타버스테이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 메타버스 제작사다.메이브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챗 시우(Chat SIU:)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 AI를 기반으로 한 채팅 서비스다. 메이브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 캐릭터,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말투 등을 반영해 실제 아이돌과 대화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대회 내에서 시우가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으며,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 소통도 가능하다.챗 시우는 데뷔 1주년 기념 서비스로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하며, 메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MAVE 채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오픈에 앞서 챗 시우(Chat SIU:)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열었다.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페르소나 AI 기술을 반영한 챗 시우(Chat SIU:)는 기존의 1 대 N으로 소통하는 아이돌 채팅 서비스와 달리 팬들과 프라이빗한 1 대 1 대화가 가능하다. 버추얼 휴먼 아이돌과 팬과의 직접적 소통이 어려운 한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시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다른 멤버로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용 조련술이 확대된 재생의 씨앗 업데이트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18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에 10.2.5 콘텐츠 업데이트인 재생의 씨앗(Seeds of Renewal)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유저는 피락의 습격으로부터 새로운 세계수를 지켜낸 후 미래를 그리며 보금자리를 재건하거나, 불화를 해소하며 필멸자 종족 간 유대를 새로이 다져 나간다.특히 아제로스의 모든 비행 가능 지역에서 용 조련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존하는 모든 용 조련술 탈것을 용의 섬 바깥에서 최고 속도의 80%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달 말에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용 조련술을 겨루는 아웃랜드 우승컵도 진행된다.또한 새로운 공개 이벤트인 아제로스 기록 보관소에서는 용의 섬의 역사를 탐구하고, 옛날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벤트 보상으로는 형상변환 장비, 애완동물, 탈것 등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신규 퀘스트가 진행되는 새로운 나이트 엘프 대도시 ‘벨라메스(Bel’ameth)’ 재건, 국왕 그레이메인을 도와 길니아스 영토를 탈환하는 신규 퀘스트 시나리오, 용군단 던전 8개를 추종자 NPC 동료와 함께 공략하는 ‘추종자 던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재생의 씨앗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언틸돈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PS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인터랙티브 공포게임 ‘언틸돈(Until Dawn)’이 영화로 제작된다.영화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는 17일, 언틸돈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감독은 데이비드 샌드버그(David F. Sandberg), 각본은 개리 도버만(Gary Dauberman)이 맡았다. 감독과 각본가 모두 과거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 참여했다.데이비드 샌드버그는 과거 라이트 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 샤잠 시리즈의 감독을 맡았다. 이 중 라이트 아웃과 애나벨 인형은 강렬한 공포 연출로 호평 받았다. 각본가 개리 도버만은 애나벨: 인형의 주인, 더 넌 시리즈, ‘그것’ 등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다. 모두 공포영화며, 특히 ‘그것’은 미국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해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 언틸돈 스크린샷 (사진 출처: PS 스토어 페이지)언틸돈은 2015년 PS4로 출시된 공포게임으로, 단짝 친구들이 통나무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다. 게임의 특징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플레이어가 내린 결정이 후에 서로 다른 결과를 도출하며, 캐릭터가 사망해도 그대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언틸돈은 선택이 반영되는 스토리, 사실적인 캐릭터 표정 연출 등 뛰어난 몰입감으로 호평 받았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포켓몬스터 치카라츠키다 마스코트 제품 이미지 (사진출처: 일본 포켓몬 센터 온라인 샵)포켓몬스터에서 배틀 중 체력이 다한 포켓몬은 두 눈이 뱅글뱅글 돌며 쓰러진다. 안쓰럽지만 남다른 매력을 지닌 이 모습을 본뜬 인형이 출시됐다.주식회사 포켓몬은 18일, 일본 포켓몬 센터 온라인 샵에 포켓몬 마스코트 ‘치카라츠키다(ちからつきた, 체력이 다한)’ 시리즈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배틀에서 패배한 후 전투불능이 되어 기절한 포켓몬을 인형으로 만든 것으로, 고리가 달려 있기에 벽이나 가방 등에 걸어 장식하는 것도 가능하다.이번에 출시된 인형은 총 6종이다. 우선 리자몽, 마릴리, 한카리아스, 화강돌, 마스카나가 체력을 다한 모습으로 제작됐고, 두 눈이 뱅글뱅글 도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어서 게임에도 등장하는 도구인 ‘먹다남은음식’ 모양 인형도 있다. '먹다남은음식'은 포켓몬에게 지니게 하면 배틀 중 매 턴마다 체력이 조금씩 회복되어 장기전에 유효하다.포켓몬 마스코트는 각 1,320엔(한화 약 1만 2,000원), 먹다남은음식은 770엔(한화 약 7,000원)이며, 포켓몬 센터 온라인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8일 오후 2시 기준 ‘먹다남은음식’ 마스코트는 품절된 상태다.▲ 포켓몬 치카라츠키다 마스코트 제품 이미지 (사진출처: 일본 포켓몬 센터 온라인 샵)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1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 (자료 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기대작 두 작품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6일부터 철권 8이 순위권에 오른 것에 이어 용과 같이 8 또한 모습을 보였다.철권 8과 용과 같이 8 모두 지난 2022년 9월 트레일러와 함께 게임을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넘버링이 8편인데다 같은 날 출시를 발표하고 스토리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점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철권 8의 경우 카자마 진과 미시마 카즈야 부자 대결의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용과 같이 8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키류 카즈마가 완전히 퇴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게임성에서도 여러 가지 달라지거나 새로 추가되는 부분이 많다. 철권 8은 체력과 레이지, 잡기 등 기존 시스템의 개선과 신규 콤보 메커니즘 토네이도, 히트 시스템의 추가로 다양한 공격을 이끌어낼 수 있고 슈퍼 고스트 배틀이나 리플레이 기능 도입 등 오프라인 모드로 초보자나 신규 유저의 접근성을 높였다.용과 같이 8은 키류 카즈마와 카스가 이치반을 공동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전작과 동일한 턴제 RPG지만 캐릭터를 직접 움직여 유리한 위치에 둘 수 있고, 키류는 오의 사용 시 라이브 액션으로 바뀌는 등 새로운 배틀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 캐릭터 전용 직업과 신규 직업으로 다양한 기술 활용이 가능하고 전투 이외에도 크레이지 딜리버리, 야쿠몬 배틀, 쿵더쿵섬 등 서브 콘텐츠로 많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 철권 8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용과 같이 8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게다가 용과 같이 8이 지난 17일 전투 시스템의 세부 정보를 업데이트했고 철권 8은 라이브 액션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등 출시일에 가까워질수록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게임의 국내 가격이 같은 것도 맞대결 느낌을 더욱 살리는 듯하다.이외에는 컬트 오브 더 램이 4위로 상승했으며, 4X 장르의 도미니언즈 시리즈 6편이 출시와 함께 6위에 올랐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100만 명 이상을 꾸준히 보여주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2가 98만 3,865명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감소세 중 워프레임은 신규 프라임 출시를 앞두고 8만 268명으로 증가해 더 파이널스를 제치고 15위를 차지했다.▲ 1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 출처: 스팀)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더 파이널스 (사진제공: 넥슨)핵으로 인해 유저 이탈이 지속되던 더 파이널스(The Finals)가 추가 조치에 나섰다.엠바크 스튜디오는 17일,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1.5.0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무기 밸런스 조정 및 버그 수정과 함께 핵 감지 시스템이 더욱 강화된다. 개발진은 “이제부터 더 자신감 있게 핵 사용자를 제한할 수 있다”라며, “항상 그렇듯이 우리의 목표는 게임을 안전하고, 공정하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작년 12월 출시된 더 파이널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FPS 게임이다. 배틀필드 제작진이 소속된 만큼, 사실적인 총기 사운드와 폭발, 건물 파괴 효과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출시 초기에는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24만 명까지 치솟기도 했다.그러나 핵 사용자가 늘면서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어려워졌다. 핵으로 인해 불편을 겪던 유저들은 차츰 게임을 떠나기 시작했고, 동시접속자 또한 이에 맞춰 감소했다. 18일 기준 더 파이널스의 일 최고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7만 3,245명이다.▲ 핵으로 유저 이탈이 지속됐던 더 파이널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이번 감지 시스템 강화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커뮤니티와 유튜브 댓글 등지에서는 “나중은 몰라도 당장은 핵이 덜 보이긴 한다”, “꾸준히 패치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더 파이널스는 지난 11일 키마 컨버터 문제에 대한 임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당시 진행된 1.4.1 업데이트에서는 에임 보정 하향과 함께 PC에서 키 재매핑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에임 보정을 사용할 수 없도록 변경됐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프로젝트 문이 개발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Library Of Ruina)’가 PS4,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 패키지 및 다운로드 버전으로 오는 4월 25일 출시된다.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프로젝트 문의 첫 번째 게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Lobotomy Corporation)’의 세계관을 계승했다.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손님(적)과 전투하게 된다.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손님의 정보와 약점을 확인하고, 전투 책장을 설계할 수 있다. 손님에 따라 다양한 특수 효과가 있으므로, 이를 파훼하기 위해 자신이 지닌 책장과 장비들로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PS4, 닌텐도 스위치 트레일러 (영상 출처: 프로젝트 문 공식 유튜브 채널)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PS4, 닌텐도 스위치판은 4만 9,800원에 판매된다.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콘솔 버전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풀보이스 더빙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사운드트랙과 아트북이 기본 수록된다.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롬 글로벌 공개 테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레드랩게임즈)레드랩게임즈는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오는 2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롬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25일 오후 3시(한국시간)까지 한국, 대만, 일본, 홍콩,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PC전용 클라이언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은 추후 정식 출시 시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테스트에서는 서버 안정성 및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에 집중하고, 캐릭터 성장에 따른 장비 획득 및 강화, 거래 등 자유 경제 시스템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출석 이벤트, 모험가의 증표 교환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한편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 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전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서든어택 노폭전 팀 데스매치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8일, 서든어택에 ‘노폭전’ 팀 데스매치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노폭전’은 수류탄, 연막탄, 섬광탄 등 투척무기를 제외해 오직 사격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게 한 모드다. 2월 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웨어하우스 기반 전장 ‘노폭하우스’와 민속촌 기반 전장 ‘노폭촌’에서 즐길 수 있다.이용자는 각 전장에서 일정 횟수 이상 플레이, 처치 등을 기록하는 챌린지 퀘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 부스터 2.0 3일’, ‘패스티켓’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든 퀘스트 완료 시에는 ‘보조 기간연장 영구제’ 등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이와 함께 일일 반복 미션을 완료하고 포인트를 모으면 각종 개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전체 이용자의 포인트를 합산해 일정 포인트 달성 시 협동 보상과 추가로 교환이 가능하다. PC방 이용자의 경우 접속 시 누적 시간에 따라 ‘TRG21(IS) Block 영구제’, ‘토끼 잠옷 세트 영구제’ 등 보상도 지급된다.이 밖에 넥슨은 2월 22일까지 멀티카운트에서 ‘청미르’ 신규 스킨 무기를 선보인다. 청미르 무기 3종을 활성화하면 경험치와 포인트에 각각 2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2월 1일까지 ‘청미르’ 무기의 획득 기간을 300일 이상 달성한 이용자에게 ‘청미르 무기 영구제 선택권’을, 600일 이상한 달성한 이용자에게 ‘[M]Royal 영구제 선택권6’ 및 2000 SP를 지급한다.서든어택 노폭전 팀 데스매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다크삼국 (사진제공: 이펀컴퍼니)이펀컴퍼니(Efun Company Limited)는 18일, ‘다크삼국’의 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다크삼국은 이펀컴퍼니에서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불멸의 신 ‘여포’가 되어 적벽 전투에서 주선을 따라 길을 막고 있는 손유 연합군을 격파하고 하루빨리 난세를 종식시켜야 한다. 또한 오픈 후 7일간 진행되는 대혈투에서 승리하는 진영이 황제로 즉위해 서버를 통솔할 수 있는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국가를 넘어선 PvP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물론 각양각색 클래스를 비롯해 보스 레이드 등 PvE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이펀컴퍼니는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지원함은 물론, 게임 출시 시 한정 칭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공식 카페에서는 버그, 오타 등 게임 이용 시 느꼈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작성한 이용자 1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국가 대 국가로 진행되는 멸망전 승부예측 이벤트 참여자에게 여러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뿐만 아니라 테스트 후기를 작성한 이용자 4명에게는 출시 후 게임 콘텐츠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테스트 후 진행되는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3종의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이펀컴퍼니 관계자는 “오늘 시작되는 테스트부터 2월 진행 예정인 사전예약까지 다크삼국을 기대하는 이용자분들과 다양한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니,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다양한 장르를 서비스하는 이펀컴퍼니는 올해 다크삼국 외에도 일본풍 미소녀게임(서브컬처) 신작 ‘백형회랑(Ash Echoes)’을 선보일 예정이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플랜츠 앤 좀비 웰컴 투 좀버비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식물을 배치하여 좀비를 막아내는 직관적인 재미로 인기를 끌었던 플랜츠 VS 좀비 시리즈가 모바일게임 신작으로 돌아왔다. 기존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근본적인 재미를 되살린 점이 특징이다.EA는 18일부터 영국, 호주, 필리핀 등 일부 지역에 모바일게임 신작 플랜츠 VS 좀비 3: 웰컴 투 좀버비아(Plants vs Zombies 3: Welcome to Zomburbia)를 소프트런칭했다. 개발사는 시리즈를 제작해온 팝캡게임즈이며, 식물로 좀비를 물리치는 고전적인 타워 디펜스에 새로운 에피소드와 퍼즐 요소 등을 추가했다.플레이어는 게임 속 도시 네이버빌을 좀버비아로 바꾸려는 좀보스 박사의 계획을 저지하고, 도시 주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해바라기, 완두콩 슈터 등 여러 식물을 맵에 배치해 좀비를 물리치는 디펜스를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식물도 등장한다. 아울러 고유한 도전과제가 포함된 100개 이상의 레벨이 제공되며, 플레이 중 획득한 랜드마크로 마을을 취향에 맞춰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플랜츠 VS 좀비 3: 웰컴 투 좀버비아는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서비스되며 iOS와 안드로이드 OS를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린칭을 통해 유저 의견을 수집하고, 글로벌 출시에 앞서 간소화된 전투와 네이버빌 커스텀, 이야기와 캐릭터 확장 등에 대한 플레이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플랜츠 VS 좀비 시리즈는 2009년에 첫 게임이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식물 대 좀비’라 불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후 2013년에 2편이 출시됐고, 3인칭 슈팅 게임인 가든 워페어 게임 2종을 포함한 스핀오프 타이틀 다수가 발매됐다. 이번 출시작은 2019년에 발매됐던 플랜츠 VS 좀비: 배틀 포 네이버빌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 플랜츠 앤 좀비 3: 웰컴 투 좀버비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 (사진제공: 블리자드)에이펙스 레전드, 더 파이널스, 레인보우 식스 시즈 같은 슈팅게임들은 대부분 키마 컨버터 문제를 겪는다. 키마 컨버터란 본래 콘솔 유저를 위해 마련된 에임 보정을 키보드·마우스 사용 유저가 별도 장치를 이용해 적용받는 것을 말한다. 개발사들은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지책들을 내놓고 있다.다만, 하드웨어에서 이뤄지는 작업이다 보니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개발사들은 키마 컨버터로 추정되는 유저에게 랙을 가하거나, 키마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총기 성능을 너프하는 등 간접적인 방법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 작년 랙을 추가하는 ‘쥐덫’ 시스템을 도입하고 키마 컨버터 유저가 78% 감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키마 컨버터로 골머리를 앓던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는 조금 더 직접적인 해결책을 고안해 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부정 행위 방지 프로그램 ‘리코셰 안티 치트’에 키마 컨버터와 관련된 신규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다. 개발진은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동안 에임 보정이 활성화되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감지될 경우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라고 설명했다.▲ 컨버터 감지 시 강제 종료하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사진출처: 콜 오브 듀티 업데이트 공식 X)물론 이전에 콜 오브 듀티 개발진이 컨버터 문제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21년 리코셰 안티 치트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해왔다. 작년 4월에는 리플레이 기능 도입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타사 하드웨어 장치 입력이 감지되면 경고 문구가 표시되도록 변경했다. 해당 문구를 지속적으로 무시한 유저는 약관에 따라 제재를 받았다.이번 신규 시스템도 비슷한 부분이 존재한다. 컨버터 감지 시 강제 종료된다는 내용을 설명한 개발진은 “이러한 도구(컨버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추가 계정 조치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신규 시스템으로 거듭된 키마 컨버터와의 전쟁이 끝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console 2024-01-18 게임뉴스
  • ▲ 스벤 빈케와 발더스 게이트 3 개발진 (사진 출처: 더 게임 어워드 2023 영상 갈무리)라리안 스튜디오 대표이자 ‘발더스 게이트 3(Baldur’s Gate 3)’ 개발자인 스벤 빈케(Swen Vincke)는 발더스 게이트 3를 포함한 자사 게임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스벤 빈케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구독 서비스가 시장을 지배한다면, 게임 생태계를 망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인데, 구독 서비스가 시장 지배적인 방식이 되면 게이머들은 좋은 콘텐츠를 얻기 어려워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독 서비스에서 우리 게임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스벤 빈케는 그 이유를 구독 서비스가 가진 본질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독 서비스 모델은 항상 이익을 극대화려 하고, 이상주의에 힘입은 프로젝트를 격추시키며, 개발자가 게이머가 아닌 구독서비스 운영진을 설득하게 만든다”라며, “우리는 그런 세상을 정말로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스벤 빈케, 구독 서비스에 대한 발언 (자료 출처: 스벤 빈케 공식 트위터)해당 발언이 나온 배경은 지난 15일 유비소프트 구독 서비스 디렉터 필리페 트램블레이(Philippe Tremblay)의 인터뷰 때문이다. 필레페 트램블레이는 게임즈인더스트리닷비즈와의 인터뷰에서 “게이머가 게임을 소유하지 않는 것을 편안하게 느껴야 한다”며 “이런 인식 개선은 유비소프트 플러스와 게임 패스 등 게임 구독 서비스 확장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인터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큰 논쟁거리가 됐다. 많은 게이머는 이를 게임 소유권에 대한 침해라고 느껴 반발했으며, 스벤 빈케와 마찬가지로 구독 서비스 확대가 게임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전망한 이들도 있다. 일부는 유비소프트가 미래 자사 게임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고 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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