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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칼리스토 프로토콜 글렌 스코필드 CEO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 북미 자회사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 대표를 맡고 있던 글렌 스코필드 CEO가 회사를 떠난다. 개발사 첫 작품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 제작진의 신작으로 작년 연말에 호러 게임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출시됐으나 예상에 못 미치는 완성도로 저조한 평가를 면치 못했다. 스코필드 CEO의 퇴사에 대해 크래프톤은 본인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21일 “글렌 스코필드 CEO는 새로운 기회를 위해 SDS를 떠나기로 했다. 그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의 향후 행보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코필드 CEO와 함께 CFO, COO 등 주요 경영진도 퇴사하기로 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 원작자인 글렌 스코필드가 SDS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포 게임이었다. 아울러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이후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다지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선봉장이기도 했다. 다만 출시 직후 지적된 최적화 문제에 이어 단조로운 적 패턴과 전투 방식, 부실한 스토리와 캐릭터성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 칼리스토 프로토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실제로 크래프톤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 판매량을 300만 장에서 500만 장 사이로 예상했으나, 실제 판매량은 200만 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글렌 스코필드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흥행 실패해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칼리스토 프로토콜 개발은 6월에 출시된 마지막 DLC인 ‘파이널 트랜스미션’으로 종료됐고, 두 달 후 SDS 직원 32명이 정리해고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주요 경영진도 물러나는 것이다. 현 경영진 퇴사 후 SDS는 그간 최고 개발 책임자로 일해온 스티브 파푸스티스가 새로운 CEO로 활동한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명일방주: 서리 속의 죽음 키비주얼 (사진출처: 명일방주 공식 X)지난 해 1기를 종영한명일방주 애니메이션 시즌 2가 곧 방영된다.요스타는 20일, 명일방주 애니메이션 2기 ‘서리 속의 죽음’이 10월 7일부터 방영된다고 발표했다. TV 방송은 애니플러스 TV에서 새벽 1시 30분부터, 스트리밍은 새벽 2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일정 공개와 함께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는 박사, 아미야, 켈시와 함께 호시구마, 웨이 옌우, 탈룰라, 메피스토, 프로스트노바, 패트리어트 등이 등장한다. 이를 토대로 스토리는 게임 중 6지역까지를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함께 서리 속의 죽음 키 비주얼도 공개됐다. 키 비주얼에는 아미야와 박사 외에도 첸, 호시구마 등 게임에 등장한 다양한 오퍼레이터와 리유니온 세력 인물이 모습을 드러냈다.아울러 미스&로이드(Myth & ROID)가 부른 오프닝곡 ‘ACHE in PULSE’와 ReoNa가 부른 엔딩곡 ‘R.I.P’도 공개했다. ReoNa는 명일방주 애니메이션 시즌 1 오프닝곡을 부른 바 있다.▲ 명일방주: 서리 속의 죽음 프로모션 비디오 (영상출처: 명일방주 공식 유튜브 채널)▲ 명일방주: 서리 속의 죽음 오프닝, 엔딩곡 정보 (사진출처: 명일방주 공식 X)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도쿄게임쇼 2023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도교게임쇼 2023 공식 홈페이지)세계 3대 게임쇼이자 국내 게이머 역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쿄게임쇼가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부활을 모토로 앞세워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고, 일본 및 해외 주요 게임사 다수가 출전해 자사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도쿄게임쇼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며, 4년 만에 전시관 모든 관을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콘솔, PC, 모바일 등 주력 플랫폼 외에도 VR/AR, 블록체인 게임 등 신분야 게임 다수가 현장에 전시된다. 아울러 게이밍 PC나 주변기기 등을 주제로 한 게이밍 하드웨어 코너, 게이밍 가구나 방 인테리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코너가 신설됐고, 가족용 게임을 선보이는 패밀리 게임 파크가 부활했다.출전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82부스이며, 784개사가 참여한다. 참가사 중 일본 업체는 381곳, 해외는 406곳이며, 출전 타이틀은 2,291개다. 주요 참가사는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D3 퍼블리셔, 레벨5,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세가, 아틀라스, 스퀘어에닉스, 아크시스템웍스, 인티 크리에이츠, 캡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코에이테크모게임스, 플레이즘 등 일본 주요 게임사와 더불어 넷이즈게임즈, XD 엔터테인먼트, 호요버스, Xbox 등 해외 게임사가 가세한다.아울러 국내 게임사 중에도 신작 브레이커스 시연 버전을 출품한 빅게임스튜디오,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PC∙콘솔 게임 14종을 전시하는 그라비티, 신작 마녀의 샘R을 선보이는 키위웍스, 림버스 컴퍼니를 앞세운 프로젝트문 등이 출전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공동관도 자리한다.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도쿄게임쇼 기간 중 방영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총 25개이며, 이 중 17개가 출전사에서 공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방송은 일본어와 영어로 도쿄게임쇼 2023 특설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IGN, 도유, 빌리빌리 등 일본 외 플랫폼에서도 방송된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사진제공: 컴투스)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21일,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와 함께 일본 '도쿄게임쇼 2023(TG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뽑히는 도쿄게임쇼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77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컴투스로카는 VR 기업 피코(PICO)의 전시 부스를 통해 전세계 게임팬들에게 '다크스워드'를 알린다. 일본 VR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본격적인 눈도장을 찍는다는 목표다. 실제로 일본은 북미와 유럽에 이어 다크스워드 유저가 많은 지역이다.현장에서는 다크스워드 시연대와 함께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개발진들이 직접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장르는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 액션 RPG로, 뛰어난 그래픽과 함께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실제 전투와 같은 액션 및 상호작용을 제공한다.다크스워드는 메타와 피코 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워헤이븐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21일, PvP 액션 게임 워헤이븐(Warhaven)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국내는 넥슨닷컴에서, 해외에서는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12 대 12로 맞붙는 PvP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불사의 존재인 병사가 되어 근접전을 즐길 수 있으며, 초월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영웅의 화신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앞서 해보기에서는 각기 다른 무기를 다루는 병사 6종과 영웅 4종을 선보이며, 지난 6월 체험판에서 선보인 전장 및 모드와 함께 호송전 '화라' 전장과 진격전을 추가했다. 또한 6 대 6으로 즐기는 팀 데스매치와 쟁탈전도 도입했다.아울러 전략성을 강화해주는 각종 특수 기믹 외에도 성유물, 특성 시스템 등을 추가했고, 지형 투명화, 스포트라이트 카메라 시점 변경, 사양 최적화도 개선됐다.▲ 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워헤이븐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넥슨은 앞서 해보기 출시를 기념해 10월 5일까지 이벤트 데스매치 10회 플레이 시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넥슨캐시 5,000원을 선물한다. 트위치에서 넥슨닷컴 계정을 연동한 후 워헤이븐 방송을 시청하면 꾸미기 아이템, 아바타 등으로 교환 가능한 드롭스 코인도 준다.또한 10월 19일까지 닉네임 생성, 전장 완료하기 등 미션 완료 보상으로 받은 ‘전장의 열기’를 모아 이벤트에 응모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지포스 4070 Ti 그래픽카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을 증정한다.PC방 혜택도 있다. 일일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일반전 난입방지 티켓, 특성포인트 50% 부스트, 월드패스 XP, 무료 WP 등을 지급하며, 주간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무료 WP를 제공한다.워헤이븐 개발 총괄을 맡은 넥슨 이은석 디렉터는 '앞서 해보기로 워헤이븐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라며, '새로운 전장이 펼쳐질 워헤이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넥슨은 이번 앞서 해보기를 기점으로 PS, Xbox 시리즈 X/S 등 콘솔 플랫폼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워헤이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헤이븐 - 개발자 플레이: 진격전 (영상출처: 워헤이븐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넷플릭스 귀무자 애니메이션 (사진출처: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넷플릭스 애니메이션 귀무자가 오는 11월에 방영된다.넷플릭스는 20일, ‘귀무자’ 애니메이션 시즌 1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캡콤 액션 게임 ‘귀무자(Onimusha)’ 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11월 2일 방영되며, '귀무자 무뢰전' 등에 등장한 미야모토 무사시가 주인공이다.애니메이션 총감독은 13인의 자객, 무한의 주인 실사 영화 등을 제작한 미이케 타케시며, 감독은 드래곤즈 도그마 애니메이션을 촬영한 스가이 신야다. 또한 작년 10월 세상을 떠난 고 김정기 화백이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주인공 미야모토 무사시는 라쇼몽 등 다양한 사무라이 영화에 등장한 영화배우 미후네 토시로가 연기하며, 캐릭터 모델링도 배우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귀무자 공식 예고 영상 (영상출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애니메이션은 사무라이와 환마, 인간 등이 벌이는 잔인한 전투가 주요 소재로, 전반적으로 액션 느와르 분위기가 강하다. 예고편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배경은 전국시대 초기다. 주인공 미야모토 무사시는 의뢰를 받아 한 소녀를 보호하며, 그 과정에서 환마를 처치해 그 영혼을 획득하는 귀신의 편수를 얻는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귀신의 편수를 활용해 환마를 토벌하지만, 동시에 인간성도 잃는 위험한 모험에 나선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스팀 BI (사진출처: 스팀 공식 홈페이지)자본주의, 해적 대 닌자, 공룡 대 로봇 등, 내년 1분기에도 스팀 게임 할인 릴레이가 이어진다.밸브는 21일, 스팀 게임 개발자 페이지 스팀웍스에 내년 1분기 스팀 할인 및 게임 축제 일정을 발표했다. 이 기간 중 공개되는 스팀 할인은 주요 계절 할인, 테마 할인 이벤트,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포함된 총 7종이다.첫 할인은 ▲ 스팀 자본주의 및 경제 게임 축제(1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이후 최대 1주간의 공백기를 두고 ▲ 스팀 해적 대 닌자 게임 축제(1월 22일부터 29일까지) ▲ 스팀 넥스트 페스트(2월 5일부터 12일까지) ▲ 리모트 플레이 투게더(2월 12일부터 19일까지) ▲ 스팀 공룡 대 로봇 게임 축제(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 봄 할인(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 스팀 덱빌딩 게임 축제(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가 이어진다.이는 2023년 1분기 개최된 할인 행사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다. 스팀은 2023년 1분기에 미스터리 게임 축제와 봄 할인 등, 총 2건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24 1분기 스팀 할인 및 축제 일정 (자료출처: 스팀웍스)한편, 스팀은 “예정된 일정이나 포함된 이벤트가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진 않지만,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예약판매가 시작된 블루 아카이브 무선 이어폰 (사진출처: 온쿄 다이렉트 공식 홈페이지)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유저를 지칭하는 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블루 아카이브 무선 이어폰이 등장했다.일본 음향기기 회사 온쿄(Onkyo)는 지난 20일부터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무선 이어폰(BLUE_AOW01_1)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2만 엔(한화 약 18만 원)으로, 6mm 진동판, IPX7 방수 등급, USB-C, 최대 6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등을 갖췄다.특히 케이스와 이어폰에 블루 아카이브 관련 일러스트가 자리하며 게임 내 가이드 NPC인 아로나 목소리가 내장되어 있다. 전원 on/off, 페어링, 연결끊김 상황 등에서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원을 끕니다. 또 와주세요”와 같은 일본어 대사를 아로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예약은 9월 20일부터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까지 온쿄 다이렉트에서 가능하며, 국내 정식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박스 및 케이스, 이어폰 디자인 (사진출처: 온쿄 다이렉트 공식 홈페이지)한편, 같은 날 일본 편의점 브랜드 ‘로손(LAWSON)’에서도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공개됐다. 상품으로는 클리어 파일, 아크릴 스탠드, 머그컵이 있으며, 하늘색 앞치마를 두른 블루 아카이브 래빗 소대 소속 미야코, 사키, 모에, 미유와 게임 내 편의점 엔젤24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소라가 푸른 앞치마를 입은 모습으로 제품에 등장한다.▲ 상품 디자인 일부 (사진출처: 로손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위메이드 9월 21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주가 (자료출처: 네이버증권)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까지 위메이드 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지난 20일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미르 IP 계약금 중 1,000억 원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과 위메이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9월 21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위메이드맥스는 전일보다 29.96% 상승한 1만 930원, 위메이드플레이는 29.99% 상승한 9,840원에 거래 중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역시 전일보다 19.52% 오른 4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위메이드 자회사인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8월에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액토즈소프트가 5년간 가져가고, 매년 1,000억 원을 위메이드에 지불하는 방식이다그리고 이번에 1,000억 원을 위메이드 측이 수령한 것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계약 후 첫 수령으로 액토즈소프트와 본격적인 화해모드를 구축했다”라며 “이번 합의 이행을 시작으로 향후 두 회사 간 긴밀하고 순조로운 협업 관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약 20년간 이어온 법정 분쟁을 마치고 화해 국면에 돌입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협업을 토대로 미르의 전설 IP가 중국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아무래도 한 가지 분야만 계속 파고드는 전문가들과 일반 대중들의 시선은 조금 다를 수밖에 없다. 신작 콘텐츠가 나왔을 때 전문가들이 차별화 요소와 완성도, 미적 부분과 기술적 부분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면, 대중들은 단순히 재미가 있는지, 얼마나 멋진 장면이 나오는지, 출연진이나 제작진이 어떤지 등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저 포인트가 다를 뿐이다. 다만, 흥행에 더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후자 쪽이다.게임의 경우 전문가 평가와 대중적 평가가 크게 다르지 않은 분야 중 하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온도가 꽤나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은 전문가들이 호평했음에도, 정작 게이머들은 평작 혹은 망작에 가까운 평가를 내린 게임들을 한 군데 모아 봤다. 전문가 평가는 많은 전문 매체가 참여하는 메타크리틱 평점을 기준으로, 유저 평가는 PC게임 디지털 유통 1위인 스팀을 기준으로 했다. 더불어 오버워치 2처럼 타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후 스팀 진출까지 텀이 길어 그 사이 평가가 반전된 게임은 제외했다.TOP 5.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전통의 비행시뮬레이션 신작으로, 약 14년 만에 신작이 출시돼 화제를 모은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개인용 컴퓨터로는 도저히 저장 불가능한 2페타바이트(2PB, 약 2,048TB)의 세밀한 지형 데이터를 스트리밍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형과 기체는 물론, 자연 환경과 물리 엔진 등 모든 면에서 커다란 발전을 보여 메타크리틱에서는 평점 91점에 '머스트 플레이'까지 받았다. 마니아들의 까다로운 취향부터 초보자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이 이어졌고, 게임 그 이상이라는 극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그러나 스팀 평가는 약간 김이 새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전체 리뷰 중 78%만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이유는 꽤 다양하지만, 많은 이들이 게임 내 다소 긴 패치시간을 지적했다. 스팀의 경우 플레이 2시간 이내엔 환불이 가능한데, 이 게임은 실행 후 자체적으로 110GB가 넘는 패치를 느릿느릿하게 진행하면서 그 시간을 우습게 넘겨버려 실제 플레이는 하지도 못한 채 시간을 넘겨버리는 일이 꽤 자주 일어났다. 여기에 현세대 기준 꽤 높은 하드웨어 요구사양과 그에 못 미치는 최적화 등이 불만으로 지적됐으며, 수많은 DLC들의 비싼 가격대 역시 대중들에게는 반발 요인으로 작용했다.▲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스팀 평점이 아주 낮진 않지만, 메타크리틱 평점이 워낙 잘 나왔다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스팀)TOP 4. 오크 머스트 다이! 언체인드디펜스 장르의 새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오크 머스트 다이!(Orcs Must Die!)' 시리즈. 그 세 번째 작품이자 온라인 비중을 늘린 부분유료화 모델 게임인 오크 머스트 다이! 언체인디드(Orcs Must Die! Unchained)는 공개 당시 메타크리틱 평점 87점으로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 3인의 플레이어가 협력해 AI를 상대하거나, 3 대 3 대전을 즐기며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기도록 유도했는데, 전문가들은 무료 게임임에도 밸런스와 완성도가 뛰어나고 시리즈 매력을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이 게임은 스팀에서 '복합적' 평가를 받았으며, 전체 리뷰어 중 고작 64%만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앞서 1, 2편에 비해 단조롭고 페이 투 윈처럼 보이는 요소가 군데군데 숨어 있다는 등 혹평이 쏟아졌다. 중국에서 막 만든 양산형 게임 같다는 리뷰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이 게임은 출시 2년 만에 서버를 내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이후 나온 오크 머스트 다이 3에 가려져 시리즈 최대 흑역사로 남았다.▲오크 머스트 다이! 언체인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오크 머스트 다이! 언체인드, 메타크리틱과 스팀 유저 평점의 온도차가 큰 편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스팀)TOP 3. 헥스: 샤즈 오브 페이트2016년 출시된 '헥스: 샤즈 오브 페이트(Hex: Shards of Fate)'는 국내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나름 관심을 모은 TCG+RPG다. 클래식 TCG와 온라인 RPG라는 두 세계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것을 매력 포인트로 내세웠고, 매치 전과 중간에 카드를 교체할 수 있는 등 독특한 점들로 무장했다. 당시 메타크리틱 평점은 87점으로, 게임인포머, MMORPG.com 등에서도 꽤 높은 점수를 주면서 관련 팬들의 관심을 한데 집중시켰다. 킥스타터에서 200만 달러가 넘는 자금을 모금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그러나 이 게임은 스팀 평가 '복합적'과 62% 유저만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는 다소 초라한 성적을 받았다. 초반부터 다소 과도하게 과금을 유도한다는 지적부터, 킥스타터 당시 약속한 많은 요소들이 구현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함께 따라왔다. 수백 시간에서 천 시간 이상 게임을 해온 사람들도 부정적 리뷰와 함께 게임을 떠나기 시작해, 결국 출시 4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헥스: 샤즈 오브 페이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헥스: 샤즈 오브 페이트, 생각만큼 화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스팀)TOP 2. 포탈 위드 RTX밸브의 공간퍼즐 FPS '포탈'에 엔비디아의 풀 레이트레이싱과 DLSS 3, 고해상도 물리 기반 텍스처 기술 등을 적용한 '포탈 위드 RTX'는 15년 전 게임도 최신 기술을 만나면 이렇게나 세련되게 바뀐다는 것을 증명하듯 꽤 요란하게 출시됐다. 리뷰 수가 많지는 않지만 몇 개 매체에서 메타크리틱 평점을 매겼고, 그 결과 89점이라는 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미래의 게임을 증명하는 듯한 기술성에 높은 점수를 줬으며, 엔비디아가 선사하는 놀라운 비주얼적 경험에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포탈 위드 RTX의 스팀 유저평가는 '복합적'으로, 전체 유저의 53%만이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두 명 중 한 명은 부정적 평가를 남긴 셈이다. 사양 문제로 전문가들이 언급한 비주얼적 혁신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많은 수의 게이머들이 앞다퉈 부정적 리뷰를 남긴 것이다. AMD 사용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의견부터, 최적화 문제 지적, 뭉개진 듯한 광원 효과와 텍스쳐에 대한 불호 등도 보인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또 '고성능 컴퓨터에서 즐기라고 내놓은 모드에 저사양 유저들이 왜 징징거리냐'며 반박하기도 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꽤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포탈 위드 RTX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의외로 스팀 평가가 반반으로 갈린 포탈 위드 RTX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스팀)TOP 1. NBA 2K18최신작인 NBA 2K24에 이르러 스팀 역대 최저 유저평점을 경신한 NBA 2K 시리즈. 이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쌓여 온 PC판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에 가깝다. 그리고 그 전조는 2017년 출시된 NBA 2K18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이 게임은 PC판 기준 메타크리틱 87점이라는 고평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콘솔 버전에 비해서도 유독 높은 수치였다. 전반적으로 조금의 소액 결제가 있긴 하지만 보석 같은 게임플레이를 칭찬하는 리뷰가 많았다.그러나 NBA 2K18은 스팀에서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리뷰어 중 고작 29%만이 긍정적이라 평했을 정도로 낮은 평점이다. 풀 프라이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모드에서 노가다를 빌미로 심한 과금을 유도한다거나, 잦은 버그에도 불구하고 신작 출시를 이유로 업데이트를 멈춘다거나, 문제가 많은 물리 엔진으로 어색한 광경이 계속 펼쳐지고, 출시 2년 후 서버를 닫은 뒤에도 계속해서 정가대로 판매하는 등의 정책이 특히 욕을 먹었다. 이후 NBA 2K 시리즈는 잠시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이다가, 경쟁자인 NBA 라이브가 사라진 후부터는 매 시리즈마다 안 좋은 의미로 전설을 계속 경신하는 중이다. 2023년 9월 20일 현재 최신작인 NBA 2K24의 스팀 평점은 '압도적으로 부정적(8% 긍정적)'으로, 스팀 꼴찌다.▲ NBA 2K18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PC 버전의 전문가 고평가가 무색해진 NBA 2K18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스팀)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와 장병규 이사회 의장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은 지난 14일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가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환담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를 비롯해 니시 칸트 싱(Nishi Kant Singh) 부대사, 크래프톤장병규 이사회 의장 및 손현일 인도 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환담을 통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투자 외에도 오는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 예정인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친선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크래프톤이 인도 지역을 위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로 양국의 프로 선수들이 대결하며 우호를 다지게 된다.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는 “인도 정부는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크래프톤의 인도 시장 진출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는 인도 정부의 행보와 정확히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크래프톤 손현일 인도 법인 대표는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양국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도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비롯해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 ‘뉴스테이트 모바일(NEW STATE MOBILE)’을 인도 현지에서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디아블로 이모탈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20일,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에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PvP 모드, 신규 던전 등을 추가하는 ‘어둠의 부활‘ 업데이트를 오는 21일 적용한다고 밝혔다.먼저 새로운 팀 기반 PvP 콘텐츠 ‘피의 골목’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투쟁의 굴레 신규 콘텐츠 ‘칼날의 철야’에서 그림자단과 불멸단으로 나뉘어 8 대 8 전투를 펼친다. 목표는 수정 심장 파괴로, 전투 과정에서 상대 팀 제압과 보초탑 철거가 이뤄진다.이어 추방 의례를 즐길 수 있는 2가지 새로운 방법인 ‘예측 시스템’과 ‘관전자 모드’가 추가된다. 투쟁의 굴레 탭의 진영 메뉴를 통해 그림자단과 불멸단의 분쟁 상황을 확인해 누가 승리할지 예측하고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예측이 적중하면 추가 보상이 주어지며, 관전자들은 전투 중 채팅이나 게임 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신규 던전으로는 트리스트럼 대성당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공포의 교단이 훔친 세계석 조각을 사용하는 것을 막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한다. 트리스트럼 대성당 안에는 부활한 도살자 시체와 치명적인 갈고리, 칼날 무기, 새로운 적이 등장한다.▲ 트리스트럼 대성당 (사진제공: 블리자드)이 밖에도 신규 전설 보석 3종, 18시즌 배틀 패스, 유령 시장 신규 꾸미기 아이템, 친구 초대, 다시 돌아오는 굶주린 달 등 콘텐츠가 추가된다.블리자드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21일 오후 7시부터 레벨에 상관없이 누구나 4 대 4 버전 피의 골목을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이벤트를 연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5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어둠의 부활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로고 (자료출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자사의 민감한 사업정보를 다량 유출시킨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된 정보를 뒤늦게 삭제했지만, 이미 늦은 모습이다.지난 15일 미국 법정 홈페이지에 FTC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법정 공방 관련 자료들이 공개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측 실수로 자사 중요 정보들이 대량 유출됐다. 2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법원의 동의를 얻어 공개했던 문서를 전부 삭제했지만, 이미 다량의 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되어 캡쳐본과 기사를 통해 퍼지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필 스펜서는 20일 X(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자사) 과거 메일이나 문서에 대한 논의를 보고 있으며,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흥분할 만한 소식이 많아 이런 방식으로 업무 내용이 공유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준비가 되면 진짜 계획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필 스펜서 개인 SNS (자료출처: X)한편 유출된 정보에는 Xbox 2030년까지 계획, 개발중인 콘솔과 게임 정보, 인수 시도, 게임패스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됐다. 우선 2030년 Xbox 로드맵과 함께 신형 콘솔, 패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알려졌다. 2030년까지 Xbox는 게임패스 가입자를 1억 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하드웨어는 70억, 구독은 78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또한 2024년 하반기 Xbox 시리즈 X/S의 리프레쉬 버전 기기를 출시하고, 2028년 차세대 콘솔 기종을 출시할 예정이다.2024년 발매 계획된 콘솔 기기 프로젝트 명칭은 엘레우드(Ellewood)와 브루클린(Brooklin)으로, 각각 시리즈 S와 시리즈 X의 디지털 모델이며 가격은 현재와 동일하다. 시리즈 S 엘레우드는 최대 1TB 저장공간을 확보할 예정이고, 와이파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리즈 X 브루클린은 최대 2TB 저장공간과 와이파이, 그리고 1개의 USB C타입 단자가 포함될 계획이다. 또한 신형 컨트롤러 세빌(Sebile) 외형과 스펙도 유출됐는데, 블루투스 기능과 햅틱 피드백 기능이 지원된다.▲ 유출된 Xbox 중간세대 기기 스펙 (자료출처: 미국 법원 홈페이지)게임패스 매출 관련 내용도 유출됐다. 2022년 4월에는 구독당 평균 9.26달러 수익을 창출했다. 2022년 1월 Xbox 게임패스 구독자가 약 2,500만 명이라는 정보를 토대로 계산하면, 작년 4월 당시 Xbox 예상 수익은 약 2억 3,150만 달러(한화 약 3,078억 4,715천 만 원)으로 추정된다.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를 시도한 기업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필 스펜서가 2020년 8월 자사 임원에게 보낸 메일에 따르면, 그는 닌텐도를 핵심 인수 대상으로 생각했다. 또한 제니맥스 소프트웨어 인수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현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와도 계약을 진행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출된 Xbox 신형 컨트롤러 (사진출처: 미국 법원 홈페이지)
    console 2023-09-21 게임뉴스
  • ▲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타루크 기지 업데이트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에 신규 인터 서버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신규 콘텐츠 타루크 기지는 기존 모리아 기지에 포함된 증명의 전장과 신규 맵 시련의 전장으로 구성됐다. 시련의 전장은 50레벨 이상의 캐릭터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전투력 및 서버에 무관하게 많은 이용자들과 만나 경쟁과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련의 전장의 일반 혹은 특수 몬스터는 처치 시 R등급 스킬 교본, 슈트 승급 재료 퀀텀 코어 등을 제공한다.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가 이벤트 기간동안 12~14시, 17~19시, 20~22시에 맞춰 게임에 접속하면 이벤트 제작 재료 아이템이 매회 2개씩 제공된다. 습득한 이벤트 아이템은 3종의 선물 상자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 제작식에서 쓸 수 있다. 제작한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소환권 및 스킬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아레스 타루크 기지 업데이트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레스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20 게임뉴스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로스트아크가 근 1년 만에 TOP3에 복귀했다. RPG 장르만 따지면 메이플스토리를 제치고 간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 배경에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최강이라 평가되는 ‘카멘’ 군단장의 강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규 레이드가 있다. 일리아칸 이후 무려 1년 만에 등장한 카멘 군단장 레이드는 금강선 디렉터 스스로 ‘1주 안에 클리어가 불가능할 것’이라 호언장담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난이도로 관심을 집중시켰고, 그 효과는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도 바로 나타났다.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PC방 이용량은 물론 포털 검색량과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로스트아크를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는 물론 다른 유저들의 최초 클리어 도전 과정을 주목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음을 방증한다. 실제로 금강선 디렉터는 20일 공지를 통해 “로스트아크를 즐겨주는 분들뿐만 아니라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계시지 않은 분들까지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는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으며,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유저들이 업데이트 후 로스트아크를 찾아주셨다”라고 언급했다.단번에 최상위권 복귀를 이뤄낼 정도의 추진력은 비단 고난이도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니다. 지난 9일에 공개된 카멘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2021년 역주행 행보가 다시금 떠오를 정도의 남다른 완성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20일 기준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에서 트레일러 조회수는 150만 회 이상이다. 그리고 실제 콘텐츠 완성도 역시 영상으로 끌어올린 기대감에 걸맞은 수준이기에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최강 군단장 ‘카멘’을 토대로 로스트아크는 올해 8월에 불거진 ‘로난민’ 사태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지난 일련의 사태를 통해 로스트아크는 게임을 이끌고 갈 디렉터 역할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고, 게임적으로 보면 카멘 레이드 이후에 무엇을 보여줄 것이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금 디렉터는 올해 11월까지만 임시로 직을 맡고 있기에 현재 흐름을 토대로 훗날을 도모하고 싶다면 적임자 물색이 중요 과제다.▲ 로스트아크 카멘 군단장 트레일러 (영상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장점: 프롬∙단점: 프롬, P의 거짓 인기순위 성공적 데뷔로스트아크와 함께 이번 주 인기순위에서 눈길을 끄는 게임은 단연 P의 거짓이다. 온라인게임보다 상대적으로 순위경쟁에 불리한 조건인 패키지게임임에도 높은 포털 검색량과 개인방송 시청자 수를 토대로 34위로 첫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 시청자가 많은 트위치에서도 출시 직후인 20일 오후 4시 24분 기준 게임방송 시청자 순위 4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작으로 떠올랐다는 점을 방증한다.P의 거짓에 대한 총평은 참신함은 다소 부족하지만 완성도는 기대 이상이라는 점이다. 게임 전반적으로 프롬소프트웨어 느낌이 나지만 전투, 그래픽, 타격감, 무기 다양성 등이 준수하여 차기작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AAA 타이틀 다수가 피하지 못한 ‘PC 버전 최적화’ 문제가 거의 없어 간만에 완성된 게임을 받아보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평도 지배적이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까지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장르로 글로벌에서 흥행한 타이틀이 늘어나는 부분은 업계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이번 주 중위권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무려 4주 연속 상승을 이어오며 이번 주에는 21위까지 치고 올랐다. 특히 신규 지역인 니플하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전황이 긍정적이라 상승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토대로 한풀 꺾였다고 평가됏던 오딘은 나이트 크로우를 위시한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MMORPG 신작을 물리치고 정상궤도를 되찾은 분위기다. 특히 프라시아 전기는 같은 기간에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며 29위에서 37위까지 밀려났다.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디아블로 3가 38위로 약 3개월 만에 재진입했다. 요인은 어떻게 보면 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신규 시즌’이지만, 이번에 임하는 게이머 심정은 사뭇 남다르다. 지난 16일 시작된 디아블로 3 29시즌은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는 마지막 시즌이며, 정복자 포인트 한도 상향, 싱글플레이 전용 모드 추가로 유저들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 4가 정체된 상태이기에 전작으로 넘어온 유저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nsole 2023-09-20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