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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월 12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토탈 워 시리즈 시리즈 신작 토탈 워: 파라오(Total War: PHARAOH)가 지난 11일 출시되며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 메타크리틱 매체 평점은 76점이었지만, 유저 평가에서는 혹평이 이어지며 ‘복합적’을 기록 중이다.토탈 워: 파라오는 이집트 신왕국 말기, 청동기 시대가 붕괴되는 시기를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람세스 3세, 세티 2세를 포함해 이집트, 가나안, 히타이트 출신 8명의 지도자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세력별로 병종 특색이 달라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하다.전투 중 실시간으로 날씨가 변화해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해당 지역에서 병력을 모집하는 현지병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한 전초기지 시스템이 추가되어 정착지로 영토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초기지 건설을 통해 버프나 매복 등 병력 전술을 달리 사용할 수 있다.다만 유저 평가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다. 날씨 변화나 전초기지, 내정 등 시스템적인 부분과 그래픽은 호평이지만, AI가 매우 나쁘고 이로 인해 전투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또한, 국내 기준 6만 4,800원의 가격에 비해 캠페인 볼륨이 토탈 워: 사가 시리즈만큼 작다는 다수의 리뷰를 받으며 출시 초반 ‘복합적(240명 참여, 63% 긍정적)’을 받고 있다.▲ 토탈 워: 파라오 출시 트레일러 (영상 출처: 토탈 워 공식 유튜브 채널)▲ 토탈 워: 파라오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유저 평가 '복합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그 외에는 로드 오브 폴른이 출시일에 가까워지며 순위가 상승해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를 차지했다. 하츠 오브 아이언은 4위로 하락했고, 포르자 모터스포츠가 순위권 밖으로 내려갔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팀 포트리스 2가 9만 9,439명으로 전일 대비 약 8만 명가량 크게 감소해 10위로 하락했다. 반면 배틀그라운드는 KFC와 컬래버 이벤트로 40만 4,571명을 기록해 에이펙스 레전드를 제치고 다시 3위에 올랐다.▲ 10월 12일 오후 1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도쿄 구울: 브레이크 더 체인스 정식 출시 (사진제공: 코모에 게임)코모에 게임은 12일 모바일 카드 배틀 전략게임 ‘도쿄 구울: 브레이크 더 체인스(Break the Chains)’출시일을 발표했다. 게임은 오는 11월 9일 출시되며, 11월 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도쿄 구울: 브레이크 더 체인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쿄 구울’을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캐릭터 스킬을 활용해 전투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오리지널 대사를 다시 경험할 수 있으며, 팀원과 함께하는 보스전, 결투장, 실시간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도쿄 구울: 브레이크 더 체인스는 지난 9월 28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자는 정식 출시 후 모집권, 골드, 카네키 켄 스킨, 인게임 재화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카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빌딩앤파이터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12일, ‘빌딩앤파이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닉네임 사전 선점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표기된 안내 문구에 따라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고, 마스터 네임 중복 여부를 확인한 후 ‘마스터 네임 선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사전 선점 이벤트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진행된다.넥슨은 또한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빌딩앤파이터 공식 유튜브에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다른 유저들이 선점한 마스터 네임에 감명받은 게임 내 부하 캐릭터 ‘민수’가 희귀한 마스터 네임 선점에 실패하고 낙담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담겼다.▲ 마스터 네임, 빠르게 선점하라! 영상 (영상출처: 빌딩앤파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빌딩앤파이터는 에이스톰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다. 국내에 존재하는 영토와 빌딩 위치를 인게임 필드에 구현했으며, 이용자는 화려한 빌딩 숲에서 벌어지는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다.빌딩앤파이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주술회전 전화향명 공식 로고 (자료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주술회전 전화향명’ 출시일을 발표했다. 게임은 2024년 2월 1일(스팀 버전은 2일) PC(스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주술회전 전화향면은 주술회전 속 주술사와 주령들의 주술을 사용해 동료와 함께 적과 싸우는 2 대 2 대전 액션게임이다. 게임에는 이타도리 유지, 고죠 사토루, 쿠기사키 노바라, 젠인 마키, 이누마키 토게, 판다 등 15명 이상의 캐릭터가 참전하며, 각자 고유의 기술과 주술을 활용한 액션 배틀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끼리 협공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가진 주술과 영역 전개로 상대 플레이어를 쓰러뜨려야 한다.여기에 더해 PC(스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 판매가 12일 시작됐다. 패키지 초회 동봉 특전 및 다운로드 버전 예약 특전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주술고전 1학년생 의상 세트를 증정한다.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 판매는 추후 시작되며, 패키지 예약 판매 내용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공식 홈페이지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술회전 전화향명 인게임 스크린샷(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주술회전 전화향명 다운로드 버전 조기 구매 특전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주술회전 전화향명 얼티밋 에디션 구성품 (사진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데드 아일랜드 2 DLC 하우스 출시일 (사진출처: 데드 아일랜드 2 공식 홈페이지) 헬에이에서 좀비를 날려버리는 액션게임 ‘데드 아일랜드 2’의 첫 번째 스토리 DLC가 오는 11월 2일(현지 시간) 출시된다.12일 댐버스터 스튜디오가 개발한 좀비 액션게임 데드 아일랜드 2의 첫 번째 스토리 DLC ‘하우스(Haus)’의 출시일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DLC는 오는 11월 2일 출시되며, 플레이어들은 좀비 아포칼립스 후 사이비 종교를 창설한 억만장자와 싸우게 된다.DLC 명칭이기도 한 새로운 지역 ‘하우스’는 말리부 섬의 세련된 빌라이며,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테크노 데스 컬트의 리더 콘스탄틴과 사투를 벌인다. 그를 따르는 테크노 콘셉트 복장을 착용한 좀비들은 침입자의 살갗과 영혼을 수확하려 달려든다.새 DLC에는 새로운 무기, 스킬 카드가 추가된다. 적에게 정확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크-로스보우, 좀비를 불태울 수 있는 호그 로스터 등 새로운 무기와 8개 신규 스킬 카드가 추가되어 전과 다른 방식으로 좀비떼를 청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다음 스토리 DLC는 ‘솔라 페스티벌(SOLA Festival)’로 2024년 2분기 출시 예정이다. 자세한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로스엔젤레스 엘리트들이 거리의 좀비를 제거하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 개최된 자선 축제 '솔라 페스티벌'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데드 아일랜드 2 DLC 하우스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플레이온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디아블로 4 시즌 2 '피의 시즌'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아블로 4(Diablo 4) 시즌 2 ‘피의 시즌’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상세 설명했다. 해당 방송에는 애덤 잭슨(Adam Jackson) 수석 밸런스 디자이너, 찰스 던(Charles Dunn)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자이너, 애덤 플레처(Adam Fletcher) 커뮤니티 디렉터가 참석했다.먼저 피의 시즌에서는 원소 저항이 캐릭터의 생존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된다. 아이템, 기술 트리, 비약, 정복자 보드 등을 활용하여 원소 저항을 올릴 수 있으며, 특정 원소에 대한 저항이 높을수록 각 원소 저항 비율이 총 유효 생명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한다. 원소 저항은 기본적으로 70%가 최대지만, 특정 장비 또는 비약을 활용하면 85%까지 올릴 수 있다.이어 게임 내 거의 모든 고유 아이템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고유 아이템에는 위력을 높일 새로운 능력치와 함께 기존에 다른 장비에서 올려야 했던 능력치(극대화 등)가 추가될 예정이다.▲ 고유 아이템도 수정한다고 밝힌 디아블로 4 개발진 (사진제공: 블리자드)빌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피해 계산 방식도 대폭 변경된다. 다양한 피해 범주에서 발생한 추가 피해 효과의 기본 피해량이 곱연산으로 적용되며, 각 범주 기본 피해량 외 다른 추가 피해 효과는 서로 결합할 때 합연산으로 계산된다. 아울러 괴물과 적 밸런스 또한 변경된 플레이어의 위력에 맞게 재조정된다.직업 밸런스 패치도 이뤄진다. 야만용사의 피의 분노 기술, 드루이드의 희생 기술 피해가 증가하고 원소술사 소각 기술의 효과 강화 속도가 증가한다. 해당 변경 사항들은 원소 저항, 고유 아이템, 피해 범주 변경 사항과 맞물려 빌드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블리자드는 1.2.1 패치 및 11월 열리는 블리즈컨을 통해서도 향후 시즌 운영과 관련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디아블로 4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EA 스포츠 FC 택티컬 공식 로고 (자료제공: EA)EA는 12일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전략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택티컬 (EA SPORTS FC Tactical)’을 공개했다. EA 스포츠 FC 택티컬은 전략적인 턴제 게임 플레이와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EA 스포츠, 분데스리가, 리그 1, 세리에 A 등 10개 이상 리그에 소속된 5,000명 이상의 실제 선수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EA 스포츠 FC 택티컬은 체력, 파워 플레이 관리와 같은 게임 내 전략을 강조한다. 경기는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며, 턴제로 수비, 공격, 기술 동작, 골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여타 전략 시뮬레이션 축구게임과 다른 게임성을 지녔다.EA 스포츠 FC 택티컬에는 온라인 친선 경기, 랭크 매치, 리그, 길드 등 다양한 온라인 경쟁과 플레이 모드가 포함된다. 플레이어를 훈련시켜 고난이도 동작을 마스터하고, 완벽한 특성을 잠금 해제하여 더 깊이 발전하고, 경기장 디자인, 키트, 공과 같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팀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EA 스포츠 FC 수석 부사장 겸 GM 닉 월로디카(Nick Wlodyka)는 'EA 스포츠 FC 택티컬은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수용하여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축구 경험을 선사한다.'라며, '턴제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 팬들이 EA SPORTS FC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클럽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곧 EA SPORTS FC 택티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EA 스포츠 FC 택티컬은 2024년 초 출시 예정이며,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EA 스포츠 FC 택티컬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EA)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더 스타라이트 (사진제공: 컴투스)컴투스는 12일, 퍼블리싱 예정 신작 ‘프로젝트 TS’ 공식 명칭을 ‘더 스타라이트(The Starlight)’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지난 1월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후, 시리즈 A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더 스타라이트는 개발사 게임테일즈가 제작하고 있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다.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며, 뛰어난 그래픽과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가 강점이다.또한 동명의 원작 소설을 집필하고 다수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온 정성환 대표가 스토리 및 제작을 총괄한다. 아트 디렉터는 리니지 2로 잘 알려진 정준호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으며, 이정표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 정지홍 사운드 디렉터, 남구민 프로듀서 등이 각 분야에서 완성도를 올릴 예정이다.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게임테일즈에서 개발 중인 더 스타라이트는 국내 유명 디렉터들의 참여로 한 차원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컴투스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스타라이트가 세계적 타이틀로 개발 및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사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더 스타라이트는 모바일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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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돈 스크림 메인 타이틀 (사진출처: 스팀)18분 간 진행되는 게임에서 한번이라도 소리를 지를 경우 처음부터 시작되는 공포게임이 스팀에 등장했다. 공인 플레이 시간은 18분이지만, 이론상 무한 루프에 빠질 수도 있는 셈이다.인디게임 개발팀 주레 엔 조(Joure & Joe)는 11일, 스팀에 공포 시뮬레이션 돈 스크림(Don’t Scream) 스팀 페이지를 열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90년대 캠코더 파운드 푸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게임은 1993년 10월 31일 할로윈을 배경으로 밤 사이 벌어진 일을 다룬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조작해 작은 마트와 헛간을 지나 점차 정체불명의 숲으로 걸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음습함과 불쾌감을 살리는 것이 언리얼 엔진 5로 표현한 VHS 캠코더 특유의 색분리 효과와 노이즈다.▲ 돈 스크림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게임 설명에 따르면 돈 스크림의 게임 분량은 총 18분으로, 시간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좌측 하단에 별도로 시간을 표기해두었다. 다만 시간은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으면 흐르지 않고, 소리를 지를 경우 게임을 처음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이에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마이크가 필수적이다. 난이도는 마이크 감도 조절에 따라 달라진다.한편, 주레 엔 조는 게임 설명 마지막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쓸 수 없게 되어버린 속옷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다.돈 스크림은 연내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바운더리에 투자한 크래프톤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12일, 국내 게임 개발사 바운더리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바운더리는 올해 10월 문을 연 신생 게임 개발사다. 언디셈버 개발 주역인 구인영 전 니즈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박병호 아트 디렉터,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여러 개발진이 합류했다. 현재 바운더리는 핵앤슬래시 장르 신작 ‘프로젝트 너트(Project NUT)’를 개발 중이다.프로젝트 너트는 동양 다크 판타지를 섞은 핵앤슬래시 RPG로, 현재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신규 개발사를 지원하고, 신작에 대한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됐다.바운더리 구인영 대표는 “바운더리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서 오랜 기간 합을 맞춰 온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핵앤슬래시 장르 개발의 명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크래프톤과 함께 성장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핵앤슬래시 장르 명작을 만들겠다는 바운더리의 열정과 의지를 높게 평가해 이번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게임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갖춘 바운더리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많은 크래프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LoL 대표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화는 게임업계에서 오래 전부터 바라온 염원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지난 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며 게이머들을 설레게 했다. 비록 전 세계가 참여하는 올림픽은 아니지만, 아시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만큼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도 볼 수 있었다.그러나 최근 올림픽 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수석부위원장이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폭력이 담긴 어떤 형태의 e스포츠와도 제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실제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비슷한 기조로 인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대인사격이 배제된 일종의 ‘트라이애슬론’ 형태로 진행된 바 있다. 시청자 지표나 대표팀 메달 성과를 떠나, 본 게임과 너무나도 다른 형태였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움을 표했다.이에 다음 국제대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도 중요해졌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대회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추후 IOC가 태도를 바꾸거나 폭력성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다면, 해당 대회에 나온 게임들이 2028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과연 어떤 게임들이 후보가 될만한지 인지도와 프로 e스포츠 리그 유무, 지난 국제대회 선정 이력 등을 고려해 정리해봤다.단연 빠질 수 없는 후보 1순위 ‘리그 오브 레전드’후보 1순위는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전부터 e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저층이 탄탄하다. 특히 5 대 5 팀 단위로 진행되는 경기 방식 덕분에 승부 조작이나 편파 판정, 약물 도핑과 관련된 기록 이슈 등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챔피언 밴픽 전략이나 팀별 운영 방식에 따라 경기 양상도 다양하게 펼쳐져 보는 재미가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다만, 양상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포탑 파괴 숫자나 글로벌 골드 획득량 같은 가시적인 지표 외에도 감안해야 할 요소가 다양하며, 대규모 싸움이 펼쳐질 때 상황을 한눈에 이해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올림픽은 해당 종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뽑힌다. 대신 폭력성 부분은 묘사 정도가 비교적 낮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별다른 논란이 되지 않은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후보 1순위 리그 오브 레전드 (사진출처: LCK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사실상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세트로 취급되는 ‘도타 2’한 때 유럽은 ‘도타 2’, 아시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인기를 얻는 지역이 다를 뿐, 게임성 면에서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이다. 비록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해 다소 밀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도타 2도 많은 유저 수를 자랑한다. 실제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물론 낮은 직관성 문제를 지녔다는 약점도 비슷한 상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세트로 묶이는 도타 2 (사진출처: 도타 2 e스포츠 공식 중계 영상 갈무리)슈팅게임 후보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발로란트’RPG, AOS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장르로 뽑히는 슈팅게임은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발로란트’ 정도가 가능성이 높다. 그 중에서도 배틀그라운드가 모바일까지 고려했을 때 인도나 중국,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가장 유력하다. 작년 게이머스 8에서는 포트나이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슈팅게임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슈팅게임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그러나 살상무기인 총으로 사람을 직접 쏜다는 점은 역시 폭력성 부분에서 위험 요소다. 여기에 발로란트를 제외한 게임들은 배틀로얄 구조로, 60명이 넘는 인원이 한 맵에서 동시에 경기를 펼치는 부분이 약점이다. 중계진 입장에서도 어디를 봐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난해하다. 이 같은 점은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같은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특별 제작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용 버전도 어떤 선수가 뭘 잘했는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배틀그라운드가 가장 유력하다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중계 영상 갈무리)격투게임이 빠지면 섭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철권’, ‘스매시 브라더스’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관우 선수가 44세 나이로 금메달을 따 이슈가 됐던 ‘스트리트 파이터’를 비롯해 ‘철권’, ‘스매시 브라더스’도 유력 후보다. 격투게임 특성상 1 대 1로 진행되며 일반 격투기처럼 공방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고, 전세계적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상대를 가격한다는 폭력성 문제도 복싱이나 태권도 등 격투기 종목이 이미 올림픽에 있는 만큼 혈흔 이펙트 정도만 줄이는 선에서 타협 가능할 여지가 많다. IOC 또한 이를 고려했는지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시범 종목에 스트리트 파이터 6를 선정한 바 있다.가장 큰 단점으로는 밸런스 문제가 뽑힌다. 격투게임 특성 상 캐릭터 성능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 쉽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게임처럼 밴 시스템을 넣는 것도 가능하지만 2티어, 3티어 캐릭터 성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아울러 동일한 캐릭터를 고를 수 있게 하는 것도 대부분 선수가 메타 캐릭터를 똑같이 선택한다면 급격히 지루해질 가능성이 높다.▲ 격투게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스트리트 파이터 (사진출처: 스트리트 파이터 5 스팀 페이지)레이싱 장르 강자 ‘로켓 리그’, ‘마리오 카트’레이싱 장르에서는 ‘로켓 리그’와 ‘마리오 카트’가 뽑힌다. 특히 로켓 리그의 경우 현재 국내 접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소한 게이머가 많겠지만 유럽을 비롯해 오세아니아와 남미, 북미 지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게이머스 8과 올해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자체 e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RLCS’의 경우 상금 규모가 올해 기준 21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로 롤드컵에 버금가는 수준이다.여기에 자동차로 축구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높은 직관성도 강점이다. 자동차의 속도감이 더해져 다소 어지러울 수 있는 부분은 3 대 3 이라는 적은 인원수로 해결했다. 유일하게 걸리는 부분이라면 아시아권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마리오 카트는 대중성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e스포츠로서 이미지가 다소 약하다는 점이 걸린다.▲ 해외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로켓 리그 (사진출처: 로켓 리그 e스포츠 중계 영상 갈무리)폭력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들사실 IOC가 폭력성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앞서 소개한 게임 대부분은 정식 종목이 될 수 없다. 실제로 IOC가 주관하는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에서는 ‘저스트 댄스’, ‘그란 투리스모 7’, ‘즈위프트’, ‘WBSC e베이스볼: 파워 프로스’ 같은 스포츠게임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신체를 격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존 올림픽 종목들과 유사성도 높은 편이다.문제는 이런 VR, 모션 트래킹, 시뮬레이션 기반 게임들은 게이머들이 ‘e스포츠’로서 기대하는 재미를 전달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AOS, 슈팅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저층이 적은 만큼 관심도도 낮고, 프로 e스포츠 리그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이는 낮은 대회 수준으로 이어져 올림픽 특유의 긴장감이나 깊이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 단순히 아무 게임이나 e스포츠가 된다고 해서 게임에 대한 전반적 인식이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포르자 모터스포츠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Xbox)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턴 10 스튜디오(Turn 10 Studios)가 개발한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를 지난 10일 정식 출시했다. 게임은 PC(스팀), Xbox Series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이번 포르자 모터스포츠 신작은 새로 추가된 차량 100종 이상을 포함해 총 500 종이 넘는 차량과 5개 신규 트랙 포함 총 20개의 트랙을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1926 부가티 타입 35부터 2024 쉐보레 콜벳 E-레이까지 다양한 차량 컬렉션으로 다양한 레이싱 장소와 트랙을 달릴 수 있다.트랙에서는 랩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유의 주행 조건 및 날씨를 통한 동적인 하루 시간대가 구현됐다. 또한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되어 사실적인 빛 반사가 적용됐고, 물리학 시스템과 AI를 통해 현실감을 높였다.다만 현재 게임에 대한 평론가와 유저 평가가 다소 갈린 상황이다. 현재 포르자 모터스포츠 메타크리틱 평점은 85점으로 비교적 준수하지만,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44% 긍정)’으로 다소 부정적이다. 스팀 유저 의견에 따르면 PC 버전 최적화 문제로 게임 진행에 차질이 생겨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Xbox)
    console 2023-10-12 게임뉴스
  • ▲ 디즈니 플러스와 보유 IP 목록 (사진출처: 디즈니 공식 홈페이지)디즈니가 EA를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0일 블룸버그(Bloomberg)는 월드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이사회가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 인수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사는 현재 디즈니를 이끈 밥 아이거(Bob Iger) CEO에 대해 다루었으며, 현재 디즈니 플러스 구독 서비스가 수억 달러 손실을 내고 있고 회사 경영이 위기에 처했다는 상황을 먼저 알렸다.이런 상황에서 디즈니가 EA를 인수하려는 이유는 게임 라이선스 보유자에서 게임 거대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 과정에서 폭넓은 게임 사업 경험을 갖춘 퍼블리셔인 EA가 적임자로 채택된 것이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아직 명확하게 EA를 인수하겠다고 결정을 내리진 않은 상태다.EA와 디즈니는 약 10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양사는 지난 2013년부터 스타워즈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신작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EA 산하 스튜디오 다이스에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를 만들었고,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 중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는 평론과 팬 양측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약 주목을 받았다.▲ 클리프행어 게임즈와 블랙 팬서 게임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클리프행어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현재 EA는 2022년부터 디즈니와 협업해 3개의 신작 마블 IP 히어로게임도 제작 중이다. 2022년 9월에는 아이언맨 관련 게임 제작이 발표됐고, 올해 7월에는 디즈니와 EA가 협업해 새로운 개발사 클리프행어 게임즈를 설립하며 블랙 팬서 싱글게임 개발을 알리기도 했다.이번 인수설에 대한 EA측 공식 발언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 10일 로스트아크 생방송을 진행한 금강선 디렉터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 온라인 방송을 통해 최근 게임 내에서 불거진 대리 레이드사태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는 영업 방해에 해당하고 앞으로는 최대한 적발해 걸맞은 조치를 취하겠다 밝혔다.지난 11일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금 디렉터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카멘 더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카멘 The FIRST)’를 타인에게 아이디를 무단 양도해 클리어하는 이른바 ‘대리 클리어’를 언급했다. 그는 이번 이벤트에서 발생한 대리 관련 문제에 대해 영업 방해 행위이며, 이에 근거해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리 행위를 최대한 적발해 엄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우선 금강선 디렉터는 대리 플레이로 카멘 레이드를 클리어한 사람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로스트아크는 과거 비아키스 레이드 출시 때 작업장 수준의 계정 공유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후 로스트아크 e스포츠 이벤트 '로열 로더스'에도 의심 정황이 있는 유저들이 참가해 회사가 이런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금 디렉터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앞서 말한 일들이 쌓인 결과라며 유저들에게 공식 사과했다.이어 대리 플레이 적발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현실에서 대리 플레이어를 잡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수사권이 없는 경우도 많고, 여러 제보나 대리 의심 정황이 있어도 이를 확실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적으며, 현실적인 인식이 법적 접근과 차이가 있는 부분도 많다”고 밝혔다.이후 금강선 디렉터는 계정 무단 양도와 대리 문제에 대한 엄벌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레이드 이벤트는 80명이라는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대리 행위는 일종의 영업방해로 볼 수 있다”며,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벤트에 흠집이 생긴 만큼 최대한 엄벌할 방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본인 명의가 아닌 아이디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은 약관 위반이고, 이를 어길 시 영구 정지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이번 이벤트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유저들에게 위로도 전했다. 상위 10개 공대 중 6개 공대가 계정 공유 정황으로 순위 기록이 무효화된 만큼 같은 팀에서 긴 시간을 소모한 유저들에게 죄송하며, 다만 감상적인 부분과 별개로 원칙에 따라 명단에서 이름을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게임은 스페셜포스다. 지금은 전성기보다 세가 많이 줄었으나 한때는 서든어택과 국산 FPS 양대산맥을 이뤘고, 올해도 30위대에서 밀려나지 않고 버티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UI 개선, 배틀패스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한 규모 있는 개편을 예고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단번에 7계단을 뛰어 이번 주에 31위를 기록했고, 업데이트 주간인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국내 게임사 다수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입하는 배틀패스다. 스페셜포스에 도입되는 배틀패스 역시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려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무료와 유료로 구분된다. 플레이를 통해 보상을 얻는 방식이기에 FPS 유저 입장에서도 거부감이 덜하고, 게임사 입장에서는 독점 보상을 지급하는 시즌제로 운영해 유저 수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갈 수 있다.초창기 FPS로 손꼽히는 스페셜포스에 배틀패스가 도입된다는 부분은 시대 흐름에 맞춰 오래된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업데이트 타이틀은 페이스리프트로, 자동차 업계에서 외관이나 실내장식 등을 새로 디자인한 차량을 부를 때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배틀패스와 함께 플레이 중 자주 보는 장면인 로비 UI와 사용자 경험 역시 전면 개편되기에 현재 게이머 눈높이에 맞춰 게임을 뜯어고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캐릭터 2종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신규 유저 대상 보상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린 점 역시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주보다 포털 검색량이 상승했는데, 주요 업데이트 예고에 보상 강화가 맞물리며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본래 지난 5일 적용을 예정했던 업데이트가 문제 발생으로 인해 12일로 밀린 부분은 불인요소로 손꼽힌다. 과연 다음주에는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며 업데이트 효과를 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스페셜포스 '배틀패스' 소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이러다 역전되나? 디아블로 형제의 엇갈리는 행보디아블로 진영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신작인 디아블로 4는 3주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며 15위까지 내려온 반면, 상대적으로 구작인 디아블로 2는 2주 연속 상승하며 18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디아블로 4 출시 직후만 해도 4편과 2편은 각각 2위와 16위를 기록하며 완연한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 그러나 디아블로 4가 연이은 하락세를 타며 격차가 점점 좁혀져, 전작이 신작을 추월할 지경에 도달했다.특히 위기감이 고조되는 당사자는 디아블로 4다. 신작으로서 시리즈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힘이 비교적 단기간 내에 떨어지고 있음을 순위를 통해서도 체감할 수 있다. 물론 반격 기회는 남아 있다. 오는 18일에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시즌 2를 선보이며, 유저 수급을 기대해볼 수 있는 스팀에도 출시된다. 이를 토대로 다시금 선두권 경쟁에 합류할 원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아이온이 2단계 상승한 11위에 자리하며 TOP10을 눈앞에 뒀다. 주요 지표 중 지난 10일 포털 검색량 상승이 눈길을 끄는데, 실제로 아이온에는 주목도 높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만화 ‘북두의 권’ 컬래버레이션 신규 클래스인 ‘권성’이다. 10일 진행된 공식 온라인 방송에서 상세 내용이 공개됐는데, 만화 주인공 켄시로를 연상시키는 격투가로 소개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 만했다.중위권에서는 도타 2가 3주 연속 하락해 25위에 그쳤다. 하락폭이 크지 않고, 평균 성적 내에 있으나 도타 2를 둘러싼 전반적인 상황은 다소 부정적이다. 플레이 흐름을 늘어뜨리는 방향으로 전개된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최대 리그인 더 인터내셔널(이하 TI)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배틀패스마저 가격 대비 구성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기록서로 대체되며 e스포츠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실제로 포브스는 지난 9월 29일 올해 TI 상금 규모가 동기간 다른 리그와 비교했을 때 역대 최저이며, 모금 기간이 짧아 개선될 가능성도 낮다고 보도한 바 있다.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nsole 2023-10-11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