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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스타 2023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다양한 에픽게임즈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에픽게임즈 코리아는 3일, 지스타 2023 부스 참가를 발표하고 부스 조감도와 상세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지스타 2023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스타 2023 B2C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nreal Editor for Fortnite, 이하 UEFN)를 비롯, 에픽 생태계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젝트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신작들의 시연을 제공한다.우선 언리얼 엔진 부스에서 준비된 기술 시연작으로는 ‘일렉트릭 드림즈 환경 샘플’과 ‘크롭아웃 샘플 프로젝트' 그리고 ‘버추얼 카메라’ 등이 있다. 아울러 UEFN 부스에서는 UEFN으로 제작된 다양한 게임과 UEFN 에디터 시연이 가능하다.함께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 중인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파트너사 부스에서는 ▲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 뉴코어 게임즈의 데블위딘: 삿갓 ▲ 펌킨이엔엠의 원더랜드: 퀀즈커스, ▲스피카소프트 루미네나이트 ▲ 트라이펄게임즈의 V.E.D.A 등 총 5종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에픽게임즈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한편, 에픽게임즈는 지스타 기간동안 현장에서 에픽 에코시스템과 관련된 ‘테크토크’를 진행한다.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리얼타임 기술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B2C관에 더 큰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며, “언리얼 엔진 5와 포트나이트의 결합으로 누구나 손쉽게 게임이나 경험을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는 UEFN을 포함, 에픽게임즈의 다양한 제품군들, 테크토크 그리고 파트너사 게임들까지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에픽게임즈 부스에 방문해 즐겁게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페르소나 3 리로드 PS판 패키지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 코리아)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년 2월 2일 발매하는'페르소나 3 리로드(Persona 3 Reload)' PS5·PS4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페르소나 3(Persona 3)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어두운 세계관과 스토리, 상징적인 시각효과와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요소를 주축으로 한 육성 시스템과 낮에는 일상, 밤에는 전투로 분리한 진행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페르소나 3 리로드는 시나리오와 등장 캐릭터는 원작과 동일하며, 조작성과 그래픽 품질을 높였다. 플레이어는 미나토구 인공섬 포트 아일랜드의 월광관 고등학교에 편입한 주인공이 된다. 주인공은 기숙사에 들어온 뒤 의문의 괴물에게 습격당해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하고, 이후 같은 페르소나 능력자가 모인 특별 과외 활동부에 가입해 세계의 수수께끼에 맞선다.페르소나 3 리로드는 PC,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으로 내년 2월 2일 출시된다. 게임과 PS판 예약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개 영상 (영상 출처: 세가퍼블리싱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페르소나 3 리로드 인게임 스크린샷(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 코리아)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스타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3일,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RPG '스타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STAR OCEAN THE SECOND STORY R)' PC 버전 한국어판을 다이렉트 게임즈에 정식 출시했다.스타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은 1998년 발매된 스타오션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스타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STAR OCEAN THE SECOND STORY)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3D 필드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2D 픽셀 캐릭터를 결합한 그래픽을 특징으로 앞세웠다.필드, 마을, 던전 등 게임 내 모든 구역과 캐릭터 일러스트를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그렸고, 원작 성우가 플레이 캐릭터 음성을 맡아 모든 이벤트에 음성이 들어갔다. 게임은 3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유저평가 '매우 긍정적(98% 긍정)'을 기록 중이다.스타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은 PC, PS5, PS4,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페이스북,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 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PS 공식 유튜브 채널)▲ 스타 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H2 인터렉티브)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블루 아카이브 2주년 OST 발매 기념 상품 출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예스24 공식 페이지)블루 아카이브 2주년 OST 발매를 기념하는 공식 상품을 3일부터 예약구매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 2편 주역이자 게임 속 동아리인 게임개발부 소속원들이 입는 점퍼를 테마로 만든 것부터 아크릴 스탠드, 키보드 키캡, 노트북 파우치 등이 있다.상품은 3일부터 12일까지 예스24에서 상품을 예약구매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게임개발부 점퍼다. 야구점퍼 디자인에 게임개발부 소속 캐릭터 이름과 헤일로(캐릭터 머리 위에 떠 있는 고리), 엠블럼을 새겼다. 가격은 19만 8,000원, 사이즈는 L와 XL 2종이다.다른 제품 역시 게임개발부 소속 캐릭터, 엠블럼, 배경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먼저 게임개발부 소속 캐릭터인 아리스, 모모이, 미도리, 유즈 4명을 풀 버전과 SD 버전으로 각각 제작한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가 있다. 풀 버전은 2만 9,000원, SD 버전은 2만 3,000원이다.이어서 캐릭터, 엠블럼 등을 담은 키보드 키캡 6개(1만 8,000원), 게임개발부 엠블럼이 박힌 노트북 파우치(6만 8,000원), 카드지갑과 스트랩(3만 7,000원), 밀레니엄 메신저백과 스트랩(9만 9,000원)이 있다.앞서 살펴본 블루 아카이브 2주년 OST 기념 상품은 모두 예약제로 판매하며, 12월 27일부터 배송된다. 한편, 2주년 기념 OST 앨범 패키지 2종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예약판매 중이며, 12월 18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블루 아카이브 2주년 OST 기념 상품 이미지 (사진출처: 예스24 공식 페이지)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우승 후보로 뽑힌 DILIGENT-YC (사진출처: 서머너즈 워 공식 홈페이지)컴투스는 3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 글로벌 캐스터들이 아시아퍼시픽컵 1위로 올라온 호주의 DILIGENT-YC를 올해 월드 챔피언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이번 월드 파이널에 앞서 대회 현장에서 함께 하는 총 22명의 글로벌 캐스터를 대상으로 ‘올해의 월드 챔피언 예상 선수’를 설문한 결과, 전체 41%에 달하는 캐스터들이 2021년도 월드 챔피언 출신인 DILIGENT-YC를 선택했다. 네덜란드의 PINKROID가 23%, 일본의 TAKUZO10과 태국의 ZERA가 각각 9%로 뒤를 이었다.캐스터들은 DILIGENT-YC의 우승 예측 이유로 ‘몬스터 풀’, ‘룬 및 픽밴 활용 능력’, ‘경력’ 등을 들었다. 또한 최초 2회 우승을 향한 집념과 예선 승리 방식이 가장 압도적이라는 점도 예측의 근거로 제시됐다. 이어 2번째로 높았던 PINKROID는 유럽컵에서 3회 연속 우승함으로써 실력을 증명한 점, TAKUZO10은 지난 아시아퍼시픽컵에서 보여준 폼이 예사롭지 않다는 점이 주 지목 요인이었다.이번 월드 파이널 8강에서 가장 기대되는 매치는 네덜란드의 PINKROID와 캐나다의 BIGV가 맞붙는 네 번째 매치가 10표 이상 획득하며 1위로 선정됐다. 45%의 캐스터들은 ”PINKROID의 픽밴 실력을 넘을 선수는 없지만 BIGV의 픽은 항상 굉장히 안정적이고 룬에서도 많이 앞선다“, “2021년 월드 파이널 4강 첫 경기에서는 PINKROID가 BIGV에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 매치가 흥미진진한 재대결이 될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 8인 (사진제공: 컴투스)한편, SWC2017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선수 출신이자, 올해 처음으로 중계에 참여하는 한국 해설위원 스킷은 “어떤 선수도 간절하지 않은 선수는 없기에 예측할 수 없는 명경기들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이번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국내시간 기준)부터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에서 펼쳐진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유튜브, 트위치 등 여러 플랫폼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워크래프트 럼블 로딩 화면(좌)와 스크린샷(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블리자드가 당초 블리즈컨 개막 당일에 맞춰서 출시한다고 예고했던 모바일게임 워크래프트 럼블이 하루 일찍 나왔다. 국내 기준으로 3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고, 게임을 다운받아 플레이까지 가능하다.워크래프트 럼블은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 악당, 괴물이 미니어처를 토대로 부대를 꾸려 이들을 지휘할 수 있다. 미니어처는 총 65종이며, 이들을 모아서 원하는 방향으로 여러 부대를 구성할 수 있다.아울러 전투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지휘관이 등장한다. 얼라이언스, 호드, 야수, 검은바위, 언데드까지 5개 진영에 속한 지휘관이 등장하며 이들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워크래프트 럼블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전투는 플레이를 통해 모은 골드로 유닛을 뽑거나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기반으로 맵 내 특정 목표물을 점령해 전장을 장악하며 적 보스를 쓰러트려야 한다.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싱글 플레이 캠페인,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PvP 등 여러 모드를 지원한다.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4일 블리즈컨을 개최한다. 4일 새벽 3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디아블로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등 자사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한다. 아울러 르세라핌이 블리즈컨 현장에서 신곡 ‘퍼펙트 나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라인게임즈)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하 회색의 잔영)은 몇 번의 출시 연기와 발표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나오기 전까지 믿을 수 없는 작품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나 몇 번의 발표가 있었어도 공개된 정보는 그리 많지 않았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실제로 출시되는 것은 맞느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물론 이 불안은 지난 10월, 한국 닌텐도에서 공개한 2023년 가을 닌텐도 스위치 라인업에 회색의 잔영이 포함되며 크게 가라앉았다.그렇게 12월 출시가 확정됐지만, 공개된 정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기껏해야 한 장의 인게임 스크린샷 정도만 있었기에 이번에는 퀄리티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는 추세였다. 불확실한 추측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었던 곳은 지난 2일 라인게임즈 본사에서 진행된 창세기전 IP 공동 인터뷰였다.현장에서는 창세기전 IP 신작을 개발하고 있는 두 개발사 외에도 창세기전 IP를 관리하는 ‘팀 안타리아’가 함께 자리했다. 팀 안타리아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제작, 관리, 지원을 맡기 위해 구성된 라인게임즈 내부 팀이다. 팀 안타리아에 있는 라인게임즈 이경진 디렉터는 “회색의 잔영 개발사 레그 스튜디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개발사 미어캣 스튜디오와 상호 지원 및 협력으로 창세기전 작품들의 통일성과 일관성 유지할 수 있게끔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색의 잔영과 아수라 프로젝트의 통일성을 돕는 역할도 맡았다 (자료제공: 라인게임즈)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 2를 리메이크한 어드벤처 SPRG로, 총 42챕터, 1회차 플레이타임만 80시간에 육박하는 분량을 가지고 있다. 정통 SRPG의 게임성과 함께, 이동과 탐색 부분을 직관적으로 변경한 모험 모드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창세기전 유니버스가 가진 압도적인 스토리를 담기 위해 힘썼다. 정식 출시 후에는 내년 상반기 한글판 DLC 및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영, 일, 중 로컬라이징 및 타 플랫폼 출시도 목표에 두었다.마침내 출시를 앞둔 회색의 잔영은 과연 어떤 개발 과정을 거쳤을까? 게임메카가 레그 스튜디오 이세민 디렉터, 라인게임즈 이경진 창세기전 IP 디렉터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프로모션 (영상출처: 창세기전 공식 유튜브 채널)Q. 창세기전은 굉장히 오래된 IP라 리소스를 다시 찾기 힘든 상황도 있었을 것 같다. 개발을 어떻게 준비했는가라인게임즈 이경진 디렉터(이하 팀 안타리아): 창세기전 IP를 가지고 있던 소프트맥스가 사라진 후, 창세기전과 관련된 모든 하드 디스크를 차에 싣고 왔다. 이후 리소스를 정리해서 전부 가지고 있었다. 회색의 잔영은 디테일한 리메이크를 목표로 두고 원작을 처음부터 플레이 하며 모든 리소스를 문서화하고 재검토했다. 시리즈 중 잘못 적힌 이름이나 여러 오류도 전부 정리해 수정하고 각색해 레그 스튜디오와 창세기전 모바일을 개발 중인 미어캣 스튜디오에 제공했다.Q. 모바일로 출시되는 아수라 프로젝트와 비슷한 시기 출시된다. 회색의 잔영의 포지션은 어떻게 되나이세민 디렉터(이하 이 디렉터): 열심히 만들다보니 우연찮게 시기가 겹쳤다. 창세기전 IP 홍보나 리부팅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라 생각한다.팀 안타리아: 계획을 세울 때 나온 게 다섯 작품이다. 동시에 개발하면 매우 느리고 더디다. 발매 시점이 늦어지게 되면 스토리를 잊을 가능성도 있다. 방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병행 전략을 세웠고, 함께 작업하게 됐다.Q. 개발이 지연되는 동안 영상이나 진척도 등이 공개되지 않아 유저의 불안감이 컸다. 중간과정 같은 것을 공유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이 디렉터: 관리 미숙이라 생각한다. 지난 2021년 LPG 빌드 시연이 끝난 후 홍보도 생각했지만, 환경과 개발력 등을 고민했을 때 게임 본편을 잘 만드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도 중요한데, 이걸 늦게 알았다. 콘솔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 기사가 뜨기만 해도 4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더라. 관심을 가져 주신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회색의 잔영은 원작의 모든 리소스를 분석해 만들어진 리메이크 작품이다 (사진제공: 라인게임즈)Q. 다른 프로젝트의 작업 속도는 빨라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해도 될까이 디렉터: 회색의 잔영은 원래 유니티 엔진에 닌텐도 3DS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3DS에서 스위치로, 유니티에서 언리얼로 변경됐다. 라인게임즈가 R&D 시간을 주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팀 안타리아와 함께 준비하고, 라인게임즈와 이야기하면서 개발하면 이전보다는 더 빠르지 않을까 한다.Q. 레그 스튜디오는 창세기전 IP만 개발할 예정인가이 디렉터: 여러 게임을 만들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창세기전 IP를 얼마나 예쁘게 만들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실적이나 경험이 생기면 다른 것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SRPG보다 액션에 특화됐다고 생각한다. 우선 회색의 잔영 성과에 집중할 예정이다.Q. 원작자 최연규 디렉터가 라인게임즈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자문 역할을 맡았다고 하던데,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팀 안타리아: 최연규 디렉터는 올해 라인게임즈를 떠났다. 재직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원작 내용을 정리할 때 매우 큰 역할을 맡아 주셨다. 현재는 라인게임즈 산하 개발사에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아직도 도움을 받고 있다.▲ 도움 및 고문을 받아 전작의 추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스토리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고 (사진제공: 라인게임즈) Q.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만의 콘텐츠로 대략 어떤 것이 준비돼 있나이 디렉터: 캐릭터 특성, 클래스, 설정에 맞춰 계열을 재배치하거나 새로 만들었다. 원작에 있던 브랜드 상점도 준비돼 있다. 특히 캐릭터와 설정을 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 슈퍼로봇대전의 방식이 뛰어나다 생각해 이를 많이 참고했다. 예를 들어 이올린은 제국군을 대상으로 대미지가 증가하는 복수의 여신이라는 패시브가 있다. 외에도 전체적으로 광역마법이 너무 강하고, 점차 먼치킨물이 되어가기에 게임답게 즐길 수 있게끔 밸런싱에 노력했다. 플레이를 해보면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Q. 다회차 요소 콘텐츠는 무엇이며, 회차 플레이를 지원하는지 궁금하다이 디렉터: 멀티엔딩을 담고 있지는 않다. 1회차 80시간 플레이 타임은 드라마, 시네마틱 등을 채워놓아서다. 회차 플레이를 시작하면 성장 아이템과 돈 등을 이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이 난이도 조율에 힘쓰고 있다. 만약 밸런스를 쉽게 잡는다면 DLC는 도전욕구가 들도록 어렵게 할 예정이다.▲ 총 42챕터 분량으로 1회차 엔딩까지 약 80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라인게임즈) Q. 베리드 스타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요소가 궁금하다이 디렉터: 용과 같이 시리즈나 메탈 기어 시리즈를 하다 보면 전작 데이터에 따라 아이템 연동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같은 콘솔게임이니 “서로서로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제안하게 됐다. 3챕터로 넘어가는 인터미션에서 베리드스타즈의 다섯 캐릭터와 관련된 아이템 5개가 지급된다. 진승호 PD도 좋아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Q. 상업적 목표는 무엇인가이 디렉터: 사실상 기념사업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신호나 반응이 조금씩 있다. 몇 장이 팔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팀에서 작업하는 분위기나 테스트 분위기, 바깥 반응들을 보면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 중이다.Q. 출시를 앞두고 유저 분들께 마지막 한마디를 하자면이 디렉터: 창세기전 리메이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NDS 플랫폼 시절 소프트맥스에서부터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합류하게 돼 디렉터를 맡고 있게 됐으니 세상사는 참 모르겠다. 어쨌든 하게 됐으니 좋아할 만한 것들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를 바란다. 끝까지 잘하겠다.팀 안타리아: 창세기전을 아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게임이다. 이 작품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 안타리아에서 정리한 재밌는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잘 되기를 바란다.▲ 이 디렉터는 곧 공개될 회색의 잔영 출시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심즈 4 북적북적 다세대 주택 확장팩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EA 홈페이지)‘심즈 4(The Sims 4)’ 신규 확장팩으로 다세대 주택이 추가된다. 층간 소음 같은 세부 요소까지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즈 4 신규 확장팩이 공개됐다. 정식 명칭은 ‘북적북적 다세대 주택’으로 이번 확장팩에는 대도시 주택, 복층 주택, 아파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가 추가된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영감을 받은 도시 토마랑이 추가되며, 새로운 부지로 식물원, 동물 보호소, 사당 등을 건설할 수 있다.이번 확장팩의 핵심 플레이 요소는 바로 심들 간의 상호작용이다. 여러 심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임대 주택에서 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게 된다. 다른 심들과 친해져 파티를 열거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사교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물론 도청, 엿보기, 무단침입 등 다른 심의 비밀을 발견하는 불법적인 행위도 할 수 있다.▲ 심즈 4 확장팩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여기에 더해 부동산 투자 요소와 주택 관리 콘텐츠도 추가된다. 심들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다세대 주택을 소유하면 이를 관리해야 하며, 곤충 퇴치, 곰팡이 제거, 파손 수리 등을 해야 한다. 만약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세입자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한편 확장팩과 동시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 의하면 층간 소음과 관련된 요소도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심들이 파티, 지나치게 큰 노래 소리 등으로 다른 층 심의 생활을 방해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현실에서 자주 경험하는 곰팡이 제거, 퓨즈 고치기 등을 겪을 수 있어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확장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즈 4 북적북적 다세대 주택 확장팩 발표 영상 (영상 출처: 심즈 공식 유튜브 채널)▲ 심즈 4 확장팩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 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시프트업은 지난 2일 적용된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업데이트 이후 국내외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1주년 기념으로 신규 캐릭터 레드 후드 등을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고, 업데이트 당일 일본과 한국 앱스토어 매출 2위, 대만 1위, 북미 6위를 기록했다.승리의 여신:니케는 작년 11월 4일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되어 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매출 1위, 북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일본에서 주기적으로 매출 1위를 달성했고, 북미에서도 선전 중이다.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업데이트에 뜨거운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니케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휘관 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고민하고, 더 좋은 게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라인게임즈)지난 10월 깜짝 공개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아수라 프로젝트)는 라인게임즈 자회사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SRPG다. 창세기전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스토리 라인, 카툰 렌더링 방식의 새로운 비주얼 등으로 주목 받았으며, 기존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았던 신규 스토리도 제공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지난 2일 라인게임즈 본사에서 진행한 창세기전 IP 신작 2종 공동 인터뷰에서는 아수라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우선, 원작에 있는 대부분의 스토리를 새롭게 전개하고 재현할 예정이라는 게 밝혀졌으며, 색다른 재미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속성, 병종, 협공, 호위, 엄폐’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도 많이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 시점에서 약 50여 종의 캐릭터가 출시될 예정이며, 마장기 레이드와 탐험 및 전략이 조합된 콘텐츠인 용자의 무덤, 15턴간 진행되는 PvP 콘텐츠인 격투장도 공개했다.그렇다면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왔을까. 아수라 프로젝트 미어캣게임즈 남기룡 대표와 라인게임즈 이경진 창세기전 IP 디렉터로부터 아수라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SRPG의 게임성을 모바일에 이식했으며, 보는 맛 있는 연출에 힘썼다고 (사진제공: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사전예약 트레일러 (영상출처: 창세기전 공식 유튜브 채널)Q. 창세기전이라는 IP 자체가 20대 후반 이상 유저들에게만 익숙하다. 진입장벽이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젊거나 어린 유저층이 접근할 수 있게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다이경진 디렉터: 올드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스토리를 굉장히 많이 만졌다. 특히 현재 잘 안 쓰는 어휘가 담긴 멘트의 현대화가 많이 이루어졌다.Q.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 전체를 아우르는 게임이라고 했는데, 창세기전 외전 등도 모바일 내에 포함시킬 것인지 궁금하다남기룡 대표(이하 남 대표): (오픈 스펙에서는) 창세기전 2 초반을 담고 있다. 내년 중 창세기전 2 스토리 완결이 예정 돼 있다. 이후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할지, 옴니버스 방식으로 진행할지 등은 아직 논의 및 협의 중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가 서풍의 광시곡인데, 창세기전 2가 끝나면 서풍의 광시곡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이경진 디렉터는 원작이 가지고 있는 오류 등에도 수정을 거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Q. 스위치로 출시되는 회색의 잔영과 비슷한 시기 출시된다. 아수라 프로젝트의 포지션은 어떻게 되나남 대표: 아수라 프로젝트 개발은 2년 전쯤부터 개발했다. 공교롭게 출시일이 비슷해졌는데, 결과적으로는 마케팅 등 여러 측면에 있어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라이브 서비스가 목표인 게임이기에 회색의 잔영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줄 것이다. 경쟁, 소셜 측면도 담고 있으니, 각각 독립적으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Q. 업데이트 주기는 얼마인가남 대표: 게임이 안정화된 후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를 2주 단위로 보고 있다. 신규 콘텐츠, 캐릭터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저들이 새로운 콘텐츠와 스토리를 요구할 것 같은데, 개발 속도가 따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적어도 한 달 단위로는 업데이트하려고 한다.Q. 아수라 프로젝트의 플레이 루틴은 어떻게 잡혀있고, 소요 시간은 얼마인가남 대표: 모바일 특성상 숙제가 있긴 하지만, 소탕이나 자동전투 등 편의성 측면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많이 준비했다.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시간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요소도 많을 것이다.▲ 라이브 서비스가 목표라고 밝힌 만큼, 캐릭터들의 변화 과정에도 기대가 된다 (사진제공: 라인게임즈)Q. 아수라 프로젝트 BM은 어떤 형식인가남 대표: 기존 수집형 RPG와 큰 차이는 없다고 봐주시면 된다. 캐릭터와 무기 뽑는 방식이고, 게임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과금을 맵게 하는 것보다 많은 유저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목표다. 게임 메인 콘텐츠는 스토리로, 스토리는 과금 없어도 즐길 수 있게 밸런싱 하고 있다.Q. 어떤 콘텐츠가 준비돼 있는지 궁금하다남 대표: 우리 게임은 스토리가 기본이며, 전투 스테이지가 3~400개 가량 구성돼 있다. PvE, 도전모드, 전략 중심의 랭킹전도 있다. 개중에는 파이어엠블렘처럼 캐릭터가 죽으면 활용할 수 없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특히 팀 자체가 PvP를 선호하는 편이라 경쟁모드를 다양하게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SRPG 특유의 게임성을 얼마나 구현했는지가 관건이다 (사진제공: 라인게임즈)Q. 개발 단계에서 설정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법을 어떻게 잡았는가남 대표: 설정과 스토리 상 흑태자가 먼치킨스러운 캐릭터기는 하다.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전투, PvP 등에서 어느 정도 밸런싱이 돼있다. 엔드 콘텐츠인 용자의 무덤 콘텐츠나 PvP에서는 유저들이 양해를 해줄 거라 본다. 물론, 모든 캐릭터는 풀돌까지 다 키우고 나면 등급을 개의치 않을 정도로 비슷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추구하는 것은 다양한 효과를 짜는 재미로, 특정 먼치킨 캐릭터로만 재미를 보려는 것은 아니다.Q. 아수라 프로젝트는 라인게임즈 플로어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고려중인지 궁금하다남 대표: 오픈 스펙은 모바일이며, PC빌드는 준비하고 있다. 동시 오픈은 어려울 것 같다. 기술 준비가 완료되면 스팀 혹은 플로어 등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출시해 함께 라이브 서비스할 예정이다. 카툰 그래픽이기는 하지만 밀도가 높은 터라, 모바일로 하는 것보다 PC로 플레이 해주시기를 조금 더 바라고 있다.Q. 출시를 앞두고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코멘트 부탁드린다남 대표: 창세기전 2부터 플레이 했던 팬으로서 시작했다가 개발까지 왔다. 창세기전 시리즈를 하면서 그 시절에 사랑한 캐릭터 및 설정들을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색안경 끼지 않고, 무던하게 진행해주셨으면 한다.▲ 아수라 프로젝트의 사전예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배틀 크러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3일, 배틀크러쉬(BATTLE CURSH) 지스타 2023 무대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스타 무대에서 배틀크러쉬 개발 총괄을 맡은 로켓캠프 강형석 캠프장이 관람객에게 직접 게임을 소개한다.이 외에도 행사 진행을 맡은 정소림, 박상현 캐스터와 '홀릿', '푸린'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배틀크러쉬 퀴즈 ▲미니게임 등을 한다.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생중계도 한다.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하는 난투형 대전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간편한 조작,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기종은 PC(스팀),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이며,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지스타 관람객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배틀크러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3인 1팀으로, 30인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공개하며, 시연을 마친 유저에게 배틀크러쉬 팝콘통과 팝콘을 준다.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넷마블 지스타 2023 게임 굿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자사 게임 한정판 굿즈를 공개한다.넷마블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시연하면 ▲에코백 ▲부채 ▲데코스티커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핀 뱃지까지 굿즈 6종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경품권을 증정한다.또, 데미스 리본 시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포토카드와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1장씩, 시나리오 모드를 100% 완료하면 추첨권 1장을 추가 증정한다. 데미스 리본 굿즈는 ▲마우스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렌티큘러 엽서 ▲캐릭터 스티커 ▲포토카드까지 6종이다.굿즈는 각 게임 주요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했으며, 지스타 현장에서만 선보인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게임별 오리지널 굿즈는 지스타를 기념해 게임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처음 공개하며,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며, '해당 굿즈 외에도 푸짐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지스타 기간 넷마블 부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세가의 마스코트 '소닉' (사진출처: 소닉 프론티어 티저 트레일러 갈무리)세가 대표 게임 시리즈이자 부정할 수 없는 마스코트인 소닉은 당초 닌텐도와 마리오에 맞서기 위해 태어났다. 세가 세턴 전성기 시절에는 마리오와 어깨를 견주기도 했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세가 콘솔 사업과 소닉 시리즈가 침체기에 접어들며 라이벌 구도가 무너졌다. 세월이 흘러 예상치 못한 큰 흥행을 기록한 영화 수퍼 소닉과 작년에 출시된 30주년 기념작 소닉 프론티어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겨우 숨통이 트였다.그럼에도 세가는 ‘소닉으로 마리오를 능가한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듯하다. 세가에서 소닉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는 제2사업부 오오하시 오사무 사업부장은 지난 10월 29일 세가 공식 채용 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향후 목표에 대해 밝혔다. 오오하시 부장은 앞으로 소닉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이냐는 질문에 “간단히 말하면 마리오를 능가하고 싶다. 소닉은 원래 마리오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게임이지만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마리오를 존중하기 때문에 그를 따라잡고 추월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 사람들이 (소닉을) 마리오처럼 플레이하고, 마리오보다 영화가 성공했으면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소닉 에어리어’가 생긴다면 좋겠다. 그것이 소닉을 사랑하는 제작진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조직 차원에서는 소닉 IP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도, 소닉의 뒤를 이을만한 새로운 IP를 발굴해 이를 세계적인 IP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세가 제2사업부 오오하시 오사무 사업부장 (사진출처: 세가 공식 채용 페이지)세가사미 홀딩스가 지난 10월 6일 발표한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세가는 작년에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파칭코 사업과 게임 및 영화가 포함된 콘텐츠 비즈니스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게임과 영화에서는 소닉 프론티어와 영화 수퍼 소닉 2 흥행이 큰 영향을 미쳤고, 소닉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16억 장을 기록했다.아울러 오오하시 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소닉 매출 중 95%가 해외에서 발생했기에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소닉이 인기 있는 국가에서는 ‘이것이 소닉이다’라는 강박에 가까운 이미지가 있으나, 인기가 없는 곳에서는 기존의 접근법이 통하지 않기에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다시금 찾아온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며 세가가 30년 간 꿈꿔온 ‘소닉으로 마리오를 능가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console 2023-11-03 게임뉴스
  • ▲ 11월 2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올해 PC게임계의 가장 큰 이슈는 최적화였다. 수많은 기대작들이 최적화를 잡는데 실패하며 혹평을 받았다. 3일 정식 출시된 포 더 킹 2(For The King II) 역시 최적화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포 더 킹 2는 2017년 출시된 전작을 계승하는 게임이다. 전작 포 더 킹은 D&D에서 영향을 짙게 받은 턴제 로그라이크 RPG다. 특히 멀티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TRPG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혔다. 이번 포 더 킹 2 역시 4인 파티를 결성해 매번 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30시간 이상의 캠페인과 12인의 독특한 클래스, 온/오프라인 협동 플레이, 진화한 턴제 전투 시스템 등을 내세웠다.출시일인 3일 오전 기준, 포 더 킹 2는 스팀 최고 판매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다만 스팀 사용자 평가는 '복합적(52% 긍정적)'이다.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비추천을 누른 이유는 단연 최적화다. 불만을 남긴 유저들의 평가를 보면 로딩 중 튕김, 실행 불가, 멈춤 현상, 심한 랙, 자잘한 오류와 버그, 자동 저장 누락, 지나친 로딩 시간 등 최적화 관련 모든 문제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밖에 끔찍하다고 표현되는 UI나, 전반적으로 전작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처럼 느껴진다는 점도 주로 지적되는 사항이다.운이 좋게 최적화 문제를 피해갔거나, 이를 딛고서라도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 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긍정적 평가도 나오고 있다.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고 단점은 수정했다는 평가부터, 첫 날에만 두 번에 걸쳐 핫픽스 패치가 이루어지며 조금 나아졌다는 의견, 3~4명 파티로 즐거운 모험을 즐겼다는 소감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부정적 리뷰의 절반 이상이 최적화 문제라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문제만 해결될 경우 전체 평가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포 더 킹 2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한편,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2일 패치 이후 6만 8,000명을 넘겼던 글로벌 로스트아크가 6만 400명까지 떨어졌으며, 더 파이널스의 경우 테스트 말미에 접어들었음에도 입소문을 계속 타며 2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FC 24의 경우 전체 흥행 측면에서는 월드컵 기간과 겹쳐 출시됐던 피파 23에 못 미친다는 예측이 있지만, 동시접속자 5만 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1월 3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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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철권 8 신규 캐릭터 빅터 슈발리에 (사진 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철권 8에 총, 일본도, 단검, 순간이동을 쓰는 프랑스 특수요원 빅터 슈발리에(Victor Chevalier)가 공개됐다.철권 8 신규 캐릭터 빅터 슈발리에가 2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빅터는 아수세나와 더불어 철권 8에 신규 참전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다. 프랑스 유명 배우이자 감독 뱅상 카셀(Vincent Cassel)이 성우를 맡았다.빅터 슈발리에는 프랑스 국적 UN 대원이며, 레이븐 부대를 훈련시킨 전설의 군인이라는 배경 스토리를 가졌다. 대전에서는 단검을 활용한 군용 근접 격투와 총기, 그리고 일본도와 순간이동을 사용한다. 단검과 권총을 활용한 박투에서 영화 주인공 존윅이 연상된다.▲ 빅터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 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채널)순간이동과 일본도를 사용해 전작 캐릭터 녹티스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앞으로 돌진하면서 도를 휘두르거나 순간이동으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등 일부 기술들이 녹티스와 상당히 유사하다. 필살기 레이지 아츠를 사용하면 발검술로 일본도를 뽑으며 화려하게 공격한다.캐릭터 디자인에 호평이 많은데, 특히 미노년 카리스마를 뽐내는 외모와 뱅상 카셀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다만 전작부터 이어진 지나치게 화려한 시각효과에는 불호를 표하는 이들도 있다. 특히 일본도와 순간이동 효과가 유독 강렬해 특수요원이라는 정체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 철권 8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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