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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게임스컴에서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중 가장 규모가 큰 B2C 부스를 차렸다. 대표 출품작은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인데, 게임이 주는 이미지에 맞춰 정반대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인조이는 '꿈꾸는 삶을 디자인한다'는 밝은 테마에 맞춰 흰섹을 바탕으로 사용해 고양이, 책장, 조명 등으로 화사하고 편안한 인상을 강조했다. 이어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위험천만한 던전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주제에 맞춰 검정색, 붉은색을 테마로 어둡고 하드코어한 느낌을 강조했다. 같은 게임사 부스임에도 전혀 다른 이미지를 어필한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부스를 카메라에 담았다.▲ 저 멀리 보이는 크래프톤 부스, 부스 규모가 상당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대형 고양이가 눈길을 사로잡는 인조이 시연 공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고양이는 커도 귀엽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조이와 잘 어울리는 소품도 곳곳에 배치됐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연 공간도 밝고 화사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많은 참가자가 몰린 인조이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두게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80분 기다려야 된다는 안내문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대형 전광판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인조이 옆에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앞세운 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스가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조형물부터 소품까지 다크함이 가득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크앤다커 모바일에도 제법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큰 태블릿과 작은 스마트폰 등, 한 자리에서 여러 화면으로 즐겨볼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부스 뒷면도 정반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부스 스태프도 마찬가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있게 한(?) 배틀그라운드도 빠지지 않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모형총을 쏘는 이벤트임에도 제법 인파가 몰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방심하고 있던 사이 발각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다크앤다커 모바일 기술 워크샵 현장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샵에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와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 플랫폼 개발 그룹 김정우 프로가 참석해 ‘갤럭시 Z 폴드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기술 협업을 진행한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6개월 동안 크래프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갤럭시 Z 폴드6의 폼 팩터와 기능을 활용했으며, 언리얼 엔진의 ‘벌컨(Vulkan)’ 렌더링 구현부를 최적화하여 GPU 부하를 20퍼센트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정우 프로는 이 최적화 작업은 게임 구동 성능을 향상에 더해 다양한 GPU 아키텍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기술을 설명 중인 삼성전자 김정우 프로 (사진제공: 크래프톤)이어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핵심 게임성과 주요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익스트랙션 장르를 기반으로 배틀로얄의 생존, 던전 크롤러의 탐험, 그리고 RPG의 성장 등 다양한 장르의 특성을 융합했다고 말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어두운 던전 안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탈출하는 게임이다. 던전 내에서는 다양한 보물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모험가들과의 경쟁을 통해 더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탈출에 실패하면, 이용자는 모든 소지품을 잃게 된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물리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채택했다. 각 무기는 고유의 형태와 무게가 있고, 공격하는 부위에 따라 대미지가 다르게 적용되어 이용자는 전략적으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야 한다. 적의 다리를 노려 공격하거나, 대검을 휘두르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웅크릴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을 피하기 위해 던전 내 배치된 나무통을 들어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등장하는 파이터, 바바리안, 레인저, 로그, 클레릭, 위자드 등 각 클래스는 고유한 능력과 역할을 가지고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고려하여 파티를 구성하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물리 기반 전투 시스템을 설명 중인 크래프톤 안준석 PD (사진제공: 크래프톤)김정우 프로는 갤럭시 Z 폴드6 폼 팩터와 앱 컨티뉴이티(App Continuity) 기능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큰 화면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UX와 화면비율 옵션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갤럭시 Z 폴드6의 커버 와이드스크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다가, 기기를 펼쳐 더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이번 협업은 갤럭시 Z 폴드6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안준석 PD는 “‘손 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프로와 안준석 PD (사진제공: 크래프톤)▲ 갤럭시 Z 폴드로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사진제공: 크래프톤)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메이드 오브 더 데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큐리에이트가 개발한 미소녀 슈팅 액션게임 '메이드 오브 더 데드'의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22일 출시했다.메이드 오브 더 데드는 지난 2월 일본에서 출시된 신작으로, 중화기로 무장한 미소녀 메이드가 좀비들을 섬멸한다는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에서 정식 한국어 번역되어 패키지 버전으로도 출시된 '폐심: 심야방송', '센티멘탈 데스루프', '폐심 2: 심령방송' 그리고 지난 7월 한국어판으로 출시된 '버니 가든'에 이어, 22일 한국어 자막으로 출시되었다.▲ 메이드 오브 더 데드 한국어판 트레일러 (영상출처: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공식 유튜브 채널)레벨업과 스킬 강화, 필살기 등 슈팅 액션의 조작성과 게임 요소에 더해, 좀비로부터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받으면 메이드복이 파괴되는 연출이 특징이다. 또한 전투 중 체력을 잃거나 좀비가 되어 버리기 시작한 메이드를 향해 특수한 약을 몸에 뿌리면 좀비의 모습에서 인간으로 치료할 수 있는 등 큐리에이트 특유의 이벤트 장면도 등장한다.특히 폐심: 심야방송, 폐심 2: 심령방송, 버니 가든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이누이 와온이 개발에 참여해 특유의 일러스트와 CG를 구현했다.메이드 오브 더 데드 한국어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이드 오브 더 데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메이드 오브 더 데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큐리에이트가 개발한 미소녀 슈팅 액션게임 '메이드 오브 더 데드'의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22일 출시했다.메이드 오브 더 데드는 지난 2월 일본에서 출시된 신작으로, 중화기로 무장한 미소녀 메이드가 좀비들을 섬멸한다는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에서 정식 한국어 번역되어 패키지 버전으로도 출시된 '폐심: 심야방송', '센티멘탈 데스루프', '폐심 2: 심령방송' 그리고 지난 7월 한국어판으로 출시된 '버니 가든'에 이어, 22일 한국어 자막으로 출시되었다.▲ 메이드 오브 더 데드 한국어판 트레일러 (영상출처: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공식 유튜브 채널)레벨업과 스킬 강화, 필살기 등 슈팅 액션의 조작성과 게임 요소에 더해, 좀비로부터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받으면 메이드복이 파괴되는 연출이 특징이다. 또한 전투 중 체력을 잃거나 좀비가 되어 버리기 시작한 메이드를 향해 특수한 약을 몸에 뿌리면 좀비의 모습에서 인간으로 치료할 수 있는 등 큐리에이트 특유의 이벤트 장면도 등장한다.특히 폐심: 심야방송, 폐심 2: 심령방송, 버니 가든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이누이 와온이 개발에 참여해 특유의 일러스트와 CG를 구현했다.메이드 오브 더 데드 한국어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이드 오브 더 데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세븐나이츠 키우기 하이로드 루디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 키우기 최상위 등급 영웅 ‘하이로드’가 추가됐다. 첫 번째 하이로드 영웅은 ‘루디’로 팀 전체 치명타 공격의 공격력 계수를 강화시키며, 자신의 생존 능력뿐만 아니라 아군의 생존 능력도 함께 향상시키는 능력을 보유했다.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운명의 굴레’가 업데이트됐다. 하이로드 영웅을 획득 및 성장시킬 수 있는 PvE가 결합된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는 고유 능력치 및 랜덤 능력치가 각각 부여된 타일을 밟아 능력치를 높이고 이를 활용해 보스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전투에서 획득한 전용 재화를 활용해 하이로드 루디 영웅을 구매하거나 ‘하이로드의 권능’ 등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하드코어 악몽 보스전 ‘깊은 밤의 악몽’이 추가됐다. 악몽 30단계 클리어 시 진입이 가능하며, 3개의 덱 편성을 활용하여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보스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레전드 등급 영웅 ‘알시온’을 획득할 수 있다.이 밖에도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여 일러스트레이터 '낡은창고'와 이모티콘 콜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낡은창고가 직접 제작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공식 이모티콘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 세븐나이츠 키우기 1주년 인포그래픽 (자료제공: 넷마블)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던전 스토커즈 게임스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하이브 IM) 지난 13일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한 던전 스토커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브컬처에서 볼 법한 비주얼을 채택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캐릭터들로 하여금 전략의 재미를 더했기 때문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튜토리얼과 솔로 모드를 추가해 던전 익스트랙션 장르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라이트 유저들도 흡수하며 관심을 받았다.테스트 기간에 맞춰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 던전 스토커즈는 현장에서도 온라인 못지 않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과연 무엇이 글로벌 게이머들을 던전 스토커즈가 있는 하이브 IM 부스로 불러모았을까?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한대훈 PD, 하이브 IM 김원모 사업 실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한대훈 PD, 하이브 IM 김원모 사업실장 (사진제공: 하이브 IM)Q. 게임스컴에 임하는 각오, 목표가 있다면? 한대훈 PD(이하 한 PD): 서구권 미디어를 만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게임스컴 B2B 전시관에서 미디어를 만나게 됐는데, 게임 플레이도 함께 진행한다. 던전 스토커즈의 강점을 소개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Q. 던전 크롤러 기반의 익스트랙션 장르인데, 그래픽 풍만 다르지 던전본과 플레이 스타일로 보인다. 서브컬쳐 느낌 외에 던전 스토커즈가 가진 강점은?한 PD: 먼저 ‘마녀의 저주’라는 콘텐츠가 있다. 마녀의 저주는 게임의 룰을 무작위로 바꿔 밸런스를 파괴하는 재미를 준다. 더해 전투 템포,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는 점, 파밍을 한 다음 시즌 최종 보스로 ‘에픽 보스’가 등장하고 게임의 보스를 무찌르는 것을 명예로운 행동으로 생각하며 게임을 디자인했다. 기본 흐름은 다른 작품들과 동일할 수밖에 없으나, 장르적인 문법 안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야기의 클라이막스를 맞았을 때,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투를 제공한다는 부분이 강점인 것 같다. 기존에는 ‘레이드 포탈’을 제공해 보스와의 전투를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사망 시 장비가 손실되는 부분 등으로 인해 유저들이 보스 레이드에 참여하지 않는 상황도 발생했다. 그래서 모든 유저가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적 접근에서 라이트함을 추구하고 있다. 꼭 던전이 아니더라도, 영혼의 전당이라는 콘텐츠를 마련해 보스와의 전투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사망 시에도 장비 손실이 없도록 설계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가가고 있다.▲ 미형의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비주얼 만큼 라이트 유저를 위한 콘텐츠도 세밀하게 신경 썼다 (사진제공: 하이브IM) Q.  앞서 개발한 게임도 액션 게임이었는데, 액션 측면에서 던전 스토커즈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한 PD: 우선 캐릭터 스킬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전투가 달라지는 부분이다. 피지컬도 필요한 게임이긴 하지만 상대 캐릭터의 스킬을 파악하고 있다면 보다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몇몇 스킬의 경우, 파티에서는 쓸모가 있어진다거나, 그냥 보기에는 애매한 스킬처럼 보일 수 있으나 활용처를 찾아내는 순간, ‘카운터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결국 액션 게임은 빠른 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보이는 턴이 존재하고 턴과 턴 사이에 공격이 가능한 스킬도 있어서 수를 읽는 싸움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골고루 캐릭터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TTK(사살에 걸리는 시간)를 느긋하게 가져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Q. 이전 테스트 당시 기억에 남는 유의미한 피드백이 있는지?한 PD: 다크 앤 다커가 출시되기 전 진행된 첫 번째 테스트 때였다. 우리 게임에서 다크 앤 다커를 기대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게임을 만들고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 우리는 배틀로얄 장르와 라이트한 장르를 즐기는 유저들을 타겟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실제 이런 장르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유입됐다.우리 게임을 즐긴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접근성이 높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많이 남겼다. 따라서,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지난 테스트보다 공격 속도와 전투 중 이동 속도 등 전체적인 스피드를 올리는 일에 힘썼다. 또,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를 즐기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보스 레이드 등 난도가 있는 콘텐츠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신경써서 콘텐츠를 디자인했다.▲ 타 게임과 다른, 우리만의 던전 익스트랙션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사진제공: 하이브IM) Q. 타 게임 테스트와 비교하면 캐릭터가 많다. 오픈 시점 총 캐릭터 수와 고전적인 클래스 외 독특한 클래스를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한 PD: 기본적으로 유저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를 바탕으로 클래스를 설계했다. 얼리 액세스 때는 2종의 캐릭터를 추가해 총 9종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 캐릭터는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새로 추가되는 2종의 경우 보다 특색있는 비주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캐릭터가 특징이기도 하기에 스킬이나 모션에도 힘을 많이 주고,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고민하며 구성하고 있다. Q. 캐릭터 수가 많아서 그런지 파티의 조합이 다채롭다. 캐릭터 액티브 스킬을 제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가? 한 PD: 최소한의 전투 시간을 확보하고자 했다. 최소한의 전투 시간을 가지는 폭 안에서 캐릭터 밸런스라던가 패시브라던가 고민을 했고, 이러한 부분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음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성장 면을 더욱 강화해 보여드리고자 한다.Q.  캐릭터 스토리를 PvP나 PvE로 풀어갈 계획이 있는지?한 PD: 당연히 준비 중이다. 시즌이 진행될 때마다 캐릭터 이야기를 영상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코스튬을 추가할 때도 이 캐릭터가 이 코스튬을 어느 상황에서 입었는 지 등 서사를 진전시켜갈 예정이다. 캐릭터 서사가 진전될 수 있는 스토리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 김원모 사업 팀장(이하 김 팀장): 캐릭터 서사에 몰입감을 주기 위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성우 음성 지원을 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출시 기준으로는 다국어 10개를 고려하고 있다.▲ 게임 내에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녹여내고 각각의 서사를 전개할 예정 (사진제공: 하이브IM)Q. 다른 측면에서 접근성을 높이거나, 이용자 유입을 높여주는 장치가 있는지 궁금하다한 PD: 튜토리얼이나 전체 맵을 보는 기능이 이번 테스트에 추가됐다. 기존에는 정보를 제한해 유저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플레이하기를 원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힌트를 제공하는 형태로 콘텐츠를 선보였다.우리 게임이 근접 액션 게임이다 보니 다른 장르에 비해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컨트롤이 위주가 되다 보니 몬스터를 잡는 방법 등 편의성을 높이고 전투 템포를 조절했다. 기존에는 전투 중 이동 속도가 느려지게 해 공방할 수 있도록 했다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동 속도가 전투 중에서도 저하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방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마녀의 저주’에 전투 상황에 더 포지티브한 기능들 위주로 추가했으며,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넣는 쪽으로 신경 썼다. 김 팀장: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 훈련장이라는 콘텐츠가 추가됐다. 일반 공격이나 캐릭터의 스킬 공격을 테스트할 수 있는 게임 모드다. 타 장르의 유저들과 익스트랙션 장르에 익숙한 유저들이 게임에 대해서 다양한 모드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게임에는 PvE, PvEvP, PvP 등 총 세 가지 모드가 있다. 처음 익스트랙션 장르를 접하는 유저들이 게임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PvP 모드는 격전지 콘텐츠가 있다. 6대6으로 두 개의 진영을 나눠 오벨리스크에서 마석을 통한 점수제로 진행된다.Q. PvP, PvE, PvPvE 모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재화가 동일하다면, 특정 모드에 유저가 집중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드별 특장점이 있나?한 PD: PvPvE와 PvE는 같은 맵을 사용하고 있다. PvE는 안전한 대신 보상이 낮다. PvE에서 장비를 갖추고, 기본 모드라고 생각하고 설계한 PvPvE 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PvP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하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영혼석을 통해 보스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보스를 처치하면 보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Q. 레이드 콘텐츠에 대한 강제성이 있어 보인다. 유저들의 반발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 PD: PvPvE 모드에서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PvP서는 보다 확대된 보상이 제공된다. 반드시 PvP 모드에서만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밸런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개선할 예정이다. ▲ 각 모드마다 지정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의 양과 종류를 조절해 많은 유저들이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사진제공: 하이브IM)Q. 유저 매칭 기준이 궁금하다한 PD: 매칭이 원활한 것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있다. 현재는 특정 기준 없이 매칭하고 있다. 추후에는 매칭 포인트를 장비 기준으로 잡아가고자 한다. 매칭 기준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난이도가 유저에게 두려움을 주는 요소로 생각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장비 쪽을 선택하게 됐다.Q. 지난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봤을 때 감옥 던전을 만들었는데, 향후에는 트인 지형의 맵을 추가할 계획이 있는가?한 PD: 현재 개발 중인 맵 중 외부 지형을 활용한 맵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은 다른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여기에 룰을 추가해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고, 특정 미션을 완수하면 포탈이 열리도록 설계 중이다. 전투 측면에서는 '탈출을 위한 전투'가 펼쳐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Q. 외에도 던전의 기획이나 레벨 디자인 측면에서 의도한 부분이 있는지?한 PD: 랜덤으로 맵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임을 즐기다보면 맵이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즌마다 두 가지 이상의 블록을 만들 예정이다. 고블린 블록과 이번 테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잊혀진 무덤 블록이 있다. 고블린 블록이 출연하면 반드시 보물 고블린이 존재해 더 많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잊혀진 무덤에서는 ‘잊혀진 왕’이 등장하고 전용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던지, 아직 개발 중인 호수 동굴 블록에서는 가장 먼저 지역에 도착한 사람이 좋은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등 블록별 테마가 존재한다. 어떤 블록이 등장하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재미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지루함을 배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제공: 하이브IM)Q. 실시간으로 상호간의 전투가 진행되니까 파티 플레이 중 핑에 대한 문제도 있을 것 같다. 서버 구분과 핑 보정 요소가 있는지? 지금 테스트 기간과 정식 출시 때 서버가 어떻게 구분돼 있는지 궁금하다한 PD: 우선 현재로는 국가별로 서버를 준비했고, 4개 리전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계속 서버 최적화를 하고 노력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첫 테스트 때와 비교하면 정말 좋아졌다. 서버 간에 공통적으로 느려지는 것이 있다면 그때에는 퍼블리셔와 상의해서 그 리전 용 서버를 두는 방식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Q. 던전 입장 전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전투에 하드코어하게 귀결되는 느낌인데, 전투 중심으로 콘텐츠를 끌고 가고 싶은 건지 궁금하다한 PD: 던전 스토커즈는 기본적으로 전투가 중심이다. 플레이 목적성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너무 복잡하지않은 룰을 바탕으로 게임을 즐겼으면 한다. 지금 현재 미션의 형태는 심플하게 들어가 있다. 야외 맵에서는 파티원들이 다 같이 탈출 포탈을 찾아 가는 것으로 플레이의 목적을 고도화해 디자인하고 있다.‘아이템 파밍 이후에 어떤 것을 해야 하나?’라는 피드백도 있었고, 미션이나 시즌 퀘스트, 거대 보스와의 에픽 전투를 마련하는 등 유저들에게 파밍 이후에도 연계성을 부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삼고 개발하고 있다.Q. 전투를 메인으로 한다고 말씀 주셨는데, 던전 스토커즈에서도 자기장이 있다. 너무 자기장으로 맵이 좁혀지다 보면 외곽에서 파밍만 하고 빠지고 싶어하는 유저들은 부담이 되는 시스템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한 PD: 여러 가지 이유로 자기장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선택했다. 현재 만들고 있는 야외 맵의 경우 자기장이 없다. 대신 콘텐츠로 유저들을 유입시킨다. 감옥 던전에는 자기장이 존재하고, 야외 맵에서는 중복된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엘리트 몬스터나 유저 간 PvP에 맞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유저가 서로 만났을 때의 더 재밌기 때문에 자기장을 선택하게 됐다.▲ 콘텐츠 간 연계성을 부여해 PvP가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유저도 자연스럽게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끔 하겠다는 것이 한 PD의 목표다 (사진제공: 하이브IM)Q. 자기장을 통해 유저들을 운집시키는 것 외에도, 랜드마크를 설정해 유저를 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랜드마크를 설정하지 않고 자기장을 선택한 이유가, 유저들이 만났을 때 재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한 조치인가?한 PD: 랜덤 맵이다 보니 특별 블록이 랜드마크가 돼 유저가 자연스럽게 유입되길 바란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마녀의 부름’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탈출할 수 있는 몇 가지 시스템을 제공한다. 자기장은 내부에서 플레이해보니 선택한 것이 옳았다는 판단이다.김 팀장: 파밍하고 탈출하는 형태의 플레이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PvP로만 승패가 나는 것이 아니라, 파밍 형태 플레이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밸런스 검증 단계라 생각해주면 좋겠다. Q. 플레이 해보니 콘솔 플랫폼에도 어울리는 게임으로 느껴졌다. 플랫폼 확장 계획도 있는가?김 팀장: 글로벌 시장에서는 콘솔 플랫폼도 굉장히 큰 시장이다. 많은 플랫폼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에게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콘솔 출시도 고려 중이다.Q. 가을 얼리 액세스는 예정대로 진행되는가? 한 PD: 열심히 준비 중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선보이지 않았지만 이미 개발된 것들이 꽤 있고, 얼리 액세스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다수 있다. 일정이 계획한대로 진행되고 있어서 올 가을 얼리 액세스로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8월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받아서 최대한 많이 적용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에는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하고 가을에 시작할 앞서 해보기에서 한층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하이브IM)Q. 개발자로서 꼭 알아주길 바라는 콘텐츠가 있다면? 한 PD: ‘마녀의 저주’라는 기획이 재미있다. 마녀의 저주는 맵에 일종의 룰을 적용하는 시스템으로 전투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초반에는 원샷 원킬 룰을 적용한 적이 있었는 데, 재밌게 즐겨줄 것이라는 예상보다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다르게 느껴진 부분들이 있었다.이러한 피드백들을 바탕으로 현재는 전투에 좋은 효과들을 중심으로 ‘마녀의 저주’를 설계 중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필드의 중력을 반감시켜 2배 점프가 가능한 효과가 있다. 이를 활용해 평소에 올라가지 못했던 더 높은 지형을 탐색하거나 공중에서 공격하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듯 재미난 기믹을 많이 선보여드리고 싶다.Q. 유저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탁드린다한 PD: 게임스컴에서 좋은 게임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영광이다. 게임스컴 기간에 베타 테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익스트랙션을 좋아하시거나 평소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껴지신 유저분들이 있다면 참여해 많은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를 반영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김 팀장: 캐릭터성이 부각된 액션 게임으로서 차별화된 게임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다. 테스트에 참여해 다양한 피드백을 주시면 완성도를 높여 얼리 액세스 때 더 좋은 게임을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던전 스토커즈는 오는 27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한다(사진제공: 하이브IM)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신규 헌터 '한세미' 업데이트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신규 SSR 등급 헌터 ‘한세미’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했다.업데이트로 추가된 한세미는 SSR 등급 풍속성 힐러다. 한세미를 중심으로 원형 보호 영역을 펼치는 ‘필드 오브 디바인’, 주변의 적들을 밀쳐내고 가까운 지역의 장판을 제거하는 ‘리프 윈드’, 아군에게 축복을 내리는 ‘리프 오브 라이프’ 등의 스킬을 보유했다.또 다른 SSR 등급 신규 헌터 ‘고건희’는 오는 28일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100일 축하! 출석 선물’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명속성 탱커인 고건희는 주먹을 올려친 다음 내려치는 ‘명치 부수기’, 전방으로 점프해 광휘의 기운을 방출하는 ‘일망타진’, 광휘의 힘을 주먹에 모아 전방으로 발사하는 ‘멸광폭쇄’ 등 스킬을 활용한다.또한 길드 시스템이 추가됐다. 길드에서 이용자는 길드 전용 보스에게 도전하거나 미니게임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길드 활동을 통해 획득한 재화를 길드 교환소에서 사용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 밖에도 ▲성진우 신규 전직 ‘그림자 군주 망령 인도자’ 추가 ▲신규 성진우 무기 3종 ▲한세미, 엠마 로랑, 알리시아 블랑쉐 수영복 스킨 추가 ▲리버스 스토리 히든 1, 2챕터 추가 ▲신규 성진우 스킬 ‘소닉 스트림’, 신규 축복의 돌 ‘기민한 일격’, ‘우리는 하나’ 추가 ▲시련의 전장 51~60층 추가 등의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80레밸 확장 업데이트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22일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최고 레벨을 80으로 확장하고 신규 시즌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캐릭터 최고 레벨은 80레벨로 확장됐으며, 신규 지역 성자의 마을, 젤바를 추가했다. 신규 지역에서는 행방불명된 ‘라라아’를 찾기 위한 스토리가 다뤄지며, 시나리오 던전 완료 시 지역별 일반 던전 해금이 가능하다. 신규 던전 시스템이 도입되어 각 던전은 권장 ‘항마력’에 따라 ‘노멀’, ‘익스퍼트’, ‘마스터’ 3단계로 나뉘며, 난이도에 따라 더 가치가 높은 장비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신규 장비 성장 시스템으로 65레벨 에픽 장비에 ‘티어’를 추가하고, ‘연마’ 시스템을 도입했다. 티어 상승 시 장비의 기본 능력치와 함께 신규 고유 효과를 성장시킬 수 있고, 티어 성장은 대상 장비의 티어와 동일하거나 최대 2단계 낮은 티어 장비를 재료로 활용해 성장 가능하다. 연마는 16강 이상의 65레벨 무기 및 보조장비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강화 시스템으로, 성공 시 각 장비에 스킬 공격력 등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다.▲ 던파모바일 80레벨 확장 업데이트 영상 (영상출처: 던파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이와 함께, 신규 정예 던전 회한의 바다를 추가했다. 회한의 바다는 레벨 80, 최소 항마력 6만 2,000 이상 입장 가능한 최고난도 던전으로 최대 3인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핵심 보스 공격 패턴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던전 이탈 시스템’을 통해 재입장 패널티 없이 파티 전체가 던전을 이탈 할 수 있고, 보스 몬스터 ‘로즈베리 론’ 처치 시 거래 가능한 ‘2티어 에픽 장비 선택 상자’, ‘65레벨 5티어 에픽 장비’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던파모바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던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9-02 게임뉴스
  •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80레밸 확장 업데이트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22일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최고 레벨을 80으로 확장하고 신규 시즌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캐릭터 최고 레벨은 80레벨로 확장됐으며, 신규 지역 성자의 마을, 젤바를 추가했다. 신규 지역에서는 행방불명된 ‘라라아’를 찾기 위한 스토리가 다뤄지며, 시나리오 던전 완료 시 지역별 일반 던전 해금이 가능하다. 신규 던전 시스템이 도입되어 각 던전은 권장 ‘항마력’에 따라 ‘노멀’, ‘익스퍼트’, ‘마스터’ 3단계로 나뉘며, 난이도에 따라 더 가치가 높은 장비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신규 장비 성장 시스템으로 65레벨 에픽 장비에 ‘티어’를 추가하고, ‘연마’ 시스템을 도입했다. 티어 상승 시 장비의 기본 능력치와 함께 신규 고유 효과를 성장시킬 수 있고, 티어 성장은 대상 장비의 티어와 동일하거나 최대 2단계 낮은 티어 장비를 재료로 활용해 성장 가능하다. 연마는 16강 이상의 65레벨 무기 및 보조장비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강화 시스템으로, 성공 시 각 장비에 스킬 공격력 등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다.▲ 던파모바일 80레벨 확장 업데이트 영상 (영상출처: 던파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이와 함께, 신규 정예 던전 회한의 바다를 추가했다. 회한의 바다는 레벨 80, 최소 항마력 6만 2,000 이상 입장 가능한 최고난도 던전으로 최대 3인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핵심 보스 공격 패턴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던전 이탈 시스템’을 통해 재입장 패널티 없이 파티 전체가 던전을 이탈 할 수 있고, 보스 몬스터 ‘로즈베리 론’ 처치 시 거래 가능한 ‘2티어 에픽 장비 선택 상자’, ‘65레벨 5티어 에픽 장비’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던파모바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던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30 게임뉴스
  • ▲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고전 아케이드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후속작인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가 발표됐다. 전작 주인공들의 자식들이 등장하며,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는 전작의 사이드뷰가 아닌 탑뷰 시점 3D 게임이다. 전작 주인공인 '닉'과 '톰'의 아들인 '닉 주니어'와 '톰 주니어'를 조작하게 되며, 원작과 동일하게 적에게 눈덩이를 발사해 덮은 후 그것을 굴려 다른 적들도 해치울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스킬을 장착하는 장면도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원작 스노우 브라더스는 1990년 발매된 아케이드게임이다. 버블보블과 흡사한 사이드뷰 스테이지 액션으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인기에 힘입어 1994년에는 2편도 출시됐다. 다만 사업적 이유로 2편 발매 직전에 개발사 토아플랜이 파산하면서 전 제작자들이 이곳저곳으로 흩어지며 후속작 개발은 한동안 요원했다. 그러던 중 2017년 설립된 타츠진에서 스노우 브라더스 지적재산권을 가져오고 엠브레이서 그룹에 인수되며 신작 개발에 들어갔다.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는 오는 11월 28일 PS5와 PS4,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타츠진 공식 유튜브 채널)▲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4-08-30 게임뉴스
  • <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90/794/20240822161542.jpg" alt="8월 22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8월 22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지난 21일, 중세 배경의 킹덤 컴 시리즈 신작 ‘킹덤 컴: 딜리버런스 2(Kingdom Come: Deliverance 2)’가 정식 출시일을 발표했다. 발표와 함께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권에 모습을 보였다.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1편에서 이어지는 15세기 중세 배경의 오픈월드 액션 RPG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헨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헨리는 반란군으로서 헝가리 국왕 지기스문트와 동맹국을 상대로 저항을 이어 나가게 된다.새로 공개된 게임플레이 쇼케이스에서는 반란군에 합류할 용병을 찾아 내용을 전달하는 임무를 선보였으며,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게임의 특징을 설명했다. 전투에서는 현실과 같이 느리지만 치명적인 공격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적의 무기나 방패에 피해를 누적시킬 경우 파괴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외에도 헨리의 행동이나 외모, 냄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NPC들의 표현이나 무언가를 숨겨둔 지역에 잠입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게임은 지난 4월 첫 공개와 6월, 한국어를 포함한 언어 지원 발표로 소식을 이어가며 연내 출시를 예고했으나,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새 정보를 공개하며 출시일은 2025년 2월 11일로 확정됐다. 사전 주문 시 전설적인 갑옷과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특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게임플레이 쇼케이스 영상 (영상 출처: 워호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스크린샷 (사진 출처: 스팀)그 외에는 디아블로 4가 일반판 할인과 함께 첫 3만 원대로 판매되며 5위에 올랐으며, 90% 할인 중인 보더랜드 3 또한 9위를 차지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은 235만 8,580명으로 역대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워프레임은 신규 콘텐츠 ‘연꽃을 먹는 자’를 업데이트하며 6만 8,185명으로 19위를 기록했다.▲ 8월 22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08-30 게임뉴스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최근 AI를 활용한 기계번역이 활성화 되며, 수많은 게임들이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쳤을 게임들이 한국어 지원을 내세우며 시선을 끈다. 물론 기계번역 특유의 저품질과 오역을 피할 순 없지만, 그래도 예전 같았으면 아예 제목조차 읽지 못했을 법한 비영어권 게임들을 그나마 알아는 들을 수 있는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나름 장점이다.그 중에서는 게임 내 자막이나 인터페이스를 넘어, 스팀 현지화 설정을 이용해 제목까지 한국어로 써낸 작품들도 있다. 한국어 사용자라면 외국어 사이 한글 제목이 떡하니 보이니 반가울 수밖에 없는데, 간혹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제목들도 섞여 있다. 일부는 노이즈 마케팅인가 싶을 정도로 어색한 문법과 단어로 채워져 있고, 게임성과 전혀 딴판인 제목도 보인다. 심지어는 시리즈 작품임에도 전작과 완전히 동떨어진 제목으로 직역되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까지 있다. 오늘은 스팀에 최근 올라온 요상한 한국어 게임명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았다.TOP 5. 과일 뛰어: 도전옛날옛적, 열혈고교 시리즈 중 하나인 '열혈 물어'를 처음 보고 '뭘 입으로 무나?'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사실 여기서 물어(物語)는 일본어로 '모노가타리'라고 읽는 단어로, 직역하자면 '이야기'다. '열혈 이야기'라고 번역해야 할 것을 한자어 그대로 한국식으로 읽다 보니 벌어진 일화다. 그런 관점에서 '과일 뛰어: 도전'은 분명히 뭔가 한자를 한국식 발음 그대로 읽...... 었을리가!일단 이 게임의 영어 명칭은 '후르츠 런: 챌린지'다. 그렇다. 과일 뛰어: 도전 이다. 템플 런 이후 'XXX 런' 게임이 수도 없이 나왔으나, 이것을 '뛰어'라고 번역해 붙여 놓은 사례는 난생 처음 본다. 단순 번역기 사용이라고 치부하기엔, 게임 내 설명에도 '게임에 손을 댄는 것은', '귀엽고 기뻐운 인간형 과일 캐릭터' 같은 의미불명 한국어도 쓰여 있기에 뭔가 심오한 뜻이 있나 생각하게 만든다. 데모를 플레이 해 보면 파쿠르 액션이 꽤 눈에 띄는 잘 만든 러닝 액션이니, 고도의 시선끌기 전략일지도 모르겠다.▲ '달려'가 아니라 '뛰어'인 이유는, 점프가 많기 때문인가...? (사진출처: 스팀)TOP 4. 최전선 위기'프론트라인 크라이시스'라는 제목을 들으면 얼핏 꽤 멋진 느낌이다. 여기서 프론트라인(Frontline)은 전선, 그 중에서도 제 1선을 말한다. 크라이시스(Crisis)는 위기를 뜻한다. 그러니까 이를 직역하면 '위기의 최전선', '전선의 위기', '위태로운 전선' 같이 쓸 수 있다. 설마 단어들만 그대로 직역해서 늘어놓은 '최전선 위기' 같은 어설픈 제목을 쓰진 않겠지 싶다. 아, 여기 '최전선 위기'라고 제목에 박아넣은 게임이 있네? 하하...이 게임은 타워 디펜스(게임 내 설명으로는 탑 방어) 요소를 갖춘 슈팅(게임 내 설명으로는 사격) 게임이다. 방어선을 형성하고, 벌떼처럼 몰려오는 외계 괴물들을 막아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상, 지하, 공중의 세 전선을 지휘라고, 전선을 건설하고, 강력한 보스들을 상대하는 등 꽤 재미있다는 평가(매우 긍정적, 96% 긍정)를 받고 있다. 이렇게 좋은 게임인데 제목 번역 때문에 삼류 게임처럼 보이다니...▲ 게임성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제목이 조금 거슬린다 (사진출처: 스팀)TOP 3. 핏덩이 맷돌맷돌... 사전에서 찾아보면 &lt;곡식을 가는 데 쓰는 도구. 둥글넓적한 돌 두 개를 위아래로 포개 놓고, 윗돌의 가장자리에 손잡이 막대를 박고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그 구멍으로 갈아야 할 곡식을 넣으면서 손잡이를 돌리면 두 돌 사이로 곡식이 갈려 나온다&gt; 라고 나와 있다. 아무래도 게임에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현대형인 믹서기도 쿠킹 시뮬레이터 같은데나 가~끔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그런 와중 스팀에 등장한 핏덩이 맷돌...은 대체 무슨 게임일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게임? 어린 맷돌 캐릭터가 활보하는 아케이드? 정작 게임에 들어가보면 사이보드들이 피가 튀는 격투를 벌인다. 궁금해서 원제를 찾아보니 KIBORG: Arena 라고 하는데, 제작사 국적인 카자흐스탄어로 사이보그를 뜻한다. 즉 직역하면 '사이보그 경기장' 정도가 되어야 할텐데, 어디서 맷돌이 튀어나온 건지 모르겠다. 혹시 게임 내에서 맷돌만한 쇳덩이로 상대방 뚝배기를 깨는 장면이 있나?▲ 혹시... 무기로 맷돌을 사용하시나요? (사진출처: 스팀)TOP 2. 라임 결투 : 고양이와 개 도박 전투바다이야기 사태를 겪었던 대한민국 게이머들에게, 도박이란 단어는 보기만 해도 살짝 두렵고 섬찟하다. 게임에 '도박'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순간 게임위에서 출동할 것 같고, 뉴스에 나올 것 같고, 주변에서 손가락질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외국어로 써서 조금 의미가 옅은 '갬블'이나 '베팅', '카지노' 같은 단어들도 사용하기가 조심스러운데, 한국어로 또박또박 '도박'이라고 쓰여 있는 경우는 일반 게임에서 사실상 전무하다.그리고, 여기 '라임 결투: 고양이와 개 도박 전투'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의 게임이 있다. 영문판 제목은 '클로우 크래시: 캣 vs 독 베팅(Claw Clash: Cat vs Dog Betting)'으로 '베팅'이 들어 있는 것은 맞는데, 여기서는 도박이 아닌 '내기'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할 듯 싶다. 왜냐면 게임성이 개 진영과 고양이 진영의 패싸움을 다루며, 팀원들과 협력하여 승부를 겨루는 대결 형식이기 때문이다. 왜 이런 제목이 나왔는가 보니 제작사가 중국 개발사고, 원제는 조아대결: 묘구도투(爪牙对决:猫狗赌斗)다. 직역하면 '어금니와 발톱 대결: 개와 고양이의 싸움 내기' 정도인데, 누가 강한지 겨룬다는 의미의 '도(赌)'를 영어 betting을 거쳐 한국어 '도박'으로 가져왔으니... 심지어 '라임'은 어디서 나왔는지 통 의문이다. 어쨌든 게임위 관계자님께 이 게임은 건전하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그냥 고양이 파와 개 파의 결투 게임이다 (사진출처: 스팀)TOP 1. 태양 제국의 죄악16년 전, 기자는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를 나름 재밌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다. 문명 시리즈를 우주로 옮겨놓은 듯한 게임성에 실시간 전투까지 더해져 상당히 수작이었던 기억이다. 물론 이후 펼쳐진 문명 5 신드롬과 그로 인한 4X 장르 범람 속에서 존재감이 조금 흐릿해지긴 했지만, 이 장르 고전 명작 중 하나로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라는 이름은 머릿속에 나름 탄탄히 박혀 있었다.그런 와중, '태양 제국의 죄악 II' 라는 게임이 스팀 신작 목록에 떴을 때 든 생각은 '뭔가 카드게임이나 뱀서류 인디게임인가?'였다. 옆에 붙어 있는 넘버링은 그냥 있어 보이려고 붙였거나, 내가 모르는 세계에서 1편이 나왔었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이 게임이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의 후속작임과 동시에 전작 제목 직역임을 알았을 때 내가 받은 충격이란, '내가 네 아빠다' 소리를 들은 루크 스카이워커의 그것보다 더했으면 더했다.▲ 내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 돌려줘! (사진출처: 스팀)덤. 폴리화 함께하는 VR 교통안전국내 업체 갤튼에서 제작한 폴리'화' 함께하는 VR 교통안전이라는 게임이 있다. 로보카 폴리 캐릭터와 함께 VR로 교통안전 상식을 습득하는 교육용 콘텐츠인데, 애석하게도 제목에 '와'와 '화'를 잘못 쓴 오타가 들어간 채 유지되고 있다. 좋은 앱이기도 하고 딱 봐도 오타니까 너그럽게 넘어가 주자.▲ 게임 제목에 오타... 이건 귀하지 (사진출처: 스팀)
    console 2024-08-30 게임뉴스
  • ▲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5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1일,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미디어데이를 통해 2025년 시즌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개했다.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두 번의 마스터스와 한 번의 챔피언스가 열리는 구조를 유지한다. 2025년 첫 마스터스는 2월 태국의 방콕에서 열리며, 두 번째 마스터스는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이어 2025년 세계 최고의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는 2024년 올림픽 개최지였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이에 더해 시즌 진행 방식이 소폭 개편된다. 1월에 막을 올리는 2025 시즌은 10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챔피언스로 마무리된다. 올해보다 2개월 가까이 시즌이 확대된 것으로, 게임과 e스포츠의 연관성을 확대하고 비시즌 기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참가하는 팀들에게 더 많은 휴식 시간과 더불어 충분한 대회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또한 2025년에 열리는 모든 대회에 챔피언십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시즌 기간동안 긴장감을 유지하고 챔피언스 진출을 위한 경쟁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챔피언십 포인트 배분과 마스터스 참가 팀들에 대한 보상은 올해 말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아울러 네 개의 국제 리그(퍼시픽, EMEA, 아메리카스, CN)에는 2025년부터 각각 12개의 팀들이 참가한다. 올해 9월과 10월 각각의 국제 리그별로 열리는 어센션을 통과한 팀들이 합류하면서 기존 11개 팀에서 12개로 늘어난다.2025년 첫 대회는 시즌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토너먼트다. 네 개의 국제 리그는 12개 팀이 참가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개최하여, 마스터스 방콕에 출전할 2개의 팀을 가린다. 마스터스 방콕이 끝나면 스테이지 1에서 국제 리그 별로 추려진 상위 3개 팀이 6월에 진행되는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기존과 달라진 부분은 스테이지 1의 성적이 스테이지 2로 이월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스테이지 1의 성적과 별도로 집계되는 스테이지 2의 성적에 따라 국제 리그별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스테이지 2 정규 리그를 마친 뒤 열리는 시즌 플레이오프는 참가 팀이 6개에서 8개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팀들에게 장기간 경쟁에 참가할 기회는 물론 챔피언스 출전 기회도 늘어난다.챔피언스 파리에는 16개 팀이 참가한다. 각각의 국제 리그에서 치러진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상위 2개 팀과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 순위 상위 2개 팀이 파리행 티켓을 얻을 수 있으며, 세계 최고의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무대에 선다.마지막으로 향후 챔피언스 개최지도 공개됐다. 2026년 중국, 2027년 미주 지역에서 챔피언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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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Xbox 시리즈 X/S 신형 모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Xbox 와이어 공식 블로그)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2024 게임스컴에서 Xbox 시리즈 X/S의 신규 모델 출시일을 공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Xbox 시리즈 X/S 로봇 화이트, Xbox 시리즈 X 갤럭시 블랙 에디션이다. 세 모델 모두 오는 10월 15일(일부 지역에서는 29일) 나오며, 이는 10월 25일 발매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에 맞춘 일정으로 분석된다.Xbox 시리즈 X 갤럭시 블랙 에디션은 SSD 용량이 확대되어 2T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Xbox 시리즈 X 로봇 화이트 버전은 디스크 드라이브 없이 디지털 버전으로 출고된다. 시리즈 S 로봇 화이트 버전은 SSD 1TB 용량으로, 기존 카본 블랙의 다른 색상 버전이다.▲ Xbox 시리즈 X/S 신형 모델 공식 영상 (영상출처: Xbox 공식 유튜브 채널)Xbox 시리즈 X 로봇 화이트 버전 가격은 449.99 달러로, 디스크 드라이브가 부착된 기존 모델 대비 50 달러 저렴하다. Xbox 시리즈 S 로봇 화이트 모델은 349.99 달러로, 기존 카본 블랙 버전과 동일하다. Xbox 시리즈 X 갤럭시 블랙 모델은 599.99 달러로, 1TB 모델 대비 100 달러 비싼 가격에 판매된다.위 신형 모델들은 출시일 발표와 함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다만 이들 모두 한국에서는 현재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Xbox 관계자는 메일을 통해 “신형 콘솔 출시 여부는 국가별로 상이하고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콘솔 하드웨어 계획은 각 국가별로 상이하고 시장별 특수성과 세부사항을 반영한 만큼, 현 시점에서 (향후 출시 계획 등에) 구체적으로 공유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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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5대 위원장 사진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제5대 위원장으로 서태건 위원이 확정됐다.게임위는 22일에 부산 본사에서 열린 ‘게임물관리위원회 호선회의’에서 게임산업법 제16조 제4항 및 내규에 따라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참석한 위원 8명(1명 불참) 만장일치로 제5대 신임 위원장으로 서태건 위원을 선출했다.신임 서태건 위원장은 2004년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 부산정보산업진흥윈장, WCG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직전까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장으로 국내 인디게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제5대 서태건 위원장은 호선된 22일 목요일부터 위원장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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