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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2년 전만 해도 지스타는 '할 게임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작년부터는 달라졌다. 국내 게임사들이 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신작 게임들 라인업이 탄탄해졌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도 이어졌다. 역대급이라 평가됐던 작년만큼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할 거 없다'는 불만은 잘 보이지 않는다.개막 첫 날인 16일. 오전 11시 개막과 동시에 줄을 서 있던 수많은 관객들은 제각기 관심을 뒀던 부스로 뛰어갔다. 인기 부스는 10분도 안 돼 꽉 찼고, 이내 긴 대기열을 이뤘다. 이 같은 행렬은 2~4일차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메카는 지스타 첫 날 줄이 길었던 부스 5곳을 뽑아 보았다. 다만 부스 회전률과 시연대 규모가 각기 달라 줄 길이와 대기시간이 정비례하진 않기에, 순위를 매기는 대신 가나다 순으로 나열했다.다크 앤 다커 모바일(크래프톤)제1전시장 가장 안쪽 중앙에 위치한 크래프톤 부스의 메인은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이다. 게임 외적으로도 뜨거운 감자였지만, 게임 내적으로도 뜨겁다. 법적 문제가 어떻게 결론나든, 원작 다크 앤 다커는 테스트 단계에서 확실히 붐을 일으켰던 게임인데다, 국내의 경우 PC판 다크 앤 다커 플레이가 막혀 있기에 이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꽤 존재한다. 이와 함께 단순히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의 실물이 궁금한 이들까지 한데 몰리며 크래프톤 부스엔 긴 줄이 늘어섰다. 시연대가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16일 오후 1시 기준 약 1시간 40분 이상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길게 늘어선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대기열. 참고로 옆쪽에 숨어 있는 인조이가 명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로스트아크 모바일(스마일게이트RPG)원작의 높은 인기와 모바일 버전에 대한 높은 니즈를 반영하듯, 스마일게이트RPG 부스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처음으로 체험해보고자 하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제1전시장 가장 안쪽 좌측에 위치한 터라 동선이 길어 전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전속력으로 뛰어가는 관람객도 목격됐다. 부스 전체를 시연에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은 16일 오후 1시 기준 1시간 이상. 하지만 부스 옆에서는 이디야커피와 제휴해 모코코 힐링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바쁜 와중에도 한 잔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명조 워더링 웨이브(쿠로게임즈)작년 P의 거짓과 호요버스 부스에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실내에 구름이 생길 정도였던 제2전시관. 올해는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은근히 마니아층이 많은 부스들이 몰려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긴 줄이 서 있는 곳은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다. 개발사 전작이 국내에서도 나름 흥행한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고, 공개된 정보만으로도 느낌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가 나오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말에는 세 줄로 이루어진 외부 줄만으로는 커버가 다 안 될 것 같은 예감이다.▲ 시연줄이 길게 늘어선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파이널 판타지 14(액토즈소프트)신작도 아닌데 엄청난 줄을 선 부스가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 중인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다. 입장하자마자 가장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데, 골드 소서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웰컴 굿즈와 함께 미니게임 3종을 진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 복권 이벤트와 전용 쿠폰 증정, 국내에서 얻기 힘든 오케스트리온 악보 등을 내세워 기존 게이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판14의 힘은 대단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LLL(엔씨소프트)제1전시장 왼쪽 벽면 전체를 장식한 엔씨소프트 부스. 올해 엔씨소프트는 '엔씨답지 않은' 게임들을 내세웠는데, 그 중 최고 관심작으로 꼽히는 게임이 바로 LLL이다. 엔씨 뿐 아니라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하드코어 슈팅 장르를 내세웠고, 그간 MMORPG에 주로 썼던 내부 기술력을 슈팅 장르에 적용해 사실성과 비주얼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리니지 류 게임에 질려했던 게이머들도 공개되는 영상을 보며 차츰 호기심이 동해, 엔씨 부스 내에서 가장 긴 줄을 세웠다.▲ 엔씨 시연작 중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선 LLL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지스타 현장에 방문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는 8년 만에 지스타에 출전해 자사 신작 3종을 선보이며 MMORPG 외 다른 장르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김택진 대표 역시 지스타 현장에 방문했으며, 개막날 새벽에 빠진 것이 없는지 직접 챙기며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김택진 대표는 지스타 2023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된 16일 오전 11시에 맞춰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김 대표는 이번 출전에 대해 '새벽에 직접 나와 혹시 빠진 것이 없는지 하나하나 살피면서 최선을 다해 마련했다'라며 '이번에는 MMORPG가 아니라 새로 도전하는 장르를 가지고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왔다. 저희들이 그동안 해온 노력에 어떠한 반응해주실지 무척이나 궁금해하고 있고, 지스타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것을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밝혔다.실제로 엔씨소프트가 올해 지스타에 시연 버전으로 출품하는 신작 3종은 MMORPG가 아니며 각각 슈팅, 대전 액션, 수집형 RPG로 구성되었다. 이에 대해 김택진 대표는 '게임 분야도 굉장히 발전하고 있고, 엔씨소프트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장르를 찾아내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LLL은 콘솔 시장을 중심으로 MMORPG가 아니라 MMOFPS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다. 이어서 프로젝트 BSS와 배틀크러쉬는 MMORPG처럼 무거운 장르가 아니라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의 게임으로 고객을 만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무대에서 질의응답 중인 김택진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상)/엔씨소프트 제공(하)) 특히 김 대표는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세대들이 자라나며 서브컬처 등 그간 조명되지 못했던 장르가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엔씨소프트 역시 달라지는 시장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문화를 어떻게 선도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출품한 신작 외에도 내년, 내후년에 준비 중인 여러 타이틀 역시 새로운 분야에 진출해 좋은 작품을 소개하겠다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소통이다. 김택진 대표는 '다른 참가사와 달리 지스타 기간 내내 온라인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지스타에 오지 않으신 플레이어도 만나뵙고 소통하려 하고 있으니,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도 저희를 지켜보시며 의견을 주신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지스타에 방문하는 참관객에게 김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는 엔씨소프트 출품작 외에도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와 있다. 다들 지스타에 오셔서 우리나라 게임산업에서 많은 개발자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흥미를 갖고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아울러 엔씨소프트 부스도 꼭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장르와 소통 측면에서 기존과 달라지려는 엔씨소프트의 활동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금강선 디렉터 강연 (사진: 게임메카 촬영)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 개발과 실패에 대해 '실패를 인정하되 너무 크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금강선 디렉터는 16일, 지스타 2023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G-CON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주제는 로스트아크 7년 개발 기간과 5년 서비스 기간 동안 겪었던 개발 비화와 로스트아크 성장기였다.금 디렉터는 우선 게임 완성에 이르기까지 7년 간 여정을 소개했다. 금 디렉터는 2011년 처음 로스트아크를 만든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인생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게임 초기 방향성은 “쿼터뷰 놀이의 블록버스터화” 였다. 쿼터뷰는 카메라 조작이 적고, 개발이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대신 몰입감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답답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실제로 개발을 시작한 지 3년 후, 이와 같은 단점이 개발진 사이에서 불만으로 제기됐다. 쿼터뷰 기반 게임에 카메라가 너무 다양하다거나, 방향성이 모호하다는 등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게임의 방향성은 금 디렉터 머릿속에 있었지만, 이것을 개발진 내부에 효율적으로 알려주지 못했기에 불안감을 느낀 것이다. 바야흐로 금 디렉터의 레임덕 위기였다.▲ 강연 중인 금강선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를 타계하기 위해 금 디렉터는 승부수를 걸었다. 바로 개발 중인 게임을 지스타 2014에 출품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개발진의 흔들리는 동기부여를 바로잡고 리더십을 끌어올리기 위해, 결정 즉시 모든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트레일러를 만들어 공개했다. 그 결과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았고, 이는 자연스레 개발진의 동기부여로 이어졌다. 그 결과 개발 속도도 엄청나게 올라갔다.로스트아크는 이후 2018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에서 동시접속자 35만이라는 런칭 신기록을 세웠고 검색순위도 높았지만, 실제 지표는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기열 문제, 운영 미숙, 엔드 콘텐츠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금강선 디렉터는 3개월 만에 실패를 인정했다. 그때부터 엔드 콘텐츠이자 게임을 대표할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 준비가 시작됐다. 금 디렉터는 “이 문제를 타계할 방법은 군단장 레이드뿐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금 디렉터는 당시 상황에 대해 “게임 개발을 하다 보면 실패하는 순간이 온다”며, '다만 중요한 것은, 실패를 너무 크게 받아들여서 너무 염세주의로 가지 않는 것이다'고 판단했다. 개발진이 성실하게 쌓아 올린 가치들은 분명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연 중인 금강선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금 디렉터는 군단장 레이드 제작 시 게임을 모두 뜯어고친다는 선택 대신 기존 매력을 살리되 높은 난이도와 보는 맛을 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각기 다른 특색과 키워드의 군단장을 준비했다. 군단장 연출도 넣고, 에스더 스킬도 쓰면서 캐릭터에 몰입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군단장 레이드에 힘입어 로스트아크는 부진을 극복했고, 하루에만 123만 명 유저가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 됐다.금 디렉터는 “윈스턴 처칠은 성공이라는 것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해 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했다”며, “실패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P의 거짓 OST 커버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지난 15일, P의 거짓(Lies of P) 2차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P의 거짓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도 발매했다.우선 P기관으로 추가할 수 있었던 기상 회피 기능이 기본 제공 스킬로 전환됐다. 아울러 일부 몬스터의 공격 속도 조정과 일부 무기들의 공격력 상향으로 전투 밸런스도 조정됐다. 더해 호텔 NPC 폴렌디나의 초기 판매 아이템에 쿼츠를 추가했고, 일부 버그도 수정했다. 또, 2차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코스튬 연금술사의 모자, 보물 사냥꾼의 가면과 사냥복, 환상의 에메랄드 안경을 추가했다. 코스튬의 착용 부위 세분화 작업도 이뤄졌다.함께 뛰어난 음악으로 주목받은 P의 거짓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공개됐다. OST에는 게임에서 가장 처음 얻을 수 있는 음악 'Feel'을 포함, 총 70개 곡을 담았다. 기본 가격은 11,500원이며, 스팀에서 P의 거짓 디럭스 에디션을 이미 구매했거나, 'P의 거짓 디럭스 에디션 & OST' 번들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16일 정오부터는 OST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시작한다. 유저들은 벅스,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국내외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P의 거짓 OST를 감상할 수 있다.한편, P의 거짓은 지난 15일,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6개의 상을 거머쥐었다.P의 거짓 2차 업데이트 및 P의 거짓 OST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의 거짓 공식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배틀그라운드 론도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1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월드 아트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열 번째 신규 맵 ‘론도(RONDO)’에 대한 상세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빌딩이 즐비한 현대 도시부터 과거의 향취가 배인 전통 장소까지 만나볼 수 있는 론도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km 사이즈의 대형 맵으로, 역대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맵 중 플레이 가능 지역이 가장 넓다. 맵의 남서쪽에서는 호수, 대나무 등 새로운 환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동쪽에서는 다양한 능선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요 지역 중 ‘유 린’은 울창한 나무와 아름다운 호수로 구성돼 전통적인 미학을 담아내고, ‘틴 룽 가든’은 전통적인 주택가에 폭포와 돌산이 위치해 거대한 자연의 웅장함을 뽐낸다. 건물과 강물이 공존하는 ‘메이 란’에서는 물길을 통한 전투가 가능하다.다른 곳에서는 현대적인 도시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이루어진 지역 ‘자데나 시티’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를, ‘NEOX 팩토리'에서는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 및 공장지대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린 장’, ‘자오 틴’, ‘종합경기장’ 등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지역들을 선보인다.▲ 론도 월드 아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론도 스크린샷 (사진제공: 크래프톤)론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요소들도 도입된다. 우선 맵 곳곳에 파괴 가능한 대나무가 배치된다. 대나무는 투척 무기, 근접 무기, 차량 등을 통해 파괴할 수 있다. 이어 도시 맞춤형 이동 수단도 추가된다. 자데나 시티에서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mm 탄약을 사용하는 기관단총(SMG) ‘JS9’도 출시된다.론도는 오는 12월 6일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론도 및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수상 소감을 전하는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 (사진제공: 시프트업)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티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캐릭터)을 수상했다. 작년 11월에 출시된 승리의 여신:니케는 출시 직후 국내 최초로 서브컬쳐 게임으로 일본 양대 마켓 1위와 국내 양대 마켓 1위, 그 밖에 출시한 대부분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고, 한국 게임 최초로 신규 IP로 북미 3위에 올랐다. 특히,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 주요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 최상단에 자리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니케가 받은 우수상은 대한민국 게임발전을 응원해주시는 유저 분들이 주신 상이라 믿고 무겁지만 기쁘게 받겠다“며 ”올해 특히 다양하고 좋은 작품이 많아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후보 중에 선보인지 가장 오래된 니케가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1년간 여정을 함께 해주신 니케 지휘관들 덕분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유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라운드8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라운드8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한 'P의 거짓'이다.15일,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라운드8과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통해 대상을 포함,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과 사운드 부문, 그래픽 부문,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대상을 수상한 P의 거짓 최지원 총괄 디렉터는 “무겁고 뜨거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P의 거짓을 처음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며, '게이머 분들이 P의 거짓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들을 하나하나 밤새면서 보고 있다.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이에 더 멋진 게임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겠다.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최지원 총괄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P의 거짓과 대상 자리를 놓고 경쟁한 넥슨코리아(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다양한 장르의 조합과 섬세한 도트 그래픽을 조화롭게 버무려낸 게임으로 호평받았다. 아울러 200종 이상의 어종을 고증한 점과 메타스코어 90점 이상의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았다.넥슨코리아 황재호 디렉터는 '저희는 완성도에 대해 집착했고, 치열하게 고민했고, 좋은 게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한 것 이상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많은 저주를 깨냈다고 생각한다. 같은 회사가 2연속 대상을 수상하지 않는다는 저주를 깨고 싶었는데, 실패해서 좀 아쉽다. 그래도 더 많은 자극이 됐기에,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민트로켓 황재호 디렉터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우수상은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공동 수상했다. 매드엔진 이선호 PD는 수상소감으로 '나이트 크로우라는 게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해주신 매드엔진 모든 임직원 분들과 함상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지원해주신 위메이드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 1년동안 우리나라 게임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질타와 응원을 받은 것 같다. 이것이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된 것 같다. 지휘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이상균 PL은 '저희가 뭔가 대단한 것을 이루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감을 남겼다.팬들이 직접 뽑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게임상은 P의 거짓이,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선정한 우수개발자상은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8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수상했다. 이어 e스포츠발전상은 스피릿 제로의 강성훈 이사에게 주어졌다. 팀 스피릿 제로는 대전액션게임의 불모지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대전액션 이벤트 및 대회를 개최하며 그 기반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사회공헌우수상은 카카오게임즈가 수상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같이'로 시작되는 여러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 가치 실현에 힘써왔다.기술·창작상의 경우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부문은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캐릭터 부문은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수상했으며, 2023년 출시된 독특한 인디게임에게 주어지는 인디게임상은 뉴코어게임즈의 로그라이크 액션게임 데블위딘: 삿갓이 수상했다. 게임산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노력해온 인물에게 전하는 공로상은 더게임스데일리의 모인 대표가 받았다. 스타트업기업상은 파우게임즈가 수상했다. 파우게임즈는 네오위즈 산하의 MMORPG 전문 개발사로, 이번 지스타에 출전하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개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신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선보인 회사에게 시상하는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은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가 수상했다. 컴투스로카는 올해 6월 VR게임 '다크 스워드'를 중국 VR게임으로 1위를 달성하며 좋은 성과를 낸 것이 선정 사유다. 아울러 굿게임상으로는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로리스 다크니스'를 개발한 올드아이즈의 박재형 대표가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자가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사진제공: 넷이즈)넷이즈는 15일, 옥토패스 트래블러 모바일 버전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이하 대륙의 패자)’의 공개 테스트를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16일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테스트 기간 동안 2,000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버 안정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인 이번 테스트는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이후, 콘솔과 PC로도 이식된 JPRG 장르 인기작이다.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배경음악, 세부적인 설정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이런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모바일 버전 대륙의 패자는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 중이며, 넷이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전작들의 친숙한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 환경 최적화, 부분유료화로의 변경 등 다양한 수정을 거쳐 국내에 선보인다.플레이어는 3가지 메인 스토리를 따라 ‘오르스테라’ 대륙을 탐험하며 부와 명예, 힘, 그리고 다양한 종착지가 기다리는 멀티 엔딩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총 8종류 직업 캐릭터를 육성하고 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4인에서 8인으로 늘어난 파티 시스템과 이전보다 더욱 많은 신규 캐릭터 및 NPC와의 상호작용 요소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스퀘어에닉스 히로히토 스즈키(Hirohito Suzuki) 시나리오 디렉터 겸 총괄 프로듀서는 '16일부터 대륙의 패자 공개 테스트가 시작된다.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서 JRPG 장르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테스트 기간 동안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새로운 여정에 합류해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대륙의 패자는 지난 10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자를 모집 중이다. 넷이즈는 사전예약 50만 명 달성 시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아이템을 플레이어에게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게임대상에서 시상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 개막 전 날에 현장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유 장관은 일부 시연작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해봤다며 게임에 대한 관심을 표했고, 게임산업 재도약 및 수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15일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지스타 2023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14년 만에 지스타에 방문한 소감에 대해 '우리나라 게임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보니 매우 놀랍고 자랑스럽다. 몇몇 게임은 직접 시연해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라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데 수많은 관람객이 오실 예정이라 안전문제도 철저히 준비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지스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게임산업도 더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게임산업 및 이용자 보호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산업진흥에 대해서는 '국내 게임업게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하고, MMORPG 이외에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디게임, 신기술 게임 등에 대한 제작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언급했다.이어서 수출지원에 대해 '중국에 편중된 수출구조를 북미, 유럽, 일본 등 전략시장과 중동과 동남아와 같은 신흥시장으로 다변화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지난 13일 시행령 세부 내용을 발표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의무화에 관련해 유인촌 장관은 '게임산업 전반에 공정한 게임의 룰을 정착시키겠다. 확률 공개 관련 시행령을 통해 업계와 이용자 간 공정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인조이 (사진제공: 크래프톤)16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그 중 크래프톤에서 선보이는 '인조이(inZOI)'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인조이(In+ZOI)는 '삶 속에 있는', '삶과 함께하는' 의미와 동시에 '삶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이에 개발진은 모든 스토리의 핵심인 '인간관계'를 더욱 정밀하고 풍부하게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아바타, 가구, 주택 등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은 물론, 실사 그래픽으로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가상 세계 속에서는 아바타 '조이'들이 살아간다. 조이들은 탄생과 직업, 결혼과 출산을 통해 삶을 꾸리며, 매번 무작위로 성격이 할당되는 만큼 새로운 인간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한다. 특히 이들의 삶은 플레이어 개입으로 변화할 수 있는데,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자유의지를 허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조이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출처: 크래프톤 공식 유튜브 채널)▲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실사 그래픽 (사진제공: 크래프톤)인조이는 대화 상호작용에서 가족이냐 타인이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개발진은 '가족애'라는 별도 관계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외에도 친구, 연인 등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기 전에는 조이 간의 상호 동의가 필요하며, 공원이나 거리에서는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조이를 만나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이번 지스타 2023 시연 버전은 앞서 설명한 기능에 더해 의상 편집이나 가구 변경, 건축 모드 등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플레이어가 스마트폰을 통한 표정 인식 시스템으로 아바타의 표정을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마련하기도 했다.크래프톤 인조이 개발진은 '삶을 한 발짝 멀리서 바라보면, 좋은 일이 그리 좋지 않을 수도, 나쁜 일이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인조이 속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 삶 그 자체가 커다란 선물이며, 과정 전체가 의미 있는 것임을 플레이어들과 함께 나누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조이들의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 크래프톤)인조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크래프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이번 주에는 전반적으로 고요한 가운데 홀로 급격한 상승세를 탄 게임이 있다. 무려 8계단을 뛰어 11위에 자리한 원신이다. 상위권에서 보기 드문 상승폭이자, 국내 출시 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포털 검색량, PC방 이용량, 개인방송 시청자 수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단기간에 훌쩍 높아졌다는 점을 방증한다.그 중심에는 지난 8일 출격한 신규 5성 여성 캐릭터 ‘푸리나’가 있다. 기존에 원신에는 라이덴 쇼군, 나히다 등 미모를 앞세운 여성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며 인기상승을 주도했으나, 올해 들어 남성 캐릭터 등장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5성 캐릭터는 3월에 등장한 데히야 이후 백출, 리니 등 남성 캐릭터만 추가됐고, 여성 캐릭터는 보이지 않았다.물론 원신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남녀를 막론하고 독자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게임을 장기간 즐겨온 유저 다수가 새로운 5성 여성 캐릭터가 장기간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토로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8개월 만에 등장한 5성 여성 캐릭터 푸리나는 매우 반갑게 다가왔고, 이는 역대 최고 순위로 이어졌다. 게임메카 PC·온라인 게임순위엔 반영되지 않았지만,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출 면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뒀다.실제로 신규 캐릭터가 없었던 3.8 업데이트 당시 원신은 두 단계 상승에 그쳤고, 이후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도 이번 주만큼 큰 화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즉, 원신 입장에서는 시장이 원하는 캐릭터를 얼마나 주기적으로 선보이느냐가 흥행을 좌우한다는 점을 실감했던 한 주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푸리나가 등장한 원신 4.2 업데이트 '죄인의 원무곡'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호요버스) 새 시즌 타고 반등, 이터널 리턴과 나이트 워커이번 주에는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시즌제 강점을 살린 게임 다수가 반등 기회를 잡았다. 우선 지난 9일 시작된 시즌 2를 토대로 3주 간 이어진 하락세를 끊고 14위로 상승한 이터널 리턴이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전투 메이드를 테마로 앞세워 여성 캐릭터 신규 메이드 스킨을 획득할 수 있기에 업데이트 전부터 유저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편이었다.이어서 2일 열린 신규 시즌에 맞춰 지난주에 3개월 만에 복귀한 후 이번 주에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40위에 안착한 나이트 워커다. 나이트 워커는 출시 후 9위까지 도달하며 매서운 신예로 떠올랐으나 서비스가 이어질수록 스트레스 요인이 늘어난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며 3개월 만에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새 시즌을 발판으로 삼아 다시금 순위권에 든 만큼 액션에 어울리는 시원한 운영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중위권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4가 3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28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에 약 3개월 만의 주요 업데이트가 열리며 복귀한 유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열리는 지스타에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하며 간만에 달아오른 열기를 이어가려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지스타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도 적지 않기에 여기에 힘입어 30위권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하위권에서는 지난 9일 출시된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가 45위로 입성했다. 시리즈를 이끌어온 키류 카즈마의 귀환을 토대로 공백기 시점 스토리를 탄탄히 채워줬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국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어서 테스트 단계에서 24위에 오르며 업계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더 파이널스는 테스트가 마무리되어 47위로 하락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15일, 레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오는 12월 22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1990년대 국산 패키지게임 중흥기를 연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를 아우르는 합본 리메이크다. 전체 42챕터, 약 80시간에 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원에스더(이올린 役), 남도형(라시드 役), 장민혁(G.S 役) 등 국내 성우를 기용한 풀 보이스(Full Voice)를 더빙을 지원한다.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정식 발매에 앞서 16일부터 한정판(16만 8,000원)을 포함한 패키지 버전(6만 4,800원) 예약판매를 한다. 전국 오프라인 게임 전문점 및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한정판 구성 (자료제공: 라인게임즈) 한정판에는 스페셜 박스와 함께 스틸북, 스틸북용 마그네틱 패드, OST USB 카드, 캐릭터 포토카드 25종, 스틸 포스터, 스티커 2종, 국가 문양 뱃지 10종, 어나더 타이틀 시트 3종이 포함된다.또, 16일부터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와 닌텐도 e숍을 통해 사전 체험판을 배포한다. 체험판은 챕터2 분량으로, 정식 버전과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된다. 아울러 부산 벡스코에서 16일부터 개막하는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에픽게임즈 B2C부스에서 시연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5 게임뉴스
  • ▲ RF 온라인 넥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4일, MMORPG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약 1분 30초 분량으로, 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까지 3개 국가에 대한 소개와 바이오 슈트를 활용한 액션, 신기(로봇)를 이용한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RF 온라인 넥스트 게임 소개 영상 (영상제공: 넷마블)넷마블엔투에서 개발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이 즐긴 RF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SF 테마 MMORPG로, 3개 국가 간 RvR(진영 대결)이 특징이다. 사실적으로 구현한 SF 세계관과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넷마블은 지스타 202에 RF 온라인 넥스트를 출품하고, 원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특수한 효과를 지닌 카드를 선택해 몬스터 웨이브를 상대하는 이벤트 모드 등을 공개한다.자세한 내용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5 게임뉴스
  • ▲ 리파인드 셀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플레이즘)1인 개발자 리자드리(Lizardry)가 제작하고 플레이즘(PLAYISM)이 퍼블리시하는 ‘리파인드 셀프: 성격 진단 게임(Refind Self: The Personality Test Game, 이하 리파인드 셀프)’이 14일 스팀과 모바일로 출시됐다.리파인드 셀프는 어드벤처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이세계 인형로봇이 되어 자신을 만든 박사님과 추억의 장소를 탐험하고 여러 로봇과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게임 플레이타임은 1시간 가량이며, 클리어 이후 플레이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성격이 진단된다.게임에는 총 23개의 성격 유형이 존재한다. 진단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을 가장 상징하는 성격 1개, 보충하는 성격 2개, 숨겨진 성격 1개, 가장 먼 성격 1개를 알 수 있다. 스팀과 모바일 버전 내용은 차이가 없으며, 플레이어 행동 데이터와 진단결과가 연동되는 크로스 플랫폼이 지원된다.리파인드 셀프는 스팀에서 8,900원, 모바일에서 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파인드 셀프 게임소개 영상 (영상 출처: 플레이즘 공식 유튜브 채널)▲ 리파인드 셀프 스크린샷 (사진제공: 플레이즘)
    console 2023-11-15 게임뉴스
  • ▲ 홍마성 레밀리아 2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이미지 (사진제공: CFK)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오는 12월 14일 발매 예정인 동방 고딕 액션게임 ‘홍마성 레밀리아 2 요환의 진혼가(이하 홍마성 레밀리아 2)’ 한국어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가 14일부터 예약 판매 된다.홍마성 레밀리아 2는 동방 프로젝트 IP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의 후속작이며, 원작 동방요요몽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자요이 사쿠야가 주인공으로, 사라진 레밀리아, 홍마관의 식솔의 행방을 찾아 홍마성으로 떠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홍마성 레밀리아 2 공식 트레일러 (영상 출처: CFK 공식 유튜브 채널)이자요이 사쿠야는 나이프를 사용한 근거리 공격이 특기다. 일정 시간 공중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비상, 뒤로 빠르게 이동하는 백스텝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싸울 수 있다. 여기에 소울 스컬쳐 뛰어 차기, 백스텝 나이프 등 여러 특수 공격도 추가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가 가능하다.홍마성 레밀리아 2는 스테이지 선택 전 최대 3개의 서브 웨폰과 파트너를 장착해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서브 웨폰과 파트너 소환을 사용할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서브 웨폰은 나이프 투척과 시간을 멈추는 회중시계가 준비됐다. 파트너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방 캐릭터 소환할 수 있고, 파트너는 저마다 서로 다른 스킬을 지녔다홍마성 레밀리아 2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일반판과 초회 한정판을 구매하는 유저들에게는 예약 특전으로 사쿠야 윳쿠리 아크릴 키링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신작 일러스트 모음집, 설정집,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등이 제공된다.홍마성 레밀리아 2는 PC, 닌텐도 스위치로 오는 12월 14일 발매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제사한 정보는 CFK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홍마성 레밀리아 2 초회한정판 구성품 (사진제공: CFK)
    console 2023-11-15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