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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메타보라 2023년 여가친화인증 증서 (사진제공: 메타보라) 메타보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여가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여가시간 확보, 여가시간 제도화, 조직문화 조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메타보라는 격주 놀금(출근하지 않는 금요일, 주4일 근무),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1시간 30분) 등을 시행 중이다. 또, 업무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캠핑카 대여, 상주 안마사 스포츠마사지를 받는 사이다룸, 매년 임직원 종합검진 및 독감예방접종 지원, 본인·배우자·자녀·부모·배우자 부모 진단·실손 의료비를 지원하는 단체 상해보험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명절 선물 △임직원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선물 △임직원 자녀 입학 선물 지원 등도 있다. 메타보라 우상준 대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여가생활의 균형을 맞춰갈 때 업무와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비로소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무시간 몰입과 질 높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더 좋은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캐주얼게임 개발과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BORA), NFT 거래 및 토큰 변환, 디파이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보라를 상장했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제2회 게임문화심포지엄 현장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은 16일과 1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 주요 행사인 게임문화심포지엄(Game Culture Symposium)은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전국 8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와 게임문화재단 및 지점, 기금사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2023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유공 표창 수여, 게임과몰입 대응 및 게임문화 관련 발제로 구성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표창은 △대구·경북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정윤경 부센터장,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표창은 △부산게임과몰입힐링센터 강명하 상담심리사와 △호남게임과몰입힐링센터 김나래 간호서기가 수상했다.이어진 발제는 △한덕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허브센터장(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디지털 치료제의 변천과 개념 △최태영 대구·경북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센터장(대구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게임과몰입 학생 △진예원 게임과학연구원 박사(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게임과학연구의 국제 협력: 아시아 지역 e스포츠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이혜연 전문상담사(성남게임힐링센터)의 게임 이용과 정서적 건강 △이경혁 편집장(게임제너레이션)의 게임문화웹진 GG의 목표와 경과, 과제들이다. 기조 발제를 맡은 한덕현 교수는 게임의 기능적 가치의 확산과 활용을 강조했다.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전국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선생님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제2회 게임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가정과 사회에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이 심포지엄을 통해 더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게임과몰입 상담과 치유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상담과 치유 전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허브센터, 대구·경북, 호남, 충청, 서울, 강원, 경기, 부산까지 전국 8개 센터가 있다. 거주지 부근 게임과몰입힐링센터 대표번호로 연락해 진단 및 상담할 수 있고, 필요하면 치유 등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지스타 2023 현장 (사진제공: 한국게임산업협회) 지스타 2023에 나흘 간 약 2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아왔다.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역대 최대 규모(3,328부스)로 열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B2C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1층 뿐만 아니라 야외, 컨벤션홀 등으로 확대됐다.지스타 2023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밀집도(동시 수용 인원수) 관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며, 방문객 수는 일자별 구분이 아닌 관리한 실내외 인원수 규모를 기준으로 추산했다. 그 결과, 올해는 4일간 약 19만 7,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18만 4,000명)보다 7.1% 증가한 수치로, 늘어난 전시공간 만큼 판매 티켓 수를 소폭 늘린 것으로 보인다.공식 채널 지스타TV 온라인 방송은 16일 고유 시청자(UV) 20만 7.762명을 기록했고, 17일 25만 4,699명, 18일 24만 5,563명, 19일 23만 6,013명으로 집계됐다. 4일간 기록은 94만 4천여 명이다.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 마련된 B2B관은 16일부터 18일 3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전년 대비 부스 규모가 확대(2022년 847부스, 2023년 896부스)됐으며 1일차 1,973명, 2일차 316명, 3일차 28명이 현장 등록했다.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지스타를 직접 방문한 유료 바이어는 2,317명(‘22년 2,213명)으로, 작년보다 4.7% 증가했다.41개 세션(키노트 4개, 일반 37개, 3트랙)으로 진행된 지스타 컨퍼런스(G-CON)는 이틀간 약 8,000명이 방문했다. 키노트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만들어낸 미카미 신지와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맡았다.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는 4일간 제2전시장 B2C관 부스와 지스타TV 온라인 방송으로 동시 진행했고, 현장 부스에는 4일간 일반 방문객과 B2B 바이어를 포함해 약 2만 명이 방문했다. 19일에는 지스타 인디 어워즈가 열렸고, 트라이펄게임즈의 베다, 5민랩의 킬 더 크로우 등 12개 작품이 수상했다.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지스타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참가사와 유관기관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지스타를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방문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업계와 문화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고, 게임과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지스타 인디어워즈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19일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지스타 인디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 스토브인디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원스토어와 함께 PC와 모바일게임을 아우르는 인디게임 특별관을 운영했다.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40개를 선정하고, 스토브인디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와 함께 지스타 인디어워즈를 개최했다. 8개 부문에 걸쳐 12개 작품에 시상했고, 스토브인디, 원스토어, 지스타조직위원회 심사위원 평가와 유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했다.전시 기간 중 관람객 인기 투표를 통해 선정된 Player's Voice에는 좀비메이트에서 개발한 고양이의 비밀레시피, 코드네임봄의 아키타입블루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40개 참여 개발사의 자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Creator’s Voice는 산나비의 원더포션이 수상했다. 최고상인 Best indie game of 지스타 PC부문 수상은 5민랩 킬 더 크로우(Kill the Crows)이 이름을 올렸다. 지스타 인디어워즈 수상작은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 출시 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고상을 받은 5민랩에는 스토브인디에서 미니멈 개런티 500만 원이 주어진다/지스타 인디어워즈 수상작들은 스토브인디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인디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열린 롤드컵에서 T1이 웨이보 게이밍을 3 대 0으로 꺾고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횟수로 치면 4회 우승이며, 이는 롤드컵 사상 첫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번 결승에서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을 선보인 주인공은 '더샤이' 강승록을 압도하며 주요 교전 때마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제우스' 최우제입니다. 그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작년 롤드컵 결승 때는 상대 탑 라이너가 MVP에 선정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참 묘한 기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롤드컵을 통해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보여준 T1이 내년에도 기세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T1 선수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우승자는 T1이었다. 결승 상대였던 웨이보를 3 대 0으로 꺾으며 최초 롤드컵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만큼, 선수들의 얼굴에서도 벅찬 감동이 느껴졌다. 게임메카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던 T1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다.Q. (모두에게) 만들고 싶은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은 무엇인지?'제우스' 최우제: 제이스랑 요네 중에 고민 중이다.'오너' 문현준: 일단 리 신을 생각하고 있다.'페이커' 이상혁: 아직 생각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구마유시' 이민형: 징크스를 만들고 싶다.'케리아' 류민석: 럭스를 만들고 싶은데 한번도 안 해서 바드나 레나타 중에 선택할 것 같다.Q. (페이커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도 따고 롤드컵 우승도 했는데 은퇴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는지?'페이커' 이상혁: 프로 생활하면서 좋은 경험을 정말 많이 했다.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은퇴 계획은 추후에 세울 것 같다.Q. (케리아에게) 작년 롤드컵 이후 오랫동안 아쉬웠을 것 같다. 소감과 함께 작년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케리아' 류민석: 작년의 저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싶고,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겨서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Q. (구마유시에게) 이번 결승에 가족분들은 얼마나 왔는지, 또 우승 이후 연락은 했는지 궁금하다'구마유시' 이민형: 해외에 있는 막내 누나를 제외한 7명이 와줬다. 그리고 경기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연락한 게 가족이었다.Q. (페이커에게) 혹시 자신만의 신념 같은 게 있다면?'페이커' 이상혁: 계속해서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이번 롤드컵 우승도 이런 자세가 있다면 가능할 거라 생각했고, 실제로 이루어져서 감사하다.Q. (페이커에게) 한국 밖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페이커' 이상혁: 제가 대단해서라기 보다는 응원받을 수 있는 환경 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 (페이커에게) 승패보다는 경기할 수 있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는데, 그런 마인드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페이커' 이상혁: 사실 3 대 0으로 패배하는 상황도 시뮬레이션한 적이 있는데 오히려 이겨서 너무 좋고, 이런 마인드 덕분에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Q. (구마유시에게) 어떤 노력이 있었기에 결승에서의 연패를 탈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지?'구마유시' 이민형: 지난 LCK 서머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단지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회복돼야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Q. (오너에게) 오늘 리 신을 2번이나 픽했는데 리 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오너' 문현준: 현재 메타픽 수준으로 좋지는 않지만, 누가 잡느냐에 따라 1티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Q. (제우스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트록스 대 그웬 구도가 나왔었다. 어떤 생각이었는지?'제우스' 최우제: 작년에는 아트록스 상대로 그웬이라는 픽을 당일에 준비해 구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올해는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꺼낼 수 있었다.Q. (페이커에게) 프로 선수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페이커' 이상혁: 계속 발전하려는 자세와 겸손이라고 생각한다.Q. (페이커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월즈까지 우승했다 올해는 어떤 해로 기억될 것 같은지?'페이커' 이상혁: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전으로 많이 뛰진 못했지만,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번 롤드컵은 경기력도 너무 좋았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즐거웠다.Q. (감독대행에게) 이번 결승의 승리 요인과 밴픽 과정에서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임재현 감독대행: 승리 요인은 끝까지 노력한 것이라 생각한다. 밴픽은 코치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려 노력했다.Q.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 내년 팀 이적 계획은?'제우스' 최우제: 아직 고민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구마유시' 이민형: T1과 멤버들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케리아' 류민석: 롤드컵에 집중하느라 팀과 계약과 관련된 대화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계속 얘기해볼 것 같다.Q. (구마유시에게) 챔피언폭 이슈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내년을 임하는 각오는?'구마유시' 이민형: 모든 챔피언을 완벽하게 다루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잘하는 챔피언은 유지하고, 부족한 챔피언은 보완해서 우승을 위해 달려보겠다.Q. (페이커에게) 우승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페이커' 이상혁: 요즘 유튜브나 틱톡 같은 것들이 굉장히 중독성이 심한데, 이런 거 끊고 같이 열심히 연습해보자고 말하고 싶다.Q. (제우스에게) 20살 이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부터, 롤드컵 우승, 최연소 MVP까지 다 이뤘는데 소감이 궁금하다'제우스' 최우제: 그런 기록들을 달성하긴 했지만, 앞으로의 선수 생활이 훨씬 긴 만큼 자만하지 않고 노력할 생각이다.Q. (페이커에게) 이제 선수로서 남은 목표가 있다면?'페이커' 이상혁: 프로 선수하는 동안 계속 성장하고, 이런 제 모습 보면서 팬분들이 행복하고 영감을 받는다면 그것만으로 감사할 것 같다.▲ 내년에도 이어질 T1의 역사를 기대해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 (사진: 게임메카 촬영)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에서 T1이 웨이보를 3 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T1과 '페이커' 이상혁은 롤드컵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개막식은 선수들의 포부를 전하는 영상과 각종 공연 무대로 시작됐다. 롤드컵답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특수효과가 분위기를 달궜는데,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등장할 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환호가 나왔다. 뉴진스의 올해 롤드컵 주제곡 '갓즈(GODS)' 무대가 끝난 뒤 선수들의 입장이 시작됐고,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결승전의 막이 올랐다.▲ 엄청난 환호성이 나왔던 뉴진스의 무대 (사진: 게임메카 촬영)1세트 초반은 상당히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웨이웨이' 웨이보한의 마오카이가 날카로운 갱킹으로 '페이커' 이상혁의 아리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따냈지만, 이후 미드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T1이 '크리스프' 류칭쑹의 탐켄치를 처치하며 균형을 맞췄다. 치열하게 진행되던 1세트 승부의 향방은 3번째 용 싸움과 바론 앞 한타에서 T1이 대승하며 급격히 기울어졌다. 25분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 약 8,000을 만든 T1은 특별한 위기 없이 30분경 웨이보의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2세트는 다소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제우스' 최우제의 그웬이 연달아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며 T1의 글로벌 골드가 서서히 앞서 가더니, 28분경 1세트와 동일하게 약 8,000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T1의 강세는 중반 교전에서도 계속 이어졌고, T1은 27분경 획득한 바론 버프를 통해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결승전 내내 멋진 활약을 보여준 '제우스' 최우제 (사진출처: LCK 라이브 중계 방송 갈무리)마지막 3세트는 초반까지는 다소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탑과 바텀에서 서로 킬이 교환되며 글로벌 골드 격차가 거의 나지 않았다. 그러나 중반에 들어서면서 점점 T1쪽으로 승부가 기울어졌다. 그렇게 T1의 모든 선수들은 주요 교전마다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웨이보 선수들을 처치했고, 결국 약 25분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결승 상대였던 웨이보는 그간의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더샤이' 강승록은 시리즈 내내 '제우스' 최우제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라인 또한 T1 선수들과 비슷하거나 이하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4강 경기에서 '더샤이' 강승록의 경기력에 의존하는 듯했던 웨이보는 결국 결승에서 이렇다 할 반격 없이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다소 아쉬운 경기력이었던 웨이보 (사진: 게임메카 촬영)그에 반해 우승팀 T1은 왜 결승 시작 전 모든 해설과 캐스터가 T1의 승리를 점쳤는지 알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모든 세트에서 영리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교전 능력을 통해 별다른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지 않았다. '페이커' 이상혁의 메이킹, '오너' 문현준의 번뜩이는 이니시에이팅,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된 T1 바텀 조합의 든든함은 여전했고, 여기에 '제우스' 최우제의 환상적인 경기력이 더해지며 우승을 차지했다.결승 MVP로는 '제우스' 최우제가 선정됐다. 모든 세트에서 상대 탑 라이너보다 높은 딜량을 기록했고, 주요 교전 때마다 영향력을 행사한 만큼 이견이 없는 결과였다. '제우스' 최우제는 '작년 롤드컵 결승 때는 상대팀 탑 라이너가 MVP에 선정되는걸 보고 있었는데 참 묘한 기분이다'라며, '오늘만 세계 최고의 탑에 남고 내일부터 다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T1의 역사는 계속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장소 발표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라이엇 게임즈는 19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은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O2 아레나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인원 수용률이 높은 장소로, 지름 365미터의 대형 돔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돔 경기장 중 하나이며, 아델, 비욘세, U2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밴드가 공연한 바 있다.영국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진 롤드컵 경기는 지난 2015년 웸블리 SSE 아레나(현 OVO 아레나)에서 펼쳐진 8강이다. 내년에 결승전이 개최될 경우 9년 만에 영국 런던에서 롤드컵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내년 11월 2일 열리는 2024년 롤드컵 결승의 티켓 판매 정보는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신규 챔피언 흐웨이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에 166번째 챔피언이 추가된다. 이름은 ‘흐웨이’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중단 공격로(미드) 마법사 챔피언이다. 라이엇 게임즈 렉시 가오(Lexi Gao) 리드 챔피언 프로듀서는 14일 진행된 오프라인 브리핑을 통해 “미드 버전 아펠리오스를 생각하며 흐웨이를 디자인했다”라고 설명했다.흐웨이는 3가지 요소를 중점에 두고 개발된 챔피언이다. 첫 번째는 화가 마법사 콘셉트, 두 번째는 인간형 미드 챔피언, 세 번째는 음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캐릭터성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조합돼 붓을 휘둘러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견제형 마법사 챔피언으로 선보인다.특히 흐웨이는 ‘미드 버전 아펠리오스’라는 말답게 총 10가지 스킬을 구사한다. 궁극기 R을 제외한 Q와 W, E 스킬이 각각 피해, 보조, 제어라는 테마 아래, 스킬 버튼을 조합해 사용하는 QQ, QW, QE 등으로 나뉘는 구조다. 이러한 스킬 사용 방식에 대해 렉시 프로듀서는 “조금 복잡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미드 챔피언을 내놓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미드 버전 아펠리오스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힌 렉시 가오 프로듀서 (사진: 게임메카 촬영)먼저 기본 지속 효과 ‘몽상가의 서명’은 스킬로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면 일정 시간 동안 표식을 남긴다. 이후 해당 표식이 생긴 적에게 다른 스킬로 피해를 주면 일정 시간 후 적 아래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범위 내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Q 스킬의 경우 ‘피해’라는 주제에 맞춰 공격형 스킬 3종으로 구성됐다. QQ 스킬 ‘파멸의 화염’은 적중하거나 경로 끝에 도달하면 폭발하는 불덩이를 던지고, QW 스킬 ‘절단의 번개’는 일정 범위에 번개를 내리쳐 이동 불가 상태나 고립된 적에게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힌다. QE 스킬 ‘녹아내린 균열’은 일직선으로 용암을 분출하는 균열 지대를 만들어 지속 피해를 입히고 적을 둔화시킨다.W 스킬은 ‘보조’ 테마 아래 다양한 지원형 스킬로 마련됐다. 먼저 WQ 스킬 ‘쏜살같은 물살’은 일정 시간 지속되는 물길을 만들어 아군의 이동속도를 높인다. WW 스킬 ‘반사의 웅덩이’는 지정한 위치에 웅덩이를 그려 아군과 자신에게 잠시 지속되는 보호막을 부여하며, WE 스킬 ‘요동치는 빛’은 다음 세 번의 기본 공격 또는 스킬을 강화해 추가 피해와 마나 회복 효과를 얻는다.E 스킬은 ‘제어’ 테마답게 군중제어 스킬(CC) 위주로 사용할 수 있다. EQ 스킬 ‘암울한 형상’은 투사체를 날려 처음 적중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공포 상태를 건다. EW 스킬 ‘심연의 연수’는 지정한 위치에 심연의 눈을 생성해 시야를 확보한다. 심연의 눈은 시야에 드러난 가장 가까운 적 챔피언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잠시 후 챔피언에게 날아가 경로에서 처음 적중한 적을 일정 시간 속박하고 마법 피해를 입힌다. EE 스킬 ‘파괴의 아귀’는 적을 몰고 중앙으로 끌어당기는 아귀를 형성하며, 피해와 함께 빠르게 사라지는 둔화 효과를 적용한다.▲ 총 9개로 나뉘는 Q, W, E 스킬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R 스킬은 평상시에는 처음 누른 Q, W, E를 취소하는 용도로 활용하다가, 때에 따라 기존 궁극기 개념 스킬 ‘절망의 소용돌이’로 사용할 수 있다. 절망의 소용돌이는 적 챔피언에게 달라붙어 범위 내에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입히고, 둔화 효과가 증가되는 절망 스택을 중첩시킨다. 마지막에는 달라붙었던 스킬이 폭발하며 대미지를 입힌다.흐웨이는 스킬이 워낙 많은 만큼, 마나 관리와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이를 위해 개발진은 각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하는 형태로 설계했다. QQ, QW, QE 스킬을 연달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3가지 중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마나 소비량 또한 기존 견제형 마법사 챔피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또한 지원형 스킬을 보유한 탓에 럭스처럼 서포터 포지션에서 주로 활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여기에 대해서 렉시 프로듀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유저들이 서포터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미드와 서포터 둘 다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다만, 일단은 미드에 적합한 챔피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아펠리오스처럼 스킬 구성이 복잡한 챔피언으로 인해 유저들이 느끼는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챔피언이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펠리오스를 통해 얻은 교훈이 많기 때문에 진입장벽과 스킬 가시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라며, “스킬의 복잡함은 최대한 맞상대하는 유저보다는 직접 흐웨이를 조작하는 유저가 많이 영향을 받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흐웨이 컨셉 아트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렸다. 5년만에 한국에서 펼쳐지는 대회라 안 그래도 관심이 뜨거운데, 국내 인기팀 T1과 작년 DRX처럼 미라클런을 달리는 중인 웨이보가 결승에 올라 어마어마한 팬들이 방문했다. 사실상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이 다 모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결승전 현장. 어떤 분위기인지 카메라에 담아봤다.▲ 저 멀리 보이는 고척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벌써부터 어마어마한 인파가 느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바로 옆에 있던 라이엇 스토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런 물건들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판매 중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기자실 입장마저도 대기를 해야 할 정도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경호를 받으며 입장하는 T1 선수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밖에 나와 보니 어마어마한 입장 대기줄이 형성되어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사람에 치일 수준이었던 1층 발권 장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본격적으로 결승이 펼쳐지는 경기장 내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멋진 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지스타 2023은 역대급 규모라고 평가됐던 작년 지스타보다도 더 큰 규모와 부대행사로 무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 차례 체계가 잡힌 제2전시관 활용과 벡스코 내에 위치한 컨벤션홀 및 오디토리움을 모두 사용하면서 동선이 편리해졌을 뿐더러, 관람객들이 한곳에 정체되는 일도 없었다. 특히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컨벤션홀에서 부대행사를, 제2전시장의 위치를 3층에서 1층으로 조절하며 이동 동선을 더욱 확보한 것이었다.▲ 100% 사전예약제로 전환하며 인원 제한 및 안전 확보에 힘쓴 지스타 2023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원 제한에 안전 인력 증가와, 공간 확보가 서로 맞물리며 한결 질서정연해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장 장소에 따라 줄을 구별해 작년처럼 관람객들이 갈 곳을 잃는 경우도 줄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디지털 락커 및 탈의실 확대로 벡스코 내에 짐이 방치되는 광경도 크게 감소했다. 화장실 혼잡도 또한 마찬가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사람이 매우 많이 모이는 부스들은 대기자 수에 따라 스태프들이 실시간으로 대기공간을 조절하며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만 제1전시장 가장자리의 경우 대규모 부스 시연줄과 스트리머 행사 관람객이 겹치며 방문객들의 동선을 가로막는 경우가 간혹 발생했다. 기존에는 내부 스태프만으로 혼잡도가 해소됐지만, 인원이 늘어난 토요일 오후에는 내부에 경찰에 투입되기도 했다.일부 혼잡 부스 근처에서 인터뷰에 참여한 관람객 A씨는 '스태프가 해산하고 일정 시간 뒤에 다시 오라고 해서 왔는데, 지시에 따르지 않은 사람들만 이후에 입장시키는 상황이 생겼다'며 불만을 표했다. 바로 옆 부스의 스태프인 B씨는 '스태프의 해산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길을 막아 관람객들에게 부스를 홍보하기 불편하다'고 밝혔다.▲ 더해 스트리머 행사 등을 관람할 공간이 없어, 행사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통로에 멈추며 혼잡도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여타 부대행사는 넓은 좌석 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음에도,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관람객은 다소 적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래도 확실히 전년 지스타 대비 인기 부스 주변의 이동이 원활해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제2 전시장의 경우 기존 3층이었던 위치가 1층으로 이동하며 동선 상 혼잡도가 많이 줄었다. 양관을 잇는 구름다리와 외부 횡단보도 등 양면으로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작년의 문제 중 하나는 제2 전시장 이동 시 구름다리 이동 후 에스컬레이터 사용 문제 등 복도가 혼잡해져 출입에 오랜 시간이 들었던 것인데, 이동방법이 두 종류로 늘어 혼잡도가 크게 감소됐다. 우려했던 안전 문제 또한 철저한 검사와 사전 안내 덕에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부스는 경품교환소 등의 대기인원을 아예 통로와 분리된 곳에 위치시켜 공간을 확보하기도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코로나 정상화 이후 첫 지스타였던 지스타 2022의 문제점들을 크게 개선해 한결 일신한 환경으로 찾아온 것이 인상 깊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옛날엔 '이세돌'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바둑기사를 먼저 떠올렸지만, 최근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이세돌)이 만만치 않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새로운 이세돌로 떠올랐다. 이세돌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6인조 걸그룹인데, 지난 2021년 데뷔 이래 빌보드에 입성하거나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넘기는 등 버추얼 아티스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그런 이세돌의 멤버 중 '주르르'가 지스타에 등장했다. 18일 넷마블 부스에서 진행되는 데미스 리본 시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경찰 인력까지 동원되는 등 현장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 과연 어떤 분위기였는지 사진으로 담아봤다.▲ 아직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어마어마한 사람이 몰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간단한 이벤트가 끝나고 나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세돌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되며 분위기가 확 달아올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리고 주르르 등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 때 주변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경찰 인력까지 동원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넷마블의 출품작 데미스 리본을 체험해보는 주르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정말 엄청난 현장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18일 오후 1시부터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에서 열린 쓰론앤리버티 개발자 시연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오는 12월 7일 출시되는 엔씨소프트 MMORPG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최종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보스 공략이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됐다. 개발자 시연을 통해 지난 5월 테스트 후 달라진 TL 전투 방식과 1인, 6인, 길드 단위로 전개하는 보스 공략 관련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1인 던전의 경우 보스 패턴에 따라 층 단위로 공략법이 달라졌고, 여러 유저가 참여하는 보스전에서는 서로를 도와주는 기민한 협력 플레이가 요구됐다.게임 소개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엔씨소프트 안종옥 PD가 맡았다. 그는 18일 오후 1시부터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무대에 올라 직접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무기별 스킬 세팅 구조와 자동전투가 사라지며 테스트 때와 달라진 부분, 1인 던전 타이달의 탑, 인스턴스 던전 저주받은 황무지와 보스 샤이칼, 길드 레이드와 아크보스 ‘테벤트’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 (사진: 게임메카 촬영) ▲ TL 지스타 2023 개발자 시연 프로그램 영상 (영상제공: 엔씨소프트)우선 TL은 별도 직업 없이 무기 7종 중 원하는 것 2개를 골라 교체하며 플레이하는 조합의 묘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안종옥 PD는 “장검 같은 경우에는 먼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할 수 있고, 단점은 은신과 추적에 특화된 암살자 타입 무기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자동전투를 삭제하며 무기 역시 딜레이 없이 바로 전환하여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달라졌다.안종옥 PD는 “2개 무기에 기본 스킬 24개와 패시브 스킬 16개가 있다. 이 중 액티브 스킬 12개, 패시브 스킬 8개를 골라 사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무기 조합은 솔로 플레이에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음과 동시에 협동 플레이에서는 탱커, 딜러, 서포터 등 역할분담 과정에서 스킬을 세팅할 때 활용한다. 안 PD는 “무기 스킬을 통해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각각 역할 분담을 해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TL 스킬 구성, 장검과 단점 조합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보스 공략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우선 타이달의 탑은 혼자 보스레 도전하는 1인 공략 콘텐츠다. 출시 기준으로 20층까지 열리며, 각 층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지닌 보스가 등장한다. 안 PD는 “보스의 다음 액션을 확실하게 볼 수 있도록 패턴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지스타 시연에서는 타이달의 탑 11층과 18층을 플레이했고, 2개 무기를 조합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오가며 보스를 공격하고, 질주 변신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미로를 탈출하는 등 각 층의 공략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 중 눈길을 끈 것은 18층을 지키고 있는 ‘불꽃 사막 마법사’로, 불꽃 사막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넓은 화염 장판을 깐다. 그 범위를 피자에 빗대어 설명하면 한 조각만 제외하고 전체가 불에 휩싸인다. 따라서 타이밍에 맞춰 새로 변신하여 공격을 피해야 대미지를 받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안종옥 PD는 “바닥에 깔리는 불을 맞으면 안 되며 (새로 변신해) 공중에 떠야 한다”라고 말했다. TL에는 탈것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야성변신이 있는데, 이 부분을 전투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넓은 범위에 불장판이 깔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보스가 지닌 고유한 패턴을 파훼하는 흐름은 다른 유저와 협공하는 보스전에서도 이어진다. 인스턴스 던전 ‘저주받은 황무지’에 등장하는 보스 샤이칼은 위협적인 요소 다수를 지니고 있다. 밟으면 기절하는 균열부터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하는 광역지뢰, 근처에 있는 유저를 끌어들이는 붉은색 대미지존, 보라색 징표가 나타난 유저를 노리는 강력한 브레스까지 갖췄다.따라서 단순히 보스를 공격하는 것을 넘어 앞서 이야기한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안종옥 PD는 “보라색 징표를 다른 파티원이 꺼주셔야 브레스를 쏘지 않으며, 붉은 대미지존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라며 “특히 보스의 체력이 소진되며 페이즈가 넘어가면 광역패턴을 좀 더 자주 쓰며 브레스를 두 번 연속 쏘거나, 대미지존이 하나에서 2개로 늘어나기도 한다”라고 설명햏다.종합하자면 무기 조합도 중요하고 각종 요소를 피하거나 해소하며 전개하는 공략이 요구된다. 안 PD는 “브레스를 피하면서 도망가야 하는 역할, 균열을 제때 꺼주는 역할 등으로 각 파티원이 할 일을 분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저를 끌어들이는 붉은 대미지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180도로 몰아치는 강력한 브레스 (사진: 게임메카 찰영) ▲ 보스 체력이 소진되면 패턴이 달라지며 대미지존이 2개씩 열리기도 한다 (사진: 게임메키 촬영)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은 길드 레이드에서 아크보스 ‘테벤트’를 잡는 과정이다. 안종옥 PD는 “길드 레이드는 길드원끼리 별도 방을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던전이다. 필드 레이드에 도전하지 못하는 길드도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 보시면 된다. 보상은 필드보스와 동일하지만 거래는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테벤트 공략 과정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패턴 대응 외에도 부위파괴와 환경요소 활용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부위피괴에 대해 안 PD는 “테벤트는 오른팔을 공략하는 패턴이 있으며 이를 파괴하면 난아도가 높아지는 대신 특수한 재료를 추가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라며 “팔을 파괴하면 유저를 밟아버리거나 바닥에 까는 장판 수가 여러 개로 늘어나는 등 패턴이 달라진다”라며 오른팔은 체력이 거의 소진됐을 시점에 파괴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소개했다.두 번째는 환경 변화다. 테벤트는 유저들에게 ‘망지의 선물’이라는 디버프를 걸고, 이를 씻어내지 않으면 마나가 계속 소모되기에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안종옥 PD는 “보스 스테이지 외곽에 있는 석상에서 물이 나오는데 그 물로 씻고 복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연 버전에서는 길드 레이드 중 비가 왔다. 비가 오면 스테이지 주변에 물이 고이고, 석상까지 이동할 것 없이 고인 물에 디버프를 씻어낼 수 있다.안 PD는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이 바로 씻고 올라올 수 있다”라며 “실제로 길드 레이드에서는 비가 오지는 않지만 환경 요소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다는 점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련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보스가 바닥을 찍으면 모든 유저가 공중으로 튀어오르며 이때 새로 변신해야 낙하 대미지를 막을 수 있다.▲ 오른폰 파괴 전에는 장판 패턴이 십자 모양이었으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파괴하면 여러 곳으로 퍼지는 식으로 패턴이 달라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디버프에 걸리면 캐릭터가 보라색으로 빛나며 석상에서 흘러 나오는 물로 씻어내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렇게 TL 개발자 시연이 마무리됐다. 안종옥 PD는 “개발 막바지이기에 지스타에서 체험하실 수 있는 버전을 들고 오지 못해 죄송스럽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서 12월 7일 찾아뵙도록 하겠다”라며 “오는 22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하며, 먼저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이름도 선점할 수 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 명조: 워더링 웨이브 지스타 2023 현장 (사진제공: 쿠로게임즈)쿠로게임즈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3 제2전시장 1층 BTC 부스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선보인다.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새로운 재난을 마주한 방랑자가 문명이 재건되는 이세계를 탐험하는 게임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이다.지스타 2023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는 20개의 시연존이 포함됐으며, 현장 이벤트와 시연, 무대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 시작과 동시에 캐릭터 단근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 단근 캐릭터 영상 (영상 출처: 명조 워더링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현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명조 초대형 종이백, 럭키드로우 참가권, 비공개 테스트를 위한 퍼즐 이벤트 참가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명조: 워더링 웨이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
  • 지스타가 열릴 때가 되면 몇몇 신생 개발사들은 자신들의 게임을 활용해 다양하고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중에는 간혹 유저 대전이나 스트리머 경기로 게임의 일부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시간적 문제나 사전 조건 등으로 누구나 참여하기엔 다소 어려운 경우가 많다.하지만 뉴노멀소프트는 빠른 플레이가 가능한 신작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를 내세워 누구나 e스포츠의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는 부스 콘셉트를 적극 어필했다. 게임 이해도가 높은 중계진과 직관적인 규칙으로 누구나 자신의 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구성한 뉴노멀소프트 부스를 찾아가보았다.▲ 제2 전시관 1층에 위치한 뉴노멀소프트 부스. 하얗고 탁트인 뷰가 특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10시 개장과 함께 많은 게이머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꽤 많이 준비돼 있던 시연대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생각보다 빠르게 차올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방문객들은 이번 부스 이벤트 때문에 많이들 찾아왔다고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스포츠의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는 기획 의도에 맞춰, 시연 중 게이머들의 경기를 띄워주고 중계도 진행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대기 중인 게이머들은 중계를 지켜보며 시간을 보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연대에 자리한 게이머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벤트가 걸린 만큼 치열한 경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연에 참가한 유저들을 위한 인포메이션과 경품 수령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포메이션 바로 옆에는 뉴노멀소프트가 개발 중인 보드게임도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텍사스 홀덤과 시연작인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를 결합한 게임으로 (사진: 게임메카 촬영)▲ 템페스트보다도 플레이 타임이 빨라 가볍게 즐기고 가기 좋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빠르고 시원시원한 승부를 원한다면 뉴노멀소프트 부스 방문을 고려해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20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