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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 포스터 (사진제공: 원스토어)원스토어는 22일까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와 함께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이하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을 한다.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원스토어와 지스타조직위원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지스타 2023 현장에서 공동 운영하는 특별 전시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서 모바일 출품작에 대한 심사, 기술지원, 이벤트 페이지 구축 등을 담당한다.온라인 선발전은 작품 접수 기간 동안 출품된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 작품에 대한 일반인 투표로 진행된다. 오는 22일까지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체험해 보고 누구나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공정한 투표 운영을 위해 랜덤형 투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어뷰징 방지를 위해 투표 기간을 1·2차로 분리해 기간 내 각 1회씩 총 2회 투표 가능하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온라인 선발전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11월 10일 최종 전시 참여작 40개사를 발표한다.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K-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저들의 손으로 선정되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사진제공: 구루게임즈)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구루게임즈(GURU GAMES)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10일부터 정식 서비스 직전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예약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사전예약 사이트, 그리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다음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사전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사전예약 신청 시에는 대교, 장료, 마운록 등 숙명 등급 영웅 한 명을 얻을 수 있는 선택권과 함께, 황금, 군령, 황금 가속령, 초고속 행군, 황금 소집령 등 인게임 아이템 세트를 100%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공식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예약 인증 및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은 2019년 8월 출시됐던 삼국지 오리진의 공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고, 차기작다운 추가 콘텐츠와 더 넓어진 삼국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역사의 흐름에 맞춰 지도가 확장되며 사실적인 역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삼국지 게임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육성 시스템으로 영웅을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삼국지 역사상 가장 큰 전쟁으로 불리는 ‘적벽대전’이 부제로 붙은 만큼, 국가 규모 공방전과 대규모 수전도 경험할 수 있다.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과 관련 이벤트와 상세 내용은 네이버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씰M 국내 출시 예고 이미지 (사진제공: 플레이위드)플레이위드는 지난 6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바일게임 씰M 국내 출시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출시 시점은 연내다.30초 분량 영상에는 씰M 대표 캐릭터인 꾀돌이 토끼가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드디어 한국 상륙'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 공개와 함께 씰M 공식 페이스북 채널도 열었다.▲ 씰M 올해 국내 출시 예고 영상 (영상제공: 플레이위드)씰M은 2003년 출시한 진행한 온라인게임 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개발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 내 다양한 직업, 세분화 성장, 모바일 요소 등을 갖췄다. 카툰 렌더링, 개그 액션, 콤보 시스템 등이 주요소로 손꼽힌다.국내 출시에 앞서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8개국, 대만·마카오 등에 게임을 출시했고, 두 권역 모두에서 출시 당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구글 스토어 5위권 등을 기록했다.플레이위드 박승준 부장은 '씰M의 공식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연내 국내 출시를 알리게 되었으며,앞으로 사전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을 공식 채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시즌 파이널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경제진흥원)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아프리카TV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교 대상 e스포츠 대항전 '2023 서울컵 x 스쿨림픽 시즌 파이널'을 개최한다.서울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로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으로 열렸다. 작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형태로 개편했다.올해는 고등학생에 이어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서머 시즌과 시즌 파이널 두 차례 형태로 기획했으며, 지난 8~9월에 진행한 서머 시즌에 전국 356개팀 895명이 참여했다.2023 서울컵 x 스쿨림픽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발로란트(VALORANT),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세 종목 모두 티어에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전략적 팀 전투는 같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인 1팀, 발로란트는 고등학생 5인 1팀이면 가능하다.시즌 파이널 대회 총상금은 1,430만 원 규모이며, 10월 29일, 11월 4일~5일 종목별 온라인 예선전을 하고,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11월 11일 상암 서울e스타디움에서 열린다.우승자에게는 상금, 메달, 상장을 수여하며, 결승전에서는 시상식과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한다. 경기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 서울컵으로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2023 서울컵 x 스쿨림픽 시즌 파이널 참가 희망자는 10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울컵'을 검색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페이지에서 종목별 세부 일정, 참가 자격, 대회 규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e스포츠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더욱 더 e스포츠 유망주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으며,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로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네이버 포스트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 중인 RedHorN 작가가 진행하는 [롤짤]은 매주 월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와 게임에서 일어난 장면들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본격적인 롤드컵 주간에 들어섰습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 중 하나는 중국 LPL 대표로 출전하는 JDG입니다. 원래도 강팀이었으나 '룰러' 박재혁과 '나이트' 줘딩을 영입하며 누구도 넘보기 힘든 슈퍼팀으로 거듭났다는 평입니다. 실제로 JDG 정글과 원딜을 책임지고 있는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의 강함은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를 통해서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롤 e스포츠에는 '그랜드슬램'이 있는데요, 한 해 지역리그 전기, MSI, 지역리그 후기, 롤드컵을 모두 우승하는 것입니다. JDG는 전기, MSI, 후기를 모두 석권하고 롤드컵 우승만 남겨놨기에 롤드컵마저 잡는다면 사상 첫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합니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겜ㅊㅊ] 코너 단골 주제, ‘한국어 지원’이 돌아왔습니다. 이전까지 외국어로만 즐겨야 했던 게임에 뒤늦게라도 한국어가 추가된다는 것은 언제 들어도 참 기분 좋은 소식이죠. 최근에는 전략 시뮬레이션부터 호러까지 아주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거나 유저 패치가 등장했습니다. 마침 또 한글날이라 쉬는데 게임까지 한국어로 즐긴다니, 게이머로서 너무나도 행복한 일입니다. 과연 플레이해볼 만한 게임에는 뭐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죠.1. 재기드 얼라이언스 3 (Jagged Alliance 3)가장 먼저 추천해드릴 게임은 재기드 얼라이언스 3입니다. 지난 7월 무려 24년 만에 출시된 시리즈 정식 후속작이죠. 플레이어는 혼란스러운 가상국가 ‘그랜드 첸’에서 용병들과 힘들 합쳐 대통령을 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리즈 특유의 하드한 전략 요소를 즐길 수 있는데요. 시리즈 최신작답게 엑스컴 시리즈 요소를 더하거나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플레이어들을 사로잡았죠.개발은 트로피코 시리즈와 서바이빙 마스로 시뮬레이션 장르 경험을 쌓은 해미몬트 게임즈에서 맡았습니다. 덕분에 스토리와 게임성을 비롯한 완성도가 전반적으로 높다는 평가가 많죠. 유일한 아쉬운 점으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있었는데, 공식 지원은 아니더라도 유저 패치가 등장하며 일부 해소됐네요. 재기드 얼라이언스 3는 9일 기준 스팀에서 5,763개 리뷰와 함께 ‘매우 긍정적(87%)’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입문을 꺼렸던 사람이 많았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재기드 얼라이언스 3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THQ 노르딕 공식 유튜브 채널)2. 워테일즈 (Wartales)워테일즈도 한국어 공식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중세 판타지 배경의 전략 RPG죠. 플레이어는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용병단을 이끌고 의뢰를 수행하거나 퀘스트를 해결해 돈을 벌고 세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각 직업의 세부 능력치를 선택하며 자신만의 조합을 완성할 수 있죠. 덕분에 게임성 면에서 배틀 브라더스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특히 게임 내에는 단순 전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돼 지루함을 방지하는데요. 동료를 마구잡이로 늘릴 수 없도록 하는 식량과 생명수당 시스템을 비롯해 낚시나 채광 등 여러 생활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이런 요소들은 중세라는 시대 배경과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높이고, 전투로 발생하는 피로감을 덜어주죠. 후반부에 들어서면 전투 한번이 5분을 넘어가는 등 전반적으로 하드해지거든요. 턴제 게임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분들도 워테일즈만큼은 재밌게 즐겼다는 평가가 많으니, 이참에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용병단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워테일즈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시로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3. 스몰랜드: 서바이브 더 와일드 (Smalland: Survive the Wilds)‘소인’이라는 소재는 앤트맨, 마루 밑 아리에티 같은 영화를 비롯해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지난 3월 출시된 스몰랜드: 서바이브 더 와일드에서도 비슷한 소재를 활용했는데요. 플레이어는 작은 요정이 되어 야생과 다를 바 없는 무자비한 현실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에 작은 크기에 불과했던 바퀴벌레나 잠자리 등이 위협적으로 다가오죠. 이런 곤충들과 싸워 살아남는다는 설정에서 그라운디드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최근 나온 게임이다 보니 그래픽도 사실적입니다. 플레이어가 메고 있는 곤충 날개를 비롯해 적으로 등장하는 장수말벌이나 메뚜기, 딱정벌레 등이 상당히 현실적으로 표현됐죠.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너무 징그러워서 기겁하게 되는 순간도 발생하는데요. 초반부가 지나면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럽죠. 벌레를 무서워하는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그래픽이 사실적인 만큼 더 징그러운 벌레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스몰랜드: 서바이브 더 와일드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4. 암네시아: 더 벙커 (Amnesia: The Bunker)지난 6월 발매된 암네시아: 더 벙커도 공식 지원은 아니지만, 유저 패치가 등장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 최신작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출시를 기다렸는데,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아쉬웠죠. 플레이어는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벙커에 홀로 남겨진 프랑스 군인이 되어 살아남아야 합니다. 물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죠.특히 이번 작품은 지금의 시리즈 명성을 만든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의 공포 분위기를 추구했는데요. 벙커 내부 방들에는 괴물이 파놓은 굴이 있으며, 이를 통해 언제든 등장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하는 움직임에는 소음이 나고 괴물을 부르는 만큼 계속해서 주의해야 하죠. 덕분에 긴장감이 높고 암네시아다운 공포감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물론 시리즈 최초로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부분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요. 암네시아: 더 벙커는 9일 기준 스팀에서 3,881개 리뷰와 함께 ‘매우 긍정적(92%)’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암네시아: 더 벙커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프릭셔널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5. 블랙 북 (Black Book)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게임은 블랙 북입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작품으로, 카드 RPG와 어드벤처를 결합했죠. 플레이어는 약혼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운의 소녀가 되어 악마의 유물 ‘블랙 북’을 찾아 모험을 떠나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수집 요소와 함께 카드를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죠. 전용 카드뿐 아니라 익숙한 트럼프 카드로 진행되는 내기 요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게임 배경이 슬라브 신화다 보니 전반적인 분위기도 이색적입니다. 등장하는 악마나 고유명사, 캐릭터 디자인, 기호 등에서 블랙 북만의 느낌이 살아있죠. 이런 독특함은 어두운 내용의 스토리와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높이는데요. 실제 플레이한 많은 분들이 슬라브 신화를 매력적으로 재창조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엔딩 구조라 다회차 플레이도 괜찮죠. 블랙 북은 9일 기준 스팀에서 3,961개 리뷰와 함께 ‘매우 긍정적(94%)’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슬라브 신화 배경의 어두운 스토리가 매력적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블랙 북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올드 스쿨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불리(Bully)’가 떠오르는 시뮬레이션게임 ‘올드 스쿨(Old School)’이 스팀에 출시됐다.엠디키(MDickie)가 개발한 학창시절 시뮬레이션게임 올드 스쿨이 출시됐다. 게임은 지난 9월 9일 닌텐도 스위치, 6일 스팀으로 출시됐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학생이 되어 일과를 수행하고, 친구들과 맨손 격투를 벌일 수 있다는 점에서 락스타게임즈의 불리와 비슷하다.플레이어는 펜티엄 컴퓨터, 교복 등이 존재하는 90년대풍 학교에서 정확한 시간에 맞춰 수업을 듣고 졸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성실하게 수업을 듣고 졸업하게 되면 교사가 되어 2회차를 플레이 하게 된다. 시뮬레이션 게임인 만큼 등장하는 캐릭터는 플레이어가 임의대로 선택하고 편집할 수 있다.이런 정상적인 겉모습과는 다르게, 개발자는 학교가 사람이 폭력을 경험하는 최초의 장소라는 점도 잊지 않았다. 플레이어는 각종 레슬링 기술과 주변 사물을 활용해 마음에 들지 않는 학우를 내동댕이치고, 컴퓨터, 화실 등 학교 기물을 파괴할 수 있다. 폭력 행위가 일정 한도를 넘어서면 교내 선생님과 수위가 출동해 주인공을 직접 제압한다.게임 개발자 엠디키(MDickie)는 올드 스쿨 이외에도 다양한 레슬링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했다. 특히 그가 2021년 출시한 ‘레슬링 엠파이어(Wrestling Empire)’는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1,584개 중 95% 긍정)’을 받았다. 신작 올드 스쿨 또한 스팀에서 현재 ‘매우 긍정적(53개 중 93% 긍정)’을 받고 있으며, “여러모로 엉망진창 아수라장인데, 그 부분이 너무 재미있다”, “불리를 즐겼다면 이 게임도 좋아할 것이다” 등 좋은 평가를 남겼다.▲ 올드 스쿨 출시 영상 (영상출처: 엠디키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7일 국립현충원에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특보가 장관으로 임명됐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실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고,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특보로 내정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과거 재임 기간동안 게임업계 대표를 만나고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는 등 친게임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임기 말인 2010년 ‘셧다운제’ 법안이 발의됐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를 반대했으나 막아내지 못했다. 이후 여성가족부와 부처간 갈등으로 규제 방향성이 두 갈래로 나뉘며 게임 주무부처임에도 주도권을 뺏겼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원론적이지만 게임 문화와 산업에 부정적이지 않은 답변을 했다. 게임 진흥을 위해서는 게임 제작지원, 수출 활성화, 판호 발급 확대 등을 이야기했고, 선택적 셧다운제 폐지에 대해서는 자율 규제나 심의 방향성을 주장했다. 다만 최근 강력 범죄 원인으로 검찰에서 게임중독을 지목한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7일 임명안이 재가된 유인촌 장관은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와 분양을 마친 뒤 ‘문화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이라는 문구의 방명록을 남겼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폐심 2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미소녀와 가벼운 노출로 유명한 공포게임 ‘폐심: 심야방송(Livestream: Escape from Hotel Izanami, 이하 폐심 1)’의 후속작이 지난 6일 스팀으로 출시됐다.일본 개발사 큐리에이트가 개발한 미소녀 호러 어드벤처게임 ‘폐심 2: 토가에즈카 해피 플레이스 탈출(Livestream 2: Escape from Togaezuka Happy Place, 이하 폐심 2)’이 지난 6일 스팀에 나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인공이 미소녀 인터넷 방송인이라는 콘셉트도 유지됐다.플레이어는 세 인터넷 방송인 히마리, 아이나, 미야비가 되어 버려진 토가에즈카 해피 플레이스 쇼핑몰을 탐험하고 주인공들과 얽힌 과거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세 캐릭터를 전환하면서 퍼즐을 풀고 아이템과 힌트를 발견해야 하며, 플레이어 선택과 공략에 따라 주인공의 탈출 여부가 결정된다.쇼핑몰 내부에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기괴한 원숭이 마스코트가 돌아다닌다. 그와 마주치면 최대한 도망쳐 몸을 숨겨야 하며, 도주에 실패하면 붙잡혀 게임 오버 당한다. 호러게임이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잔인하거나 무서운 장면이 적으며, 마스코트에 붙잡히거나 함정에 빠지는 등 위기 순간에 이벤트 CG가 등장한다.폐심 2는 지난 9월 21일 닌텐도 스위치, 6일 PC(스팀)로 출시됐다. 한국어는 정식 지원되지 않으나 전작도 출시 8개월 뒤(PC 버전은 약 2년 뒤) 한국어 자막이 추가되었기에 본 작품도 비슷한 과정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폐심 2 출시 영상 (영상출처: 큐리에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폐심 2 인게임 스크린샷(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포 더 킹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인기 로그라이크 RPG ‘포 더 킹(For The King)’의 후속작 ‘포 더 킹 2(For The King 2)’가 11월 3일(한국 시간) 출시된다.지난 6일 퍼블리셔 커브 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포 더 킹 2 출시일과 새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11월 3일 PC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포 더 킹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탑 RPG 분위기가 강한 로그라이크 장르며, 적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버프와 페널티가 적용되는 전투 시스템이 더해졌다. 플레이어는 대장장이, 연금술사 등 총 12개 캐릭터 클래스로 4인 파티를 구성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친구와 함께 모험할 수 있다.포 더 킹 2의 스토리는 전작 포 더 킹 배경인 왕국 파룰(Fahrul)에서 시작된다. 자애롭고 평화를 사랑하던 로조몬 여왕이 갑작스럽게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었고, 이후 어두운 광산에 가뒀다. 플레이어는 여왕에 맞선 저항군이 되어 왕국을 평화로운 이전으로 되돌려야 한다.전작 포 더 킹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만 5,589개 중 88% 긍정)’를 받았다. 게임을 즐긴 플레이어들은 “이 게임 덕분에 테이블 탑 RPG에 입문했다”, “같이 플레이 할 친구가 있을 때 더욱 빛나는 게임”, “랜덤 요소로 재미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가족과 함께하기 최고인 재미있고 직관적인 RPG”등으로 호평했다. 특히 후속작을 기다린다는 언급이 많아, 포 더 킹 2에 대한 기대를 짐작할 수 있다.▲ 포 더 킹 2 출시일 공개 영상 (영상출처: 커브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포 더 킹 2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제18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 현장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 임직원 50여 명이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구로구상공회에서 주최한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는 직장인과 주민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km를 달리는 행사다. 구로공단이 산업화의 상징에서 디지털단지로 거듭난 발전상을 알리고자 시작됐으며, 넷마블은 지난 2016, 17년에 이어 3회째 참가했다.코로나19 대유행 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넥타이 대신 재직 중인 기업의 QR코드를 부착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달라졌다. 넷마블 임직원 중 일부는 ㅋㅋ, 토리,·쿵야 등 자사 대표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행사에 참여했다.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완공 후 구로디지털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밸리 지스퀘어 사업자의 임직원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타즈 2023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는 오는 7일 오전 10시(인도네시아 현지 기준)부터 라그나로크 글로벌 대회 'ROS(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타즈) 2023'를 개최한다.ROS 2023은 RWC 2013(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글로벌 대회로, 10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에서 열린다.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6개 지역 대표가 출전한다.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이며, 조별예선 및 결승전은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총상금은 5만 달러로, 우승 상금은 2만 5,000달러, 준우승 상금은 1만 5,000달러, 3위 상금은 1만 달러다.그라비티는 현장에서 코스플레이어 공연, 인도네시아 걸그룹 JKT 48 축하 무대, 라그나로크 오리진 체험 부스, 카프라 샵, 포토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럭키 드로우, 스탬프 퀘스트, 미니 게임, 포링 캡슐 머신 등으로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최성욱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10년 만에 열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회인 만큼 유저와 선수분들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현장에 방문하셔서 각 지역 대표팀도 응원하고 풍성한 상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ROS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ROS 2023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위믹스 플레이 BI (자료제공: 위메이드)위메이드가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5개 게임을 추가로 온보딩했다.‘오렌지 바나나 펀치’는 블록을 모으고 터치해 제거하는 실시간 액션 퍼즐게임으로, 캐릭터 별 개성 있는 스킬도 존재한다. ‘테이밍 마스터: 펫 가디언’은 자동으로 포획되는 소환수들로 덱을 꾸려 전투하는 방치형 RPG다. 잠재력 시스템으로 소환수 파밍이 가능하고, 환생과 진화로 소환수를 강화할 수도 있다.'소울 시커 나이츠'는 평행 차원속의 다양한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최강의 팀을 구성해 배틀하는 판타지 전략형 RPG다. 태그 시스템과 타게팅, 드래그 이동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플레이한다. 이카루스 IP 기반의 ‘이카루스M: 길드 워’ 또한 플랫폼에 더해졌으며, 수집형 RPG와 전략 SLG를 혼합한 ‘인피니티 사가 X’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현재, 위믹스 플레이에서는 미르4 글로벌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의 총 33개 게임이 서비스 중이며, 농구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위믹스 플레이 게임 라인업을 더할 예정이다.▲ 소울시커 나이츠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 ▲ 인피니티 사가 X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 ▲ 오렌지 바나나 펀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게임업계 사회공헌활동백서 2022 표지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게임문화재단은 4일 게임업계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한 '게임업계 사회공헌활동백서 2022'를 발간했다.이번 백서에는 2022년 국내 주요 게임사 사회공헌 활동을 기부·후원, 장애·취약계층 지원, 어린이·청소년, 교육·학교·학술·공모전, 봉사활동·게임인식 제고를 주제로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사 사회공헌 담당 임원 인터뷰를 담았다.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게임업계의 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작년에 10년 모음집을 내고 나니 한해의 활동으로 한 권을 어떻게 채우나 걱정했다. 하지만,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게임사들이 서로 연대하지만 각자 다른 결의 고민에서 출발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김경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산업을 문화로 꽃피우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라고 말했다.게임업계 사회공헌활동백서는 게임문화재단 사회공헌협의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진출처: 이상헌 의원 페이스북)지난 5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유인촌 후보자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업 측면에서는 자율규제, 자율심의 등을 언급하며 다소 원론적이지만 무난한 진흥 의지를 보였으나,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나 강력범죄 원인 지목 등 현안에 대한 이해도는 다소 낮다는 점이 아쉬운 지점으로 손꼽한다.이번 인사청문회에서 게임 관련 질의를 집중적으로 전개한 의원은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다. 우선 이상헌 의원 서면질의에 대해서는 산업 진흥 측면에서 무난한 답변을 이어나갔다. 이전에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했던 2008년과 비교하면 산업 규모와 문화예술적인 측면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게임 제작지원, 수출 활성화, 중국 판호발급 확대, 불필요한 규제 철폐, 투자 활성화 여건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이러한 방향은 현장 질의에서도 이어졌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불필요하고 실효성 없는 규제 때문에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는 것”이라 언급하며 선택적 셧다운제 폐지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후보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업계 자율적인 규제나 심의가 옳다고 생각한다”라며 “게임은 문화산업 효자종목이다. 창의적인 인력을 키우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 (사진제공: 류호정 의원실)아울러 게임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대해 유 후보자는 게임과몰입을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기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질병코드가 붙는다면 산업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외에도 e스포츠 진흥, 게임 업종에 대한 세제혜택 제공 등에 대해서도 잘 챙겨보겠다고 언급했다.산업진흥 측면에서는 다소 원론적이지만 부정적이지 않은 시각을 확인했다. 다만, ‘전면 민간심의’를 제안한 이상헌 의원 질문에 “사행적, 선정성, 폭력성 게임 유통에 대한 국민정서와 사회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답변하는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지켰다.다만 최근 검찰이 강력범죄 원인으로 게임중독을 지목한 것에 대한 견해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하지 못했다. 검찰 발언을 언급하며 게임을 범죄 혹은 질병의 원인으로 여기는 편견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류호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질병코드로 분류하면 산업계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다. 2008년(이전 장관 재직 시절)에도 진흥 외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다소 동문서답했다.이어서 검찰 등 타 부처에서 근거 없이 게임을 비난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 이상헌 의원의 질의에도 “문체부는 게임을 진흥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중독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교육하며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일을 완벽히 막기는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게임 과몰입 방지에 노력하겠다는 점은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지만 의원이 질문한 ‘타 부처에 대한 대응’은 아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 이상헌 의원 페이스북)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에 방점을 둔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관련 질의에서도 업계와 협의를 잘 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이어갔다. 이상헌 의원의 서면질의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시행령을 이용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공정위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서 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게임위 내에 구성되는 확률형 아이템 조사단에 대해서도 채용 시 게임 관련 경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그러나 과금을 과도하게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되는 컴플리트 가챠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묻는 류 의원 질문에 대해서는 “확률을 속이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설정한 확률과 비슷하게 맞아 들어가면 큰 문제가 없을 텐데 확률은 높게 설정하고 실제로는 못 따라가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업계와 협의를 잘하겠다”라고 답변하는데 그쳤다.이어서 이상헌 의원이 현장에서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와 산업육성을 함께 물었을 때, 산업육성에 대해서는 자율심의와 자율규제를 하고 부처는 이를 지원한다는 큰 방향을 제시했으나 이용자 권익 보호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 산업진흥 의지는 확인했으나 이용자 권익 보호에 대한 부분은 모호하게 남은 셈이다.마지막으로 올해도 화두에 올랐던 게임업계 사상검증 이슈 관련 질답도 나왔다. 이에 대한 류호정 의원 질의에 후보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며, 실태조사 및 피해자 구제 시스템 등이 작동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임 국고지원 사업 대상기업 선정 시 권익보호 우수기업에 가점을 주거나 종사자 권익침해 등으로 관계기관 처분을 받은 기업은 참여를 제한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게임업계 노동 환경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유 후보자는 “노동시간, 임금문제 등 개선할 문제가 굉장히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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