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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언리얼 페스트 2023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얼마 전 유니티에 이어, 이번엔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을 구독 서비스로 전환해 가격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게임 개발은 이번 가격 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언리얼 페스트 2023에서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Tim Sweeney)가 자사 개발 언리얼 엔진 사용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 발표했다. 다행스럽게도 인상안은 영화, TV, 건축, 차량 개발 등에만 적용되고, 게임 개발 분야는 현재 요금제를 유지한다. 팀 스위니 CEO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변경되는 서비스 제공 비용은 비정상적으로 비싸거나 비정상적으로 저렴하지 않을 것이며, 가격 구조 또한 구독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영화, TV, 건축, 차량 관련 엔진에 부과될 예정이고,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경우 제품 총 수익이 100만 달러를 초과한 경우에만 5% 로열티가 부과되는 지금의 방식을 유지한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에픽게임즈 수익성 때문이라고 팀 스위니 CEO가 설명했다. 그는 “에픽게임즈는 약 10주 전에 재정적 문제에 직면했다”라며, “최근 6년 동안 포트나이트가 사실상 에픽게임즈 재정 유지를 담당했지만,앞으로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말 에픽게임즈가 직원 16%, 약 900명 인원을 정리 해고할 방침이라는 내부 메일이 유출됐다. 해당 메일에는 최근 수익보다 지출이 더 많았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번 엔진 가격 인상과 더불어 현재 에픽게임즈가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지난 29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에서 김관우 선수가 얻은 금메달 이후 두 번째 금메달이었죠. 이후로도 다른 경기들이 마무리되며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첫 공식 e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출전한 전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이번 정식 종목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e스포츠 종목이었기 때문이죠. 특히 국내에서는 인지도 높은 선수들의 병역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았고요. 실제 경기에서도 선수들은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을 말끔하게 씻어낸 경기력으로 전승우승이라는 결과를 추석 선물로 주었습니다.물론, 도입 초기인 만큼 다소 미숙한 점도 많았습니다. 게임메카 까칠한망고 님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e스포츠 종목이 워낙 엉망이라 그게 좀 아쉽네요”라는 의견과 같이, 시작 전부터 여러 잡음이 일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특히 클래식 스포츠에서 공인장비 역할을 하는 게임 버전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게임성 대신 인기에만 편승하려는 듯한 종목 선정 등은 많은 게이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남겼습니다.e스포츠는 사기업의 판단에 의해 규칙이 바뀔 가능성이 크고, 전 세계에 고른 저변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폭 넓은 향유층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등, 여러 사유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국제대회에서 제대로 이루어진 정식 경기라는 점에서는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앞으로 e스포츠 산업과 문화, 그리고 스포츠맨십이 더욱 뚜렷하게 정립되며 언젠가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console 2023-10-10 게임뉴스
  • ▲ 로보캅: 로그 시티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H2 인터렉티브)H2 인터렉티브는 테이온에서 개발하는 액션게임 ‘로보캅: 로그 시티(RoboCop: Rogue City)’ PC와 PS5 한국어판을 오는 11월 2일 정식 출시한다.로보캅: 로그 시티는 로보캅 세계관을 재현한 1인칭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권총 오토 나인을 비롯한 20여가지 무기를 활용해 올드 디트로이트 범죄를 해결해야 한다. 게임의 진행에 맞춰 사이보그 신체 위력이 증가하며, 각종 사이버네틱스 능력도 활용할 수 있다.게임은 영화 로보캅2와 로보캅3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며,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다. 디트로이트의 거리가 일련의 범죄에 휘말리며, 새로운 악당들이 지역을 어지럽힌다. 플레이어는 사건을 조사하면서 거대 범죄 조직의 계획을 파악하게 된다.로보캅: 로그 시티는 11월 2일(스팀은 3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2 공식 홈페이지및 페이스북과 다이렉트 게임즈, H2몰,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보캅: 로그 시티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H2 인터렉티브)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스팀 공식 로고 (자료출처:스팀 상점 페이지)2017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스팀은 한국 게임사들에게 새로운 시장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게임사가 스팀에 게임을 출시했으며, 여러 성공 사례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그러나 스팀이 마냥 블루오션은 아니다. 오히려 수많은 외국 게임들과 경쟁해야 하기에 게임성과 전략 등이 뚜렷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이다.국내 게임업계가 스팀으로 눈을 돌린 지도 몇 년이 지난 현재, 과연 한국 게임사들의 스팀 성과는 어떨까? 게임메카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스팀 행적을 살펴보고, 이를 성적으로 정리했다.그라비티 (D-)▲ 라그나로크 온라인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그라비티는 주로 라그나로크 시리즈나 관련 IP 타이틀을 주로 출시하는 개발사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2, 라그나로크 리스타트 등 수많은 게임을 한국에 출시했고, 이 중 일부는 스팀에도 출시했다. 그러나 이 중 그나마 좋은 성적을 받은 게임은 2013년 출시된 ‘라그나로크 온라인 2’로 최대 동시접속자 약 9,250명을 기록했으나, 그마저도 금세 인기가 줄어 2개월 만에 3,000명 대로 떨어졌다. 시간이 훌쩍 지난 현재(6일) 기준으로는 일 최고 동시접속자 1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라그나로크 IP 게임들은 최대 동접자 600명도 넘지 못했지만, 독특하게도 클리커 게임이었던 라그나로크 클리커가 최대 동점자가 3,400명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라그나로크 IP는 스팀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네오위즈 (A)▲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네오위즈는 최근 화제가 된 P의 거짓을 출시했으며, 인디게임 퍼블리셔 역할을 하는 게임사이기도 하다. P의 거짓 외에도 메탈 유닛,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설트, 플레비 퀘스트 등 다양한 게임을 스팀에 출시했다. 이 중 플레비 퀘스트, 블레이드 어설트 최대 동시접속자는 각각 약 720명, 3,530명으로 인디게임 기준 호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P의 거짓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게임은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로, 최대 동시접속자 1만 8,970명을 기록했고 작년 12월 진행된 ‘검은 거울’ 업데이트 후에는 일 최대 플레이어 수 1만 3,000명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5를 스팀에 출시해 6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 1,100명대를 유지하는 등 국내에서 스팀 플랫폼을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다.다만 A+ 성적표를 받지 못 한 데는 스팀에서 서비스하는 자사 온라인 게임 성적이 다소 불안하다는 점이 작용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출시 직후 최대 동시접속자 7만 명을 넘겼으나 3개월 만에 90%가 빠져나가 현재 다른 퍼블리셔가 운영중이다. 브라운 더스트(영문명 브레이브 나인)는 최대 동시접속자가 600명이고 6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200명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넥슨 (B)▲ 데이브 더 다이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넥슨의 스팀 과업은 ‘데이브 더 다이버’로 요약할 수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동시접속자 1만 3,790명, 최대 동시접속자 9만 8,480명을 기록해 국산 게임 중 손에 꼽는 성공을 거뒀다. 또한 한국에서 순항 중인 메이플스토리를 2012년 스팀에 출시해 동시접속자 2,000명 이상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고, 지난 8월에는 8,797명이라는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기도 했다.다만, 이외 다른 게임 성적은 다소 아쉽다. 특히 오랜 기간 개발된 기대작 워헤이븐이 출시 초기 최대 동시접속자 1만 450명을 기록했지만, 2주 가량 지난 6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는 2,000명 대로 줄어들었다. 베일드 엑스퍼트 상황은 더 좋지 못한데, 출시 초기 최대 동시접속자 9,900명을 기록했지만 6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200명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이외에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스팀으로 야심차게 출시됐으나, 6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200명을 넘지 못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넷마블 (C)▲ 파라곤 오버프라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넷마블은 에픽게임즈 파라곤 리소스를 활용한 게임 ‘파라곤 오버프라임’을 작년 2022년 12월 스팀에 출시했다. 출시 당시에는 약 3만 2,500명이 게임을 플레이 했으나, 6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는 1,000명 가량으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인다. 한편 자회사 카밤 게임즈가 출시한 샵 타이탄즈는 출시 당시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평균 3,800명대 동시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다.데브시스터즈 (F)▲ 데드사이드클럽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스팀에서 뼈아픈 실패를 맛봤다. 데브시스터즈가 스팀에 출시한 유일한 게임은 지난 2월 말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데드사이드클럽’인데, 출시 초기에도 최대 동시접속자 2,000명을 넘지 못했고, 이마저도 출시 2주일 만에 모두 빠져나가는 등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지난 5일 스팀 상점 페이지를 닫으며 사실상 스팀에서의 실패를 인정했다. 이후 데드사이드클럽은 이름을 사이버불릿으로 바꾸고 PS5로 출시돼 재기를 노리고 있다.스마일게이트 (B+)▲ 로스트아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인기 RPG 로스트아크를 적절한 시기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하며 스팀을 확실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아블로 4 출시 전인 2022년 2월 게임을 런칭하며 스팀에서만 최대 132만 동시접속자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다만 최근에는 운영 문제, 경쟁 게임 등으로 인해 6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 5만 1,000명대로 내려앉았다.이외에도 다양한 VR 게임도 내고 있다. 포커스 온 유, 크로스파이어(시에라 스쿼드, 로건: 씨프 인더 캐슬 등을 개발했고 VR 게임 특성상 여러 사람이 즐기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도 최대 동접자가 다른 VR 게임과 비교해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다만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만큼은 크게 실패했다. 당시 인기가 높았던 마블 히어로 IP, AOS 장르 등이 포함되어 주목 받았고 2017년 스마일게이트 자체 클라이언트에서 출시했으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반등을 노리며 2018년 4월 스팀에 출시했지만 최대 동시접속자 1,100명을 간신히 넘겼고, 출시 3달 만인 7월에 동시접속자가 50명 미만으로 떨어져 결국 2019년 게임을 서비스 종료했다.엔씨소프트 (C)▲ 길드워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하모닉스가 개발한 퓨저를 제외하면, 엔씨소프트는스팀이라는 플랫폼을 리니지 등자사가 서비스 중인 기존 온라인게임들을 부가적으로 출시하는 정도로 이용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게임은 2022년 8월 스팀에 진출한 길드워 2다. 10년도 더 된 게임이지만, 스팀에서 최대 동시접속자 약 8,320명, 6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 4,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다만 앞서 언급한 퓨저 정도를 제외하면 신작 게임을 스팀에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출시된 지 오래된 기존 게임의 이식 정도에 그치고 있어, 스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신작 타이틀을 출시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TL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며, PC 버전의 경우 스팀을 통해 선보여진다. 다시 말해 엔씨소프트 성적표는 TL 성과에 따라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웹젠 (D)▲ 뮤 레전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웹젠은 샷 온라인, 아틱 컴뱃, C9, 메틴2, 뮤 레전드 등을 스팀에 출시했다. 다만 이 중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5,000명을 넘긴 게임은 메틴2와 뮤 레전드뿐이고, 그마저도 뮤 레전드는 현재 벨로프에 이관되어 운영 중이지만 6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가 한두 명 내외로 사실상 개점 폐업 상태다. 메틴2의 경우 최대 동시접속자가 약 8,280명이었으나, 현재는 스팀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고 해외에서만 자체 클라이언트에서 운영 중이다.위메이드 (A)▲ 미르4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위메이드가 스팀에 출시한 게임은 미르4다.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출시 당시 모바일과 스팀으로 동시 발매됐다. 최대 동시접속자는 9만 7,000명이고 6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는 3만 명에 육박한다. 출시 초기에는 NFT와 블록체인이 허용된 해외 시장을 노렸지만, 출시 다음달인 2021년 9월부터 스팀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금지되어 관련 기능이 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평균 접속자 수를 유지했기에 스팀 플랫폼을 잘 활용한 예시라 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 (C+)▲ 이터널 리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구 블랙 서바이벌)’을 스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게임은 최대 동시접속자 5만 2,800명을 기록했고 6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는 2만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방송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다만 카카오게임즈가 기대를 크게 건 ‘디스테라’가 매우 큰 실패를 맛봐 스팀에서 종합적으로는 애매한 성과를 거뒀다. 해당 게임은 2022년 11월 출시돼 최대 동시접속자 569명에 그쳤고, 6일 기준 동시접속자가 10명대로 사실상 유저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컴투스 (B-)▲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컴투스는 크리티카 시리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스팀에 출시했다. 크리티카 리부트는 2019년 출시해 최대 동시접속자 3,700명대를 기록해 다소 선방했으나, 이후 서비스를 종료하고 다시 출시한 크리티카 글로벌은 최대 동시접속자 110명, 평균 동시접속자 40명대로 좋지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반해 컴투스 핵심 IP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2022년 11월 출시되어 최대 동시접속자 약 3만 8,600명대를 기록했고, 6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는 5,800명대를 기록해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크래프톤 (A-)▲ 배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스팀 상점 페이지)크래프톤은 2017년 배그를 스팀에 출시하며 대한민국 게임계에 스팀 열풍을 선도한 개척자다. 배그 최대 동접자는 약 325만 7,000명으로 스팀 역대 1위며, 6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 36만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스팀 타이틀 성과를 낸 회사 중 하나로 평가 받으며, 여기에 더해 각종 해외 스튜디오와 국내 인디 스튜디오를 영입해 다양한 규모의 게임을 개발했다. 최근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5민랩의 경우 ‘장화홍련’, ‘킬 더 크로우즈’, ‘스매시 레전드’ 등을 출시했다.다만, 이후 행보가 전체적인 점수를 조금 깎았다. 배그를 제외한 다른 게임들의 스팀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2019년 출시한 미스트오버는 혹평과 함께 최대 동시접속자 2,200명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현재는 판매 중단됐다. 여기에 더해 작년 12월 출시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전 데드 스페이스 개발진이 주도해 정신적 계승작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최대 동시접속자 1만 7,580명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냈고, 스튜디오 대표도 회사를 떠나며 사실상 실패를 인정한 모양새다.펄어비스 (B-)▲ 검은사막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펄어비스는 자사 RPG ‘검은사막’을 글로벌 출시하기 위해 2017년 스팀을 선택했다. 출시 당시 최대 동시접속자는 약 2만 1,310명이었고, 최대 동시접속자는 6만 명을 넘겼으며 최근에도 1만 7,0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보인다. 다만 2020년 5월 출시한 검은사막 외전격 게임 ‘섀도우 아레나’는 집중된 자원과 세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최대 동시접속자 5,000명을 넘기지 못했고, 이를 유지하는 것에도 실패해 앞서 해보기 상태에서 작년 8월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10월 6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 2023, 이하 모던 워페어 3)의 출시 전 테스트 일정 소식이 공개됐다. 여기에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타이틀이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라 스팀 유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까지 스팀에서는 시리즈 게임들이 각각 제품 목록에 표시됐으나, 지난 8월 시즌 5가 시작된 후 콜 오브 듀티: 워존과 함께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로 묶였다. 이후 오는 11월 10일 출시될 모던 워페어 3까지 여기에 포함됐다. 다만, 콜 오브 듀티: 워존판매 순위만 보면 EA 스포츠 FC 24, 발더스 게이트 3보다 높지만, 시리즈 게임 3개가 묶인 만큼 모던 워페어 3 사전 구매 외에도 모던 워페어 2, 워존 관련 구매도 섞여 있기에 실제 순위는 이보다 낮을 수 있다.이번 테스트는 멀티플레이 부분으로 PS 버전은 7일부터 9일까지, 스팀 버전의 경우 13일 새벽 2시부터 15일 새벽 2시까지 예약구매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5일 새벽 2시부터 17일 새벽 2시까지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지난 8월 모던 워페어 2 2022부터 프랜차이즈 타이틀로 묶기 시작했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테스트 일정 공개 외에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 좀비 모드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그리고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도입되는 이전작의 맵과 게임플레이 기능, 바뀌는 전투 시스템 등 다양한 정보도 공개했다.그 외에는 반다이남코 퍼블리셔 세일로 엘든 링이 첫 34% 할인을 시작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워해머 40,000: 다크 타이드는 콘솔 버전 출시와 클래스 시스템을 개편하고 35% 할인으로 6위에 올랐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18위의 뉴 월드가 동시접속자 수 5만 7,014명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보였다. 스타필드는 동시접속자 수 7만 9,080명으로 10월부터 시작된 감소세로 12위까지 내려갔다.▲ 10월 6일 오후 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세컨드 웨이브 비공개 테스트 실시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6일, 스토브인디에서 챌린저스게임즈가 개발한 MOBA 세컨드 웨이브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스토브인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세컨드 웨이브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에 FPS/TPS 액션을 결합한 게임이다. 지난 6월 선보인 비공개 테스트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5종을 비롯, 총 14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들은 탱커, 전사, 딜러, 마법사, 암살자 등 개성있는 직군과 스킬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점령전, 삼파전, 스톤그랩 등 다양한 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스토브인디는 세컨드 웨이브 비공개 테스트를 기념, 커뮤니티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아울러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세컨드 웨이브 비공개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챌린저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세컨드 웨이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인디 게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CD 프로젝트 레드·어나니머스 콘텐츠 스튜디오 '사이버펑크 2077' 실사화 협업 발표 (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사이버펑크 2077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엣지러너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본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가 이번에는 실사화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CDPR은 5일, 미국 영화 및 TV 제작사인 어나니머스 콘텐츠 스튜디오(Anonymous Content Studios)와 협업해 사이버펑크 2077 실사 영상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어나니머스 콘텐츠 스튜디오는 레버넌트, 스포트라이트 등 오스카 상을 수상한 영화와 Mr. 로봇, 트루 디택티브 등 TV 시리즈 다수를 제작한 바 있다.두 회사가 합작하는 사이버펑크 2077 실사화가 영화인지, TV 드라마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어나니머스 콘텐츠 TV 부문 책임자인 가렛 킴블(Garret Kimble)과 긴밀히 협력한다는 설명을 토대로 위쳐 시리즈처럼 TV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CDPR은 어나니머스 콘텐츠 스튜디오 데이비드 레빈(David Levine)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와 직접 협력한다.공식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 실사화 프로젝트는 초기 제작 단계이며, 게임 세계를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시나리오 작가를 물색 중이다. 이 외에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내용은 없으며, CDPR은 어나니머스 콘텐츠와 파트너십을 전개함에 따라 더 많은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게임 내에 키아누 리브스, 이드리스 엘바 등 유명 배우가 출연했기에, 이들의 등장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사이버펑크 2077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상)과 이드리스 엘바(하)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CDPR이 사이버펑크 2077 영상으로 두각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게임 설정을 잘 살리면서도 준수한 완성도를 선보이며 평단과 시청자 양쪽에서 호평을 받았다. 크런치롤이 주최한 아니메 어워드 2023에서 엣지러너는 ‘올해의 애니메이션’에 선정되기도 했다.그리고 엣지러너 방영 시점에 사이버펑크 2077 역시 스팀 일 동시접속자가 상승하는 등 게임적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낸 바 있다. 이에 CDPR은 실사화를 통해 비슷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5일 진행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CDPR은 게임, 애니메이션, 서적, 굿즈 등이 서로 맞물리는 사이버펑크 2077 프렌차이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게임적으로도 사이버펑크 2077 후속작인 ‘프로젝트 오리온’이 콘셉트 기획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수상 실적 (자료출처: CDPR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 ▲ 사이버펑크 2077 프랜차이즈 구조 (자료출처: CDPR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시즌6: 다크 크리에이션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EA)6일 배틀필드 2042의 여섯 번째 시즌 ‘다크 크리에이션’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새 시즌은 10월 10일에 출시되며, 새로운 맵, 무기, 장비, 그리고 게임플레이 개선 사항 등 신규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배틀필드 2042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시즌 6은 비송환 병사들이 미지의 조직에 붙잡혀 실험을 당하며 시작된다. 스코틀랜드의 아우터 헤브리디즈에 위치한 다크 크리에이션 새로운 맵 리댁티드는 과거 시리즈에서 로커 작전(배틀필드 4)과 메트로 작전(배틀필드 3)에서 영감을 받은 맵으로, 밀실 공포증을 유발할 만한 환경이며 보병 돌격전에 특화됐다.다크 크리에이션에는 다양한 신규 무기와 장비가 추가된다. VHX D3는 휴대성이 높아 근거리 및 중거리 전투에 매우 유용하다. 로고 에일리언은 반자동으로 매우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L9CZ 권총으로 근접 전투에 활용된다. G428 소총은 높은 정확도와 관통력을 갖춘 저격용 소총이다. 또한 비행 기능을 갖춘 2인용 수송기 YUV-2 폰드호크가 추가됐다.이외에도 크로스 플레이 공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콘솔 플레이어용 조준 어시스트 개선, 정찰 밸런스, 탱크와 제트기 등의 운송 수단 조작 개선 등 여러 개선 사항이 추가될 예정이다.새로운 시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틀필드 2042 시즌6: 다크 크리에이션 공개 영상 (영상출처: 배틀필드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CD 프로젝트 레드)팬텀 리버티를 토대로 사이버펑크 2077이 되살아났음을 최신 판매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CD 프로젝트 레드는 지난 5일 진행한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자사 주요 게임 판매량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 9얼 26일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는 첫 주 만에 글로벌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했고, 사이버펑크 2077 본편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500만 장을 돌파했다. 마지막으로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을 합산한 판매량은 1억 장을 넘었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첫 주 글로벌 판매량 (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 ▲ 사이버펑크 2077 글로벌 누적 판매량(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 ▲ 사이버펑크와 위쳐 시리즈 누적 판매량(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이 중 팬텀 리버티는 지역과 플랫폼별 판매 비중도 공개됐다. 우선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이 각각 35.9%, 35.1%로 선두를 기록했고, 아시아(23.1%), 오스트레일리아(2.8%), 남미(2.7%), 아프리카(0.4%)다. 이어서 플랫폼별로는 CD프로젝트 자체 플랫폼인 GoG.com이 10%, 그 외 PC가 68%, PS5 20%, Xbox 시리즈 X/S 13%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양권과 아시아, 플랫폼으로는 PC가 강세를 보였다.이 외 주요 수치도 확인할 수 있었다. 팬텀 리버티 CD 프로젝트 레드 개발진 규모는 360명이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체 인원은 3,600명이다. 제작비는 2억 7,500만 즈워티(한화 약 850억 원), 마케팅 비용은 9,500만 즈워티(한화 약 293.6억 원)이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000억 원이 팬텀 리버티에 투입된 셈이다. 3,500명 이상의 인력과 1,000억 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출시 당시 혹평을 면치 못했던 사이버펑크 2077을 되살린 셈이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지역별 판매 비중(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 ▲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플랫폼별 판매 비중(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 ▲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개발자 및 총 참여 인원(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 ▲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개발비와 마캐팅 비용(자료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투자자 설명회 생중계 갈무리)한편, CD 프로젝트 레드는 5일 사이버펑크 2077 주요 버그 및 오류를 수정하는 2.01패치를 진행했다. 도그타운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했고, PC와 콘솔에서 발생한 다양한 충돌 문제 등 퀘스트, 오픈월드, 플레이 등에서 발생한 문제를 고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0년 출시 당시만큼은 아니지만 자잘한 버그가 여전하다는 유저 지적이 있었기에 조기에 이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6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 2023, 이하 모던 워페어 3) 멀티플레이 사전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테스트는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정과 예약구매자를 위한 일정으로 나뉜다. 먼저 PS 플랫폼에서만 진행되는 테스트는 국내시간 기준으로 10월 7일 새벽 2시부터 10월 9일 새벽 2시까지 열리며 예약구매자만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10월 9일 새벽 2시부터 10월 11일 새벽 2시까지 참여 가능하다.이어 모든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테스트는 10월 13일 새벽 2시부터 10월 15일 새벽 2시까지 열리며 예약구매자만 참여할 수 있다. 10월 15일 새벽 2시부터 10월 17일 새벽 2시까지 열리는 테스트는 모든 이용자가 참여 가능하다.이번 테스트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인기 전장들과 새로운 지상전 전장 등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팀 데스매치, 확인 사살, 점령 등 다양한 모드 등을 통해 진척도를 쌓으며 여러 아이템과 장비를 획득해볼 수 있다.모던 워페어 3는 오는 11월 10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로 정식 출시된다. 현재 일부 플랫폼에서 예약구매가 가능하며, 예약구매 시 캠페인 사전 체험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콜 오브 듀티 공식 페이스북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콜 오브 듀티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레고 동물의 숲 로고 (사진출처: 레고 동물의 숲 티저 영상 갈무리)닌텐도와 레고가 게이머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새로운 상품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동물의 숲’ 레고다.두 회사는 지난 5일 ‘레고 동물의 숲(LEGO Animal Crossing)’을 발표했다. 공식 X(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1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통해 동물의 숲 대표 캐릭터로 손꼽히는 여울, 너굴, 갑돌과 게임에 등장했던 주민들을 본뜬 레고 피규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피규어 외에도 납작한 나무, 선물상자가 달린 풍선 등 소품도 살펴볼 수 있다.이 외 세부 구성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직 없다. 다만 피규어, 배경, 소품 등을 갖춘 것을 토대로 자연에서 한가로운 생활을 즐기며 마을을 꾸며나가는 재미를 강조했던 동물의 숲 게임성을 레고를 통해서도 경험하게끔 구성되리라 예상된다.▲ 레고 피규어부터 배경, 소품까지 갖췄다 (사진출처: 레고 동물의 숲 티저 영상 갈무리)닌텐도와 레고 합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에는 슈퍼마리오와 컬레버레이션한 ‘레고 슈퍼 마리오’가 출시된 바 있으며, 블록으로 스테이지를 지어서 게임처럼 갖고 놀 수 있는 제품이었다. 아울러 올해 게임스컴에서도 닌텐도와 레고가 협업해 가족용 게임을 소개하는 패밀리 & 프렌즈 에어리어에 마리오 레고 시연공간을 운영하기도 했다.이번에 발표된 레고 동물의 숲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되며, 출시 시기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변경되는 에란겔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26.1 업데이트를 테스트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오래된 전장이자 상징적인 맵인 에란겔에 개선된 지형과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먼저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개편하고, 천문 관측소 테마로 변경된 ‘스탈베르(Stalber)’에 신규 건물과 파밍 지점을 추가하고 주변 지형을 개선했다. ‘밀타(Mylta)’는 마을 중앙에 물줄기가 흐르고 옥수수밭이 있는 지역으로 재구성했다. 아울러 엄폐물이 부족했던 기존 해변가 지역에는 나무를 추가하고 전반적인 파밍 효율을 개선했고, ‘유적(Ruins)’과 ‘게오르고폴(Georgopol)’은 보다 매끄러운 플레이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파밍 동선을 조정했다.이어 에란겔 맵 곳곳에 희귀한 아이템이 보관된 ‘비밀의 방’도 추가했다. 비밀의 방은 월드 스폰 아이템인 열쇠 꾸러미를 사용하여 진입 가능하다. 이외에도 일반 매치와 경쟁전에 탈 것이 스폰되는 위치를 추가하고, 일부 스폰 위치를 조정했다.‘전술 장비’도 돌아온다.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지표를 바탕으로 전술 장비를 월드 스폰 아이템으로 변경하고, ‘드론’과 ‘스포팅 스코프’의 성능을 조정했다. 드론의 최대 거리가 200m에서 150m로 조정됐으며, 가속할 때 출력되는 소음의 볼륨이 증가했다. 스포팅 스코프의 경우 마커 유지 시간이 기존 7초에서 5초로 줄어들었다. 연막에 은폐한 적 플레이어에게는 마커를 생성할 수 없다.▲ 전술장비 드론 (사진제공: 크래프톤)경쟁전 시즌 26이 시작됨에 따라 시즌 25 보상도 지급된다. 최종 랭크에 따라 엠블럼, 메달,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 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랭크 이상을 기록한 경우 ‘낙하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영구 소장 아이템인 낙하산 스킨과 메달을 제외한 보상은 해당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이외에도 에란겔 맵 내 KFC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추가, 4배율 열화상 스코프 특수 스폰 아이템 변경, 일반 매치 및 경쟁전의 킬피드와 매치 로그에 팀 번호 추가, 인게임 버그 수정 등이 이뤄졌다.배틀그라운드 26.1 업데이트는 오는 11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다.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베일드 엑스퍼트 정규 시즌 '오퍼레이션1 - 코드네임: EZ'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5일,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2일 진행될 ‘베일드 엑스퍼트’ 첫 정규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는 김명현 총괄 디렉터와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가 출연해 정규 시즌 콘텐츠, 신규 캐릭터, 맵, 배틀패스 시스템 등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첫 정규 스테이지 ‘오퍼레이션1 – 코드네임: EZ’가 열린다. 총 세 개의 스테이지로, 신규 요원 ‘이스터’와 ‘영식’의 스토리를 담는다. 아울러 ‘폭파전’ 시즌 1을 통해 기본 지급 재화의 양, 아이템 구매 제한, 총 라운드 횟수, 아이템 재판매 가격 등 진행 방식을 변경하고, 최종 라운드 무승부 종료 시 투표를 통해 승부를 결정하는 ‘승부결정전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신규 요원 이스터는 기계화된 다리로 날렵한 움직임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대시하는 고유 기술 ‘횡베기’를 사용한다. 종아리, 발 부위 피격 시 대미지가 100% 감소되고, 고유 기술 적용 시 재사용 시간이 감소되는 장착 특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감지 아이템 스캔에 노출되는 시간이 50% 감소되고, 체력 20% 미만인 적의 위치를 상시 파악 가능한 고유 특전을 보유하고 있다.이어 일부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거대한 기차역 건물이 열차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디자인된 맵이며, 기차 선로에서 기차역 건물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전투가 발생한다. 특히 선로 구역은 노출 공간이 많아 객실이나 실내로 빠른 이동이 필요하다.▲ 신규 요원 이스터 (사진제공: 넥슨) ▲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 (사진제공: 넥슨)신규 무기 ‘M250’도 추가한다. 기동성과 안정성이 높은 경기관총 ‘M249’와 달리 7.62mm 탄환을 사용해 높은 대미지와 긴 유효 사거리를 보유하며, 대용량 탄창 부착 시 최대 장탄수는 100발로 늘어난다. 연발 사격을 통해 막대한 화력으로 적의 진영을 무너트리고 아군을 지원하는 임무에 특화될 예정이다.앞서 해보기 출시 이후 첫 배틀패스도 선보인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경험치만큼 배틀패스 레벨이 상승하며 획득한 ‘토큰’과 달성한 배틀패스 레벨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배틀패스는 총 50레벨까지 존재하며 신규 요원 이스터, 이스터 전용 의상, 테크웨어 의상, 요원 전용 처형 모션, 배너, 총기 스킨/장식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제공한다.한편, 개발진은 10월 정규 업데이트 이후 12월까지 업데이트할 콘텐츠 로드맵도 발표했다. 팀 데스매치 모드를 개편하고 새로운 팀 데스매치 전용 맵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규 모드 ‘점령전’도 업데이트한다. 이외에도 유저들이 직접 대회를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아레나 시스템’을 도입한 후 11월에는 베일드 엑스퍼트 2차 공식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규 무기 M250 (사진제공: 넥슨) ▲ 다양한 배틀패스 보상들 (사진제공: 넥슨)베일드 엑스퍼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 다시보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소드 아트 온라인 라스트 리콜렉션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PC,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타이틀 ‘소드 아트 온라인 라스트 리콜렉션(Sword Art Online Last Recollection)’ 한국어판을 5일 발매했다.소드 아트 온라인 라스트 리콜렉션은 액션 RPG며, 소드 아트 온라인 콘솔판 게임 마지막 시리즈다. 게임은 전작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 이어지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며, 주인공 키리토가 암흑신 벡터와 부하 바사고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게임 한정판 리콜렉션 에디션은 13만 6,000원으로 게임 본편에 더해 한정판 패키지, 신작 키 비주얼 일러스트, 수납용 케이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드라마 CD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은 11만 9,800원으로 본편에 더해 프리미엄 패스, 디지털 아트북과 사운드 트랙 등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가 포함된다.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 라스트 리콜렉션 출시 영상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채널)▲ PS5 버전 라스트 리콜렉션 에디션 구성품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 구성품(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console 2023-10-06 게임뉴스
  • ▲ 바이오하자드 RE:4 세계명작극장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사진출처: e캡콤 공식 페이지)올해 3월에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RE:4는 준수한 게임성과 함께 이색 홍보영상으로 화제에 올랐다. 중년 게이머의 추억을 자극하는 세계명작극장 ‘플랜더스의 개’를 패러디한 ‘이상한 마을의 레온’이었다. 이 영상은 원작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절묘하게 결합한 예상치 못한 완성도와 재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이 영상을 소재로 한 공식 굿즈가 공개됐다.캡콤은 지난 9월 28일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e캡콤을 통해 바이오하자드 RE:4 세계명작극장 공식 굿즈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굿즈는 크게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영상에서 좀비에 쫓기던 순간을 담은 아크릴 디오라마 스탠드, 주요 캐릭터와 대사를 담은 스티커 세트인 플레이크 씰로 구분된다.우선 캐릭터 아크릴 스텐드는 총 5종이다. 레온은 명랑하게 달리는 포즈와 총을 들고 돌진하는 모습까지 두 가지 버전이며, 또 다른 주연 캐릭터인 애슐리, 등에 정체 모를 촉수가 달린 개인 코르미로스, 레온과 애슐리를 추격하는 전기톱 남자로 구성됐다.▲ 바이오하자드 RE:4 세계명작극장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5종 (사진출처: e캡콤 공식 페이지)이어서 아크릴 디오라마 스텐드는 평화로운 마을을 배경으로 애슐리를 지키는 레온의 모습과 이들을 습격하는 괴물과 마을사람이 함께 자리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크 씰은 캐릭터, 대사, 헬기 등이 있어 원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 영상 속 장면을 재현한 아크릴 디오라마 스탠드 (사진출처: e캡콤 공식 페이지) ▲ 구성품을 조립해서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e캡콤 공식 페이지) ▲ 원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플레이크 씰 (사진출처: e캡콤 공식 페이지) ▲ 캐릭터, 대사, 소품 등이 포함된다 (사진출처: e캡콤 공식 페이지)캐릭터 아크릴 스탠드는 개당 880엔(한화 약 8,000원)이며, 아크릴 디오라마 스텐드는 2,640엔(한화 약 2만 4,000원), 플레이크 씰은 1,100엔(한화 약 1만 원)이다. 모든 상품은 12월 14일에 출시되며, 국내를 포함한 일본 외 지역에도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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