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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저드리 1편 리메이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앞서 해보기 출시 트레일러 갈무리)울티마, 마이트 앤 매직과 함께 초창기 서양 RPG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손꼽히는 위저드리 1편이 리메이크를 거쳐 스팀에 출시됐다.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디지털 이클립스는 지난 15일, 스팀과 GOG.com에 '위저드리: 미친 왕의 시험장(Wizardry: Proving Grounds of the Mad Overseer)'을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1981년에 출시된 위저드리 1편을 3D로 리메이크한 것으로, 약 2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발표와 동시에 발매됐다.제작진은 80년대 원본 게임 코드를 기반으로 구축했고, 원작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와 함께 현 시대에 맞는 시각표현, UI 개편, 새로운 파티 관리 방법, 탐색과 주문 시전, 전투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플 2로 출시된 원본 인터페이스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저드리 1편 리메이크 앞서 해보기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디지털 이클립스 공식 유튜브 채널)위저드리는 초창기 RPG일 뿐 아니라 파티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운 첫 게임이기도 하다. 사악한 마법사 워드나가 훔친 부적을 찾기 위해 미친 군주인 트레버의 명령에 따라 나만의 파티를 꾸려 던전을 공략하는 과정을 다룬다.특히 개발자 로버트 우드헤드가 일본 문화를 좋아하여 사무라이, 닌자와 같은 일본풍 캐릭터를 선보였고, 이를 토대로 일본에서도 공식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이후 등장할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등 JRPG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15일 출시된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게임 핵심 콘텐츠 전체를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해보기 기간 중 환경 요소, 오브젝트 텍스처, 오디오 및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개선하며 게임 내 적에 대한 가이드와 지원언어 추가 등을 살퍼볼 계획이다. 현재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 하나이며, 가격은 3만 2,000원이다.▲ 위저드리 1편 리메이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console 2023-09-19 게임뉴스
  • ▲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사이버펑크 2077 공식 유튜브 채널)지난 2020년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은 출시 당시 수많은 버그와 밸런스, 디테일, 스토리텔링 등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전투 부분에서는 몇몇 빌드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개성이 적다는 문제가 있었고, 디테일 부분에서는 나이트시티에서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 받았다. 스토리텔링 부분에서는 플레이어 선택이 유의미한 결론을 보여주는 퀘스트가 적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는 수많은 패치를 통해 어느 정도 수정됐지만, 아직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개발진은 21일 진행되는 2.0 패치와 26일 출시되는 ‘팬텀 리버티(Phantom Liberty)’ 확장팩을 통해 사이버펑크 2077이 가진 문제점을 최대한 고치겠다고 말했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게임메카는 15일 강남 스파크플러스에서 퀘스트 디렉터 파벨 사스코(Pawel Sasko), 현지화 디렉터 미콜라이 슈베트(Mikolaj Szwed)와 인터뷰 기회를 가졌다. 여기서 지금까지 지적된 비판들이 2.0 패치와 팬텀 리버티를 통해 어떻게 개선될 것인지 들었다.▲ 퀘스트 디렉터 파벨 사스코, 현지화 디렉터 미콜라이 슈베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팬텀 리버티 확장팩에 랜덤 인카운터 투하물자 이벤트, 자동차 배달 등이 추가된다. 다른 추가 이벤트가 있나? 또 이런 이벤트를 본편에서도 즐길 수 있나?퀘스트 디렉터 파벨 사스코(이하 파벨 디렉터): 사이버펑크 2077 비판 중 하나는 랜덤 인카운터가 부족하고 나이트시티 생동감이 떨어진다는 점이었다. 사실 원래 게임에는 다이나믹 이벤트라는 일종의 랜덤 인카운터가 존재한다. 경찰이 갱단과 싸우거나, 갱단이 갱단과 싸우는 것들이 그것이다. 문제는 이런 것들이 버그로 잘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과, 그 빈도가 적었다는 점이다. 2.0에서는 이런 다이나믹 이벤트를 조정해 이것이 더 자주, 바르게 작동할 것이다.또 이번에 자동차 전투를 설계할 때 이것을 활용한 다이나믹 이벤트를 설계했다. 도그 타운뿐만 아니라 게임 본편에서 당신은 구역에 따라 두 다른 그룹이 서로 싸우고 추격하는 장면을 목격할 것이다. 또 이것들은 AI를 통해 매번 다르게 적용되도록 설계했다. 예를 들어 AI가 상대 차량 타이어를 총으로 터트려 멈추고, 상대는 차에서 내려 총을 쏘는 장면을 목격할 수도 있다. 우리는 V 말고 다른 존재들도 나이트 시티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주고 싶었고, 나이트 시티가 살아있다는 감각을 전하고 싶었다.현지화 디렉터 미콜라이 슈베트(이하 미콜라이 디렉터): 투하물자 이벤트는 도그타운 지배자 한센 대령이 주도하는 것이고, 팬텀 리버티 스토리와 연관되기 때문에 해당 장소에서만 일어난다. 차량 탈취, 배달 이벤트는 전체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 2.0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차량전투 (사진출처: 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영상 갈무리)여러 특전과 사이버웨어 등이 재설계되는데, 방향성은 무엇인가?미콜라이 디렉터: 우선 특전의 재설계는 좀 더 논리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이제 특성마다 하나의 특전 트리가 주어지고, 특전 내용도 특성과 연관성이 높다. 플레이어들이 특전에서 새로운 스킬을 해제하고 사용해 본 뒤 멋있다고 느낀다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전에는 수치 조절과 관련된 특전이 많았다. 그래서 패시브 스킬 비중이 높았고, 그로 인해 V가 매우 강해져도 시각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래서 2.0 업데이트 이후에는 액티브 스킬이 많아진다. 모노 와이어, 고릴라 암으로 바닥을 찍는 퀘이크 등 서로 다른 스킬을 바탕으로 빌드를 짜도록 개발했다.파벨 디렉터: 수치 기반 특전을 바꾸고, 구현해야 하는 능력을 추가하는 일이 이어졌다. 이는 작은 일이 아니었고, 이 모든 것이 작용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것 역시 간단하지 않았다. 여러 스킬을 조합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또 이것이 게임 본편에서도 잘 작동하도록 조정했다.미콜라이 디렉터: 사이버웨어도 확실하게 바꿨다. 사이버웨어에 방어력이 생겨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게 됐다. 또 특정 사이버웨어는 특전과 연계해서 빌드를 강화할 수 있다. 추가 스킬이 장착됐거나 특성을 높이는 사이버웨어도 있다. 이런 사이버웨어와 특전 스킬이 서로 연계되어 다양한 캐릭터 구성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특전이 엣지러너인데, 사이버웨어 장착 한도를 늘려주고, 더 많은 사이버웨어로 더 높은 능력치를 얻는 등 스킬과 능력치들이 연계되어 다양한 빌드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2.0 패치로 기존에 성능이 우수했던 특전, 퀵핵, 사이버웨어가 하향 조정될 수도 있나?미콜라이 디렉터: 게임플레이가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도록 체력 조절 시스템과 함께 여러가지 특전도 조정했다. 너무 성능이 우수하거나 개성이 떨어지는, 예를 들자면 넷 러너 빌드 등은 재설계했다. 설계 목표는 멋있고 독특한 스킬을 만들어 사람들이 한번 사용해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었고, 플레이어 환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더 특별한 빌드를 위한 스킬도 마련하려 했다.파벨 디렉터: 사이버펑크 세계관이 어디까지 허용할 지를 많이 고민하고 분석했고 그 과정에서 놓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많은 플레이어들이 활용하는 옵티컬 카모는 사용 중에 적에게 들키면 이것을 되돌릴 방법이 없었다. 2.0 업데이트 후에는 옵티컬 카모 사용시 적이 추척 할 수 없는 능력을 부여하는 추가 특전이 생겼다. 또 플레이어 환상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특전도 추가했다. 예전에는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의 루시처럼 플레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퀵핵으로 모노 와이어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빌드가 가능하다.▲ 2.0 업데이트로 변경될 테크 능력 트리 특전 (사진출처: 사이버펑크 2077 홈페이지)전투에서 소모품을 미리 다량 제작해 사용할 수 없고, 쿨타임이 적용되는 충전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이유는?파벨 디렉터: 우리는 아이템을 마구잡이로 사용해 쉽게 진행하는 것을 제어하고 싶었다. 기존 시스템 하에서는 회복약을 다량 보유할 수 있어 전투가 사소해진다. 이번 변경은 전투를 좀 더 박진감 넘치게 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예를 들어 총 쏠 때 스테미너가 소모되고, 스테미너가 떨어지면 잠시 숨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전처럼 회복약으로 최대 체력을 유지할 수 없다. 이렇게 전투 호흡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조절하고 싶었다.미콜라이디렉터: 전투를 더 전략적으로 만들려고 했다. 전처럼 소모품을 자주 사용할 수는 없지만, 대신 특전이나 사이버웨어로 체력이나 스테미너를 올리거나 다양한 새로운 체력회복 수단도 마련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서 맨티스 블레이드로 적을 공격하면 체력이 회복되는 등 다양한 방식이 마련됐다. 물론 회복약이 완전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더 우수하거나 열등한 방식이 존재하는 일종의 쿨타임 장비 개념으로 바뀐다.사이버펑크 2077은 초반 이후엔 퀘스트 선택지가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 팬텀 리버티 확장팩 메인과 서브 퀘스트에서는 플레이어 선택이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나? 또 팬텀 리버티 퀘스트가 게임 엔딩에도 영향을 주나?파벨 디렉터: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 선택이 적다는 비판이 많았다. 처음에 이 비판을 들었을때 분명 위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선택도 선택지도 마련했는데, 플레이어들이 없다고 지적하는 이유를 고민해야 했다. 우리는 사이버펑크가 위쳐와 게임 디자인이 근본적으로 다르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자연스럽지만 동시에 변화를 포착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다.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에게 선택 순간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팬텀 리버티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내린 선택의 결과를 조금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플레이어들이 선택 결과를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여럿 마련된다. 또한 자연스러운 딜레마, 어떤 것을 골랐을 때 결론이 예측되지 않는 선택지들이 주어질 것이다. 또 사이드 콘텐트에서도 더 많은 선택 분기들이 있을 것이며, 관련된 NPC들이 퀘스트 결과에 메시지를 남기거나 전화를 하는 방식 등 다양하게 피드백한다.미콜라이 디렉터: 팬텀 리버티를 완벽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2번에서 3번 정도 확장팩을 다시 플레이해야 할 것이다. 팬텀 리버티는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고, 물론 본편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분명 있을 것이다. 내부 테스트에서 놀라운 결과가 있었는데, 모든 분기와 선택지의 선택 비율이 거의 비슷했다. 특히 어떤 인물을 신뢰하고, 어떤 퀘스트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고르는 중요 선택에서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적었고, 이런 부분에서 딜레마를 잘 설계했다고 생각한다.파벨 디렉터: 선택과 결론이 유의미한 퀘스트를 제작하려면 선택지 무게도 비슷해야 했다. 이것은 스토리텔링 과정에서 실수가 일어나기 매우 쉬운 부분인데, 한쪽이 명백하게 더 낫다면 선택은 그 방향으로 쏠리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위쳐 3 스켈리게 후계자 퀘스트에서 많은 플레이어가 얄마르가 아닌 세리스를 골랐는데, 스토리텔링과 퀘스트로 보여준 캐릭터성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팬텀 리버티에서도 소미나 리드 등등 여러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딜레마를 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부여했다.▲ 주요 등장인물 솔로몬 리드 (사진출처: 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영상 갈무리)확장팩이 단 하나만 출시되는데, 스파이 스릴러 장르로 제작한 이유는?파벨 디렉터: 우리는 굉장히 독특하면서 동시에 사이버펑크 DNA도 가진 그런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 사이버펑크 안에는 느와르, 로맨스, 웨스턴, 스릴러 등 수많은 세부 장르가 있고, 이들 중 일부를 활용하고자 했다. 스파이 스릴러는 정말 색다르면서, 동시에 사이버펑크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았다. 또 현존하는 게임 중에서 스파이 스릴러 스토리가 적다고 생각했고, 특히 사이버펑크 2077과 같은 방식으로 스파이 스릴러를 재현할 수 있는 게임은 매우 희귀했다.미콜라이 디렉터: 스파이 스릴러와 사이버펑크를 섞는 그 시도 자체가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대략적인 DLC 전체 플레이 타임,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분량이 궁금하다.미콜라이 디렉터: 플레이 타임을 정형화하기는 어렵다. 게임을 적당하게 플레이하느냐 아니면 좀 깊게 파고드냐에 따라 플레이 타임이 다를 것 같다. 대화 분량만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위쳐 3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보다 더 많다. 정말 큰 확장팩이다.파벨 디렉터: 플레이어들이 게임 진행하는 방식에 따라 상당히 다를 것 같다. 정말 핵심적인 부분만 빠르게 훑는다면 30시간 정도 걸리겠지만 이렇게 플레이 하기는 불가능 할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40에서 60시간 정도 걸릴 것이며 물론 100시간 이상 플레이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송버드, 혹은 송소미 (사진출처: 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영상 갈무리)송버드, 혹은 송소미라는 캐릭터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데 어떤 인물이고, 스토리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미콜라이 디렉터: 송버드, 혹은 송소미는 미합중국의 전설적인 넷러다.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미국 대통령이나 솔로몬 리드와 친하고 매우 중요한 인물로 다뤄질 것이다. 팬텀 리버티는 스파이물이고,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모두 각자의 정의가 있다. 이들은 속 시원하게 진실을 말하거나 큰 그림을 알려주지 않을 것이기에 누가 범인이고, 누구를 신뢰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궁금해하길 바란다.파벨 디렉터: 참고로 그녀는 한국계다. 게임에서 사이드 퀘스트로 더 많은 정보를 줄 것이다. 그녀가 누구고, 어떤 삶을 살았는 등이 재미있게 다뤄진다.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번 확장팩이 마지막 확장팩이라고 알려졌다. 이후에 확장팩은 아니지만 작은 규모의 패치, DLC와 같은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지는지 궁금하다.파벨 디렉터: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2.0 패치와 팬텀 리버티에 집중하고 싶다.미콜라이 디렉터: 피드백은 받고 있다. 물론 핫픽스나 소규모 패치는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파벨 사스코와 미콜라이 슈베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09-19 게임뉴스
  • ▲ 유니티 로고 (사진제공: 유니티)현지 기준으로 지난 14일 유니티 대상 살해협박을 한 당사자가 유니티 내부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샌프란시스코 경찰 측은 15일(미국 현지 기준), 폴리곤(Polygon) 등 현지 매체에 유니티 살해협박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유니티 관계자에 대해 살해협박을 한 당사자는 유니티 직원이며, 누군가가 이를 신고해 샌프란시스코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번 사건 관련으로 일시 폐쇄된 유니티 사무실은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틴 2곳에 있다.경찰 측은 현장에 도착해 신고자를 만났고, 신고자는 유니티 직원 중 하나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용주를 협박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협박을 한 직원은 샌프란시스코 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신고자는 해당 관할권에 신고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 측은 신고자에게 사건이 발생한 관활권에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이 외에 사건에 대해 밝혀진 내용은 없으며 경찰에서 추가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니티가 지난 12일 일정 수익 및 다운로드 수를 넘으면 게임 개발사에 1건당 추가 요금을 받는 '런타임 요금제' 도입을 발표한 직후 내부 직원 역시 이에 크게 반발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실제로 유니티 전 직원인 조노 포브스(Jono Forbes)는 지난 14일 본인 X(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까지 유니티 직원으로서 이번 결정에 필사적으로 반대했고, 모든 요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답변이 올 것이라 했으나 예고 없이 (가격정책 변동이) 발표됐다. 이를 우려한 직원들은 떠나고 있고, 주말에 더 많은 사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티 전 직원 조노 포보스는 런타임 요금제에 내부 직원 역시 강하게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조노 포브스 X)이를 토대로 추정하면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는 내부 직원들도 크게 반대했으나 경영진이 독단적으로 결정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직원이 경영진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과정에서 도 넘은 살해협박을 자행했을 수 있다.한편, 유니티가 지난 12일 발표한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에 대한 반발이 더 거세지고 있다. 인디 개발자 다수가 즉각 반발했고, 유니티 광고 플랫폼 사용을 중단하는 연대활동에 돌입하기도 했다.
    console 2023-09-19 게임뉴스
  • ▲ 게임 속 뉴욕 전경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오는 10월 20일에 출시되는 마블 스파이더맨 2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전작 역시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는 것이 있음에도 고층건물 사이를 거미줄을 타고 빠르게 날아다니는 직접 이동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는데, 이번 타이틀에서는 두 배 넓어진 뉴욕을 더 쾌적하고 재빠르게 종횡무진할 수 있다.소니는 지난 15일 진행한 자체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마블 스파이더맨 2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약 3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넓어진 뉴욕, 스파이더맨 2명을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탐험과 전투, 게임 내에서 장착할 수 있는 슈트 등 전반적인 콘텐츠 구성을 살펴볼 수 있다.우선 이번 타이틀에서는 새로운 지역인 퀸즈와 브루클린이 추가되며 게임 속 뉴욕이 전작보다 2배 커졌다. 이 중 퀸즈는 전작과 달리 고층빌딩이 많이 없는 지역인데 여기서는 공중을 날 수 있는 웹 윙을 기존의 웹스윙과 번갈아 사용하며 쾌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 마블 스파이더맨 2 확장된 마블의 뉴욕 영상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마블 스파이더맨 2 브라이언 인티하(Bryan Intihar)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16일 게재된 게임인더스트리.biz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더맨에서 빠른 이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에게 최고의 칭찬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기에 이번 타이틀에서도 얼마나 이동이 재미있는가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연상된다.같은 시점에 공개된 각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마블 스파이더맨 2는 30, 40, 60프레임 등 프레임 옵션 모두에 4K 레이 트레이싱 및 120Hz를 지원한다. 어떠한 옵션에서도 준수한 비주얼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이어서 전반적인 플레이는 피터 파커와 마일즈 모랄레스 두 스파이더맨을 번갈아 사용한다. 일부 임무는 특정 스파이더맨의 출동을 요구하지만, 그 외에는 유저가 원하는 인물을 고를 수 있으며 플레이 중 즉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스파이더맨 2명을 운용하며 여러 활동을 하며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크레이븐, 베놈 등 강력한 빌런도 만날 수 있다.새로운 악당이 등장한만큼 스파이더맨 역시 심비오트의 힘을 이용하는 피터 파커 등 신규 기술과 능력을 활용한다. 16일 자정을 기점으로 공개된 매체 프리뷰에 따르면 전투는 전작보다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는 공통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파이더맨 2명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 베놈 등 신규 악당도 등장한다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마지막으로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슈트는 총 65종이다. 이에 대해 인섬니악 아론 에스피노자(Aaron Espinoza) 시니어 커뮤니티 매니저는 '새로운 오리지널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영화와 코믹스에 등장한 팬들이 좋아하는 슈트 65종 덕분에, 마블 스파이더맨 2에서 플레이어는 여러 코스튬을 착용해볼 수 있다. 일부 슈트의 대체 색상을 해금하는 새로운 기능인 '슈트 스타일'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이 기능은 스파이더 히어로에게 200종 이상의 복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마블 스파이더맨 2는 10월 20일 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예약판매 중이며, 조기 구매 특전으로 신규 슈트 2종, 웹 그래버 장비, 스킬 포인트 3개를 준다.
    console 2023-09-19 게임뉴스
  • ▲ 라이트 오디세이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썬게임즈)보스 러시 게임이란 스테이지 진행이나 일반 몬스터와 전투 비중이 매우 적고, 여러 보스와 전투가 주가 되는 게임을 일컫는다. 유명한 보스 러시 게임으로는 ‘컵헤드(Cuphead)’와 ‘완다와 거상(Shadow of the Colossus)’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모든 메가맨 시리즈 최종 스테이지가 보스 전투로만 이루어진다.보스 러시 게임의 장점은 보스 전투에만 개발력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성비가 좋은 개발 방식이고, 그래서 많은 인디 개발사가 시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보스 전투에 집중한 나머지 게임 내적으로 텅 비게 되고 플레이타임도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다.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아름다운 세계관과 액션을 내세운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Light Odessey)’가 개발 중이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지난 2021년 개발을 시작해 6월 텀블벅 모금을 진행했고, 목표 금액을 135%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어떤 게임인지 개발사 썬게임즈 김선호 개발자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라이트 오디세이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썬게임즈 유튜브 채널)빛과 어둠 대비가 드러나는 보스 러시 액션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라이트 오디세이는 탑다운 시점의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귀여운 주인공 반디가 되어 빛나는 동료 스피릿과 함께 심연에 잠식된 세계에 빛을 되찾아야 한다. 낯선 세계는 총 11개의 거상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이들과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한다.플레이어는 동료 스피릿을 휘둘러 공격할 수 있다. 반디는 공격이 빠르고 회피를 자주 사용할 수 있지만, 체력이 낮아 거상 공격에 단 두 번만 피격 당해도 목숨을 잃는다. 대신 마나를 소모해 보호막을 회복할 수 있으며, 게임 시작할 때 총 10개 생명을 가지고 시작해 죽은 자리에서 곧바로 부활할 수 있다. 물론 생명을 모두 잃으면 챕터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보스도 부활한다.▲ 게임 주인공 귀여운 반디 콘셉트 아트 (사진 출처: 라이트 오디세이 텀블벅 페이지)▲ 레이저를 발사하는 거상 보스 (사진제공: 썬게임즈)등장하는 거상은 서로 다른 패턴과 공격 방식을 가진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보스는 근접거리에서 무기를 휘두르며, 두 번째 보스는 얼굴에서 빛나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공통적으로 다소 빠르고 넓은 범위를 공격하기 때문에, 보스 패턴을 숙지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흥미로운 점은 보스 움직임에 개발자 3D 모델링이 활용됐다는 점이다. 김선호 개발자는 “보스는 (본인) 움직임을 3D 모델링 한 것이니, 개발자를 때린다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라이트 오디세이는 지금의 보스 러시 게임이 아닌 생존 장르가 초기 기획이었다. 원래는 낮과 밤이 존재하고 화약 냄새가 풍기는 생존 게임을 제작하고자 했었는데, 이런 장르가 유행이기도 했고 머리 속에 구상한 장면이나 비주얼에 서바이벌 요소가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D 모델링 작업중인 김선호 개발자 (사진 출처: 라이트 오디세이 텀블벅 페이지)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고, 해당 기획으로는 게임을 완성할 수 없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김선호 개발자는 “게임을 개발할 때 생각하는 특정한 장면이 있고, 이것을 꼭 게임에 살리고 싶었다”며, “또 개발 단계도 많이 진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생존 장르는)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말했다.이후 몰입이 빠르고 규칙 이해가 쉬운 액션 장르에 집중하게 됐고, 기존 액션 게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모두 제외한 보스 러시 장르 문법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다크 소울 시리즈의 어두운 분위기와 스토리텔링, ‘타이탄 소울(Titan Souls)’의 게임 구성, ‘시푸(Sifu)’의 사망 시스템 등을 참고해 라이트 오디세이를 제작하게 됐다.▲ 목숨이 무려 10개! (사진제공: 썬게임즈) ▲ 다양한 거상 보스들 (사진 출처: 라이트 오디세이 텀블벅 페이지)1인 모바일 캐주얼 게임에서 시작한 썬게임즈썬게임즈는 김선호 개발자가 21년 부산에 설립한 인디 개발사다. 현재 김선호 대표 개발자 포함 6명으로, 2명이 게임 아트 제작하고, 작곡, 효과음, 3D 모델링 각각 한 명씩 개발자가 담당한다.김선호 개발자는 원래 게임 기획 부분으로 업계에 취직했다. 하지만 곧 회사를 그만두고 1인 개발사 썬게임즈를 창업해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에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가 유행이기도 했고, 혼자 많은 것을 개발할 수 없으니 수익화가 목표였다”며, “하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했고 출시한 게임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김선호 개발자는 캐주얼 게임 개발이 지나치게 소모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특히 성공하는 작품 하나를 위해 여러 타이틀을 개발한 뒤, 대부분을 폐기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김선호 개발자는 이왕 창업했으니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렇게 라이트 오디세이 개발이 시작됐다.▲ 썬게임즈 공식 로고 (사진제공: 썬게임즈) ▲ 썬게임즈 개발자들 (사진제공: 썬게임즈)아름다운 게임을 만들자는 기획 의도와 개발 난항썬게임즈가 라이트 오디세이를 개발할 때 가장 집중한 부분은 액션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이다. 보스와 전투는 플레이어가 도전적인 감각을 느끼도록 주인공 체력이 낮다. 대신 공격 속도가 빠르고 움직이면서 회복이 가능하며, 회피 기술도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보스 또한 빛을 활용한 공격이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가시성이 뛰어나도록 제작했다. 보스 러시 게임인 만큼 보스마다 개성적인 공격 방식과 도전적인 난이도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방식을 지향했다.여기에 더해 개발사는 전투 이외에 배경과 세계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플레이어가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아름다운 장소를 방문하고, 이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도록 풍경과 빛으로 채웠다. 김선호 개발자는 “아름다운 게임을 만들고 싶은 그런 목표가 있었다”며, “배경이 채워지는 것을 보며 팀원들도 영감을 받고 충족감도 느껴 힘들지만 시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빛과 어둠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게임 배경 (사진제공: 썬게임즈)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많은 난항도 겪었다. 우선 게임 장르 특성상 난이도 설정이 상당히 고된 문제였다. 어떤 플레이어는 데모 버전이 너무 쉽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플레이어는 주어진 목숨을 다 쓰고도 두 번째 보스를 넘지 못했다. 또한 기획 의도를 벗어난 플레이로 등장했다. 보스 패턴과 상관없이 무작정 공격하다 피격 당하면 가장자리로 도망쳐 회복하는 이들도 있어 시스템 전면 개편도 필요할 것 같았다. 또 공격 방식이 한 가지라 전투가 다소 지루하다는 문제도 발견됐다.게임을 체험한 플레이어들이 빛과 어둠 테마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보스 색이 모두 검은 색이어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거나, 빛나지 않는 공격은 가시성이 떨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배경이 지나치게 어둡고 지도가 제공되지 않아 길 찾기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게임 방향성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도 있었다고 김선호 개발자는 말했다. 아름답고 충실한 게임을 만들고자 넓은 풍경과 비밀스러운 세계관을 만들었지만, 막상 플레이어가 이를 느끼지 못하거나, 오히려 반감을 가지면 어떨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어두운 공격은 가시성이 떨어질 수 있다 (사진제공: 썬게임즈)▲ 어두운 배경 만큼이나 어려운 난이도 (사진제공: 썬게임즈)다양한 기획을 바탕으로 개발중인 라이트 오디세이다양한 피드백이 있었던 만큼, 개발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전투는 보스 능력을 흡수하거나,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을 추가해 개선하려고 기획 중이다. 생명과 회복 시스템도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좋은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다만 난이도는 어려운 정도를 유지해 대중성 보다는 소수 유저를 타겟으로 한다다.보스 개성 역시 추가할 계획이라고 김선호 개발자는 말했다. 보스 공격 콘셉트를 더 확고하게 만들어 구분이 쉽도록 할 전망이다. 또한 보스뿐만 아니라 보스가 등장하는 장소 전체를 보스에 걸맞게 꾸미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세계관 탐험을 통해 보상을 얻거나, 세계관 비밀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요소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선호 개발자는 “여러 피드백을 통해 게임을 개선하고 있다”며, “지금 데모판에서 밋밋하다 생각되는 요소를 모두 바꿀 것이다”라고 자신했다.게임은 2024년 출시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40% 정도 개발이 진전된 상태다. 김선호 개발자는 “올해 연말에 스팀에서 데모로 찾아 뵙고 싶다“며, “출시까지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일단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어들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배경과 세계관이 일품인 게임 (사진제공: 썬게임즈)
    console 2023-09-19 게임뉴스
  • ▲ 판타스틱4 베이스볼 BI (사진제공: 위메이드)위메이드가 지스타2023에 출품할 신작 야구 게임의 이름을 '판타스틱4 베이스볼'로 확정하고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스포츠게임으로, 이전까지는 '라운드 원 베이스볼(R1B)'로 알려져 있었다. 라운드원스튜디오는 야구 게임 마구마구 개발자 출신으로 이뤄진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다.판타스틱 4 베이스볼은 실사 그래픽을 바탕으로 야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쉬운 조작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선수를 획득하고 팀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준비된다.위메이드는 지스타2023 현장에서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다. 지스타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며, 위메이드는 판타스티4 베이스볼 외에 '레전드 오브 이미르'도 선보일 예정이다.
    console 2023-09-18 게임뉴스
  • ▲ 국내외 개발사 다수가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 취소를 요구하는 광고 플랫폼 사용 중단 연대활동을 시작했다 (자료출처: 구글폼)국내외 개발사 다수가 유니티 엔진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유니티 애즈 등 유니티가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니티 광고 플랫폼을 통한 수익창출을 중단해 비용 부담을 안기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유니티가 새로운 가격정책이 제시하기 전까지 광고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현재 국내외 개발사 다수는 유니티 애즈와 유니티가 작년에 인수한 광고 플랫폼 기업 아이언소스 SDK 사용을 중단하는 연대행동을 시작하고, 다른 개발사의 동참을 독려 중이다. 15일 기준으로 아주르 게임즈(Azur Games), 부두(Voodoo), 호마(Homa), 센트리 게임즈(Century Games), 세이게임즈(SayGames), 크레이지랩스(CrazyLabs), 오리지널 게임즈(Original Games), 덕키(Ducky), 버니 게임즈(Burny Games), 인스파이어 스퀘어(Inspired Square), 게이샤 도쿄(Geisha Tokyo), 타츠마키 게임즈(Tatsumaki Games), 카약(Kayac), 뉴 스토리(New Story), 플레이젠더리(Playgendary), 슈퍼센트(Supercent)까지 16곳 이상이다.이들의 요구는 유니티가 일정 기준을 넘기면 다운로드 건당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런타임 요금제를 취소하고, 새로운 가격정책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개발자 집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업계의 고유한 도전과 복잡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행위에 강력히 반대한다'라며 '항상 우리의 작업을 공동협력으로 여겨왔으나 이번 결정은 개발사를 기습한 격이다. 펜 놀림 한 번에, 협의나 대화 없이 수백에 달하는 스튜디오가 위기에 빠졌다'라고 밝혔다.이어서 게임업계가 이익률 축소, 경쟁 심화, 개발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시점에 유니티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유니티의 혁신을 지지해온 개발사가 가격정책 논의 과정에서 왜 제외되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국내 게임사 중 이번 연대활동에 동참한 슈퍼센트 공준식 대표는 16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공준식 대표는 '최근까지 약 2억 건의 다운로드를 만들어내며 한국 최대 하이퍼 캐주얼 퍼블리셔로 성정했고, 지난 8월에는 2,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글로벌 TOP10 하이퍼 캐주얼 게임 퍼블리셔에 선정됐다'라며 '구체적인 수치 공개는 어렵지만 지난 8월 기준 실제 데이터로 계산한 결과 최대 '순수익 50%'를 유니티에 수수료로 지급해야 한다. 마케팅 외 다른 비용은 제외하지 않았고, 운영비 및 각종 수수료를 제외하면 적자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이어서 공 대표는 '이는 유니티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한 90%가 아닌 영향을 받는 10%가 원하는 결과는 아닐 것이다'라며 '10년 넘게 유니티에 사용료를 지불하며 '우리의 유니티'가 아닌 적이 없었다. 유니티 연속 적자에 대한 실적개선에 대해서는 공감하며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으나,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공평한 가격 정책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연대에 동참하고자 하는 국내 개발사를 모으고 있으며, 관련 성명을 언론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니티 광고수익 창출 중단에 동참한 슈퍼센트 공준식 대표의 입장문 일부 (자료출처: 공준식 대표 페이스북)일련의 활동은 유니티가 지난 12일 발표한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 발표 후 촉발됐다. 유니티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정 이상 다운로드 횟수를 초과하면 1건당 추가 요금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니티 측은 영향을 받지 않는 개발사가 90% 이상이며, 같은 기기에 게임을 다시 받는 재다운로드는 카운트하지 않고, 체험판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역시 설치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반발은 더 거세지는 흐름이다. 스토리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게임사 카이로소프트는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에 항의하는 뜻을 담아 스팀에서 자사 게임 4개를 묶은 '카이로 게임은 유니티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어'라는 번들을 판매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에 항의하는 뜻을 담은 번들 판매를 시작한 카이로소프트 (자료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console 2023-09-18 게임뉴스
  • ▲ 슈퍼 크레이지 리듬 캐슬 로고 (사진제공: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영국 세컨드 임팩트 게임즈가 개발한 슈퍼 크레이지 리듬 캐슬(Super Crazy Rhythm Castle)을 오는 11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슈퍼 크레이지 리듬 캐슬은 퍼즐게임으로 나사 빠진 왕 페르디난드가 기다리는 리듬 캐슬에 도달해, 리듬게임으로 왕의 과제를 극복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모든 콘텐츠에서 정확한 비트를 유지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게임은 락, 힙합, 덥스텝 등 30개가 넘는 장르의 음악을 제공하며, 히든 트랙도 준비돼 있다.또, 최대 4명까지 즐길 수 있는 협동 플레이가 포함돼 있다. 비트매니아 수록곡 ‘Smooooch’, 그라디우스 수록곡 ‘Gradius Remix’, 캐슬바니아(악마성 드라큘라) 수록곡 ‘Bloody Tears’, ‘Vampire Killer’ 등 4곡의 명곡도 제공한다.▲ 4인 협동 플레이 화면 (사진제공: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한편, 슈퍼 크레이지 리듬 캐슬은 오는 16일부터 디지털판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는 10% 할인도 제공한다.슈퍼 크레이지 리듬 캐슬은 닌텐도 스위치, PS4/5, Xbox 시리즈 X/S, Xbox One, PC로 출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5 게임뉴스
  • 엔진업계 양대 강자 중 하나인 유니티에 대한 업계 민심이 불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신규 요금제 ‘유니티 런타임 요금’ 추가로 인한 반발 때문인데요. 심각한 적자 문제를 안고 있던 유니티인지라 어느 정도의 인상은 예견됐지만, 생각보다 그 파장이 컸습니다.핵심은 인디/소규모 개발사들이 사용하는 유니티 퍼스널 및 플러스 요금제의 높은 인상률입니다. 20만 다운로드 및 연 매출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000만 원)를 내는 게임은 앞으로 유저들이 설치할 때마다 1회 당 0.2달러(한화 약 265원)라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하거든요. 많이 벌었으니 조금 더 내는 게 무엇이 문제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무료로 게임을 출시해 인앱결제로만 수익을 얻는 인디/소규모 개발사들에게는 크게 다가오는 문제입니다. 특정 매출액을 달성하는 순간, 매출을 내지 않는 무과금 유저들이 늘어날수록 그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유니티는 이번 요금 정책에 대해 '현재 개발자 대부분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있고 이번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며, “이번 인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 개발사(자)가 90%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불확실했던 다운로드 집계 기준에 대해서는 추가로 “2024년 1월 1일 이후에 발생한 새 다운로드에 대해 한 번만 요금을 청구한다. 데모/평가판 게임, 자선을 위해 제공되는 게임, 웹게임 및 스트리밍 게임은 설치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죠. 함께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게임은 배급사에게 수수료를 부과한다. 한 기기에 게임을 설치한 후 다른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는 것도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도 전했습니다.다만, 오프라인 환경에서 설치된 것은 어떻게 집계하는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급사의 수수료 기준은 어떤 방식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질문에 대한 답이 바뀌기도 하고, 새로운 소식이나 규칙이 업데이트되는 창구도 서로 달라 여전히 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번 사태를 마주한 매시브 몬스터(컬트 오브 더 램)를 시작으로 이너슬로스(어몽어스), 노 브레이크 게임즈(휴먼: 폴 플랫), 메가 크리트 게임즈(슬레이 더 스파이어) 등 여러 유니티 개발사들은 각자의 공식 SNS를 통해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기는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파장은 점차 커져 미국에선 살인협박범이 나오기까지 했고, 유니티는 긴급하게 사무실을 폐쇄하고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까지 상황이 과열되자 자연스럽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이번 가격 정책만큼은 옹호의 목소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적자를 복구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한들, 불투명한 기준과 기업용 라이선스 대비 최대 20배 가까운 추가 요금은 지나친 판단이라는 것이죠. 일각에서는 이번 문제를 단순 금전 문제가 아닌 개발사와 엔진사 사이의 신뢰 문제라고까지 말하는데요. 과연 유니티는 전 세계를 달군 이번 문제에 어떤 조치를 취할까요? 그 향방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console 2023-09-15 게임뉴스
  • ▲ 하데스 2 9얼 개발자 노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2021년 5대 GOTY 중 3개를 석권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하데스(Hades)의 후속작을 내년 상반기 중 만나볼 수 있다.슈퍼자이언트 게임즈는 15일, 하데스 2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앞서 해보기 시기에 대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하데스 2는 내년 2분기에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며, 그 직전에 유저 소수를 대상으로 한 테크니컬 테스트를 한다.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앞서 해보기 전 기술 및 호환 관련 문제를 점검하기 위함이다.2020년에 출시된 하데스는 저승을 다스리는 하데스의 아들인 자그레우스가 본인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로그라이크에서 다소 소모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반복되는 죽음을 허브에 귀환한 후 스토리를 진행하며 성장해나가는 방식으로 설계해 구조적인 단점을 극복하면서도 스토리적인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에 하데스는 2020년에 평점 94점으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누르고 평점 1위를 기록했고, BAFTA 어워드, DICE 어워드, GDC 어워드까지 5대 GOTY 중 3개를 거머쥐었다.내년 2분기에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는 하데스 2는 하데스의 딸인 멜리노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올림포스 신들의 힘을 빌려 시간의 거인 세력을 물리치는 과정을 다루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번에도 지하세계를 탐험하며 각기 다른 방법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아르카나 재단이나 도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하데스 2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슈퍼자이언트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제작진이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앞서 해보기를 하는 이유는 유저 의견을 받아 게임을 발전시키는 기존 경험을 살리기 위함이다. 하데스 2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핵심 콘텐츠가 포함되며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업데이트를 거쳐 완성도를 가다듬는다.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등장인물 추가와 함께 기존 캐릭터와 관계를 심화하며 스토리를 확장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후 정식 출시 전환과 함께 스토리 결말을 공개하고 여러 마무리 작업을 한다.제작진은 현재 계획 중인 앞서 해보기 시점이 유저 피드백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콘텐츠를 구축하면서도, 의견을 반영하기 너무 늦지 않은 최적의 지점이라 판단하고 있다. 이에 현재는 내년 2분기에 진행할 앞서 해보기와 테크니컬 테스트를 준비하며, 캐릭터와 무기, 스토리 이벤트 등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해보기 정확한 일정 및 가격 등은 추후에 발표한다.
    console 2023-09-15 게임뉴스
  • ▲ LCK 에이전트 자격시험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LCK 리그 법인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15일,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인정받은 41인을 공식 발표했다.LCK 공인 에이전트는 작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하여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 및 관리하고자 운영중인 제도다. 작년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킨 뒤, 올해는 처음으로 자격시험 과정을 추가하고 공인 에이전트를 신설하여 제도를 보완했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며, LCK 법인이 관리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는 지난 5월 접수 및 자격심사를 시작으로 6월에는 세미나와 모의시험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공인 에이전트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에이전트 규정집’, ‘LCK 통합 리그 규정집’, ‘국민체육진흥법’, ‘계약법’, ‘선수 표준계약서 및 에이전트 표준계약서’로 구성됐다. 아울러 변별력 있는 자격시험을 위해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출제위원회를 발족하여 문제를 출제했으며, 모의시험도 진행해 자격시험 전 시험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격시험은 8월 중 시행됐고, 응시자 44명 중 34명이 합격해 약 77%의 합격률을 보였다.올해 자격심사와 자격시험을 모두 통과한 LCK 공인 에이전트는 33명이며, 직계존속 에이전트는 8명이다. 이들은 최대 2년 동안 활동할 수 있다. 공인 취득 1년 뒤 세미나를 추가로 수료하면 공인 효력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신규 에이전트와 동일하게 자격심사 및 자격시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올해 말에는 LCK 공인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추가설명회를 통해 2024년 리그 주요 변경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LCK 공인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하여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1인 지정)를 진행하며, 기타 수익 계약 교섭 및 체결 대리 업무를 맡는다.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로 최종 선발된 41명의 전체 명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5 게임뉴스
  • ▲ 제너레이션 좀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 미국 지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는 9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제너레이션 좀비(Generation Zombie)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제너레이션 좀비는 좀비를 소재로 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고유 스킬을 가진 생존자로 팀을 구성해 장비와 특수 액션 카드 등을 활용해 전투하며 좀비로부터 다른 생존자를 구출해 영웅을 수집해나간다. 다른 유저와 겨루는 PvP로 순위를 올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번 테스트는 국내 시간 기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해외에서 한다. 테스트 기간에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다.그라비티 인터렉티브 제임스 홍 부사장은 '이번 테스트는 전 세계 유저분들께 제너레이션 좀비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분들이 남겨주시는 의견을 반영해 보다 좋은 퀄리티로 게임을 론칭하고자 노력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제너레이션 좀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5 게임뉴스
  • ▲ 프라우드넷(좌)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우) 로고 (사진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15일,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을 개발한 넷텐션이 협회 부회장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입을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넷텐션에 총회 의결권 행사 및 협회 단독 공식 행사 후원기업 참여, 한국 활동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협력 활동을 제공한다. 넷텐션은 대한민국 중소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한다.넷텐션 이동현 사업총괄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회장사로 역할을 수행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넷텐션의 프라우드넷은 게임 서버 엔진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곳으로 협회와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중소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넷텐션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여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넷텐션은 오는 18일 프라우드넷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프라우드넷을 소개하고, 실사례를 발표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구글폼에서 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5 게임뉴스
  • ▲ 백영웅전 키아트 (사진제공: 505게임즈)505게임즈와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는 내년 4월 23일 백영웅전(Eiyuden Chronicle: Hundred Heroes)을 출시한다. 츨시일 발표를 기념해 노아, 세이, 메리사까지 주인공 3인이 등장하는 새로운 키아트도 공개했다.백영웅전은 무라야마 요시타카(환상수호전 1.2), 카와노 준코(환상수호전 1.4) 등 환상수호전 제작진이 선보이는 JRPG 신작이다. 각기 다른 가치관과 문화를 지닌 나라가 모인 올란 대륙을 무대로, 전쟁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군상극이 펼쳐진다.정교하게 설계한 6인 캐릭터 전투 시스템, 세심하게 제작한 2D 스프라이트와 3D 배경, 100명 이상의 플레이 캐릭터를 토대로 JRPG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백영웅전 닌텐도 다이렉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무라야마 요시타카 스튜디오 책임자는 '드디어 백영웅전의 출시일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저희 게임을 소개하게 된 것은 개발팀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환상적인 후원자 분들의 인내심 덕분이다'라고 밝혔다.백영웅전은 내년 4월 23일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기종은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다.자세한 정보는 백영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5 게임뉴스
  • ▲ 마녀의 샘R (사진제공: 키위웍스)키위웍스는 9월 21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3’에서 한국공동관과 패밀리게임파크에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마녀의 샘 IP로 개발된 신작 RPG ‘마녀의 샘R’이 공개 시연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작품은 마녀 사냥이 횡행하는 암울한 시대를 밝은 모험으로 극복한다는 시리즈 세계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용자는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숲에서 혼자 살아가는 작은 마녀인 ‘파이베리’가 되어,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나 성장하며 인간 용사들의 마녀 사냥을 피해 살아남아야 한다.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마녀를 육성하고 아이템을 수집 및 제작하는 것은 물론, 전략성과 속도감을 살린 턴제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펫을 만나 길들이고, 여러 인간 및 마물들과 마주치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다 보면 파이베리의 비밀에 점점 다가갈 수 있다.특히 리메이크작품이기도 한 마녀의샘R은 기존 턴제 배틀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전투 중 무기와 펫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고,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아이템, 각 턴마다 주어지는 특별 버프 효과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각 지역에는 여러 필드 보스들이 위치해 도전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키위웍스 장수영 대표는 “이번 도쿄 게임쇼 2023 참가를 통해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녀의 샘R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인기 IP의 명성을 이어갈 마녀의 샘 R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마녀의 샘R은 오는 9월 26일 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녀의 샘R 출시일 트레일러 (영상출처: 키위웍스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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