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최근 365일 이내 등록된 새글 이에요.

  • ▲ 엔프로텍트 게임가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잉카인터넷) 잉카인터넷은 16일부터 3일간 지스타 2023 B2B관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지스타에서 잉카인터넷은 자사 대표 제품인 온라인게임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nProtect GameGuard)와 모바일게임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앱가드(nProtectAppGuard)를 출품한다.잉카인터넷 글로벌사업부 담당자는 '엔프로텍트 게임가드는 전 세계 3억 유저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력과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스타 특별 프로모션과 혜택을 지원해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잉카인터넷 부스는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홀 J301에 자리한다. 현장을 방문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글로벌 웹툰 게임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는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이하 지스타)에서 네이버웹툰 연재작을 원작으로 개발 중인 게임 3종을 공개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작년 2월 구글플레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웹툰과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가 웹툰을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웹툰 게임스 협약을 맺었다.네이버웹툰은 참여 개발사에 웹툰 IP 지원과 국내 마케팅을 돕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국 11개 지역에 있는 글로벌 게임센터와 연계해 업체 선정,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렇게 개발된 게임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글로벌에 출시된다.이번에 공개할 게임 3종은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위촉한 게임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개 개발사에 업체당 최대 6억 원에 달하는 개발지원금을 지급하며, 구글플레이와 네이버웹툰은 게임 개발 컨설팅과 검수를 맡는다. 선정작은 네이버웹툰 레사(작가: POGO)를 활용한 게임 2개와 사신소년(작가: 류)을 원작으로 한 게임 하나다. 레사: 체크메이트는 자라나는 씨앗이 로그라이크 요소를 포함한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슈퍼잼이 개발 중인 레사M: 브릭브레이커는 원작 스토리 기반 벽돌깨기 RPG다. 빌리네어게임즈의 사신소년: 계약자는 수집 요소를 가미한 액션 RPG다. 3개 모두 구글플레이 지스타 부스에 전시된다. 구글플레이는 지스타 부스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게임 소개, 시연, 원작자와의 대담 등으로 구성한 무대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구글플레이 포인트 획득 기회와 관련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네이버웹툰 김상미 게임사업 리더는 '웹툰 IP에 대한 중소 게임사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게임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진흥원, 구글플레이와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구글플레이 이형원 한국 게임 파트너십 총괄은 'K-웹툰을 기반으로 개성있게 재해석된 3개 게임들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게임 3종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한국의 우수한 중소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엠게임 CI (자료제공: 엠게임)엠게임은 14일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5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으며, 이는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8월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각 32.2%, 40.8% 하락했다.2023년 3분기 매출 상승은 우선 중국에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에서 ‘나이트 온라인’ 흥행이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퀸즈나이츠 국내 출시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 중인 2023년은, 4분기 PC 온라인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를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은 탄탄한 IP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출시로 성공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신규 퍼블리싱 게임 발굴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엠게임 2023년 3분기 실적 (자료제공: 엠게임)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한-아랍 e스포츠 대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빅픽쳐인터렉티브)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이하 KAS)가 주최하고 외교부,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이 후원하는 제16회 아랍문화제: 한-아랍 e스포츠 대회가 서울시 강남구 VSG 아레나에서 15일에 열린다. 아랍문화제는 KAS가 2008년부터 한-아랍 간 상호 문화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랍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해왔다.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한-아랍 e스포츠 대회로 기획했다. 종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며, 리비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쿠웨이트 등 아랍 국적 선수 26명이 한국 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로는 성남 락스(ROX)가 참가한다.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이집트 게임 인플루언서 채널(@Momo Gamer)로 생중계된다.자세한 내용은 아랍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컬래버 PC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4일, 컴퓨존과 협업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컬래버 PC를 출시한다. 컬래버 PC는 ▲AMD 라이젠 5 라파엘 7500F ▲ 그래픽카드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60 Ti ULTRA ▲SK하이닉스 Platinum P41 M.2 NVMe 등을 탑재했다. 케이스는 파노라믹뷰 강화 유리 케이스 잘만 P30이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원작 캐릭터 중 원하는 것을 골라 팀을 짜서 탑을 오르거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오해입니다 여러분 (사진출처: 게임메카 공식 트위터) '게임메카 SNS 담당자는 퍼리인가요?'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위 이미지로 대신하기로 하고, 일단 '퍼리'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하겠습니다.위키백과에 실린 퍼리(Furry)에 대한 정의는 '인간적인 동물에 끌리는 사람' 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조금 더 세분화되긴 하지만, 복슬복슬한 수인 캐릭터와 이들을 좋아하는 팬덤을 가리킨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퍼리를 좋아하는 이 중 일부는 본인이 직접 퍼리 캐릭터가 되기 위해 복슬복슬한 인형옷을 입습니다. 일명 '퍼슈트'라 부르는 옷이죠. 그리고 이런 옷을 입는 분들은 '퍼슈터'라 칭합니다.▲ 성능 때문입니다 성능 (사진: 게임메카 촬영)동물과 사람의 묘한 경계 위에 있다는 독특한 외형 때문인지, 아래 소개할 '수상하게 돈이 많은 퍼리' 밈(meme)이 엄청난 유행을 탄 덕분인지, ‘퍼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째서인지 수상하다는 평가와 특이하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게임메카가 지난 2월 취재한 ‘퍼리조아’ 행사 기사도 여러모로 다양한 관심을 받은 바 있죠. 그 중 퍼슈터 분들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았습니다.퍼슈트는 그 크기와 디자인 때문인지, 많은 서브컬처 행사에서도 이목을 끄는 요소인데요. 일례로 게임메카의 지스타 코스어 포토 기사에서도 퍼슈트를 입은 분들이 거의 매년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서브컬처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퍼슈터’들이나 이들이 좋아하는 ‘퍼리’에 대한 문화 이해도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이에 퍼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고자, '퍼리조아' 행사를 주최한 펀즈이누미디어의 펀즈이누 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첨언하자면, 펀즈이누 님께서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스타에서 퍼슈터 분들과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펀즈이누님의 캐릭터 파누 (사진제공: 펀즈이누)Q. 우선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펀즈이누입니다. 짧게 펀즈라고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다양한 일을 하고 있고 여러 취미에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대외적으로는 트위치 스트리밍으로 아시는 분들이 제일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에서는 퍼리 팬덤에서 활동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퍼리 캐릭터에 관심이 많았으며, 관련 오프라인 활동, 즉 행사와 퍼슈터 활동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Q. 최근 여러 국내 행사들에서 퍼리 팬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퍼리란 무엇인지 가벼운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우선 이 질문에서는 '퍼리'와 '수인'을 구분하지 않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퍼리'와 '수인'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정말 많지만, 이걸 여기서 구분하면 인터뷰가 너무 길어지거든요. '퍼리'를 간단히 정의하자면 '동물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동물 캐릭터의 범주는 정말 다양합니다. 퍼리 안에서도 동물에 가까운 형태부터, 사람에 가까운 형태까지 매우 다양하죠. 디즈니 캐릭터처럼 '말하는 동물'부터, 단순히 장식용 수준으로 보이는 고양이귀와 꼬리만 달고 있는 인간형 캐릭터까지 말입니다. 그래서 “퍼리의 정의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라는 주제는 팬덤 내부에서도 항상 활발한 토론거리입니다.사실 '퍼리'라는 단어는 국내에서 팬덤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2021년에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퍼리' 밈으로 '퍼리'라는 단어가 급격하게 퍼지면서 알려진 것 같습니다. 서브컬처에서 서양의 카툰 스타일과 동양의 아니메 스타일로 나뉘듯이, 퍼리는 서양식 카툰 스타일, 수인은 동양식 아니메 스타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리얼(좌, 슈트명 눈눈)과 케모노(우, 이나)스타일로 구분하기도 한다 (사진제공: 눈눈, 이나)Q.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퍼리 팬덤에게는 언제부턴가 ‘수상하고 돈이 많다’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는데요,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저는 일종의 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취미들이 있고, 그 중에는 돈이 많이 필요한 취미도 있죠. 아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취미고, 팬덤이 사용하는 상품(퍼슈트 등)의 가격이 상상하는 것 보다 비싸기 때문에 그런 인식이 생긴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더해, 퍼리 팬덤은 정말 다양한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팬덤 활동에 기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에서는 이런 창작자 분들을 후원하는 느낌으로 활동하시는 소비자 분들도 계시고요. 이런 문화를 잘 모르시는 분에게는 단순히 돈을 매우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상하고 돈이 많은 게 아니라 열심히 취미활동을 즐길 뿐입니다 (사진출처: 원작자 Kastry 공식 X)Q. 퍼리 팬덤에 대한 인식은 일반적으로 ‘퍼리를 좋아한다’ 에서 그칠 뿐 세부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를 잘 모르시는데요, 퍼리 팬덤 내에도 어떤 분류가 있는 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여타 서브컬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림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코스프레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 것처럼요. 퍼리 팬덤 안에서도 2D 콘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고 3D 콘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사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퍼리 캐릭터의 카테고리가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동물형-인간형 단계별에 팬덤이 나뉘기도 합니다. 서브컬쳐 팬덤 안에서 퍼리 팬덤이 보이는 큰 차이점은 ‘창작 활동’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기존 작품이나 캐릭터를 기반으로 취미를 즐기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오리지널 캐릭터(Original Character, OC)를 생성하는 등 창작 기반 활동이 많습니다.▲ 직접 만든 캐릭터로 창작품을 만들기도 하지만 (사진제공: 펀즈이누) ▲ 밴드 활동이나 디제잉 등, 다양한 문화를 퍼리 팬덤으로서 공유한다고 (사진제공: 펀즈이누)Q. 퍼슈트의 독특한 외형을 보고 퍼슈트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퍼슈트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퍼슈트는 '퍼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슈트', 말 그대로 퍼+슈트입니다. 물론 디자인에 따라 털이 없는 슈트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퍼슈트가 아니다 이런 차별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외형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죠.이에 제작 또한 개인의 주문제작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전에는 해외 제작자 분들이 많으셨는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제작자 분들이 하나둘 늘고 계세요. 이에 맞춰서 퍼슈터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장비를 제작하시는 분들도 느는 추세고요. 퍼슈트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쓰는 악세서리 등이 그 예시입니다.Q. 퍼리조아 취재 기사 당시 퍼슈터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요. 퍼슈터는 어떤 사람들인가요?퍼슈터를 쉽게 설명하면 퍼리 코스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는데요. 코스프레는 기존 만화나 애니, 게임, 영화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퍼슈트는 자신의 캐릭터, 'OC'를 사용합니다. 즉, 퍼슈터는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코스프레와 그 특성이 같다는 것도 특징인데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이죠.▲ 퍼슈팅은 개성 넘치는 외형을 가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교류하는 문화다 (사진제공: 펀즈이누)Q. 퍼슈트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더워보인다, 어떻게 보느냐, 관리는 어떻게 하느냐’ 등 여러 질문들을 피할 수 없는데요,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우선 당연히 매우 덥습니다. 푹신함을 구현하기 위해 솜을 채워 넣는 경우도 매우 많은데, 이런 디자인의 퍼슈트는 두꺼운 옷을 입는 수준이 아니라 인형 속에 들어간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물론 디자인에 따라 상대적으로 덥지 않은 디자인도 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털 원단으로 만들어진 것을 뒤집어쓰는 일이기에 기본적으로 덥습니다. 무겁기도 하고요.그래서 여러 퍼리 행사들은 가을과 겨울에 집중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슈트에 쿨러를 장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 위화감이 없도록 입에 넣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모양 쿨러를 만드시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시고요.▲ 슈트 내부에 이와 같이 쿨러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고 (사진제공: 펀즈이누)▲ 이외에도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전자기기를 수트 내부에 추가하기도 한다 (사진제공: 펀즈이누)시야확보 방법은 디자인에 따라,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단순히 작은 구멍이 있는 형태부터, 칼라 필름지로 홍채를 표현하며 밖을 볼 수 있게끔 디자인한 것도 있습니다. 다만 제작자들의 기술력이 높아지고 팬덤 내부의 연구가 활발해지며 카메라와 내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방식도 탄생했습니다. 물론, 어떤 방법이든 일반적인 상황보다 시야는 굉장히 좁습니다. 최근 VR기기의 패스스루 기능을 도입하는 연구를 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기술이 생길 것 같네요.관리의 경우 행사용 인형탈과 달리 개인이 제작한 물건이므로 관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가장 좋은 건 애초에 관리할 요소를 줄이는 것이죠. 우선 착용할 때마다 이너웨어와 발라클라바를 필수로 착용합니다. 외부의 경우 재질 별로 다른 세탁 방법을 사용하고요. 의외로 머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세탁이 가능하기에, 세탁기를 사용하시는 분도 많습니다.단 머리는 세탁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애초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합니다. 알콜 스프레이와 습기제거제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해서 보관하죠.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관리 방법이 천차만별이므로 정답은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필름을 써 최대한 티가 나지 않게 밖을 보게 하거나, 타공을 통해 시야를 트는 방법이 주류 (사진제공: 펀즈이누)▲ 기본적으로 시야가 넓지 않기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사진출처: 채널시하 유튜브 영상 갈무리)Q. 퍼슈터의 경우 퍼슈트 인덱스라는 사이트를 만드실 정도로 향유층이 확대된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규모가 확장되기 시작했나요?제 기억으로는 코로나 시기에 많은 퍼슈트가 탄생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코로나로 행사가 열리지 못해 외부활동이 없어 크게 알려지진 않았구요. 퍼슈트는 제작 기간이 짧게는 수개월부터 길게는 년 단위로 오래 걸리기에 실제 수주는 코로나 직전인 2020년부터 늘어났을 것이라 생각됩니다.퍼슈트 인덱스는 이 오프라인 행사 축소로 기획되었는데요. 아마 코스어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내용일수도 있겠습니다. 코믹월드나 지스타 등, 서브컬처 행사가 끝나고 나면 코스어분들은 찍힌 사진은 많지만 그걸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은 경험하셨을 거예요. 이건 퍼슈터들도 비슷한데요. 다만, 퍼슈트는 세상에 하나뿐인 고유한 캐릭터이므로 색상이나 모습 등 태그 기반의 사전을 만들어놓는다면 찍은 분도 찍힌 분도 사진을 나누기가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코스어 분들과 비슷하게, 퍼슈터들도 행사장에서 상대를 보고 사진을 찍고 사진을 태그해 업로드면서 교류가 시작됩니다. 퍼슈트 팬덤에 계신 많은 분들이 이런 루트로 유입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 또한 그랬었고요. 퍼슈터들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많은 분들이 더욱 편하게,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퍼덱스는 펀즈이누 님이 편리한 교류를 위해 직접 만든 사이트다 (사진출처: 퍼덱스 공식 홈페이지)Q. 곧 열릴 지스타에서도 퍼슈터 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텐데요, 퍼슈터 분들을 궁금해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퍼슈터 분들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매너 등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앞서 말씀드렸듯 퍼슈터는 코스어들과 많은 특성을 공유합니다. 퍼슈터분들은 사진 찍히는 걸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이에요. 자신의 창작물을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는 일을 싫어하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려워하지 말고 사진촬영을 권유하셔도 괜찮습니다.단, 주의점으로는 퍼슈트는 시야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퍼슈트의 구조상 정면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퍼슈트가 이동하는 앞길을 막는다거나 한다면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이 부분을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청력 또한 제한되기에 권유를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퍼슈터 분들이 일방적으로 무시할 이유가 없어요. 상처받지 마시고 최대한 크게 액션을 취해주세요. 촬영을 권유했는데 무시하신다면 무시하신 것이 아니라 진짜로 못 보거나 못 듣는 경우가 가장 큽니다.올해 지스타에서는 게임 행사임을 보여주는 만큼, 또, 함께 서브컬처 활동을 즐기는 만큼 많은 퍼슈터 분들이 게임과 관련된 물품을 함께 챙겨 가시는데요. 지스타 현장에서도 게이머로서, 함께 문화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모두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복슬복슬한 세계, 퍼슈트 촬영회에 가다 (영상출처: 채널시하 공식 유튜브 채널)▲ 펀즈이누 님은 '오는 지스타에서도 퍼슈터들과 많은 분들이 즐거운 교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펀즈이누)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출전작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3일 지스타 2023 전시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8년만에 지스타에 출전하며, 출품작 7종을 선보인다.우선 시연 출품작은 슈팅 신작 LLL, 수집형 RPG 신작 프로젝트 BSS, 난투형 대전 신작 배틀크러쉬까지 3종이다. 이어서 12월 7일 출시되는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전략 신작 프로젝트 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은 무대에서 제작진이 직접 게임을 시연하며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9월에 출시한 퍼즈업 아미토이 관련 행사도 한다.엔씨소프트 지스타 출전을 총괄하는 서민석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센터장은 '국내외 게임 이용자가 지스타 시연 부스에서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를 직접 플레이하고, TL, 프로젝트G, 프로젝트M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개발 현황과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변화된 개발 기조와 결과물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지스타 무대 행사에 LLL 정민주 LD(Lead Designer), 배틀크러쉬 강형석 캠프장, 프로젝트BSS 정동현 프로듀서 등이 게임 핵심 콘텐츠를 설명할 계획'이라며, '시연작은 아니지만 무대에서 신규 영상 등을 공개할 프로젝트G와 프로젝트M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출품작 장르도 다양하다. 서민석 센터장은 '9월 출시한 ‘퍼즈업 아미토이’를 통해 엔씨의 장르 다변화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슈팅, 난투형 대전 액션,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로 개발 중인 신작을 출품해 모든 게이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연 기종도 PC, 콘솔, 모바일로 준비했다.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네오위즈-블랭크 투자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13일,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BLANK sp.z.o.o, 이하 블랭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의 투자금액은 1,700만 달러(한화 약 224억 원)로, 취득 지분율은 21.26%다.2023년 설립된 블랭크는 마테우슈 카닉(Mateusz Kanik), 옌제이 무르스(Jędrzej Mróz), 마르친 예피모프(Marcin Jefimow), 미콜라이 마르헤브카(Mikołaj Marchewka) 등 4명이 공동 창립자로 참여한 신생 개발사다. 이들은 CD 프로젝트 레드의 주요 IP인 위쳐와 사이버펑크 2077 개발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우선, 마테우슈는 위쳐 3 공동 게임 디렉터와 사이버펑크 2077 게임 및 디자인 디렉터를 맡은 바 있다. 옌제이와 마르친은 해당 프로젝트들의 프로덕트 디렉터와 총괄 프로듀서를 각각 맡았다. 미콜라이는 여러 개발 스튜디오에서 자문 및 감사위원을 수행했으며 게임 개발사 루키즈(Rookiez from Warsaw)의 CEO를 역임했다. 블랭크에는 설립자인 4인 외에도 수년간 호흡을 맞춘 CDPR 출신 베테랑 개발자들이 근무 중이다.▲ 블랭크 BI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의 이번 투자는 해외 콘솔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위한 결정이다. 앞으로 네오위즈는 블랭크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블랭크는 글로벌 흥행 게임의 개발 및 운영 등에 뛰어난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최적의 파트너라는 판단이다.블랭크는 인공지능(AI)으로 붕괴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아포칼립스 생존 어드벤처 장르의 AAA급 콘솔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블랭크는 종말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블랭크는 AAA급 게임 영역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스튜디오이다. 높은 역량으로 전 세계 대형 게임사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블랭크와의 협업은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개발 스튜디오와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콜라이 마르헤브카 블랭크 게임 스튜디오 공동 창립자는 '네오위즈는 우리 신작에 대한 가능성과 스튜디오의 장기적인 비전을 인정했다. 양사가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어 서로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구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P의 거짓'은 블랭크가 지향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의 좋은 사례이자, 회사의 가치와 일치한다. 이러한 블랭크의 개발 철학을 잘 녹여 플레이어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UFO로보 그렌다이저: 더 피스트 오브 더 울브즈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50년의 세월을 넘어 우주의 왕자 그렌다이저가 게임으로 돌아온다.프랑스 개발사 엔드로드(Endroad)가 제작하는 ‘UFO로보 그렌다이저: 더 피스트 오브 더 울브즈(UFO ROBOT GRENDIZER: The Feast of the Wolves, 이하 피스트 오브 더 울브즈)’가 15일 출시된다. 원작 UFO로보 그렌다이저는 일본에서 1975년 처음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며, 약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다.피스트 오브 더 울브즈는 원작 스토리를 따르는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듀크 프리드(우몬 다이스케)가 되어 프리드성을 파괴하고 지구마저 공격하려는 베가성 연합군과 대왕 베가의 침공을 방어해야 한다.▲ 피스트 오브 더 울브즈 공식 출시 트레일러 (영상 출처: 마이크로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전투는 그렌다이저, 스페이저, TFO 모드 각각 다르게 진행된다. 그렌다이저 모드에서는 원작 애니메이션 느낌의 로봇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렌다이저를 상징하는 핸드 빔, 더블 하켄, 다이저 펀치, 스페이스 썬더를 직접 사용하며 적 기체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스페이저 모드와 TFO 모드는 탄막 슈팅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페이저 모드는 3D 슈팅으로 적들을 처치해야 하며, 스페이저를 상징하는 스핀 드릴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TFO 모드에서는 탑다운 탄막 슈팅이 진행되며, 적의 공격을 피하고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피스트 오브 더 울브즈는 PC, PS4, PS5, Xbox 시리즈 X/S로 15일(콘솔은 14일) 출시된다. PC, Xbox 버전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피스트 오브 더 울브즈 스크린샷(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2023 챌린지 프로젝트 결선 현장 (사진제공: 웹젠)웹젠은 13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대회 ‘2023 챌린지 프로젝트’ 결선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진 결선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시각장애인 보조 기구 ‘VOV(Vision of Vision)’가 대상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변리사의 전문 자문을 거쳐 실제 특허출원을 내고 출원 심사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지원받을 예정이다.‘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방법, 변화를 만드는 ESG’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챌린지 프로젝트에는 총 21팀과 13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이 중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에는 인사이드 특허법률사무소 윤중곤 대표변리사를 비롯해, 가천대학교 SW산학협력단, 경기지식재산센터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VOV는 야탑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시각장애인의 보행과 대중교통 이용을 보조하는 기구다. 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공간인식 기능 및 인공지능 학습 기능을 결합한 안경에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사물인식 지팡이를 연동했다. 특히 VOV는 일반 지팡이에도 탈·부착할 수 있게 실용성을 고민하고, 인공지능 학습 기능을 앱과 연동시킨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이어 최우수상에는 저수지 등 녹조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야탑고등학교의 ‘푸르고(Purgo)’, 스마트워치와 연동해 적정 수면시간과 학습시간을 제시하는 효성고등학교의 ‘HSS(Health&Study Scheduler)’가 각각 선정됐다.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코딩 학습 내용을 사회와 환경에 접목시킨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에 주목했다”라며,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갖고 ICT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기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웹젠은 매년 성남시청소년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해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프로젝트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웹젠의 청소년교육 지원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함께하는 웹젠’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4 게임뉴스
  • ▲ 캡틴 츠바사: 에이스 사전등록 공지 (사진제공: 디엔에이)디엔에이는 13일, ‘캡틴 츠바사: 에이스’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캡틴 츠바사: 에이스’는 인기 축구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스포츠 게임이다.'캡틴 츠바사: 에이스'에서는 원작 속 캐릭터들을 활용, 나만의 드림팀을 꾸려 다른 이용자와 경쟁할 수 있다. 대결로는 11 대 11 꿈의 리그 모드와 5 대 5 에이스 대결 모드 등이 제공되며,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기술과 필살기 연출로 시선을 모은다.이번 사전등록은 공식 사이트와 다양한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모든 사전 등록자에게는 실버 볼 1만 개를 포함, 풍부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사전등록자 수에 따라 추가 아이템을 제공한다.'캡틴 츠바사: 에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캡틴 츠바사: 에이스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뉴버스 '아틀란의 크리스탈' 지스타 2023 전시 참가 발표 (사진제공: 뉴버스)뉴버스는 13일, 자사 신작 ‘아틀란의 크리스탈’을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아틀란의 크리스탈'은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아틀란에서 에너지의 근원인 아틀란의 크리스탈의 비밀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MMORPG다. 플레이어는 마도펑크 테마의 마법 도시에서 모험가로서 동료과 혼란한 세계를 정화하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 전투는 자유도 높은 공중 액션과 연계 콤보로 무장했으며, 타격, 충돌, 공중 띄우기, 환경 상호작용 등 다양한 효과로 몰입감을 높였다.지스타 2023 현장에서는 국내 첫 게임 시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미션과 PvP 대전이 매일 진행된다. 노돌리, 따효니, 김재원, 명예훈장 등 인플루언서 참여 행사와 캐릭터 코스프레와 같은 즐길 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뉴버스 지스타 2023 참가 공지 (사진제공: 뉴버스) 뉴버스 지스타 2023 부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틀란의 크리스탈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지스타 2023에서 서브컬처 게임 3종을 출품하는 웹젠 (사진제공: 웹젠)웹젠은 13일,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출품할 게임 2종과 관련된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웹젠은 지스타 2023 BTC관에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를 포함한 3종의 일본풍 미소녀게임(서브컬처)을 출품하며, 이 중 올해 3분기에 먼저 선보인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 ‘라그나돌’의 인게임 및 현장 이벤트를 연다.먼저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게임 내에서 무료 뽑기 이벤트 2종이 시작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6일 오후 1시부터 23일 오전 4시까지로, 이용자들은 기간 내 매일 1회의 무료 뽑기와 계정당 1회 한정 10회 무료 뽑기를 할 수 있다. 또한 부스 현장에 방문해 게임 시연까지 참여하면 ‘무료 환마석’과 ‘맘스참치 버거’가 포함된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어 ‘라그나돌’은 웹젠 경품 교환소에서 진행되는 2가지 인증 이벤트가 마련된다. 게임 내 전투력에 해당하는 5만 이상의 ‘요력’을 인증하면 ‘용맥의 침상 족자봉’을, 라그나돌 부스를 촬영해 개인 SNS에 공유하면 ‘현무 멀티 아크릴 스탠드’를 획득할 수 있다. 현장 시연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무료 환요석’ 3,000개, ‘스태미나’ 등 보상이 담긴 지스타 2023 스페셜 쿠폰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된다. BTC 부스와 야외 부스에서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개수에 따라 ‘골프패키지’ 등 경품이 지급된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지스타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면 요일별로 선착순 100명 한정 ‘웹젠프렌즈 2024 캘린더’를 받을 수 있다.웹젠의 지스타 2023 출품작에 대한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2023년 3분기 국내 게임 상장사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 및 각 게임사 IR 페이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게임 상장사를 관통하는 이슈는 불황이었다. 작년 연말부터 불거지더니 1분기와 2분기에 게임사 상당수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큰 폭으로 감소하며 실적부진의 그림자가 점점 짙어졌다. 다만 3분기부터는 상반기와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전반적인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볼 수는 없으나, 기존과 다른 방향으로 숨 쉴 틈을 찾아내는 데는 성공했다.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곳은 네오위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86% 증가했는데, 3분기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PC/콘솔 소울라이크 신작 ‘P의 거짓’이다. 특히 고무적이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해외 판매 비중이 90%이며, 손익분기점도 조기에 넘겼다는 점이다. 지난 몇 년 간 PC/콘솔 타이틀을 새 먹거리로 삼으며 스팀 등에 꾸준히 게임을 출시해온 과정이 P의 거짓을 통해 빛을 봤다고 볼 수 있다.연매출 첫 ‘4조 달성’을 눈앞에 둔 넥슨 역시 새로운 시도로 호성적을 거뒀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23%, 47% 늘었고,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조 원에 도달했기에 4분기에도 3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한다면 4조 원 달성도 가능하다. 넥슨의 경우 FC 온라인, 블루 아카이브 등 탄탄한 기존작에 북미/유럽 매출을 78% 끌어올린 데이브 더 다이브가 더해지며 PC/콘솔을 중심으로 한 국내와 중국 외 지역 진출에 탄력이 붙었다. 아울러 넥슨게임즈 역시 블루 아카이브, 히트2로 3분기 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토대로 PC/콘솔 장기 투자에 대한 빛을 보았다 (자료출처: 네오위즈 IR 페이지) ▲ 데이브 더 다이버 성과로 북미/유럽 매출이 76% 증가한 넥슨 (자료출처: 넥슨 IR 페이지) 기존과 동일한 모바일게임 중심에서도 전과 다른 전략을 편 게임사가 두각을 보였다. 우선 크래프톤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9% 증가했고, 그 배경에는 지난 5월부터 서비스가 재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가 있다. 크래프톤은 서비스 재개 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중단 직전보다 19% 상승했다.넷마블 역시 적자에서 탈출하지는 못했으나 외부 IP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IP 비중을 늘리며 적자폭을 줄이는 데는 성공했다. 실제로 넷마블 3분기 영업비용 중 지급수수료는 자체 IP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보다 14.1% 감소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9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3분기 출시작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 외에도 ▲7개월 간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기록한 나이트 크로우 성과에 미르의 전설 IP를 둘러싼 액토즈소프트와의 분쟁이 중단되며 지난 9월에 계약금 1,000억 원을 수령한 위메이드 ▲제노니아, 빛의 계승자 등 모바일 신작에 힘입어 흑자전환한 컴투스홀딩스 ▲지난 5월부터 중화권과 동남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온 씰M 성과로 매출 56.2% 증가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플레이위드코리아 등이 고전 끝에 살 길을 찾아냈다.▲ 자체 IP 비중을 높인 넷마블 (자료출처: 넷마블 IR 페이지) ▲ 나이크 크로우와 액토즈소프트 계약금 수령으로 위메이드 게임과 라이선스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료출처: 위메이드 IR 페이지) 반면, 아직 새 먹거리를 발굴하지 못한 게임사는 실적부진이 더 짙어졌다. 리니지W 매출이 54.3%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89% 감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 신작 발굴을 하지 못한 가운데 기존작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웹젠,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7월에 출시된 신작인 아레스: 라이즈 오브 더 가디언즈가 더해졌음에도 기존 타이틀 매출하락이 심화되며 영업이익이 48.4% 하락한 카카오게임즈 ▲게임 외 신사업으로 추진했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진에 발목이 잡히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컴투스 등도 이에 속한다.특히 3분기를 포함해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뚜렷하게 드러난 부분은 한정된 매출을 비슷한 게임 여러 개가 나눠먹는 ‘파이 경쟁’이 한계에 부딪쳤다는 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모바일게임 이용률은 62.2%에서 53.2%로 11.5%p 줄었다. 게임을 이용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는 모바일게임 비중이 작년과 동일한 수준인 84.2%였다는 점과 함께 생각해보면 신규 유저 유입이 둔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2022년 3분기~2023년 3분기 모바일게임 매출 추이, 리니지W 하락폭이 크다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페이지) 아울러 3분기 중 구글 플레이 매출 TOP5를 꾸준히 지켜온 리니지W가 매출 자체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을 토대로 생각하면 최상위 게임에 쏠렸던 매출이 비슷한 게임성을 앞세운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며 소위 대규모 전쟁을 앞세운 모바일 MMORPG 매출이 하향 평준화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국내나 대만 등 좁은 시장을 겨냥한 특정 장르만으로는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시점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4분기 이후에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장르, 색다른 플랫폼, 기존과 다른 신 시장 공략에 나서는 국내 게임사 움직임이 더 뚜렷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 단초를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슈팅 신작 LLL,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PC MMORPG 신작 TL 등을 출품하며, 넷마블 역시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등 자사 IP 타이틀을 전면에 앞세우며, 웹젠은 자체 개발작인 테르비스 등 애니메이션 느낌을 앞세운 신작 3종을 출품한다. 이러한 활동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어린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3일,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등 지자체들과 함께 ‘어린이 건강권·놀 권리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단풍잎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풍잎 놀이터는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공공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오래되어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단풍잎 놀이터 첫 조성 대상지로 경기도 성남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와 의정부시 하늘빛 어린이공원 총 두 곳이 선정됐으며, 해당 놀이터들은 내년까지 리모델링해 오픈된다. 본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행정 및 홍보 지원을,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부지 제공 및 놀이터 조성 후 시설 운영·관리를 전담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6월 넥슨은 경기도 내 두 개 놀이터를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10억 원의 기금을 전달하기로 약정하고, 놀이터 설계 및 시공에 필요한 게임 IP 사용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넥슨과 넥슨재단, 굿네이버스는 이번 성남시와 의정부시 내 놀이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리모델링과 신설이 시급한 지역에 공공 놀이터 조성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메이플스토리 강원기 총괄디렉터는 “용사님들이 메이플스토리에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용사님들과 함께 만들어 갈 단풍잎 놀이터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놀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메이플스토리 사회공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내 사회공헌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