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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LoL 대표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화는 게임업계에서 오래 전부터 바라온 염원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지난 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며 게이머들을 설레게 했다. 비록 전 세계가 참여하는 올림픽은 아니지만, 아시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만큼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도 볼 수 있었다.그러나 최근 올림픽 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수석부위원장이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폭력이 담긴 어떤 형태의 e스포츠와도 제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실제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비슷한 기조로 인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대인사격이 배제된 일종의 ‘트라이애슬론’ 형태로 진행된 바 있다. 시청자 지표나 대표팀 메달 성과를 떠나, 본 게임과 너무나도 다른 형태였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움을 표했다.이에 다음 국제대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도 중요해졌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대회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추후 IOC가 태도를 바꾸거나 폭력성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다면, 해당 대회에 나온 게임들이 2028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과연 어떤 게임들이 후보가 될만한지 인지도와 프로 e스포츠 리그 유무, 지난 국제대회 선정 이력 등을 고려해 정리해봤다.단연 빠질 수 없는 후보 1순위 ‘리그 오브 레전드’후보 1순위는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전부터 e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저층이 탄탄하다. 특히 5 대 5 팀 단위로 진행되는 경기 방식 덕분에 승부 조작이나 편파 판정, 약물 도핑과 관련된 기록 이슈 등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챔피언 밴픽 전략이나 팀별 운영 방식에 따라 경기 양상도 다양하게 펼쳐져 보는 재미가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다만, 양상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포탑 파괴 숫자나 글로벌 골드 획득량 같은 가시적인 지표 외에도 감안해야 할 요소가 다양하며, 대규모 싸움이 펼쳐질 때 상황을 한눈에 이해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올림픽은 해당 종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뽑힌다. 대신 폭력성 부분은 묘사 정도가 비교적 낮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별다른 논란이 되지 않은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후보 1순위 리그 오브 레전드 (사진출처: LCK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사실상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세트로 취급되는 ‘도타 2’한 때 유럽은 ‘도타 2’, 아시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인기를 얻는 지역이 다를 뿐, 게임성 면에서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이다. 비록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해 다소 밀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도타 2도 많은 유저 수를 자랑한다. 실제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물론 낮은 직관성 문제를 지녔다는 약점도 비슷한 상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세트로 묶이는 도타 2 (사진출처: 도타 2 e스포츠 공식 중계 영상 갈무리)슈팅게임 후보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발로란트’RPG, AOS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장르로 뽑히는 슈팅게임은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발로란트’ 정도가 가능성이 높다. 그 중에서도 배틀그라운드가 모바일까지 고려했을 때 인도나 중국,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가장 유력하다. 작년 게이머스 8에서는 포트나이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슈팅게임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슈팅게임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그러나 살상무기인 총으로 사람을 직접 쏜다는 점은 역시 폭력성 부분에서 위험 요소다. 여기에 발로란트를 제외한 게임들은 배틀로얄 구조로, 60명이 넘는 인원이 한 맵에서 동시에 경기를 펼치는 부분이 약점이다. 중계진 입장에서도 어디를 봐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난해하다. 이 같은 점은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같은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특별 제작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용 버전도 어떤 선수가 뭘 잘했는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배틀그라운드가 가장 유력하다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중계 영상 갈무리)격투게임이 빠지면 섭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철권’, ‘스매시 브라더스’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관우 선수가 44세 나이로 금메달을 따 이슈가 됐던 ‘스트리트 파이터’를 비롯해 ‘철권’, ‘스매시 브라더스’도 유력 후보다. 격투게임 특성상 1 대 1로 진행되며 일반 격투기처럼 공방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고, 전세계적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상대를 가격한다는 폭력성 문제도 복싱이나 태권도 등 격투기 종목이 이미 올림픽에 있는 만큼 혈흔 이펙트 정도만 줄이는 선에서 타협 가능할 여지가 많다. IOC 또한 이를 고려했는지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시범 종목에 스트리트 파이터 6를 선정한 바 있다.가장 큰 단점으로는 밸런스 문제가 뽑힌다. 격투게임 특성 상 캐릭터 성능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 쉽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게임처럼 밴 시스템을 넣는 것도 가능하지만 2티어, 3티어 캐릭터 성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아울러 동일한 캐릭터를 고를 수 있게 하는 것도 대부분 선수가 메타 캐릭터를 똑같이 선택한다면 급격히 지루해질 가능성이 높다.▲ 격투게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스트리트 파이터 (사진출처: 스트리트 파이터 5 스팀 페이지)레이싱 장르 강자 ‘로켓 리그’, ‘마리오 카트’레이싱 장르에서는 ‘로켓 리그’와 ‘마리오 카트’가 뽑힌다. 특히 로켓 리그의 경우 현재 국내 접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소한 게이머가 많겠지만 유럽을 비롯해 오세아니아와 남미, 북미 지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게이머스 8과 올해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자체 e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RLCS’의 경우 상금 규모가 올해 기준 21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로 롤드컵에 버금가는 수준이다.여기에 자동차로 축구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높은 직관성도 강점이다. 자동차의 속도감이 더해져 다소 어지러울 수 있는 부분은 3 대 3 이라는 적은 인원수로 해결했다. 유일하게 걸리는 부분이라면 아시아권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마리오 카트는 대중성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e스포츠로서 이미지가 다소 약하다는 점이 걸린다.▲ 해외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로켓 리그 (사진출처: 로켓 리그 e스포츠 중계 영상 갈무리)폭력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들사실 IOC가 폭력성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앞서 소개한 게임 대부분은 정식 종목이 될 수 없다. 실제로 IOC가 주관하는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에서는 ‘저스트 댄스’, ‘그란 투리스모 7’, ‘즈위프트’, ‘WBSC e베이스볼: 파워 프로스’ 같은 스포츠게임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신체를 격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존 올림픽 종목들과 유사성도 높은 편이다.문제는 이런 VR, 모션 트래킹, 시뮬레이션 기반 게임들은 게이머들이 ‘e스포츠’로서 기대하는 재미를 전달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AOS, 슈팅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저층이 적은 만큼 관심도도 낮고, 프로 e스포츠 리그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이는 낮은 대회 수준으로 이어져 올림픽 특유의 긴장감이나 깊이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단순히 아무 게임이나 e스포츠가 된다고 해서 게임에 대한 전반적 인식이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포르자 모터스포츠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Xbox)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턴 10 스튜디오(Turn 10 Studios)가 개발한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를 지난 10일 정식 출시했다. 게임은 PC(스팀), Xbox Series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이번 포르자 모터스포츠 신작은 새로 추가된 차량 100종 이상을 포함해 총 500 종이 넘는 차량과 5개 신규 트랙 포함 총 20개의 트랙을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1926 부가티 타입 35부터 2024 쉐보레 콜벳 E-레이까지 다양한 차량 컬렉션으로 다양한 레이싱 장소와 트랙을 달릴 수 있다.트랙에서는 랩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유의 주행 조건 및 날씨를 통한 동적인 하루 시간대가 구현됐다. 또한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되어 사실적인 빛 반사가 적용됐고, 물리학 시스템과 AI를 통해 현실감을 높였다.다만 현재 게임에 대한 평론가와 유저 평가가 다소 갈린 상황이다. 현재 포르자 모터스포츠 메타크리틱 평점은 85점으로 비교적 준수하지만,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44% 긍정)’으로 다소 부정적이다. 스팀 유저 의견에 따르면 PC 버전 최적화 문제로 게임 진행에 차질이 생겨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Xbox)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디즈니 플러스와 보유 IP 목록 (사진출처: 디즈니 공식 홈페이지)디즈니가 EA를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0일 블룸버그(Bloomberg)는 월드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이사회가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 인수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사는 현재 디즈니를 이끈 밥 아이거(Bob Iger) CEO에 대해 다루었으며, 현재 디즈니 플러스 구독 서비스가 수억 달러 손실을 내고 있고 회사 경영이 위기에 처했다는 상황을 먼저 알렸다.이런 상황에서 디즈니가 EA를 인수하려는 이유는 게임 라이선스 보유자에서 게임 거대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 과정에서 폭넓은 게임 사업 경험을 갖춘 퍼블리셔인 EA가 적임자로 채택된 것이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아직 명확하게 EA를 인수하겠다고 결정을 내리진 않은 상태다.EA와 디즈니는 약 10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양사는 지난 2013년부터 스타워즈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신작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EA 산하 스튜디오 다이스에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를 만들었고,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 중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는 평론과 팬 양측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약 주목을 받았다.▲ 클리프행어 게임즈와 블랙 팬서 게임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클리프행어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현재 EA는 2022년부터 디즈니와 협업해 3개의 신작 마블 IP 히어로게임도 제작 중이다. 2022년 9월에는 아이언맨 관련 게임 제작이 발표됐고, 올해 7월에는 디즈니와 EA가 협업해 새로운 개발사 클리프행어 게임즈를 설립하며 블랙 팬서 싱글게임 개발을 알리기도 했다.이번 인수설에 대한 EA측 공식 발언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 10일 로스트아크 생방송을 진행한 금강선 디렉터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 온라인 방송을 통해 최근 게임 내에서 불거진 대리 레이드사태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는 영업 방해에 해당하고 앞으로는 최대한 적발해 걸맞은 조치를 취하겠다 밝혔다.지난 11일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금 디렉터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카멘 더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카멘 The FIRST)’를 타인에게 아이디를 무단 양도해 클리어하는 이른바 ‘대리 클리어’를 언급했다. 그는 이번 이벤트에서 발생한 대리 관련 문제에 대해 영업 방해 행위이며, 이에 근거해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리 행위를 최대한 적발해 엄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우선 금강선 디렉터는 대리 플레이로 카멘 레이드를 클리어한 사람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로스트아크는 과거 비아키스 레이드 출시 때 작업장 수준의 계정 공유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후 로스트아크 e스포츠 이벤트 '로열 로더스'에도 의심 정황이 있는 유저들이 참가해 회사가 이런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금 디렉터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앞서 말한 일들이 쌓인 결과라며 유저들에게 공식 사과했다.이어 대리 플레이 적발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현실에서 대리 플레이어를 잡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수사권이 없는 경우도 많고, 여러 제보나 대리 의심 정황이 있어도 이를 확실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적으며, 현실적인 인식이 법적 접근과 차이가 있는 부분도 많다”고 밝혔다.이후 금강선 디렉터는 계정 무단 양도와 대리 문제에 대한 엄벌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레이드 이벤트는 80명이라는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대리 행위는 일종의 영업방해로 볼 수 있다”며,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벤트에 흠집이 생긴 만큼 최대한 엄벌할 방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본인 명의가 아닌 아이디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은 약관 위반이고, 이를 어길 시 영구 정지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이번 이벤트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유저들에게 위로도 전했다. 상위 10개 공대 중 6개 공대가 계정 공유 정황으로 순위 기록이 무효화된 만큼 같은 팀에서 긴 시간을 소모한 유저들에게 죄송하며, 다만 감상적인 부분과 별개로 원칙에 따라 명단에서 이름을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게임은 스페셜포스다. 지금은 전성기보다 세가 많이 줄었으나 한때는 서든어택과 국산 FPS 양대산맥을 이뤘고, 올해도 30위대에서 밀려나지 않고 버티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UI 개선, 배틀패스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한 규모 있는 개편을 예고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단번에 7계단을 뛰어 이번 주에 31위를 기록했고, 업데이트 주간인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국내 게임사 다수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입하는 배틀패스다. 스페셜포스에 도입되는 배틀패스 역시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려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무료와 유료로 구분된다. 플레이를 통해 보상을 얻는 방식이기에 FPS 유저 입장에서도 거부감이 덜하고, 게임사 입장에서는 독점 보상을 지급하는 시즌제로 운영해 유저 수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갈 수 있다.초창기 FPS로 손꼽히는 스페셜포스에 배틀패스가 도입된다는 부분은 시대 흐름에 맞춰 오래된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업데이트 타이틀은 페이스리프트로, 자동차 업계에서 외관이나 실내장식 등을 새로 디자인한 차량을 부를 때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배틀패스와 함께 플레이 중 자주 보는 장면인 로비 UI와 사용자 경험 역시 전면 개편되기에 현재 게이머 눈높이에 맞춰 게임을 뜯어고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캐릭터 2종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신규 유저 대상 보상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린 점 역시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주보다 포털 검색량이 상승했는데, 주요 업데이트 예고에 보상 강화가 맞물리며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본래 지난 5일 적용을 예정했던 업데이트가 문제 발생으로 인해 12일로 밀린 부분은 불인요소로 손꼽힌다. 과연 다음주에는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며 업데이트 효과를 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스페셜포스 '배틀패스' 소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이러다 역전되나? 디아블로 형제의 엇갈리는 행보디아블로 진영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신작인 디아블로 4는 3주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며 15위까지 내려온 반면, 상대적으로 구작인 디아블로 2는 2주 연속 상승하며 18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디아블로 4 출시 직후만 해도 4편과 2편은 각각 2위와 16위를 기록하며 완연한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 그러나 디아블로 4가 연이은 하락세를 타며 격차가 점점 좁혀져, 전작이 신작을 추월할 지경에 도달했다.특히 위기감이 고조되는 당사자는 디아블로 4다. 신작으로서 시리즈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힘이 비교적 단기간 내에 떨어지고 있음을 순위를 통해서도 체감할 수 있다. 물론 반격 기회는 남아 있다. 오는 18일에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시즌 2를 선보이며, 유저 수급을 기대해볼 수 있는 스팀에도 출시된다. 이를 토대로 다시금 선두권 경쟁에 합류할 원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아이온이 2단계 상승한 11위에 자리하며 TOP10을 눈앞에 뒀다. 주요 지표 중 지난 10일 포털 검색량 상승이 눈길을 끄는데, 실제로 아이온에는 주목도 높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만화 ‘북두의 권’ 컬래버레이션 신규 클래스인 ‘권성’이다. 10일 진행된 공식 온라인 방송에서 상세 내용이 공개됐는데, 만화 주인공 켄시로를 연상시키는 격투가로 소개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 만했다.중위권에서는 도타 2가 3주 연속 하락해 25위에 그쳤다. 하락폭이 크지 않고, 평균 성적 내에 있으나 도타 2를 둘러싼 전반적인 상황은 다소 부정적이다. 플레이 흐름을 늘어뜨리는 방향으로 전개된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최대 리그인 더 인터내셔널(이하 TI)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배틀패스마저 가격 대비 구성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기록서로 대체되며 e스포츠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실제로 포브스는 지난 9월 29일 올해 TI 상금 규모가 동기간 다른 리그와 비교했을 때 역대 최저이며, 모금 기간이 짧아 개선될 가능성도 낮다고 보도한 바 있다.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국내 서비스 종료 공지 (사진출처: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공식 카페)개성 있는 밴드들의 꿈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던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다.카카오게임즈는 11일,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공식 카페를 통해 국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서비스 종료 일자는 2024년 1월 31일 오후 3시다.서비스 종료 발표와 함께 후속 조치 발표도 이루어졌다. 우선 캐시 아이템 판매 중지 등의 조치가 10월 11일 오후 3시 패치 후부터 이루어진다. 남은 이벤트 및 뽑기 일정 또한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Dead Heat Beat, 소녀는 사이코패스 등 추가 예정 악곡과 실시 예정이었던 캐릭터들의 생일 이벤트 또한 기존 일정대로 업데이트 된다.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재화인 스타 10만 개를 일괄 지급하며,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매달 스타 7만 5,000개와 부스트 드링크 200개를 계정 당 1회 지급한다. 아울러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상품을 구입한 유저들의 결제 취소 접수도 시작한다.한편,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는 부시로드의 걸스 밴드 프로젝트 BanG Dream!을 기반으로 크래프트 에그가 개발한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2018년 2월 6일부터 서비스했다.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서비스 종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 뿌요뿌요!! 퀘스트 메인 타이틀 (사진제공: 세시소프트)세시소프트는 11일, 뿌요뿌요의 모바일판 게임인 ‘뿌요뿌요!! 퀘스트’를 양대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뿌요뿌요는 30년 넘게 큰 인기를 끌어온 대전 퍼즐 게임이다.‘뿌요뿌요!! 퀘스트’는 원작이 가진 연쇄의 쾌감을 모바일에 맞춰 최적화된 조작으로 만나볼 수 있게끔 했다. 아울러 캐릭터 카드 수집과 성장 등 다양한 RPG요소도 갖추고 있다.한편, 세시소프트는 '뿌요뿌요!! 퀘스트’ 정식 서비스와 함께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마도석 100개를 포함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아울러 오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뿌요뿌요!! 퀘스트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1일, 블루 아카이브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오는 11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최영선 지휘자 및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콘스탄트 모데라토(Constant Moderato)’, ‘언웰컴 스쿨(Unwelcome School)’ 등 블루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지난 1.5주년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큰 호응을 얻은 가수 윤하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OST를 부를 예정이다.티켓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악 연주회 입장권’, 오케스트라 악보 및 일러스트로 구성된 미니 악보집, 일러스트 색지 패키지를 선물한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1월 5일 오후 3시 및 7시에 열리며, 회차당 최대 2,510명의 관람객이 입장 가능하다.공연 티켓은 10월 13일 오후 4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 붕괴: 스타레일 PS5 버전 업데이트 기념 오프라인 행사장 (사진제공: 호요버스)호요버스는 11일, 붕괴: 스타레일의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버전 출시와 함께 출시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붕괴: 스타레일 PS5 버전은 모바일 및 PC로만 즐길 수 있던 붕괴: 스타레일을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PS5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며, PS 플러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온라인 플레이와 친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PS5 버전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약 2주간 포토존과 게임 시연 제공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방문자에게는 리미티드 오리지널 티켓을 포함, 공식 굿즈와 메가박스 관람권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한편, 붕괴: 스타레일에 같은 날 업데이트된 1.4 버전에는 경류, 토파즈&복순이, 계네빈 등 3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다. 아울러 새로운 콘텐츠의 주요 무대인 야릴로-VI의 구 무기 시험장, 창조의 기둥도 공개했다.붕괴: 스타레일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 10월 11일 오후 2시 기준 넥스트 페스트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TOP 10 (자료출처: 스팀)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예정인 신작을 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데모 버전으로 미리 즐기거나 개발자와 소통하는 행사다. 1,000여 개 이상의 게임이 참여하는 가운데, 데모 버전 유저 수 상위 10개 게임을 모아봤다.눈여겨볼 게임 중에는 재패니즈 드리프트 마스터(Japanese Drift Master)가 있다. 일본 테마의 레이싱 게임으로, 마치 이니셜D를 연상시키는 주행 및 드리프트를 볼 수 있으며, 차량 중 토요타의 AE86 느낌이 나는 모델이 등장해 그러한 모습을 더욱 살렸다. 이어 생존과 크래프팅, 액션을 결합한 RPG 인슈라우디드(Enshrouded)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대륙을 배경으로 최대 16명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함께 탐험할 수 있다.영화 로보캅 세계관을 재현한 로보캅: 로그 시티(RoboCop: Rogue City)도 인기다. 로보캅 2편과 3편 사이의 사건을 배경으로 한 액션 FPS로, 로보캅의 주무기 Auto-9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고 영화에서 보던 모습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로보캅을 연기한 배우 피터 웰러가 직접 성우를 담당한 것도 눈여겨볼 수 있는 부분이다.협동게임으로 유명한 딥 락 갤럭틱을 다르게 즐길 수 있는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Deep Rock Galactic: Survivor)도 주목받고 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타일로 바뀐 슈팅게임으로, 웨이브 형식으로 오는 적들과 싸우면서 목표를 완료하고 행성을 빠져나와야 한다. 이어 공장화 시뮬레이션 신작 파운더리(FOUNDRY)는 물론 모바일로 먼저 출시됐던 스카이: 빛의 아이들도 스팀 출시를 예고해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재패니즈 드리프트 마스터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인슈라우디드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로보캅: 로그 시티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이외에도 주민을 늘려가며 마을 건설과 영토를 확장하는 파이어니어즈 오브 파고니아와 해커로서 대규모 시민 감시를 시행하는 조직의 진실을 밝히는 어나니머스 해커 시뮬레이터, 탑다운 로그라이크 슈팅 신작 아포칼립스 파티, 악마성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더 라스트 페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겨울전쟁을 주제로 한 확장팩을 출시한 하츠 오브 아이언 4가 본편은 2위, DLC는 5위를 차지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신작은 9위에 올랐지만, 최적화 이슈로 인해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10월 11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도 하츠 오브 아이언 4는 DLC 출시의 영향으로 5만 9,131명을 기록해 18위에 올랐다. 스타필드는 전일 대비 1만 4,000여 명가량 감소해 14위로 하락했으며, 15위의 뉴 월드는 확장팩 출시 후 동시접속자 수 6만 명 이상을 일주일째 유지 중이다.▲ 10월 11일 오후 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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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타워 오브 판타지 3.3 업데이트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퍼펙트 월드 게임즈)호타 스튜디오(Hotta Studio)가 개발하고 퍼펙트 월드 게임즈가 퍼블리싱 하는 SF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11일 3.3 버전 ‘춤추는 얼음꽃’ 업데이트 내용과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버전은 오는 24일에 출시된다.새롭게 추가되는 지역 태주는 눈과 얼음으로 덮인 지역으로, 한때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추운 황무지로 변했다. 3.3 버전에서는 지역의 비밀이 숨겨진 메인 스토리와 새로운 보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3.3 버전 업데이트 이후 새로운 동료 로한을 만날 수 있다. 로한은 진궁에서 임명한 태주 관리를 맡은 태주 주사로, 백호의 이름을 지닌 실력자다. 그녀는 끊이지 않는 어둠의 습격으로부터 구주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한다.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워 오브 판타지 3.3버전 춤추는 얼음꽃 영상 (영상출처: 타워 오브 판타지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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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니지 2 20주년 업데이트 예고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11일, 리니지 2 20주년 업데이트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종족을 추가하고, 타입이 다른 신규 클래스 2종을 선보인다. 신규 종족은 2013년에 개발된 실프에 이어 10년 만에 등장하는 새 종족이다.20주년 기념 이벤트도 연다. 기존 이용자를 비롯해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해 초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보상과 혜택을 제공한다.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되는 특별 캠페인 프로젝트 에바(PROJECT EVA)를 통해 2만 9,700원이라는 키워드도 공개했다. 2만 9,700원은 과거 리니지 2 정액제 서비스 시절에 판매했던 이용권 가격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정액제 서비스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BM 관련 변화를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주년 캠페인 주요 내용과 사전예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웹사이트는 10월 18일 공개된다. 아울러 업데이트 시점은 1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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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검은사막 기키 컬래버 모바일 액세서리 (사진제공: 펄어비스)매 컬래버레이션마다 기묘한 조합을 선보인 검은사막이 오랜만에 평범한 아이템을 출시했다.펄어비스는 11일, 모바일 어페럴 브랜드 기키(GEEKY)와 협업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모바일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바일 액세서리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검은사막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속 캐릭터와 비주얼 등을 담았다. 액세서리는 스마트폰 케이스 13종, 에어팟 케이스 6종, 스마트톡 7종, 에폭시 스마트톡 3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악세서리는 기종 및 디자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검은사막 기키 컬래버 모바일 액세서리 (사진제공: 펄어비스)컬래버 제품 구매자에게는 제품의 개수에 맞춘 검은사막 책갈피와 검은사막 PC·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블랙펄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모바일 액세서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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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고 동물의 숲 캐릭터 이미지 (사진제공: 레고그룹)공개와 함께 게이머 이목을 집중시킨 ‘레고 동물의 숲 (LEGO Animal Crossing)’의 발매일과 세부 구성품, 가격이 알려졌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레고 공식 홈페이지에 레고 동물의 숲 세트 세부 구성품과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상품은 2024년 3월 1일 출시되며, ‘유니오의 생일 파티’,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 ‘갑돌의 보트 투어’, ‘여울의 솔미 집 방문’, ‘너굴 상점과 부케의 집’ 총 5개 세트가 준비될 예정이다.각 세트에는 각각 유니오, 릴리안, 갑돌, 쭈니, 여울, 솔미, 너굴, 부케 등 동물의 숲 인기 캐릭터가 1~2명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낚시 도구, 캠핑 용품, 음식, 건물 등 동물의 숲을 즐겼던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소품들이 레고로 구현됐으며, 각 소품과 부품은 같은 동물의 숲 테마 세트에서 호환된다.▲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 유니오의 생일 파티 레고 세트 (사진출처: 레고 공식 홈페이지)유니오의 생일 파티와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 세트는 부품개수 200개 이하의 소규모 제품으로 각각 동물의 숲 등장 캐릭터 유니오와 릴리안을 수집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1만 9,900원, 2만 9,900원이다. 갑돌의 보트 투어와 여울의 솔미 집 방문은 부품개수 200개 이상, 400개 이하의 중간 크기 세트로 각각 쭈니와 갑돌, 여울과 솔미 두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4만 4,900원, 5만 2,900원이다.너굴 상점과 부케의 집 세트는 이번 동물의 집 레고 시리즈 중 가장 큰 535개 부품으로 구성된다. 너굴과 부케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에게 친숙한 너굴의 상점이 레고로 구현됐다. 가격은 10만 9,900원이다.▲ 갑돌의 보트 투어, 여울의 솔미 집 방문 레고 세트 (사진출처: 레고 공식 홈페이지) ▲ 너굴 상점과 부케의 집 레고 세트 (사진출처: 레고 공식 홈페이지) ▲ 동물의 숲 레고 세트 전체 이미지 (사진제공: 레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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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 글로벌 게임 플레이 영향력 보고서 표지 (사진제공: 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게임산업협회는 11일 2023 글로벌 게임 플레이 영향력 보고서(POWER OF PLAY GLOBAL REPORT 2023)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를 비롯해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 각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협단체 간 협력을 통해 최초 발간한 것이다.12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게임 유저 1만 3,000명(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행동 습관과 관심 분야 등을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는 이유는 ▲재미를 위해(69%)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63%)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을 위해(5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서적인 효과는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71%)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61%) ▲고립감/외로움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55%) 순으로 집계됐다.게이머들은 특히 게임 이용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대표적으로 ▲창의성(73%) ▲문제해결(69%) ▲인지력(69%) ▲팀워크 및 협업(69%) ▲적응력(65%) ▲커뮤니케이션(60%) ▲언어(57%) 등이 있다.아울러 전 세계 게임 이용자 절반 이상(51%)이 매주 온라인에서 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고 응답했으며, 매일 플레이한다는 대답도 26%에 달했다.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이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넘어 사회적으로, 또 정서적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협단체가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게임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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