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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흐름을 주도한 팀은 단연 T1입니다. '꼬마' 김정균 감독의 복귀를 시작으로, 올해 롤드컵 우승 멤버 전원 재계약, 타 팀 주요 계약 소식을 미리 유출한 T1 조 마쉬 CEO의 돌발행동 등이 이어졌는데요. 12월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행보로 주도권을 휘어잡았습니다.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전설적인 원거리 딜러로 손꼽히는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T1 2군에 서포터로 온 것입니다. 레클레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로부터 시작하는 서포터 생활'에 돌입할텐데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검은사막 모바일 2023 칼페온 연회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6주년을 앞두고 검은사막 모바일이 더욱 친절해진다.펄어비스는 17일, 검은사막 모바일 2023 칼페온 연회를 통해 신규 클래스를 포함, 내년에 추가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와 개발자 토크는 허준 MC와 CM 에이든, 김창욱 총괄실장, 안형규 게임디자인 팀장이 참가했다.우선 연회 시작과 함께 기존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개선 소식을 전했다. 그 중 가장 먼저 전해진 소식은 대사막 자동사냥이다. 한 자리에서 지속적인 자동 사냥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사막에 몬스터 무리를 추가하고 아이템 드랍 확률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감정 아이템의 무게가 절반으로 줄었으며, 몬스터의 리젠 속도도 빨라져 편리한 자동사냥이 가능해진다.▲ 하둠 지역과 비슷한 수준의 몹 리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또한 모든 대사막 사냥터에 제단을 추가해 편의성을 보강하고 자동 봉헌 기술도 강화한다. 김창욱 총괄 실장은 '꼭 필요한 콘텐츠이지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개선을 진행하면서 다른 부분을 개선할 게 없을지 고민해봤고, 모험적 요소는 충분히 개선이 된 것 같아 이제 사냥을 개선하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흑정령 모드 개선 소식도 전해졌다. 앞으로는 게임 로그아웃 시 자동으로 흑정령 모드가 적용되며, 개편과 함께 보상도 일반 자동사냥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단순 자동 사냥뿐 아니라 유적 탐험, 토벌을 선택해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변경한다. 아울러 로그아웃뿐만 아니라 영지 메뉴 및 대전 메뉴에 있는 모든 콘텐츠를 즐기는 동안에도 흑정령 모드 게이지가 증가해 전투 효율이 높아진다. 대사막 개선과 흑정령 모드 개선은 오는 19일 동시 업데이트 된다.▲ 흑정령 모드 개선 UI 소개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음으로 6주년을 앞두고 콘텐츠 재정비 소식을 전했다. 우선 고대 유적은 총 13개 난이도를 합쳐 3단계로 정비한다. 더해 고대 유적이 주요 수급처인 광원석 보상도 강화한다. 앞으로 모험가들은 광원석을 강화할 수 있는 태초의 원소를 비롯해 광원석 파편, 광원석 상자 등의 아이템을 주요 보상으로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더해 토벌의 경우 엘리언·하둠 구분을 제거해 토벌 종류를 간소화하면서도 고대 금주화 수급처 역할은 유지한다. 앞으로 토벌은 흑정령 레벨업 특화 콘텐츠이자 혼돈 등급 수정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개편될 예정이다. 아르옐리의 틈은 앞으로 파편에서 조각으로 변환하는 단계 없이 차원의 조각을 바로 획득할 수 있도록 전환한다. 더해 발크스의 조언과 우두머리 지식 수급처 역할은 그대로 유지하되, 새로운 목표 부여를 고민하고 있다. 콘텐츠 재정비는 2월 6일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성장 핵심 재료들의 거래도 가능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또다른 성장 콘텐츠인 '혼돈의 균열'에도 개편이 이루어진다. 우선 모든 모험가들이 혼돈의 균열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 제작에 필요한 재화 가격을 최대 50% 낮춘다. 더해 목적성 강화를 위해 혼돈 등급 문양 각인서를 제작하는 필수 재료도 획득할 수 있게 변경해 플레이 보상도 높인다. 신규 등급 문양 각인서와 함께 일부 아이템의 혼돈 등급과 혼돈의 균열 상위 지역도 추가된다. 입장 비용 감소는 오는 26일, 문양각인서 업데이트는 오는 1월 9일 추가된다.다음으로는 신규 클래스 스칼라가 소개됐다. 스칼라는 양 손에 망치를 들고 중력핵에 담긴 힘을 바탕으로 적들에게 묵직한 한 방을 가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중력이 일그러뜨린 공간의 틈새를 파고 들어 적진 이곳저곳을 초토화시키기 때문에 적들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날아오는 망치를 피하기 어렵다. 중력핵을 설치할 시 여러 갈래로 파생되는 스킬들의 변화로 전투의 재미를 살렸고, 넓은 범위와 다양한 CC기, 간결한 모션으로 전장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칼라는 오는 19일 동시 업데이트된다.아울러 드리간에 오픈 월드형 신규 지역 세레칸의 땅이 열린다. 더해 세레칸의 땅과 함께 추가되는 '전승 기술' 시스템도 공개됐다. 전승 기술 시스템은 계승 클래스와 각성 클래스가 서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 전승 기술 시스템은 오는 1월 23일 추가되며, 드리간에 진입할 수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계승, 혹은 각성이 출시 되지 않은 클래스도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된다. 세레칸의 땅은 전승 기술 사용에 도움을 주는 신규 아이템을 제공해 많은 모험가들의 참가가 기대된다.▲ 신규 클래스 스칼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스킬 전승을 통해 전략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아침의 나라 설화를 진행하면서 만나 볼 수 있었던 창귀전을 모티브로 만든 아침의 나라 판 검은 태양 콘텐츠,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도 오는 1월 9일 업데이트 된다. 플레이어는 곳곳에 있는 창귀들을 퇴치하거나 다른 모험가를 제압해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참귀의 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 기존 ‘검은 태양’ 콘텐츠를 아침의 나라 형식으로 도입했다.마지막으로는 오는 19일부터 신규 시즌 윈터와 신규 서버 그리폰이 열린다.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시즌 또한 시즌 캐릭터를 육성해 성장 가이드와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윈터 시즌 졸업 보상으로는 최고 능력치 수정을 2개 제공하는 ‘찬란한 수정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신규 서버 그리폰에서는 시즌 플러스 등 특별한 성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해 태양의 전장에 거점전 스타일인 '태양의 전장: 잊혀진 폐허'가 추가된다.▲ 태양의 전장: 잊혀진 폐허 미리보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 서버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 (사진: 게임메카 촬영)검은사막 모바일 2023 칼페온 연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서버 (사진: 게임메카 촬영)지난 2021년 이후부터 메이플스토리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논쟁이 있다. 바로 리부트 서버와 일반 서버 간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다. 일반 서버 유저들은 “거래가 불가능한 리부트 서버가 일반 서버보다 동일한 시간 투자 대비 성장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는 주 원인은 리부트 서버의 패시브 스킬(메소 획득량 5배, 보스 장비 드롭률 증가, 최종 대미지 증가)에 대한 유저 간 관점의 차이다.논쟁이 끊이지 않자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은 지난 11월,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몬스터 라이프(농장)’를 개편하며 리부트 서버의 대미지 공식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몬스터 라이프는 기존 일반 서버에만 적용되던 능력치 제공 콘텐츠로, 개편 이후에는 리부트 서버에도 적용될 예정이었다. 즉, 일반 서버 유저들의 주장을 수용해 이번 몬스터 라이프 개편과 함께 리부트 서버를 소위 ‘너프’하겠다고 밝힌 것과 다름없었다.이윽고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루시드 드림 페스타’가 개최됐고, 같은 날 테스트 서버에 패치 내역이 올라왔다. 해당 패치 내역에는 리부트 서버의 패시브 스킬이 제공하는 최종 대미지가 약 20%p 하향된다고 적혀 있었다. 오는 21일부터 리부트 서버 유저들은 약 13% 정도 약화된 캐릭터로 플레이하며, 개편된 몬스터 라이프 콘텐츠를 전부 성장시킬 시에는 최종적으로 일반 서버에 비해 약 5% 이하의 하향을 경험하게 된다.▲ 15일 공개된 리부트 서버의 패시브 스킬 조정 내역 (사진출처: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그러나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핵심은 너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재 일반 서버 유저들은 “최종 대미지를 더 깎았어야 한다”, “변화폭이 너무 적다”, “일부 과금액이 큰 유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저는 여전히 일반 서버를 플레이할 동기가 부족하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리부트 서버 유저들은 “몬스터 라이프를 전부 성장시키기까지 필요한 노력은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다”, “당장 사냥은 어떻게 하냐”, “20%가 40%가 된다 하더라도 너프하라는 말은 어차피 계속 나올 것”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조정이 적당한가에 대한 판단은 유저별로 다를 수밖에 없다. 라이브 서버 패치 적용까지 약 4일이 남은 시점에, 과연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이 어떤 대처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트위치 성적 콘텐츠 정책 업데이트 (사진출처: 트위치 공식 블로그)트위치의 성 관련 콘텐츠 규정이 다시 강화됐다.트위치는 16일(국내시간 기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성적 콘텐츠에 대한 정책을 롤백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완화 공지가 올라온 후 약 2일 만에 이뤄진 원상복구다. 현재는 이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있다.트위치는 지난 14일, 콘텐츠에 대한 성 관련 규정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가상 콘텐츠는 성별 관계없이 성기 및 가슴 노출도 특정 태그를 게시하면 허용되며, 트월킹이나 폴댄스 등은 별도 태그가 없더라도 제재 대상이 아니다. 트위치 측은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해석 기준과 규제 수준을 간소화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한다”라고 말했다.그러나 규정 완화 이후 지나치게 선정적인 콘텐츠가 난무했다. 이 중에서도 AI를 활용한 이미지들이 특히 문제가 됐다. 해당 이미지들은 신체가 적나라하게 묘사됐는데, 실제 사진과 구분하기 어려워 혼란을 야기했다. 아울러 실제 인물과 교묘하게 합성한 이미지들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결국 트위치 측은 롤백 공지사항과 함께 “우리는 변화가 너무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2023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6일, 서든어택 이용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023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태현 디렉터의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및 공식 클랜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먼저 1층 행사장에서는 게임 특징과 전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오브젝트들로 구성된 현장 이벤트 구역 ‘배틀존’이 이용자를 맞이했다. 이 곳에서 이용자들은 무기 제작, 사격 체험, 1 대 1 대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완료 시 굿즈와 스탬프를 받았다. 넥슨은 배틀존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벤트를 수행한 이용자에개 5만 넥슨캐시를 선물로 지급했다.특히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서든어택 로고가 그려진 리유저블 백과 2만 넥슨캐시가 선물로 제공됐다.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하지 못했더라도 오후 3시부터는 누구나 배틀존 현장 이벤트에 방문해 스탬프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특별 공간이 오픈됐다. ▲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한 '배틀존' (사진제공: 넥슨)본격적인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15층 ‘세이프존’에선 시작에 앞서 서든어택과 김태현 디렉터에게 궁금했던 점과 ‘2023 슈퍼 공식 클랜 매치’ 결승 진출 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부착하는 ‘서든러 마음의 편지’ 공간이 운영됐다.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김태현 디렉터는 2023년 서든어택의 발자취를 되돌아본 뒤 2024년을 앞둔 현재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내년 시즌 1의 테마는 ‘메카닉’으로, 신규 캐릭터 ‘조이’와 신규 총기 ‘DSG-12’가 추가된다. DSG-1는 산탄총으로, 발사 시 2발이 연속으로 발사된다.또한 랭크전에 대한 개선도 이뤄진다. 시즌계급의 디자인 변경과 300위까지 확장되는 랭커 구간 개편이 핵심이다. 기존 랭커 구간에는 화려한 마크가 등장해 유저들의 개성 표현 선택지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플리마켓의 UI 레이아웃과 거래 방식 간소화, 총기 밸런싱도 이뤄질 예정이다.▲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한 서든어택 김태현 총괄 디렉터 (사진제공: 넥슨)한편, 이용자 퀴즈 프로그램 ‘도전 서든벨’도 진행됐다. 입장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인터랙티브 퀴즈 프로그램 ‘카훗(Kahoo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문제 풀이에 참여했다. 서든어택과 관련된 15개의 문제가 객관식, 주관식, 참/거짓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됐고, 누적 포인트 최종 1위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100만 넥슨캐시가 지급됐다.서든어택’의 최강 공식 클랜을 가리는 ‘2023 슈퍼 공식 클랜 매치’ 결승전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일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라이크댓(likethat)’ 클랜과, ‘뱅아리반’ 클랜이 또 한 번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앞서 넥슨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승부 예측 이벤트를 열었고, 예측 성공한 이용자에게 1,000 SP를, 예측 실패한 이용자에게 ‘대박 포인트 상자’를 지급했다. ▲ 우승을 차지한 '라이크댓' 클랜 (사진제공: 넥슨)행사를 마무리하며 서든어택 김태현 총괄 디렉터는 “많은 서든러분들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을 통해 서든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2023 연말정샆 (사진출처: 사이퍼즈 쇼케이스 방송 갈무리)네오플은 16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사이퍼즈 겨울 쇼케이스 ‘2023 연말정샆’을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네오플 조커팀 김태영 팀장을 비롯한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2nd 궁극기, 코스튬, 이용자 소통 행사 등을 키워드로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12월 21일 업데이트될 ‘심판관 니콜라스’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먼저 ‘연말정샆’ 토크 코너를 통해 2nd 궁극기 업데이트, 치장성 아이템, 자낳대 등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흥미로운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 사이퍼즈는 지난 11월 ‘시드니’, ‘제키엘’, ‘아이작’, ‘샬럿’, ‘이글’까지 2nd 궁극기를 업데이트하며, 한 해 동안 총 20개 캐릭터의 2nd 궁극기를 도입했다. 2nd 궁극기 기획을 맡고 있는 네오플 서효원 사원은 무대에 올라 각 시즌 별 궁극기 개방 비율, 캐릭터 별 2nd 궁극기 승률 등 내밀한 데이터를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코스튬 또한 2023년 다채로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태영 팀장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협업으로 탄생한 ‘진 각성 코스튬’을 포함해 다양한 치장성 아이템의 비하인드를 나눴고, 내년도 ‘던파’ 남녀 캐릭터 코스튬 출시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내년 던파 코스튬은 캐릭터에 국한하지 않고 NPC, 등장인물 등 던파 내 다양한 의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게시판과 고객센터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갈 예정이다.올해는 ‘E쪽이다’, ‘THE HOR12ON’, ‘자낳대’ 등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 ‘E쪽이다’는 2nd 궁극기 업데이트 직후 실제 이용자들이 채용한 궁극기 데이터를 보며 기획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고, 12주년 기념 쇼케이스 ‘THE HOR12ON’은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인챈트와 함께한 ‘자낳대’는 대회 개최 한 달이 지난 후에도 신규 가입자 105% 상승, 복귀 유저 47% 증가라는 지표를 기록했다.▲ 2nd 궁극기 2~5시즌 개방비율 (사진제공: 넥슨)이어 오는 12월 21일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 ‘심판관 니콜라스(이하 ‘니콜라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니콜라스는 앞서 추가된 ‘수렁의 바스티안(이하 ‘바스티안’)’과 ‘연람의 재뉴어리’ 영상에 깜짝 등장하며 기대를 모았던 캐릭터로, 청빈한 사제로 활동한다. 자신의 능력을 깨우치며 비열하게 변화해간 바스티안과는 정반대의 설정으로, 종교인이자 심판관으로서 ‘원칙’과 ‘헌신’, ‘성실’을 추구한다. 지금은 안타리우스 조직에 속해 있지만 궁극적인 믿음에서 차이가 있어 주변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니콜라스의 불신에서 기인한 행보로 안타리우스에는 내분의 불씨가 피어오를 예정이다.니콜라스는 채찍을 사용해 적에게 공포를 심는 공포 콘셉트의 탱커 캐릭터다. 적진을 뚫고 진입하기 보다는 가까이에 붙은 적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적을 공포 상태로 만들어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게 하는 패시브 스킬 ‘공포의 낙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90초간 주변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묵상’, 전방에 최대 3연속 공격을 가하는 ‘계도’, 원거리 적을 3회 타격해 다운시킨 후 아군에게 끌고 오는 ‘리스트레인’ 등의 스킬을 사용해 견제할 수 있다.또한 적에게 돌진해 밀쳐낸 뒤 공포의 기운으로 낙인을 새기는 ‘스티그마’, 연타 공격으로 적을 지속 타격하는 '퍼니쉬먼트', 9초간 공포에 걸리게 하는 ‘번 인센스’, 일정 영역을 공포로 물들이는 ‘절망의 세례’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궁극기 ‘크림슨 크루세이드’로 돌진 후 적을 붙잡아 공포 상태로 만들고 주변의 적도 공포에 걸리게 할 수 있다.▲ 심판관 니콜라스 (사진제공: 넥슨)아울러 플레이 패턴에 새로운 변화와 재미를 주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진행해 온 2nd 궁극기 업데이트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약 1년 반 동안 5차례에 걸쳐 2nd 궁극기를 도입한 가운데, 내년에도 20개 캐릭터에 2nd 궁극기를 추가한다.네오플은 사이퍼즈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집중하고자 전반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정비했으며, 내년에는 ‘더 호라이즌’ 소속의 ‘키아라’를 포함해 여성 캐릭터 2종, 남성 캐릭터 1종으로, 총 3종의 캐릭터를 업데이트한다.이 밖에 사이퍼즈는 공식 리그 액션토너먼트 등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기존에 출시된 캐릭터 테마곡들의 매력을 살리면서 신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재즈 버전 편곡 모음을 공개할 계획이다. ▲ 코스튬과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사진제공: 넥슨)이번 니콜라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열린다. 1월 25일까지 접속만 해도 30일 간 주요 전투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투 장비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장소에 관계없이 접속 유지 시간에 따라 산타 모자, 무기 액세서리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또 플레이 보상으로 통합 교환소에서 사용 가능한 각종 이벤트 재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 교환소에서는 ‘니콜라스’ 전용 코스튬, 헤어 액세서리, 로딩 포스터 등을 만날 수 있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검은사막 2023 칼페온 연회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9주년을 지나 10주년으로 향하는 검은사막에 대격변이 예고됐다.펄어비스는 16일, 검은사막 2023 칼페온 연회를 통해 검은사막 2024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4년 로드맵 핵심 방향성은 '성장동기, 플레이의 목표, 복잡함의 간소화' 등 3개다. 김재희 PD는 '기존 연회에서는 만들어진 것을 공개하는 성격이 많았는데 만드는 것보다 만든 것을 유지보수하고 의미있게 만드는 완성의 작업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펄어비스는 앞으로 세 가지 방향성을 토대로 게임성을 꾸준히 개선 시켜나갈 계획이다.우선, 편의성 개선에 집중한 개선점들이 발표됐다. 우선, 검은사막 월드에서 원활한 이동을 돕은 사막과 대양에서의 핑 확인 기능, 모험가에게 환상마 기본 지급 등이 예고됐다. 더해 블랙스톤 통합, 생산물 정리, 재배용 씨앗 간소화, 수정 정리, 낮은 등급 생활 장비 및 탑승물 장비 삭제, 개량석 정리 등 기존 복잡하고 많았던 아이템들을 간소화하겠다 밝혔다.시즌 졸업을 마친 모험가들을 위한 시즌 서버 개선도 발표됐다. 우선 시즌을 졸업한 모험가들이 동(V) 액세서리 획득 의뢰를 놓치지 않도록 전달력을 개선한 전용 UI를 추가하고, 동(V) 액세서리 확정 의뢰도 한번 더 진행할 수 있도록 추가한다. 더해 시즌 졸업 모험가들에게 '유(IV) 검은별 무기'를 지급한다. 시즌 졸업 모험가는 주무기, 각성 무기, 보조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해 검은별 무기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는 거래소 등록이 불가하지만 동 등급 강화에 성공하면 거래소에 등록할 수 있다.▲ 동 악세서리 의뢰 UI 개선 등 시즌 서버 개선도 이루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또, 가문 별 캐릭터가 각각 보유하고 있던 ‘생활 레벨’을 가문 단위로 통합해, 생활 레벨에 따라 캐릭터를 구분해 생활 콘텐츠를 즐겨야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생활 레벨 가문 통합을 통해 앞으로 생활 콘텐츠 진행 시 모든 캐릭터들의 생활 레벨이 함께 오른다. 이외에도 기존 콘텐츠에 많은 제약을 주었던 일반 무역을 삭제하고 가공 무역만 유지해 제약이 있던 일부 문제들을 해소하겠다 밝혔다.길드원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우선 길드 등급, 신규 길드원 육성 시스템을 추가하고 연혁 시스템, 길드 임무 개선, 길드 레이드 강화 계획을 통해 소속감과 협력 목적을 강화한다. 아울러 길드 콘텐츠로만 탈 수 있는 신규 탈것 '용'을 소개했다. 사냥터에 대한 개선 내용도 언급됐다. 우선 각 사냥터에 존재하는 적정 공격력을 제거하고, 울루키타와 같은 사냥터에는 기믹을 더해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크론석을 사용한 장비 강화 실패 시 스택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성주 길드만이 탑승할 수 있는 신규 탑승물 '용' (사진: 게임메카 촬영)세렌디아 의뢰 리마스터와 첫 월드 우두머리인 '크자카'에 얽힌 스토리도 업데이트 된다. 모험가들은 리마스터를 통해 조르다인과 얽힌 이야기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될 전망이며,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컷신과 일러스트를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는 앞으로 모험가들이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컷신 및 연출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3 지스타 컨퍼런스에서 처음 외부에 공개된 ‘아칭의 나라: 서울’의 구체적인 모습도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침의 나라: 서울은 경복궁, 한양 육조거리, 경회루 등 조선의 대표적인 지역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서울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장화홍련 등 동해도 편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나라 고유의 새로운 우두머리 8종도 업데이트된다. 아침의 나라: 서울의 우두머리 전투는 길드 기반 전투로, 다수의 길드원이 함께 필드에 진입해 공략해 나가게 된다. 더해 우사의 후손이나 상도방 도사인 신규 클래스 ‘검사(가칭)’의 디자인도 발표됐다. ▲ 아침의 나라: 서울에 추가될 광화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침의 나라: 서울 신규 지역 경회루 (사진: 게임메카 촬영)마지막으로는 신규 클래스 ‘스칼라’가 공개됐다. 스칼라는 중력과 망치를 다루는 검은사막 27번째 신규 클래스로 오는 20일 글로벌 업데이트 예정이다. 과거 연금술사이나 물리학자인 스칼라는 자신의 역병을 치유할 방법을 찾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이겨낸 당찬 인물이다. 평소 다루던 망치에 모험으로 얻은 중력의 힘을 적용해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기술과 신속한 이동 스킬을 사용한다.스칼라는 기존 검은사막 클래스와 달리 각성이 아닌 개방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방 무기는 두 개의 망치를 하나로 합친 양손 망치 슬렛지 해머다. 스칼라의 의상 ‘아르스마그나’는 르네상스 시대의 학자들의 의상을 모티브로 했다. 눈과 빛을 상징하는 문양과 장식은 신의 영역으로 한걸음 나아간 인간의 광휘를 표현한다.▲ 검은사막 27번째 신규 클래스 스칼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외에도 콘솔 모험가들을 위해 2024년 차세대 기기 지원을 예고했으며, 칼페온 엘비아 사냥터 추가 소식을 더했다.김재희 PD는 칼페온 연회서 10주년을 앞두고 모험가들에게 “검은사막은 지난 9년간 매일 같이 만들고 고치고 다시 만들고 고치는 작업을 반복하며 쉼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 맞는지 모험가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2023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사진제공: 펄어비스)2014년 12월 펄어비스가 출시한 검은사막은 출시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 펄어비스의 신작이자 기대작이었던 검은사막은 테스트 당시부터 보기 드문 타격감과 다양한 생활콘텐츠로 무장했다. 이에 3일만에 28만 개의 캐릭터가 생성됐으며, 출시 첫 날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큰 관심을 받았다. 세밀한 시스템에는 다소 호불호가 있기는 했지만, 국내 MMORPG에서 보기 드문 교역 및 생활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자신만의 템포로 게임을 즐기기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았다.검은사막은 그동안 신규 유저를 위한 편의성 기능 추가, 커뮤니티 케어 등으로 계속해서 신규 및 복귀유저를 불러들였다. 그만큼 유저 수는 늘었지만 참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유저들도 많았는데, 이에 이번 행사는 이전 연회에 방문한 적이 없는 200명의 유저들을 우선으로 선정해 초대했다고. 그렇다면 이번 칼페온 연회는 어떤 모습으로 유저들을 맞이했을까? 9주년을 앞두고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검은사막 2023 칼페온 연회 현장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들어서자 마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리가 맞이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트리를 잘 살펴보면 장식과 함께 모험가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바로 옆 모험가들이 검은사컷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남긴 것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포토존 옆에는 자신의 선물을 적는 '소원을 말해봐' 코너가 있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양말에서 선물을 꺼내고 그 대신 본인의 소원을 적어 넣는 방식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뽑은 소원은 바로 옆 교환 코너에서 즉시 받아갈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안으로 들어가면 참석한 모험가들이 등록하고 명함을 받을 수 있는 카운터가 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나가던 파푸가 매우 유심히 쳐다봤다. 안녕?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어쨌든, 이미 많은 모험가들이 들러 자신의 표찰과 염함을 받아간 상황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반대쪽 미디어 월에서는 전 세계 모험가들의 팬아트가 소개되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안으로 조금 들어가면 검은사막의 카드 게임인 '야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딜러와 함께 치열한 대결을 나누는 현장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석궁 사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경품을 얻기 위해 과거의 실력을 소환하는 많은 모험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벤트를 끝낸 유저들은 행사장 내부로 들어가 각자 인사를 하고 명함을 나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편안한 대화를 위한 케이터링이 준비돼 있어 간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많은 모험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며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보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점심 만찬 시간 전까지는 다양한 검은사막 영상 콘텐츠를 재생하기도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칼페온 연회 시작 전 만찬 준비 시간에는 에이든과 허준 MC가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침의 나라 지역인 남포와 볏골에서 얻어온 도미와 한우 등 다양한 음식으로 에너지를 채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식사시간 중간에는 생일을 맞은 모험가를 위한 GM들의 악기연주도 들을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만찬이 끝난 후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디렉터가 '2024년 검은사막 로드맵'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15일부터 로스트아크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로스트아크 2023 디어프렌즈 페스타(이하 로아 페스타 2023)’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 워낙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가 많다 보니 불법 암표까지 등장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죠. 이를 반영하듯 행사 이틀차인 16일에는 추운 날씨에 눈까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던전에 입장하는 비장한 모험가의 마음으로 찾아온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 날 최고 인기였던 ‘페스타 굿즈샵’은 기본 2시간 대기가 걸릴 정도였습니다.로아 페스타 2023 행사장은 게임을 처음 시작한 모험가를 맞이해주는 대도시 ‘루테란’을 그대로 꾸민 루테란 성, 게임 내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모코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코코 광장’, 백종원 대표도 놀랄 만한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음식까지 무엇 하나 손색이 없었습니다. 마치 로스트아크에 접속해 플레이를 하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었죠. 눈마저 녹일 정도로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로아 페스타 2023’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모험가 분들이 ‘입던’을 준비 중이십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루테란’ 성곽처럼 꾸며 놓은 입장 안내 데스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장하면 제일 먼저 ‘루테란 광장’의 분수가 보입니다. 진짜 물이 나오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행사장의 가장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루테란 성’도 보이네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루테란 성’에 들어가면 ‘어둠군단장 카멘’을 볼 수 있는데요. 왜 여기 있는지 궁금하시면 최신 스토리를 진행해보시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주위를 장식한 수많은 유저 작품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시 말하지만 유저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굿즈들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현장 한정 굿즈가 있는 '페스타 굿즈샵'으로 가는 길은 입장 시작 3분 만에 이렇게 변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어렵사리 입장한 굿즈샵 내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개인적으로는 맥주잔이 탐나네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참고로 관객들이 입장할 때는 '모험가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하고 인사를 해주는데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저는 극 I 성향인지라 이 장면을 보는 순간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중앙에 있는 대형 모코코 인형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코코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마카롱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험가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메시지 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줄이 많은 이 곳은 각종 미니게임과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는 ‘루테란 광장’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 내 등장하는 레이드 보스 비아키스, 카멘을 터치스크린으로 때려잡을 수 있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혼자 오셨으면 직원 분이 함께 파티플레이도 해주십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쿠크세이튼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포토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촬영한 사진은 주변에 있는 ‘포토 키오스크’에서 사진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커플 비율이 많군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 로스트아크 굿즈를 모험가가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잡화점’도 있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한쪽에는 로스트아크 굿즈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잡화점’도 있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이고 도장을 거꾸로 찍으셨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물론 배고픈 이를 위한 간식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부 합쳐 단돈 5,000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멋진 코스어분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12시가 되자 게임 OST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이돌보다도 인기가 많았던 금강선 총괄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스페셜 이벤트로 오늘 생일인 분들을 무대에 불러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낭만과 행복이 가득했던 로아 페스타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헌터x헌터 IP 게임 제작 결정 포스터 (사진출처: 부시로드 공식 X)애니메이션과 만화에서 봤던 헌터들의 전투가 대전격투 게임으로 구현된다.부시로드는 16일, 헌터x헌터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의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장르는 대전격투로, 내년 1월 6일 도쿄 돔 시티홀에서 개최되는 ‘부시로드 신춘대발표회 2024’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헌터x헌터는 토가시 요시히로가 그린 일본의 소년만화로, 주인공 곤 프릭스가 아버지와 같은 헌터가 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1998년 연재 시작 이후 2000년대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등과 함께 왕도물의 대표작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작년 기준 누계 발행 부수는 8,400만 권을 돌파했다.이러한 인기 덕에 다양한 게임으로 미디어믹스 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오토체스류 모바일게임 ‘헌터x헌터 아레나 배틀’이, 지난 2월에는 액션 RPG 장르 모바일게임 ‘헌터x헌터’가 출시됐다. 두 작품 모두 일본의 디엔에이(DeNA)에서 개발을 맡았다.한편, 개발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너무 기대된다”, “DNF 듀얼 같은 느낌일 듯”, “대전격투라 조금 걱정된다”, “과연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페인트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페인트(PA!NT)’라는 귀엽고 악랄한 퍼즐게임을 처음 만난 것은 2022년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이었다. 당시 유저 심사위원이었던 본 기자는, 귀여운 잉크 모양 캐릭터 ‘무니’에 낚여 게임을 플레이하게 됐다. 게임은 평범한 퍼즐게임으로 보였다. 그런데 게임 핵심 요소인 색 종류가 3개가 넘어가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머리가 아파졌다. 귀여운 캐릭터와 그래픽에 이런 악랄한 고난도 퍼즐을 숨겨두니, 게임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이후 올해 인디게임 행사에서 다시 한번 페인트와 만날 수 있었다. PC 데모판이 공개됐는데, 파스텔톤 아름다운 오프닝 영상이 나오는 훌륭한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심지어 어린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듯한 크래파스로 그려낸 듯한 영상과 발전한 주인공의 모습에 타겟층을 확대했다는 느낌도 받았다. 그 귀엽고 어려운 게임을 개발한 비아이비 게임즈 개발진들을 게임메카가 만나봤다.▲ 게임의 주인공 잉크 문어 '무니' (사진: 게임메카 촬영)대학에서 만난 세 개발자 손에서 탄생한 귀여운 잉크 문어 ‘무니’페인트를 개발하고 있는 비아이비 게임즈는 황수환, 신형서, 오윤진 총 3인의 개발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포항 소재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게임 개발을 시작한 이유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졸업 프로젝트 때문이었다. 다만 대학에서는 게임에 대한 전공 과목이 없어 세 사람은 스터디 그룹의 형태로 제작을 이어나갔다. 그들의 첫 작품은 VR 공포게임으로, 뇌파를 활용해 플레이어마다 서로 다른 공포 요소를 부여하는 등 콘셉트부터 독특했다.첫 작품 이후 세 사람은 공포게임에서 벗어나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캐주얼 퍼즐게임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생각해낸 주인공은 과일을 먹는 슬라임이었고 이를 활용한 퍼즐을 만들 예정이었다. 그러다 그림이 취미였던 한 개발자가 단순한 형태의 캐릭터 무니를 창조했다. 콘셉트는 낙서에서 태어나 공책 속 세상을 여행하는 꼬마 잉크 문어였고, 귀여움에 더해 ‘색’이라는 개발 방향성도 명확했다.이후 몇 차례 디자이너가 바뀌면서 무니는 더욱 동그랗고, 덩어리진 모양으로 완성됐다. 게임 분위기도 다소 모눈종이와 펜선이 살아있던 그래픽에서, 동화적이고 어린아이도 좋아할 만한 파스텔톤으로 변화했다. 머리 쓰는 일이 익숙한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 까지도 친숙하게 게임을 시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개발진은 전했다.▲ 비아이비 게임즈 신형서, 황수환, 오윤진 개발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졸업 프로젝트였던 VR 공포게임 (사진: 스팀 상점 페이지)▲ 파스텔톤으로 완성된 무니 (사진: 게임메카 촬영)같은 색은 통과하고 다른 색은 부딪히는 간단한 퍼즐 규칙페인트의 기본 규칙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색과 관련된 법칙이다. 주인공 무니는 다양한 색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같은 색은 통과하고 다른 색은 부딪힌다. 바닥도 마찬가지로 같은 색이면 통과해 떨어지지만, 다른 색은 밟고 올라설 수 있다. 황 개발자는 플레이어가 색 때문에 자기 캐릭터를 보지 않고 플랫폼만 보다 떨어지거나 부딪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규칙은 바로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브러쉬 아이템은 일종의 열쇠로, 획득하면 다음 층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색깔 붓 아이템을 빈 양동이에 사용하면, 해당 색으로 변할 수 있는 색깔 양동이가 된다. 다만 공중에서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없도록 제한됐다. 황 개발자는 “공중에서도 아이템을 먹을 수 있으면 플레이가 지나치게 자유로워 진다”며, “제한이 있어야 각종 기믹과 퍼즐이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무니와 다른 색은 밟거나 부딪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물감과 물통 이미지 (사진제공: 비아이비 게임즈)▲ 브러쉬를 획득해야 문이 열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외에도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기믹들이 추가된다. 블록을 움직여 더 높은 위치의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맞으면 색이 바뀌는 비누방울이나 레이저 회로 등이 등장하기도 한다. 황 개발자는 “다른 플랫포머에서 흔히 보이는 장치들을 페인트에 적용했다”며, “이런 요소들이 고유의 색 퍼즐과 결합하면 새로운 게임성과 재미를 준다”고 전했다.페인트에는 또한 일반 스테이지뿐만 아니라 맵 에디터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온전하게 맵 제작 도구가 지원되며, PC 데모 버전에서도 메인 화면을 스테이지 형태로 꾸밀 수 있다. 황 개발자는 과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페인트의 맵 에디터를 시험했을 때 기상천외하고 독특한 맵이 다수 나왔다며, “스테이지를 완료해야 서버에 등록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는 도무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상상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었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블럭과 레이저 기믹이 적용된 스테이지 (사진제공: 비아이비 게임즈) ▲ PC 버전에 제공되는 맵 에디터 (사진제공: 비아이비 게임즈)어렵지만 재미있는 스테이지 개발퍼즐게임 개발에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스테이지 구상과 제작이다. 오윤진, 신형서 개발자가 주로 스테이지를 체계화한 뒤 만들고, 황 개발자는 개발과 함께 아이디어 구상, 스테이지 테스트 등을 담당한다. 세 개발자 모두 각자 맡은 일에 고민이 많았다.신 개발자는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의외로 스테이지 구상 자체보다는 적당한 난이도를 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기믹 별로 10개 스테이지를 구상했으며, 3개 스테이지는 기믹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후 4개 스테이지는 응용, 남은 3개 스테이지는 심화편에 해당한다. 이 중 적당한 난이도를 가진 응용 스테이지를 만드는 것이 특히 어려웠고, 난도를 너무 높이는 바람에 일부는 폐기됐다.▲ 기믹과 색이 추가되면 난이도가 높아진다 (사진제공: 비아이비 게임즈)오 개발자의 경우는 처음 고안한 답이 개발 도중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퍼즐을 구상할 때 개발자가 의도한 정답이 있고, 이를 찾아내도록 플레이어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테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전혀 다른 두 번째, 심하면 세 번째 풀이가 등장하기도 한다. 황 개발자는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과 조작 능력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다른 두 개발자 표정이 상당히 재미있어진다”고 웃으며 말했다.개발에서 가장 고됐던 것은 맵 에디터를 추가한 점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서버 관리라는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분야가 추가됐던 것이다. “기존에 개발하던 유니티 엔진에 간신히 적응했는데, 서버 관리 분야도 급하게 공부해야 했다”며, “인디게임 행사에서 개발자 분들의 조언이 없었다면 더욱 고생했을 것이다”라고 황 개발자는 말했다.황 개발자는 “여러 게임쇼에서 시연을 하다 보면 귀여운 그래픽과 캐릭터 덕분인지 어린 아이들이 많이 시도한다”며, “게임을 못 깨면 부모님이 조언을 하시다가, 보다 못해서 직접 하시다가, 다시 아이가 플레이해 클리어하는 경우도 자주 봤다”고 말했다. 보면서 조언을 하고, 답답해서 직접 플레이하게 만드는 요소 또한 페인트가 의도한 게임의 재미 요소인 셈이다.▲ 분명 쉬워 보이지만, 해보면 어렵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아이템을 남겨도 클리어 가능 (사진: 게임메카 촬영)완성으로 나아가는 페인트2022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모바일로 처음 공개됐던 페인트는 최근 PC 버전으로 활발하게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과거 선보였던 모바일 데모버전과 달리 PC 버전에서는 무니와 게임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이 상당히 향상됐으며, 초반부 컷신이 들어가는 등 많은 요소들도 더해졌다. 최근 인디게임 이벤트에도 참가해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게임은 기믹 당 1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총 100개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거대한 게임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맵과 기믹은 대부분 개발이 끝났으나, 아직 인테리어와 디자인 뼈대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개발진은 전했다. 게임은 올해 중으로 개발을 끝내고, 2월까지 마감을 거쳐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끝나는 즉시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모바일, PC,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오 개발자는 “페인트는 퍼즐게임이지만, 장르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접근하기 쉽도록 만들어 여러 사람들이 게임을 구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개발자는 “욕심을 많이 부려 맵 에디터 기능까지도 추가했다”며, “많은 정성이 들어간 만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귀여운 파스텔톤 컷신이 추가된 PC 버전 (사진제공: 비아이비 게임즈)▲ 기믹 당 10개, 총 100개 스테이지로 완성될 '페인트' (사진제공: 비아이비 게임즈)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루시드 드림 페스타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5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루시드 드림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업데이트 소개가 담긴 1부 ‘드리머(DREAMER)’와 꿈의 도시 레헬른 콘셉트의 롯데월드 내 시설과 이벤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2부 ‘루시드 드림 페스타 롯데월드 올 나잇’ 야간개장 행사로 구성됐다.먼저 올 겨울을 장식할 메인 이벤트는 슬픈 악몽을 꾸던 루시드가 새롭게 꾸는 행복한 꿈속의 장소를 배경으로 기획됐다. 핵심 이벤트인 ‘미드나잇 파티’를 통해 출석만으로도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12주 출석에 참여 시 새롭게 업데이트 된 '초월 성장의 비약’을 획득할 수 있다. 초월 성장의 비약은 270레벨 미만 캐릭터에게 사용할 시 바로 레벨업 가능한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드림 메신저’ 이벤트에서 능력치 강화 스킬 및 각종 콘텐츠 보상 강화가 가능한 신규 패시브 스킬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한밤의 드림캐쳐’, ‘갈리나의 토마토 축제’ 등 풍성한 경험치 획득 이벤트도 열린다.이와 함께 260레벨까지 1레벨업 시 추가 2레벨업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가 개편된 보상으로 돌아오는 한편, 전용 던전에서 200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돕는 ‘테라 블링크’도 선보인다.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꾸준히 추가되는 ‘버닝 월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겨울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유니온 아티팩트’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모든 캐릭터에 적용 가능한 기간 한정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스페셜 미션을 수행해 ‘아티팩트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주간 단위의 ‘일반 미션’, ‘보스 미션’ 성공 시 추가로 제공되는 ‘아티팩트 포인트’를 사용해 일정 기간 동안 ‘보스 공격 시 데미지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아이템 드롭률 증가’ 등 원하는 기간 한정 능력치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기존 몬스터 라이프가 폐지되고 업데이트되는 신규 시스템인 만큼, 몬스터 라이프 레벨에 따라 아티팩트의 레벨과 경험치가 보정된다.이어 지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6차 전직 시스템에 전 직업별 마스터리 코어 1종과 함께 공용 코어 1종이 추가된다. 마스터리 코어는 4차 이하의 직업별 주력 스킬을 다양한 형태로 강화한다. 또한 코어의 성장 정도에 따라 최대 50%의 추가 경험치를 지급하는 공용 코어 ‘솔 야누스’는 더욱 빠르고 쉬운 성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마스터리 코어, 공용 코어가 추가된다 (사진제공: 넥슨)특히 6차 전직을 마친 260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솔 에르다’와 대량의 경험치 보상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주간 콘텐츠 ‘에픽 던전-하이마운틴’도 추가된다. 그란디스 지역 스토리를 배경으로 넓은 던전을 자유롭게 이동해 전투를 펼치게 되며, 짧게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각자 플레이 패턴에 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어 젬스톤 일괄 사용 기능 추가, 파티 모집 시스템 내 캐릭터 전투력 정보 추가, 보스 도전 횟수 제한 삭제, 각종 프리셋 추가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다.한편, 이번 업데이트 쇼케이스는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과 14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미니 음악회로 막을 내렸다. ‘드리머(DREAMER)’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곡부터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메이플스토리 OST의 크리스마스 버전과 재즈 버전까지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내 캐릭터로 구성된 퍼레이드와 포토존, 인형탈과의 포토 타임, QR 코드와 나비 모양 쪽지를 찾아 경품을 획득하는 이벤트, 9종의 어트랙션이 오픈된 야간 개장 등이 제공됐다.넥슨 김창섭 디렉터는 “이번 쇼케이스와 야간개장 행사를 통해 메이플스토리로 가득 찬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용사님들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듣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험치와 솔 에르다를 획득할 수 있는 에픽 던전-하이마운틴 (사진제공: 넥슨) ▲ 현장에 참석한 수많은 이용자들 (사진제공: 넥슨)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데이브, 드렛지 컬래버 DLC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5일 게임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에서 낚시 어드벤처게임 ‘드렛지(Dredge)’와 협업해 콘텐츠 업데이트 했다. 데이브를 구매한 유저들은 스팀과 스위치에서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드렛지는 해양을 테마로 펼쳐지는 낚시 어드벤처게임으로, 미지의 바닷속과 섬 탐험을 신비롭게 조성해 인기를 얻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드렛지 주요 특징과 요소들을 데이브에 조화롭게 배치하고 적용했다.드렛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에서는 드렛지가 지닌 특유의 분위기와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는 날씨 요소(안개)가 도입되며, 이동상인, 굶주린 로브 등 드렛지의 대표 NPC가 데이브에서 등장한다. 또한 원화 버전 드렛지의 돌연변이 물고기가 데이브에서 실제 포획 가능한 어종으로 구현되며, 다양한 특징과 패턴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돌연변이 물고기가 등장하는 3종의 신규 야간 맵이 추가되고, 바다 위 멈춰 있던 보트를 직접 조종할 수 있게 된다.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내 다양한 부분을 개선하는 편의성 업데이트도 동시 실시했다. 데이브 스위치 버전의 로딩 시간을 개선했으며, 일부 부분의 폰트 및 UI를 확장해 가독성을 높였다.데이브의 황재호 디렉터는 “2023년 화제작이자 비슷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인 드렛지와 협업해 색다른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유저분들이 데이브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지속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다양한 소식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12-18 게임뉴스
  • ▲ 올해 1월에 공개됐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 원화 (사진출처: 너티독 공식 홈페이지)너티독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이하 라오어) 기반으로 개발하던 온라인 신작 제작을 중단했다. 회사가 가진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게임이 출시된 후에도 장기 서비스할 수 있는데, 이는 싱글 플레이 타이틀 개발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멀티플레이를 포기하고 싱글 게임 제작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너티독은 14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오어 온라인 개발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본래 라오어 온라인은 라오어 파트 2 멀티플레이 모드로 기획했으나, 이후에 별도 게임으로 분리됐다. 이후 몇 년 간 별다른 소식이 없었으나 올해 1월에 너티독 닐 드럭만 공동 대표가 연말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 예고하며 다시금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그러나 지난 5월에 너티독 측은 이 게임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리며 향후를 기약하기 어려워졌다. 이후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번지가 소니에 인수된 후 라오어 온라인에 대해 장기간 플레이어를 유지하는 능력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고, 그 결과 개발팀이 소규모로 축소됐다고 보도하며 출시 가능성이 낮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됐다.그리고 이번에 너티독이 공식적으로 라오어 온라인을 포기한다고 밝힌 것이다. 너티독은 라오어 파트 2 제작할 때부터 라오어 온라인을 기획했고, 게임을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개발까지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라오어 온라인과 싱글 플레이 개발 병행에 어려움이 발생했다.너티독 측은 “라오어 온라인을 출시하고 지원하려면 앞으로 몇 년 간 스튜디오가 지닌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하며, 이는 향후 싱글 플레이 게임 개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그간 너티독이 집중해온 내러티브 중심 싱글 플레이 게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너티독은 싱글 플레이 신작을 1종 이상 제작 중이며, 라오어 온라인을 통해 쌓은 경험은 향후 개발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다만 신작에 대한 소식은 이후에 공개할 계획이다.너티독은 언차티드, 라오어 시리즈를 토대로 소니 퍼스트 파티 대표 개발사로 자리해왔다. 그러나 PS4를 넘어 PS5에 대해서는 신규 타이틀을 단 하나도 내놓지 못했다. 실제로 작년에 출시된 라오어 파트 1은 2013년에 발매한 라오어를 리메이크한 것이며, 내년에 PS5 출시를 예정한 라오어 파트 2 리마스터드 역시 2020년에 냈던 라오어 파트 2 리마스터 버전에 불과하다. 갓 오브 워의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마블 스파이더맨의 인섬니악 게임즈 등 다른 소니 퍼스트 파티 개발사와 비교하면 PS5에서 뚜렷한 업적을 세우지 못했다.
    console 2023-12-15 게임뉴스
  • 예상할 수 없던 대형 사건이 연이어 발생햇던 2023년은 연말에도 조용하지 않네요. 한때 게임쇼 3대장으로 손꼽혔던 E3가 완전히 문을 닫습니다. E3는 게임쇼 중에도 단연 으뜸으로 손꼽혔습니다. 1995년부터 시작해 그 해에 출시되거나 주요 게임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자리잡으며,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종합 게임쇼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죠.E3는 일반 참가자 입장을 받지 않고 게임업계 관계자나 언론 등에만 개방하는 B2B 중심 행사로 열린 적이 많았기에 방문객 수는 다른 게임쇼에 비해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발표되는 출품작에 대한 주목도나 그 해 게임쇼 레이스 시작을 알린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컸습니다. E3에서 신작이 처음 발표되고, 주목도 높았던 타이틀이 그 이후에 열리는 게임스컴이나 도쿄게임쇼에서 시연 버전을 내는 것은 연간 게임쇼 루틴처럼 자리잡기도 했습니다.그 이름값으로 인해 과거에는 E3에 출전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게임사의 위상이 서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PS4 버전을 처음으로 출품했던 E3 2019, 넥슨이 현재는 서비스가 중단된 로브레이커즈와 야생의 땅: 듀랑고를 앞세워 출전했던 E3 2017 등에서는 국내 게임사의 본격 서양 시장 도전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게임이 차지하는 입지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체감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이 모든 내용은 E3 폐지 발표로 모두 과거의 영광이 되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부활할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 주최 측에서 ‘완전 종료’를 선언했기에 최소 몇 년 간은 E3라는 게임쇼를 볼 수 없으리라 예상됩니다. E3의 종말은 단순히 게임 행사 하나가 끝났다는 것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게임쇼 병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고, E3는 과거에도 높은 참가비 대비 불확실한 마케팅 효과가 한계점으로 지적되며 소니, EA 등 대형 게임사가 하나씩 떠났고, 온라인 중요도가 높아지는 시대 흐름에도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E3 완전 종료에 대해 게임메카 ID meath 님 역시 “세계 최대 게임쇼로서 오프라인의 대표적인 자리를 굳건히 지켰지만 이제 광고시장 자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E3와 같은 게임쇼의 파급효과가 그렇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대가 변화했다는 의미의 반증이기도 한 것 같네요”라며 오프라인 게임쇼의 위상 저하를 실감한다고 밝혔습니다.게임쇼 생존경쟁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만큼이나 치열합니다. E3는 안타깝게도 시대 흐름에 휩쓸려 탈락했고, 남은 게임쇼는 앞으로 무엇을 강점으로 삼아 살아남을지를 깊이 고민해볼 때입니다.
    console 2023-12-15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