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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배틀그라운드 론도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7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10번째 신규 맵 ‘론도(Rond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km 사이즈의 대형 맵이다. 역대 배틀그라운드 맵 중 가장 넓은 플레이 공간을 자랑하며, 세련된 빌딩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과거의 향취가 배인 동양풍 장소들이 공존한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요소인 낙하, 파밍, 생존에 변화를 주는 신규 기능과 콘텐츠 도입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먼저 웅장한 도시와 광활한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지역 중 ‘자데나 시티(Jadena City)’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긴장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지역에는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에스컬레이터’가 도입되어 건물과 건물 사이를 더욱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NEOX 팩토리(NEOX Factory)’는 론도 맵 전용 차량인 ‘블랑’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 및 공장지대에서 색다른 전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울창한 나무와 연못으로 구성된 ‘유 린(Yu Lin)’, 전통적인 느낌의 주택가에 폭포와 거대한 돌산이 위치한 ‘틴 룽 가든(Tin Long Garden)’ 등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지역들도 선보인다. ▲ 전통과 현대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론도 (사진제공: 크래프톤)아울러 론도에서만 사용 가능한 신규 기능들도 존재한다. ‘추가 시작 비행기’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낙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게임 시작 시 일정 확률로 추가 시작 비행기가 활성화되며, 이용자는 두 대의 비행기 중 하나에 무작위로 탑승하게 된다.신규 총기와 아이템도 마련됐다. ‘JS9’은 9mm 탄약을 사용하는 현대식 불펍 기관단총(SMG)으로 준수한 피해량과 낮은 조작 난이도를 자랑하며, 보조 무기인 ‘스턴 건’은 사용 시 일시적으로 적의 움직임과 시야를 제한한다. 아울러 보급함에서는 론도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느낌의 ‘길리 수트(숲)’를 획득할 수 있고, 맵 곳곳에는 투척물, 탈 것, 특정 근접 무기를 통해 파괴할 수 있는 ‘대나무’도 배치됐다. ▲ 다양한 신규 요소들 (사진제공: 크래프톤)론도 출시를 기념해 신규 패스도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보상 시스템이 개편되며, 서바이버 패스 보상에 지코인(G-COIN), 도면, 서바이버 상자, 장인 토큰 등 보상이 새롭게 추가된다.배틀그라운드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론도 메인 트레일러 (영상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12-07 게임뉴스
  • ▲ 스팀 더 게임 어워드 기념 행사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스팀에서 더 게임 어워드 기념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 후보작 및 역대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일부 게임은 할인 판매된다.이번 행사는 올해 더 게임 어워드 후보작과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부문별 수상작 일부를 조명하며, 할인되는 게임 중 일부는 역대 최저가다.우선 올해 후보작 중에서는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55%), 사이버펑크 2077(50%), EA 스포츠 FC 24(50%), 노 맨즈 스카이(50%),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45%), 디아블로 4(40%), 휴머니티(34%), 소닉 슈퍼스타즈(30%), 묶이지 않은 자들을 위한 우주(30%), 스타필드(30%), 하이파이 러쉬(25%), 코쿤(20%), 뷰파인더(20%) 등이 할인 중이다. 특히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EA 스포츠 FC 24, 스타필드 등은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이어 과거 수상작에서는 인저스티스 2(90%),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80%), 둠(80%),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75%), 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75%), 잇 테이크 투(70%), 애즈 더스크 폴즈(67%), GTA 5(63%),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리츠(50%), 길티기어 스트라이브(50%), 하데스(50%) 등이 할인된다. ▲ 할인 목록 일부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3-12-07 게임뉴스
  • ▲ 코빗 위믹스 거래 재개 알림 이미지 (사진출처: 코빗 공식 홈페이지)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상장폐지 1년 만에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에 재상장됐다. 위믹스 거래 재개에 대해 코빗은 작년 상장폐지 당시 문제로 지적한 요인이 모두 해소되어 다시 거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코빗은 지난 7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 거래 재개에 대해 밝혔다. 7일부터 지갑생성 및 입금할 수 있고, 8일 오전 0시부터 거래 및 출금이 가능하다. 위믹스는 지난 11월 24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인 DAXA 회원사에서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당시 DAXA 측은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에게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한 자료 오류로 인한 신뢰 훼손을 이유로 들었다.위믹스 거래 재개에 대해 코빗은 앞서 발생한 거래 종료 사유가 모두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유통량 위반은 DAXA 회원사에 제출된 계획표를 위반하지 않는 선으로 회복됐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잘못된 정보 제공에 대해서는 위메이드가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정정하며 바로 잡았으며, 이후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통량 및 관련 사항을 공개하는 등 일련의 활동으로 신뢰 회복에 노력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코빗은 “DAXA 회원사로서 회원사 간 협의한 자율규제와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라고 명시했다. 이번 위믹스 거래 재개 결정이 자율규제 및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작년 11월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제히 퇴출된 위믹스는 올해 2월에 코인원을 시작으로, 고팍스, 코빗에서 다시 거래되며 국내에서도 다시금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실제로 12월 7일 오전 10시 기준 위믹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17.05% 상승한 4,265원에 거래 중이다.▲ 12월 7일 오전 10시 기준 위믹스 시세 현황 (자료출처: 코인마켓캡)
    console 2023-12-07 게임뉴스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12.12 군사쿠테타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서울의 봄'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군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의 연기가 돋보였는데, 관객의 피를 머리 끝까지 거꾸로 솓게 만드는 악역을 잘 소화했다는 평가다. '전두광'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픽션 캐릭터로, 인간적이거나 매력적인 요소가 일절 비춰지지 않고 권력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악인의 정수를 보여준다.특히, 전두광 캐릭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특유의 대머리다. 배우 황정민이 대머리 특수분장을 통해 완성한 그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열불이 날 정도다. 영화 엔딩 역시 현실과 같은 고구마 엔딩으로 정해져 있기에 특히나 그렇다. 그 울분, 게임에서 비슷한 캐릭터에게 풀어보자. 게임 속 '전두광'을 닮은 악역들을 한데 모아 봤다.▲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전두광'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TOP 5. 프랭크 텐페니(GTA 산 안드레아스)많은 이들이 시리즈 최고 명작으로 손꼽는 GTA 산 안드레아스. 이름 약자가 국내 모 기업을 연상시키는 주인공 칼 존슨을 오프닝부터 마지막까지 두고두고 괴롭히는 이가 있으니, 바로 최종 빌런 프랭크 텐페니다. '만약 전두광이 대한민국 군인이 아니라 미국 경찰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물음에 전적으로 부합하는 캐릭터인데, 단순히 뇌물 정도만 받는 것이 아니라 동료 경관 살해와 누명 씌우기, 갱단 갈라치기와 살인 교사, 갱들의 약점을 잡고 부려먹은 후 토사구팽까지. 그야말로 '나쁜 놈' 그 자체다.대머리라는 점에서 전두광과 비슷한 외모를 지녔는데,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것 역시 비슷하다. 실제로 그의 악행이 밝혀진 후 법정에서 불기소처분을 받자, 분노한 로스 산토스 시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될 정도다. 그의 마지막은 도주하다 실패해 주인공 동네 근처에서 자기합리화만 일삼는 유언을 내뱉다 쓸쓸하게 사망하는 것인데, 이후 그의 시체는 폭도들에 발견돼 곱게 매장되지도 못했다고. 전두광도 저런 최후를 맞이했다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다.▲ GTA 시리즈 최고 빌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랭크 텐페니 (사진출처: gta.fandom.com)TOP 4. 아우치 타케후미(역전재판)역전재판 시리즈에 단골로 등장하는 검사, 아우치 타케후미. 일단 검사라는 점에서 아주 나쁜 사람까지는 아니지만, 변호사인 주인공들과 대척점에 서 있는 존재인데다 진짜 악인은 제쳐둔 채 엉뚱한 사람만 범인으로 지적하는 등 작중 모습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 물론 인격적으로 심각한 논란이 있거나 기행까지도 펼치는 타 검사들에 비해서는 정상인 범주에 속하지만, 음흉한 연출 덕에 더욱 악역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그를 악역으로 느껴지게 하는 데는 전두광을 연상시키는 외형 역시 한 몫 하는 듯하다. 과거엔 리젠트 머리까지 할 정도였지만, 계속되는 패배에 탈모가 일어나 나중에는 머리 벗겨진 아저씨가 된다. 이 목록 속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안경을 쓰고 있어 묘하게 전두광스러움을 뽐내는 것은 덤이다.▲ '탈모 갤러리 영구정지 짤'로 알려진 사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역전재판 1·2·3 HD 인게임 영상 갈무리)TOP 3. 시마노 후토시(용과 같이)용과 같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시마노 후토시. 미화 없이 악랄함을 뽐내는 야쿠자 보스로, 동성회 직계 시마노조 두목이다. 덩치가 그리 크지 않은 전두광과 달리 육체파 거구지만 50대 남성이라는 점과 대머리, 그리고 게임 내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악랄하고 이기적이고 교활한 행보 면에서는 전두광 급 악역 포스를 뿜는다. 군과 야쿠자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한 단체의 수장으로서 권력을 잡고 유지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 역시 비슷하다.역할 상 주인공 키류 카즈마와 그 아버지격 캐릭터인 카자마 신타로의 대척점에 서 있기에 전형적인 악역 보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몇 번인가 싸우게 된다. 다만 키류 무적 전설에서 알 수 있듯 꽤 자주 패하며, 마지막엔 비겁한 모습까지 보이며 처참하게 사망한다. 나름대로 카리스마가 있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게임을 하고 나면 불쌍하거나 아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악덕 야쿠자 두목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마노 (사진출처: 세가 공식 X)TOP 2. 워렌 에크하트(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2009년 Wii로 발매된 데드 스페이스 외전격 게임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는 왠지 낯익은 대머리 아저씨가 나온다. 게임 자체가 데드 스페이스 1편 시작으로부터 며칠 전 일을 다루기에, 우리의 공돌이 아이작은 직접 등장하지 않고 새로운 주인공들이 메인에 선다. 네크로모프가 퍼진 이지스7 콜로니에서 주인공을 포함한 네 명의 생존자가 이시무라 호로 도망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래 소개할 워렌 에크하트다.그를 보고 있으면 어쩐지 전두광이 생각난다. 직책은 이시무라 호의 자원채집 감독관으로, 나름대로 권력이 있는 위치다. 성격도 언제나 불평이나 늘어놓는 까칠한 성격인데다, 왠지 뒤에서 뭔가 꿍꿍이를 꾸미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사실 그는 죽음과 외계인을 숭배하는 유니톨로지 고위 신도로, 게임 내내 트롤짓과 음모만 꾸며대는 그의 행적을 보고 있자면 속에서 열불이 날 정도다. 리퍼에게 끔살당하는 워렌 에크하트의 최후를 보며 그나마 조금의 '사이다' 기분을 만끽하도록 하자.▲ 인격과 양심에 상당한 장애가 있는 인물이다 (사진출처: deadspace.fandom.com)TOP 1. 에드먼드 듀크(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싱글 캠페인에 등장하는 에드먼드 듀크. 외모만으로는 아마 이 기사 내에서 가장 전두광과 닮지 않았나 생각되는 인물이다. 일단 캐릭터성이나 배경 역시 전두광과 흡사하다. 군인 신분이라는 점, 테란 연합의 4성급 장군이라는 점,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부하들을 서슴없이 희생시키고 인간성도 최악에 가깝다는 점 등이다. 다만 본인이 직접 쿠데타를 일으키진 않고, 권력의 정점에 서는 역할은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맡는다는 점 등에서는 차이가 있다.여기에 인상까지 비슷하다. 벗겨진 머리, 고집스러워 보이는 표정, 50세 가량으로 전두광과 비슷한 나이까지. 얼핏 보면 전두광 SF버전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개인적으로는 선명해진 리마스터 속 초상화보다는 흐릿했던 원작 초상화가 더 전두광스럽지 않나 생각되는데, 리마스터를 통해 다소 멍청해 보이던 인상이 조금 카리스마 있게 변했기 때문이다. 영화 서울의 봄 속 전두광을 보고 화가 났다면, 캐리건에게 죽는 듀크의 마지막 모습에 전두광 얼굴을 겹치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삼자.▲ 에드먼드 듀크 리마스터 전(좌)과 후(우), 왼쪽이 확실히 더 전두광스럽다 (사진출처: starcraft.fandom.com)
    console 2023-12-07 게임뉴스
  • ▲ 무선 게이밍 마우스 경량화 근황 (자료집계: 게임메카)작년 3월, 상상 초월하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 경량화 현황 기사를 통해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경량화 현황을 살펴본 바 있다. 당시 배터리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과감하게 빼버린 맘바 하이퍼플럭스 마우스와 파이어플라이 하이퍼플럭스 마우스패드를 시작으로, 최소한의 버튼만 남기는 기술적 경량화와 쉘에 타공을 더해 프레임의 무게까지 줄여 59g이라는 경량화를 기록한 케이스가 소개됐다.하지만 고작 1년 반 사이, 당시 소개한 59g을 ‘초경량’이라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다. 아예 어느 정도 경량화를 확보하면 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특정 수요층을 저격해 디자인 등을 챙기는 마우스도 등장하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현재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시장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더욱 가벼워지려는 무선 마우스의 경량화 현황에 대해 살펴보자.크기는 보존하되 무게 줄인 무선 게이밍 마우스 대표작작년 소개한 가장 가벼운 마우스 제닉스 타이탄 GE 에어에는 타공과 함께 축소로 더욱 가벼워졌다. 당시 공식 무게는 59g으로, 계란 하나와 비등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후 출시된 여러 무선 게이밍 마우스들은 엄청난 기술의 발전을 보여줬다. 크기는 기존 마우스와 동일하지만, 타이탄 GE 에어와 1g 밖에 차이나지 않는 로지텍 G 프로 X 슈퍼라이트 2가 그 예시다.지난 기사에 소개된 바 있는 G 프로 X 슈퍼라이트는 가벼운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서 가장 주류에 있는 제품이다. 그 차기작인 G 프로 X 슈퍼라이트 2는 전작 대비 무게를 3g 줄이고, 전작에서 가장 혹평받았던 충전 잭까지 USB C타입으로 변경하며 자리를 더욱 확고히 잡았다. 배터리도 전작의 70시간보다 더 많은 최대 95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향상된 것은 덤이다.▲ 전작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여낸 G 프로 슈퍼라이트 (사진제공: 로지텍)이런 대칭형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지슈라가 있다면, 비대칭형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레이저의 데스애더 V3 프로다. 앞서 설명한 G 프로 슈퍼라이트 2 대비 3g가량 무거운 63g(화이트 버전 64g)로, 배터리 시간은 G 프로 슈퍼라이트와 비슷한 최대 90시간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두 제품 모두 리시버가 필수적인데다, 데스 애더 V3 프로는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이에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경량화는 기본, 수요층 흡수를 위한 각 제작사의 전략이에 타 개발사들은 편의성을 시작으로, 주류 게이밍 마우스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취하기 시작했다. 우선 무게를 압도적으로 줄이기보다, 가성비 있는 경량화에 집중한 마우스들이 등장했다. 예시로 펄사의 Xlite V2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일반 디자인이 59g, 미니 디자인이 55g이라는 무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10만 원이 채 넘지 않는다.Xlite V2의 차기작인 V3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55g 무게의 무타공 디자인으로, 가격대는 조금 더 높지만 10만원 대 초반의 가격으로 나쁘지 않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량 무선 마우스를 찾는다면 로캣 퓨어 에어도 고려하기 좋다. 지난 10월 출시된 로캣 퓨어 에어는 54g의 무타공 마우스로, 가로가 비교적 넓고 높이가 낮아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로캣 퓨어 에어는 타공을 없애고도 전작보다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사진제공: 로캣)경량성과 함께 개성 있는 디자인을 함께 갖춘 마우스로는 밴서의 제미니 프로가 있다. 55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대칭형 카스토르와 비대칭 폴룩스 타입으로 쉘을 구분했다. 블랙/핑크, 블랙/퍼플, 핑크/스카이블루, 그린/브라운, 화이트/블루 등 다양한 색 조합으로 타 게이밍 마우스들이 챙기지 못한 비주얼을 확고히 잡았다.‘초경량’을 향한 기술은 여전히 발전 중물론, 여전히 타공으로 더 많은 무게를 줄이려는 움직임도 있다. 다만 이전처럼 전면 타공보다는 하판 플레이트 디자인에 변형을 주는 방식으로 방향성을 돌린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람주 마야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45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면서 최대 4K 폴링레이트로 매끄러운 트래킹을 지원한다. 45g은 골프공 1개의 무게와 비슷한 수준이다.금형에 빈틈이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마야 무선 게이밍 마우스보다 2g 무겁지만 XM1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닌젓소(ninjutso) 소라 4K 게이밍 마우스도 주목할 만 하다. 최대 70시간의 배터리 타임에도 불구, 47g이라는 극한의 경량화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하판에만 타공을 더해 이물질이 들어갈 위험을 줄이면서 무게를 줄인 람주 마야 (사진출처: 람주 공식 홈페이지)▲ 닌젓소의 소라 4K는 클로 그립 유저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타 그립 유저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사진출처: 닌젓소 공식 홈페이지)경량화에 이어 성능까지 극한을 추구한 초경량 마우스도 존재한다. 바로 레이저 바이퍼 미니 시그니처 에디션이다. 플라스틱 타공 무선 마우스가 가진 내구성과 퀄리티의 문제에서 완전히 해방된 마그네슘 합금 프레임과 하이엔드급 센서로 최상위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다만 프리미엄 라인이라는 특징에 맞게 40만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물론 이보다 더 가벼운, 경량화의 극한을 추구한 마우스가 있다. 파이널마우스사의 울트라라이트 X다. 타사의 미니 마우스에 해당하는 치타 사이즈의 무게는 29g으로, 한 장에 4.7g인 A4용지 6장 수준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핵심 재질인 탄소섬유 복합재로, 크기 축소, 타공에 이어 재질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는 추세를 보여준다.▲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품절 상태인 레이저 바이퍼 미니 시그니처 에디션 (사진출처: 레이저 공식 홈페이지) ▲ 세 사이즈로 출시된 파이널마우스 울트라라이트 X의 무게는 29g, 35g, 37g이다 (사진출처: 파이널마우스 공식 홈페이지)이와 같이, 작년 3월 ‘초경량’이라 평가 받던 59g의 무게는 1년 반 사이 조금 가벼운 마우스로 그치게 될 정도로 경량화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앞으로 제조사들이 축소와 타공, 재질 변형 이외에도 어떤 도전을 통해 극한의 경량화를 추구하게 될 것인지가 궁금해진다.
    console 2023-12-07 게임뉴스
  • ▲ 나이트코어 킹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에이펙스허브)에이펙스허브는 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나이트코어 킹덤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 출시했다.나이트코어 킹덤은 대만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워 디펜스로, 99초 동안 여러 히어로 및 기사를 운용해 진영을 지키거나 상대 진영을 파괴하면 승리한다.정해진 자리가 아니라 전투 진영에 맞춰 병력을 배치하는 공격 방식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보유한 히어로, 병사, 자원을 배치해 전투하는 PvE와 함께 다른 유저와 1 대 1 또는 1 대 100으로 겨루는 PvP도 갖췄다.나이트코어 킹덤은 2022년 대만 구글 플레이 올해의 작품에 선정됐고,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런칭 피처드에 오른 바 있다. 국내에서도 구글 플레이 런칭 피처드에 선정됐고, 원스토어에서는 11월 베타존 참여자 수 2위를 기록했다.에이펙스허브 관계자는 '나이트코어 킹덤은 해외에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캐릭터,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사랑받고 있는 검증된 게임'이라며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디펜스 게임에 식상했던 게이머들께 차별화된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에이펙스허브는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운영 출신 인력이 의기투합한 게임 퍼블리싱 업체다. 나이트코어 킹덤 외에도, 유령기사 키우기 등 신작 다수를 국내에 서비스하며, 유령기사 키우기는 차주에 출시한다.
    console 2023-12-07 게임뉴스
  • ▲ 8 시즌: 사냥의 부름 공식 이미지 (사진 출처: 오버워치 2 공식 유튜브 채널)'오버워치 2(Overwatch 2)'가 신규 영웅, 새롭게 선보이는 신화 스킨과 무기 스킨 등이 포함된 8 시즌: 사냥의 부름을 6일 시작했다.블리즈컨 2023에서 공개된 신규 영웅 마우가(Mauga)가 8시즌을 통해 정식 등장한다. 마우가는 쌍기관포를 장착한 돌격영웅이다. 플레이어는 마우가의 ‘돌파’ 기술로 적에게 돌진하고, ‘터질 듯한 심장’으로 팀을 강화하며, 강력한 궁극기 ‘케이지 혈투’를 사용해 적과 근접전을 벌일 수 있다. 마우가는 배틀 패스 45단계에서 획득하거나,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통해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야수 사냥꾼을 테마로 하는 시즌에 걸맞는 신규 신화 스킨 등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도 마련됐다. 먼저 전용 사운드 및 시각 효과가 포함된 ‘위대한 야수’ 오리사 신화 스킨이 추가된다. 여기에 ‘무기 스킨’이 최초로 도입된다. 신규 무기 스킨은 경화광 테마로 날렵함이 특징이며, 라인하르트, 리퍼, 메르시에 우선 적용된다.▲ 야수 사냥꾼 테마 스킨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경화광 테마 무기 스킨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또한 기간 한정으로 4 대 4 PvPvE 게임 모드 ‘야수 대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야수 대전에서 플레이어는 팀과 협력해 아군 야수를 지키고 적 야수를 처치해야 한다. 해당 모드에서는 마우가와 다른 사냥꾼 테마 영웅들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야수 대전은 기간 한정 모드로 19일까지만 진행된다.오는 20일부터는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과 예티 사냥을 플레이하고, 도전 과제를 완성해 캐서디 또는 바티스트의 예복 스킨과 겨울 파자마 일리아리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다.여기에 더해 에코, 겐지, 메이, 디바, 루시우 등 다섯 영웅들의 영웅 연마 모드가 내년 1월 3일 출시된다. 5주 동안 매주 새로운 영웅의 새로운 코스가 열린다. 특히 새로운 리플레이 기능: 즐겨찾기를 추가해 빠르게 원하는 특정 지점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8시즌: 사냥의 부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냥의 부름 시즌 트레일러 (영상 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 야수 대전 게임 모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메이, 루시우, 겐지, 디바, 에코 영웅 연마 모드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 프로젝트 벡스터 콘셉트 아트 (사진 출처: 스타브리즈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페이데이 시리즈 개발사 스타브리즈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브리즈)가 던전 앤 드래곤 IP를 활용한 신작을 개발한다.지난 4일 스타브리즈트는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협동 멀티플레이 신작 ‘프로젝트 벡스터(Baxter)’를 발표했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며, 2026년 출시 예정이다.스타브리즈는 프로젝트 벡스터가 자사가 지금까지 주로 개발한 협동 멀티플레이 중심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페이데이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장르지만, 페이데이 만큼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던전 앤 드래곤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TRPG 시스템이다. 1974년 처음 발간된 이후 수많은 판타지 장르 게임과 문학 작품에 영향을 줬다. 특히 올해 정식 출시되어 게이머와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발더스 게이트 3(Baldur’s Gate 3)’ 역시 던전 앤 드래곤 기반 규칙을 채용했다.한편 스타브리즈가 지난 9월 출시한 ‘페이데이 3(Payday 3)’는 전작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플레이어들은 전작 대비 게임성이 크게 진보하지 않았고, 콘텐츠가 부족하며,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필수지만 서버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을 주로 지적했다. 개발되는 신작 역시 멀티플레이 중심인 만큼, 서버 문제 해결이 관건으로 보인다.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 이상헌 의원 프로필 사진 (사진제공: 이상헌 의원실)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5일, 게임 사설서버 처벌 범위를 조정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현재 사설서버 처벌은 게임 관련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유통하는 사람을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의도나 범죄수익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게임 사업자가 승인하지 않은 모든 사설 서버 운영을 금지하는 것은 과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일었고, 처벌 범위 역시 현실에 맞게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실제로 최근에는 월 30만 원 상당의 서버비를 충당할 목적으로 후원을 받으며 GTA 사설서버를 운영한 사람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 년을 받았다. 피해액 37억 원에 달하는 리니지 불법 사설서버 업자에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것과 비교하면 행위에 비해 처벌이 무겁다는 의견도 있었다.이에 이상헌 의원은 사설서버 처벌을 보완하는 것을 골자로 게임법 개정안을 빌의한 것이다. 우선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는 범위를 모든 사람에서 사업으로 운영하는 자로 축소하고, 공소는 고소가 있어야 제기할 수 있다는 친고죄 단서 조항을 추가했다.이상헌 의원은 '현행법의 사설서버 위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해 , 자유로이 게임을 즐기던 일반 게이머들 또한 불법 서버 전문 업자처럼 전과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현재도 이 건으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피해자가 있다. 이 개정안 발의는 재판부의 판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에 피해자 변호인과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발의하게 되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 12월 6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지만, 중국 유저들의 비추천 폭격으로 출시 당시 ‘복합적’ 평가를 받은 파티 애니멀즈가 첫 할인과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9위에 올랐다. 평가 또한 호전되면서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으로 회복됐다.귀여운 동물들이 흐느적거리며 우스꽝스럽게 싸우는 파티 애니멀즈는 갱비스트를 발전시켰다는 호평으로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었다. 이와 함께 출시 첫 날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며 분위기는 좋았지만, 유저 평가는 점점 내려가며 ‘복합적’으로 하락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비추천 리뷰 대부분은 중국어 간체 사용자로, 원인은 게임 가격과 부분유료화, 유저 응대 등에 불만을 표했다.다만, 그 외 언어 리뷰에서는 호평이 많아 전체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다. 개발사 리크리에이트 게임즈는 버그와 최적화 문제를 계속 수정해 왔고 이에 따라 최근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6,035명 참여 91% 긍정적)’을 기록했고 전체 평가 또한 ‘대체로 긍정적(2만 6,703명 참여, 74% 긍정적)’까지 회복됐다.여기에 지난 4일에는 컨트롤러 기능 최적화, 특정 플레이어 차단 및 음소거 기능 추가,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 추가 지원 등 더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5일부터 할인률 30%로 스팀 첫 세일을 시작해 다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권에 올랐다. 할인은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 파티 애니멀즈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복합적'이던 평가도 대폭 회복됐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그 외에는 사이버펑크 2077 디럭스 에디션 출시와 함께 할인을 시작하며 2위로 상승했다.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가 잭 스켈링턴이 추가를 포함한 첫 번째 DLC를 출시하며 게임 본편은 5위, DLC는 7위에 올랐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리썰 컴퍼니가 GTA 5를 넘어선 뒤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대 후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인 가운데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7만 2,637명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해 15위를 기록했다.▲ 12월 6일 오후 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는 작년 7월에 블리자드가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1년 넘게 침묵을 지켰다. 약관 변경 공지, 오류 수정 외에는 새로운 이슈가 없었고,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도 최하위권을 맴돌다 이탈하는 지지부진한 행보를 반복했다. 그러나 11월을 기점으로 심상치 않은 조짐이 감지됐다. 개발중단 선언 후 1년 만에 영웅 전반을 손보는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며 유저 사이에서 부활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된 것이다.밸런스 패치는 지난 11월 17일에 진행됐고, 그 주에 48위로 복귀한 히오스는 2주 연속 상승하며 이번 주에는 40위에 안착했다. 신규 콘텐츠 추가는 없지만 지난 1년 중 가장 패치 규모가 컸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오류 수정을 넘어 영웅 다수의 난이도 표기를 조정하거나 특정 스킬에 맞은 대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 드러내는 등 여러 개선이 포함됐다.이를 토대로 히오스 유저 사이에서는 개발 중단 후 침체기에 접어든 게임에 부활의 조짐이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10월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한 시점이 단초였고, MS 측은 블리자드가 보유한 게임 시리즈에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실제로 필 스펜서 Xbox 게이밍 대표는 16일(현지 기준) 게재된 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과의 인터뷰에서 블리자드 과거 타이틀 부활에 관련한 질문에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겠지만 새로운 소식을 반드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답변하기도 했다.팀 대전을 중심으로 한 부분유료화 게임인 히오스는 MS가 게임사업 핵심으로 밀고 있는 게임패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최적이라 평가된다. 시중에서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게임패스 입점을 통한 히오스 부활이 완전히 허황된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블리자드는 아직 히오스 서비스 변화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으며, 개발 중단을 발표한 당시에도 ‘필요에 따라 밸런스 패치도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11월부터 다시금 불이 붙은 히오스 부활이 현실이 될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히오스 로고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깜짝 한국어 추가, 재입성한 발더스 게이트 3발더스 게이트 3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함께 올해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국내 유저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은 유저가 제작한 패치가 있지만 공식 한국어 지원이 없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삽시간에 해결됐다. 지난 12월 1일 별도 예고 없이 발더스 게이트 3가 공식 한국어 지원을 시작하며 국내 유저들의 관심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주요 지표를 보면 공식 한국어 지원이 시작된 날을 기점으로 발더스 게이트 3 포탈 검색량이 급증했다. 국내외에서 꼭 해봐야 할 게임으로 손꼽힌 명작이지만 높은 언어장벽이 부담스러웠던 국내 게이머 입장에서는 좋은 입문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에 힘입어 발더스 게이트 3는 9월 말 이후 두 달 만에 43위로 순위권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 중위권에서는 엘소드가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30위에 안착했다. 3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리티아’ 업데이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리티아를 소개하는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된 11월 30일을 기점으로 엘소드 포털 검색량이 증가했다. 그간 순위권에서 유지력이 부족한 면모를 보였던 엘소드가 이번에는 약점을 보완하는 행보를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하위권에서는 이번 주 초 게임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GTA 6가 48위로 입성했다. 지난 5일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첫 영상이 공개됐고, 이를 기반으로 완성될 게임 모습에 대한 여러 예상이 쏟아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인기순위에서도 패키지 기반 해외 게임이 영상 공개만으로 입성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는 GTA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를 방증한다.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운영기금 전달식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6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로봇 재활치료 확대를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올해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병원의 로봇 재활치료실 보강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병원은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 효과로 치료를 원하는 환아들의 수가 지속 증가했다. 이에 보행능력을 회복하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행재활로봇 구입 등 치료실 보강이 필요했다.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로봇 재활치료실 보강으로 뇌성마비, 지체장애, 발달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보행 물리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아 상태를 분석하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원일 원장은 “첨단의학 기술을 접목한 로봇보행치료는 스스로 걷기 어렵거나 이상 보행 양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이 바른 보행패턴을 익히고 걷기 기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라며, “이번 넥슨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맞는 로봇 재활 프로그램 모델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병원 내 로봇을 활용한 수준 높은 재활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매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발달지연/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 치료 프로그램’,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감염관리 체계 강화’,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치료 및 특수치료 활성화’ 등 여러 사업을 후원했으며, 올해까지 운영기금으로 총 28억 원을 기부했다.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공식 이미지 (사진 출처: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감독 웨스 볼(Wes Ball)이 미야자키 하야오 느낌으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지난 11월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감독은 웨스 볼로 메이즈러너 3부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을 맡았다. 그는 5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영화의 열렬한 팬이라며 “주변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실사 영화를 보고 싶다고 자주 말하곤 했다”, “내 비전은 반지의 제왕과는 또 다른 형태의 고유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라고 전했다.웨스 볼 감독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 그가 트위터(X)에 “내가 지휘봉을 잡을 일은 없겠지만, 다음 모션 캡쳐 대형 영화는 젤다의 전설이 되어야 한다”라고 올린 글이 조명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젤다의 전설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2010년 작성된 웨스 볼 감독의 트위터 (자료 출처: 트위터)다만, 젤다의 전설+실사+미야자키 하야오 풍 영화라는 독특한 결과물을 보기까진 아직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감독은 “지금 대본 작업 중인데 이것이 내 다음 영화와 관련된 것인지는 밝히기 어렵다”며, “계획은 지금 촬영 중인 영화가 끝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젤다 영화에 온전히 뛰어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제작에는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이사 펠로우와 영화 제작사 아라드 프로덕션 대표 아비 아라드(Avi Arad)가 참여한다. 아라드 프로덕션은 언차티드와 공각기동대 실사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 등을 제작했다.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 천계 패러독스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6일, ‘천계 패러독스(Tenkei Paradox)’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천계 패러독스는 일본 게임 개발사 엑스노아(EXNOA)와 KMS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3D 택틱스 RPG다.천계 패러독스는 신이 만든 불합리한 천계로 인해 재앙의 인도자가 된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소녀 마카롱과 만나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7개국서 펼쳐지는 방대하고 탄탄한 스토리,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만든 PvP 및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방치형 요소를 결합시켜 시간 제약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한편, 천계 패러독스는 사전 예약자 누적 수에 따라 최대 3,200개의 재화를 증정한다.천계 패러독스 국내 사전 예약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천계 패러독스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
  • ▲ NBA 인피니트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레벨 인피니트는 6일, ‘NBA 인피니트(NBA Infinite)’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NBA 인피니트는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 농구게임이다.2024년 출시 예정인 NBA 인피니트의 핵심은 실제 NBA 선수를 수집해 내가 원하는 로스터로 구성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수비와 공격 전술을 강화하는 코칭 스태프 등도 성장시킬 수 있어 육성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NBA 인피니트는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농구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3 대 3 PvP 팀 경기, 1 대 1 경기, 다이내스티 5 대 5 경기를 플레이하며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아울러 NBA 스타들의 고유한 농구 기술을 구현, 상대를 교묘하게 제압하거나 완벽한 기브 앤 고 전술을 펼칠 수도 있다. 게임의 승리를 이끄는 버저비터도 재현했다.▲ NBA 인피니트 사전예약 트레일러 (영상출처: NBA 인피니트 공식 유튜브 채널)레벨 인피니트의 시니어 디렉터인 앤서니 크라우츠는 “우리는 게임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불러일으킬 진정한 NBA 게임 경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NBA Infinite는 현실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실시간 PVP 경기, 그리고 지속적인 인기 선수진 추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NBA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2-06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