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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넷마블·하나금융그룹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4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관련해 하나금융그룹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에서 개발 중인 신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를 구현하고, 게임과 금융을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신성장 영역에 대한 공동 사업 발굴에 협력하고, 차세대 뱅킹과 금융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연구를 진행한다.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3D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선보이며,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 세계 유저와 소통하며 여러 활동과 게임 개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메타버스월드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연내 비공개 테스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 CI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4일,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콘진원 신규 CI 디자인은 국산 콘텐츠 진흥 기관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기존 CI에 케이(이하 K)를 형상화한 엠블럼을 추가하고, K의 좌측 획에는 '콘텐츠(CONTENT)'를 음각으로 디자인했다.신규 CI에 대해 콘진원은 최근 기관이 해외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외국인에게도 기관 특징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음식, 화장품, 관광 등 국가 브랜드 연관산업 성장을 이끈다는 의미도 담았다.콘진원은 앞으로도 K팝,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모든 콘텐츠산업에서 국내 콘텐츠가 가지는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이어서 신규 슬로건은 'K-콘텐츠와 세계로 미래로'다. 신규 슬로건에 대해서는 콘진원이 국산 콘텐츠와 함께 세계로 진출하며 여러 산업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고, 나아가 국산 콘텐츠를 대표 수출산업이자 한국경제 미래 먹거리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도 표현했다고 언급했다.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새로운 CI 및 슬로건을 통해 K-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 및 미래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계기로 다시금 기관의 혁신 의지를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K-콘텐츠가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지난 2일 자사가 개발 중인 P의 거짓(Lies of P) 신규 플레이 영상 '로렌치니 아케이드(Lorenzini Arcade)'를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약 7분 30초 분량으로 제작했다. 기존보다 강화된 액션성과 타격감을 확인하며, 페이블 아츠, 그라인더 등 P의 거짓 핵심 전투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아울러 공포에 휩싸인 로렌치니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새로운 몬스터 및 보스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영상 컷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배경과 주인공 P의 의상 및 무기도 볼 수 있다.▲ P의 거짓 로렌치니 아케이드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네오위즈)P의 거짓은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또 다른 영상 '로사 이사벨 거리(Rosa Isabelle Street)'를 공개한 바 있다. 예술과 낭만이 넘치던 거리가 화염으로 뒤덮이고, 폐허가 된 건물 속에서의 전투 플레이가 약 7분간 펼쳐진다. 주인공 P가 조력자와 함께 보스를 물리치는 모습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도 선보였다.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의 거짓은 이탈리아의 유명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오는 9월 19일 PC(스팀), PS4·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GXG 2023 개막 행사 주요 출연진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오는 9월 8일, 판교역 광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게임문화재단·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 GXG 2023(Game culture X Generation 2023, 이하 GXG 2023)'이 개막한다.GXG 2023는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문화예술로서의 게임을 조명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8일 개막식에서는 ▲창작 뮤지컬 공연 ▲신상진 성남시장 오프닝 스피치 및 공식행사 ▲포레스텔라 축하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 종료 후에는 ▲게임 기업 동아리 밴드 공연을 한다.먼저 창작 뮤지컬 '게임의 역사(History of Game)'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게임 기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게임의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GXG 2023 개막 취지를 설명한다.공식행사 종료 후 포레스텔라가 행사 테마에 맞춰 게임 문화와 관련된 노래를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게임 기업 동아리 밴드 공연에는 판교에 자리한 게임사인 직장인 밴드 3곳이 출연해 각 기업의 주요 게임 OST 등을 연주한다. 밴드 구성은 ▲스마일게이트 '주임공', ▲엔씨소프트 'AOB', ▲넥슨코리아 '마이블루'다.9월 9일 진행되는 2일차 행사에서도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행사가 열리는 8일과 9일에 여러 기관·기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배우 권혁수, 김경일 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열린다.GXG 2023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펴즈업 아미토이 사전예역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오는 9월 26일, 자사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를 글로벌 35개 지역에 출시한다.퍼즈업은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했다.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레벨 클리어 시 획득한 별을 사용해 아미토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전 세계 이용자와 협동할 수 있는 클랜과 다른 클랜과 경쟁하는 점령전도 갖췄다.▲ 퍼즈업 콘셉트 영상 (영상출처: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9월 4일부터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사전예약 참가자 전원에게는 퍼즈업 대표 캐릭터 '마법사 헤르피' 한정 스킨을 증정한다. 오는 5일부터는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 관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스타필드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지난 9월 1일부터 사전 플레이를 시작한 스타필드에는 모든 행성이 꽉 차있는 것은 아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토드 하워드 대표 역시 지난 6월에 킨다 퍼니 게임즈(Kinda Funny Ga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 내 1,000개 행성 중 약 10%에만 생명체가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사전 플레이로 게임을 해본 유저들 역시 텅 빈 행성 다수를 발견할 수 있었다.이에 대해 베데스다 제작진이 황량한 행성들은 우주의 광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베데스다 에슐리 청(Ashley Cheng) 전무이사는 8월 31일(현지 기준) 게재된 뉴욕 타임즈 인터뷰를 통해 게임 내에 황량한 행성이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우선 그는 제작진은 진정성과 즐거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했으며 게임 내 모든 행성이 “소위 디즈니 랜드가 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게임 내에 황량한 세계가 있는 또 다른 이유로 기대감을 유지하면서도, 우주의 광대함을 강조하며 무한한 공간에서 플레이어 스스로가 작은 존재처럼 느끼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주의 광대함의 핵심은 여러분 스스로가 작고, 압도된다고 느껴져야 한다는 점이다”라며 “모든 유저가 빈 행성이 지루할 것이라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갔을 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은 확실히 지루함을 느끼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이러한 제작진의 설명은 일각에서는 생명체가 있는 행성이 매우 드문 우주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유저 입장에서는 제작진이 수작업으로 구현한 실제 행성을 제외하고, 절차적 생성을 통해 탄생한 행성은 텅 비어 있는 느낌이 강하며, 수가 다소 적더라도 밀도 있는 행성을 보여주는 것이 세밀한 우주탐험에 초점을 맞췄던 기대치에 더 부합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빠른 이동으로 다른 행성으로 갈 수 있으며, 로딩이 걸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행성에 도착하면 착륙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날아서 직접 착륙은 불가능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한편, 사전 플레이가 열리며 스타필드에서도 폴아웃 76 등 기존 타이틀처럼 심하지는 않으나, 플레이 캐릭터를 놔두고 우주선이 출항하는 등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 이에 관련해 영국 게임 웹진 게임인더스트리.비즈(gamesIndustry.biz)는 1일(현지 기준) 게임 출시 전인 게임스컴 2023 현장에서 진행한 베데스다 피트 하인즈 글로벌 마케팅 수석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그는 원한다면 더 안전하고, 버그가 적고, 리스크가 낮은 게임을 만들 수 있지만, 제작진이 기대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이며 때때로 동료가 너무 가까이 서 있는 일 등이 발생하는 것 역시 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플레이 경험을 과하게 해치는 정도가 아니라면 버그가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며 실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그는 게임 내 도시인 네온에서 상어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 버그가 마음에 든다며 수정하지 말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5일과 6일 경북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30여 개 특수학교와 학급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가하며 ▲e스포츠 대회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을 한다.e스포츠 대회는 6월부터 2개월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생 1,200여 명이 예선전에 출전했고, 200여 명이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했다.본·결선은 총 9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그중 4개 종목은 현장 메인무대에서 해설과 함께 열린다. 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키넥트스포츠 육상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오델로 ▲팀파이트 택틱스 ▲폴 가이즈다.특히 작년 중도중복장애 학생을 위해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스위치 볼링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의사소통·발달·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폴 가이즈 종목을 시범 운영한다.이어서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경진대회는 15개 종목에 학생 476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다. 종목은 ▲로봇코딩(터틀/DASH) ▲SW코딩 ▲문서작성(아래한글/파워포인트/엑셀) ▲스마트 검색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등이다.대회 외에도 참여학생,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게임문화체험관 ▲에듀테크 체험존 ▲기능성게임 체험존 ▲게임리터러시 홍보관 등 VR 및 e스포츠 게임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행사 첫날에는 개그맨 겸 크리에이터 나선욱, 남현승의 진행을 맡은 현장 이벤트, 마술쇼,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9월 4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사전 플레이로 주목 받은 스타필드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5일째 유지 중인 가운데, 또 다른 SF 어드벤처 노 맨즈 스카이가 순위권에 모습을 보였다. 리뷰에서는 스타필드를 접하고 실망한 유저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50% 세일을 시작했던 노 맨즈 스카이는 4일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8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스타필드가 사전 플레이를 시작하면서 우주와 관련된 콘텐츠가 예상과 달리 부실해 유저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 부분이 잘 표현된 노 맨즈 스카이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일 이후 유저 리뷰에서는 ‘이게 진정한 스타필드다’, ‘스타필드를 플레이한 이후 긍정적인 평가는 받는다’ ‘한글화 100%에 반값 할인까지 한다고요?’ 등 스타필드를 언급하며 오히려 더 낫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노 맨즈 스카이는 8월 24일 7주년 기념 콘텐츠 에코즈(Echoes)를 업데이트했다. 에코즈에는 새로운 로봇 종족 자가포식(Autophage)이 추가됐으며, 이들에 관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새로운 멀티툴이 추가됐는데, 부품을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커뮤니티 원정을 할 수 있다.▲ 노 맨즈 스카이 에코즈 업데이트 트레일러 (영상 출처: 헬로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노 맨즈 스카이 에코즈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9월 1일 이후 스팀 리뷰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또한 함선에서 엔진, 실드, 무기로의 동력을 전환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고 적으로 해적 화물선이 새로 추가됐다. 해적 화물선은 여러 약점이 있고 불리할 경우 도주할 수 있는데 동력기를 파괴해 실드를 생성하지 못하게 하거나 엔진을 부숴 도망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그 외에는 호그와트 레거시가 스팀 첫 30% 할인을 시작하며 4위를 차지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버그 수정과 기능 개선을 업데이트하고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성큰랜드는 9위에 올랐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스타필드가 동시접속자 수 24만 5,183명으로 사전 플레이 첫날 기록을 뛰어넘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11만 270명으로 10위까지 상승했다.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은 8만 1,444명으로 16로 내려갔다.▲ 9월 4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네이버 포스트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 중인 RedHorN 작가가 진행하는 [롤짤]은 매주 월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와 게임에서 일어난 장면들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지난 26일에 롤드컵 선발전도 끝나며 올해 LCK 서머 시즌도 완전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서머 시즌 우승팀인 젠지에서는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슈퍼루키로 부상했는데요, 팀 순위는 9위로 다소 낮지만 농심 레드포스에도 '흙수저 페이즈'라는 별명을 얻은 주목할만한 원거리 딜러 신예가 있습니다. 2라운드에 1군으로 콜업된 '지우' 정지우입니다. 정지우는 예상 외의 하이퍼 캐리를 보여주며 '페이즈'와 비견됐고, 그의 활약을 토대로 농심 레드포스 역시 1승만 거뒀던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에서는 4승을 기록하며 '신예 육성'이라는 팀 특색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LCK 팬덤에서 농심 대표 상품에 빗대어 '집안은 어렵지만 자수성가를 노리는 라면집 막내아들'이라는 밈이 생길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습니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지난 8월 25일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Armored Core 6 Fires of Rubicon)이 출시됐습니다. 고난이도 액션게임 명가로 불리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으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가 쏟아졌죠. 이에 많은 분들이 게임을 구매해 즐기셨을 텐데요. 어느덧 정식 출시일부터 10일 가까이 흐른 만큼 이미 다회차 플레이까지 끝낸 분들도 많은 상황이죠. 이번 [겜ㅊㅊ]은 아머드 코어 6의 여운이 남으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메카 액션게임을 준비해봤습니다.1. 타이탄폴 2 (Titanfall 2)메카 액션하면 타이탄폴 시리즈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2016년 발매돼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명작으로 뽑는 것이 바로 타이탄폴 2죠. 뛰어난 장비와 능력을 갖춘 특수 병사가 되어 전장 한복판으로 뛰어들 때 현실감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여기에 완성도 높은 그래픽은 물론, 버그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최적화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로봇 ‘타이탄’을 타고 즐기는 묵직한 액션도 타이탄폴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죠.특히 평가가 좋은 것이 싱글 캠페인입니다. 전작에서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던 탓인지, 개발진에서 아주 칼을 갈고 만들었죠. 플레이어는 파일럿을 구하는 이야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연출과 개성있는 보스전, 인공지능 BT와의 상호작용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고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지 않아 별도 프로그램으로 유저 한글화를 적용해야 하는 것 정도 뿐이죠. 타이탄폴 2는 4일 기준 스팀에서 15만 2,307개 리뷰와 함께 ‘매우 긍정적(94%)’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메카 액션계 명작으로 뽑히는 타이탄폴 2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타이탄폴 2 얼티밋 에디션 트레일러 (영상출처: 타이탄폴 공식 유튜브 채널)2. 데몬 엑스 마키나 (DAEMON X MACHINA)다음으로 추천해드릴 게임은 데몬 엑스 마키나입니다. 마벨러스에서 아머드 코어 시리즈 개발진을 영입해 지난 2019년 선보인 메카 액션게임이죠. 실제로 로봇이나 캐릭터 디자인 등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아 아머드 코어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평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출시 당시 로봇 마니아가 다수 존재하는 일본에서는 판매량도 상당히 괜찮았죠.게임은 달 조각이 지구에 떨어져 발생한 포스트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재앙의 여파로 태어난 새로운 종족 ‘아우터’가 되어 건담을 조종해 타락한 AI에 맞서 싸워야 하죠. 탱크, 비행선 같은 평범한 적은 물론, 곤충 형태의 거대 보스 전투와 여러 파츠들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특히 이 커스터마이징 선택지가 굉장히 방대한데요. 실제로 원하는 옵션의 기체 하나 완성하는데 최소 5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수준입니다.▲ 아머드 코어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별명이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데몬 엑스 마키나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닌텐도 아메리카 공식 유튜브 채널)3. 프로젝트 님버스 (Project Nimbus)약간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 느낌을 원하신다면 프로젝트 님버스가 있습니다. 일본 개발사 게임토모에서 2017년 출시한 게임으로, 앞서 소개한 작품들보다 그래픽에서 힘을 뺀 만큼 속도감을 끌어올렸죠. 플레이어는 유도 미사일, 에너지 블레이드, 레일건 등을 장착한 인간형 병기 ‘배틀 프레임’을 조종해 하늘과 요새, 우주를 넘나들며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특히 프로젝트 님버스는 공중전에 굉장히 특화됐는데요. 황폐해진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대부분의 전투가 하늘에서 펼쳐지죠. 게임 내에는 궤도를 도는 핵 전투 기계, 최첨단 무기를 장착한 비행선 등 다양한 보스들과의 전투가 존재합니다. 아울러 미국과 러시아, 테러리스트 집단 3곳의 세력 갈등을 다루는 스토리도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가격도 7,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니 한번 가볍게 플레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속도감있는 공중전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프로젝트 님버스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토모 공식 유튜브 채널)4. 멕워리어 5: 머셔너리 (MechWarrior 5: Mercenaries)멕워리어 5: 머셔너리는 멕워리어 시리즈 최신작으로 지난 2019년 출시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배틀테크 세계관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은 시리즈죠. 플레이어는 3015년이라는 머나먼 미래를 배경으로, 전투 로봇 ‘배틀메크’ 조종사가 되어 수백 개의 행성을 탐색하고 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각 미션들은 혼자서 진행하거나, 최대 4명이 함께 협력해 수행할 수 있죠.특히 게임에는 50개가 넘는 배틀메크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수많은 파츠들이 등장합니다. 무대가 되는 광활한 우주지역 ‘이너 스피어’의 시장을 통해 구매하거나, 전장에서 적의 잔해나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죠. 여기에 용병 회사를 키워나가는 시스템으로 반복 플레이 요소도 잘 갖췄는데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AI가 다소 부실하고,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비하면 전투가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준수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멕워리어 5: 머셔너리는 4일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84%)’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용병단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멕워리어 5: 머셔너리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멕워리어 5: 머셔너리 공식 유튜브 채널)5. 메카 나이트: 나이트메어 (Mecha Knights: Nightmare)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게임은 메카 나이트: 나이트메어입니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 프론트 미션, 어스 디펜스 포스 등에서 영향을 받아 개발된 메카 액션게임으로, 지난 2021년 스팀에 출시됐죠. 플레이어는 미국의 젊은 조종사 ‘에단’이 되어 2049년 갑작스럽게 등장한 미지의 생물과 싸워야 합니다. 본인을 위해 준비된 맞춤형 기계 ‘모바일 아머’를 타고 말이죠.아머드 코어에서 영향을 받은 만큼 게임에는 여러 장비와 자원을 획득해 로봇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이 존재하는데요. 특수 무기를 이용한 장거리 포격을 가하거나, 이중 개틀링 기관총의 파괴력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지뢰 투척기, 무기 냉각 시스템 등 독특한 파츠들이 꾸미는 재미를 더하죠. 다만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까지도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메카 나이트: 나이트메어 (영상출처: 메카 나이트: 나이트메어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 텀블벅 페이지 (사진출처: 텀블벅)동인 게임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이하 어이쿠 왕자님)’은 2008년, 마땅한 인디게임 플랫폼이 없던 당시 오프라인 서점까지 진출하며 국내 동인 게임의 전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국산 BL(Boy’s Love) 게임이라는 특성, 프린세스 메이커에서 영감을 얻은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 당시의 유행과 패러디를 맛깔나게 끼워넣은 센스 등, 여러모로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키워드의 집합체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마추어 팀이 모여 만든 게임이었음에도 부족한 없는 게임성까지 갖추고 있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평이었다.이 게임을 개발한 팀의 이름은 ‘팀 대인배들’. “대인배답게 윤리의 영역을 넘나들겠다”는 이들이 15년 만에 돌아와 어이쿠 왕자님 리마스터와 함께 베이퍼웨어로 언급되던 차기작 '허잇차! 세자님 ~게섯거라 이놈아~(이하 허잇차 세자님)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어릴 적 게임을 살 수 없었던 소녀부터 본편을 즐겼던 어른까지 많은 이들을 환호케 했다. 조금 과장을 더해 비유하자면 GTA 6 출시 확정 소식이나, 본편에서 공략할 수 없었던 미연시 속 내 ‘최애’의 공략 가능 DLC가 나온다는 소식에 준하는 기쁨과도 같았다.다만 허잇차 세자님은 전작과 라임을 맞춘 제목을 제하면 마땅한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게임인지라 많은 이들의 궁금함을 낳았다. 과연 허잇차 세자님은 어떤 게임으로 등장하게 될까? 게임메카가 15년 만에 팀 대인배들의 팀장 뽀삐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5년 만에 다시 만난 팀 대인배들의 팀장 뽀삐 (사진제공: 팀 대인배들)▲ 허잇차 세자님 공식 티저 (영상출처: 팀 대인배들 공식 유튜브 채널)동인 게임 고전 명작 ‘어이쿠 왕자님’을 만든 그들은 누구인가“세상은 흘러가는 물과 같아서 이 순간의 욕망에 충실해야 엉덩이 비빌 곳이 생깁니다. 아이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로망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독수리 같은 눈으로 가슴 떨리는 자극 포인트를 낚아채겠습니다. 그리고 태산 같은 자세로 대인배답게 윤리의 영역을 넘나들겠습니다.” 이것이 팀 대인배들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네 문장이다.이들의 첫 작품 어이쿠 왕자님은 아들을 키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개발된 프린세스 메이커의 왕자 버전, 그러니까 프린스 메이커 게임이다. 2008년 개발 당시, MSN 메신저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모아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후 프로젝트를 보고 재밌겠다는 생각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팀 대인배들 소개 (사진출처: 허잇차 세자님 공식 홈페이지)2008년작 어이쿠 왕자님은 뽀삐 팀장의 비유에 따르면 “천인공노할 이야기가 듬뿍 담긴” 여성향 서브컬처 게임이었다. 이는 15년 뒤 리마스터판 심의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무려 '11회 연속 등급 거부'를 받고만 것이다. 이는 첫 출시 당시 위원회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마추어 게임 심의 법령이 없었던 탓에 지나치게 욕망과 로망에 충실해 게임을 만든 결과였다.팀 대인배들은 결국 직접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연락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물어봤다. 출시를 위해 모인 금액만 13억 5,800만 원, 후원자만 1만 5,000명을 넘긴 상황이었다. 인터뷰 진행 당시야 배송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농담처럼 건넬 수 있는 말이었지만, 빠듯한 출시일에 계속해서 돌아오는 등급 거부라는 답변은 심적 압박을 주기에 충분했다. 결국 팀 대인배들은 결국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연락한 뒤 수정점을 전부 찾아 12회의 심의 끝에 리마스터판을 출시할 수 있었다. 뽀삐 팀장은 당시 너무 많은 등급거부를 받은 탓에 '이러다 펀딩 연기로 경제사범이 되는 줄 알았다'는 소회를 밝혔다.▲ 15년 만의 출시는 여러모로 험난한 일이 많았다고 (사진출처: 어이쿠 왕자님 공식 X)베이퍼웨어가 아니다! 팀 대인배들의 정신 담은 추리게임 ‘허잇차 세자님’어이쿠 왕자님 리마스터판 출시를 마무리한 팀 대인배들이 개발 중인 허잇차 세자님은 모바일 수집형 RPG에 추리 어드벤처를 더한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조선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문수는 모종의 사유로 사라진 세자를 찾기 위해 암행에 오르게 된다. 플레이어는 문수로서 팔도를 돌고 세자를 찾아나가며 각 도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스토리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 핵심은 '진실과 사실은 다르다'는 판단과 선택으로, 플레이어는 조사를 진행해 단서를 수집하고 자신의 가치판단에 맞춰 네 명의 죄인 중 한 명을 선택해 판결을 내려야 한다. 넷 중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엔딩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 어사로서 문수의 평판은 달라진다. 모든 엔딩 및 컷신은 수집할 수 있으며, 한 스토리의 엔딩을 보고 나면 빠르게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도록 스킵 기능과 단서 저장 기능이 준비됐다.▲ 모종의 사유로 왕의 명령을 받은 문수의 암행길이 게임의 주 스토리 (사진제공: 팀 대인배들) ▲ 각 도마다 벌어지는 사건과 얽히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출처: 허잇차 세자님 공식 홈페이지)▲ 추리와 조사 끝에 네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의 진범을 택해야 한다 (사진출처: 허잇차 세자님 공식 홈페이지)이렇게만 보면 본격 추리 어드벤처 게임을 추구하는 것 같지만, 어이쿠! 왕자님에 이은 여성향 동인게임임을 보여주는 요소가 바로 ‘역졸’ 콘텐츠다. 역졸은 어사 문수의 부하들로, 문수가 역졸과 교감하고 소통할수록 능력치가 높아진다. 이렇게 높아진 능력치는 새로운 단서를 찾는 요소가 되기도 해 숨겨진 엔딩이나 진상을 살필 수 있는 수단이 된다.여기에 주된 시대적 배경을 조선으로 잡되, 게임성과 캐릭터성을 살릴 수 있게 퓨전 사극 디자인을 추구했다. 이에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나 배경은 몰입감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풍부한 변주를 주었다. 덕분에 추리의 재미와 함께 캐릭터를 공략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의 재미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 허잇차! 세자님의 개발은 약 20~30%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픈 스펙은 3개의 지역으로, 플레이타임은 빠르게 엔딩을 본다면 지역 당 30분, 꼼꼼하게 한다면 지역 당 최대 3시간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 예상 최종 스펙은 5지역으로, 이후 추가 시즌이 나오게 된다면 DLC나 신작이 아닌 인앱결제 방식의 업데이트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뽀삐 팀장의 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우선 역졸 네 명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허잇차 세자님 공식 홈페이지) ▲ 거칠게 고백ㅎ... 엥? (사진제공: 팀 대인배들)▲ 모바일로 출시되는 만큼 UI/UX 배치에도 신경을 썼다 (사진출처: 허잇차 세자님 공식 홈페이지)“양질의 콘텐츠 위한 오타쿠 1만 양병 성공” 팀 대인배들의 다음은어이쿠 왕자님도, 허잇차 세자님도, 모두 팀 대인배들에게는 전례가 없는 게임이었다. 만들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과감하게 개발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뽀삐 팀장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겪으며 많이 배워나가고 있다”며, 동인 게임 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했다.허잇차 세자님도 개발 초기에는 난항을 겪었다. 장르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재택으로 각자의 생업과 스케줄이 엉키며 30분이면 확인이 끝날 일이 일주일이나 밀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맞닥트렸다. 그래도 올해부터는 사무실에 출퇴근하는 형식으로 개발에 집중해 빠른 공유와 확인이 가능해졌다고.팀 대인배는 허잇차 세자님 출시 후 어이쿠 왕자님 스팀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 만약 스팀 출시를 하게 된다면 리사이징과 현지화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예상 지원 언어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뽀삐 팀장은 '일본은 자국 콘텐츠가 많아 경쟁력이 조금 궁금하다'며 기대를 밝혔다.▲ 허잇차 세자님은 2023년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사진출처: 허잇차 세자님 공식 홈페이지)뽀삐 팀장은 인터뷰 말미에 “나는 오타쿠 어린이 10만 양병설을 주장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을 일찍 오타쿠의 길로 빠트려 양질의 작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어이쿠! 왕자님의 구매층을 보면 20대가 많은데, 당시 구매가 불가능했던 분들이 성인이 돼 구매한 경우가 의외로 많았다”며, “후원자 분들의 수를 보자면, 이 정도면 오타쿠 1만 양병은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동인 게임이란 무엇인가? 동인의 본질은 앞서 말했듯 특정 서브 컬처에서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며, 동인 게임은 이들이 만든 게임이다. 상업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겠으나,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고 함께 즐긴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팀 대인배들은 풍부한 경력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한 동인 게임 개발팀이 아닐까 싶다. 모쪼록 이 추억의 개발팀이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남겨주기를 바란다.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블러드라인 2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월드 오브 다크니스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Vampire: The Masquerade Bloodline 2, 이하 블러드라인 2)’ 가 대략적인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게임은 2024년 3분기 출시 예정이다.2일 월드 오브 다크니스 유튜브에 블러드라인 2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블러드라인 2는 현재 ‘디어 에스더’, ‘암네시아: 어 머신 포 피그스’를 개발한 더 차이니즈 룸에서 개발중이며, 2024년 가을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블러드라인 2는 GDC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게임은 하드수트 랩에서 개발을 맡아 2020년 상반기 발매 예정이었으나, 완성도 이유로 출시가 미뤄졌다. 이후 IP 소유자 패러독스 인터렉티브가 2021년 개발사 변경과 추가 연기를 발표한 뒤, 개발 진척 상황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대로 게임이 발매한다면 첫 공개 이후 5년만에 출시되는 게임인 셈이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블러드라인 2는 시애틀에서 벌어지는 뱀파이어 암투를 그릴 예정이다. 시애틀은 뱀파이어 궁정이 지배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휴식을 취하던 뱀파이어 장로들이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뱀파이어가 되어 강인한 육체와 피를 활용한 초능력을 바탕으로 도시 골목에 숨은 갱단이나 뱀파이어들과 싸우게 된다.한편 개발사 더 차이니즈 룸 또한 스튜디오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진은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스토리는 훌륭하고 더 차이니즈 룸은 뛰어난 이야기 전달자다” 라며,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뱀파이어 게임에 적합한 샌드박스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팬들은 열정이 넘치기 때문에, 게임을 훌륭하게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블러드라인 2, 2023 발표 영상 (영상출처: 월드 오브 다크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 블러드라인 2 스튜디오 공개 영상 (영상출처: 더 차이니즈 룸 공식 유튜브)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가넷 아레나: 매지커리의 마법사들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가넷 아레나 공식 홈페이지)2021년 사이게임즈가 한 차례 공개한 바 있는 신작 프로젝트 GAMM 공식 게임명이 공개됐다. 게임 제목은 ‘가넷 아레나: 매지커리의 마법사들(Garnet Arena: Mages of Magicary, 이하 가넷 아레나)’이다.사이게임즈는 자사 작품 전시회 사이게임즈 전시회: 아트웍스 오픈을 기념해 가넷 아레나 공식 게임명을 발표하고 공식 웹사이트를 열었다. 게임 출시일이나 플랫폼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국어 타이틀명이 공개돼 한국어도 공식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가넷 아레나는 액션 게임이며, 플레이어는 태양과 비 마법사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느와르에서 전투하게 된다. 게임 캐치 프레이즈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투’인 만큼 미려한 액션이 핵심으로 보이며, 멀티플레이 전투 또한 지원될 예정이다가넷 아레나의 디렉터는 타카기 켄이치로다. ‘폭유 P’로 유명한 개발자로 ‘섬란 카구라’ 시리즈를 오랜 기간 개발했으며, 지난 2019년 13년 근무한 마벨러스를 떠나 사이게임즈로 이직했다. 개발자 이력으로 보아 가넷 아레나는 미소녀 캐릭터와 액션에 무게를 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넷 아레나 게임 이미지 (사젠출처: 사이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 백 투더 퓨처 스페셜 팩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퓨처 랩 공식 유튜브 영상)‘파워 워시 시뮬레이터(PowerWash Simulator)’에 SF 영화 백 투 더 퓨처 촬영장과 소품이 추가된다.지난 1일 개발사 퓨처랩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백 투 더 퓨처 스페셜 팩을 발표했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해 말 PC, PS5, PS4,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백 투 더 퓨처 시리즈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SF 영화 3부작으로, 1985년 첫 작품이, 1990년에 마지막 작품이 개봉했다. 시간여행 소재 영화 중 가장 걸작으로 손꼽히며, 과거와 미래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이 등장해 세련된 복고풍을 대표하는 작품이다.파워 워시 시뮬레이터 백 투 더 퓨처 DLC에는 3부작 관련 영화 세트장과 소품이 추가된다. 영화를 촬영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야외 세트장이 등장하며, 이곳에서 닥터 브라운의 밴, 타임 머신, 힐 밸리 시계탑, 홀로맥스 극장, 시간 열차 등 다양한 구역과 소품을 손수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게임 내 새로운 도전과제가 10개 추가된다.퓨처랩 CEO 커스티 리그덴(Kirstey Rigden)은 “백 투 더 퓨처는 꿈의 IP다”라며, “이번 컬래버는 과거 미래 그리고 현재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게이머를 인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 투더 퓨처 스페셜 팩 공개 영상 (영상출처: 퓨처랩 공식 유튜브)
    console 2023-09-04 게임뉴스
  • 2023년 상반기만 하더라도 ‘올해의 게임’ 수상은 젤다의 숨결 티어스 오브 킹덤, 디아블로 4, 파이널 판타지 16, 스타필드, 마블 스파이더맨 2 등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이 판도는 두 달 사이 완벽히 뒤집혀 버렸죠. 게다가 출시일이 확정되거나 깜짝 출시를 예고한 게임들이 늘어나며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이 걸맞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7, 8월을 거치며 디아블로 4는 갈수록 평이 하락해 1일, PC 기준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는 2.0까지 떨어지며 그 위용을 잃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6도 “잘 만든 게임이지만 GOTY는 애매하다”는 평이 중론이 됐고요. 그나마 여전히 출시 당시의 평을 유지하는 게임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과 스트리트 파이터 6 정도입니다. 앞선 두 게임의 빈 자리에는 8월 신작 발더스 게이트 3와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이 들어왔죠.9월로 접어들면서는 스타필드가 출시 2시간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3만 명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사전 접속이 가능한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들만 이 정도라는 이야기니,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그 몇 배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되죠. 이에 한국 시장 패싱과 공식 자료 오기 등으로 국내에서는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출시와 함께 87만 명대를 기록한 호그와트 레거시나 발더스 게이트 3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 예측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한편으로는 스타필드가 예상만큼의 혁신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며 “좋은 게임은 맞지만 GOTY 자리를 두고 경쟁하기에는 부족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아선 안된다”라는 평까지 들은 발더스 게이트 3나, “여기서 더 재밌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을 던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 등을 넘어서기에는 애매하다는 것이죠. 마블 스파이더맨 2 등 범상치 않은 출시 예정작도 많이 남은 상황이고요. 과연 진정한 올해의 게임은 무엇이 될까요? 오랜만에 만나는 뜨거운 경쟁의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console 2023-09-01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