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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온 클래식 '클래스 체인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13일, 아이온 클래식에 시리즈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기간 한정 이벤트로 선보인다.58레벨 이상이라면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장비 강화 등 커스터마이징은 일부 유지하면서 다른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환한 클래스 기본 스킬은 최대 레벨로 자동 세팅되어 전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장비도 변경할 수 있으며, 무기 강화단계, 마석 슬롯 강화상태, 신석 강화상태, 신성 부여상태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55레벨 이상 영웅 장비 중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 총 13종 장비를 변경할 직업과 동일한 장비로 선택할 수 있다.셀렉트 서버에는 와일드 카드 체인지 시스템이 추가된다. 와일드 카드 변경권을 소유한 캐릭터가 기존 와일드 카드 및 새로 추가된 와일드 카드 3종 중 다시 선택하실 수 있는 시스템으로 10월 4일까지 캐릭터당 1회 사용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3 게임뉴스
  • ▲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넷마블문화재단)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23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리는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2019년부터 여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 경험을 나누는 강연이다.이번에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넷마블 사옥에서 '게임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샌드박스 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를 토대로 게임을 활용한 콘텐츠 관련 전망 및 또 하나의 예술 장르가 된 게임 음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이 밖에도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 게임 OST 연주회가 진행된다. 비바챔버앙상블은 2018년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우리나라 첫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이다. 연주곡은 ▲모두의마블송(모두의마블) ▲Second Run(테일즈위버) ▲Little Princess(가디언 테일즈) ▲별빛 등대의 섬(로스트아크) ▲Summoner’s call(리그 오브 레전드) 까지 5곡이다.넷마블게임콘서트는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된다. 또, 23일끼지 SNS를 통해 게임 콘서트 개최 소식 및 사전 신청 방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까지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3 게임뉴스
  • ▲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사진제공: 컴투스홀딩스)컴투스홀딩스는 신작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히트 IP ‘빛의 계승자’의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을 재해석한 시나리오와 다양한 서번트(캐릭터)가 존재하며, 특히 개성 넘치는 외모의 캐릭터들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전투의 재미는 콘텐츠별 전략 요소에서 나온다. 서번트의 상성을 고려해 최상의 시너지를 내는 덱을 구성하고 배치하는 것이 핵심으로, 게임 내에는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토벌하는 ‘길드 던전’과 여타 유저와 대결하는 ‘PvP 대전’ 등 여러 콘텐츠가 존재한다.이번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에 접속하면 골드와 에픽 등급 서번트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캐럿과 소환석 상자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3 게임뉴스
  • ▲ 유니티 엔진 BI (사진제공: 유니티)저렴한 가격정책을 앞세워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 이용룰이 높았던 유니티 엔진 사용료가 비싸진다. 특히 일정 다운로드 수를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붙는 방식이라 부담이 과중될 전망이다.유니티는 12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니티 엔진 가격제 개편에 대해 밝혔다. 유니티 엔진은 개인 및 소규모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퍼스널과 플러스, 기업용 제품인 프로와 엔터프라이즈로 구분되며, 연매출 및 자금규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이 달라진다. 무료 버전인 플러스는 1년간 매출 또는 자본금 합계가 10만 달러 미만일 경우에만 활용 가능하며, 프로와 엔터프라이즈는 유료인 대신 매출 상한액이 없다.그런데 내년부터는 일정 이상 다운로드 횟수를 초과하면 1건 당 추가 요금이 붙는 '유니티 런타임 요금'이 추가된다. 게이머가 유니티 에디터로 만든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기기에 설치되는 유니티 런타임 첫 설치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구체적으로 개인 및 소규모 개발사를 겨냥한 유니티 퍼스널·플러스는 연매출 20만 달러(한화 2.6억 원), 다운로드 휫수 20만 회를 초과하면 1회당 0.2 달러(한화 약 265원)을 내야 한다. 이어서 프로·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연매출 100만 달러(한화 약 13.2억 원), 다운로드 횟수 100만 회를 초과하면 각각 최대 0.15달러(한화 199원), 0.125 달러(한화 약 165원)가 부과되며, 횟수가 일정 기준을 높아질수록 1회당 설치 가격은 낮아지는 구조다.▲ 유니티 런타임 요금 부과 상세 내용 (자료출처: 유니티 공식 블로그)앞서 이야기한 기준을 넘길 경우, 초과한 시점 이후에 발생하는 설치에 대해 건 단위로 런타임 요금이 청구된다. 런타임 표준 요금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등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지역과 함께 국내에도 적용되며, 그 외 지역에는 좀 더 낮은 신흥 시장 요금으로 책정된다.이번 가격 변경에 대해 유니티는 분명한 가격 인상이지만 영향을 받는 개발자는 소수라 해명했다. 유니티는 13일 공식 트위터(X)를 통해 '현재 개발자 대부분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이번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며 '영향을 받는 개발자는 일반적으로 성공한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준치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개발사다'라고 해명했다.이어서 '2024년 1월 1일 이후에 발생한 새 다운로드에 대해 한 번만 요금을 청구한다”라며, '다운로드 수 집계는 자체 데이터 모델을 활용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배포되는 횟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유니티코리아는 게임메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정책 변경 건은 본사 주관이므로, 유니티 코리아 측에서 별도 답변을 주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여기에 무료 버전인 퍼스널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었던 연매출 10만 달러 상한이 사라지며, 프로보다 구독료가 낮아 소규모 개발사 이용률이 높았던 플러스가 사라진다. 9월 12일을 기준으로 플러스를 새로 구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내년 3월 27일까지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플러스 이용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프로를 이용할 수 있다.플러스 연간 구독 비용은 399달러(한화 약 53만 원)이며, 프로는 2,040달러(한화 약 255만 원)이다. 소규모 개발사의 경우 프로보다 구독료가 저렴한 플러스가 없어진다는 점 역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유니티는 플러스를 제거하는 이유에 대해 '제공되는 플랜 수를 간소화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소식을 접한 대다수 개발자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단순 고정 비용 인상이 아닌, 다운로드 횟수에 따른 추가 금액은 과도하다는 의견이다. 몇몇 개발자는 “이미 개발이 거의 끝난 상황이라 엔진 교체라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퍼블리셔들은 이제 비용 부담 때문에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을 유통할 확률이 낮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각종 구독 서비스들은 게임 입점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은 게임 설치·삭제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신이나 블루 아카이브 등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부분유료화 게임도 설치에 대한 부담이 낮은 만큼, 복귀 유저 추이에 따라 많은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console 2023-09-13 게임뉴스
  • ▲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 정식 출시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엑스엘게임즈는 11일, 신작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를 한국·대만·기타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가 원작인 멀티플랫폼 MMORPG다.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2019년 출시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와는 별개의 게임으로, 엑스엘게임즈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약 한달여간 출시 준비를 진행해왔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동시 서비스된다.한편,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 론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됐다. 엑스엘게임즈는 모험가의 게임 이해와 성장을 돕는 '성장 계획 이벤트'를 시작으로, 런칭 데일리 미션 7일 및 런칭 한정 스페셜 출석 등을 통해 풍부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전망이다.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3 게임뉴스
  • ▲ 인텔이 썬더볼트 5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인텔)인텔이 차세대 썬더볼트 기술인 썬더볼트 5를 발표하고 노트북과 도크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썬더볼트 5는 대폭 개선된 연결 속도와 대역폭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썬더볼트 5는 초당 80Gbps의 양방향 대역폭을 지원하며 대역폭 부스트 활용시 썬더볼트 4 대비 3배 증가한 최대 120Gbps를 제공한다. USB4 2.0을 포함해 디스플레이 포트(DP) 2.1, PCI 익스프레스 4세대를 포함해 이전 버전의 썬더볼트 및 USB와 호환 가능하다.여기에 PCI 익스프레스 데이터 처리량과 썬더볼트 네트워킹 대역폭 또한 2배 증가한다. 이러한 대역폭을 바탕으로 4K 144hz 모니터는 최대 3대, 8K 해상도 멀티 모니터를 지원하며, 최대 240W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신호 기술 PAM-3를 활용해 최대 1미터 이하의 기존 패시브 케이블도 성능이 향상된다.제이슨 질러(Jason Ziller)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이 유선 연결 솔루션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썬더볼트는 이제 모바일 PC 연결 기술의 메인스트림 포트로 자리잡았으며, 차세대 기술인 썬더볼트 5를 통해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썬더볼트 4와 썬더볼트 5 비교 (사진제공: 인텔)
    console 2023-09-13 게임뉴스
  • ▲ P의 거짓 티저 트레일러 썸네일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13일, P의 거짓(Lies of P)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P의 거짓은 오는 19일 출시되는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신작이다.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번 티저 트레일러는 총 15초 분량의 영상이다. 티저 트레일러는 ‘Explore your truth through lies(거짓말을 통해 당신의 진실을 탐험하라)’라는 문구와 주인공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주며, 출시일과 함께 사전예약 시 주어지는 혜택 정보로 마무리된다.네오위즈는 티저 트레일러와 함께 보스전 플레이 쇼케이스 영상도 공개했다. 6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지난 31일 공개된 로사 이사벨 거리 게임 플레이 영상 속 ‘인형의 왕’을 포함, 다양한 보스들을 볼 수 있다.▲ P의 거짓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한편,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고유 전투 시스템 ‘리전 암 쇼케이스 영상’을 포함, 다양한 게임 속 콘텐츠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P의 거짓은 오는 9월 19일 PS4/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로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오는 16일부터는 한정판에 한해 선행 플레이를 시작한다.
    console 2023-09-13 게임뉴스
  • ▲ 검은사막 모바일 아침의 나라 (사진제공: 펄어비스)펄어비스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클래스 ‘초령’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2023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한 아침의 나라는 마고리아 해역 너머 동방의 모험이 시작되는 신비로운 대륙이다. 아침의 나라에서는 한국의 신화와 민담, 설화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모험가는 '무당령전, 구미호전, 손각시전, 금돼지왕전' 등 게임 내 콘텐츠인 설화집을 통해 아침의 나라를 즐길 수 있다. 설화집을 완료한 모험가에게는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우두머리들과 다시 만나 겨루는 ‘검은 사당’이 개방된다. 검은 사당에서는 해당 콘텐츠에서만 적용되는 각종 능력치를 받을 수 있다. 이 능력치는 우두머리별 난이도를 최초 정복하면 제공되는 ‘기운’을 얻어 강화할 수 있다.신규 지역과 함께 검은 사당 콘텐츠와 연계된 ‘새벽의 장비’도 추가됐다. 새벽의 장비는 검은 사당 도전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홍익의 불꽃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벽의 주무기와 장갑이 추가됐으며, 나머지 장비는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함께 추가된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은 부적을 엮어 만든 초령부와 세필붓을 무기로 서천 꽃밭의 힘을 사용한다. 초령은 저승꽃을 소환해 전략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거대한 서천 꽃밭을 펼쳐 공격을 쏟아내며 적들을 혼란에 빠뜨린다.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에 '시즌 캐릭터: 정규 시즌'이 새롭게 시작됐다. 시즌 캐릭터는 성장에 필요한 각종 보상을 제공해 빠른 육성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번 정규 시즌은 오는 12월 12일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아침의 나라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2 게임뉴스
  • ▲ 스마일게이트-에이블게이머즈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스마일게이트는 12일, 에이블게이머즈(AbleGamers)와 장애인 접근성 인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블게이머즈는 장애인 게이머의 게임 접근성을 향상시켜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단체다.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D&I(Diversity&Inclusion)실 백민정 CDIO(다양성·포용성 최고책임자)와 에이블게이머즈 마크 발렛 창립자가 참석했다.에이블게이머즈는 앞으로 스마일게이트 개발 임직원들이 장애인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스마일게이트 접근성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이블게이머즈가 장애인 게이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 툴 ‘APX(Accessible Player Experience) 디자인 패턴’이 국내 게임 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국문 번역을 지원할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 D&I실 백민정 CDIO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글로벌 기관인 에이블게이머즈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로 스마일게이트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 산업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포용적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블게이머즈 마크 발렛 창립자는 “스마일게이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게임 산업에 에이블게이머즈의 검증된 접근성 지식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사의 협약은 장애에 구애 없이 누구나 즐기고 싶은 게임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역사적인 기회이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이 고려된 게임들이 더욱 많이 출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3-09-12 게임뉴스
  • ▲ 지스타 2023 BI (사진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진 지스타 2023의 참가사가 발표됐다. 다만 여러 PC 및 콘솔 기대작이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 지스타는 주요 참가사들의 핵심 출품작이 모호한 상황이다. 이에 게이머들의 여론은 게임쇼를 방문할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이에 게임메카는 지스타 2023 주요 참가사의 기대작을 모아 정리해보았다. 공식적으로 출품작을 확정한 게임사들도 있지만, 아직 출품작을 공개하지 않은 곳도 있기에 이 경우 연내~내년 출시 예정작을 바탕으로 예측했다.우선 현재 가장 관심을 받는 게임은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정식으로 출품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만을 서비스하는 회사인 만큼 가능성은 매우 높다. 올해 지스타 출전과 함께 티저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루머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빠른 시일 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원신으로 대표되는 오픈월드 기반 수집형 RPG 신작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 중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세계관과 관계가 있어보이는 쿠로게임즈의 신작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지스타 출전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층 강화된 액션성과 종말을 앞둔 어두운 분위기를 그릴 것으로 보여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로 유명한 빅게임 스튜디오는 신카이 마코토 풍 감성을 담은 오픈월드 수집형 RPG ‘프로젝트 브레이커스’를 출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포칼립스 풍 세계관이 인상적인 명조: 워더링 웨이브 (사진출처: 명조 워더링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프로젝트 브레이커스는 신카이 마코토 풍 국산 오픈월드 수집형 RPG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 빅게임 스튜디오)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또한 다수 출품될 전망이다. 우선, 최근 서비스가 종료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넘버링 차기작 ‘몬스터 길들이기 2’가 올해 지스타에 출품될 가능성이 높다. 넷마블은 이전부터 자체 IP를 강화한다 밝혀왔기에, 이외에도 ‘레이븐: 아랑’ 등 다양한 자체 인기 IP 신작을 출품할 것으로 보인다.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2: 가가브 트릴로지 IP 기반 캐릭터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도 지스타 2023에서 구체적인 모습이 밝혀질 예정이다.8년 만에 지스타에 출전하는 엔씨소프트는 자동이동과 자동사냥을 삭제한 ‘TL’ 시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블레이드 앤 소울 IP 모바일게임 ‘BSS’, 인터렉션 게임으로 주목받은 ‘프로젝트 M’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극실사 그래픽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지스타 출품을 확정한 만큼, 작년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 자체 개발작 후속작을 대거 공개했던 넷마블의 출품목록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넷마블)▲ TL은 12일, 프로듀서의 첫 번째 편지를 통해 자동사냥 및 이동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해외 개발사 기대작으로는 명일방주 개발사 하이퍼그리프의 신작 ‘엑스 아스트리스’가 주목 받고 있다. 모바일 턴제 RPG 엑스 아스트리스는 지구에서 온 조사관인 주인공이 타 행성으로 파견되며 우주와 외계 문명을 살피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발사 첫 B2P(바이 투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되는 엑스 아스트리스는 지스타에서 공식 한국어 버전을 선보이고 시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개발사 슈에이샤 게임즈 또한 탑 내부를 배회하는 적대적 기계들과 맞서는 ‘언베일 더 월드’, 풍부한 자원과 개성 있는 생명체가 넘치는 행성에서 살아남는 생존게임 ‘프로젝트 서바이벌’, 도시전설과 관련된 의뢰를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도시전설 해체센터’ 등을 공개하고 국내 게이머들을 맞이한다.▲ 엑스 아스트리스의 시연 또한 지스타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엑스 아스트리스 공식 홈페이지) ▲ 슈에이샤 게임즈 기대작 5종은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지스타 2023 공식 홈페이지)이외에도 ALTF4 2, 라그나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라그나로크 비긴즈 (그라비티), 소울버스, 아르카나 오브 파라다이스(슈에이샤 게임즈),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 G, LLL(엔씨소프트),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뮤 모나크(웹젠), 라운드 원 베이스볼(위메이드), 팝유컴(하이퍼그리프) 등이 출품을 예고했거나 예상되는 게임이다.
    console 2023-09-12 게임뉴스
  •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12일, 자사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올해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7월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세스를 도입해 그래픽 완성도를 높였고, 신의 탑: 새로운 세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했다. 전투는 공동 성장 슬롯인 신수 링크를 통해 캐릭터를 개별로 육성하지 않아도 여러 조합을 활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출시 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일본 3위, 말레이시아 4위, 홍콩 5위 등에 올랐다.넷마블은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유저 전원에게 일반 소환 티켓 10개를 증정한다. 보상은 12일 오후 3시 후 24시간 이내 수령할 수 있다.넷마블엔투 정언산 PD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웹툰 '신의 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원작을 집대성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다'며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꾸준히 즐겨주시는 이용자들 덕분에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12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트위니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와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 등 포괄적 업무 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로봇 제어 솔루션은 사람이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거대언어모델(LLM)이 자동 번역하는 기술이다.엔씨는 VARCO LLM을 통해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에 다양한 임무를 주고, 로봇이 임무를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다시 거대언어모델 연구개발(R&D)에 적용한다.엔씨소프트 이연수 NLP 센터장은 '이번 양사간 공동 연구 협업은 LLM이 자율주행로봇과 연결될 때 새로운 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VARCO의 방대한 지식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2011년부터 AI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전문 인력 300여 명이 AI(인공지능), NLP(자연어처리)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VARCO LLM과 생성 AI 서비스 플랫폼 VARCO Studio를 공개했다.
    console 2023-09-12 게임뉴스
  • 한 때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게임메카 인기게임순위 2위 자리를 고정으로 지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로스트아크. 그러나 작년과 올해 들어선 인기가 조금 잠잠했다. 2~3개월 주기로 추가되던 군단장 레이드는 2021년 7월 아브렐슈드 이후 1년이 넘은 작년 8월에나 출시됐고, 금강선 디렉터 사임 발표쯤부터 각종 인게임 문제가 지적받으며 유저 이탈이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로난민’까지 발생하며8위라는 최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던 로스트아크가 서서히 반등 준비를 하고 있다. 9월 13일 공개되는 로스트아크의 마지막 군단장 레이드 ‘카멘’에 대한 이야기다. 카멘 레이드는 오는 11월까지만 임시직을 맡겠다고 밝힌 금강선 디렉터 체제의 마지막 결과물(스토리 제외)인 만큼, 꾸준히 로스트아크를 즐기던 유저부터 다른 MMORPG로 넘어갔던 유저들까지 전부 카멘 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지난 9월 9일 로스트아크 ‘이클립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조회수가 3일 만에 100만회를 넘긴 것에서도 드러난다.당시 쇼케이스에서는 카멘 레이드에 대한 정보와 보상, 앞으로 있을 인게임 변화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로스트아크 군단장 레이드에서 지적받는 문제점들이 다수 해소될 걸로 예상됐지만, 여전히 걱정을 표하는 유저들도 상당수 보였다. 핵심적인 부분은 반복 클리어 동기와 난이도다.▲ 어둠 군단장 '카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어차피 다른 걸로도 골드는 벌 수 있는데… ‘부족한 반복 클리어 동기’로스트아크 군단장 레이드에서 고질적으로 지적받던 점이 바로 부족한 반복 클리어 동기다. 처음에야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레이드를 돌지만, 모든 부위를 완성한 뒤에는 클리어할 이유가 많지 않다. 약간의 골드와 일확천금 개념 ‘에스더의 기운’, 탈 것이나 펫 등 명예 아이템이 보상의 전부다.이러다 보니 귀찮으면 레이드를 생략하는 유저도 다수 존재했다. 아는 지인들과 합을 맞춰 빠르게 클리어하는게 아니면 노력 대비 보상이 너무 적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본인 외 파티원 숙련도가 중요했던 아브렐슈드, 비아키스 레이드의 경우 공개 파티를 꺼리는 유저들이 흔하게 보였다.물론, 레이드 보상의 중요도를 낮춘 것이 유저 부담을 덜기 위한 개발진의 의도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이 문제 되는 이유는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게 만드는 ‘성장 동기’를 서서히 잃어가기 때문이다. 어차피 골드는 낮은 난이도의 콘텐츠로도 벌 수 있고, 굳이 힘들게 최상위 난이도 콘텐츠들을 매주 클리어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면서 차츰 캐릭터를 성장시킬 이유를 찾지 못하는 유저들이 생겨났으며, 결국 게임을 떠나는 사태로 이어졌다. PC방 점유율 순위, 인터넷 방송 시청자 수 등 각종 지표에서 로스트아크가 하락세를 보인 데도 이 같은 요인이 주요했다.▲ 골드 보상만으로는 부족하다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라이브 방송 갈무리)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개발진은 지난 2월 최상위 콘텐츠 ‘혼돈의 상아탑’을 통해 개선을 시도했다. 새로운 스펙업 요소 ‘엘릭서’의 성장 재료를 오직 혼돈의 상아탑에서만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특히 엘릭서는 일정 확률로 성장 가능했기 때문에 종결 수준에 이르기가 상당히 힘들었다.이번 카멘 레이드에서도 비슷한 것이 등장한다. 지난 9월 9일 쇼케이스에서는 보상 공개와 함께 신규 성장 시스템 ‘장비 초월’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전략 카드 게임이 떠오르는 석판 제거 방식이며, 소량의 골드 외에도 카멘 레이드에서 얻는 추가 재료를 요구할 예정이다.현재까지 공개된 카멘 레이드 보상은 골드, 탈 것, 장비 초월 재료로 요약할 수 있다. 최초 클리어 공격대를 위한 칭호 등 명예 보상은 반복 클리어와 상관 없다. 결국 여전히 유저들은 지속적인 클리어 동기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앞서 말한 엘릭서도 업데이트 초기에만 잠깐 이슈가 됐을 뿐 금방 잠잠해졌으니까 말이다.이에 금강선 임시 디렉터는 지난 7월 라이브 방송에서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은 엔드 콘텐츠가 늦어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로스트아크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재미가 레이드에서 나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게임의 모든 중심을 레이드에 놓고 있는 만큼, 이번 카멘에서 확실히 반복 클리어 동기를 채워줘야 한다. 만약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내용이 준비된 것의 전부라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라도 시급히 추가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최초 클리어가 나온 시점부터 빠르게 관심이 식을 가능성이 높다.▲ 카멘 레이드 핵심 보상 중 하나인 장비 초월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라이브 방송 갈무리)역대급으로 예고된 난이도, ‘앞으로도 계속 돌아야 하는데…?’개발진은 이전부터 카멘 레이드가 역대 로스트아크 군단장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쇼케이스에서는 아예 내부에서 보고 있는 최초 클리어 시간도 공개됐는데, 개발진은 “3관문까지는 2일이면 되겠지만, 4관문의 경우 1주일은 걸릴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전 군단장 레이드 중 가장 오래 걸린 것은 아브렐슈드로, 약 57시간 만에 최초 클리어가 나왔다.보스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은 대표적으로 프롬 소프트웨어 작품들이 있다. 특히 소울 시리즈는 아예 어려운 난이도가 시리즈를 대표하는 특징이 되어 골수팬을 만들었고, 프롬 소프트웨어는 해당 시리즈에서 쌓은 노하우로 작년 엘든 링을 선보여 소위 ‘초대박’을 쳤다.▲ 난이도 높은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 엘든 링 (사진출처: 엘든 링 공식 홈페이지)다만, 로스트아크는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이 다르다. 많아 봐야 5회 클리어면 즐길 만큼 즐겼다는 소리가 나오는 패키지게임과 달리, 온라인게임은 수십, 수백 번을 반복 클리어 해야 한다. 이에 적정한 난이도를 설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작업으로 뽑힌다.이에 로스트아크 개발진은 여러 번 플레이할수록 체감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단체 기믹을 주로 선보였다. 물론 이것이 과해 비아키스와 아브렐슈드에서 소위 ‘사이버 유격’이 도를 넘어섰다는 의견으로 이어져, 최근 추가된 콘텐츠는 반응속도 등 개인 피지컬이 중요한 패턴이 주를 이루긴 했지만 말이다.쇼케이스에 따르면 이번 카멘 레이드에서는 개인 피지컬을 요하는 패턴이 주를 이루고, 보조적으로 단체 기믹이 등장할 예정이다. 대신 공격 하나하나의 위력을 굉장히 높게 설정하는 등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패턴 난이도를 선보인다. 즉, 시간이 지나도 레이드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별로 낮아지지 않을 거라는 의미다.▲ 극악의 난이도일 거라 예고된 카멘 레이드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여기서 유저들의 걱정이 나오고 있다. 처음에야 높은 난이도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지만, 여러 번 반복 클리어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경우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이다. 개발진도 이 점을 고려해 가장 어려운 4관문을 2주마다 클리어할 수 있도록 설정했으나, 우려는 여전하다. 실제로 군단장 레이드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 받았던 너프 이전 아브렐슈드 6관문도 많은 유저들이 클리어하기를 꺼려해 파티를 꾸리기가 힘들었다.결국 카멘 레이드는 개발진 입장에서도 위험천만한 도전이다. 경쟁 중인 MMORPG에게 유저를 빼앗기고, 금강선 임시 디렉터의 사임을 앞둔 상황에 선보이는 최후의 보루에 ‘역대급 난이도’라는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과연 ‘카멘’이 다시 한번 로스트아크의 전성기를 만들 수 있을지 유저들의 기대가 몰리고 있다.▲ 금강선 디렉터 체제의 마지막 결과물인 카멘 레이드 (사진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console 2023-09-12 게임뉴스
  • ▲ 다이의 대모험 공식 이미지 (사진 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PS5, 닌텐도 스위치 용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Infinity Strash: DRAGON QUEST The Adventure of Dai, 이하 다이의 대모험)' 패키지 예약 판매를 14일부터 시작한다.다이의 대모험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세계관과 만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을 기반으로 하며, 귀암성 전투까지 스토리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용사 다이와 동료들을 조작해 마왕군과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등장 몬스터들과 전투를 벌인다. 또한 오리지널 아이템 인연의 기억으로 주인공과 동료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다이의 대모험 PS5,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버전 예약 특전으로 포스터가 증정된다. 또한 조기 구매 특전으로, 인게임 꾸미기 아이템과 경험치 증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다이의 대모험은 오는 28일 PS4, PS5, Xbox 시리즈 X,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29일 PC(스팀)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의 대모험 발매일 발표 트레일러 (영상 출처: 스퀘어 에닉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다이의 대모험 예약 구매 특전 (사진 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다이의 대모험 PS5,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사진 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console 2023-09-12 게임뉴스
  • ▲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출처: 국회 공식 홈페이지)2020년 5월 30일에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됐으며, 오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가 종료되면 내년 4월에 열리는 22대 총선이 화두로 떠오르며 법안심사는 상대적으로 도외시될 우려가 높다. 즉, 오는 12월 9일에 마감되는 정기국회가 폐기를 면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라 할 수 있다.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은 2만 3,672개이며, 이 중 69.7%에 달하는 1만 6,503개가 처리되지 못하고 계류된 상태로 남아 있다. 이대로라면 법안 통과율 29%로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얻었던 20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주된 업무라 할 수 있는 입법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게임으로 좁혀봐도 마찬가지다. 우선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안(이하 게임법)은 총 37개가 발의됐으나 이 중 54%인 20개가 처리되지 못했고, 이스포츠진흥에 관한 법률안(이하 이스포츠진흥법) 역시 발의는 11개지만 e스포츠 시설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비책 마련에 대한 법안 하나를 제외하고 10개가 계류 상태다. 게임과 e스포츠를 합하면 62.5%에 달하는 법안이 폐기 위기에 처했다. 특히 이 중에는 법 내용 일부를 고치는 것을 넘어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전부개정안도 3종이나 포함되어 있어 좀 더 속도 있는 법안심사가 요구된다.이에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게임과 e스포츠 주요 법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게임과 e스포츠 전부개정안 3종의 향방은?▲ 국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출처: 국회 공식 홈페이지)우선 살펴볼 부분은 전부개정안이다. 게임법에 대해서는 2020년 12월 15일에 이상헌 의원, 올해 1월 27일 하태경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안이 있다. 이어서 이스포츠진흥법에 대해서도 2020년 9월 3일 허은아 의원이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게임법 전부개정안은 법이 처음 만들어진 2006년과 너무도 달라진 업계 및 이용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이스포츠진흥법은 부족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보완하겠다는 목적으로 전부개정안이 발의됐다.게임법 전부개정안 2종의 전반적인 방향은 비슷하다. 해외에는 없는 국내만의 특수한 규제 중 하나인 정부기관의 게임 사전심의 비중을 전반적으로 낮추고, 과도기를 넘어선 자율심의(게임사 및 사업자가 게임을 직접 심의해 출시하는 것)를 안착시키는 내용 다수가 포함됐다. 아울러 정부나 공공기관 외에도 게임업체가 참여하는 게임산업협의체를 구성하는 산업진흥에 관한 내용과 함께 해외 게임사에 국내법 준수 책임을 묻는 국내대리인 제도, 확률형 아이템 관련 규제 등 변화한 이용환경에 맞춘 규제도 포함됐다.이중 이상헌 의원의 전부개정안은 환전과 함께 핵 등 불법프로그램에 대한 광고와 선전 행위를 금지하고, 확률형 아이템 규제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담는 등 이용자 보호에 좀 더 무게를 싣고 있다면, 하태경 의원의 전부개정안은 게임과 사행물을 좀 더 명확하게 구분하고, 사행물은 게임이 아닌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에서 다루도록 해 일반적인 게임에 불필요한 규제를 덜어내려는 방향성이 보인다.그러나 두 전부개정안 모두 답보 상태에 머물렀고, 결국 이상헌 의원은 전부개정안에 포함된 것 중 확률 공개만 따로 떼어 일부개정안으로 발의해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한 상태다. 아울러 최근에도 잘못된 확률 정보 공개로 물의를 일으켰던 픽셀 히어로 등 해외 모바일게임 운영 문제가 심각해지며 두 전부개정안에 들어 있던 국내대리인 제도 역시 지난 6월 14일에 이상헌 의원이 일부개정안으로 다시 발의한 상태다.이어서 허은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스포츠진흥법 전부개정안에는 지역연고제 팀처럼 국가나 지자체가 e스포츠팀 창단에 출자하거나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e스포츠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 사용 권고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이스포츠진흥법 일부개정안으로 국내 종목 활성화를 위한 세제혜택 마련, 종목사가 대회를 중단할 경우 이를 사전에 종목선정 기관 혹은 선수들에게 알릴 것, 대리게임 행위자 e스포츠 활동 금지, e스포츠 선수 임금체불을 막기 위한 보증보험 가입 권고 등이 발의됐다.고무줄 심의 멈춰야, 게임 등급분류 관련 법률안▲ 게임물관리위원회 현판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법 일부개정안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에 대한 내용이다. 이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작년에 게이머 사이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던 ‘고무줄 심의’에 대한 대안이다. 유동수 의원이 올해 4월 24일에 대표 발의한 게임법안에는 등급분류 회의에 참여하는 위원 중 3분의 1 이상을 게임산업에서 일했던 종사자 출신으로 구성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어서 게임 등급분류 기준 역시 ‘국민에게 게임에 대한 정확한 이용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춰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정해 분기별로 공시하고, 등급분류 기준을 정하거나 변경할 때는 문화예술관련 다른 법이나 국제기준과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라는 부분도 명시됐다. 유동수 의원은 법안 제안이유에 대해 “게임 등급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등급 심사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등 국민이 정확히 등급을 예측하기 어렵고, 영화나 웹툰 등 다른 콘텐츠와 심의 기준이 달라 차별 논란이 있다”라고 언급했다.올해 2월 20일에는 김윤덕 의원이 ‘등급분류 회의록 공개’에 대한 법안을 발의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이뤄지도록 등급분류 및 거부에 대한 회의록을 10일 이내에 게임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라는 것이 골자다. 게임위는 감사를 통해 밝혀진 비위행위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으나, 법으로 이를 명시하는 것이 향후 공개에 대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조승래 의원이 2021년 2월 8일 발의한 게임법안에는 자율심의 사업자가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도 연령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자율심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게임을 규제가 아닌 진흥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법안의 전반적인 방향이며, 자율심의 확대 외에도 게임문화와 산업을 진흥하는 전문기관인 한국게임진흥원 신설, 현행 게임법에서 중독 표현 삭제 등이 포함됐다.이 외에도 김예지 의원이 2020년 7월 1일에 발의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개인 개발자 및 영세기업에 대해 등급분류 수수료를 면제하자는 법안, 샤이닝니키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른 당시 발의된 자율심의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강화, 자율심의 사업자가 지정 취소 결정을 받을 경우 이에 대한 방어권을 보장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 중 양경숙 의원이 작년 5월에 발의한 법안에는 자율심의 게임 중 게임위가 등급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경우 게임사는 즉시 서비스를 중지하고, 검토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현금환불∙핵 이용자 처벌 등, 게임 이용환경 개선 법안▲ 현금환불 의무화 등 게임 이용환경 개선에 대한 법안도 다수 발의됐다 (사진출처: 픽사베이)게이머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이용환경 개선 관련 법안 다수도 통과하지 못하고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먼저 살펴볼 법안은 지난 3월 30일 유동수 의원이 발의한 ‘현금 환불’에 관련한 내용이다. 게임사 책임 혹은 실책으로 유료 콘텐츠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콘텐츠가 게임사가 발표한 내용과 달리 크게 훼손된 경우 유저가 원한다면 사용하지 않은 유료 아이템을 현금으로 환불하라는 내용이다.아울러 위 법안에는 게임 내에서 유료 아이템을 조합하거나 교환해서 획득하는 콘텐츠도 가격, 내용, 제공 방법과 기간, 교환∙반환 청약철회 등을 알려야 하는 유료 콘텐츠에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유 의원은 ‘궁댕이맨단 사건’이 화두에 오른 후 유저를 기망하는 게임사 직원의 부정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법안도 발의한 바 있다.이용환경 관련 법안 중 또 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핵 프로그램 이용자도 처벌하는 것이다. 2020년 11월에 김경협 의원이 발의했으며 현재 불법으로 규정된 핵 프로그램 제작, 배표, 유통과 함께 이용자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핵 이용자 처벌법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으나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됐고, 21대에 다시금 나왔지만 현재까지 계류 상태로 머물러 있다.이 외에도 국가적 차원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게임사에 제공하는 것, 유저들에게 내용을 알리지 않고 게임을 수정하는 일명 ‘잠수함패치 금지법’,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에 맞춰 연령확인이 필요 없어진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 의무를 제외하는 것 등이 발의된 상태다.자율심의 확대처럼 극적인 통과를 기대한다이렇게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게임법안 중 통과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주요 법안을 살펴봤다. 게임법과 이스포츠진흥법 전부개정안 3종에, 게임 등급분류에 대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 게임 현금환불과 핵 이용자 처벌법 등 게이머 피부에 와 닿는 중요 내용을 담은 법안 다수가 버려질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생각나는 대목은 지난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자율심의 범위를 모바일 외 모든 플랫폼으로 전면적으로 넓히는 게임법 개정안이 극적으로 통과됐던 장면이다. 21대 국회에서도 중요 법안이 막판에 국회를 넘는 사례가 다수 일어나길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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