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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웹젠노바 천삼 대표(좌)와 윤태호 PD(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웹젠은 ‘뮤’ IP를 주로 활용한 다양한 RPG들을 출시해왔다. 그런 기조가 변한 것은 2023년 ‘라그나돌’,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이하 어둠의 실력자)’ 등을 서비스 하면서였다. 특히 신작 ‘테르비스’는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직접 개발 중이다. 뮤로 대변되는 하드코어 MMORPG를 주로 개발하고 서비스했던 웹젠이 서브컬처 향유층, 일명 '덕후'를 겨냥한 게임을 만든다니, 꽤 급격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17일,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웹젠 신작 ‘테르비스’를 개발하는 웹젠 노바의 윤태호 PD, 천삼 대표 인터뷰가 있었다. 두 사람에게 웹젠이 서브컬처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 이유, 테르비스라는 서브컬처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개발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들어볼 수 있었다.Q. 신생 스튜디오 웹젠노바 명칭과 테르비스의 프로젝트명 W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천삼대표: 웹젠은 '뮤'라는 키워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어렵지만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생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별이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신성(Nova)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로젝트 명 W도 회사의 대표적인 IP를 만들고 싶다는 의미에서 웹젠(Webzen)의 W를 따서 만들었다.Q. 웹젠에서 서브컬처 신작을 만든 이유는?천삼대표: 과거부터 뮤 시리즈를 즐겨주신 이른바 '뮤저씨'들이 많다. 그런 팬분들에게 우리가 가진 것을 서비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한계에 부딪힐 것 같았다. 우리가 종합 개발사로서 새로운 재미, 장르를 선보이지 않으면 계속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라그나돌, 어둠의 실력자도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퍼블리싱 했다.테르비스는 하이퀄리티 2D 애니메이션 게임이다. 2D에 진심이고, 멤버 전원이 덕후다. 덕후 콘텐츠 팬인 만큼, 그런 방향을 추구해 개발하게 됐다.▲ 서브컬처게임 테르비스 (사진제공: 웹젠)Q. 개발자들이 덕후라 자칭했는데 인상 깊었던 콘텐츠는? 또 덕후로서의 개발 철학은?윤태호PD: 내 경우 나이가 좀 있어서 지속적으로 피규어를 모으거나 포스터를 방에 붙이진 못했다. 다만 젊은 시절에는 피규어나 애니메이션을 모으고 코스프레 행사도 다녔다. 최근 게임을 개발하며 다시 애니메이션, 만화,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고, 음악도 최대한 애니메이션 관련으로 들었다. 어떤 덕후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덕후는 덕후를 알아본다고 생각한다.천삼대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를 정말 좋아했다. 덕후들에게 교과서 같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본인에게는 문화혁명이었고, 대사를 다 외울 정도였다. 지금도 애니메이션을 사랑하고, 본인이 담당한 뮤 오리진 등에 애니메이션 오마주를 표현했다. 유저로서 소모만 했던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유저들도 즐길 수 있도록 서브컬처게임 개발을 시작했다.Q. 애니메이션 품질이 매우 뛰어났는데, 이를 유지하며 업데이트를 이어갈 수 있을까?윤태호PD: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캐릭터 하나만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작업을 병렬적으로 하고자 한다. 개발 주기는 운영적인 부분인 만큼 확답하기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캐릭터 만들어내는 부분은 구상해 놨다.천삼대표: 뮤를 운영하며 느낀 부분인데, 처음 출시할 때 업데이트 콘텐츠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향후 여유롭게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속도와 품질로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다. 그런 깨달음을 따라 급하지 않게,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열광하는 캐릭터를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 주인공이 다양한 클래스로 출시되는데 그 이유는? 또 최근 트랜드와 다르게 플레이어블 주인공 넣은 까닭은?윤태호PD: 주인공 캐릭터는 처음에 4개 클래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주인공의 직업도 계속 추가될 것이다. 상위 직업이 아니라 병렬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최근 서브컬처게임 주인공들의 직업을 보면 주로 지휘관, 군주, 선생 등이다. 이는 스토리텔링 편의를 위한 방법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스토리텔링이나 감정이입이 잘 안 되는 부분은 역량 문제일 수 있다. 우리는 작은 부분이라도 주인공이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천삼대표: 유저들이 수집형 RPG를 하면서 특정 직업군이나 캐릭터가 없어서 게임을 포기하는 문제가 보였다. 테르비스는 육성이 없어도 주인공 캐릭터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우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유저 배려 차원에서 만들기도 했다.▲ 인터뷰 중인 천삼 대표와 윤태호 PD (사진: 게임메카 촬영)Q.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간 관계가 중요한데, 어떻게 진행되나?윤태호PD: 스토리 같은 경우는 행성 내 인물 이야기에 집중하고자 한다. 주인공 이야기도 집중하겠지만, 직접적인 연애 대상으로는 표현하지 않는다. 호감도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은 아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를 극대화하는 방식을 택할 것 같다.Q. 출시 시기 몇 종류 캐릭터가 출시되나? 또 그 중 컷신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캐릭터는 몇인가?윤태호PD: 등급이 낮은 캐릭터는 넣기 힘들 것 같다. 비용과 노력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다. 출시 시기 나오는 캐릭터 숫자는 다소 변경될 수도 있지만, 40여 종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까지 들어가는 캐릭터는 30여 종 정도 될 것이다.Q. 테르비스와 웹젠노바의 구체적인 목표는?천삼대표:정량적 목표는 제시하기 어려울 것 같다.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만큼, 테르비스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투자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젊은 유저들이 사랑하는, 팬들에게 사랑받는 자신만의 색깔 있는 스튜디오가 되는 것이 목표다.▲ 천삼 대표와 윤태호 PD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 업커밍 프로젝트 인터뷰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17일,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 무대에서 진행한 업커밍 프로젝트 인터뷰(Upcoming Project Interview)는 여러모로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다. 관계자가 직접 '8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엔씨소프트의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언급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인터뷰에서 신작 프로젝트 G와 M의 모습을 세부적으로 공개하고, 개발자들로부터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이 개발 중인 신작 2종의 지향점은 무엇일까? 그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어보았다.우선 프로젝트 G는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MMORTS 게임이다. 서민석 시더의 말에 따르면 '기존의 전쟁 게임들과는 차별화되는 여러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월드에서 세력 구도가 변화하고 길드원을 넘어 동맹들과 소통하고 전략을 구성해 승리를 이루는 과정을 경험하는 진정한 재미'라며, 전술과 전략의 활용, 소통에서 오는 지휘의 즐거움 등 MMORTS 가 만들어낼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전했다.프로젝트 G는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계속해서 난입하는 환경을 제공해 이에 맞춘 적절한 판단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난입 대상으로는 전선 형성을 방해하는 드래곤, 길드 건축물을 파괴하고 적의 방어 능력을 약화시키는 공성병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강습이나 지름길을 제공하는 특수 요인 등이 존재해 백병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게임 내 전투에 변수를 창출할 수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프로젝트 G 인터뷰를 진행하는 서민석 시더(좌), 임서휘 디자인 디렉터(중), 김효진 캐스터(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하지만 이와 같이 변수를 형성하는 것들이 게임의 핵심은 아니다. 게임에서 적의 자원을 고갈시킬 수 있는 건 일반 유닛인 병사들 뿐이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적의 자원 운용에 타격을 입히는 병사들이야말로 중요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병사들은 다양한 티어와 네 종족으로 구성돼 있다. 임서휘 디자인 디렉터는 '현재 네 종족의 병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병사들을 플레이어의 전황과 자원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프로젝트 G는 이후 실시간 지휘가 가능한 인터페이스 제공과 음성 태그, 타임라인 공유 등 전술적 편의성을 추구한 기능도 추가하며 점차 다듬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게임 내에서 전투 외에도 길드원들과 즐길 수 있는 보물 탐사 활동, 함께 힘을 합쳐 잡는 보스 몬스터 등을 추가할 전망이라 밝혔다.서 시더는 '리니지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는 전쟁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리기 위한 비주얼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월드에 대해서는 엔씽을 통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 분리된 땅들이 하나하나 연결되며 세계의 비밀이 밝혀지고, 다양한 인물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충돌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스토리로 직접 절달하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젝트 G는 조만간 정식 명칭과 함께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프로젝트 M 인터뷰를 진행 중인 유승현 시더(좌), 전경아 디자인 디렉터(중), 김효진 캐스터(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어 진행된 프로젝트 M 소개에는 유승현 시더와 전경아 디자인 디렉터가 참가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프로젝트 M은 엔씨소프트의 첫 인터렉티브 어드벤처 게임으로, 데이터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한시적인 공간과 시간을 시뮬레이션하는 플레이를 핵심 경험에 담았다. 신규 영상은 이런 특징에 맞춰 기존에 공개한 인터랙티브 무비 요소에 어드벤처 게임의 플레이어블 요소를 전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전 디자인 디렉터는 '플레이어는 한두 개의 정해진 방법이 아니라 각자만의 방법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는 설계다. 우리는 이걸 시뮬레이션 플레이라고 말하는데, 여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다 보면 같은 사건이라도 유저마다 다양한 상황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런 새로운 구성과 한국적인 배경이 인상 깊은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만큼, 출시일에 대한 궁금함도 많다. 이에 대한 질문에 유 시더는 '스토리, 대본, 설정, 연기, 연출 등 다양한 부분에 동시 R&D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지스타에서 공개된 6개의 프로젝트보다는 개발에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 국내 유명 감독님과 함께 게임 대본 작업 구체화 단계에 있다. 그래서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대본이 완성돼, 개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후속 개발 현황과 프로젝트 향후 계획은 공식 채널인 엔씽을 통해 한 번 더 자세히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엔씨소프트 관련 기사가 나가면, 자연스레 독자들의 날 선 댓글이 따라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특유의 BM으로 국내 게임업계의 '리니지라이크' 흐름을 이끌었다는 것이 가장 크죠. 엔씨 역시 일찍이 이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여러 번 선언했으나, 결국 여기서 벗어나지 못 한 결과물을 보여주며 게이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그렇게 맞이한 지스타 2023. 엔씨소프트는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보아하니 예전과는 뭔가 다른 분위기입니다. 하드코어 슈팅을 선보인 LLL, 스위치로 즐기는 배틀 크러쉬, 블소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BSS까지. 우리가 아는 '엔씨 게임'과는 확실히 거리가 멉니다. 물론 게이머들이 우려하는 BM이 훗날 은근슬쩍 적용될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서는 확실히 뭔가 다르긴 다릅니다.변화를 강조하려는 듯, 김택진 대표도 지스타 회장에 방문해 관련 얘기를 꺼냈습니다. 새벽부터 나와 빠진 것이 없는지 점검했다는 말과 함께 '이번에는 MMORPG가 아니라 새로 도전하는 장르를 가지고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왔다', ' 엔씨소프트 역시 달라지는 시장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문화를 어떻게 선도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 '내년, 내후년에 준비 중인 여러 타이틀 역시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겠다' 등 변화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아직 독자들의 반응은 반신반의에서 의심 쪽에 좀 더 쏠려 있는 모습입니다. 기사를 본 게임메카 독자분들은 '어차피 기대 1도 안된다는걸 새삼 느낌', '과금을 선도하겠지', '아직도 소통으로 변화할지 주목한다는건 그냥 소통을 안한다는겁니다' 같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심을 돌리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번에 선보인 게임들의 모습은 분명 뭔가 다르고, 의지도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부디 올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모습을 행동으로 증명해 주길 바랍니다. 시식만 맛있고 본품은 맛없으면 안되잖아요.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데미스 리본 넷마블 박종혁 사업부장(좌)와 넷마블에프앤씨 박현준 PD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 출품한 수집형 RPG 신작 ‘데미스 리본’은 지난 8월 출시된 에이지오브타이탄 뒤를 잇는 그랜드크로스 IP 기반 게임이다. 그랜드크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제작 중인 자체 IP로 게임은 물론 웹툰, 애니메이션 등 여러 유형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지오브타이탄이 게임으로서 출발을 알리는 작품이라면 데미스 리본은 게임은 물론 그랜드크로스 팬덤을 확보하는 것을 중요한 전략으로 삼고 있다.그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캐릭터다. 데미스 리본 개발을 총괄하는 박현준 PD는 IP 추진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매력적인 인물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캐릭터 하나하나에 대한 서사적인 부분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이러한 측면에서 여러 캐릭터를 모으는 게임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제작진은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수집형 RPG로 만들겠다는 점을 여러번 강조했다.데미스 리본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여정을 그리며,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초월자(캐릭터)가 등장한다. 앞서 이야기한 목표에 초점을 맞춰 17일 지스타가 열린 벡스코 현장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인터뷰에는 넷마블에프앤씨 박현준 PD와 넷마블 박종혁 사업부장이 참여했다.▲ 데미스 리본 OST 영상 (영상제공: 넷마블)Q. 본래는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첫 게임으로 개발하다 출시가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다. 늦어진 이유와 개발 기간 중 어떤 부분을 보완했는지 궁금하다.박현준 PD: '그랜드크로스' IP를 제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작년 5월 PD가 되면서 스테이지 방식 게임성과 수집형 게임임에도 캐릭터 개성이 약핟고 판단해 이를 다듬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Q. 그랜드크로스 IP임에도 연결점 없이 데미스 리본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배경은?박현준 PD: 기존에 발표한 그랜드크로스 S는 프로젝트명이었다. 그랜드크로스 IP 속에서도 게임으로서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여러 공모 끝에 초월적인 힘을 지닌 캐릭터를 반신반인을 의미하는 ‘데미갓’의 데미와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며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의 ‘리본(Reborn)’을 합쳐 데미스 리본이라고 확정했다.Q. 캐릭터 특징이나 개성이 아쉬워 다듬었다고 하셨는데 캐릭터와 유저 간 내러티브를 강화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는지 궁금하다.박현준 PD: 이 부분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캐릭터에 애정을 품을 수 있는 실루엣, 디자인, 서사를 준비 중이고, 퀘스트나 부가적인 부분에서 이 부분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넷마블에프앤씨 박현준 PD(좌)와 넷마블 박준혁 사업부장(우) (사진제공: 넷마블) Q.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으로 그랜드크로스 IP를 처음 알렸는데 이번 '데미스 리본'이 IP 확장 측면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박현준 PD: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매력적인 인물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캐릭터 하나하나에 대한 서사적인 부분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이러한 측면에서 여러 캐릭터를 모으는 게임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따라서 캐릭터 하나하나에 공들이고 있고, 다른 세계관에 있는 캐릭터도 자연스럽게 등장할 것이다. 세그메트 등 에이지오브타이탄 캐릭터도 출현하며, 단순히 세계관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사도 겹치고 여러 설정 등을 설득력 있게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떠한 작품에서 이러한 내용이 들어갔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외형만 예쁜 캐릭터는 IP로서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모션, 표정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 전달하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그랜드크로스 IP 유저가 팬이 되고, 2차 창작자도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외형은 물론 매력적인 서사를 갖춘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다 (사진제공: 넷마블)Q. 캐릭터 성장과 수집 방식, 등급은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박헌준 PD: 뽑기를 통해 수집하는 방식이고 성장 부분은 다듬는 단계다. 성장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열심히 키워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뽑기는 물론 플레이를 통해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등급 체계는 다른 게임과 유사하지만, 등급 차이를 크게 두지 않겠다는 기조가 있다. 모든 캐릭터를 최종 등급으로 키울 수 있고, 태생 등급이 낮더라도 유사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Q. 리세마라(원하는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뽑기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박헌준 PD: 리세마라는 하나의 재미 요소라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더 즐겁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수집형 게임은 내가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획득해 플레이할 때 제일 재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방향성을 지켜나갈 것이다.Q.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14종을 공개했는데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몇 종 정도가 등장하는가?박헌준 PD: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수량을 채우기 위해 찍어내기는 하지 않겠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단순히 많은 것보다 캐릭터별 매력도를 높이는데 더 중점을 두고 있다.Q. 모바일 게임이다보니 길게 플레이하지 않을 것 같은데 소위 ‘숙제’라 부르는 일일 콘텐츠 플레이 시간을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가?박헌준 PD: 밸런스 측면을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되도록 짧게 하고 싶다. 아울러 ‘숙제’만 있는 게임보다는 집중해서 플레이하고 싶을 때 할만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Q. 비공개 테스트 진행 등을 포함한 출시 계획은 어떤지 궁금하다. 아울러 최근 서브컬처풍 게임을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가 많아졌는데 참여 의향이 있는지도 궁금하다.박종혁 사업부장: 출시 계획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내년 하반기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중간점검은 어떤 형태로든 계획하고 있고 구체적인 방식은 논의 중이다. 오프라인 행사 등에 대해서는 모든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린 지도 벌써 15년째다.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 보니 뭔가 참 많이 바뀌었다. 개최 초기의 불안정한 모습이 개선되기도, 세월의 변화에 맞춰가기도, 더 나아지려는 노력의 결과물이 결실을 맺기도 하며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매년 지스타 취재를 오는 본 기자 입장에서도 이런 변화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들어오곤 한다. 10여년 전 지스타와 올해 지스타 간 변한 점들을 짚어 봤다.1. 사라진 일일 참관객 수 발표과거 문체부가 행사를 주관하던 시절, 지스타 사무국은 매일 저녁, 혹은 다음날 아침에 일자별 참관객 수를 발표했다. 사무국 관계자가 프레스룸에서 마이크를 잡고 '오늘(어제) 방문자 수는 몇만 몇천 명이었습니다'라며 자랑스럽게 얘기했고, 2011년에는 4일 간 무려 29만 명이 찾았다. 그러나 해당 수치가 '출입구를 통과한 사람 수'라는 점이 나중에서야 밝혀져 관람객 뻥튀기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엔 실 방문자수를 발표하기 시작했다.사실 이 때도 관람객 수치에 조금 집착하는 경향이 있긴 했으나, 지스타가 관람객 수치에 얽매이지 않을 궤도에 오른 데다 코로나19로 인해 회장 내 인원을 적정 선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생겼다. 그리하여 올해는 전면 온라인 예매를 통해 입장객 총 수를 제한했고, 올해는 아예 일자 별 참관객 수를 집계하지 않고 전시장 내 동시수용인원 수만 관리한다고 발표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맞다고 본다.▲ 일일 참관객보다는 현장 인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사진: 게임메카 촬영)2. 광장 가득 메운 줄은 옛 풍경과거 지스타는 벡스코 앞 광장에 대기줄과 입장권 판매 부스를 설치했다. 그로 인해 광장은 오전마다 관람객들로 가득 차 있었고, 때로는 아예 벡스코 회장을 뱅 두를 정도로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그러나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입장권 배부와 대기줄을 뒤로 빼고, 코로나 기간엔 아예 입장 시간까지 구분하면서 이러한 광장 줄도 옛날 풍경이 됐다. 그렇게 빈 공간들은 아래 소개할 외부부스와 푸드트럭이 채우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15년, 벡스코 앞 광장을 가득 메운 줄 (사진: 게임메카 촬영)▲ 2023년, 쾌적해진 광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3. 매우 풍성해진 외부 부스대기줄이 사라진 지스타 광장은 게이머들의 축제 공간으로 화했다. 코스어들이 축제를 열기도 하고, 인터넷 방송인들이 팬미팅을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광장 바깥 라인을 따라 외부 부스들이 본격적으로 자리잡았다. 대부분 외부 부스는 내부에 부스를 낸 참가사들의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포켓몬스토어가 열리기도 하고, 게임 시연대가 마련되기도 하는 등 은근히 볼거리가 많다. 올해는 반다이남코 부스에서 철권 8과 파판 7 리버스를, 세가 부스에서 소닉 슈퍼스타즈를 체험할 수 있는 등 콘솔 체험 부스들이 야외에 자리잡았다.▲ 쾌적해진 광장에는 다양한 외부 부스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4. 관람객 편의를 위한 탈의실과 짐 보관소 확충예나 지금이나 지스타 광장과 행사장 내부에서는 각종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한 코스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들을 위한 시설은 아예 없다시피 했다. 각종 짐은 회장 안이나 바깥 구석 바닥에 놔두고, 옷은 화장실에서 갈아입었다. 이런 불편함으로 일부는 탈의와 짐 보관 등을 위해 벡스코 근처 호텔을 잡아 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짐 보관소와 탈의실 등이 생기며 이 같은 불편함이 상당수 해소됐다.▲ 탈의실과 짐 보관 시설. 지금이라도 생긴 게 다행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5.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프레스룸 내 랜선기자들이 모여 기사를 작성하는 프레스룸에도 세월의 변화가 반영됐다. 과거엔 자리마다 노트북 등 기기 충전을 위한 콘센트와 함께 인터넷 연결을 위한 랜선이 존재했다. 물론 15년 전에도 와이파이나 기타 무선통신 기능이 있긴 했지만, 유선에 비해 속도가 매우 느리고 불안정해 랜선을 꽂는 것이 당연히 여겨졌다. 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인해 몇 년 전부터는 랜선이 사라지고 와이파이 ID와 비밀번호를 크게 벽에 붙여놓는 것으로 대체됐다. 15년 후에는 어떻게 변할까? 막 뇌파로 기사 쓰고 그런 시대가 올까?▲ 2019년까지만 해도 프레스룸 테이블에는 랜선이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제 랜선은 흔적도 없고, 와이파이 ID/PW가 대체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6. 제2전시관 활용과 쾌적해진 환경지스타 부산 개최 초반부터, 벡스코 공간 부족에 대한 우려는 계속해서 제기됐다. 공간은 한정돼 있고 증축이나 개축도 어려운 상황인데, 관람객은 계속 늘어나니 일 10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몰리는 주말엔 그야말로 인파에 쏠려 이동조차 어려울 정도로 관람 환경이 좋지 않았다. 이에 지스타 사무국은 비즈니스 용도로만 쓰이던 제2전시장을 B2C 2관으로 쓰는 조치를 단행했다. 여기에 앞서 말한 야외 부스 활성화, 그리고 일일 입장객 수 조절까지 맞물리며 올해 지스타 관람 환경은 몇 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쾌적해졌다. 물론 휴게 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차츰 해결되리라 믿는다.▲ 제2전시관 활용을 통해 부스 수도 늘리고 관람객도 분산시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7. 프레스증 발급도 이제 키오스크로기자들이 느끼는 사소한 변화는 기자 등록과 프레스증 발급 시스템이다. 과거엔 사전 등록한 기자 목록을 A4용지에 빼곡히 인쇄한 후, 스태프에게 명함 등을 제시하면 목록에 있는지 확인한 후 미리 인쇄해 놓은 프레스증을 찾아 주는 형태였다. 즉석에서 발급받을 경우 현장에서 프린트로 지잉~ 소리를 내며 뽑아줬다. 그러나 이제는 카카오톡 알림 형태로 온 프레스증 QR코드를 키오스크에 읽히기만 하면 곧바로 프레스증이 뿅 하고 나온다. 프레스증 발급 받으려 20분씩 기다렸던 적도 있는 터라 유독 반가운 변화다.▲ 기자등록 뿐 아니라 일반 입장에서도 많은 과정이 간소화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8. 많이 오른 입장권 가격그러고 보면 지스타 입장권 가격도 굉장히 많이 변했다. 지스타 부산 첫 해였던 2009년 기준,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이었다. 여기에 사전예매 시 50% 할인까지 적용됐으니 사실상 거의 공짜에 가까울 정도였다. 반면, 올해 입장권 가격은 성인 1만 5,000원, 청소년 8,000원이다. 14년 사이 성인 기준 4배 가까이 오른 것인데, 물가 상승율보다 한참 높다. 다만 이전부터 지스타는 해외 게임쇼와 비교해 입장권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는 말을 들어왔고, 어느 정도 입장권 가격이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009년과 2023년의 지스타 입장권 가격 (사진출처: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9. 없어진 부스걸이제는 거의 쓰지 않게 된 단어가 있다. 바로 '부스걸'이다. 과거 지스타 내 부스엔 부스걸이라 불리는 이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사진 촬영을 했다. 참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역할이었으나, 게임과 관계 없이 노출이 심하거나 선정적인 복장을 입는 경우도 많았다. 이로 인해 지스타는 '걸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 지스타 부스는 게임사 후드티나 전문적 복장을 입은 직원들이 관람객을 안내하고,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이 해당 게임 캐릭터로 분해 단상에 오른다. 게임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 본다.▲ 과거 거의 모든 부스에서 볼 수 있었던 부스걸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현재는 NPC들이 대체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10. 축제 분위기 물씬, 푸드트럭마지막은 먹거리로 마무리하자. 벡스코 근처엔 식당이 많긴 하지만, 관람객들이 잠시 나와 뭔가 가볍게 먹기 적합한 곳은 별로 없다. 길을 건너 좀 걸어가야 겨우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이 나오고, 식당에서 뭔가 주문해 먹기엔 금전적·시간적 부담을 무시할 수 없다. 벡스코 지하 식당가엔 사람이 워낙 많아 줄 서는 데 시간이 다 가고... 이런 니즈를 파악한 사무국은 2017년부터 벡스코 지상주차장 일부를 푸드트럭존으로 꾸몄다. 가벼운 마음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 음식들은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용도를 넘어 축제 분위기까지 내며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기자도 마침 마감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됐는데, 푸드트럭에 가봐야겠다. 올해는 뭐가 있을까?▲ 작년 지스타 푸드트럭존 (사진제공: 지스타사무국)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올해 지스타 크래프톤 부스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이 가장 주목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인조이'와 신규 굿즈 브랜드 '#100'도 만만치 않다.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인데, '차세대 심즈', 'K-심즈'라는 별명이 붙으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100의 경우 자사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메카는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외에 크래프톤 부스는 어떤 모습인지 카메라에 담아봤다.▲ 오전임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조이의 현대적인 감성으로 꾸며진 부스 내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참관객들도 열심히 인조이를 즐기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세련된 디자인의 시연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을 즐기고 나면 이런 코인을 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경품을 뽑을 수 있는 기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조이 부스에서 나와 옆으로 돌아가면 #100 굿즈샵도 구경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티셔츠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귀여운 쿠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두 완성도가 높아 보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구매자를 배려한 사이즈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굿즈를 좋아한다면 구경해보길 추천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네오위즈 스팀 퍼블리셔 할인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17일, 스팀에서 퍼블리셔 할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목록에는 지난 9월 출시된 P의 거짓도 포함돼 있어 시선을 모은다.오는 22일 오전 3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할인에 참가하는 게임은 P의 거짓(20%), 스컬(50%), 아카(30%), 산나비(20%), 영웅모집(20%) 등이다. 메탈유닛, 언소울드,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 플레비 퀘스트는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수 있다. 외에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최대 80%, 탭소닉 볼드는 최대 70%, 댄디 에이스는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네오위즈는 퍼블리셔 할인이 끝난 직후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스팀 가을 할인에도 참가한다. 참가 대상 게임은 P의 거짓, 스컬, 아카, 산나비, 영웅모집, 메탈유닛, 언소울드,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 플레비 퀘스트다. 할인율은 상기와 동일하다.한편, P의 거짓은 오는 27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블랙 프라이데이 2023 행사에도 참가해 20% 할인을 제공한다.네오위즈 스팀 할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오위즈 스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인파가 몰린 지스타 2023 개막일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특정 장소에 인파가 몰리는 대형 행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떠오르는 것은 안전이다. 사람들이 밀리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올해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다. 다행히 미수로 그쳤으나 올해 열린 게임 행사에 대해서도 테러 협박이 있었기에 지스타 역시 관련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었다.실제로 지난 9월에 열린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에서도 강력범죄 및 테러를 막기 위해 조직위 측이 어떠한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당시 조직위는 보안규정을 강화해 위험한 물품은 내부에 들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코스프레 참여자에 대해서도 의상과 소품 등을 사전에 체크한다고 밝혔다. 당시 언급된 대책 중 하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소지품 검사였다. 실제로 E3,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는 일반 관람객에 대해서도 테이블에 가방을 두고 보안요원이 내부를 확인하는 보안검색대를 운영한다.다만 실제 지스타 현장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소지품 검사는 없었다. 관람객이 최초로 입장하는 구역에는 사전예매한 티켓을 확인하기 위한 기기 등만 운영되며, 가방을 열어 내부를 체크하는 보안검색대는 없었다. 이에 대해 지스타조직위원회 측에서는 “일반 관람객을 상대로 소지품 검사를 진행할 경우 진행 자체에 지연이 발생하며 현장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 관람객이 입장하는 게이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예매한 티켓을 팔찌로 교환하는 과정만 있을 뿐 소지품 검사 등 보안검색은 없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대신 조직위 측은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을 확충하고, 경찰과 공조해 탄력적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우선 안전관리 도우미 40여 명을 운영하며 부피가 큰 소지품이나 다른 사람을 위협할만한 소지품을 지닌 참가자에게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스타가 개막한 16일에는 관람객이 몰리는 입구는 물론 주요 통로에도 주기적으로 경찰이 순찰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전관리 요원을 확충하고, 경찰과의 공조도 강화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 개막일인 16일, 안전에 관련한 큰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작년 지스타와 비교하면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라 할 수 있는 코스프레가 다소 심심해졌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코스프레 참가자가 지켜야 할 안전규정을 강화하여 금속 재질 헬멧과 갑옷, 모형 총처럼 발사할 수 있는 무기 반입을 금지했다.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관람객 안전을 위해 조치를 마련한 조직위 의도는 일면에서는 타당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가 된다’는 코스프레 취지가 다소 흐려졌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곳곳에서 많은 코스어를 만날 수 있었으나, 의상은 제대로 갖췄음에도 이에 걸맞은 무기를 들지 않아 캐릭터를 절반 정도만 살렸다는 느낌을 줬다.▲ 지스타 2023 코스프레 어워즈 무기 소품 규정, 이 규정은 일반 참가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료출처: 지스타 2023 공식 홈페이지) 올해 지스타는 자체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마련하며 코스프레 비중을 높였다. 이에 맞춰 큰 짐을 맡길 수 있는 락커룸과 남/녀 탈의실을 운영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달라진 규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애써 준비해 현장에 방문한 코스프레 참여자들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관람객 안전을 챙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게임 행사다운 흥을 돋우면서도 사고가 날 염려를 줄일 수 있는 조금 더 탄력적인 운영이 요구된다.▲ 락커룸, 탈의실 운영 등은 좋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작년 지스타 개막 당시 혼선을 빚었던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동선도 올해는 시작부터 제대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RF 온라인 넥스트 지스타 2023 이벤트 모드 인플루언서 대전 현장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6일 지스타 2023 넷마블관에서 RF 온라인 넥스트 이벤트 모드 인플루언서 대전을 열었다.성승헌 캐스터와 권이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대전에는 뜨뜨뜨뜨, 변승주, 김성회, 수피, 구루미, 주서리가 참가했으며, 웨이브마다 특수한 효과를 지닌 카드를 선택해 전투하는 이벤트 모드로 대결했다. 그 결과 변승주, 수피, 주서리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RF 온라인 넥스트 인플루언서 대전은 16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17일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와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18일 12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19일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지스타 넷마블관 무대에서 개최된다.이 외에도 넷마블은 관람객 대상으로 RF 온라인 넥스트 커스텀 PC(지포스 RTX 4070 Ti 탑재), 그래픽 카드(지포스 RTX 4060), 무선 게이밍 헤드셋 등을 지급하는 타임어택 랭킹전과 그래픽 카드(지포스 RTX 4070), JBL 블루투스 스피커, RF 온라인 넥스트 마우스패드 등을 증정하는 100% 즉석 행운권 이벤트 등 여러 현장 이벤트를 하고 있다.넷마블엔투에서 개발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유저 2,000만 명을 기록한 RF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MMORPG다. 3개 국가 간 RvR 대립이 특징이며, 사실적으로 구현한 SF 세계관과 원작 세계관을 계승한 우주 배경 전투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자세한 내용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네오위즈 스컬 신규 DLC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16일, 스컬(Skul: The Hero Slayer)에 마왕성 방어전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DLC ‘신화팩(Mythology P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컬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게임이다.마왕성 방어전은 스컬의 마지막 이야기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무료 업데이트다. 마왕성을 침공한 칼레온 제국에 맞서 황제를 저지하는 스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보스 2종이 추가됐으며, 전투 전 마녀를 통한 각인 개조가 가능하다.신규 DLC 신화팩은 신화라는 핵심 테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에 맞춰 바이킹, 무관, 잊혀진 왕, 노예, 고행자 등 신규 스컬 5종이 추가됐다. 신규 스컬과 상호작용하는 아이템 20종 및 각인 ‘신비’도 만나볼 수 있다. 스컬 신규 DLC 신화팩의 가격은 4,500원이다.스컬 신화팩과 마왕성 방어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컬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용 닌자 대전 액션 ‘나루토 X 보루토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이하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를 16일(스팀판은 17일) 발매했다.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는 애니메이션 나루토 20주년 기념 특별판이자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결정판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나루토와 사스케의 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장면이 대전으로 구현됐다. 스페셜 스토리에서는 두 캐릭터의 숨겨진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게임에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참전하며, 130명을 넘는 시리즈 사상 최대 숫자의 닌자를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심플 조작 모드가 추가되어 과거 작품보다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등 신규 플레이어를 위한 보조 기능도 포함됐다.▲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출시 영상 (영상 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한편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발매 기념 영상도 공개됐다. 본편의 오프닝 영상으로 나루토와 사스케, 그리고 수많은 닌자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일반판은 6만 9,800원, 디럭스판은 9만 4,800원, 사운드 얼티밋 에디션은 11만 9,800원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스크린샷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리오네스 토벌 대회 현장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6일 지스타 2023 넷마블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인플루언서 리오네스 토벌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오픈월드 모드에서 정예 몬스터를 소탕하고 리오네스 성문에 도달하는 시간을 두고 겨루는 무대 행사다. 16일에는 와나나가 1등을 차지했다. 18일 오전 10시~12시, 19일 오전 10시~12시 10분에도 지스타 넷마블관 무대에서 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16일 행사에 참여한 뜨뜨뜨뜨, 변승주 외에도 꾸티뉴, 이유란, 주서리 등이 팀을 이뤄 던전 클리어 시간을 두고 대결하는 던전 타임어택 대결을 17일부터 19일까지 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전 세계 6,000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후속작이기도 하다.원작 주인공인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원작과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이며, 대륙 각지를 탐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오픈월드로 구성했다. 그 과정에서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등을 수집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데미스 리본 지스타 2023 이세계아이돌 '릴파' 무대 행사 현장 (사진제공: 넷마블) 가상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멤버 릴파가 지스타 2023 넷마블관에서 열린 데미스 리본 시연 행사를 했다.이세돌은 국내 음악차트 1위, 빌보드 입성,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등을 기록한 가상 걸그룹이다. 16일 행사에서 이세돌 '릴파'는 데미스 리본 스토리 모드를 시연했고, 릴파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뽑는 투표도 병행했다.이어서 13일까지 왁물원 게시판에서 한 팬워크 공모전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도 열렸다. 데미스리본 X 이세돌 지스타를 주제로 팬아트, 코스프레 등 다양한 팬메이드 작품을 모집했고, 데미스 리본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등 심사 기준에 맞춰 금상, 재미상, 후보상을 줬다. RXT 4070, 키보드 스피커 등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열었다.한편 넷마블은 지스타 기간에 데미스 무대 행사를 이어간다. 17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와나나의 드로잉&코스프레쇼를, 오후 4시 20분에는 남도형의 성우 토크쇼를 한다. 18일 오후 3시 40분부터는 이세돌 멤버 주르르가 무대 행사에 참여하며, 19일 오후 4시 20분에는 김성회의 취향존중 패널 토크쇼를 연다.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여정을 그리며,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초월자(캐릭터)가 등장한다.넷마블은 지스타 2023 현장에서 데미스 리본 초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공개하며, 캐릭터 투표, 현장 이벤트 등을 한다. 시연 빌드에는 캐릭터 14종이 등장하며, 이 중 6종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시연에 참여하면 오리지널 굿즈 뽑기권을 선물하고, 캐릭터 투표 시 경품 추첨권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데미스 리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프리스톤테일 21주년 감사 메시지 (사진제공: 마상소프트)마상소프트는 16일, 프리스톤테일 정식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1일까지 5주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프리스톤테일 서비스 2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동안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21주년 감사 선물을 제공한다. 아울러 게임 내 몬스터 사냥 후 드랍된 아이템을 모아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21주년 기념 주화 교환 이벤트도 실시한다. 매일 1시간만 접속해도 지급되는 21주년 기념 상자 지급 이벤트 이외에도 특별 코스튬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더해 이벤트 기간동안 드랍 확률 2배, 경험치 및 드랍 확률 2배, 지정 소켓 천공 등 매주 달라지는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C방 유저는 기존 3시간이었던 버닝 혜택을 24시간 내내 즐길 수 있다.마상소프트 관계자는 “프리스톤테일을 꾸준히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21주년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지금처럼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해서 장수 게임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프리스톤테일 21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프리스톤테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7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 강형석 캡틴(좌)와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가 지스타에 선보인 배틀 크러쉬는 짧고 굵은 대결을 핵심으로 앞세운 난투형 대전 액션이다. 각기 다른 스킬을 지닌 신화 속 캐릭터 다수가 등장하며, 개인전과 팀전으로 진행하는 배틀로얄과 6인 대결, 1 대 1 대결까지 여러 모드를 지원한다.이 중에도 핵심 모드는 상대를 떨어뜨리거나, 반대로 내가 맵 밖으로 밀려날 수 있는 링아웃이 주는 쫄깃함을 맛볼 수 있는 배틀로얄이다. 배틀 크러쉬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는 16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월에 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모드는 배틀로얄이었다”라며 “색다른 긴장감을 주기 위해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는 지형을 링아웃과 연결했다”라고 말했다.▲ 배틀 크러쉬 지스타 2023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상대를 날려버릴 수 있는 링아웃은 배틀 크러쉬의 특징적인 부분 중 하나이며, 떨어지는 중 점프를 사용해 복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링아웃과 함께 상대 공격을 튕겨내는 패링과 회피 등을 활용해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다. 김민성 게임 디자이어는 “모든 액션은 기력을 소모하기에 신중하게 기력을 관리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배틀로얄은 7~8분 정도로 가볍고, 압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밝혔다.배틀 크러쉬는 배틀패스를 기반으로 서비스하며 주기는 8~90일이다. 출시 기준으로 캐릭터 15종이 등장하며 배틀패스가 갱신될 때마다 신규 영웅이 2종씩 더해진다. 기종은 PC,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이며 글로벌 테스트 당시 개선사항이 확인된 키보드/마우스 컨트롤을 수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과 비매너 플레이어에 대한 신고/제재 조치도 마련한다.▲ 엔씨소프트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