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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메타포: 리판타지오 2024 서울팝콘 부스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오는 '메타포: 리판타지오(Metaphor: Refantazio)'를 필두로 8월 16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4 서울팝콘’에 참가한다.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오는 10월 11일 출시를 앞둔 JRPG다. 왕이 사라지고 다양한 종족들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상에서, 왕이 될 자격을 얻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을 그렸다. 특히 페르소나 시리즈 주요 개발진이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JRPG 팬들의 주목을 모았다.이번 2024 서울팝콘에 선보이는 메타포: 리판타지오 부스에서는 한국 최초로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시연이 진행된다. 동시에 8월 17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아틀러스(ATLUS) 전무이사이자 총괄 프로듀서 히라오카 나오토가 참석하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정되어 있다.그 외에도 기념 선물과 소닉 관련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아틀러스 코리아 X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스토리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는 그 하나만으로도 게임의 완성도를 결정짓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게임을 고를 때 스토리를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게이머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겜ㅊㅊ]은 높은 몰입감을 자랑하는 스토리 위주 게임을 모아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고 있으며, 공휴일이나 주말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클리어타임 10시간 이하 작품들을 엄선했습니다.1. 어 스페이스 포 더 언바운드 (A Space for the Unbound)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어 스페이스 포 더 언바운드입니다. 10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는 퍼즐 어드벤처게임으로, 스팀에 2023년 1월 출시됐죠. 게임은 초현실적 사건이 발생하는 90년대 인도네시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두 고등학생이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기에 도트 그래픽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청소년기 꿈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상당한 여운을 남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 스페이스 포 더 언바운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어 스페이스 포 더 언바운드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모지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2. 메구와 몬스터 (Meg’s Monster)메구와 몬스터는 2023년 2월 스팀에 출시된 어드벤처 RPG로, 괴물 ‘로이’가 마계로 흘러들어온 여자 아이 ‘메구’를 인간 세계로 돌려보내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포켓몬식 턴제 전투가 특징이며, 밝은 색감의 도트 그래픽으로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죠. 일부는 스토리가 조금 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클리어까지는 평균 6시간 정도 소요되며, 스팀에서 체험 버전이 제공 중이므로 구매 전 미리 즐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구와 몬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메구와 몬스터 트레일러 (영상출처: 오덴캣 공식 유튜브 채널)3. 임포스터 팩토리 (Imposter Factory)2021년 10월 스팀에 출시된 임포스터 팩토리는 외딴 저택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수사하는 미스터리 어드벤처게임입니다. 평균 3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으며, 감동적인 스토리로 유명한 ‘투더문’ 제작사에서 만든 작품이기도 하죠. 게임은 투더문을 몰라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전작을 해봤다면 더욱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울러 전작에서 스토리 몰입을 해친다는 평가를 받았던 미니게임이 삭제되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임포스터 팩토리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임포스터 팩토리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디렉터 KanGao 유튜브 채널)4.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Milk outside a bag of milk outside a bag of milk)이름부터 난해한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는 2021년 12월 스팀에 출시된 공포 비주얼 노벨로, 약 1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우울증과 조현병을 겪고 있는 소녀를 중심으로, 과거에 있었던 일과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죠.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인물이 주인공인 만큼, 기괴한 그림체와 붉은색 위주의 색감으로 점프 스케어없이 심리적 공포를 자아냅니다. 총 5개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두 몰입감이 높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아웃사이드 어 백 오브 밀크 트레일러 (영상출처: 니키타 크류코브 공식 유튜브 채널)5. q.u.qq.u.q는 사막을 거니는 소녀 ‘하치’가 여러 인물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비주얼 노벨로, 2023년 2월 스팀에 출시됐습니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암울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낙서 같은 귀여운 그림체와 중간마다 등장하는 유머러스한 대화가 이를 환기시키며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죠. 여기에 완성도 높은 OST가 더해져 몰입감을 끌어올립니다. 평균 2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총 9가지 다양한 결말이 준비되어 있어 다회차 플레이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u.q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검은 신화: 오공 출시 전 PC 성능을 확인 할 수 있는 툴이 출시됐다 (사진 출처: 스팀 게임 페이지)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 Kong)’을 자신의 PC에서 제대로 실행될지 확인해 볼 수 있는 테스트 툴이 출시됐다. 자신의 컴퓨터에서 게임 장면을 직접 확인하며 테스트한 유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13일 무료로 출시한 테스트 툴은 PC에서 게임 실행 시 자신의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성능과 시스템 호환성을 점검할 수 있다. 이 툴을 통해 실시간 렌더링되는 게임 장면을 보며 화질 옵션을 변경하면서 게임 화면과 성능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개발사 게임 사이언스는 이 툴이 검은 신화: 오공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직접적인 플레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 플레이 성능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노력했지만, 게임 정식 출시의 성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검은 신화: 오공의 PC 사양은 최소 인텔 i5-8400 또는 라이젠 5 1600 CPU, 지포스 GTX 1060 또는 라데온 RX 580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며, 4K 울트라 사양 기준으로는 인텔 i7-9700과 라이젠 5 5500 CPU, 지포스 RTX 4080 슈퍼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검은 신화: 오공 최종 트레일러 (영상 출처: 검은 신화: 오공 공식 유튜브 채널)▲ 검은 신화: 오공 스크린샷 (사진 출처: 스팀)▲ 검은 신화: 오공 PC 사양 (사진 출처: 스팀)테스트 툴 출시 이후 여러 유저가 자신의 사양을 등록하며 점검 중에 있는데, 최소 사양보다 낮은 GTX 1050 그래픽카드에서도 화질 조정 시 50 프레임 이상이 나온다며 최적화에 대한 호평이 많다. 다만, 툴 실행부터 충돌이 발생해 확인할 수 없다는 일부 지적도 있다. 13일 오후 3시 기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523명 참여, 95% 긍정적)’이다.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로컬 멀티플레이 지원을 포함한 새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컬트 오브 더 램이 3위에 올랐다. 또한 페르소나 3 리로드와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각각 할인률을 최대 40%, 60%로 올라 5위, 7위를 차지했다.<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90/065/20240813153437.jpg" alt="8월 13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8월 13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세븐 데이즈 투 다이가 8만 828명으로 18위로 하락했으며, 퍼스트 디센던트는 6만 8,124명으로 6만 명대로 감소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순위권 아래로 내려갔으며, 풋볼 매니저 2024가 6만 4,681명으로 20위에 올랐다.▲ 8월 13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PS 스토어에 표기된 레드 데드 리뎀션 리마스터 PC판 관련 이야기 (사진출처: PS 스토어)락스타가 2010년 출시한 서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레드 데드 리뎀션'의 PC판 출시가 멀지 않은 듯하다.이번 정보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 스토어) 레드 데드 리뎀션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북미 PS 스토어 레드 데드 리뎀션 페이지에는 '지금 PC에서 처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2023년 콘솔 버전 업그레이드 내용과 향상된 해상도, 프레임 속도, 다중 디스플레이, 공간 서라운드 사운드 등 개선사항이 모두 제공된다고 쓰여 있다.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출시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서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당시엔 거치형 콘솔 2종(PS3, Xbox360)으로만 출시됐으며, 작년엔 훗날 PS4와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도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됐다. PC판의 경우 아직까지 소식이 없었는데, 후속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콘솔 첫 발매 1년 만에 PC로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의아한 일이기도 했다.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리뷰 수 55만 8,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5년차인 지금까지도 세일 기간엔 스팀 최고 판매 TOP 10에 자주 이름을 올린다. 전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PC판 출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PC판의 경우 앞서 언급한 대로 2023년 리마스터 버전을 기반으로 할 것이기에 한국어를 공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미디어 투어 현장 (사진제공: 사이게임즈)말을 모티브로 한 미소녀들이 달리기 경주를 펼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우마무스메'는 애니메이션 방영 초반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모바일로 출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육성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한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흥행을 기록했다. 운영 문제로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이후 상당 부분이 개선되며 아직까지도 많은 서브컬처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이다.그러한 우마무스메가 이번엔 캐주얼 액션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이하 열혈우마)'로 돌아온다. 열혈우마는 '열혈'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쿠니오군’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미니게임류 작품으로, 지난 해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후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메카는 지난 2일, 열혈우마 미디어 투어에서 열혈우마 개발사 사이게임즈 주요 제작진에게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열혈우마 PV (영상출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공식 유튜브 채널)우선 열혈우마는 ‘우마무스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우마무스메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게임, 음악,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는 크로스 미디어 콘텐츠로, 열혈우마를 신작으로 계속해서 우마무스메 IP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마무스메 개발진은 “우마무스메 팬뿐 아니라, 아직 해당 작품을 모르는 이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그에 대한 연장선으로 열혈우마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액션 장르를 채택했으며, 전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3D 모델링 대신 픽셀아트를채택했다. 개발진은 이에 대해 '주요 타겟은 20~40대 유저다. 30대 이상 유저는 픽셀아트를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20대에게는 신선한 비주얼로 받아들여지며 관심을 끌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본 같은 작은 액세서리나 달리기 모션 등 세밀한 부분도 구현하려 노력했다. 또한 응원석에 있는 캐릭터도 세세하게 구성했으니, 이를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재밌다'고 덧붙였다.▲ 픽셀 아트를 활용해 플레이어 캐릭터는 물론 관중석까지 세밀하게 구현해놓았다 (사진제공: 사이게임즈)이어 메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열혈우마의 메인 콘텐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우당탕탕 그랑프리'로, 피구, 농구, 장애물 경주, 대식가 더비까지 4가지 종목을 통해 최대 4인이 경쟁하게 된다. 여기에 종목마다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특수 공이나,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필살기 등 독특한 기믹과 규칙으로 새로움을 채웠다. 아울러 기본 조작은 쉽게 하여 진입장벽은 낮추되, 저스트 타이밍으로 발동하는 특수 기술 등 컨트롤하는 재미도 빼놓지 않았다.▲ 쉬운 조작으로 진입 장벽은 낮추되 (사진제공: 사이게임즈) ▲ 저스트 타이밍으로 발동하는 특수기로 컨트롤하는 맛도 챙겼다 (사진제공: 사이게임즈)그 외에 혼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언급했다. 우선 그랑프리 우승을 목표로 하는 4가지 팀(로즈, 코스모스, 릴리, 프리지아)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풀보이스 더빙으로 만날 수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시나리오 팀이 스토리 집필을 맡았으며, 이에 대해 개발진은 '우마무스메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입문용으로 추천하며, 기존 팬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수준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 전했다. 아울러 '각 팀마다 2시간씩, 총 8시간 분량의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더해 '골드쉽의 대모험 2'라는 로그라이크식 콘텐츠도 있다. 골드쉽의 대모험은 러닝 액션과 뱀파이어 서바이버같은 슈팅 장르를 결합한 콘텐츠로, 여기에 능력치나 특수 효과를 가진 장비 아이템을 파밍하는 RPG 요소를 더했다. 이 역시 조작 방식이 간단하며, 모든 요소를 다 즐기려면 20시간 이상 걸리는 방대한 분량이 장점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각 팀이 그랑프리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사이게임즈)▲ 우당탕탕 그랑프리와는 색다른 재미를 지닌 로그라이크 콘텐츠 '골드쉽의 대모험 2' (사진제공: 사이게임즈)마지막으로 꾸미기를 좋아하는 유저를 위한 팀룸 커스터마이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게임 내에서는 우당탕탕 그랑프리나 골드쉽의 대모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코인으로 다양한 가구를 구매하고, 이를 활용하여 팀룸을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다. 개발진은 '200종 이상 가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꾸며진 팀룸에 대한 우마무스메들의 50가지 이상 리액션 대사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우마무스메 팬들에게 굉장히 즐거운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팀룸을 꾸밀 수 있으며 (사진제공: 사이게임즈) ▲ 우마무스메가 배치된 가구에 대해 반응하기도 한다 (사진제공: 사이게임즈)이하 내용은 본문에 담기지 않은 질의응답이다.Q. 전작과 달리 그래픽이나 장르가 완전히 바뀌었다. 개발 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열혈우마 개발진: 우당탕탕 그랑프리는 스킬이나 아이템으로 상대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다. 그런데 우마무스메라는 IP가 캐릭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각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표현을 최대한 줄여야 했다. 특히 열혈우마는 쿠니오 시리즈의 '다운타운 열혈행진곡'과 '열혈고 피구부'를 모티브로 했는데, 해당 작품에는 폭력적인 연출이 많다. 이를 최대한 덜어내고 우마무스메에 맞는 액션으로 구성하는 게 꽤 어려웠다.Q. 아무래도 이번 열혈우마처럼 미니게임 중심의 파티류 게임은 장기 서비스가 어려운 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후 예정된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열혈우마 개발진: DLC로 15명의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미니게임 등 추가적인 콘텐츠는 아직 예정이 없다.Q. 플레이어들이 이번 작품을 어떻게 즐겨줬으면 하는가?열혈우마 개발진: 기존 팬분들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하고 게임을 개발했지만, 그 외 유저들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존 팬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우마무스메 세계를 마음껏 즐기고, 그 다음에는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하여 새로운 유저층을 확대해준다면 더없이 감사할 것 같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GTA 6 로고 (사진출처: 락스타 게임즈 유튜브 영상 갈무리)최근 여러 기대작들이 출시와 함께 게임패스 등 게임 구독 플랫폼에 곧바로 입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GTA 6는 이런 데이원 출시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임이 확인됐다.이번 소식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EO 스트라우스 젤닉(Strauss Zelnick)과 외신 게임인더스트리비즈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젤닉 CEO가 자사 레거시 타이틀의 구독 서비스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AAA급 신작이 출시되는 날 데이원으로 구독제에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인터뷰에 따르면 젤닉 CEO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를 출시 당일 Xbox 게임패스에 도입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정에 대해 “이런 식으로 일선에 대형 타이틀을 제공하면 소비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데이원으로 내지 않겠다는) 우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우리의 결정이 합리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 말했다. 젤닉 CEO는 이전에도 AAA 게임의 데이원 출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한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지난 5월 실적발표를 통해 GTA 6의 출시일을 2025년 가을로 확정지은 바 있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컬트 오브 더 램 불경한 동맹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디볼버디지털)귀여운 양의 종교 경영 시뮬레이션 '컬트 오브 더 램'에 멀티 플레이가 찾아온다.디볼버디지털은 13일, 매시브 몬스터의 신작 컬트 오브 더 램에 로컬 협동 플레이 기능이 추가된 대형 무료 업데이트 '불경한 동맹(Unholy Alliance)'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불경한 동맹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로컬 협동 플레이 콘텐츠 등이다. 우선 협동 플레이를 위한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염소'가 추가된다. 염소는 피로 소환돼 부패 속에서 태어난 신규 동료로, 로컬 협동 플레이로 참여해 어린양과 함께 던전을 탐험하고, 이단자를 처단하며 성공적인 교단 건설에 힘을 보탤 수 있다. ▲ 컬트 오브 더 램 불경한 동맹 스크린샷 (사진제공: 디볼버디지털)유저는 이번 불경한 동맹 업데이트를 통해 컬트 오브 더 램 전체 캠페인을 로컬 협동 플레이로 즐길 수 있으며, 한 명의 플레이어는 어린양의 역할을, 다른 한 명은 염소의 역할을 맡게 된다. 협동 요소 추가에 따라 낚시나 주사위 게임 같은 기존 미니게임에도 멀티 플레이에 맞춘 변화가 생기며, 협동 탐험에서도 각각 부패한 무기, 타로 카드, 저주, 유물들을 사용할 수 있다.멀티 플레이로 전투를 진행하면 어린양과 염소는 서로 무기를 교환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등을 맞대고 싸우거나 동시에 공격에 성공하면 높은 대미지를 가하는 특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솔로 플레이어에게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솔로 플레이어 또한 새로운 타로 카드, 유물, 건물, 의복, 추종자 특성, 추종자 퀘스트, 그리고 다른 숨겨진 요소들도 추가된다. ▲ 컬트 오브 더 램 불경한 동맹 스크린샷 (사진제공: 디볼버디지털)한편, 컬트 오브 더 램의 세계관을 더욱 넓혀줄 '필그림 팩' 유료 DLC가 함께 출시됐다. 작가 조조 저우와 일러스트레이터 카레스 달마우가 창조한 '필그림'은 컬트 오브 더 램의 세계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인터랙티브 코믹스로, 새로운 캐릭터들과 과거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기다리고 있다.컬트 오브 더 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컬트 오브 더 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 분사 대상자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는 피케팅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엔씨소프트 지회 '우주정복'(이하 노조)은 지난 8일 분사 대상자의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는 단쳬행동을 예고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 R&amp;D 센터 및 다른 시옥에서 피케팅(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이탈자를 설득하거나 쟁의행위를 방해하는 사용자 등을 저지하는 행위)과 전단지 배포를 하고 있다.이번 행동은 엔씨소프트 사측에서 지난 6월에 QA 조직과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을 담당하는 부서를 각각 100%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한다고 결정하면서 불거졌다. 분사 대상자는 QA가 약 170명, IDS가 약 180명으로, 합쳐서 약 360명이다.이후 엔씨소프트 사측은 분사에 대한 사내설명회도 열었고, 노사는 1주일에 1회 이상 회의를 가지며 협의 중이다. 노조 측이 사측에 요구하는 것은 분사 대상 직원들의 고용보장이다. 엔씨소프트 노조 송가람 지회장은 '자회사 폐업 시 본사 복귀를 보장해주는 것, 이 내용을 사내 인트라넷이나 이메일 등으로 공지해주는 것 두 가지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송 지회장은 '사측에서는 '3년 이내'에 페업했을 때 복귀를 보장해주겠다고 하며, 명문화시키는 부분도 생각해본 적이 없고 친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냐는 입장이다'라며 '분사 후 3년 이내에 자회사가 폐업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기에 '3년'이라는 기한은 실효성이 없어 보인다. 아울러 명문화라는 부분도 법적인 효력이 있는 공증을 받아서 회사를 형사처벌하겠다는 개념이 아니다. 직원 불안을 해소시키는 차원에서 공지 등으로 알려주자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노조 송가람 지회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어서 분사 대상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는 노사가 90% 이상은 협의된 상황이다. 송 지회장은 '웃는땅콩(엔씨소프트 사내 어린이집) 분사 당시 불협화음이 많았다'라며 '예를 들어 대출도 은행 입장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아닌 다른 법인 직원이 되어버렸기에 기업에 대한 신용도가 달라서 직원이 법인을 이동하면서 일시상환해야하는 상황도 있었다'라며 '이러한 부분을 목록으로 만들어 회사에 전달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측 역시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소통 과정 자체는 만족스러웠을까? 송 지회장은 '사내 설명회 당시 박병무 대표가 분사 취지를 설명하면서 엔씨소프트 QA 역량이 뛰어나기에 분사를 하면 엔씨소프트 일에 다른 회사 게임도 받아서 할 수 있다. 엔씨에 QA를 맡기고 싶어하는 회사도 많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그러면 분사 전에 다른 회사 일을 맡아보고 자생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될 때 분사해도 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구현범 부사장이 지금도 자생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직원 입장에서는 현실감이 없고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진정으로 회사가 직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며 소통할 생각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엔씨소프트 분사 대상자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는 피케팅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피케팅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배포 중인 전단지 앞/뒷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일련의 과정을 거쳐 현재 사옥에서 피케팅을 시작한 단계에 도달한 것이다. 지난 9일 엔씨소프트 R&amp;D 센터에서 열렸던 피케팅에 대해 송 지회장은 '한 4~50명 정도 참여하셨다. 한 번에 다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R&amp;D 센터 세 군데에서 릴레이식으로, 시간을 나눠서 했다'라고 밝혔다.현재도 노조 측은 '분사 대상 직원 고용보장'에 대한 사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사측에서 8월 중 회신하겠다고 전달한 상황이다. 만약 협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 측에서는 제한을 두지 않은 단체행동을 계획 중이다. 송 지회장은 '잘 협의가 되면 굳이 행동을 할 이유가 없다. 다만 답변이 불성실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단체행동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이어서 그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하려면 회사와 교섭 중에 결렬이 나고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결렬이 나서 쟁의권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분사 관련헤서도 교섭을 하려고 했는데 사측에서 절대 교섭은 안한다는 입장이어서 미팅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교섭이 아니기에 합법적인 파업은 할 수 없다'라며 '그렇다고 불법파업도 할 수 없다. 조합원 고용안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불법파업을 하면 직원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 다만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파업에 준하는 수준까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엔씨소프트 노조 가입률은 평균 33%, 숫자로는 약 1,700명이다. 분사 대상인 엔씨소프트 QA는 55.9%, IDS는 71.9%다.마지막으로 송가람 지회장은 분사 이슈가 잘 마무리된다면 단체협약 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엔씨소프트 ITS(벡엔드 시스템/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게임 서버 장애대응/보안 등을 담당하는 엔씨소프트 자회사)와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았는데, 이러한 자회사들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엔씨소프트 ITS 직원 분들을 응원하며, 조만간 만나뵙자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T4 장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홀딩스)컴투스홀딩스는 13일,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에 신규 성장 콘텐츠 및 장비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성장 콘텐츠 ‘세력 강화’와 기존 T3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 얻을 수 있는 'T4' 등급 장비가 추가됐다. 이 중 세력 강화의 경우 에픽 등급 이상의 서번트를 소모해 세력 레벨을 올릴 수 있고, 이를 통해 해당 세력에 소속된 서번트들을 일괄 성장시키는 기능이다. 이는 기존에 수집한 서번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함께 새벽별 교단 세력의 탱커 ‘오데트’의 모든 스킬이 강화된다. 오데트의 스킬은 ‘서번트 무료 체험’을 통해 3일간 다양한 콘텐츠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함께 추가된 신규 콘텐츠 ‘행운의 주인공’에서는 유저가 선택한 번호와 당첨 번호가 일치하면 ‘페긴 코인’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이벤트에 참가하면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크래프톤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이 12일 2024년 상반기 및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은 7,070억 원, 영업이익 3,321억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152.6%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3,729억 원, 영업이익 6,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55.0% 상승했으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가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을 견인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한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인조이(inZOI)’ 등 주요 신작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반기 약 11건의 게임 스튜디오 투자를 했다.▲ 크래프톤 2024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영업 실적 (자료제공: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는 맵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등 콘텐츠를 통해 트래픽과 매출 효율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PC와 콘솔 부문은 에란겔 클래식 맵 서비스와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을 중심으로 트래픽 상승세가 이어졌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했으며, 유료 결제 이용자(Paying user)도 두 배 이상 늘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에도 람보르기니 컬래버레이션 등 인게임 업데이트하겠다고 전했다.모바일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가 현지화 콘텐츠를 통해 성장했으며, BM 고도화가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동 배우와의 협업 및 성장형 의상 스킨이 트래픽과 매출에 기여했고, BGMI는 UC 보너스 챌린지와 현지 크리켓팀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유저를 모았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2분기 매출 구성 및 상반기 매출 추이 (자료출처: 크래프톤 IR 홈페이지)크래프톤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두 개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이달 말 독일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gamescom)에 출품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했으며, 10월 캐나다 소프트론칭, 4분기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배동근 CFO는 “게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해당 장르와 BM을 결합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며, '캐나다에서 8월 소프트론칭을 통해 테스트 배드처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크래프톤은 올해 인조이(inZOI)의 스팀 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배동근 CFO는 “인생 시뮬레이션은 신규 IP나 경쟁작이 오랫동안 없었고 기존 게임 단점이 부각되거나 경쟁작 개발이 취소됐다”라며, “인조이는 기존 인생 시뮬레이션 팬들과 더불어 장르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도 타겟으로 한다”라고 전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개발 현황 (자료출처: 크래프톤 IR 홈페이지)크래프톤은 지분 투자와 IP 발굴도 진행 중이다. 2021년 이후에는 슈터, RPG, 시뮬레이션 장르 등을 개발하는 북미권 14개사, 유럽권 8개사 등 총 27개사에 투자했다. 월초에는 일본 게임 개발사인 탱고 게임웍스(Tango Gameworks)의 개발팀을 영입했다.AI 기술을 활용한 신작도 개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ReLU Games)는 AI를 활용한 두 개의 게임을 출시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에도 강화학습과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4월 30일 '게이밍 온 구글 클라우드' 현장에서 강연 중인 구글 클라우드 김일호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매니저 (사진: 게임메카 촬영)게임업계에 생성 AI는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게임사와 일하는 주요 플랫폼 업체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버텍스 AI를 서비스 중인 구글 클라우드도 예외는 아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4월에 국내에서 자사 AI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는 ‘게이밍 온 구글 클라우드’를 개최했다. 당시 강조된 부분은 여러 AI 기술을 버텍스 AI 등 플랫폼 안에 통합해 필요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구글 클라우드 김일호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다. 앞서 설명한대로 구글 클라우드는 통합 개발 플랫폼인 버텍스 AI를 여러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김일호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경쟁력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AI 스택과 AI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결합된 방대한 AI 연구에서 비롯된다”라며 “이를 통해 생성 AI 앱의 개발∙배포∙확장을 위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전면에는 AI 기술과 제품군을 한데 모은 버텍스 AI가 있다. 김일호 매니저는 “최신 버전 제미나이 모델부터 클로드 3(Claude 3)를 포함한 파트너사 모델, 젬마(Gemma), 라마(L;ama 2), 미스트랄(Mistral) 등 인기 오픈소스 모델을 포함한 150개 이상 모델이 제공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기반에는 머신러닝 작업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등 AI 워크로드(일정 시간 안에 컴퓨터 시스템이 처리해야 하는 작업 종류와 양)에 최적화한 인프라, 여러 AI 기업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파트너십 등이 자리한다.▲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 소개 영상 (영상출처: 구글 클라우드 테크 공식 유튜브 채널)앞서 이야기한 기술은 국내 게임사에서 두루 활용되고 있다. 부분적으로 보면 넥슨이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를 기반으로 개발한 ‘유해 이미지 탐지 시스템’이 있다. 게임 내에서 부적절한 이미지를 잡아내는 시스템이다. 두 회사는 12주 간 실험 12번을 거쳐 해당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에 통해 넥슨은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이 감지하지 못한 사례를 찾아냄과 동시에 라이브 서비스 비용 81% 감소, 서버 지연 73.8% 감소 효과를 본 바 있다.게임 개발 전반에 사용하는 사례로는 엔씨소프트의 자체 AI LLM(거대 언어 모델)인 ‘바르코(VARCO)’가 있다. 김일호 매니저는 “엔씨소프트 바르코를 사례로 들어 “엔씨소프트는 텍스트 생성부터 디지털 휴먼 관리, 플레이어와 가상 캐릭터 간 대화, 플레이어 행동에 기반한 동적 스토리 생성에 이르는 AI 툴을 개발했다”라며 “구글 클라우드 AI 인프라(TPU)의 속도와 성능을 바탕으로 LLM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학습 생산성을 높였다”라며 “클라우드 TPU가 GPU 대비 달러당 2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대규모 AI 학습 작업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바르코' 소개 영상 (영상출처: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개발 외에도 유료 상품 구성과 같은 사업적인 부분이나 밸런스 조정과 같은 운영 등에도 버텍스 AI가 쓰인다. 김일호 매니저는 “마케팅은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벤트 전후 인사이트를 빠르게 정리 및 도출하는 것은 생성 AI가 가장 잘하는 분야 중 하나다”라며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플레이어 데이터로 살아 숨쉬는 만큼 구글 클라우드는 게임 내 명성, 플래티넘 획득 등 플레이어 모든 정보를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작업 효율 향상 넘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리빙 게임으로앞서 이야기한 부분은 생성 AI를 토대로 반복노동 등을 줄여 작업 효율을 높이는 측면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넘어서 AI를 활용해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서비스까지 등장하고 있다. 구글 버텍스 AI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 메타버스 기업 애니펜이 대표 사례다. 김일호 매너저는 “맞춤형 챗봇과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페르소나(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가상 인물)를 가진 캐릭터와 대화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재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야기한 유저가 콘텐츠를 만드는 부분이 발전하면 게임 개발자가 초기에 구축해둔 게임 속 세계, 아트, 캐릭터, 설정 등을 토대로 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게임을 만드는 단계에도 도달할 수 있다. 즉, 플레이어가 일방적인 ‘유저’가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처럼 참여 범위가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김일호 매니저는 “생성 AI의 중요한 특징은 컴퓨터와 자연어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작년에 진행한 실험 중에는 필요한 순간에 동적으로 생성되는 애드온(add-on) 기능과 개인화된 캐릭터 등이 있었다. 이러한 기능은 사람처럼 말하고, 플레이어 행동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NPC처럼 플레이어에게 풍부한 감성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생성 AI는 게임 개발자 수고를 줄여주는데 사용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열쇠는 ‘이용자 참여도 향상’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토대로 3D 월드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상출처: 하이버3D 공식 유튜브 채널)김일호 매니저는 앞서 이야기한 AI를 기반으로 한 변화를 토대로 게임시장에 라이브 서비스를 넘어 ‘리빙 게임(Living game)’ 시대가 열리리라 전망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리빙 게임에 대해 “라이브 서비스 모델의 확장판으로, 개발자와 플레이어가 서로를 넘어 게임 자체와 적극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유저 선택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특별한 퀘스트와 도전을 생성하며, 끊임없이 서사를 발전시키는 가상 세계관을 통해 플레이어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게임과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마지막으로 김일호 매니저는 AI가 게임 개발과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나, ‘인력’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구글 클라우드는 게임업계 실무자에게 관련 기술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일호 매니저는 “AI는 쉽게 말해 증강지능((AugmentedIntelligence)이다. AI는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도록 설계되어, 사람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필요한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게임콘텐츠 산업선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식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게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천대학교, 연성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참가했다.협약식에는 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 부천대학교 이중호 영상&amp;게임콘텐츠과 학과장, 연성대학교 김영선 게임콘텐츠과 학과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염동현 게임콘텐츠스쿨 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 경콘진의 민관협력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QA(품질검증) 지원 사업에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대학교와 경민대학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까지 총 5개교가 참여한다.민관협력 FGT/QA 지원 사업은 개발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형 개발사가 게임 출시 전에 게임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을 돕는다. 경콘진과 협약을 체결한 5개교 학생들이 2주 동안 경기도 중소 개발사의 미출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게임 오류나 재미 요소 등을 테스트해 그 결과를 기업에 제공한다.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경기도 게임 콘텐츠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쿵야 레스토랑즈 신제품 '쿵야 빠냐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쿵야 레스토랑즈 세븐일레븐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쿵야 빠냐냐'를 출시했다.쿵야 빠냐냐는 바나나 맛이 나는 과제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된다. 양파쿵야·주먹밥쿵야·샐러리쿵야·무시쿵야 등 총 50종으로 구성한 쿵야 레스토랑즈 스티커(띠부띠부씰)가 동봉된다.엠엔비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쿵야 메론빙수·초코라떼·멜론에이드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및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가 전개하는 쿵야 스핀오프 브랜드다. 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 명을 기록 중이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용과 전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웹젠은 12일, 퍼블리싱 신작 ‘프로젝트S’의 정식 명칭을 ‘용과 전사’로 확정하고 BI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용과 전사는 오픈월드 MMORPG의 게임성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화풍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북유럽 신화 속 전쟁을 시나리오에 녹여낸 용과 전사는 필드와 사냥터를 통해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자유롭게 의사를 교환하며 커뮤니티를 결성하는 오픈월드 MMORPG의 장점을 구현했다. 쉽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난이도와 콘텐츠 구성으로 게이머들이 손쉽게 게임에 접근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육성할 때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외형도 바뀌는 '페어리(Fairy)'를 사냥에 함께 하는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 용과 전사 원화 (사진제공: 웹젠)아울러 게임의 시작과 함께 폐허가 된 마을에서 건물을 재건하는 '하우징' 시스템과 농사를 경작하는 재미도 특징이다. 유저가 농사로 수확한 작물을 교환해 재화를 얻으면 캐릭터나 페어리의 육성 아이템으로 교환도 할 수 있다.용과 전사는 15세 이용가 게임으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웹젠은 용과 전사 내부 테스트(IBT)를 마쳤으며, 테스트 피드백을 이후 개발 과정에서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사업 일정도 마련할 예정이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
  • ▲ 에픽게임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10년 연속 출전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BIC의 개막부터 함께한 에픽게임즈가 올해도 부산을 찾는다.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2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BIC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BIC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행사다. 2015년 BIC 페스티벌의 시작부터 함께 한 에픽게임즈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유일한 ‘10년 연속 참여사’가 될 전망이다.에픽게임즈는 BIC 2024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에픽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에픽 부스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샘플 프로젝트를 사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족 농장 경영 스타일 게임인 크롭아웃을 플레이하고 직접 RTS 장르의 게임 프로젝트도 살펴볼 수 있다.아울러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로 제작된 로켓 레이싱 섬과 폴가이즈 섬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레이싱 코스와 레이싱 게임을 제작하고, 폴가이즈 에셋을 이용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서 에픽 제품들을 즐긴 관람객들에게는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굿즈가 제공된다.한편, 에픽게임즈는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에픽게임즈 권오찬 에반젤리스트가 BIC 라이브 스트리밍에 출연해 인디 개발자를 위한 에픽의 에코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console 2024-08-20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