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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에 출전하는 게임사들은 각자의 아이덴티티가 있다. 그 중 넷마블 부스는 매년 각 잡힌 시연대와 탁 트인 배열, 깔끔한 화이트 톤이라는 일관성 있는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올해도 변함이 없었는데, 대신 게임 내 핵심 비주얼을 담은 설치물이나 굿즈 등으로 새로운 감각을 더했다.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3종 부스으로 찾아온 넷마블의 지스타 2023 부스를 살펴보았다.▲ 지스타 2023 제1 전시장 가장 안쪽에 위치한 넷마블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올해는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3종의 게임으로 참가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가장 먼저 살펴본 곳은 RF 온라인 넥스트 시연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시연대 앞에는 신기 및 바이오슈트 대형 설치물이 준비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바로 옆에는 데미스 리본 시연대가 준비돼 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시연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굿즈를 시연대 앞에 설치해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부스 앞에서는 특별 시연대와 함께 코스어들을 만나볼 수 있어 대기가 지루하지 않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유일한 모바일 시연대로, 지스타 특별 모드를 준비했다고 하니 마음 편히 즐겨보도록 하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지막으로 위치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대에서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키마와 컨트롤러 중 하나를 택해 플레이할 수 있게끔 구성해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작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원작 구현도에 많은 유저들이 시연장을 찾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볼거리와 장르로 무장한 넷마블 부스는 지스타 2023 제1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강정원 DD, 고기환 캡틴, 정동현 PD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가 지스타에 시연 버전으로 선보인 출품작 중 기존작과 연결점이 있는 유일한 게임은 프로젝트 BSS다.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로운 주인공이 펼치는 스토리를 선보이며, 실시간과 턴제가 결합된 독특한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특히 스토리 측면에서 프로젝트 BSS는 블소로부터 3년 전을 배경으로 다른 시각에서 전개된 일을 다룬다.프로젝트 BSS 개발을 이끌고 있는 고기환 캡틴은 “3년이라는 시간이 상당히 길기에 출시 이후에도 원작을 추격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아울러 원작을 따라잡는다고 하더라도 주인공도 다르고 다른 사이드에서의 사건을 다루기에 매칭되는 형태로는 구성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BSS 지스타 2023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이 부분은 엔씨소프트가 프로젝트 BSS를 ‘신규 IP’로 소개한 이유이기도 하다. 고기환 캡틴은 “장르 자체도 변화했고, 블소를 계승한다기보다는 저희 플레이에 맞게 재해석했다는 취지다”라고 밝혔다. 정동현 PD 역시 “블소를 활용하는 측면이 있지만 영웅을 조합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어 새로운 IP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실제로 프로젝트 BSS는 블소로부터 3년 전에 새로운 주인공 유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60여종의 영웅 중 5명을 골라 전투를 벌이는 것이 핵심이다. 전투는 리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실시간 필드 액션과 5명 모두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턴제 방식인 전술 전투로 구성된다. 전술 전투는 강력한 보스를 상대할 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도 육손과의 전투에서 등장한다.두 가지 액션을 한 게임에 담은 이유에 대해 고기환 캡틴은 “프로젝트 BSS는 영웅 수집 게임이고 영웅은 필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다만 필드에서는 리더와 다른 영웅 간 비중에 차이가 발생하여 영웅 5종을 모두 활용해 깊이감을 줄 수 있도록 전술 전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BM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단 캐릭터는 플레이를 통해 충당하고, 유료 상품은 시간을 단축하는 형태로 들어가리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고기환 캡틴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 황성진 PD(좌)와 배재현 시더(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을 통해 첫 선을 보인 LLL은 PC와 콘솔로 개발 중인 슈팅 신작이다. 먼 미래와 21세기 서울, 중세까지 3개 시간대를 오가며 필드에서 여러 유저가 협동하고 경쟁하는 재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배재현 시더는 “예전에는 이를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마블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이와 같은 여러 시간대가 섞인 멀티버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배재현 시더는 LLL에 대해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슈팅 게임으로 기획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장르적으로 가장 큰 것이 슈팅이다. 유럽, 남미, 중국도 마찬가지이며 슈팅의 불모지라 평가됐던 일본도 최근 에이펙스 레전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모드로 슈팅을 접한 어린 유저, 경쟁사 게임을 통해 유입된 여성 유저 등이 있어 점점 파이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LLL 지스타 2023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더불어 LLL이라는 이름은 일종의 코드명이며 일각에서 소문으로 전해진 'L3(리니지 3)‘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다만 그간 쌓아온 MMO 게임 개발과 운영 능력은 LLL에도 반영된다. 배재현 시더는 ”오픈월드는 땅이 넓다고 재미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탈것을 활용해 자유롭게 이동하고, 이러한 환경에서도 일정한 프레임레이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개발사 다수가 시도했으나 도달하지 못한 부분을 달성하여 PC와 콘솔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여러 시간과 공간이 결합되는 멀티버스라면 글로벌 각 지역 도시를 추가해 현지 유저에게 친숙함을 더하는 접근법도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다만 현재 제작진은 실존하는 도시 중에는 서울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지스타 시연을 통해 공개한 코엑스를 시작으로 점점 서울을 확장해나가는 것이 목표라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 서울과 함께 미래, 중세가 더해지며 SF 외에도 호러 등 여러 요소를 더해 각기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유저 다수가 만족할만한 필드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LL 스크린샷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배재현 시더는 ”프로젝트 초기에는 외국의 다른 도시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개발진 중 해당 도시에 가본 사람이 저말고는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 그중애도 과거 엔씨소프트 사옥이 있던 강남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엑스는 최첨단 도시와 전통적인 봉은사가 한 공간에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도 독특하다고 느낄만한 요소가 충분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해외 도시 추가는 여력이 되거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경우 고려할 것이라 덧붙였다.서울 중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부분은 지하다. 엔씨소프트 황성진 PD는 ”한국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복잡한 지하철이다. 이 부분을 난이도 높은 지하던전으로 만들고 있다. 지하는 매우 어둡고 사실적인 부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전술조명을 켜서 확인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소리에만 의존하여 플레이해야 하며, 공포스러운 것을 만들어낼 공간적인 기믹도 활용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배재현 시더(상)과 황성진 PD(하)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성장 측면에서도 단순히 능력치를 높여서 대미지가 올라가는 형태가 아니라 필드를 탐험하거나 협동을 통해 확보한 부품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황성진 PD는 ”현재 시연 빌드에도 손잡이를 장착해 총기 반동을 줄이거나, 개머리판을 얻어서 조준력을 높이는 부분이 적용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지스타에 시연 버전으로 출품한 만큼 유저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피드백을 어떻게 게임에 반영할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LLL은 내년 중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에게 실제 플레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배재현 시더는 ”작년에 영상을 공개한 후 여러 채널을 통해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최대한 소화하기 위헤 10개월 간 노력해왔다. 지스타에도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시연도 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최대한 노력하여 다음에 게임을 공개할 때는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블루 아카이브 X 맘스터치 컬래버레이션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6일, 블루 아카이브와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제휴 프로모션 소식을 전했다.이번 프로모션은 12월 6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매운건 익숙해 세트’와 ‘순살도 버거도 사주세요 세트’를 선보이고, 해당 제휴 세트 주문 시 구매 수량당 특별 선물 쿠폰과 포토카드를 1종씩 제공한다. 이어 맘스피자 매장에서 피자 메뉴를 구매하면 주문당 1개의 특별 선물 쿠폰을 지급하며, 신메뉴 맘스시그니처 피자(바베큐폭립피자 또는 골든맥앤치즈피자 중 택 1)는 주문당 포토카드 1종을 추가로 선물한다.특별 선물 쿠폰은 ‘맘스터치 호감도 아이템’, ‘상급 활동 보고서(20개)’, ‘상급 강화서(20개)’, ‘200 AP’ 등이 포함되며, 계정당 최대 4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포토카드는 총 4종으로, 맘스터치 종업원이 된 아리우스 스쿼드의 ‘사오리’, ‘미사키’, ‘히요리’, ‘아츠코'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일부 매장에서는 아리우스 스쿼드 학생들의 등신대가 각 일정에 따라 전시될 예정이다.블루 아카이브와 맘스터치 제휴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지스타 2023에서 PC와 콘솔, 모바일로 출시되는 다양한 게임이 많이 등장하며 사람들이 해당 게임사의 부스를 찾는 와중에, 삼성전자 부스의 신형 모니터들이 유저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삼성은 올해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을 자랑하는 오디세이 Neo G9와 오디세이 OLED G9, 호환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신형 오디세이 아크를 출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게임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는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지스타 2023 부스를 카메라에 담았다.▲ 삼성 오디세이 지스타 2023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쪽에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3종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편의성과 연결성이 개선된 오디세이 아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디세이 네오 G9 모니터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디세이 OLED G9의 모습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디세이 OLED G9의 선명한 화면이 인상적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디세이 네오 G9은 DUHD(7680 x 2160)의 매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버워치 2를 체험할 수 있는 오디세이 아크, 여전히 압도적인 크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정 게임 모드 '콘서트 대격돌' 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출구쪽에는 모니터 체험 후 포토이즘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T1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PS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사진제공: SIEK)소니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프로모션을 PS 공식 판매점을 통해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PS5 디스크 에디션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PS5 콘솔뿐만 아니라 다양한 PS5 번들과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인기 타이틀도 할인된다.PS5 디스크 에디션, PS5 '파이널 판타지 16' 콘솔 번들, PS5 'EA 스포츠 FC 24' 콘솔 번들, PS5 '마블 스파이더맨 2' 콘솔 번들 등이 할인된다. 또한 행사에서 PS5 디스크 에디션이 최대 15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블랙/화이트)는 6만 4,800원(권장소비자가 7만 9,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기타 색상(코스믹 레드, 노바 핑크, 갤럭틱 퍼플, 스타라이트 블루, 그레이 카무플라주)은 7만 800원(권장소비자가 8만 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여기에 더해 PS5, PS4용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 PS5용 '그란 투리스모 7',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리메이크',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인기 타이틀이 최대 70%까지 할인된다.마지막으로 PSN 스토어에서도 PS5와 PS4 게임을 대폭 할인한다. 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7일 PS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지스타 2023 간담회에 참석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지난 5월,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이 '몇 년 전부터 P2E 업체와 협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했다', '위메이드가 중심이 되어 뭔가를 했다고 본다'라며 위메이드의 국회 로비설을 주장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위 학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황이다. 그로부터 반 년 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다시 표했다.장현국 대표는 16일, 지스타 2023 현장에서 국내외 미디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기서 장 대표는 한국게임학회와의 법적 분쟁 현황에 대한 질문에 '책임을 지라'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우리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가 있다. '블록체인 게임 되겠어? 약 파네. 너무한 거 아냐?'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저는 여기에 동의하진 않지만, 그분들도 현실적인 근거는 분명 있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 논쟁은 할 수 있겠지만, 그분들이 본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어 장 대표는 '하지만 로비를 했다는 건 다른 얘기다. 이것이 양심의 자유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그저 팩트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고, 당연히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그로 인해 당사자가 얼마나 큰 피해와 고초를 겪었고, 겪고 있는가.'라며 '자기가 한 말에 책임지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누군가를 비난하고 로비를 했다는 말은 학자로서의 양심과 아무 상관 없는 것이다.'라고 위 학회장의 발언에 대한 법적 대응 의지를 명확히 했다.결론적으로 현재 위메이드는 위 학회장에 대한 소송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 장 대표는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청했지만, 근거 없이 계속 얘기를 이어가 피해가 막심하다'라며 '위메이드는 상장회사로, 공적 기관이다. 비난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해야 한다. (위 학회장은) 본인이 하신 말과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 (사진제공: 넥슨)지난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데이브 더 다이버는 독창적인 게임성과 높은 대중성으로 ‘K-게임’으로 이름을 알리며 해외 시장에서 다수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싱글 패키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으며,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확보하며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타이틀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버전 정식 출시 직후 한국 포함 북미, 일본 등 닌텐도 주요 시장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감을 입증했다.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는 '기존 존재하던 게임들의 익숙한 매력이 아닌, 창의적이면서도 ‘재미’가 우선시되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개발진이 고군분투해 왔다'라며, '앞서 해보기부터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이 있었기에 최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데이브 더 다이버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저분들께 다양한 방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2023 지스타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스를 꼽는다면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를 빼놓을 수 없다.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이 국내외로 단단하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PC에서 전했던 엄청난 감동의 연출과 이펙트를 모바일로 어떻게 구현했느냐도 많은 궁금증을 낳았기 때문이다.그래서일까? 이번 지스타에서 스마일게이트 RPG는 유저들이 그토록 궁금해하던 '경험'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연 중심의 부스를 만들어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와 VR로도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한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로스트아크 모바일 첫 시연을 진행하는 스마일게이트 RPG 지스타 2023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부스 전체를 감싸는 화려한 스크린이 시선을 모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부스 가장 오른쪽 모서리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미디어 전시 부스 입구가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폐쇄된 공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주의사항은 필독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미디어 아트 체험관은 사방을 감싼 스크린을 통해 압도적인 경험이 가능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종류의 콘셉트 아트를 체험할 수 있으니 주변 스크린들을 두루 살피며 즐겨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밖으로 나오면 곧바로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장이 등장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스마일게이트 RPG 부스에서는 위와 같은 4종의 시연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메인 시연 중 하나인 영광의 벽 시연장에는 콘텐츠 설명이 함께 준비돼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PC의 경험을 모바일로 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왼쪽으로는 어비스 던전: 모라이 유적을 시연할 수 있는 모바일·PC 시연구역이 등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른 시간부터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라이 유적 시연장에서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로스트아크 모바일 VR 시연장도 등장한다. 멀미가 없다면 즐겨보는 것을 권장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부스를 방문한 김에 이벤트도 빼먹지 말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참고로 개장 10분 만인 11시 10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모였기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되도록 빠른 방문을 권장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여기서 끝내기 아쉽다면, 스마일게이트 RPG 부스 오른쪽에 있는 휴식공간에서 마음을 달래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로스트아크 팬들을 위한 포토존과 함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는 굿즈와 음료들이 준비돼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즐거운 시간부터 달콤한 휴식까지 준비된 스마일게이트 RPG 부스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2년 전만 해도 지스타는 '할 게임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작년부터는 달라졌다. 국내 게임사들이 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신작 게임들 라인업이 탄탄해졌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도 이어졌다. 역대급이라 평가됐던 작년만큼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할 거 없다'는 불만은 잘 보이지 않는다.개막 첫 날인 16일. 오전 11시 개막과 동시에 줄을 서 있던 수많은 관객들은 제각기 관심을 뒀던 부스로 뛰어갔다. 인기 부스는 10분도 안 돼 꽉 찼고, 이내 긴 대기열을 이뤘다. 이 같은 행렬은 2~4일차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메카는 지스타 첫 날 줄이 길었던 부스 5곳을 뽑아 보았다. 다만 부스 회전률과 시연대 규모가 각기 달라 줄 길이와 대기시간이 정비례하진 않기에, 순위를 매기는 대신 가나다 순으로 나열했다.다크 앤 다커 모바일(크래프톤)제1전시장 가장 안쪽 중앙에 위치한 크래프톤 부스의 메인은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이다. 게임 외적으로도 뜨거운 감자였지만, 게임 내적으로도 뜨겁다. 법적 문제가 어떻게 결론나든, 원작 다크 앤 다커는 테스트 단계에서 확실히 붐을 일으켰던 게임인데다, 국내의 경우 PC판 다크 앤 다커 플레이가 막혀 있기에 이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꽤 존재한다. 이와 함께 단순히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의 실물이 궁금한 이들까지 한데 몰리며 크래프톤 부스엔 긴 줄이 늘어섰다. 시연대가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16일 오후 1시 기준 약 1시간 40분 이상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길게 늘어선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대기열. 참고로 옆쪽에 숨어 있는 인조이가 명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로스트아크 모바일(스마일게이트RPG)원작의 높은 인기와 모바일 버전에 대한 높은 니즈를 반영하듯, 스마일게이트RPG 부스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처음으로 체험해보고자 하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제1전시장 가장 안쪽 좌측에 위치한 터라 동선이 길어 전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전속력으로 뛰어가는 관람객도 목격됐다. 부스 전체를 시연에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은 16일 오후 1시 기준 1시간 이상. 하지만 부스 옆에서는 이디야커피와 제휴해 모코코 힐링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바쁜 와중에도 한 잔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명조 워더링 웨이브(쿠로게임즈)작년 P의 거짓과 호요버스 부스에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실내에 구름이 생길 정도였던 제2전시관. 올해는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은근히 마니아층이 많은 부스들이 몰려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긴 줄이 서 있는 곳은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다. 개발사 전작이 국내에서도 나름 흥행한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고, 공개된 정보만으로도 느낌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가 나오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말에는 세 줄로 이루어진 외부 줄만으로는 커버가 다 안 될 것 같은 예감이다.▲ 시연줄이 길게 늘어선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파이널 판타지 14(액토즈소프트)신작도 아닌데 엄청난 줄을 선 부스가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 중인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다. 입장하자마자 가장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데, 골드 소서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웰컴 굿즈와 함께 미니게임 3종을 진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 복권 이벤트와 전용 쿠폰 증정, 국내에서 얻기 힘든 오케스트리온 악보 등을 내세워 기존 게이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판14의 힘은 대단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LLL(엔씨소프트)제1전시장 왼쪽 벽면 전체를 장식한 엔씨소프트 부스. 올해 엔씨소프트는 '엔씨답지 않은' 게임들을 내세웠는데, 그 중 최고 관심작으로 꼽히는 게임이 바로 LLL이다. 엔씨 뿐 아니라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하드코어 슈팅 장르를 내세웠고, 그간 MMORPG에 주로 썼던 내부 기술력을 슈팅 장르에 적용해 사실성과 비주얼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리니지 류 게임에 질려했던 게이머들도 공개되는 영상을 보며 차츰 호기심이 동해, 엔씨 부스 내에서 가장 긴 줄을 세웠다.▲ 엔씨 시연작 중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선 LLL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지스타 현장에 방문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는 8년 만에 지스타에 출전해 자사 신작 3종을 선보이며 MMORPG 외 다른 장르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김택진 대표 역시 지스타 현장에 방문했으며, 개막날 새벽에 빠진 것이 없는지 직접 챙기며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김택진 대표는 지스타 2023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된 16일 오전 11시에 맞춰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김 대표는 이번 출전에 대해 '새벽에 직접 나와 혹시 빠진 것이 없는지 하나하나 살피면서 최선을 다해 마련했다'라며 '이번에는 MMORPG가 아니라 새로 도전하는 장르를 가지고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왔다. 저희들이 그동안 해온 노력에 어떠한 반응해주실지 무척이나 궁금해하고 있고, 지스타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것을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밝혔다.실제로 엔씨소프트가 올해 지스타에 시연 버전으로 출품하는 신작 3종은 MMORPG가 아니며 각각 슈팅, 대전 액션, 수집형 RPG로 구성되었다. 이에 대해 김택진 대표는 '게임 분야도 굉장히 발전하고 있고, 엔씨소프트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장르를 찾아내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LLL은 콘솔 시장을 중심으로 MMORPG가 아니라 MMOFPS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다. 이어서 프로젝트 BSS와 배틀크러쉬는 MMORPG처럼 무거운 장르가 아니라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의 게임으로 고객을 만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무대에서 질의응답 중인 김택진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상)/엔씨소프트 제공(하)) 특히 김 대표는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세대들이 자라나며 서브컬처 등 그간 조명되지 못했던 장르가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엔씨소프트 역시 달라지는 시장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문화를 어떻게 선도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출품한 신작 외에도 내년, 내후년에 준비 중인 여러 타이틀 역시 새로운 분야에 진출해 좋은 작품을 소개하겠다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소통이다. 김택진 대표는 '다른 참가사와 달리 지스타 기간 내내 온라인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지스타에 오지 않으신 플레이어도 만나뵙고 소통하려 하고 있으니,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도 저희를 지켜보시며 의견을 주신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지스타에 방문하는 참관객에게 김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는 엔씨소프트 출품작 외에도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와 있다. 다들 지스타에 오셔서 우리나라 게임산업에서 많은 개발자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흥미를 갖고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아울러 엔씨소프트 부스도 꼭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장르와 소통 측면에서 기존과 달라지려는 엔씨소프트의 활동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금강선 디렉터 강연 (사진: 게임메카 촬영)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 개발과 실패에 대해 '실패를 인정하되 너무 크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금강선 디렉터는 16일, 지스타 2023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G-CON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주제는 로스트아크 7년 개발 기간과 5년 서비스 기간 동안 겪었던 개발 비화와 로스트아크 성장기였다.금 디렉터는 우선 게임 완성에 이르기까지 7년 간 여정을 소개했다. 금 디렉터는 2011년 처음 로스트아크를 만든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인생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게임 초기 방향성은 “쿼터뷰 놀이의 블록버스터화” 였다. 쿼터뷰는 카메라 조작이 적고, 개발이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대신 몰입감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답답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실제로 개발을 시작한 지 3년 후, 이와 같은 단점이 개발진 사이에서 불만으로 제기됐다. 쿼터뷰 기반 게임에 카메라가 너무 다양하다거나, 방향성이 모호하다는 등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게임의 방향성은 금 디렉터 머릿속에 있었지만, 이것을 개발진 내부에 효율적으로 알려주지 못했기에 불안감을 느낀 것이다. 바야흐로 금 디렉터의 레임덕 위기였다.▲ 강연 중인 금강선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를 타계하기 위해 금 디렉터는 승부수를 걸었다. 바로 개발 중인 게임을 지스타 2014에 출품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개발진의 흔들리는 동기부여를 바로잡고 리더십을 끌어올리기 위해, 결정 즉시 모든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트레일러를 만들어 공개했다. 그 결과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았고, 이는 자연스레 개발진의 동기부여로 이어졌다. 그 결과 개발 속도도 엄청나게 올라갔다.로스트아크는 이후 2018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에서 동시접속자 35만이라는 런칭 신기록을 세웠고 검색순위도 높았지만, 실제 지표는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기열 문제, 운영 미숙, 엔드 콘텐츠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금강선 디렉터는 3개월 만에 실패를 인정했다. 그때부터 엔드 콘텐츠이자 게임을 대표할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 준비가 시작됐다. 금 디렉터는 “이 문제를 타계할 방법은 군단장 레이드뿐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금 디렉터는 당시 상황에 대해 “게임 개발을 하다 보면 실패하는 순간이 온다”며, '다만 중요한 것은, 실패를 너무 크게 받아들여서 너무 염세주의로 가지 않는 것이다'고 판단했다. 개발진이 성실하게 쌓아 올린 가치들은 분명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연 중인 금강선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금 디렉터는 군단장 레이드 제작 시 게임을 모두 뜯어고친다는 선택 대신 기존 매력을 살리되 높은 난이도와 보는 맛을 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각기 다른 특색과 키워드의 군단장을 준비했다. 군단장 연출도 넣고, 에스더 스킬도 쓰면서 캐릭터에 몰입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군단장 레이드에 힘입어 로스트아크는 부진을 극복했고, 하루에만 123만 명 유저가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 됐다.금 디렉터는 “윈스턴 처칠은 성공이라는 것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해 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했다”며, “실패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P의 거짓 OST 커버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지난 15일, P의 거짓(Lies of P) 2차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P의 거짓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도 발매했다.우선 P기관으로 추가할 수 있었던 기상 회피 기능이 기본 제공 스킬로 전환됐다. 아울러 일부 몬스터의 공격 속도 조정과 일부 무기들의 공격력 상향으로 전투 밸런스도 조정됐다. 더해 호텔 NPC 폴렌디나의 초기 판매 아이템에 쿼츠를 추가했고, 일부 버그도 수정했다. 또, 2차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코스튬 연금술사의 모자, 보물 사냥꾼의 가면과 사냥복, 환상의 에메랄드 안경을 추가했다. 코스튬의 착용 부위 세분화 작업도 이뤄졌다.함께 뛰어난 음악으로 주목받은 P의 거짓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공개됐다. OST에는 게임에서 가장 처음 얻을 수 있는 음악 'Feel'을 포함, 총 70개 곡을 담았다. 기본 가격은 11,500원이며, 스팀에서 P의 거짓 디럭스 에디션을 이미 구매했거나, 'P의 거짓 디럭스 에디션 & OST' 번들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16일 정오부터는 OST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시작한다. 유저들은 벅스,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국내외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P의 거짓 OST를 감상할 수 있다.한편, P의 거짓은 지난 15일,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6개의 상을 거머쥐었다.P의 거짓 2차 업데이트 및 P의 거짓 OST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의 거짓 공식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배틀그라운드 론도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1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월드 아트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열 번째 신규 맵 ‘론도(RONDO)’에 대한 상세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빌딩이 즐비한 현대 도시부터 과거의 향취가 배인 전통 장소까지 만나볼 수 있는 론도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km 사이즈의 대형 맵으로, 역대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맵 중 플레이 가능 지역이 가장 넓다. 맵의 남서쪽에서는 호수, 대나무 등 새로운 환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동쪽에서는 다양한 능선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요 지역 중 ‘유 린’은 울창한 나무와 아름다운 호수로 구성돼 전통적인 미학을 담아내고, ‘틴 룽 가든’은 전통적인 주택가에 폭포와 돌산이 위치해 거대한 자연의 웅장함을 뽐낸다. 건물과 강물이 공존하는 ‘메이 란’에서는 물길을 통한 전투가 가능하다.다른 곳에서는 현대적인 도시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이루어진 지역 ‘자데나 시티’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를, ‘NEOX 팩토리'에서는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 및 공장지대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린 장’, ‘자오 틴’, ‘종합경기장’ 등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지역들을 선보인다.▲ 론도 월드 아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론도 스크린샷 (사진제공: 크래프톤)론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요소들도 도입된다. 우선 맵 곳곳에 파괴 가능한 대나무가 배치된다. 대나무는 투척 무기, 근접 무기, 차량 등을 통해 파괴할 수 있다. 이어 도시 맞춤형 이동 수단도 추가된다. 자데나 시티에서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mm 탄약을 사용하는 기관단총(SMG) ‘JS9’도 출시된다.론도는 오는 12월 6일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론도 및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onsole 2023-11-16 게임뉴스
  • ▲ 수상 소감을 전하는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 (사진제공: 시프트업)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티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캐릭터)을 수상했다. 작년 11월에 출시된 승리의 여신:니케는 출시 직후 국내 최초로 서브컬쳐 게임으로 일본 양대 마켓 1위와 국내 양대 마켓 1위, 그 밖에 출시한 대부분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고, 한국 게임 최초로 신규 IP로 북미 3위에 올랐다. 특히,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 주요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 최상단에 자리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니케가 받은 우수상은 대한민국 게임발전을 응원해주시는 유저 분들이 주신 상이라 믿고 무겁지만 기쁘게 받겠다“며 ”올해 특히 다양하고 좋은 작품이 많아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후보 중에 선보인지 가장 오래된 니케가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1년간 여정을 함께 해주신 니케 지휘관들 덕분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유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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