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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좌)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우) (사진출처: 국회방송 문체위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운영하는 게임 전문 지도사에 지역편중 문제가 제기됐다. 부산∙경상에는 23명, 수도권에는 11명을 파견했는데 호남∙강원∙제주에는 파견한 교사가 ‘0명’이다. 이에 대해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예산부족과 업무편의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며 이를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을 상대로 게임 전문 지도사 지역편중 파견에 대해 지적했다. 게임 전문 지도사는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적정한 연령등급 게임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 이용에 대한 예방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그런데 지도사 파견에 지역편중이 심하다. 김윤덕 의원은 “지도사 37명 중 부산∙경상에 23명, 수도권에 11명, 충청도에 3명이다. 강원∙호남∙제주 지역은 0명이다”라며 “게임 이용자 등급분류 교육 강사 파견과 교육 활동 지원사업도 서울∙경기∙부산∙대구로 한정되어 있고, 학교 밖 청소년 교육도 부산, 수도권, 대전만 진행한다”라며 왜 이렇게 지역 편중이 심한지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대해 김규철 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하다 보니 편의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 강원∙호남 등이 제외된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그쪽 예산을 못 늘렸다. 지원해주신다면 호남∙강원도 사업은 저희에게도 도움이 되기에 잘 부탁드린다”라고 답변했다.이 답변에 대해 김윤덕 의원은 “예산한계라면 각 지역에 인원을 좀 줄여서 파견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완전히 편중해서 한쪽은 제로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최선을 다해서 지역편중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전진시켜서 더 많은 액수가 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라고 재차 지적했다. 김규철 위원장은 “저희 업무편의성 때문에 그렇게 했다. 수를 줄이더라도 예산계획을 다시 짜는 등으로 호남이나 강원도에도 게임 지도사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console 2023-10-18 게임뉴스
  • ▲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콜랙션 볼륨 1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유니아나)유니아나는 24일 발매 예정인 초기 메탈기어 시리즈 합본팩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콜렉션 볼륨 1(METAL GEAR SOLID MASTER COLLECTION Vol.1)’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콜렉션 볼륨 1에는 PS1으로 출시된 ‘메탈기어 솔리드(Metal Gear Solid)’, PS2로 선보인 ‘메탈기어 솔리즈 2(Metal Gear Solid 2:Sons of Liverty)’, ‘메탈기어 솔리드 3(Metal Gear Solid 3:Snake Eater)’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메탈기어와 메탈기어2(Metal Gear & Metal Gear 2:Solid Snake)’, NES로 출시된 ‘메탈기어(Metal Gear)’와 ‘스네이크의 복수(Snake’s Revenge)’ 등 클래식 메탈기어 시리즈가 포함됐다.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콜렉션 Vol.1에서는 각 게임별로 게임 내 설정과 스토리, 숨겨진 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플레이 북과 마스터 북이 동봉된다.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패키지 예약 특전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메탈기어 솔리드 2,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메인 일러스트로 제작된 스페셜 아크릴 스탠드(한정 수량)를 제공한다.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콜렉션 볼륨 1은 PC,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콜랙션 볼륨 1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유니아나)
    console 2023-10-18 게임뉴스
  • ▲ 소닉 슈퍼스타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세가는 소닉 시리즈 신작 ‘소닉 슈퍼스타즈(Sonic Superstars)’를 PC, PS5,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시리즈 X/S, Xbox One 로 출시했다.소닉 슈퍼스타즈는 2D 횡스크롤 소닉 특유의 플레이 감성을 간직한 3D 스피드 액션게임이다. 소닉과 동료 테일즈, 에이미, 너클즈는 거대 생물이 서식하는 신비의 섬 노스스타 제도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 거대 생물을 포획하려는 닥터 에그맨과 팡이 악역으로 등장하며, 이들에게 맞서기 위해 새로운 능력 에메랄드 파워를 활용해야 한다.게임은 시리즈 최초로 4인 협력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함께 힘을 합쳐서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상대와 경쟁하는 배틀모드도 준비되며, 온라인 배틀모드에서는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규칙을 토대로 겨루게 된다.게임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가격은 일반 패키지와 디지털판 모두 4만 9,800원이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닉 슈퍼스타즈 출시 영상 (영상출처: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공식 유튜브)▲ 소닉 슈퍼스타즈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console 2023-10-18 게임뉴스
  • ▲ 질의중인 김설 청년유니온 위원장(좌)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우) 의원 (사진출처: 환노위 국정감사 국회방송 생중계 갈무리)성차별이나 스토킹 등에서 게임업계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특별관리감독이 진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악성 유저들의 폭언과 사이버불링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에 대한 법률인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의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업계에서 벌어진 노동자 보호 소홀에 대해 지적하고, 서울노동청 및 경기노동청을 통해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이번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설 청년 유니온 위원장은 A 게임회사에서 벌어진 사건을 예시로 언급하며 “67건의 제보를 받았다. 피해 제보자의 90%가 20~30대 청년이었고, 그 중 88%가 여성이다. 소속 기업 규모는 고루 분포되었으나. 80%인 57곳이 수도권에 몰려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제시한 피해 예시로는 게임회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페미인지 답해”라며 폭력적인 사진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행위, 특정 직원의 해고를 요구하며 회사까지 찾아간 행위, SNS 계정 스토킹, 인격모독, 개인 SNS 통제, 임신 출산 계획에 대한 질문 등이 언급됐다.이어 김 위원장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10월 14일부터 2023년 8월 말까지 국내에서 시행된 근로감독 4만 6,199건 중 게임업계는 단 한 건에 불과하다”며,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건강권이 보호되고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 “프리랜서 또한 사이버 불링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보호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게임업계 근로감독을 청원하는 시민 1만 2,745명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는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에 대한 법률을 의미한다.▲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과 강운경 경기고용노동청장이 답변 중이다 (사진출처: 환노위 국정감사 국회방송 생중계 갈무리)관련 질의에 대해 고용노동부 서울지청장과 경기지청장은 “이번 질의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임업계 부분에 다소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며, “근로감독 청원에 대한 부분을 본부와 협의해서 근로감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동부 기획실장 또한 “담당 부서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67건의 제보자 중 11명이 프리랜서”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제2항, 3항은 근로계약을 진행한 노동자에게만 의무가 있다. 근로계약이 아닌 형태로 계약한 노동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이것까지 개정할 필요가 있기에 법안을 내고자 한다”며, 정부 부처의 긍정적 검토를 촉구했다.한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게임업계 노동·여성·소비자단체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게임업계 사이버불링, 성희롱 및 성차별 실태 제보를 발표했다. 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악플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연예인 소식은 놀랍지 않다. 그런데 연예인 만이 아니라 댓글, SNS에서 왕따,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노동자도 많다”며, “청년 노동자 고통의 사각지대가 넓고 깊어지고 있다. 국가 보호는 너무 허술하다”고 언급했다.▲ 17일 오전 발표된 기자회견문 (자료제공: 우원식 의원실)
    console 2023-10-18 게임뉴스
  • ▲ 팀원 전원과 계약을 종료한 샌프란시스코 쇼크 (사진출처: 샌프란시스코 쇼크 공식 트위터)미래가 불투명한 오버워치 리그에암울한 소식이 추가됐다. 지난 16일까지 2023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한 19개 팀 중 7개 팀이 선수 전원과 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지난 16일 서울 다이너스티와 샌프란시스 쇼크, LA 발리언트, 토론토 디파이언트, 뉴욕 엑셀시어 오버워치 팀이 공식 트위터(X)를 통해 팀원 계약 해지를 알렸다.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섯 팀 모두 등록 선수 전원과 결별했으며, 서울 다이너스티는 코치와 감독과도 계약을 해지했다.앞서 지난 7일에는 베가스 이터널이 전체 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10일에는 휴스턴 아웃로즈가 전원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로서 2023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한 19개 팀 중 3분의 1 이상이 멤버 전원을 떠나보냈다. 물론 팀 리빌딩을 위해 선수와 코치, 감독 모두를 교체할 수도 있긴 하지만, 현재 분위기에서는 사실상 e스포츠 팀 해체에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한편 지난 10월초부터 2023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관계자 발언과,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 공지로 리그가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그런 상황에서 7개 오버워치 팀이 멤버 전원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버워치 리그 종료설이 더욱 힘을 얻는 모양새다.▲ 계약이 종료된 서울 다이너스티 팀원 (자료출처: 서울 다이너스티 공식 트위터)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전산망 비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정직 처분을 받은 게임위 사무국장이 이후에도 출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출처: 국회방송 문체위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지난 6월에 감사원이 사실이라 밝힌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전산망 비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며 게임위로부터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사무국장이 이후에도 출근하고, 게임위 내부 업무망에 수십 차례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위가 ‘조직개선에 분골쇄신하겠다’고 이야기한 것과 달리 관련 문제를 방치해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을 상대로 정직 처분된 사무국장이 왜 이후에도 출근하고, 내부 업무망에 접속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문제의 사무국장은 지난 7월에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고, 임기는 8월까지였기에 인사위원회 조치로 직위 해제됐다.그런데 이후에도 당사자는 8월 근무일인 22일 중 20일을 출근하고, 게임위 사내 업무망에도 평일은 물론 토요일, 일요일, 광복절 등 휴일에도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헌 위원장은 “정직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에 출근 및 직무수행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정직 기간 중 출근하지 말아야 할 직원이 계속해서 사무실에 나온다”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처분을 받은 직원이고, 위원회에서도 인사고과를 검토 중인데 정직 중에도 사무실에 계속 나와서 업무망에 수십 차례 접속하도록 방치했다. 이것만 봐도 개선의지가 없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질의 중인 이상헌 위원장 (사진출처: 국회방송 문체위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 ▲ 정직 처분받은 직원의 출퇴근 기록 (자료출처: 국회방송 문체위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이에 대해 김규철 위원장은 “감사원 통보를 받고 정직 처분을 하기 전에도 업무배제를 시켰다. 정직이기에 출근할 의무는 없지만 날짜를 체크해보니 출근한 것 같다”라며 “로그인에 대해서는 주의를 줬다. 그러나 사무국장이 본인에게 감사원에서 검찰에 고발할 사항이기에 자기방어를 위해서 근무한 데이터를 지금 수집해야겠다고 말했다. 그것을 막을 근거가 없었다”라고 답변했다.▲ 답변 중인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 (사진출처: 국회방송 문체위 국정감사 생중계 갈무리)답변을 들은 이상헌 위원장은 “게임위에는 기밀사항이나 대외비가 없나. 대외비가 아니더라도 준하는 규칙이 있다면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정직당한 사람이 어떻게 접속을 했나? 혹시 조직을 장악할 힘이 없느냐?”라고 되물었다.이후 김규철 위원장은 “저를 포함해서 접근 등급이 두 단계로 나뉘고, 직무정리면 대외비에는 접근할 수 없다”라며 “2년 넘게 근무하며 조직을 장악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챙겨보겠다”라고 답변했다.이상헌 위원장은 이번에 지적한 부분은 빙산의 일각이며, 이후에도 종합감사 때까지 관련 질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종합감사는 10월 26일이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뮤 온라인 (사진제공: 웹젠)웹젠은 17일, PC MMORPG ‘뮤 온라인’에 시즌 19-2차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먼저 최고 레벨을 기존 1,550에서 1,600으로 확장하고 1,28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사냥터 '토멘타 섬'을 추가했다. 토멘타 섬은 자체 에너지를 내뿜으며 오랜 기간 봉인되어 있던 미지의 섬이다. 암흑마신 '쿤둔'의 제자인 '레무리아'가 봉인 전 풀어놓았던 수하들이 섬 에너지와의 융합으로 정령 형태 몬스터가 되어 나타난다.신규 사냥터 추가와 함께 전룡의 힘이 깃든 10차 마스터리 방어구 세트 ‘라이트닝’과 9차 마스터리 무기 '아포칼립스'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신규 '경갑'과 '중갑', 무기 19종으로 보다 상위 레벨 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이어 11월 7일까지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최고 레벨 확장 전까지 1,5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시즌 레벨 보상인 '그로우랜서 뮨'을 지급한다. 해당 뮨 착용시 기본 능력으로 스킬 공격력이 15 상승하고, 획득 후 30일간은 기본 능력의 20배가 적용된다. 그로우랜서 뮨은 이벤트 맵을 이용해 획득 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그레모리 케이스'로 지급된다.토멘타 섬에서는 몬스터 사냥 시 불, 물, 땅, 바람, 암흑 등의 각 속성별 징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속성별 징표 5개를 모으면 세르비스 NPC를 통해 징표를 조합하고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속성 상자'를 받을 수 있다.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 체력 20% 감소, 매일 19시부터 자정 전까지 몬스터 사냥 경험치 30% 상승 혜택을 제공해 고속성장의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1차 마스터리 장비 강화 실패 시에도 11강까지 아이템이 소멸되지 않고, 보석 아이템 소모 없이 '시드 스피어' 장착과 추출이 가능하다.뮤 온라인 시즌 19-2차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명일방주 중요공지사항 (자료출처: 명일방주 공식 카페)지난 7월 자사 게임 트위터 로그인 중지를 예고한 요스타가 24일부터 명일방주 트위터 연동 기능을 전면 중단한다.17일 요스타는 명일방주 공식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트위터(X) ID 연동기능이 종료됨을 알렸다. 2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업데이트 이후부터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없으며, 신규 ID 연결도 불가능해진다.요스타는 지난 7월부터 자사 게임의 트위터 연동 기능 종료를 알렸다. 이는 트위터 API 정책 변경에 대한 대처로 분석되는데, 지난 2월 트위터 API가 유료화 정책이 발표됐고 이에 따라 일부 서드 파티 앱이 작동하지 않아 로그인 문제를 겪었기 때문이다. 당시부터 요스타는 자사 퍼블리싱 게임 ID를 트위터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한편 요스타는 공지사항에서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명일방주에서 트위터 ID 연동을 중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체적인 일정과 상세 내용은 후속 공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게임 데이터 유실을 막기 위해 사전에 타 SNS와 게임 계정을 연결하도록 권장했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쓰론 앤 리버티 온라인 쇼케이스 예고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2일 자사 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 온라인 쇼케이스를 연다.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그 동안 진행해온 개선 결과를 선보이고, 비즈니스 모델(BM)과 세부 콘텐츠 등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남겨 주신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17일 공개된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개발 현황도 설명했다. 안종옥 PD는 '두 개의 지역, 완벽히 다른 매커니즘을 가진 두 개의 대형 레이드(Raid, 협동전투), 다수의 지역 이벤트와 보스, 던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진 고집으로 완성도와 볼륨을 모두 지키고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TL은 12월 출시를 앞두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서 자동 사냥 제외, 전투 시스템 변화 등 테스트에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버전을 시연한다.안종옥 PD는 '이용자 분들의 의견과 조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편지를 통해서는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스파이더맨 평론가 점수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홈페이지)16일 23시(국내시간), ‘마블 스파이더맨 2(Marvel’s Spider-Man 2)’의 매체 리뷰 엠바고가 풀렸다. 메타크리틱 평점은 91점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17일 14시 기준 마블 스파이더맨 2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는 총 122개 매체가 참가해 91점을 기록했다. 게임은 스토리, 전투, 이동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게임 완성도가 높으며, 그래픽과 하드웨어 활용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평가 받았다.▲ 마블 스파이더맨 2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PS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우선 메인 스토리, 전투, 이동 부분에서 전작보다 발전했다는 평이 다수다. 메인 스토리 전개가 흥미롭고 캐릭터 서사가 뛰어나며, 전투의 경우 조작하는 캐릭터가 둘이고 스킬이나 장비 등이 다채로워 단조롭지 않다는 평이다. 또한 웹 스윙에 웹 윙 기능이 더해져 속도감 이동이 더더욱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했다는 언급도 있다.그래픽과 듀얼 센스 햅틱 피드백 활용 등 기술적인 부분도 호평 받았다. 게임플레이 많은 부분에서 햅틱 피드백이 활용되어 몰입감이 더 높아졌으며, 전작에 비해 빛 처리, 표면 광택, 머리카락 묘사 등에서 시각효과가 발전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몇몇 평론가는 “이제껏 경험한 슈퍼히어로 액션게임 중 최고의 게임”이라 극찬했다.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가 지난 2018년 출시한 스파이더맨 첫 번째 작품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7점을 기록했으며, 마블 스파이더맨 2는 지금까지 회사가 출시한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마블 스파이더맨 2 평론가 점수는 올해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96점)’, ‘발더스 게이트 3(96점)’, ‘바이오하자드 RE:4(93점)’, ‘스트리트 파이터 6(92점)’ 등과 어깨를 견주는 만큼 2023년 올해의 게임(GOTY)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출품작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17일, 지스타 2023 출품작을 발표했다. 출품작은 총 7종이며, 이 중 현장 시연이 가능한 것은 3종이다.우선 시연 가능한 게임 3종은 ▲슈팅 신작 LLL ▲난투 액션 신작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이하 BSS)'다. LLL과 BSS는 PC, 배틀 크러쉬는 닌텐도 스위치로 시연할 수 있으며, 각 시연존에서 무대 행사와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된다.이어서 ▲전략 신작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개발 현황을 지스타에서 공개한다. 프로젝트G는 PC와 모바일, 프로젝트M은 콘솔과 PC로 개발 중이다. 지스타 무대에서 개발자가 직접 신규 트레일러와 게임을 소개한다.12월 출시 예정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는 개발진이 지스타 무대에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마지막으로 9월에 출시된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이하 퍼즈업)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출품작 공개 영상 (영상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출품작 공개에 맞춰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를 열었다.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특별 페이지에서 플레이 NC 패스(Play NC Pass) 응모 이벤트를 한다. 패스는 현장에서 대기 없이 시연작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입장권으로,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 지스타 2023 초대권과 패스 2매를 증정한다.지스타 2023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김윤덕 의원실에서 게임이 구동되지 않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국정감사 현장에 관련자료로 제출했다 (사진출처: 국회방송 생중계 갈무리)정부예산 58억 원을 들여 개발한 교육용 게임이 제대로 실행이 안 되어 교육현장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정감사를 통해 이 문제가 지적됐으나 교육부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은 제대로 된 답변을 내지 못했다.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콘진원 조현래 원장을 상대로 교육용 게임 부실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골자는 콘진원과 교육부가 협업해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잇다(ITDA)’에 서비스 중인 교육용 게임 다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심지어 실행까지 되지 않음에도 콘진원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게임을 통과시켰다는 점이다.김 의원은 “용역 제안설명서에는 PC, 모바일 등 디바이스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으로 제작하며, 다양한 웹브라우저와 화면 해상도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게임을 시작하면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라고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게임을 왜 합격시킨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질의 중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 문체위 국정감사 국회방송 생중계 갈무리)이에 대해 조현래 콘진원장은 “교육부 잇다 시스템은 한계가 있기에 콘진원에서 G스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게임 전문가 4명과 교사 3명, 총 7명으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회에서 게임을 평가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윤덕 의원은 “외부평가위원회가 위원 평가서를 제출했는데, 탈락시켰으나 유일하게 제대로 돌아가는 게임은 타이핑을 하고 서면만 날인했고 합격시킨 게임은 수기로 작성했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이어서 김 의원은 “콘진원이 서울교대에 평가용역을 의뢰했는데, 평가서에 ‘폭력적이다’, ‘아이들 게임으로는 맞지 않다’, ‘교육현장에서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라고 담겼다. 이후 이 용역팀에서 외부감사 배석을 요청했는데, 콘진원 팀장이 ‘게임 진행이 안 된다’를 ‘원활하지 않았다’, ‘교육현장에서 사용하기 부적절하다’를 ‘교육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콘진원이 진행하는 테스트 기간에 기술적 보완이 필요하다’ 등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콘진원에서 용역거부하면 돈을 다 물어내야 하는데 이것이 부탁인가, 협박인가”라고 지적했다.관련 질의에 대해 조현래 원장은 “외부 전문가가 두 번 평가했고, 과제 수만큼 게임을 만들지 못했다. 과목 주제와 플레이 간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였고, 그 결과를 따랐던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는 실행이 되지 않는 게임을 왜 통과시켰는지, 왜 용역업체 측에 평가서 내용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아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은 오전질의 후 점심시간에 게임을 직접 해보고 답변하라고 지적했고, 조현래 원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질답을 주고 받는 중인 조현래 콘진원장(좌)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우) (사진출처: 문체위 국정감사 국회방송 생중계 갈무리)한편, 이용 국민의힘 의원 역시 콘진원을 상대로 전직 직원이 차린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용 의원은 콘진원 전 직원이 차린 피아이랩스라는 회사가 2016년 8월부터 현재까지 콘진원 위탁용역 사업 42건(약 208억 원 규모)을 도맡았고, 회사 총매출 중 98%가 콘진원과 거래로 발생했다며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현래 원장은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외부평가를 하고 있고, 직원들도 관여하지 않는다. 저희 직원을 믿는다”고 답했다. 콘진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도 특정 게임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10월 17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돈 스타브 풍 생존게임으로 주목받았던 위저드 위드 어 건(Wizard with a Gun)이 17일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5위에 올랐다.인디게임 개발사 갈바닉 게임즈(Galvanic Games)가 개발한 위저드 위드 어 건은 마법의 황야를 배경으로 한 샌드박스 생존게임이다. 퍼블리싱을 담당한 디볼버 디지털은 당초 18일 출시될 예정이었던 일정을 하루 앞당긴 이유에 대해 디아블로 4 스팀 출시를 피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플레이어는 세계를 돌아다니는 마법사로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며 자신의 탑을 건설할 수 있다. 위험한 생물이 있는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마법이 부여된 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총알에 사격이나 폭발 반경 등 다양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브와 모자, 갑옷, 액세서리 등 여러 의상 꾸미기도 가능하다.지역은 사막, 늪, 툰드라, 대초원 등 여러 가지 구역이 있으며, 탑을 통해 세계를 리셋하면 구역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 최대 2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해 친구와 함께 생존을 즐길 수도 있다.▲ 위저드 윗 어 건 출시 트레일러 (영상 출처: 디볼버 디지털 공식 유튜브 채널)▲ 위저드 윗 어 건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디아블로 4 스팀 출시에 앞서 게임 발매가 하루 앞당겨졌다 (사진 출처: 디볼버 디지털 X)위저드 위드 어 건은 출시 초반 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100명 참여, 92% 긍정적)’을 받고 있다. 리뷰에서는 돈 스타브 스타일의 디자인, 총을 든 마법사 콘셉트 등을 호평하고 총알을 포함한 다양한 제작 방식도 재밌다는 의견이다.그 외에는 출시 전 유저 모드에 관한 소식을 발표한 시티즈 스카이라인 2가 출시 약 일주일을 앞두고 9위에 올랐으며, 17일 출시한 소닉 신작 소닉 슈퍼스타즈가 10위를 차지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유저가 빠져나가며 동시접속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배틀필드 2042가 10만 4,475명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하며 12위로 상승했다. 스타필드는 6만 949명으로 18위로 하락했다.▲ 10월 17일 오후 1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해외 게임 사전유출 관련 질의 중인 류호정 의원 (사진제공: 류호정 의원실)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게임 등급분류 회의 결과는 국내외 게이머 사이에도 관심사로 떠올라 있다. 기다리던 게임 출시가 임박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발표 안 된 신규 타이틀이 등급분류를 통해 공개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출시된 퀘이크 2 리마스터는 공식 발표 전인 6월에 연령등급을 받았다는 점이 게임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먼저 공개됐다.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을 상대로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류호정 의원은 “해외 유명 웹진에 ‘게임위가 또 한 번 해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고, 게이머 사이에서 ‘게임위 다이렉트’라고 부르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게임위 다이렉트라는 표현은 닌텐도가 진행하는 온라인 발표회인 닌텐도 다이렉트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이어서 류 의원은 “등급분류 신청을 할 때 게임사에서 공개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하면 내부 회의에서 이를 판단해 늦춰주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이를 알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인지하지 못하며 비밀리에 진행하던 작품이 공개되는 해프닝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게임 유통사는 물론 게이머 역시 해외 게임사가 국내에만 발매를 늦추는 등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설명했다.따라서 해외 게임사도 원하는 시점부터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좀 더 알려서 게임이 유출되는 경우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류 의원이 제안이다. 이에 대해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국내에서는 1년에 1~2건 정도 있고 해외가 많다. 각국 등급분류 제도가 달라서 월드와이드로 발매 일정을 맞추기 위해 그러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블라인드(일정 기간 동안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시행하고 이를 안내하고 있으나, 지적하신 건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업체에서 저희에 요청한 바는 없었다. 영어홍보 등을 통해서 준비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답변 중인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 (사진출처: 문체위 국정감사 국회방송 생중계 갈무리)업데이트 시 게임업체가 게임위에 그 내용을 사후에 신고하는 내용수정신고 관련 질의도 나왔다. 본래 내용수정신고는 업데이트 때마다 연령등급을 다시 받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고, 등급이 바뀔 정도의 변경이 아니라면 신고하지 않아도 되도록 관련 제도도 개선됐다. 다만, 이후에도 게임사에서 과태료 부과 등을 우려해 1년에 3,000건이 넘게 신고하고 있다.류 의원은 “내용수정신고 제외 대상이 불분명하고 모호하다. 그래서 수정사항을 다 신고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폰트 수정, 시나리오 일부 수정, 회복약 수치 조정 등까지 신고하며 게임사와 게임위 담당부서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라며 “작년 12월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내용수정신고 범위 개선에 대한 과제를 내놨는데 진척이 잘 안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김규철 위원장은 “이상헌 위원장이 발의한 게임법 전부개정안에 관련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진행이 안 되고 있다. 내용수정신고는 취지와 달리 업계와 저희에 모두 부담이고, 3,000건 중 해당하는 경우는 10% 정도다. 90%는 폰트 변경, 색상 변경 정도다. 게임법 취지도 업계가 간단히 하도록 만든 것인데 변형된 것이며, 저희는 그 부분을 수정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 위원장 답변에 대해 류 의원은 법 개정도 좋지만 불필요한 신고를 줄일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보완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고, 김규철 위원장은 게임법 개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console 2023-10-17 게임뉴스
  • ▲ 롤 소환사명이 사라지고 라이엇 ID로 통일된다 (사진출처: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들의 머리 위에 뜨는 소환사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다.라이엇게임즈는 16일, 앞으로 소환사 이름을 폐지하고 모든 플레이어의 계정명을 라이엇 ID로 표기한다고 밝혔다. 소환사 이름은 오는 11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표기 변경의 대외적인 이유는 ‘플레이어에게 있는 소환사 이름은 오래전부터 세계관과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유지만, 실질적 사유는 기술 차원의 간소화다.‘라이엇 ID’는 라이엇게임즈에 로그인할 때 사용하는 라이엇 계정과는 별개의 표기다. 이는 게임 내 커뮤니티 패널에서 특정 플레이어를 찾을 때 사용하는 고유 표기로, 이름 뒤 태그가 붙는 배틀태그와 비슷한 구조다. 모든 유저들은 이미 고유의 라이엇 ID를 가지고 있어, 유저가 별도로 변경 등의 액션을 취할 필요는 없다.▲ 유저 개인의 라이엇 ID는 롤 클라이언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이름 폐지와 함께 라이엇 ID 무료 변경 주기도 바뀐다. 기존에는 라이엇 ID를 30일마다 바꿀 수 있었지만, 소환사명 폐지와 함께 그 주기가 365일로 변경된다. 라이엇게임즈는 해당 변경이 유저에게 이상적이지 않은 상황임을 인지했다고 밝히며, 향후 몇 개월에 걸쳐 무료 이름 변경권을 추가로 지급해 라이엇 ID 전환을 돕겠다고 전했다.다만 이런 전환으로 인해 선수나 스트리머, 혹은 개인의 고유성을 대표하는 소환사명이 사라지는 것 등에 대해 아쉬움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다만 라이엇게임즈는 라이엇 ID 시스템상으로 허용이 된다고 해도, e스포츠 선수를 흉내내거나 사칭하는 이름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만약 이와 같은 이름을 사용할 경우 이름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한 만큼, 도용 및 사칭에 대한 문제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소환사 이름이 폐지되는 오는 11월 20일, 전환과 함께 모든 유저에게 무료 이름 변경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추가 변경을 원하는 유저는 10달러(한화 약 1만 3,400원) 가량을 지불하고 변경할 수 있다. 오는 11월 20일에는 RP로만 이름을 변경할 수 있지만, 향후 레전드 오브 룬테라 코인, 발로란드 VP, TFT 코인 등으로도 라이엇 ID 변경권을 구매할 수 있다.라이엇게임즈의 라이엇 ID 사용 공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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