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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퍼레이션 딥 프리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유비소프트)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13일 e스포츠 대회 블라스트 R6 메이저 애틀랜타 결승전 현장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 8년 차 시즌 4 신규 콘텐츠 ‘오퍼레이션 딥 프리즈(Operation Deep Freeze)’를 정식 공개했다. 콘텐츠는 오는 28일에 게임 내 업데이트된다.오퍼레이션 딥 프리즈에는 신규 오퍼레이터와 랭크맵, 칭찬 시스템 업데이트, 연습 기능 추가 등이 예고됐다. 먼저 신규 오퍼레이터 투바라오(Tubarão)는 방어 오퍼레이터로 얼어붙는 화합물을 방출하는 조토 차폐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조토 차폐용기는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의 각종 장비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해당 구역을 통과하는 모든 오퍼레이터들의 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는 효과를 지녔다.▲ 신규 오퍼레이터 '투바라오' (사진제공: 유비소프트)오퍼레이션 딥 프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랭크 맵 ‘소굴’에서는 플레이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맵은 올해 초 공개된 데이모스의 주요 작전 기지다. 3개 층으로 구성되며, 입구가 여러 개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칭찬 시스템이 정식으로 도입된다. 시스템 정식 도입 전 유예 기간 동안 모든 플레이어가 불이익을 받지 않고 자신의 순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조치했다.여기에 더해 AI 대결과 맵 훈련 등 새로운 연습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실제 플레이어를 모방하는 AI 봇과 대결할 수 있으며, 신규 맵을 포함한 총 7개의 지역에서 다양한 전략을 학습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다.이외에도 오퍼레이터 미라, 수류탄 업데이트 등 게임 내 다양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시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지스타 2023 BI (사진제공: 지스타운영위원회)역대급이라 불렸던 작년 만큼은 아니지만, 지스타 2023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규모가 늘어남과 함께 지난 해 지스타에서 경험한 불편을 크게 개선했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요소는 역시 서브컬처의 확대로, 지스타 2022 제 2전시장을 가득 채웠던 서브컬처 팬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신설됐다는 점이다. 아울러, 코스어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보강됐다.아울러 올해도 마찬가지로 전시장 별로 대략적인 콘셉트를 구분해 동선 형성을 원활히 하고 혼잡도를 낮추는 방향을 지향했다. 이는 100% 사전예약제와 맞물려 한층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무래도 넓고, 크고, 많아진 만큼 어디서부터 관람을 시작해야 할지 막연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에 동선 확보와 이벤트 체크에 도움이 되도록, 지스타 2023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 및 부스를 모아 정리해봤다.▲ 지스타 2023 제 1, 2 전시장 구조도 (사진출처: 지스타 2023 공식 홈페이지)대형 모바일게임 2종이 내부에, 1관은 안에서 밖으로 도는 동선 추천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부스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출전하는 스마일게이트 RPG와 다크 앤 다커 모바일로 출전하는 크래프톤이다. 두 출품작 모두 지스타 출전과 함께 깜짝 출시를 예고한 게임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의미로 주목 받는 IP 신작이기도 하다. 두 부스는 1관 가장 안쪽에 나란히 위치해 있어, 두 게임을 체험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일단 안으로 깊게 들어온 뒤 밖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경우 시연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RPG) ▲ 크래프톤은 다크 앤 다커 비주얼로 전면 무장한 부스를 선보일 예정 (사진제공: 크래프톤)상술한 두 부스로 들어오는 길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부스의 경우 시연존에서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 출품작 3종을 시연한다. 두 부스 바로 옆 넷마블은 서브컬처 신작 데미스리본과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리버스, 클래식 RPG RF온라인 신작을 시연한다. 엔씨소프트와 정확히 반대쪽에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시연이 준비된 위메이드 부스가 준비돼 있으니, 안으로 들어와 두 게임을 즐긴 후에는 자신만의 동선을 구축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엔씨소프트 지스타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위메이드 지스타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위메이드)아울러 이번 지스타에서는 부스 인 부스 형식으로 참가하는 게임도 많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IP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구글 플레이 부스에서, 최근 큰 관심을 받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시연은 에픽게임즈 코리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식스타 게이트 신작이나 홍마성 레밀리아 2 시연 등, 부스 인 부스로 시연을 제공하는 게임이 많으니, 출시를 기다리던 게임이 있다면 미리 위치를 잘 살펴보도록 하자.▲ 에픽게임즈는 대형 부스 내 구역 별로 부스를 나누어두었다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해외 게임사와 캐주얼, 서브컬처 게임으로 무장한 2관서브컬처 게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2관으로 먼저 향하는 게 좋다. 올해 2관에는 해외 여러 개발사가 출전한다. 경쟁과 멀티플레이 게임을 좋아한다면 뉴노멀소프트 부스에서부터 시작해보자. 뉴노멀소프트는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로 출전하며 부스에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시연대를 만들어 경기를 진행한다. 연승을 달성하면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고 하니 카드 전략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참가해보자.수집형 RPG에 관심이 있다면 웹젠 부스 방문을 권장한다. 웹젠은 신작 테르비스와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 등 3종의 수집형 서브컬처 게임으로 무장했다. 현장 행사 또한 세 게임의 공통점을 살린 전시를 중점적으로 제공해 즐거움을 더한다. 하오플레이 부스 또한 리버스: 1999, 소녀전선2: 망명,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로 출전한다.▲ 뉴노멀소프트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뉴노멀소프트) ▲ 지스타 2023 웹젠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웹젠)혼자서 게임에 몰입하는 경험을 원한다면 하이퍼그리프 부스와 슈에이샤게임즈 부스 방문을 추천할 만하다. 올해 하이퍼그리프는 멀티게임인 팝유컴 외에도 턴제 RPG 신작 엑스 아스트리스로 출전한다. 슈에이샤게임즈의 경우 총 5종의 게임을 출품하는데, 이번 지스타에서 첫 한국어판을 공개하는 만큼 관심 있는 게임들의 최적화를 만나보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오픈월드 RPG를 내세운 빅게임 스튜디오의 브레이커스,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도 각자의 특색을 가진 비주얼의 부스를 선보인다. 영웅전설의 팬이라면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만나볼만하다.▲ 하이퍼그리프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하이퍼그리프) ▲ 슈에이샤게임즈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슈에이샤게임즈)인디게임 발굴을 목표에 둔 유저라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관을 잘 살펴보자. 올해는 스토브인디와 손잡은 인디게임 신작들이 중무장해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부스는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 지스타조직위원회가 함께 손잡고 출전해 모바일 8개, PC 32개의 인디게임을 선보인다.서브컬처 강화한 지스타 2023, 현장 행사도 풍부이번 행사의 핵심 중 하나는 서브컬처 행사의 확대다. 이를 위해 지스타운영위원회는 지스타 제 1, 2전시장과 컨벤션 홀 내 총 다섯 곳의 유료 락커룸을 비치하고, 컨벤션 홀 3층 로비에 남녀 각 6칸씩 탈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 행사에 방문한 코스어들의 편의 확보와 특별 이벤트 또한 준비됐다. 오는 19일에는 지스타 2023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된다. 이번 어워즈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코스어들이 각축을 겨루기에 높은 퀄리티의 코스프레를 만나볼 수 있다.또,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에서는 코스프레와 함께 2차 창작 굿즈 판매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게임 팬덤들의 교류가 벌어질 전망이다. 해당 행사는 지스타TV 방송 무대와 함께 하기에, 필요한 굿즈들이 있다면 우선 방문을 권장한다. 컨벤션홀 바로 옆에 위치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넥슨과 EA가 함께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FC 프로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지스타 2023 기자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는 지스타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양한 관을 이동하면서 보이는 외부 특설 부스도 담아두자. 외부 특설 부스 중 하나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부스의 경우 출전과 함께 철권 8과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무료 체험을 예고했다. 두 게임의 무료 체험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기에, 입장 전 방문해 시연 후 입장하는 과정도 고려할 수 있다.▲ 이번 특설 부스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의 국내 첫 공개 체험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아울러 지스타 기간동안 진행되는 컨퍼런스 G-CON도 주목할만하다.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로스트아크 디렉터로 유명한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CCO,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디렉터 미카미 신지, 용과 같이 시리즈 총괄 PD 사카모토 히로유키, 니어 시리즈로 유명한 요코 타로 디렉터 등 다양한 게임계 대가들이 등장해 여러 세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게임 개발 외에도 특정 게임 IP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지스타 현장 외에도 부산 내 다양한 곳에서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우선 18일 저녁 해운대에서 위메이드가 주최하는 드론쇼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가 18일 저녁 진행된다. 또, 지스타 공식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이 격투게임 대회 ‘파이터즈 스피릿’과 손잡고 18일, 19일 양일 간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을 개최한다. 두 행사는 모두 지스타 현장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이루어지기에, 시간과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G-CON에서 다양한 인기 IP 디렉터들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지스타 2023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13일, 육군 제31보병사단과 함께하는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결선을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산군학 협력형 대회로, 군장병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무대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들고, 사기와 단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군장병들의 정식 e스포츠 대회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회는 크래프톤과 제31보병사단, 호남대학교가 주최하고, 호남대학교 e스포츠학과산업학과와 대학혁신사업단이 주관한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소속 군장병 130여 명이 총 33개 팀으로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1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14일 오후 1시부터 호남대학교 IT스퀘어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총상금은 4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 팀까지 잔여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결선은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 에란겔 맵 순으로 전체 5개 펼쳐지며, 국내 프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에서 사용하는 규칙으로 진행된다. 결선 현장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일반 이용자와 고등학생,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 여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커뮤니티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벤트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사진제공: 넷이즈)넷이즈는 13일, 옥토패스 트래블러 모바일 버전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이하 대륙의 패자)’의 국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이후, 콘솔과 PC로도 이식된 JPRG 장르 인기작으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배경음악, 세부적인 설정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플레이어는 8인의 주인공과 함께 오르스테라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이런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모바일 버전 대륙의 패자는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 중이며, 넷이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전작들의 친숙한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 환경 최적화, 부분유료화로의 변경 등 다양한 수정을 거쳐 국내에 선보인다.이외에도 언리얼 엔진 4를 통해 2D 캐릭터 모델 및 3D 배경화면을 게임 내 구현했으며, 전작 대비 더 다양한 캐릭터 및 NPC와의 상호작용을 포함한다. 특히 4인 기반 파티로 플레이했던 콘솔 버전과 달리 8명까지 파티를 늘릴 수 있도록 변경된다. 아울러 배경음악은 원작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작곡가 야스노리 니시키(Yasunori Nishiki)가 맡는다.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넷이즈는 사전예약 참여 인원에 따라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스퀘어에닉스 히로히토 스즈키(Hirohito Suzuki) 시나리오 디렉터 겸 총괄 프로듀서는 “JRPG는 게임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그 시작부터 진한 향수로 남아있는 장르다. 이번 옥토패스 트래블러 모바일 신작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거웠던 기억을 되찾는 동시에, 새로운 여정의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국내 출시 소감을 밝혔다.대륙의 패자는 오는 12월 7일 출시되며, 오는 11월 16일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해 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인조이 (사진출처: 인조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K-심즈’, ‘차세대 심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크래프톤 신작 인조이(inZOI)의 새로운 영상이 등장했다.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인조이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인조이는 심즈(The Sims) 시리즈로 대표되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다. 플레이어는 직접 캐릭터가 되어 인생을 살아가거나, 게임 속 신이 되어 집과 거리, 도심을 변화시키는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낼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캐릭터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건축모드, 필터 등 게임의 다양한 부분들이 소개됐다. 출근길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부터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 것, 요리한 음식을 친구와 함께 먹는 것,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것, 아이와 놀아주는 것 등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만의 즐길 거리들이 담겼다.특히 언리얼 엔진 5의 완성도 높은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사한 햇빛이 내리쬐는 거리 분위기나 실제 사물과 유사한 수준의 광택 표현, 매끄러운 캐릭터 모델링 등이 그래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인종과 연령대는 물론, 표정과 비만도, 메이크업, AI 이미지를 접목한 의상 디자인 기능까지 보유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가구와 타일까지 전부 바꿀 수 있는 하우징 기능도 선보인다.▲ 인조이 인게임 영상 (영상출처: 크래프톤 공식 유튜브 채널)▲ 공개된 영상 일부 (사진출처: 인조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한편, 인조이는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서 게이머들을 만난다. 현장에서는 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시연대와 함께 이벤트 참여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인조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지스타 2023 홈페이지와 크래프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철권 8 '레이나' (사진 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철권 8 마지막 비공개 캐릭터가 레이나(Reina)가 발표됐다. 보라색 머리의 젊은 여성이며, 미시마류 가라테 대표 기술로 알려진 최속풍신권(초풍신)을 사용한다.13일 철권 에보 쇼케이스에서 신규 여성 캐릭터 레이나가 공개됐다. 보라색 머리를 가졌고, 의복도 전반적으로 보라, 검정색 위주다. 가라테 기반 격투 스타일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일부 기술이 카자마 아스카의 주먹, 다리 기술과 유사하다.▲ 철권 8 레이나 공개 영상 (영상 출처: 반다이남코 유럽 공식 채널)독특하게도 공격에 노란색, 검은색 번개 효과가 포함된다. 또한 미시마 가문 남성들의 전유물 초풍신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락이 연상되는 발기술, 헤이하치 식 쌍장과 박치기, 적을 짓밟는 다소 거친 카운터 기술 등에서 미시마 가문의 진한 향기가 느껴진다. 물론 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기술들도 많다.지금까지 출시된 캐릭터 중 번개 효과, 초풍신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미시마 가문 뿐이었던 만큼, 레이나 또한 미시마 가문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이나와 미시마 카즈야 맞대결 시 “내가 누구인지 곧 알게 될 것이다”라는 대사, 과거 헤이하치의 숨겨진 자식(라스 등)이 깜짝 등장했던 점 등에서 헤이하치나 카즈야의 숨겨진 자식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초풍신을 사용하는 레이나 (사진 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전병국 문체부 1차관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내년 3월 22일 시행을 앞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볍률(이하 게임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공개됐다. 다만 게이머들이 우려하던 컴플리트 가챠(뽑기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필요 개수만큼 모으면 완성된 아이템이 등장하는 형태의 2중 뽑기) 금지는 빠졌다.1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확률형 아이템 관련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전병국 문체부 1차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개정안 취지, 내용, 대상, 감시 기구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일부 개정안은 지난 3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서 게임산업법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이용자 권익 보호가 목적이다. 시행령은 확률형 아이템을 게이머에게 친숙한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컴플리트 가챠 포함)’으로 구분하며, 게임사는 각각 유형에 따라 아이템 정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 확률형 아이템 분류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먼저 캡슐형의 경우 모든 아이템 종류, 등급, 확률을 공개해야 한다. 강화형은 아이템 효과, 성능 옵션 등 변화 결과와 확률을 밝혀야 한다. 합성형은 제공되는 합성 결과와 확률을 알려야 한다. 이외에도 특정 시행 결과가 다른 시행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독립시행이 아닌 아이템), 천장제도, 제공 수나 기간 한정 경우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무조건 표시해야 한다.확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업종, 사업자에 대한 예외 규정도 발표됐다. 예외 인정 게임물에는 등급분류 의무 면제 게임물(교육, 학습 등 공익 목적 게임물), 아케이드 게임과 영세 게임사 게임물이 포함된다. 영세 게임사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이 1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을 뜻한다. 예외 규정에 포함되지 않고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는 모든 게임물은 확률 정보를 명시해야 한다.확률정보 표시 장소 및 매체별 표시 방법도 규제된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는 우선 구매화면이나 게임화면(확률형 아이템 정보가 실행되는 화면)에서 표시해야 한다. 표시가 어려울 경우 연결 화면을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제 가능하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할 경우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거나, 검색 가능한 형태로 제공해야 한다. 광고나 선전물의 경우 게임물 내 확률형 아이템이 존재함을 표시해야 하지만, 크기나 형식, 특성상 표시가 어렵다면 하지 않을 수 있다.▲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 (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해당 제도 이행 여부 확인과 감시를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산하 24인 규모의 모니터링단이 신설된다. 확률정보 미표시 게임물을 단속하고, 거짓으로 명시될 경우 확률정보를 직접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까지도 진행할 계획이다.시행령이 발표됐으나 한계점도 지적된다. 우선 해외 게임사 중 국내 지사가 없거나 대리인이 없는 경우 규제가 어렵다는 점이 자율규제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된다. 문체부 1차관은 자체 등급 분류 사업자가 지정된 사업체들을 통해 간접적인 협조가 가능하다고는 밝혔다.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게임위에 대한 신뢰 문제도 거론된다. 게임위는 전산망 비위, 모바일게임 연령 등급 조정 등의 사건으로 전문성, 신뢰도에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문체부 1차관은 전문성을 위해 게임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업무 적합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임위도 혁신을 통해 신뢰를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컴플리트 가챠가 전면 금지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하는 게이머들도 있다. 다만 법률이 정하지 않은 내용을 시행령에 넣을 수는 없어 금지는 어렵다. 문체부 측은 확률 공개 의무를 통해 제도적 보완을 기대하며, 시행 과정에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여부를 발견하겠다고 밝혔다.거짓 확률 정보 때문에 피해를 입은 게이머를 위한 보상 방법이나 처리가 미비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금까지 피해를 받으면 이용자가 직접 소송하는 것 이외 구제책이 적었다. 이에 문체부 측은 콘텐츠진흥원 산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서 소액 사건 심사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한 문체부에서 콘텐츠공정유통법을 추진 중이며, 범죄 유형을 바탕으로 권리 구제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문체부는 오는 12월 13일까지 해당 법안에 대해 국민과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후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년 3월 22일부터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집행할 예정이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게임문화체험관 15주년 기념 넷마블 게임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넷마블 사옥에서 제19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연다.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2019년부터 여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강연이다.이번에는 넷마블문화재단이 15년간 진행한 게임문화체험관을 기념해 전국 35개 게임문화체험관 사업 성과, 효과성,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 청소년 게임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 등을 알아본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가 강연하며, 강연 후에는 '게임과 함께 그려나갈 새로운 여가 문화와 교육'을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에는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한국사회가치평가 김수진 이사, 덕성여자대학교 김진우 교수, 카이스트(KAIST) 도영임 초빙교수, 함평영화학교 정웅 특수교사 등이 참석한다.오는 19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참가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한다. 아울러 25일까지 SNS를 통해 게임 콘서트 개최 소식 및 사전 신청 방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프로젝트G·프로젝트M 지스타 2023 무대 행사 예고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자사 지스타 2023 부스에서 프로젝트G와 프로젝트M 무대 행사를 한다. 이를 통해 전략 신작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에 대해 소개하며,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한다.무대에는 프로젝트G 리더 서민석 센터장과 임서휘 DD(디자인 디렉터, Design Director), 프로젝트M 리더 유승현 PD, 전경아 DD가 참석해 게임 방향성을 발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행은 김효진 캐스터가 맡았다. 프로젝트G는 다양한 유닛과 본거지를 성장시켜가는 전락 요소에 입체적인 월드에서 병기와 오브젝트들을 운용하는 RTS적 경험을 개인, 길드 간 전쟁으로 확장한 게임이다. 프로젝트M은 정보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을 기반으로 한 한국 배경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다양한 탐험과 인터랙티브, 액션 플레이를 통해 내러티브와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게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3번째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을 연다.소원상점은 연말을 맞이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소원을 빈다는 테마로 운영한다. 신전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쿵야 분수대와 별, 구름 등을 이용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점에서는 아크릴 키링, 왕스티커, 소원 부적 카드, 소원 포토카드, 봉제 미니 키링 까지 굿즈 5종이 랜덤으로 포함된 위시박스 자판기를 설치한다. 1인당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3회 이상 구매 시 쿵야 레스토랑즈 콜라보 상품인 보르딘 콜드브루, 광동 비타 500 쿨멜팅스틱, 쿵야 레스토랑즈 냉장고 간식세트 등을 얻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쿵야 분수대 조형물에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소원 분수대, 인생네컷 포토부스, 프린팅 박스 등을 운영한다.이 외에도 2024년 달력, 가방, 잠옷, 피규어, 키링 등 쿵야 레스토랑즈 베스트셀러 상품과 신제품 200여 종을 판매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양파쿵야 풍선, 한정 포스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엠엔비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24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대평을 남기거나 같이 갈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랜덤 위시박스를 증정한다.엠엔비 배민호 대표는 '상반기에 선보였던 두 차례의 팝업스토어에 많은 사랑을 보여주신 덕분에 보다 큰 규모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프로젝트 TB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데이브 더 다이버로 스타덤에 오른 넥슨 민트로켓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신작 ‘프로젝트 TB(Project TB)’ 스팀 페이지가 열렸다.민트로켓은 지난 5월, 개발 중인 탑뷰 PvP 액션게임 프로젝트 TB를 발표한 바 있다. 프로젝트 TB의 스팀 페이지는 지난 9일 열렸으며, 출시일이나 테스트 등 자세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5월 공개된 '프로젝트 TB' 트레일러 (영상 출처: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게임은 달의 파편이 추락하며 반중력 현상이 나타난 가상 지구가 배경이다. 달의 파편에 의해 새로운 자원 루니움이 탄생했고, 루니움은 반중력 지역에서 가속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지구에서는 루니움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졌다.게임은 반중력, 가속 이동 장비라는 설정에 걸맞게 빠른 속도가 특징으로 보인다. 급격한 가속과 감속을 활용해 최대한 빠르게 이동하며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기 다른 스킬과 공격 방식을 가진다. 게임은 4 대 4, 5 대 5 팀 대전으로 진행되며, 데스매치, 점령전 등 여러 모드도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민트로켓은 게임 첫 공개 당시 연내 테스트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팀 페이지가 열린 만큼, 테스트 일정 역시 언제로 확정될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젝트 TB 스크린샷 (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11월 13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패키지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일각에서는 최고의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불리며 호평을 받은 리스크 오브 레인의 리마스터작, '리스크 오브 레인 리턴즈(Risk of Rain Returns)'가 스팀 유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리스크 오브 레인 리턴즈는 지난 9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2013년 출시된 원작의 그래픽을 업그레이드 하고 각종 캐릭터나 몬스터, 환경, 유물 등을 더했다. 또한 2020년 출시된 후속작 리스크 오브 레인 2의 스킬과 유물 일부를 적용해 원작 대비 더욱 풍성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리스크 오브 레인 리턴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13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총 6,956건, 83% 긍정적)이다. 출시 극초기에 비하면 평가가 조금 내려갔으나, 여전히 좋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부정적 평가들을 보면 '전작의 단점까지도 그대로 답습했다', '10년 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대체재가 많다', '너무 어렵다', '조준이 힘들다' 같은 이야기들이 많다. 후속작이 아닌 1편 리메이크다 보니 발생한 문제들인데, 특히 2편으로 시리즈에 입문한 유저들이 적응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다만, 전체적으로는 긍정적 평가가 더 많다. 1편과 2편을 안 해본 사람도 쉽게 입문했다는 내용부터, '전설의 귀환이다', '계속 아른거린다', 'LOL이 아닌 ROR의 시대', '2편의 장점도 잘 섞어 나와 좋다' 같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리스크 오브 레인 리턴즈는 출시 첫 날 전세계 스팀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5일차에도 5위를 유지하며 쟁쟁한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11월 13일 오전 10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10일(현지시간) 진행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게임(GOTY)을 수상한 발더스 게이트 3의 동시접속자가 크게 늘었고, 두 개로 나뉜 아크: 서바이벌이 각각 14위와 20위에 위치했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보통 개발자들은 “플레이어가 이런 콘텐츠를 통해 이런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게임을 만듭니다. 하지만 의도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어는 언제나 등장하기 마련이죠. 이런 창의적인 방법들은 정해진 행동을 유도하는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유독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아예 대놓고 '딴짓 하세요'라고 만든 게 아닐까 싶은 게임들도 많습니다. RPG 장르에서는 최근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이 분야의 레전드를 썼죠. 오늘[겜ㅊㅊ]에서는 유저들의 ‘딴짓’이 오히려 게임 핵심 요소가 된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1. 서전 시뮬레이터 (Surgeon Simulator)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지난 2013년 출시된 ‘서전 시뮬레이터’입니다. 외과 의사가 되어 환자의 수술을 집도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플레이어는 도구들을 활용해 신장, 눈, 치아 등 다양한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만약 출혈을 막지 못해 환자의 피가 0이 되면 패배하며, 몇 분 몇 초 만에 잔인한 살인이 이뤄졌다는 문구를 보게 되죠.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환자를 살리는데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얼마나 빨리 환자를 사망시킬 수 있는지, 장기 적출은 어디까지 가능한지, 망치로 뼈를 부수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실험하기 바쁩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귀 청소를 해주겠다며 전동 드릴을 귀에 넣는 행동을 즐기기도 했죠. 참고로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수술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색적인 수술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접속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환자님 약 드실 시간이에요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서전 시뮬레이터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보싸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2. 쿠킹 시뮬레이터 (Cooking Simulator)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쿠킹 시뮬레이터’입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1인칭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레스토랑 셰프가 되어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삶은 감자와 연어 스테이크, 토마토 수프 등 가지각색의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실적인 3D 그래픽 덕에 몰입감도 뛰어나죠.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요리 시뮬레이션 아닌가 싶지만, 사실 이 게임의 핵심은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데 있습니다. 기름병을 바닥에 던져버리거나, LPG 가스통을 토치로 터트리거나, 소화기를 오븐에 굽는 등 현실에서 해볼 수 없던 만행을 마음껏 저지를 수 있죠. 기름에 튀기는 평범한 조리 과정이 귀찮다면 아예 후라이팬에 재료를 넣고 폭죽을 터트려 익히는 것도 가능하고요. 천장에 달린 스프링쿨러 덕분에 주방이 폭파될 일도 없으니 안심하고 게임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주방에서는 폭죽을 들어야죠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쿠킹 시뮬레이터 트레일러 (영상출처: 빅 치즈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3. 문베이스 알파 (Moonbase Alpha)‘문베이스 알파’는 나사(NASA)에서 배급하는 교육용 과학게임입니다. 달 탐사기지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곳곳을 조사하는 간단한 방식이죠. 최대 6인의 플레이어는 제어로봇과 이동용 차량, 수리 도구 등을 적절히 활용해 탐사기지의 생명 유지 시스템을 복원해야 합니다. 소요된 시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만큼, 팀원끼리 잘 협력해야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죠.물론 플레이어들은 개발자의 의도대로 문베이스 알파를 즐기지 않습니다. 바로 게임 내 채팅을 기계음으로 읽어주는 TTS 기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죠. 달 탐사라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 들리는 엉뚱한 소리도 웃긴데,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능을 이용해 아예 노래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추억의 명곡을 진지한 목소리로 부르는 걸 들을 때면 나도 모르게 실소가 터지기 마련이죠. 나만의 보컬로이드를 만들고 싶었던 분들은 문베이스 알파에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주 성악가 시뮬레이터라는 별명도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문베이스 알파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나사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4. AI*소녀 (AI*Shoujo)딴짓이라면 지난 2019년 일본의 일루전에서 출시한 ‘AI*소녀’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개발사가 일루전이라는 것에서 눈치챈 분도 계시겠지만, 성인용 3D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플레이어는 조난당해 도착한 무인도에서 소녀와 함께 살아남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건설, 채집, 제작, 섬 탐사, 소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즐길 수 있죠.하지만 건설 시스템(하우징)을 너무 세부적으로 만든 것이 문제였을까요? 플레이어들은 하라는 소녀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안 하고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기 바쁩니다. 열심히 자재를 모아 바닥이나 외벽,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건축물을 완성하죠. 실제로 후기를 검색하면 놀이터, 농장부터 호텔에 버금가는 리조트, 타워팰리스 등 별의별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을 산 건지 성인용 게임을 산 건지 헷갈린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죠.▲ 소녀와의 오붓한 시간보단 역시 건설이죠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AI*소녀 트레일러 (영상출처: BOB 게임즈 개인 유튜브 채널)5. 롤러코스터 타이쿤 (Rollercoaster Tycoon)다음으로 추천해드릴 작품은 ‘롤러코스터 타이쿤’입니다. 자신만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타이쿤 장르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중 하나죠. 플레이어는 롤러코스터부터를 비롯해 미로, 자이로드롭, 워터슬라이드 등 각종 기구들을 건설하고, 방문객들을 만족시켜 수입을 올려야 합니다. 그렇게 획득한 수입은 다시 놀이공원을 제작하는데 사용되죠.물론 플레이어들은 이렇게 건전한 방식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즐기지 않는데요. 어떻게 하면 창의적으로 방문객들을 곤경에 빠뜨릴지 혹은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죠. 그 결과로 8개의 롤러코스터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기구나, 수천 명의 방문객을 차례로 수장시키는 워터슬라이드 등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너무 잔인하다면, 게임 시간으로 260년이 지나야 탈출할 수 있는 미로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떤 창의적인 방법으로 괴롭혀볼까나 (사진출처: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 스팀 페이지) ▲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롤러코스터 타이쿤 공식 유튜브 채널)6. 비시즈 (Besiege)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비시즈’입니다. 지난 2015년 앞서 해보기로 처음 출시됐던 공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중세 분위기 속에서 원하는 병기를 만들어 공성전을 즐길 수 있죠. 풍차를 부수고, 병사를 쓸어버리고, 자원을 운반하는 기계를 만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왕국을 정복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입니다.특히 비시즈는 물리 엔진을 굉장히 세부적으로 구현했는데요. 이 덕분에 플레이어들이 별의별 오브젝트를 창작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개발자의 의도는 다양한 대포나 투석기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플레이어들은 거대한 성이나 탑 같은 건축물부터 항공모함, 개틀링 기관총, 아파치 헬기, 제트 폭격기, 거미형 로봇 등 중세 시대를 초월한 작품들을 선보였죠. 물론 이런 것들을 만드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만큼, 제작에 정말 자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만들라는 공성병기는 안 만들고...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비시즈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파이더링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다잉 라이트 2 메인 타이틀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잉 라이트는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에 파쿠르를 섞은 독특한 게임성으로 나름의 개성을 잡은 게임이다. 출시 초기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나,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이어오며 코어 팬층을 잡았다. 유저 평가 또한 초기와 달리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오르기도 했다.후속작 다잉 라이트 2는 출시 후 전작보다 더한 혹평을 받았다. 스토리 전개 문제도 있었지만, 최적화 문제와 콘텐츠 부족까지 맞물리며 전작보다 못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다잉 라이트 2 역시 전작을 선례 삼아 지속적인 피드백 수용으로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잔혹함과 근접액션의 타격감을 배가시킨 ‘거트 필링(Gut Feeling)’ 업데이트 이후 평가는 한층 올랐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버그 픽스를 통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만들었다.그리고 지난 9월, 가을 & 겨울 업데이트 신규 로드맵을 발표한 테크랜드가 의외의 소식도 함께 가져왔다. 컬래버레이션 소식도 있지만, 더 주목 받은 것은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던 총기 업데이트와 전작의 씬 스틸러들이 돌아온다는 소식이었다. 이번 업데이트 도입 이유를 듣기 위해 다잉 라이트 프랜차이즈 디렉터 타이먼 스멕탈라(Tymon Smektała)와 서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테크랜드 다잉 라이트 프랜차이즈 디렉터 타이먼 스멕탈라 (사진제공: 테크랜드)Q. 2주년 이벤트까지의 일정이 공개됐다. 이번 가을 & 겨울 업데이트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축약하자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겨울이 끝나기 전까지 적용하고자 하는 기능, 업데이트, 조정 사항이 상당히 많아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을 고르기가 정말 어렵다. 모든 기능이 우리 ‘아가’들과 같아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총기류 도입이나 VNC 타워 레이드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더불어 가장 기대하고 있는 테마는 새로운 변종 적을 도입했다는 점이다.적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좋은 아이디어들이 꽤 있으며, 이후 일련의 패치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는 이미 첫 번째 커뮤니티 업데이트 #3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우리가 준비한 다른 요소들도 모두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Q. 다잉 라이트 2에서 출시될 수 없을 것이라 보였던 총기가 마침내 도입된다. 화기 아이템 업데이트의 종류와 커스텀 여부, 도입 계기를 설명해달라.초기 구현단계부터 무리하지 않기 위해 정말로 중요한 것에만 초점을 두기로 했다. 가령 총기가 강력하면서도 너무 압도적이지는 않게 하고, 폭음과 몰입감 높은 시각 효과로 적들이 피격됐을 때 묵직하고 생생한 반응을 보이게 해 사용하기 좋다는 인상을 주는 것 등 말이다.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다양한 탄약 유형, 총기 개조 등 본 시스템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방법에 대해 고민하려고 한다. 커뮤니티의 목소리도 매우 주의 깊게 체크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다잉 라이트의 DNA에 내재된 가장 핵심인 요소 중 하나인 근접전투가 여전히 비중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왜 이런 기능을 도입했냐고? 그야 우리가 사랑하고 아끼는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어서다.▲ 빌레도르의 가을과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 빌레도르의 가을과 겨울 업데이트 미리보기 (영상출처: 다잉 라이트 유튜브 채널)Q. 1편에서도 그랬듯, 총기 도입과 함께 관리해야 할 탄약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탄약 수급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면 좋겠다.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테스트 환경에서는 플레이어가 탄약을 직접 제조하고 약탈과 탐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테스터들의 방식을 우선 관찰하고 있으며, 해당 기능 출시가 임박해질 때쯤 접근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Q. 사용하지 않는 장비 분해와 무기 수리 등의 콘텐츠 추가로 파밍 측면에서 확실한 개선이 보인다. 이를 도입한 이유가 궁금하다.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노력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노력의 방증으로 봐주었으면 좋겠다. 밸런스 계산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했지만, 플레이어의 행동이 우리의 예상과 다를 가능성은 항상 있기에 게임 내 경제체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정말 궁금하다.▲ 커뮤니티 업데이트 #3 소개 영상 (영상출처: 다잉 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업데이트를 통해 무기 분해와 수리가 가능해졌으며, 이후 총기 업데이트 등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사진출처: 스팀)Q. 신규 콘텐츠 중 하나로 타워 레이드가 도입됐다. 타워 레이드의 개요는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며 무슨 보상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달라.해당 부분은 가을/겨울 업데이트 미리보기에서 언급했지만 너무 많은 내용을 스포일러하고 싶지는 않다. 유저들이 레이드를 최대한 반복 플레이하길 원하기에 매 플레이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몇 가지 메커니즘을 도입할 계획이라는 걸 알아뒀으면 한다.Q.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포 아너 등의 컬래버등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게임 혹은 브랜드들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크게 두 가지다. 호러 연출방식과 ‘밤’을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으로 활용하는 부분 등에서 비슷한 느낌을 나눌 수 있는 IP거나, 혹은 게이머들이 흥미를 느끼는 IP 위주로 찾고 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는 특유의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활용해 뱀파이어를 현대 대중문화가 수용하기 좋은 형태로 표현한 게임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포 아너는 우리와 비슷한 근접전투 게임으로, 포 아너를 개발한 유비소프트 팀에 대한 경의다. 앞서 말한 두 컬래버 외에도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등, 게임의 테마와 관련이 있는 IP와의 컬래버를 이어가겠다 전했다 (사진출처: 스팀)Q. 전작에서 등장한 톨가와 파틴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알고 있다. 이후에도 다잉 라이트 1에 등장한 인물들이 다잉 라이트 2에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나?미친 천재 듀오 톨가와 파틴 말고 다른 인물을 말한다면, 답은 아니다. 현 시점에서는 더 이상 공개할 내용이 없다. 시간 여행이 가능한 뒤틀린 우주 속에서 이 두 사람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아주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을 우리 세계로 다시 데려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Q. 다잉 라이트 2의 본격적인 콘텐츠를 즐기려면 스토리 진행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좋지 않은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이드 퀘스트 추가, 혹은 연출 변경 등의 계획은 준비되어 있는가?게임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며, 그 중 일부는 스토리에 집중할 것이다. 톨가와 파틴이 등장하는 퀘스트를 일례로 들 수 있겠다.Q. 협동 미션 등의 추가로 멀티 플레이가 강조되면서 빠른 매칭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콘솔-PC 간 크로스 플레이 도입은 언제쯤 진행되는지 알 수 있을까?당장 몇 달 내로 도입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꼭 해결하고 싶은 부분이다. 현재는 가을/겨울 업데이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이 부분은 재논의 예정이다.▲ 전작의 씬 스틸러 톨가와 파틴을 2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진출처: 테크랜드 공식 홈페이지)▲ 멀티 플레이를 권장하는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PC-콘솔 크로스 플레이 지원에 대한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사진출처: 스팀)Q. 150시간 이상 플레이하면서 매 회차 마다 버그로 인해 스토리 및 퀘스트 진행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결국 한동안 게임 플레이를 쉬게 됐는데, 총기 추가 등 신규 DLC로 다시 한번 신규 유저들이 도입됐을 때 이번과 같은 증상을 겪을듯하여 우려가 된다.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주는 버그 픽스는 언제쯤 진행할 것인지 궁금하다.때때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게 만드는 버그는 없으며 대부분 지엽적인 문제들일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Q. 지난 업데이트 이후 접속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유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가.출시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리뷰 점수가 그랬던 것처럼, 접속자 수도 늘어날 것이라 본다. 물론 그 길은 험난하겠지만, 유저들과 함께 나누는 멋진 모험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거트 필링 업데이트에 이어 한층 더 잔혹한 피니셔와 새로운 적, 이펙트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스팀)Q. 다잉 라이트 2에 대한 한국 내 인지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 실정이다. 일본 및 중국과 관련된 의상은 추가된 바 있는데, 한국유저들을 위해 커스텀 의상 추가를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하다.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다만 스튜디오에서는 방탄소년단 전체를 게임 속 캐릭터로 재현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다.Q. 한국 내 다잉 라이트 2 유저들에게 업데이트를 앞두고 간단한 인사말을 부탁드린다.한국 문화와 유산을 사랑하기에 한국 유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 게임을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 내 꿈은 한강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것이니 언젠가 만나 뵙게 되길 바란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
  • ▲ 글로벌 언어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이제 외국 성우들이 녹음한 목소리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즐길 수 있게 된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1일, 리그 오브 레전드에 글로벌 언어 선택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어떤 지역에 거주하든 관계없이 원하는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것으로, 텍스트와 보이스를 전부 포함한다. 현재 클라이언트 설정에 들어가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25개 언어가 선택지로 제공된다.기존에 라이엇게임즈는 각 국가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클라이언트 경로 설정을 조작하는 일종의 ‘편법’이 존재하긴 했지만, 정지당할 위험이 있었다. 실제로 이러한 편법에 대해 문의를 남긴 일부 유저는 “음성과 관련된 내용은 공식적으로 서비스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이외 다른 패치나 클라이언트를 수정하는 행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이번 패치로 언어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외치는 장내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리, 자야, 럭스, 유미, 이즈리얼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의 목소리를 외국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많은 게이머들이 일본어와 중국어로 플레이해보길 원했던 만큼, 이제 해당 언어로 게임하는 유저를 흔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이언트에서 언어를 바꾸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선택한 언어로 적용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한편, 기존 일반 게임의 대체 모드인 ‘빠른 대전’도 이번 패치로 추가됐다. 빠른 대전은 챔피언 선택 단계가 생략된 형태로, 미리 로비에서 챔피언과 포지션을 고른 후 바로 게임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드다.
    console 2023-11-13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