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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엔씨 크리에이터 1기에 선발된 24인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엔씨 크리에이터(NC CREATORS)’에서 활동할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 1기를 선발했다.엔씨 크리에이터는 게임과 기업에 관심이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모집을 시작해 24인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선발을 완료했다.게임, 사운드, 아트, 모션캡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24명의 크리에이터가 1기 파트너로 선발됐다. 엔씨 크리에이터를 통해 8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엔씨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다.엔씨 크리에이터 1기 주요 테마는 RPG 신작 ‘호연’이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활동 기간 호연 또는 엔씨 크리에이터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기업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다.엔씨는 23일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판교 본사에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크리에이터 의견 수렴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호연 개발자 미팅을 주선하고, 게임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엔씨는 파트너 크리에이터에게 활동 기간 중 게임 개발 기술 체험,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을 제공한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택티컬 브리치 위자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8월 넷째 주 스팀에서는 AAA급 타이틀 신작과 체험판이 다수 출시됐습니다. 우선 ‘검은 신화: 오공’이 스팀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국산 생활 시뮬 기대작 ‘인조이’의 캐릭터 제작 체험판이 좋은 평가와 함께 많은 플레이어 수를 보유했습니다. 반면 유비소프트 ‘스컬 앤 본즈’,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6’ 체험판이 스팀으로 출시됐으나, 모두 ‘복합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주 단연 눈에 띄는 신작은 23일 출시된 ‘택티컬 브리치 위자드(Tactical Breach Wizards)’입니다. 엑스컴에 외계인 대신 판타지 마술사와 마녀를 넣으면 어떨까? 게임은 이 상상을 실제로 구현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와 유사하게 마술사와 마녀 팀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유쾌한 대사와 독특한 전략은 덤이죠.스토리를 이끄는 캐릭터는 ‘잔(Zan)’입니다. 그는 임무 수행 도중, 불의의 사고로 동료 ‘리브’를 잃습니다. 이후 강력한 시간술사인 리브가 상대 진영에 합류해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되고, 잔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료를 모으게 됩니다. 잔은 선견자(예언자)로, 향후 일어날 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언제든지 상황을 뒤로 되돌려 다시 한번 작전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전반적인 게임 진행은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에 퍼즐과 마법을 더했습니다. 게임은 턴제로 진행되며, 정해진 턴 동안 상대를 모두 눕히거나, 정보를 취득하거나, 무사히 탈출하는 등 다양한 목표가 제시됩니다. 잔의 예지 덕분에 플레이어는 적들의 향후 움직임과 공격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대편의 공격 방향에 맞춰 마법 함정을 파거나, 엄폐를 통해 공격을 회피아는 것도 가능합니다. ▲ 각종 마법을 활용해 적을 처리한다(사진출처: 스팀)적을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체력을 0으로 만드는 것과 창 밖으로 던지는 것으로 나뉩니다. 대부분 공격은 적에게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한 칸 물러나게 만듭니다. 이를 활용해 창문 근처에 있는 적을 방향에 맞춰 공격해 제거하거나, 피해는 적지만 적을 여러 칸 밀어내는 공격으로 체력과 무관하게 날려보낼 수도 있습니다. 적과 아군이 비교적 쉽게 제거되는 만큼, 마치 퍼즐을 풀 듯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이외에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캐릭터별로 서로 다른 강력한 주문들을 습득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크로메딕 뱅크스(Banks)는 스테이지 당 한 번, 막힌 벽에 지옥의 구멍을 뚫는 ‘데스 도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은 창문과 동일하게 적을 즉시 제거할 수 있죠. 이외에도 아군을 한 차례 죽여 부활시키는 등 개성적인 마법들을 보유했습니다.▲ 창 밖으로 던지면, 체력과 상관 없이 제거(사진출처: 스팀)▲ 첫 턴, 문을 폭발시키고 진입한다(사진출처: 스팀)프리랜서 마녀인 젠(Jen)은 ‘체인 라이트닝’이라는 번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초기에는 두 명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뒤로 밀어낼 수 있지만, 이후 레벨업과 강화를 통해 마지막 적을 더 멀리 밀어내거나 더 많은 수의 적에게 적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마법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만,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다수의 적들에 쉽게 맞설 수 있습니다.전투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유머러스한 분위기도 강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스토리 도중이나 미션 진입 직전 동료와 대화할 수 있는데, 이때 대사들이 유쾌합니다. 예를 들어 한 미션에선 잔은 젠에게 “모든 인생의 문제를 창밖으로 집어 던져 해결할 순 없어”라고 말하자 젠은 “진짜? 얼마나 세게 던졌는데?”라고 받아 치죠. 적진에 쳐들어가기 직전에 던지는 이런 유쾌하고 풍자적인 대화가 즐거움을 더합니다.▲ 믿음직스러운 마법사와 마녀 동료들(사진출처: 스팀) ▲ 가볍고 유쾌한 대화, 전투 진입 직전(사진출처: 스팀)택티컬 브리치 위자드는 26일 15시 기준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98% 긍정)’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퍼즐이 가미된 엑스컴, 팬이라면 강추”, “최소한 행동으로 적을 섬멸하는 전략이 매력”, “, “방금 어려움 난이도를 마졌는데, 정말 좋은 게임이다”, “스토리가 굉장하고, 부가적인 캐릭터까지 매력있다” 등 극찬이 이어집니다. 국내 유저들은 한국어가 정식 지원되길 희망한다는 리뷰를 다수 남겼습니다.다만 일부 유저들은 전략보다 퍼즐이 조금 더 강조된 점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엑스컴 시리즈, ‘섀도우런’ 시리즈 등 정통 전략게임보다는 전략성이 떨어지고, 되감기 기능이 너무 강력해 너무 쉽게 느껴진다는 리뷰도 있습니다. 물론 스팀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만큼, 이런 의견은 비교적 소수입니다. ▲ 퍼즐에 가까운 특유의 전략성이 호평(사진출처: 스팀)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이하 터미너스)이 지난 20일 정식 출시 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터미너스는 2021년 8월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으로, 국내 개발사 ‘롱플레이 스튜디오(Longplay Studios)’에서 제작됐다. 플레이어는 좀비 바이러스로 멸망한 세계 속에서 자원을 모으고, 다른 생존자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야 한다. 프로젝트 좀보이드에 턴제를 섞은 듯한 게임성으로 주목받았으며, 등장하는 맵과 아이템이 매번 달라지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특징이다.터미너스는 약 3년 간 앞서 해보기를 진행하며 꾸준히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6개의 신규 탈출 경로, 특수 좀비, 제작 및 요리 레시피, NPC와의 상호작용 등이 추가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5%)’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일 출시된 버전에서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모션과 그래픽, 상호 작용 등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지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3%)를 기록 중이다.이와 함께 정식 출시 전에는 100명을 넘기지 못하던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식 출시 당일에는 일일 최고 동접자 466명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26일 기준 1,553명까지 증가했다.유저들은 “턴제, 좀비, 생존을 잘 섞어놨다”, “업데이트도 꾸준히 하는 만큼 가능성이 많은 게임”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다만 한편에서는 “특성과 직업이 달라도 플레이 방식에 큰 변화가 없다”, “반복 플레이하기에는 지루하다” 등 비슷한 흐름이 반복되는 진행 방식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그 외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는 지난 23일 출시됐던 택티컬 브리치 위자드가 8위로 하락했으며, 예약 판매를 시작한 문명 7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신 29일 출시를 앞둔 건담 브레이커 4가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발더스 게이트 3가 6위까지 상승했다.▲ 8월 26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 중인 밸브 신작 데드록이 16위에 자리했으며 문명 6가 일주일 만에 다시 순위권에 복귀했다. 이에 밀려 풋볼 매니저 2024와 팀 포트리스 2가 순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8월 26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디플러스 기아(DK)는 LCK 서머 8주차부터 '모함' 정재훈을 서포터로 콜업 출전시켰습니다. '켈린' 김형규가 올프로 서드급 활약을 하고 있었고 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와중이라 다소 모험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이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모함'은 탱 서포터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이니시를 적극적으로 하며 '쇼메이커' 허수와 '루시드' 최용혁의 플레이 메이킹 부담을 덜었고, 정규 시즌 2주 동안 끌어올린 경기력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FOX 전에서 그야말로 신들린 이니시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마치 원피스에 나오는 빛빛 열매라도 먹고 온 것처럼 초광속 이니시를 보여준 '모함'의 플레이에 찬사를 보냅니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디플러스 기아(DK)는 LCK 서머 8주차부터 '모함' 정재훈을 서포터로 콜업 출전시켰습니다. '켈린' 김형규가 올프로 서드급 활약을 하고 있었고 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와중이라 다소 모험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이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모함'은 탱 서포터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이니시를 적극적으로 하며 '쇼메이커' 허수와 '루시드' 최용혁의 플레이 메이킹 부담을 덜었고, 정규 시즌 2주 동안 끌어올린 경기력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FOX 전에서 그야말로 신들린 이니시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마치 원피스에 나오는 빛빛 열매라도 먹고 온 것처럼 초광속 이니시를 보여준 '모함'의 플레이에 찬사를 보냅니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검은 신화: 오공 키아트 (사진제공: 게임사이언스)최근 흥행 기록 중인 ‘검은 신화: 오공’ 스토리 일부가 미번역인 상태로 출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검은 신화: 오공은 중국 설화 ‘서유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다. 화려한 그래픽과 시원한 액션성을 기반으로 지난 20일 출시된 이후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37만 4,201명 참여, 96% 긍정적)’를 기록 중이며, 최고 동시 접속자 241만 5,714명으로 스팀 역대 동접자 2위를 달성하는 등 완성도를 입증했다.다만 이와 별개로 번역 측면에서는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행기’ 메뉴 내 ‘영신도’에서는 등장하는 요괴들의 배경 설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중 일부가 아직까지 미번역인 상태다. 해당 항목을 살펴보면 한국어로 “송구합니다. 이 이야기는 번역 중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시지요”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다. ▲ 영신도 내 미번역 항목 일부 (사진: 게임메카 촬영)영신도는 일종의 ‘도감 시스템’으로, 일반 적부터 보스 등 만나는 적에 대한 배경 이야기와 인물 간의 관계 등 주요 설정이 적혀 있다. 내용을 몰라도 진행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이를 읽어야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막에서 등장하는 ‘모래국 큰 왕자’는 골짜기에 갇혀 있었다는 설정인데, 그 이유에 대해 게임 내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으며 영신도를 확인해야만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신도에서 숨겨진 보스나 지역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 셈이다.현재 확인된 미번역 항목은 2막부터 4막까지의 요괴들로, 그 중 3막은 대부분 미번역인 상태다. 이를 확인한 유저들은 “그냥 덜 만든거잖아”, “가격은 다 받아놓고 이런 상태로 출시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한편에서는 “그래도 해준다는 게 어디냐”, “저렇게라도 적어놓은 게 귀엽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뮤 모나크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웹젠이 모바일 MMORPG 신작 ‘뮤 모나크 2(MU MONARCH 2)’를 8월 29일에 출시한다.뮤 모나크 2는 장수 MMORPG ‘뮤 온라인’의 게임성을 계승한 ‘뮤 모나크’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뮤 IP 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가 특징이며,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획됐다.뮤 모나크 2는 29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출시와 동시에 PC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용 클라이언트를 함께 선보인다. PC 클라이언트는 뮤 모나크 2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현재 접수 중인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각 앱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에 참가한 유저들은 주요 강화 재료와 한정 칭호 등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는 친구 초대 이벤트, 가입 인사, 사전 예약 인증 등 사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뮤 모나크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출전한 장애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e스포츠 대회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 장애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e스포츠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의 본·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가운데 4개 종목 결선은 현장 해설과 함께 메인 무대에서 치러진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약 2,100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예선을 펼쳐 본·결선에 진출할 학생을 선발했다.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배구 ▲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오델로 ▲전략적 팀 전투 ▲폴 가이즈 ▲FC 온라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해 'FC 온라인'을 시범 종목으로 운영한다.이와 함께 정보경진대회에서는 ▲로봇코딩(터틀/DASH) ▲SW코딩 ▲문서작성(아래한글·파워포인트·엑셀) ▲스마트 검색 ▲점자정보 단말기타자검정 등 총 18개 종목이 진행된다.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참여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운영한다. ▲기능성게임 체험존 ▲에듀테크 부스 ▲게임리터러시 홍보관 ▲보드게임존 등 대회 종목 외 다양한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통해 제약과 편견을 뛰어넘어 모두가 소통하고, 게임을 중심으로 한 건전하고 창의적 여가활동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모두가 장벽 없이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덕 중의 덕은 양덕이라 했던가?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현장에서도 좋아하는 게임으로 한껏 꾸민 코스어 다수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일단 꾸민 모습을 선보일 인파가 몰린 무대가 마련됐고, 게임스컴 안에 코스프레를 테마로 한 '코스플레이 빌리지'로 열릴 정도로 행사의 일환으로 자리잡았다. 코스어 입장에서 도움을 얻거나 영감을 받을 만한 장소도 마련됐다. 망가진 옷을 긴급하게 고칠 수 있는 '코스플레이 리페어'도 운영 중이었고, 코스프레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도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었다. 코스어 입장에서도 챙겨갈 것이 많은 게임 전시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과 함께 전시회 분위기를 후끈 달군 코스프레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시작은 상큼하게 젠레스 존 제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 귀여움부터 진지한, 코믹한, 무서운 테마를 앞세운 여러 코스어를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찰영)▲ 이러한 코스어가 주목할 만한 '코스프레 빌리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우선 각종 가발이 눈길을 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캐릭터별로 머리 모양을 선택해 구매하도록 안내되어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 외에도 컬러렌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장식에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분위기 연출에 사용할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복실복실한 귀와 꼬리도 빠지지 않았다 (사진: 게임메카 찰영) ▲ 게임스컴 현장에서도 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꽤나 복슬복슬한 소닉 (사진: 게임메카 촬영)▲ 뜨거운 조명 아래 인형탈을 쓰고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 외에도 각종 가면부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킹덤 컴: 딜리버런스 코스프레에 딱일 것 같은 투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각종 무기 모형도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스타워즈를 상징하는 광선검도 자리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켜고 손에 쥐면 '윙' 소리가 나며 약한 진동이 느껴져서 매우 실감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간단하게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의상도 판매하고 잇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렇게 깔끔한 사진이 나온 비결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완비된 포토존이 있었던 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제대로 된 배경과 소품을 갖추고 촬영하는 팀도 적지 않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코스프레에 대한 몰입도도 상승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망가진 옷을 수선하는 등 여러 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코스플레이 리페어 (사진: 게임메카 촬영)▲ 거대로봇도 자리를 지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설치된 로봇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스컴 부스에도 로봇이 출격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드래곤에이지: 더 베일가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바이오웨어가 개발 중인 판타지 RPG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Dragon Age: the Veilguard, 이하 베일가드)’ 직업 전문화와 전투 시스템이 공개됐다.바이오웨어는 24일 EA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일가드의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전문화를 공개했다. 베일가드는 전작보다 적은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전투를 진행한다. 전반적인 전투 양상도 여러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했던 전작보다 공격을 회피하고 패링하거나, 스킬 콤보를 터뜨리는 등 액션성이 더 강조됐다.우선 베일가드에서 주인공 루크는 전사, 도적, 마법사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직업별 세 전문화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일부 전문화는 전작들에서 모습을 보였거나, 유사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특기할 점으로는 ‘암살자’ 등 시리즈 전통의 전문화나, 템플러 등 교회(챈트리) 관련 전문화가 사라졌다.▲ 베일가드 전투 해설 영상 (영상출처: 드래곤 에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전사는 적의 생명력을 훔치는 ‘리퍼’, 거대한 무기를 사용하는 ‘슬레이어’, 방패와 불길에 특화된 ‘챔피언’ 전문화를 얻었다. 도적은 연속 타격이 특징인 ‘결투사’, 폭발물과 포탑을 설치하는 ‘사보추어’, 마법 유물 활을 사용하는 ‘베일 레인저’로 특화할 수 있다. 마법사는 적의 생명을 빨아들이는 ‘데스 콜러’, 냉기로 적들을 공격하는 ‘에보커’, 근접에 특화된 ‘스펠블레이드’ 전문화를 선택할 수 있다.전문화에 더해 전반적인 전투와 장비 시스템도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인 점프, 회피, 약공격, 강공격에 더해 3개의 액티브 스킬을 부가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전작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이하 인퀴지션)’에서도 활용된 콤보 시스템이 다듬어졌다. ‘프라이머’ 스킬은 압도, 약화 등 상태이상을 부여하며, ‘디토네이터’ 스킬은 특정 상태이상에 걸린 적에게 사용하면 폭발과 함께 작은 범위에 피해를 입힌다.▲ 룬과 장비 시스템 (사진출처: 드래곤 에이지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스킬과 콤보 시스템(사진출처: 드래곤 에이지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스킬에 더해 ‘액티브 룬’도 추가됐다. 룬은 시리즈 첫 타이틀부터 존재한 장비 강화 요소로, 인퀴지션까지는 무기에 장착하면 특정 속성 피해를 추가하는 등 패시브 효과만을 제공했다. 베일가드에서는 패시브 효과에 더해 주변 적을 얼리거나, 약화시키는 등 액티브 스킬처럼 사용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더 올라갔다.마지막으로 주인공 루크는 각 전문화별로 서로 다른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챔피언은 일정 범위에 떨어지는 거대한 화살을 소환해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궁극기는 게이지가 충전되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콤보를 사용하면 더 빠르게 채워진다.베일가드는 오는 11월 1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챔피언' 전문화 궁극기(사진출처: 드래곤 에이지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콘코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멀티 슈터 신작 '콘코드(Concord)'가 25일 기준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콘코드는 지난 24일 출시된 PvP 기반 슈터다. 플레이어는 우주를 누비는 무법자 '프리거너'가 되어 팀을 구성하고 상대편과 승패를 겨룬다. 전반적인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 분위기 등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각종 스킬을 활용한 히어로 슈터라는 점에선 '오버워치 2'가 연상된다.콘코드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 존 와이즈뉴스키(Jon Weisnewski)는 X(트위터)를 통해 '게임은 약 8년 동안 개발됐다'라며, '인간성과 깊이가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 출시 직전 게임은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66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참여 매체도 단 8곳에 불과했다.▲ 콘코드 공식 출시 영상 (영상출처: PS 공식 유튜브 채널)출시 이후 콘코드는 25일 기준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76%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게임플레이 자체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준수한데, 여러 모드가 준비됐고, 캐릭터별 스킬이 개성있다는 평이다. 특히 출시 초기임을 감안해도 캐릭터별 밸런스가 훌륭하고, 매 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는 의견이 많다.다만 가격과 캐릭터 디자인에서 단점을 지적받고 있다. 콘코드는 스팀에서 4만 4,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풀프라이스 게임보다는 저렴하지만,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PvP 슈터가 무료, 혹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비싸다. 또한 지나치게 캐릭터가 개성있게 생겼다는 점을 지적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적당한 개성은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지만, 콘코드는 '캐릭터 때문에 플레이 자체가 꺼려진다'는 평을 받는 수준이다.더 심각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수가 적다는 점이다. 24일 출시된 게임임에도 25일 스팀 현재 플레이어 수 100위 안에도 들어있지 않다. 스팀DB 데이터에 따르면, 첫 날 최대 동시접속자는 697명이다. PvP 슈터에서 부족한 플레이어 수는 치명적이며, 실제 스팀 리뷰 중에서는 경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지적도 보인다.▲ 플레이는 준수하지만, 이외 단점들이 지적된다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게임스컴 2024 개막일 당시 입장하는 관람객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올해 게임스컴은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기존에도 유럽을 대표하는 게임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제는 유럽을 넘어 글로벌 전역을 포괄할 수 있는 위치까지 넘보고 있다. 특히 강력한 경쟁자였던 E3가 완전히 사라지며 게임스컴은 관련된 전시 수요를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를 실전을 통해 보여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게임스컴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실제로 올해 게임스컴에는 64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1,400곳 이상 참가사가 출전했다. 단순히 참가하는 업체가 많은 것을 넘어 몬스터 헌터: 와일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 7, 패스 오브 엑자일 2 등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출전하는 주요 기대작 다수가 총출동하여 게이머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 해보고 싶은 신작이 모두 몰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여기에 당초 E3가 담당하던 ‘신작 공개’도 게임스컴에 완전히 흡수됐다. 실제로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보더랜드 4, 마피아: 디 올드 컨트리 등 굵직한 신작 다수가 게임스컴을 통해 최초로 발표됐다. 게임사 입장에서 신작 발표에 활용하던 장이 사라진 후 발 빠르게 대체제를 찾아나선 분위기다. 물론 E3 폐쇄 후 비슷한 기간과 지역에서 서머 게임 페스트가 시작됐으나 아작은 온라인 중심에, 규모가 크지 않아서 주목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다.특히 게임스컴의 경우 그해 주요 소식을 집중적으로 모아서 전해주는 전야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가 행사의 일환으로 완벽히 자리를 잡았다. 비슷한 규모를 갖춘 차이나조이가 아직은 중국 내수용 행사라는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했기에, 중국 외 다른 시장 공략을 노린다면 신작을 준비하는 게임사 입장에서 게임스컴이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실제로 현지 기자들 역시 취재하는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기존에는 E3에서 공개됐던 게임 중에 관심도 높은 것을 골라서 체험하는 측면에 집중했고, 옆 동네에 놀러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취재하러 오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게임스컴의 경우 E3가 열리지 않다 보니 취재해야 할 요소가 부쩍 늘어나며 현장을 방문한 기자 수 자체가 크게 늘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내년에는 더 많은 업체와 기자들이 게임스컴을 찾으리라고 예상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게임스컴은 글로벌 1티어 게임쇼 위상을 확실히 굳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한국의 부상과 중국의 굴기, 아시아권 영향력 강해졌다2010년대 중후반부터 게임스컴에서 느껴진 점은 아시아권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본래는 서양권과 아시아 중에는 일본 업체가 중심을 이뤘으나, 한국과 중국이 점진적으로 세력을 넓혀 이제는 무시하기 어려운 위상에 올랐다. 올해의 경우 이러한 흐름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봐도 무방했다.우선 한국 주요 게임사 다수가 출격해 공들여 준비한 신작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받았다. B2C에 시연 중심 부스를 꾸린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모두 많은 참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준비가 철저하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됐기에, 게임스컴은 국내 게임사에게도 유럽을 넘어 글로벌을 노릴 수 있는 자리로 통했다. ▲ 엄청난 인파가 몰린 한국 게임사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와 함께 눈길을 끈 부분이 중국 게임사의 굴기다. 중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텐센트와 넷이즈가 나란히 출전했고, 호요버스, 하이퍼그리프 등 서브컬처 대명사로 떠오른 게임사도 게임스컴 현장에 출격했다. 소규모 부스가 모인 퀼른메세 10홀에도 중국 중소 게임사가 다수 출전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 역시 성장을 위해 내수를 넘어 글로벌 진출이 필수과제로 떠오른 만큼 게임스컴에서 기회를 노리는 경향이 짙어진 셈이다.볼거리 역시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보다 풍성했다. 차이나조이의 경우 내수용 시장이기에 신작 소개나 체험보다는 기존 게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현장 이벤트와 상품 증정이 주를 이뤘다. 따라서 부스 디자인 역시 시연 기기는 적고, 무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게임스컴에서는 완전히 다른 전략을 채택했다. 게임을 직접 체험하려 방문하는 참여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중국 게임사 대부분이 무대보다는 최대한 넓은 시연 공간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작년에 게임스컴에서 최대 관심작으로 떠올랐던 ‘검은 신화: 오공’이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것이 확인됐기에, 내년 게임스컴에도 제2의 오공을 꿈구는 중국 게임사의 물결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게임사도 대거 출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것이 올해 차이나조이 당시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의 메카 브레이크 부스, 거대한 로봇이 무대 중앙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라고 이것이 메카 브레이크 게임스컴 2024 부스, 로봇 규모가 현저히 줄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대신에 시연 공간이 부스 중심을 이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전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매김종합하자면 게임스컴은 북미, 유럽 등 서양권 게임사와 함께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중 게임사가 한데 모이는 글로벌 최상위 게임쇼로 완벽히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영역이 넓어지며 전 세계 기대작이 한데 모인 거대한 게임장처럼 구성됐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할 만한 게임을 동일한 장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매리트가 있고, 참가사 입장에서는 많은 게이머가 현장에 방문하기에 마케팅 측면에서 확실하게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그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게임쇼가 장기간 오프라인 행사에서 열리지 않으며 종합 게임쇼 위상이 크게 꺾인 시점에도,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등 온라인 개최 방법을 모색하며 다방면으로 생존할 길을 찾아나선 주최 측의 노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년간 경험으로 현재 위치에 올랐기에, 당분간은 게임스컴을 위협할 경쟁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게임 경함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게임스컴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만 오프라인 관람 환경에서는 많은 한계점이 보였다. 무엇보다 현장에 방문하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편안하게 관람하기 어렵다. 방문하는 관람객에 비해 휴식 공간은 턱없이 부족해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 복도나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쉬었다. 여기에 다른 전시장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최대 30분을 이동해야 하며, 동선 역시 숫자 순서대로 전시관이 배치된 것이 아니라 다리와 계단 등으로 복잡하게 꼬여 있다.앞서 이야기한 동선과 수많은 인파가 결합되면 퇴장했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이 대단히 어려워진다. 내부 식당은 인파를 소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요기할 음식을 챙겨오지 않았다면 전시장 내 외부 통로에서 판매하는 푸드트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푸드트럭에서 소시지 하나 들어간 핬도그를 12유로(한화 약 1만 7,8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맛은 가격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음식과 음료 모두 질과 양보다 가격이 높지만, 재입장이 어려워 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게임 전시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하는 것과 함께 가능한 선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다. 아무리 게임이 재미있더라도, 이에 도달하는 과정이 힘들다면 참여자에게는 고난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주최 측 입장에서 ‘오고 싶은 게임쇼’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싶다면 관람 환경 개선 역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이토록 많은 인파가 계단, 다리,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내리며 이동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런데 휴식 공간과 식당은 턱없이 부족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비싸고 가격에 비해 맛이 떨어지는 푸드트럭을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내년에는 관람 환경이 좀 더 쾌적해지길 바라본다 (샤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게임스컴 2024 행사장 입구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올해 게임스컴에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총출동해 장기간 준비해 온 자사 신작을 현지 유저에게 선보였다. 그 결과는 예상 밖으로 폭발적이었다. 각 게임사 B2C 부스 모두에 4~5시간이 넘는 긴 대기열이 형성됐으며, 해외 게임사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에 눈도장을 제대로 받겠다는 목표가 실현된 셈이다.이번 게임스컴에 각 게임사는 본격적으로 임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크래프톤은 심즈 대항마로 조명되는 인조이와 글로벌 출격을 예고한 다크앤다커 모바일, 펄어비스는 꼼꼼히 담금질해 온 붉은사막을 드디어 시연 버전으로 현장에 출품했다.게임스컴 성향에 딱 맞춘 충실한 시연▲ 엄청난 인파가 신작을 해보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신작 체험이 중심인 게임스컴 성격에 맞춰 국내 게임사는 시연 버전을 알차게 준비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초반부와 보스 2명을 상대할 수 있는 도전 콘텐츠를 마련했고, 크래프톤은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스튜디오와 함께 집과 도시를 관리하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펄어비스는 시연 시간을 1시간으로 넉넉하게 잡고 격투게임을 연상시키는 콤보 시스템을 갖춘 전투를 4마리 보스를 상대하며 최대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세 게임사를 포함해 올해 게임스컴에 출전한 국내 게임사는 IP적으로는 해외 게임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진다. 참관을 준비하는 참가자 관점에서 사전에 매리트를 느낄 영역이 다소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구름과 같은 관중을 불러 모을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최대한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충실히 마련한 시연 버전 그 자체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실제로 국내 게임사가 출품한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내용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충실했다. 게임스컴 기간에 국내는 물론 해외 게임사가 출품한 게임도 다수 즐겨봤으나 시간제한을 두고 전반부를 체험하는 데 그치거나, 핵심 플레이와 동떨어진 부분만 체험할 수 있거나, 시연 자체가 없고 영상을 보며 개발자 설명을 듣는 프레젠테이션에 그친 경우도 적지 않았다.▲ 특히 Xbox의 경우 어바우드 등 퍼스트파티 주요 신작의 시연 버전이 없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러한 점은 출시 시기를 정해두지 않았거나 내년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4개월 남짓 남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타이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물론 신작을 장기간 기다려온 팬으로서는 새로운 정보 자체가 반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체험이 기대보다 부실하다면 ‘팥소 없는 찐빵’처럼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올해 게임스컴에 출전한 국내 주요 게임사가 마련한 시연 버전은 그 자체로도 준수한 재미를 선보였고, 앞으로 어떠한 게임으로 완성되어 갈지 가늠하기에도 충분했다. 붉은사막의 경우 시연 버전에도 여러 버튼을 조합해 마치 격투게임처럼 적과 합을 겨뤄가는 전투 스타일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고, 가이드 영상을 마련해 유저들이 실제로 버튼을 눌러보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높았으나 전투 시스템을 한 단계씩 배워가는 방식으로 전개한다면 전투적으로 파고들 만한 요소가 충분하다고 내다볼 수 있었다. 여기에 영상으로 봤던 전투가 실제 게임에도 그대로 돌아간다는 점을, 실물을 통해 보여준 부분도 큰 임팩트를 남겼다.▲ 붉은사막 부스 현장, 많은 참가자가 부스를 빙 둘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인조이 역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을 넘어 집에서 생활하는 대목과 여러 가구 디자인을 바꿔보는 재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생성 AI로 벽지나 포스트 등을 만들어보는 영역, 도시에 나가서 캐릭터들과 소통하거나 환경을 직접 바꿔보는 부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다른 심즈 대항마로 조명된 라이프 바이 유가 개발이 중단된 시점, 인조이는 현지 유저에게 ‘새로운 심즈’라는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크래프톤의 경우 김창한 대표가 국내에서 직원 150명을 이끌고 현장을 방문해 전시를 지휘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이기도 했다.▲ 인조이 부스도 인파로 북적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퍼스트 버서커: 카잔 역시 기본적인 액션을 배우는 초반부와 함께 여러 장비와 스킬을 갖춘 보스 챌린지까지 마련해 초반부 느낌과 중반 이후에 크게 달라지는 플레이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갖췄다. 이를 토대로 다소 묵직한 소울라이크 느낌에서, 던파 특유의 콤보를 기반으로 한 화려함을 강조한 액션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단시간에 체감할 수 있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경우 작년 검은 신화: 오공 부스와 분위기가 비슷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러한 부분이 매체 등을 통해 전해지며 현지에서 사전 인지도가 낮은 신작임에도 행사 막바지로 갈수록 더 많은 유저들이 한국 게임을 조명하는 흐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게임사 입장에서는 게임스컴이라는 무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경로를 드디어 찾아냈다고 볼 수 있다.제대로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다앞서 이야기한 부분은 국내 게임사에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현지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여 제대로만 준비한다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게임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국내 게임사 역시 모바일과 아시아권에 집중됐던 흐름을 벗어나 PC와 콘솔로 서양권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기에 게임스컴은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올해는 개발 자회사를 중심으로 출전한 카카오게임즈는 내년에는 아키에이지 2 등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게임스컴에 출전한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카카오게임즈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콘솔·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좋은 게임들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준비 중인 대작들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잘 준비해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주요 게임사 외에도 중소 개발사 다수가 자리한 한국공동관도 운영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도 예상할 수 있다. 게임스컴은 B2C도 글로벌 게임쇼 선두를 달리는 규모를 자랑하지만, 유럽의 금융허브로 통하는 독일이라는 개최지 이점을 활용해 예전부터 B2B가 강하기로 유명했다. 즉,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만한 해외 신작을 발굴하는 측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가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게임스컴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병무 대표는 “엔씨소프트가 많은 변화를 준비하는 만큼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려 찾아왔다”라며 “유럽 시장에 진출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이러한 흐름을 토대로 내년 게임스컴에도 새로운 분야 개척에 방점을 찍은 국내 게임사가 다수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출전을 통해 확실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니, 내년에도 비슷한 성과를 기대하며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를 넘어 유럽에서도 한국 대표 게임사가 서로 맞붙는 경합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그 광경을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디지털 게임이 주류인 대부분의 게임쇼에서, 게임스컴 2024만의 독특한 풍경이라 한다면 제법 규모를 갖춘 보드게임 존이 자리한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게임스컴 현장에서 여러 보드게임, TCG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드 및 보드게임 에어리어가 운영됐는데, 게이머들은 이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거래하거나, 시판 중인 카드팩을 구매하거나, 본인이 가져온 덱으로 해당 부스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바로 옆에는 카드 외에도 주사위 등 TRPG에 쓰이는 물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한켠에는 서브컬처 팬들을 겨냥한 굿즈 판매점도 자리했다. 이 덕분에 쇼핑을 위해 현장에 방문한 유저들이 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하는 모습도 획인해볼 수 있었고, 현장에 있는 직원으로부터 규칙을 배워 카드게임에 입문하는 게이머들도 흔했다. 서로 다른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카드 및 보드게임 에어리어를 살펴봤다.▲ 5홀에 위치한 카드 및 보드게임 구역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로 들어서면 입점 부스의 대부분이 테이블을 설치해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 주변에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여러 TCG가 보였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블랙 매지션이 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한 유희왕 부스도 그 중 하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난 3월 국내 출시 소식으로 IP 팬과 TCG 팬들의 주목을 동시에 받은 원피스 카드 게임도 만나볼 수 있었다(사진: 게임메카 촬영) ▲ 패키지 전시대와 넉넉한 테이블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유명 TCG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매직 더 개더링 부스에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본인의 덱을 직접 가져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확인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비단 TCG가 아니더라도 부스에 있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곧잘 만나볼 수 있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규칙을 모르는 게이머들이 있다면 부스 직원들이 직접 규칙을 가르쳐 주며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또다른 인기 TCG 중 하나인 포켓몬 카드 게임의 경우 다른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여기에서도 많은 스태프들이 게이머들과 함께하며 TCG의 재미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보드게임 부스의 외곽으로 나가면 게임에 쓰는 실물 다이스를 파는 스토어 등, 굿즈샵이 점차 모습을 비추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런 식으로 주사위를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게 하거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이 아니더라도 유명 IP의 굿즈를 묶어 파는 독특한 판매 방식이 눈에 띄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굿즈 판매 구역에서는 반드시 보드게임이나 TCG가 아니더라도 수집형 포토카드나 크고 작은 굿즈를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이 많았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같은 홀 내에 있어 오가는 고객이 많은 만큼 이곳에서 다른 홀로 가던 게이머들이 보드게임과 TCG에 관심을 갖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굿즈와 보드게임을 함께 파는 공간이나(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런 식으로 스토어 앞에 대형 굿즈를 전시하는 경우도 많아 돌아다니기만 해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5관은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충분한 매력을 담고 있는 공간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
  • ▲ 인조이 콘텐츠 공유 플랫폼 '캔버스' 스크린샷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 ‘인조이(inZOI)’가 글로벌 게이머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크래프톤은 21일 스팀에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는 게임 아바타 ‘조이'를 미리 꾸며볼 수 있는 콘텐츠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의상에 여러 만드는 기능도 지원된다.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오픈 후 자체 UGC 플랫폼 ‘캔버스’에는 이틀 만에 약 10만 개가 넘는 창작물이 만들어졌다. 시간으로 환산 시 약 2초당 1건의 창작물이 게재된 셈이다.▲ 2024 게임스컴, 인조이 부스 전경 (사진제공: 크래프톤)게임스컴 2024의 인조이 시연 부스도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게임스컴을 통해 인조이를 체험하기 위해 5시간 이상 대기했다. 시연 참가자들은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개성 있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인상 깊었다”, “캔버스에 내가 만든 캐릭터를 남기고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 등 후기를 남겼다.인조이 김형준 PD는 “게임스컴 2024에서 진행한 글로벌 첫 시연에서 인조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26일까지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스팀에서 체험할 수 있으니, 재미있게 즐기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nsole 2024-09-04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