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최근 365일 이내 등록된 새글 이에요.

  • ▲ 로스트소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커넥트)위메이드커넥트는 코드캣과 개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로스트 소드의 이번 테스트는 7월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취합한 이용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콘텐츠 부문에서 삭제, 변경 등 대대적인 개편 버전을 선일 예정이다. 반복 사냥을 통한 수집, 육성을 삭제하고 방치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일부 육성 시스템을 제외하고 성장 시스템을 가지치기 했다.또한 콘텐츠에 제공되는 자동 모드, 캐릭터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이나 인과관계를 통한 스토리 전개를 통해 로스트 소드 세계관에 대한 정서적 배경을 확대했다.코드캣 김재헌 대표는 “업데이트에 따른 검수나 반응 조사가 아닌 이용자들과 함께 만드는 서브컬처 RPG라는 목표와 고객 접점에 대한 점검에 중점을 두고 준비한 테스트”라고 전했다.로스트소드 비공개 테스트 참가는 8일부터 10일간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리벤지 오브 더 세븐 사전예약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이하 리벤지 오브 더 세븐)’ PS5, 닌텐도 스위치용 패키지 예약 판매를 10일부터 시작한다.리벤지 오브 더 세븐은 1993년 12월에 일본에서 발매된 ‘로맨싱 사가 2’의 풀 3D 리메이크 작품이다. 고대 '칠영웅'과 바렌 제국의 역대 황제들과의 싸움을 그리며, 프리 시나리오로 전개되는 스토리, 번뜩임과 진형 등 다른 RPG와 구별되는 '사가' 시리즈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리벤지 오브 더 세븐 발매일 발표 영상 (영상출처: 스퀘어 에닉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리벤지 오브 더 세븐에는 '연계'가 새롭게 도입되며, 성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난이도 설정을 추가했다. 원작의 팬뿐만 아니라, 처음 시리즈를 접하는 유저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시스템 전반이 리메이크됐다. 원작에서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를 풀 3D로 구현했다.레온과 제라르, 칠영웅 또한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한 3D 비주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장면은 성우가 더빙한 음성이 지원된다.리벤지 오브 더 세븐은 오는 24일 PC, PS4,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벤지 오브 더 세븐 스크린샷(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부정행위를 저지른 전 직원에 대한 판결 및 대응을 발표했던 작년 8월 던파로온 현장 (사진출처: 던파로온 생중계 갈무리)소위 ‘글로벌 궁댕이맨’으로 알려진 네오플 전 직원에 대한 파기환송심(이전 재판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돌려보내 다시 심판하도록 하는 것)이 선고됐다. 앞서 2심에서는 징역은 유지됐으나 추징금은 선고되지 않았는데,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고 이번에 다시 추징금이 선고됐다.광주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8세)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에 추징금 26억 8,097만 8,097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궁댕이맨단’으로 잘 알려진 네오플 전 직원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후, 직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며 추가적으로 발견된 사례였다. 이에 대한 네오플 측 발표에 따르면 그는 궁댕이맨단과 마찬가지로 특정 아이템 비정상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계정이 있었고, 무려 7조 골드 상당의 아이템을 빼돌려 현금으로 팔아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네오플은 이 직원도 형사고소한 바 있다.이후 A씨는 2020년 8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8,000회 이상 던파 글로벌 서버에 무단으로 침입해 관리자 계정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대량 생성하고, 이를 다른 유저에게 판매해 39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렇게 벌어들인 수익으로 A씨는 가상화폐, 골드바, 부동산, 차량 등을 구매했고, 도박자금으로도 썼다.이에 대해 1심에서는 징역 7년에 추징금 27억 8,800만 원이 선고됐으나, 항소심에서는 실형은 유지하되 추징금은 선고되지 않았다. 그런데 검사의 상고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고,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추징금이 재차 선고됐다.한편, 네오플은 이전에 발각된 궁둥이맨단 사건으로 직원에 대해 작년 8월에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작년 9월에는 넥슨캐시 쿠폰을 무단으로 빼돌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판매해 2019년부터 4억 원 상당의 이득을 취했다고 보도된 넥슨게임즈 전 직원에게 집행유예 없는 징역 2년이 선고된 바 있다. 부정행위를 저지른 게임사 직원에 대한 괄목할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한국어 지원은 언제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게임이 재밌어 보여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구매 버튼에 올라갔던 마우스가 슬며시 내려가고는 하죠. 그만큼 언어는 게임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스토리 이해가 필요한 작품에선 더욱 그 중요도가 올라갑니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겜ㅊㅊ]은 최근 공식 혹은 유저 한국어 패치로 접근성이 좋아진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한 작품을 제외하고 모두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작품을 엄선했으니, 세종대왕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한글날을 함께할 게임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1. 택티컬 브리치 위저드 (Tactical Breach Wizards)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지난 8월 스팀에 출시된 택티컬 브리치 위저드입니다. 엑스컴과 유사한 전략 요소에, 퍼즐과 마법을 더한 시뮬레이션게임이죠. 플레이어는 동료를 잃어버린 예언자 ‘잔’을 조작해, 적을 물리치고 동료를 되찾아야 합니다.예언자라는 직업에 걸맞게 향후 일어날 일들을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마법 함정을 파거나 은폐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영어밖에 지원하지 않아 스토리 파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유저 한국어 패치로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택티컬 브리치 위저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택티컬 브리치 위저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개발자 '톰 프란시스' 유튜브 채널)2. 에이바이오틱 팩터 (Aiobiotic Factor)지난 5월 스팀에 출시된 에이바이오틱 팩터는 과학 기술을 이용해 연구소에 발생한 이상 현상을 헤쳐나가는 오픈월드 생존게임입니다. 출시 당시 하프라이프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리썰 컴퍼니와 유사한 협동 요소 등으로 주목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플레이어는 각자 지닌 학위를 바탕으로 과학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폭발물과 화염방사기, 레이저 대포 등 도구를 만들고 이상 현상에 맞서야 합니다. 한편에서는 스토리 분량이 많은 것에 비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유저 패치가 등장하여 불편함이 다소 완화됐습니다.▲ 에이바이오틱 팩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에이바이오틱 팩터 트레일러 (영상출처: 딥 필드 공식 유튜브 채널)3. 캐슬배니아 도미너스 컬렉션 (Castlevania Dominus Collection)캐슬배니아 도미너스 컬렉션은 캐슬배니아 시리즈 중 닌텐도 DS 출시된 작품을 모은 합본판입니다. 폐허의 초상화(Portrait of Ruin), 창월의 십자가(Dawn of Sorrow), 빼앗긴 각인(Order of Ecclesia)까지 3가지 작품이 담겼으며, 닌텐도 DS 버전이 그대로 이식됐죠. 일부 편의성을 제외하고는 그래픽이나 조작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지만, 그래도 과거 명작으로 평가받던 작품들을 다시 플레이할 수 있음에 많은 플레이어가 만족스러운 평가를 남겼습니다. 특히 이번 유저 패치로 원작에서 파악하지 못했던 힌트와 아이템 정보, 스토리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캐슬배니아 도미너스 컬렉션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캐슬배니아 도미너스 컬렉션 트레일러 (영상출처: 코나미 공식 유튜브 채널)4. 인 스타즈 앤드 타임(In Stars And Time)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2023년 11월 스팀에 출시된 스타즈 앤드 타임입니다. 시간을 멈춘 사악한 왕으로 인해 타임 루프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RPG죠. 타임 루프에 빠져 고통과 절망에 시달리는 인물들의 스토리텔링에 집중했으며, 타임 루프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인물 대사가 달라지는 세밀한 연출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RPG 작품 중에서도 서사 완성도가 상당히 높으며, 이번 유저 한국어 패치로 온전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 스타즈 앤드 타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인 스타즈 앤드 타임 트레일러 (영상출처: 아머 게임즈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5. 미라지 페더즈(Mirage Feathers)피라지 페더즈는 병기 소녀 ‘노타리’가 납치된 친구 ‘미로이타’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탄막 슈팅게임입니다. 슈팅게임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백뷰 시점을 채용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액션이 마치 주인공 시점에서 전투하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여기에 미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도 보는 맛이 쏠쏠하지만, 일부에서는 스토리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미라지 페더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미라지 페더즈 트레일러 (영상출처: 오야스미 워크샵 공식 유튜브 채널)6. 파라노마사이트 (Paranormasite)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추리 공포게임 파라노마사이트는 스팀에 지난 해 3월 출시된 작품입니다. 플레이어는 모종의 계기로 ‘혼조 7대 불가사의’라는 괴담을 조사하게 된 회사원이 되어, 눈 앞에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과 맞서야 하죠. 초반에는 점프스케어 등 공포 요소가 있지만, 진행할수록 공포보다는 미스터리 추리에 가까운 전개가 펼쳐집니다. 아울러 플레이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스토리 밀도가 상당하다고 하니, 반드시 한국어 패치와 함께 즐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파라노마사이트: 혼조 7대 불가사의 스크린샷 (사진출처: '한식구' 네이버 카페) ▲ 파라노마사이트: 혼조 7대 불가사의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퀘어에닉스 공식 유튜브 채널)7. 아워 어드벤처러 길드 (Our Adventurer Guild)턴제 RPG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워 어드벤처러 길드를 추천드립니다. 올해 4월 스팀에 출시된 아워 어드벤처러 길드는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자 길드를 운영하는 게임으로, 사제, 전사, 마법사 등 여러 모험자를 고용해 길드를 키워나갈 수 있죠.게임은 이들을 활용해 몬스터와 전투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주요 흐름입니다. 나아가 각 캐릭터마다 고유 능력치가 있으며, 퀘스트와 사냥을 통해 얻은 장비로 이를 강화하는 등 육성의 재미도 챙겼죠. 일부에서는 한국어가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난 8월 유저 패치가 공개되어 아이템 효과나 스토리 파악이 한층 편해졌습니다.▲ 아워 어드벤처러 길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아워 어드벤처러 길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그린가이 공식 유튜브 채널)8.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 (Fields of Mistria)필드 오브 미스트리아는 지진으로 파괴된 마을을 복원하고 농장을 꾸리는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올해 8월 스팀에 출시되어 스타듀밸리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주목받은 작품입니다. 플레이어는 농사, 낚시, 채굴,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장을 키워나가야 하죠. 나아가 마을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고대 유적을 탐험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호감도가 있는 게임 특성상 대화 내용이 중요한데, 이번에 한국어 패치가 추가된 덕분에 한층 수월한 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 앞서해보기 트레일러 (영상출처: 필즈 오브 미스트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9. 킨시드 (Kynseed)2022년 12월 스팀에 발매된 킨시드는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648명 참여, 81% 긍정적)을 기록중인 작품으로, 앞서 소개해드린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와 유사한 농장 시뮬레이션게임입니다. 농장을 운영하고 던전 등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는 기본 틀은 동일하지만, 던전 공략에 실패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구매하면 수명을 대가로 지불한다는 독특한 나이 시스템이 특징이죠. 만약 캐릭터의 수명이 다하면, 다음 세대로 능력치가 계승되어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킨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한국어 패치 제작자 '테시스' 블로그) ▲ 킨시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픽셀카운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10. 덕 디텍티브: 시크릿 살라미 (Duck Detective: The Secret Salami)덕 디텍티브는 귀여운 오리 탐정이 작은 버스 회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는 추리게임으로, 올해 5월 스팀에 출시됐습니다. 문장 빈 칸에 키워드를 채우는 수사 방식이 특징으로, 종이 질감의 비주얼과 재즈풍 배경음악으로 분위기를 살렸죠. 이번 한국어 유저 패치로 추리가 한층 수월해졌으며, 중간마다 서양식 유머가 더해져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2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라, 1만 1,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볼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덕 디텍티브: 시크릿 살라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덕 디텍티브: 시크릿 살라미 스토리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해피 브로콜리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게임물관리위원회 현판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8월 서태건 위원장 선출 후 첫 규제 완화 조치로 오는 10월 8일부터 경미한 게임물 내용수정신고 건에 대해 제출자료를 간소화한다.게임위는 지난 4월부터 내용수정신고 자료 간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게임산업협회·게임업계 실무자들과 세 차례 논의를 거쳤다.게임물 내용수정신고 제도는 등급분류 받은 게임 내용에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24시간 내에 위원회에 사후 신고하는 것이다. 연간 3,000여 건이 신고․접수되어 처리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게임위가 등급재분류 등 결정을 내린 건 수는 약 5%에 불과한다.이에 따라 게임사업자 협·단체 등에서는 내용수정신고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지난 국회에서도 경미한 내용수정사항을 신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2028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에도 내용수정신고제도 개선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게임위는 게임사업자 및 협·단체 등과 게임법 개정 전에 빠르게 실시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내용수정사항 경미한지에 대해 점검하는 게임사업자 자가 문답서를 만들었고, 자가 문답서상 경미한 내용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제출자료를 간소화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다만 사회적 부작용과 우려 등을 예방하고자 ▲ 아케이드 게임 ▲ 베팅 또는 배당을 내용으로 하는 내용수정, ▲ 게임 이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경품 제공 이벤트 등은 자료 간소화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게임위는 게임물 내용수정신고 제출자료 간소화에 대해 6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게임업계 의견을 청취해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통해 ▲ 악용 사례를 예방하고, ▲ 계도 활동 전개 ▲ 게임사업자 교육으로 개선된 제도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산업계와 정부 등이 내용수정신고제도의 개선을 공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출 자료 간소화 시행으로 업계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내용수정신고제도가 보다 더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게임 심의 헌법소원 청구서 제출 현장, 이철우 변호사(좌)와 김성회 게임 전문 유튜버(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정부기관의 게임 사전심의에 대한 헌법소원이 8일 헌법재판소에 청구서가 제출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헌법소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법)의 제 32조 제2항 제3호와 제 22조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헌법소원 대상인 첫 번째 법은 ‘범죄∙폭력∙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하여 모방심리를 부추기는 등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것’에 해당하는 게임을 제작하거나 반입하는 것을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러한 게임에 연령등급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게임은 연령등급을 받아야 하기에 사실상 발매 금지에 해당한다.이번 헌법소원에는 헌정 사상 최대 규모인 21만 751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2008년 6월의 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대한 위헌확인 청구인인 9만 5,988명을 훌쩍 넘긴 수치다. 그렇다면 청구인들은 어떠한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하는 것일까? 아울러 헌법소원을 통해 주장하고 싶은 바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헌법소원을 주도해온 김성회 게임 전문 유튜버와 법률대리인을 맡은 이철우 변호사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다.▲ 현장에는 상당히 많은 취재진이 자리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먼저 헌법소원 청구인들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는 기본권에 대해 이철우 변호사는 게이머와 게임업계 종사자로 나누어 설명했다. 그는 “게이머 관점에서는 행복추구권에서 파생되는 문화향유권, 본인이 즐길 콘텐츠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행동 자유권 침해에 대해 주장한다”라며 “게임업계 종사자 입장에서는 표현의 자유와 함께 게임이 문화예술진흥법에 해당하는 문화예술에 속해 있기에 예술창작의 자유까지 부가해서 주장해봤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중요한 부분이 ‘명확성의 원칙’이다. 이철우 변호사는 “단간론파 등급거부 관련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회의록에서 위원 한 분이 ‘사람이 바뀌면 당연히 판정도 바뀔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법적인 관점에서 대단히 잘못됐다.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법률과 기준은 어떤 사람이 앉더라도 그 결과에 큰 차이가 없도록 하여 국민의 예측 가능성을 담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질문에 답변 중인 이철우 변호사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른 나라, 다른 콘텐츠와 게임을 동등하게 대해달라그렇다면 청구인들이 원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김성회 유튜버는 게임을 다른 나라와 동일하게,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른 문화 콘텐츠와 동등하게 평가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성회 유튜버는 “한국 게이머는 세상의 모든 폭력적인, 선정적인 게임을 무분별하게 남용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글로벌 기준, 한국의 다른 콘텐츠와 비슷하게만 취급되기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대표적인 예시로 든 것이 뉴단간론파 V3 등급거부 사태다. 김성회 유튜버는 “헌법소원 단초가 된 뉴단간론파 V3이라는 게임이 있다. 세계 각국의 민간기구에서 15세, 나치의 역사 때문에 폭력성 검열이 가장 심한 독일에서 16세를 받았다. 그러나 게임위는 19세도 아닌 전체이용불가 판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이 게임은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내용과 수위의 콘텐츠임에도, 오징어게임은 국위를 선양한 K-콘텐츠로 찬사받는 반면, 뉴단간론파 V3는 ‘사이코패스 쾌락살인 도구’라 칭해지며 등급거부 당했다. 게임은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는 특수성이 내세워지지만, 단간론파에서 문제가 된 폭력적인 대목은 직접 조작이 아닌 관람만 가능하다. 이는 게임위의 비전문적 날림 검열의 증거가 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게임 심의 헌법소원 청구서 제출 관련 성명서를 발표 중인 김성회 유튜버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어서 그는 “제보받은 것에 의하면 게임위에서 헌법소원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고 국정감사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에게 성인 게임에서 가장 수위 높은 장면을 녹화해서 보냈다고 한다. 감정에 호소하는 비열한 프레이밍이다”라며 “저희는 ‘야게임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작은 이유로 신청한 것이 아니다. 20만이 참여하는 헌법소원의 가치를 그러한 식으로 폄하하지 말아달라”라고 밝혔다. 김성회 유튜버는 17일 열리는 게임위 국정감사에 게임 심의에 대한 참고인으로 출석한다.다만 게임 질병코드가 이슈로 떠오른 시점에서 성인용 게임에 대한 검열 철폐를 주장하는 헌법소원은 게임 인식개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철우 변호사는 “그 부분을 매우 조심하고 있다. 모든 성인게임을 열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영화/웹툰/드라마 같은 다른 매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다른 콘텐츠와 형평성을 주장하고 있는 방향으로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게임위는 사행성 단속 및 사후관리에 집중해야청구인 및 법률대리인은 당연히 기각보다 인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회 유튜버는 이번에 기각되면 다시 청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철우 변호사 역시 이번에 실패해도 다음 기회를 위한 초석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헌법재판소가 청구를 인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김성회 유튜버는 “위헌판결이 난다면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 것이다. 야간통금을 예로 들면, 이를 없애면 반드시 야간 범죄율이 증가한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야간통금이 유지되어서는 안 되지 않나. 이를 없애놓고 부작용을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라며 “이 법(게임법 제32조 제2항 제3호)이 없어지면 그간 못 즐겼던 보상심리 때문에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게임들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한다. 해외 다른 국가는 이미 하고 있고, 민간기구 사후관리를 통해 충분히 제어되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렇다면 궁극적으로 게임위는 어떠한 기관이 되어야 할까? 김성회 유튜버는 “게임위는 초헌법적인 검열 기관이지만, 게임위의 해체를 주장하지는 않는다. 본의 아니게 긍정적인 효과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소위 ‘코인 쌀먹 게임’이라 하는 P2E 게임처럼 코인과 연계된 지극히 상업적인 게임에 대한 최소한의 방파제로서 역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이철우 변호사는 “게임위에서 근무를 했었고, 마지막으로 한 일이 P2E 게임이었다. 게임 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은 크게 선정성, 폭력성, 사행성 3가지인데, 선정성과 폭력성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와 창작의 자유 영역이기에 내려놔야 한다”라며 “다만 사행성에 대해서는 ‘사행성의 그늘’이라고 하는 부분을 저는 너무 자세히 봤다. 그 부분에 대해서 게임위가 하고 있는 역할이 있고, 사행성 전문 및 사후관리기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변호사는 게임위 법무담당관으로 일하며 P2E 게임, 소셜 카지노, NFT를 획득할 수 있는 모바일 RPG, 불법 개∙변조 아케이드 게임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소송을 맡은 바 있다.▲ 이렇게 헌정 사상 가장 많은 청구인을 기록한 게임 심의 헌법소원이 막을 올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신작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드래곤볼 격투 신작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가 8일부터 사전 플레이가 시작했다. 최근 신작 다수가 최적화나 운영 등으로 지적받은 것과 다르게 초반부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9월 중순부터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권에 올라왔던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지난 4일 출시일이 가까워지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극찬받은 전작 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가 이후 17년 만에 출시되는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였다. 정식 출시 전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83점, 82점을 받는 등 매체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디럭스 에디션 이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플레이가 시작되면서 유저 평가도 등록됐는데, 8일 기준 ‘매우 긍정적(2,302명 참여, 93% 긍정적)’을 받고 있다. 리뷰에서는 시리즈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환영받고 있으며, 드래곤볼 격투게임으로서도 괜찮다는 반응이다. 그래픽, 전투, 애니메이션 등 몰입감이 높아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하지만, 최신 게임임에도 초당 최대 프레임이 60프레임으로 제한되고 울트라 와이드 미지원 등 편의성 부분이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튜토리얼이 너무 간소해 시스템을 익히기엔 부족하며, 프레임 드랍도 있어 최적화가 잘 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오프닝 무비 (영상 출처: 반다이남코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캐릭터 리스트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최대 182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손오공과 베지터가 다양한 초사이어인 형태를 포함해 각각 23명, 14명을 선택할 수 있다. 드래곤볼, 드래곤볼 Z, 드래곤볼 슈퍼 외에도 극장판이나 드래곤볼 GT 등에서 여러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고 지형지물 파괴나 연출 등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그 외에는 첫 확장팩을 출시한 디아블로 4 본편이 3위로 상승했다. 이어 할인을 시작한 스타듀 밸리와 첫 70% 할인에 들어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순위권에 모습을 모였다.<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93/543/20241008145306.jpg" alt="10월 8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10월 8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이 25만 명대까지 감소하며 7위로 내려갔다.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는 30만 3,155명으로 쓰론 앤 리버티를 제치고 5위를 차지했으며, 콜 오브 듀티는 전일 대비 2만 명가량 줄어 20위를 기록했다.▲ 10월 8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메타포: 리판타지오 메타크리틱 점수 (사진출처: 메타크리틱)페르소나 시리즈 제작진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높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8일 오후 12시 기준 79개 매체가 참가한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가 공개됐다. 발표된 점수는 PS5판 94점, Xbox와 PC가 92점으로 ‘머스트 플레이’ 마크도 취득했다. 올해 출시된 게임 중에서는 엘든 링: 황금나무의 그림자 다음으로, 지난 9월 출시된 아스트로봇과는 동점을 기록했다.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오는 11일 출시되는 아틀러스의 신작 RPG다. 페르소나 시리즈 대표 개발자 3인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신규 IP로,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왕이 사라진 뒤 왕이 될 자격을 얻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다. ▲ 메타포: 리판타지오 스크린샷 (사진제공: 세가)이번 작품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요소는 아틀러스 전 시리즈의 집대성을 보여준 듯한 시스템 간 연계성이다. 아울러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른 정치 판타지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새로운 주제로 신규 IP로 자리하기를 원하는 목소리 또한 많다. 전반적인 평가는 아틀러스 35주년 기념작에 걸맞는 완성도를 가진 신작으로 수렴되고 있다.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오는 11일 PC, Xbox, PS4/5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리그 오브 레전드 요네-야스오 일러스트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내 팀원을 보고 있자면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드는, 독특한 통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영국 온라인 빙고 사이트 위치빙고는 지난 1일(현지시각), 각 게임 별 게이머들의 지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심리학자 팀과 협업한 이번 테스트는 게이머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언어적 의사소통, 수학, 논리, 시각적 추론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인지 능력을 평가해 IQ(지능 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간의 평균 IQ는 85점에서 115점 내외로 알려져 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유저 평균 IQ가 가장 높은 게임은 120.4를 기록한 리그 오브 레전드로 확인됐다. 이어 검은 신화: 오공이 119.8로 2위를, 발더스 게이트 3이 117.9로 3위를 차지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엘든 링은 각각 116.1, 114.6으로 4, 5위에 올랐다. 상위 20위까지 공개된 이번 통계 자료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게임은 평균 IQ 89.8의 EA 스포츠 FC 24/피파 23로 밝혀졌다.▲ 좌절과 고통을 낳은 여러 액션 게임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출처: 스팀)플랫폼 별 분석도 등장했다. 평균 IQ가 높은 플랫폼은 114.1을 기록한 PC로, 그 아래로 111.0의 PS, 105.9의 Xbox, 103.4의 닌텐도 스위치가 뒤이었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평균 점수는 99.9였다. 성별 부문 평균 IQ는 여성 게이머가 107.9, 남성 게이머가 105.8를 기록했다.한편, 각 게임 별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전략과 RPG, 실시간 전황 파악 등이 중요한 게임의 유저가 평균적으로 높은 IQ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치빙고는 “데이터에 따르면 전략과 RPG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 높은 IQ 점수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상위 20위 게임 중 AOS, FPS가 상위 20위 게임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고난도 액션 게임 또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물론 위 조사는 제한된 집단에서 진행됐기에 IQ 테스트 역시 그 신빙성 면에서 검증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흥미 이상의 학술적 가치는 담보할 수 없지만, 해당 내용을 본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X 계정이 '그럼 내 듀오(가 왜 이런지)를 설명해 봐(explain my duo then)'이라 언급하는 등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통계 분석 보도를 본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계정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X)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사진제공: 블리자드)8일 오전 8시(국내시간 기준) 오픈 예정이었던 디아블로 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두 차례 오픈 시간을 연기했다.디아블로 4 개발진은 당초 국내시간 기준 8일 오전 8시에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을 오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저희 쪽에서 발생한 작은 기술적 문제'로 인해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시 예정이었던 오픈 시간은 10시 30분으로 변경됐으며, 이윽고 다시 12시 30분으로 연장됐다.블리자드 측은 이번 연기에 대해 '모든 플랫폼에서 함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디아블로 4가 서비스 중인 블리자드 배틀넷, 스팀, 콘솔 등의 오픈 시간을 맞추려던 중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 디아블로 4 역시 접속이 차단됐으며, 오픈 시간을 기다리던 유저들은 다소 익숙한 모습으로 닫힌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한편, 개발진은 '스팀을 통해 지금 바로 2.0.2 패치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로그인 시 로그인/라이선스 오류가 표기되겠지만 정상적인 상황'이라 밝혔으며, 곧이어 '플레이 하기 전에 상당한 양의 업데이트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사진제공: 블리자드)8일 오전 8시(국내시간 기준) 오픈 예정이었던 디아블로 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두 차례 오픈 시간을 연기했다.디아블로 4 개발진은 당초 국내시간 기준 8일 오전 8시에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을 오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저희 쪽에서 발생한 작은 기술적 문제'로 인해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시 예정이었던 오픈 시간은 10시 30분으로 변경됐으며, 이윽고 다시 12시 30분으로 연장됐다.블리자드 측은 이번 연기에 대해 '모든 플랫폼에서 함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디아블로 4가 서비스 중인 블리자드 배틀넷, 스팀, 콘솔 등의 오픈 시간을 맞추려던 중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 디아블로 4 역시 접속이 차단됐으며, 오픈 시간을 기다리던 유저들은 다소 익숙한 모습으로 닫힌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한편, 개발진은 '스팀을 통해 지금 바로 2.0.2 패치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로그인 시 로그인/라이선스 오류가 표기되겠지만 정상적인 상황'이라 밝혔으며, 곧이어 '플레이 하기 전에 상당한 양의 업데이트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쓰론앤리버티 글로벌 300만 플레이어 기록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 300만을 기록했다.아마존게임즈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300만 이상의 이용자가 TL 계정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TL 글로벌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넘겼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TL을 주제로 한 방송의 합산 시청 시간이 1,100만 시간을 넘어섰다.아마존게임즈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전세계 이용자에게 TL을 선보이기 위한 엔씨소프트와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첫 번째 공성전 등 중요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글로벌 팬들이 TL을 플레이하며 만들어가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와 앞으로의 도전들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TL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10월 1일 TL을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론칭했다. 게임은 PC, PS5, Xbox 시리즈 X/S에서 서비스된다.자세한 내용은 아마존게임즈 TL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10-21 게임뉴스
  • ▲ 장사천재 백사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대기업의 콘텐츠 IP(지식 재산)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이 게임을 제작하도록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IP 활용 경기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모바일게임 '장사천재 백사장: 세계 밥장사 도전기'를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최고의 비디오 게임 콘솔장사천재 백사장: 세계 밥장사 도전기는 경기도 게임 개발사인 아름게임즈가 제작한 타이쿤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동명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됐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tvN에서 방영된 CJ ENM의 방송이다.유저가 직접 백사장(백종원 분)이 되어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고양이 요리사들과 함께 손님에게 요리를 제공하고 가게를 확장시킨다. 예능을 기반으로 한 기획을 바탕으로 방송에서 접한 백사장 캐릭터와 도전적인 분위기, 손님과의 상호작용 등을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다.게임 제작을 위해 경기도, CJ ENM, 아름게임즈는 작년 4월 IP 활용 게임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CJ ENM에서는 장사천재 백사장 예능을 게임 소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IP를 제공했다. 경콘진은 중소 개발사를 선발해 제작비 등 개발부터 출시까지 필요한 요소를 지원했다. 아름게임즈는 작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원작 예능을 반영한 게임을 개발했다. 백사장 캐릭터의 실제 초상권자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본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제작을 허락했다.아름게임즈 강병종 대표는 '장사천재 백사장은 캐주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치형 모바일게임이다'라며, '예능에서 보여준 백사장의 도전정신을 게임에 그대로 담아 방송과 게임을 비교하면서 즐기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콘진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IP 활용 게임 개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1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 연애혁명 틀린그림찾기 등이 있다.
    console 2024-10-18 게임뉴스
  • ▲ 컴투스 그룹 '샛강 비오톱 만들기 환경봉사활동' 현장 (사진제공: 컴투스 그룹)도심 속 생태계 보전을 위해 '컴투게더' 봉사단이 샛강생태공원을 방문했다.컴투스 그룹은 7일, 생물 다양성 증진과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비오톱 만들기 환경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생태공원 내 곳곳에 ‘비오톱’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비오톱은 나무 기둥과 가지들을 활용해 만드는 인공 조형물이다. 곤충, 새 등의 여러 소동물을 위한 서식지 역할로 생물종 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 '샛강 비오톱 만들기 환경봉사활동' 현장 (사진제공: 컴투스 그룹) 컴투스 그룹 봉사단은 기존에 부서지거나 방치된 비오톱을 철거하고, 다시 지주목을 만들고 잔가지를 모아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함께 팽나무, 잉어, 수달과 같은 동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며,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그룹 임직원은 “임직원은 “비오톱 만들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console 2024-10-18 게임뉴스
  • 몇 년 사이 데스크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데스크테리어란 책상과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효율적인 배치나 통일성을 갖춘 미감 등으로 책상 위를 꾸미는 것을 뜻한다. 이런 유행에는 코로나 시대 재택근무 활성화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활동이 책상 앞에서 이루어진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며 업무도 처리하고 취미도 보내는 만큼 효율과 미감을 함께 충족하고자 하는 수요가 겹친 결과다.이에 게이머들 중에도 데스크테리어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들이 올린 책상 위 사진들을 보고 있자면 “나도 해보고 싶은데”라는 생각과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공존하곤 한다. 과거 전문적 분야로만 느껴지던 이런 커스터마이징이었지만, 최근 쉽고 간단한 서비스들이 다수 등장하며 접근성이 크게 늘었다.▲ 판매 사이트나 개인 SNS 등지에 올라오는 데스크테리어는 소장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포인트 키캡부터 귀찮음 줄인 키트까지, 대중화 된 키보드키보드는 책상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만큼 커스텀 시 변화가 크게 다가오는 입력장치다. 이 중 접근성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커스텀은 역시 키캡 변경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가 십자 스템을 지원하기에 온라인 상에서 찾은 키캡을 적당히 구매해 교체하기만 해도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다양한 배열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키트나 장식이 가미된 포인트 키캡의 종류도 크게 늘어, 타 입력장치 대비 선택의 자유도가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특히 최근에는 레진이나 목재 등 다양한 재질을 활용한 개인 제작 포인트 키캡 주문 제작이 활발해졌다. 이런 제품은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형 피규어를 넣거나 푸딩, 젤리, 디저트 등 특별한 모양으로도 만들 수도 있다. 일반 키캡 대비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재질에 따라 야광, 투명 등 여러 효과를 적용할 수 있어 키보드 LED 없이도 충분한 시각적 자극을 준다.더해 최근 그 종류가 늘어나고 있는 베어본 키트의 대중화에도 주목할 만하다. 베어본 키트는 기존 커스텀 키보드 입문을 위해 준비해야 했던 수많은 요소 중 키캡과 스위치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미리 조립해둔 제품이다. 이에 구매자는 키트 위에 본인이 원하는 스위치와 키캡만 선택해 장착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조립은 귀찮지만 사용하고 싶은 조합이 있는 유저라면 고려하기 좋다. 제작사들이 점차 늘어나며 키트의 종류 또한 다양해져 기판 디자인과 배열 등 개인의 취향과 편의성을 함께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노브, 배열, 색상, 숫자패드 등 다양한 조합과 선택지로 구성된 베어킷 덕에 입문 난도가 크게 줄었다 (사진출처: 왓긱 공식 홈페이지)스킨만 바꿔도 기분이 달라져, 콘솔·아케이드 컨트롤러키보드와 유사한 입력장치인 컨트롤러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활발한 하드웨어 중 하나다. 컨트롤러의 경우 크게 패드형 컨트롤러와 아케이드 컨트롤러로 구분된다. 이 중 아케이드 컨트롤러는 키보드의 키캡 교체와 유사하게 서드파티 제품의 스킨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서드파티 컨트롤러는 대부분 상판에 커스텀 스킨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교체와 스킨 제작이 어렵지 않다.더해 조작감 혹은 크기에 차이를 둔 나만의 입력장치를 만들고 싶다면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기판, 케이스, 스위치, 샤프트 등 부품을 직접 공수해 조립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최근 아크릴 혹은 목판을 주문 재단하는 온라인 마켓이 늘어나 각 부품을 연결할 회로에 대한 기본 지식만 익혀도 제작을 시도할 수 있다. 오락실에 있는 아케이드 기기의 컨트롤러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부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존재해, 실제와 유사한 감각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기판을 잘 디자인하면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를 사용한 미니 아케이드 컨트롤러도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제작자 mon.im 블로그)패드형 컨트롤러에서 가장 쉬운 커스텀 방법은 Xbox 디자인랩을 통해 온라인 주문 후 구매하는 방법이다. 최초 출시 당시에는 일반 게임패드만 지원했지만, 현재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가 서비스에 추가돼 선택지가 더욱 늘어났다. 엘리트 컨트롤러 커스텀의 경우 캐링 케이스와 추가할 수 있는 버튼의 커스텀도 가능해 통일성을 살리기에도 좋다.기존에 컨트롤러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구매를 원치 않는 경우에는 컨트롤러 커버 스킨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실리콘 형식의 탈착형 스킨은 3만 원 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나 재질과 두께에 따른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데칼 스티커 형식의 부착형 스킨은 크기와 디자인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성 스킨은 1만 원 대에, 커스텀 스킨은 2만 원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Xbox 디자인랩은 색상 혹은 패턴을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구성의 컨트롤러를 가장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완벽한 데스크테리어를 원한다면 마우스도 살펴보자마우스는 사용도가 매우 높은 컨트롤러임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대중적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딱히 존재하지 않았다. 기성품에 별도의 도색 서비스를 받거나 사설 공방을 통해 교체 등을 진행하는 정도에 그쳤다. 물론 게이밍 마우스 제작사들도 디자인에 대한 수요를 알아 다채로운 색이 포함된 마우스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앞서 언급한 두 입력장치에 비하면 커스텀에 대한 접근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었다.그러던 중 게이밍 마우스 제작사 ‘펄사’에서 커스텀 게이밍 마우스 제작 서비스를 시작하며 약간의 갈증이 해소됐다. 펄사의 커스텀 게이밍 마우스 제작 시스템 ‘펄사 바이 유’는 펄사 마우스 대표 모델 Xlite v3, X2 v2, X2H, X2A의 커스텀을 지원한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앞서 언급한 Xbox 디자인랩과 유사한 형태로, 마우스 모델에 따라 모양, 그립, 높이, 크기 등 다양한 외관을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스위치, 휠, 배터리 크기 등도 자유롭게 커스텀 할 수 있다.▲ 본체를 시작으로 휠과 사이드 버튼의 재질과 색상까지 자유롭게 커스텀할 수 있다 (사진제공: 펄사)제작 과정에서는 적용된 부품의 종류와 무게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마우스 정보를 즉각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해 마우스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슬라이딩 피트나 케이블, 어댑터 등도 함께 커스텀이 가능해 구성품 전반에 일관성을 추구할 수 있게끔 했다. 전담 엔지니어가 직접 조립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사설 업체와 달리 제작사에서 공식 서비스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점 등 사후지원 요소도 빼놓을 수 없다.
    console 2024-10-18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