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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레벨부터 시작, A3:스틸얼라이브 성장 하이패스 열렸다 　

▲ A3: 스틸얼라이브 하이패스 시즌 3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11일, A3: 스틸얼라이브 하이패스 시즌3를 시작했다.하이패스 시즌3은 앞선 두 시즌보다 성장 지원을 강화했다. 시작부터 280레벨 캐릭터와 함께 해당 레벨에 맞는 전투력으로 점핑할 수 있고, 하이패스 서버에만 열리는 100일 훈련소 미션을 완료하면 성장 재료를 지급한다. 아울러 전용 상점을 통해 효율이 높은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이어서 신규 지역 '뒤틀린 알데른'을 추가하고, 캐릭터 레벨을 기존 300레벨에서 320레벨로 확장했다. 아울러 장비던전 ‘침식된 검은 탑’, 분쟁던전 ‘침식된 지하 유적’, 신규 레이드 보스 ‘후작 부인’과 ‘탐욕스러운 일리아나’, 균열의 신전 및 실렌드 광산에 신규 난이도 추가 등을 적용했다.이 외에도 캐릭터 장비 강화 110레벨 확장, 장신구 10티어 각성, 사도레벨 210레벨 확장, 소울링커 최대 레벨 220레벨 확장 등 각종 성장 요소를 확장했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를 한다. 우선 교환 상점 이벤트에서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교환 상점에서 8성 전설 소울스타 선택 상자, 영웅 이성의 불꽃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어서 7일 출석 이벤트는 출석하면 고급 용기/생기 스킬 강화석, 블루 다이아 등을 지급하며, 소울링커 성장 이벤트로는 관련 미션 완료 시 소울링커 각성 결정, 5성 경험치 소울스타 등을 준다.자세한 내용은 A3: 스틸얼라이브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 공개 　

▲ 브릭시티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데브시스터즈는 11일, 브릭시티(BRIXITY) 개발 과정을 이야기하는 ‘브릭시티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브릭시티는 오는 24일 출시되는 데브시스터즈의 샌드박스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이번 영상에는 브릭시티의 김지인, 박정수 공동 디렉터, 원밝음 아트 디렉터, 김연주 내러티브 디렉터가 출연해 개발 배경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영상에 담긴 브릭시티의 핵심 경험은 브릭을 조립하여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도면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건물을 편리하게 만들 수도 있다. 건설 경험뿐만 아니라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도 제공된다.김지인, 박정수 공동 디렉터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브릭시티는 개발 초기 건물 하나를 멋지게 짓는 작은 규모의 캐주얼 게임에서 출발했지만, 그 이상의 성취감을 제공해야겠다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며, “그 결과 도시라는 큰 단위까지 유저 스스로 기획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 방향성이 확장됐다'고 말했다.김연주 내러티브 디렉터는 “피포는 브릭시티 내 주민 역할을 하는 캐릭터들인데 저마다의 성격과 외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하며 “세상 모든 이들은 고유의 개성이 있고 모두는 저마다의 특별함을 갖고 있다라는 점을 피포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김지인 공동 디렉터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꿈꿨던 것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었는데, 출시를 앞둔 지금의 브릭시티는 단순히 브릭을 배치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상상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게임에 근접해졌다'며, “유저 분들이 가진 상상과 꿈을 브릭시티라는 공간 속에서 현실로 실현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브릭시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이브이알, 디지털 K-POP 아티스트 프로젝트 '에덴' 소개 　

▲ 이브이알스튜디오가 제작한 김재환 대표 디지털 휴먼 (사진제공 :이브이알스튜디오)이브이알스튜디오(이하 이브이알)는 6일부터 10일까지(현지 기준) 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인 시그라프(SIGGRAPH)에서 디지털 휴먼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지난 8일 이브이알은 오토데스크(Autodesk) 비전시리즈 세션에서 '게임, 영화 VFX 및 AI를 위한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 및 적용(The Production and Application of Hyper-Realistic Digital Humans for Game, Movie VFX and AI)'을 주제로 디지털 휴먼 자체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연사로 나선 박재욱 테크니컬 아트디렉터는 디지털 휴먼에 많이 사용되는 페이셜 액션 코딩 시스템(Facial Action Coding System) 한계와 이를 넘어서기 위한 근육 시뮬레이션 기반 페이셜 리그 제작에 대한 이론적 내용,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실시간 동작이 가능하면서도 영화적인 퀄리티 표현을 위한 하드웨어 구축, 데이터 클린업부터 결과물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파이프라인도 공개했다.이어 이주영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이브이알 자체 개발 기술인 페이스젠(Facegen)을 소개했다. 페이스젠은 스캔한 얼굴 각 근육 구조에 따른 표정을 분석해 얼굴 리그를 구성에 필요한 모양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고, 자체 개발한 병렬 연산 커널(kernel)로 CPU를 통한 계산대비 시간당 연산 처리량을 150만배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이다.발표 마지막에는 이브이알 신규 디지털 휴먼 프로젝트 에덴(Eden)을 최초 공개했다. 에덴은 이브이알과 다양한 K-POP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으로, AI 기반 디지털 K-POP 아티스트를 만들고 전 세계 팬들이 원하는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그라프에서는 이브이알 김재환 대표를 디지털 휴먼으로 만들어 에덴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소개했다. 에덴은 현재 개발 중이며, 아티스트 IP를 확보하고 AI 딥러닝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휴먼 프로젝트 '에덴' 소개 영상 (영상제공: 이브이알)다음날인 9일에는 이한종 테크니컬 디렉터가 후디니(Houdini) 세션에 연사자로 나서며 '볼륨메트릭 캡쳐부터 조인트 베이스 페이셜 애니메이션 구현까지(From Volumetric Capture to Joint Skin Facial Animation)'를 주제로 볼륨메트릭 캡쳐로 스캔된 데이터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페이셜 최적화 및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을 만드는 프로세스를 설명했다.한편 이브이알은 디지털 휴먼 관련 컨퍼런스 및 워크샵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업계 관계자와 소통 중이다. 지난 시그라프 아시아에서도 자체 기술인 페이스젠(Facegen)을 발표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실감 콘텐츠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ETRI, 광운대학교와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FACS 호환 디지털 휴먼 얼굴 표정 스타일 전이 기술을 공동 연구 중이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팝 8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 프렌즈팝 8주년 기념 이벤트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11일, 모바일 퍼즐 게임 프렌즈팝의 8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비스 8주년을 맞은 프렌즈팝은 카카오 IP를 활용한 첫 3매치 퍼즐게임이다.먼저, 오는 2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전원에게 5~6성 캐릭터 획득 티켓 16장을 포함,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매주 진행되는 미션형 이벤트로 8주년 한정 캐릭터 토이 나라 프렌즈를 제공한다. 외에도 이벤트 기간동안 특정 횟수 이상 퍼즐을 플레이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쇼팽이의 평범한 하루‘도 지급한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특별한 8주년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편의 기능 개선과 다채로운 콘셉트의 퍼즐 스테이지 및 캐릭터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며 이용자분들의 출퇴근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즐겁게 만들겠다”고 말했다.프렌즈팝 8주년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흉기난동 사건 급증에, LCK 경기장 보안인력 및 장비 강화 　

▲ 롤파크 보안조치 강화 안내 (자료출처: LCK 공식 페이스북)'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살해협박 예고글이 올라오는 등 e스포츠 경기 현장 안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LCK가 경기장 보안 강화에 나섰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1일, 선수들의 안전 및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관전 환경 등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LCK는 8월 초부터 불거지고 있는 흉기 난동과 난동 예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기 위해 강화된 경기장 보안 조치를 이번 주 플레이오프부터 적용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살해협박 게시글이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오며 경찰이 이를 수사 중이다.우선 관람객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를 더욱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LCK 아레나 내부에는 평소보다 많은 보안 인력을 배치해 경기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LCK 아레나 외부 공간에서도 팬과 선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보안 인력을 추가로 고용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강화된 장비도 구비해 위급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리그는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내부는 물론 외부의 보안과 경호를 강화했다'며 '팬 페스타와 결승전 때도 안전한 관람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넷마블 블록체인 마브렉스, 비소나이와 인프라 구축 협업 　

▲ 마브렉스와 비소나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소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비소나이는 작년 클레이튼 운영사 크러스트 유니버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기업으로, Web 3 관련 B2B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오라클, 블록 익스플로러,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브릿지와 같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Web3 인프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작년부터 비소나이는 마브렉스 생태계 NFT 거래를 위한 MBX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해 MBX 트랜잭션 확인이 가능한 MBX 익스플로러 개발과 운영을 담당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비소나이는 마브렉스 생태계에 필요한 잠재적 인프라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한편, 마브렉스는 지난 6월 27일 MBX 생태계 토큰 경제시스템 개편 계획을 공개하고, 발행 물량 10억 개 중 사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약 6억 7,000만 개를 전량 소각했다.자세한 내용은 마브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이구동성] 미르창조를 위해 　

게임계 최대 법적공방 중 하나였던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갈등이 화해 분위기로 돌아서며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액토즈소프트가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2, 3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5년간 보유하고, 그 대가로 매년 1,000억 원 라이선스 비용을 위메이드에게 지불한다는 계약이 체결되며, 오랜 시간 이어져온 갈등 관계가 깔끔하게 정리됐습니다.두 회사 간 분쟁은 20여 년에 걸쳐 진행됐지만, 지금까지 이어진 IP 관련 법적 분쟁은 2016년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소송을 벌이며 양사는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양쪽 의견을 모두 들으며 중간 입장에서 보도하는 매체 입장에서도 양사 간 감정의 골이 굉장히 깊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5월 가장 큰 건이었던 싱가폴 ICC 최종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액토즈 측 반발이 거셌던 것만 봐도 그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옆에서 모두 지켜본 입장에서 이번 화해 무드 조성은 상당히 뜻밖이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이번 계약이 모든 분쟁이 종결됨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진행 중이던 소송과 배상 건은 추가 협상을 통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거든요. 하지만 두 회사가 협력 관계에 들어선 만큼, 배상 규모 축소 등의 긍정적 협상을 기대할 수는 있게 됐습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0일 사내 공지를 통해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이제 파트너가 되어서,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우리 IP와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고, 공동저작권자, 퍼블리셔, 주주 등의 역할로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이라며 기나긴 IP 관련 법정 다툼이 일단락 될 것임을 밝혔습니다.향후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2, 3의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르4와 미르M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중국 내 미르 IP사업을 본격화하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죠. 앞으로 5년 간 같은 배를 타게된 만큼, 모쪼록 남아있는 소송과 배상 건도 원활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4년 만의 복각, 에픽세븐X길티기어 컬래버레이션 실시 　

▲ 에픽세븐X길티기어 컬래버레이션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스마일게이트는 11일, 에픽세븐과 길티기어의 컬래버레이션을 다시 한번 오픈한다고 전했다. 에픽세븐은 2019년, 인기 대전 격투 게임 IP 길티기어 컬래버를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이번 컬래버는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 투(GUILTY GEAR Xrd REV 2), 길티기어 -스트라이브-(GUILTY GEAR -STRIVE-)와 진행한다. 함께 지난 컬래버에서 선보였던 한정 영웅 솔, 디지, 바이켄, 엘페르트, 잭 오와 한정 아티팩트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컬래버레이션 시작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컬래버레이션 한정영웅 4종 중 3종을 선택해 그룹 소환을 진행할 수 있는 커스텀 그룹 소환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특별 서브 스토리 ‘유노의 천칭’도 열린다.오는 31일까지는 총 7일간 참여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개최된다. 출석 이벤트에서는 5성 영웅 소환권과 각종 강화 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 함께, 한정 영웅 솔과 아티팩트 정크야드 도그를 받을 수 있는 접속 이벤트도 진행한다.에픽세븐X길티기어 컬래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조선 소울? '데이브' 민트로켓 신작 프로젝트 V 영상 공개 　

▲ 추가된 랩 페이지 (사진출처: 민트로켓 공식 홈페이지)넥슨은 11일 민트로켓 브랜드 페이지에 ‘랩(LAB)’을 오픈하고 기술 시범 영상을 공개했다.민트로켓은 최신 엔진을 이용한 영상 제작, 차세대 기술, 비주얼 등에 관한 연구 개발을 병행 중으로, 이번에 신설된 ‘랩’ 페이지를 통해 연구 결과물을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그 첫 번째로 기술 시범 영상 ‘프로젝트 V’를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새로운 기술, 영상을 게임에 접목하는 과정을 연구한 결과물로, 한국의 건물, 복식, 설화를 차용해 독특한 중세 조선 배경의 게임 플레이 콘셉트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래픽 툴을 활용해 인물의 주름, 피부, 의복 등을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구현했으며, 정교하고 입체적인 호랑이 움직임을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넥슨 신규개발본부 및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민트로켓에서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기술, 비주얼 등 다방면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연구의 결과를 게임에 접목시키는 한편, 누적된 노하우를 통해 전사 기술력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민트로켓 ‘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트로켓 랩 비주얼 R&D (영상출처: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수익은 독도 후원, 검은사막X라카이코리아 광복 컬래버 실시 　

▲ 검은사막X라카이코리아 컬래버레이션 (사진제공: 펄어비스)펄어비스는 11일, 검은사막 신규 컬래버레이션 제품 ‘검은사막 X 라카이코리아 파푸 & 크리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오는 8월 15일 오전 8시 15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패키지 판매 수익금은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에 사용된다.컬래버를 실시하는 라카이코리아는 태극기를 활용한 제품으로 유명한 의류 회사다. 한국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실시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해왔다.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두 회사의 특성을 담아 패키지 상자 외관에 국가등록문화재 ‘남상락 자수 태극기’ 디자인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검은사막 NPC 파푸, NPC 크리오 등 총 2종으로 출시되며, 구성품은 ▲파푸/크리오 슬리퍼 ▲파푸/크리오 티셔츠 ▲파푸/크리오 키링 ▲태극기 키링 ▲검은사막 쿠폰이다.검은사막 쿠폰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인게임 쿠폰이다. 쿠폰을 사용하면 검은사막 아이템 ▲햇살 태산이 ▲[이벤트] 밸류 패키지(15일) ▲가방 슬롯 4칸 확장권 ▲발크스의 조언 (+60)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10개를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아이템 ▲의상 ‘여름’ 클래스 선택상자 ▲기능성 의상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다.검은사막X라카이코리아 컬래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페이커' 이상혁 살해협박글 올라와, 경찰 수사 진행 중 　

▲ 지난 10일 열린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페이커' 이상혁 (사진제공: LCK)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살해협박 예고글이 게시되며 경찰이 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소속팀 T1에서도 이를 인지해 추가적으로 신고했고, 최우선으로 대응 중이다.서울경찰청은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살해협박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은 지난 10일에 게시됐고 페이커 소속팀인 T1 숙소에 찾아가 흉기로 해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글은 삭제됐으나 경찰 측은 IP를 추적해 작성자 신원을 확인한 후 검거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살해협박 관련 신고가 집중되며 사건을 대전경찰청에 맡겼다.'페이커' 소속팀인 T1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팀에서 적극적으로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최우선순위로 대응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1은 이전에도 '페이커'에 대한 도를 넘은 악플을 단 악플러에 대해 선처없이 법적대응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기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살인예고 글은 315건으로 파악했고, 119명을 검거했다. 이 중 11명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살인예고 글을 게시하거나 SNS를 통해 유포하면 형법상 협박(특수협박)죄 등으로 강력히 처벌될 수 있다. 협박죄는 3년 이하 징역·500만 원 이하 벌금, 특수협박죄는 7년 이하 징역·1,000만 원 이하 벌금이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서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내용을 반복해서 상대에게 전달하는 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은 살인예고 게시글을 발견했을 경우 반드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살인협박 게시글에 대해 강력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자료출처: 서울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 DMRV 수록곡 담은 앨범 2종 발매 　

▲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신규 앨범 2종 커버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는 11일,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가 신규 앨범 브이 익스텐션(V EXTENSION)과 브이 익스텐션 3(V EXTENSION 3)을 발매했다고 전했다.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는 디제이맥스 시리즈 개발팀 로키 스튜디오 산하의 음악 레이블이다.신규 앨범은 '브이 익스텐션(V EXTENSION)'과 '브이 익스텐션 3(V EXTENSION 3)'로, 각각 37곡, 20곡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DLC 수록곡을 담았다. 브이 익스텐션은 2020년 3월 공개된 동명의 DLC에 포함된 수록곡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 곡 드림 잇(Dream it)에는 보컬리스트 됸쥬(Dyon Joo)와 기타리스트 에이지(AZ)가 참여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함께 발매된 브이 익스텐션 3의 타이틀 곡으로는 인기 작곡가 탁(TAK)과 코빈(Corbin)의 합작인 '틱! 택! 토!(Tic! Tac! Toe!)'가 선정됐다. '틱! 택! 토!’는 케이팝 느낌의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 곡으로, 지난 11월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은 바 있다.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신규 앨범 2종은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카와우치 시로 CLE 이사 '한국 게이머와 더 접하고 싶다' 　

▲ CLE 카와우치 시로 이사 (사진: 게임메카 촬영)PS3 시절부터 콘솔게임을 즐겨온 게이머라면 카와우치 시로라는 이름을 잊지 못할 것이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 사장을 역임하며, 콘솔 불모지로 불린 한국에서 다양한 게임의 현지화를 비롯해 여러 타이틀 발매에 힘썼다. 특유의 콧수염과 인상 덕에 소니 측 관계자임에도 ‘마리오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PS4 국내 론칭 이벤트에서는 수많은 게이머들의 환호를 마주해 눈물을 쏟는 등 한때 '한국 게이머가 가장 사랑하는 일본인'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후 SIE 재팬 아시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한국을 떠난 카와우치 시로는 2021년부터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이하 CLE)에 합류해 이사 겸 한국 지부 팀장을 역임하고 있다. CLE는 주로 니혼 팔콤(이하 팔콤) 게임을 유통하며, 현재는 오는 9월 28일 출시되는 ‘이스10 노딕스(YS 10: Nordics 이하 이스 10)’ 발매에 집중하고 있다.게임메카는 지난 8일, 일본 시나가와구 니시고탄다에 위치한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이하 CLE) 본사에서 이스 10 출시를 기념해 첸 웬웬 CLE 대표(이하 첸 대표) 와 카와우치 시로 CLE 이사(이하 카와우치 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카와우치 이사의 근황과 이스10 한국어판 발매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CLE 카와우치 시로 이사와 첸 웬웬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Q. CLE는 한국에 상당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최근 한국 콘솔 시장이 많이 성장했는데, 그 과정을 함께 한 카와우치 이사의 의견이 궁금하다.카와우치 이사: CLE는 설립된 지 4년 된 회사고,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 출신이 대부분이다. 첸 대표는 SIE 현지화 담당자였고, 아시아 시장을 맡았다. 일본 게임을 아시아에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회사이고, 많은 전문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이스 10을 소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지금까지 많은 회사를 거쳤는데, 지금 CLE라는 퍼블리셔에 있다. PS 말고 다른 플랫폼에도 게임을 많이 전파하고 싶다.첸 대표: 카와우치 씨가 말씀하신 대로 SIE에선 아사아 로컬라이즈 담당자였다. 한국 아시아 마켓은 PS 위주였는데, 이제는 스팀, 닌텐도 같은 플랫폼도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하며, 유저분들에게 PS 말고도 게임을 어떻게 전달 전달할까 고민하다 회사를 만들었다. 이스 9 부터 이번에 출시될 이스 10까지 많은 유저들이 응원해주셨고, 매우 감사하다.Q. 코로나 19이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첸 대표: 코로나 19 이후에는 주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가 진정되었으니 오프라인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한국에는 지스타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한국 유저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카와우치 씨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벤트로 같이 갈까 생각한다.Q. 카와우치 이사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한국 팬들이 많은데,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향후 한국 팬들과 만나는 자리도 마련될 수 있을까?카와우치 이사: 다들 잘 아시듯 소니에서 정년 퇴직을 하고 한국에 이벤트 차 방문한 적이 있다. 다른 회사에서도 잠시 아시아 관련 사업을 한 적이 있다. 첸 대표와는 25년간 함께 일했는데, 회사를 설립한 것을 알게 됐고, 많은 일을 하고 계신 것이 걱정되어 이렇게 함께 하게 되었다. CLE 한국 지부도 창립 2년을 맞이한다. 팀장으로 한국에 2회 정도 갔고, 매달 가려고는 하는데 쉽지는 않다.첸 대표: 제가 주변에 폐 끼치고 다니는 것 같아서 도와주려고 오신 것이라 생각한다. 카와우치 이사의 주요 업무는 나에게 제대로 일하라고 화내는 것이다.▲ CLE 첸 웬웬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Q. CLE 인원 구성과 궁극적인 기업 목표는 무엇인가?첸 대표: 본사, 한국지사, 타이완지사 3곳에 정사원 42명이 있다. 도쿄에 29명, 한국에 13명이 재직 중이다. 팀구성은 현지화, QA, 비디오 마케팅, 마스터 진행 관리 패키지 팀 등이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CLE 콘텐츠를 전 세계에 퍼뜨리는 일 같다. 처음엔 한국 거점도 지사도 없었기에 한국에 일본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이 목표였고, 한국 팬 분들 덕분에 이를 이뤘다. 이후에는 CLE 만의 콘텐츠를 전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 목표는 10년, 20년 후 카와우치 씨가 은퇴하기 전에 칭찬받는 것이다.카와우치 이사: 20년...? 죽기 전까지 일 해야 하나?Q. CLE에서 퍼블리싱 하는 게임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또 이후 게임 유통 계획도 궁금하다.첸 대표: 게임 선정 기준은 사업성도 따지지만, 평범하게 성공하는 타이틀보다 우리 회사가 성공시킬 수 있는 작품을 위주로 선정한다. 이러한 점에서 팔콤 게임은 모두 CLE가 맡아 유통했다.카와우치 이사: 회사에서 주로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장기 계획도 진행하고 싶다. 신생 기업이 먼 미래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Q. 콘솔 시장이 특정 플랫폼 독점에서 멀티 플랫폼 출시로 바뀌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작업량이 증가하는 등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첸 대표: 플랫폼이 늘면 업무량이 다소 늘어난다. 개발 부분에서 40~50%까지 추가 업무가 발생한다. 현지화 팀이 고생하는데, 튜토리얼에서 조작 방식이 바뀌고, 이에 캐릭터 말투도 변화해 프로그래밍 보수가 많다. 간혹 플랫폼 전용 용어를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힘들지만 특히 팔콤 게이머 요구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는 중이다.Q. 작년에 ‘여의 궤적’ 팝업스토어가 열렸었는데, 이스 10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도 있나? 또 이스 10은 일본과 한국에 동시 발매되는데 다음 작품도 그럴 계획인가?첸 대표: 작년 팝업스토어는 프로모션 위주였고, 예상을 넘어서는 호응을 얻었다. 우린 현지에 없었지만, 참여하신 분들 표정이 밝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번에는 동시 발매에 최대한 집중하고 싶어서 팝업스토어 같은 것은 기획하지 못했다. 물론 작년 호응에 힘입어 팝업 스토어 등도 준비할 생각은 있다.여의 궤적 1때는 엔진 때문에 한국어 버전 발매에 6개월이 걸렸고, 다음 작품은 1개월로 단축했다. 이스 10도 동시 발매 얘기를 꺼냈을 때 (카와우치 이사에게) 혼이 많이 났다. 사실 닌텐도 스위치까지 동시 발매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현지화와 QA 팀에서 유저 분들이 원하면 노력해 보자며 의견을 모았다. 많이 플레이 해주시면 앞으로도 (동시 발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카와우치 이사: 처음 동시 발매 이야기가 나왔을 때 반대를 한 건 아니고 불가능하다 했을 뿐이다. 여러 기기로 출시하는데 일본어 개발 소스는 부족했고, 불가능 요소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현지화, QA, 마케팅, 모두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이스 10 닌텐도와 PS 타이틀 (사진: 게임메카 촬영)Q. 이스 10은 일본에서 Cero C 등급(12세)를 받았는데, 한국에서는 등급이 청소년 이용 불가와 12세로 나뉘어져 있다. 무슨 차이인가?카와우치 이사: 한국에 등급분류 신청했을 때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래서 지적 받은 요소를 수정해 다시 심사를 받아 12세 등급을 받았고, PS에서는 일본 원본 그대로인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 무료 DLC를 추가하고 무료 DLC 서비스가 없는 닌텐도 스위치는 패키지는 18세, 다운로드는 12세로 조절했다.Q. 마지막으로 한국 게이머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첸 대표: 짧지만 긴 4년이 지났고,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 SIE 때는 한국 유저와 소통하기 힘들었는데, CLE 한국 지사를 설립하니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공부가 되고 자극도 받는다. 한국 유저와 많이 접해가고 싶다.카와우치 이사: 한국은 매우 열정적이지만 빨리 식기도 한다. 일부 새 하드웨어를 낼 때 규제와 제약 때문에 늦게 출시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면 다들 뜨거운 영혼으로 호응해 주셨을 것이다. PS4는 일본보다도 출시가 빨랐고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그것이 진짜 한국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한국은 첫 번째로 타이틀을 발매해야 하는 나라고, 소니 내부에서도 중요 마켓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나이는 많지만, 한국 여러분과 더 접하고 함께 하고 싶다. 앞으로도 뜨거운 호응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인터뷰를 마친 카와우치 이사와 첸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그래픽·콘텐츠 모두 보강, 퀘이크 2 리마스터 기습 출시 　

▲ 퀘이크 2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지난 6월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결과로 사전 유출된 바 있는 퀘이크 2 리마스터가 공식 발표와 함께 출시됐다. 그래픽 개선과 함께 신규 싱글플레이 캠페인 등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퀘이크 2 리마스터는 1편 리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지난 10일(현지 기준) 막을 올린 퀘이크콘 시작에 맞춰 출시됐다. 리마스터 버전에는 본편 캠페인과 함께 미션 팩 더 레코닝과 그라운드제로, 닌텐도 64 버전에 포함됐던 레벨 등이 더해지며, 리마스터 개발에 참여한 머신게임즈가 제작한 신규 싱글플레이 캠페인인 '콜 오브 더 머신'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개발은 됐으나 출시 버전에서 삭제했던 콘텐츠도 복원했다.이어서 멀티플레이는 로컬과 온라인 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며, 최대 16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드는 협동, 데스매치, 팀 데스매치, 깃발잡기로 구성되며, Xbox 시리즈 X와 PC에서는 최대 8인 화면분할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울러 데스매치와 팀 데스매치 모드에는 AI 봇을 추가할 수 있어 부족한 인원을 보강할 수 있다.▲ 퀘이크 2 리마스터 트레일러 (영상출처: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공식 유튜브 채널)아울러 조명, 그림자, 무기와 적 모델, 맵 등에 대한 시각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하고, PS5와 Xbox 시리즈 X에서도 4K 120fps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어서 틱 레이팅 속도를 높여 뱐 새로운 대미지 표시기와 총구섬광을 추가하는 등 플레이 전반을 개선했고, AI도 업데이트했으며, 수백 가지에 달하는 버그를 수정했다.마지막으로 접근성 옵션을 추가했다. 멀티플레이 채팅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채팅 읽기', 음성채팅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음성 채팅 변환', 텍스트 채팅을 음성으로 바꿔 다른 유저에게 전달해주는 기능과 채팅 속도 조절,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텍스트 폰트 변경 및 배경 변경 등이 있다.퀘이크 2 리마스터는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GOG·MS 스토어),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고, 전 기종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기존에 스팀에 출시된 퀘이크 2를 구매한 유저는 추가 구매 없이 기존 버전을 업데이트하면 리마스터 버전을 즐길 수 있으며, Xbox 게임 패스에도 포함됐다.▲ 퀘이크 2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console　2023-08-11　게임뉴스

언리얼 페스트 2023 서울, 전체 세션 리스트 공개 　

▲ 언리얼 페스트 2023 서울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언리얼 페스트 2023의 세션 리스트가 공개됐다.에픽게임즈 코리아가 11일, 언리얼 페스트 2023 전체 세션 및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서밋의 새로운 이름으로, 첫날 행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후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언리얼 페스트 2023에서는 나흘간 매일 다른 주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 기술 강연이 제공된다. 함께, 이후 사흘간 게임, 영화·TV·애니메이션 산업, 건축·자동차·시뮬레이션 등 매일 다른 주제의 세션을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페스트 2023 2일차 세션 (사진출처: 언리얼 페스트 2023 공식 홈페이지)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시작된 언리얼 브랜드의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인 언리얼 페스트로 새롭게 단장해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전등록 일주일만에 유료 판매된 오프라인 등록이 조기 마감된 것을 보니 언리얼 엔진에 대한 개발자분들과 크리에이터분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함께 “게임에서부터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언리얼 페스트를 통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분들이 무한한 영감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언리얼 페스트 2023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픽 라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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