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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4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 충남정보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2024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 대회'를 열었다.진흥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남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각 종목 1~3위에게는 총 1,2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충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충남 8개군 858명이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21일 조별리그 방식으로 대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1위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더배워와), 2위는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불꽃전사), 3위는 서산문화복지센터(DHS)다. 브롤스타즈는 1위 Dusk(서산문화복지센터), 2위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우주최강wave), 3위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아산시, 아트밸리아산),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부석고, 3위 아산고가 차지했다.충남도지사배 직장인 e스포츠 대회는 201명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 152명이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스타크래프트(3인 팀전),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로 실력을 겨뤘다. 리그 오브 레전드 1위는 CSK(Edwards), 2위는 연세유업(연세유업), 3위는 공주시청(공주시청1.5군)이다. 스타크래프트는 1위 카이엠(카이엠), 2위는 충청남도청(S.C.V), 3위는 삼성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1등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1위 이승규(영민하이테크), 2위 최민석(삼성전자), 3위 김건수(현대제철)가 차지했다.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지역 뮤지션인 2인조 밴드 'OmO(오모)'가 축하 공연을 했다. 대회뿐만 아니라 전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 코스프레 퍼포먼스(코스프레 팀 '에이크라운'), 드론농구, VR 어트랙션 체험 등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충남도민 2,015명과 선수 195명이 참여했다.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도지사배 e스포츠 대회는 청소년, 직장인 등 모든 도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양일간 2,015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시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며 '전국 최초로 신축으로 건립되는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과 함께 충남이 e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2024 제 1회 게임소통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 넷마블문화재단)넷마블문화재단은 23일 제1회 게임소통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한다.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학부모들에게 심도 있는 게임 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 3단계 과정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와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로 과정으로 재편했다.이중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포럼과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에 참여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이번 포럼은 오는 10월 19일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 '메타버스·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한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10월 5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별도 안내한다.넷마블문화재단은 2018년에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까지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발로란트 뱅가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에서 부정행위자를 상대한 유저들의 경쟁전 등급(RR)을 원상복구하는 ‘경쟁전 무르기’ 기능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토대로 핵 등을 이용한 유저들에게 부당하게 패배한 유저들이 등급 하향 없이 플레이를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관련 내용은 지난 21일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 호제이 ‘the3’ 차베즈 데이터 엔지니어가 뱅가드 현황을 설명하며 발로란트 PC 버전 부정행위 방지·콘솔 버전 마우스 사용 여부 감지 등을 다루고, 경쟁전 무르기 등 신규 기능 도입 등에 대해 소개했다.이 중 경쟁전 무르기는 부정행위 이용자로 인해 패배한 유저 피해를 보완하기 위한 기능이다. 부정행위자로 판명된 유저에게 이용 제한을 건 이후, 부정행위자를 상대한 다른 유저들이 잃은 RR을 원상 복구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부정행위자를 게임에서 퇴출함과 동시에 피해를 입은 유저 역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이어서 부정행위를 저지른다고 의심되는 유저에게 ‘입출력 메모리 관리 장치 (input–output memory management unit, IOMMU)’에 대한 접근을 요구하는 뱅가드 제한을 고려 중이다. 최근에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해 CPU를 거치지 않고 프로그램 메모리에 접근하는 ‘직접 메모리 접근(direct memory access, DMA)’을 악용한 부정행위가 부상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고민 중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의견이다.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를 출시하며 부정행위 감지 시스템인 뱅가드를 도입한 것이 벌써 4년이나 지났다. 이를 토대로 라이엇게임즈는 4년 간 계정 360만 개에 부정행위로 인한 이용 제한을 부과했다. 이어서 지난 6월에 비공개 테스트를 개시한 발로란트 콘솔 버전에서는 PC와의 크로스플레이를 도입하지 않고, 콘솔의 키보드/마우스 이용을 제한했다. 여기에 콘솔에서 키보드/마우스를 패드로 속이는 컨버터 등과 같은 장치를 감지하는 기능을 도입하여 이를 적용했다. 마지막으로 비밀번호 변경과 2차 인증 활성화 등 계정 보안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헤비 이즈 더 크라운'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의 제목과 공연할 아티스트가 공개됐다.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록 그룹인 린킨 파크(Linkin Park)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곡인 '헤비 이즈 더 크라운(Heavy Is The Crown)'을 부른다고 밝혔다. 25일(수) 자정(한국 시간)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으며,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들을 수 있다.린킨 파크는 1996년 결성 후 미국을 비롯한 여러 해외 차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낸 유명한 록 밴드다, 총 1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2회의 그래미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인 디 엔드(In the End)', '페인트(Faint)'로 인기를 끌었던 린킨 파크는 지난 2017년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세상을 떠난 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여성 보컬 에밀리 암스트롱을 영입하며 7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를 맡은 '린킨 파크'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헤비 이즈 더 크라운을 통해 린킨 파크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릴 나스 엑스(Lil Nas X), 제드(Zedd), 뉴진스(NewJeans) 등 역대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공연한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린킨 파크의 마이크 시노다는 '이번 주제곡을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 선사하기 위해 라이엇과 협업하는 경험은 놀라웠다. 린킨 파크의 새로운 시대를 확실하게 대표할 만하며 린킨 파크 특유의 사운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 노래이다. 어서 플레이어와 팬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음악 총괄 마리아 이건은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매년 가장 기대하는 음악 경험이며 전 세계 음악계의 선망을 받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린킨 파크가 새로운 장을 여는 가운데 2024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에 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헤비 이즈 더 크라운의 가사는 올해 월드 챔피언십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낸다'라고 말했다.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8개 지역의 상위 팀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진행되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는 20개 팀이 출전하며, 9월 2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막을 올리고 11월 2일(토) 영국의 디 O2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스토커 2는 러시아 침공 중 개발된 우크라이나 개발사 게임이다 (사진출처: 워 게임: 더 메이킹 오브 스토커 2 예고 영상 갈무리)우크라이나 게임사 GSC 게임 월드가 자사 신작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S.T.A.L.K.E.R. 2: Heart of Chornobyl, 이하 스토커 2)’ 제작기를 다큐멘터리로 선보인다. 스토커 2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침공한 와중 제작 과정을 거쳤고, 다큐멘터리는 전쟁 중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팀의 여정을 따라간다.다큐멘터리 제목은 ‘워 게임: 더 메이킹 오브 스토커 2(WAR GAME: THE MAKING OF S.T.A.L.K.E.R. 2)’다. GSC 게임 월드는 2022년 6월에도 전쟁 중 게임을 개발하는 자사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불과 1~1.5Km 떨어진 곳이 포격을 맞아 폐허가 됐고, 제작진은 필요한 데이터와 기기만 챙겨 프라하로 옮겨갔다. 다만 제작진 일부는 피난을 가지 않고 키이우 등지에 남아 복도, 폐허 등에서 살며 원격으로 근무했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사람도 있다.이러한 여정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GSC 게임 월드 마리아 그레보로비시(Maria Grygorovych)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를 만드는 것은 제 꿈은 아니었지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MS에서 이러한 기회를 제시했을 때 전쟁 중에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세상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워 게임: 더 메이킹 오브 스토커 2 예고 영상 (영상출처: Xbox 공식 유튜브 채널)실제로 Xbox는 2022년 후반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제안했다. 티나 서머포드(Tina Summerford)는 Xbox 프로그램 및 이벤트 총괄 매니저는 “그들의 상황은 직업적인 것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절박해지리라는 것이 분명했다”라며 “우리는 메일 게임 개발에 대한 어려움과 도전을 직면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다른 규모였다”라고 밝혔다.워 게임: 더 메이킹 오브 스토커 2는 오는 10월 3일(현지 기준) Xbox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아울러 전쟁 중에 완성된 게임 ‘스토커 2’는 오는 11월 21일 스팀에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2006년 두 번째 폭발이 원자로를 강타한 후 변화한 초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을 배경으로, 아티팩트를 사냥하는 스토커의 여정을 다룬다. 돌연변이와 다른 스토커를 상대하며 개조가 가능한 30종 이상의 무기가 등장한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헬다이버즈 2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최근 동시접속자 수가 2만 명 초반까지 감소했던 헬다이버즈 2가 다시 6만 명 대로 상승했다. 17일 패치로 인해 '정상화되었다'라는 말이 나오며 호평과 복귀 유저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전까지 보여줬던 운영 논란으로 인한 불신의 시선도 여전하다.헬다이버즈 2는 지난 17일, 01.001.007 패치를 진행했다. 패치 방향성은 이전까지 지속됐던 밸런스 하향을 끊고 다이버즈의 체력과 장비 대미지를 상승시키는 방향이었다. 게이머들이 간절히 원하던 버프 패치로 인해 '이제야 할만해졌다', '민주주의를 다시 수호하러 가자', '왜 지금까지 버프를 하지 않았느냐' 같은 호평이 이어지며, 패치 후 1주간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86% 긍정적)'으로 치솟았다. 패치 이전 1달간 유저 평가가 '복합적(56% 긍정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변화다.▲ 17일 이후 유저 평가와 동시접속자가 급상승한 헬다이버즈 2 (자료출처: 스팀)다만, 이번 패치 후에도 아직 부정적 여론이 다수 존재한다. 여전히 버그나 시스템 충돌은 넘쳐나고, 옛날에 비해 게임 접속자가 대폭 줄어들어 이전만큼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는 이유다. 몇 달 전 해결됐던 오류가 이번 패치로 인해 복귀됐다는 의견도 있으며, 최적화 문제가 심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제작진이 이전부터 꾸준히 보여온 운영 문제로 인해 이 게임과 개발사인 애로우헤드를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다는 비판 등 아직 민심 회복은 멀었다는 의견도 보인다.결국 이번 상향 패치가 게임을 올해 초 전성기 시절로 돌리려면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인 패치가 이어져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헬다이버즈 2의 부활을 선포하려면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스팀엔 수많은 '지속적 패치로 인한 부활' 사례가 있으니, 회광반조에서 끝나지 않고 부활로 가는 루트를 제대로 타길 기다려본다.<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92/662/20240923115900.png" alt="9월 2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9월 2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23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서는 여전히 FC 25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7일 발매지만,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들은 앞서 게임을 즐기고 평가를 남기기 시작했다. 현재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50% 긍정적)'으로, 최적화나 커리어 모드 개선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부터 전작으로부터 거의 고쳐진 점이 없는 역대 최악의 피파라는 의견까지 호불호가 갈린다.21일 출시된 프로스트펑크 2 역시 최고 판매 순위 3위까지 올라왔다. 다만 평가는 출시 초기에 비해 조금 내려와, 매우 긍정적에서 대체로 긍정적까지 떨어졌다. 랙이나 튕김 등 기술적 문제가 다수 보고되고 있으며, 1편과 달라진 느낌에 적응하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상당수다. 한국어 번역의 경우 용어 통일이 되어 있지 않아 혼란스럽다는 비판도 보인다.▲ 9월 2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에서는 주말을 맞아 대다수 게임의 동시접속자가 평일 대비 상승한 가운데, 슬슬 하락세에 접어들어가는 검은 신화: 오공은 다소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다. 밸브 신작 데드록은 점차 테스트 참가자 수가 늘어나면서 15만 명을 넘겼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자사 타이틀 10종을 도쿄게임쇼에 출품한다 (사진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이하 GGA)가 ‘도쿄 게임쇼 2024(TOKYO GAME SHOW 2024)’에 참가한다.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GGA는 그라비티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PC∙콘솔 타이틀 10 종을 출품한다. 2D×시네마틱 수사 시뮬레이션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이하 사이코데믹)’, 월드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미쏠로지 오브 큐브 (KAMiBAKO: Mythology of Cube, 이하 카미바코)'와 함께 경영 액션 RPG ‘아루타(Aeruta)’, 매트로배니아 장르 ‘트와일라잇 몽크(Twilight Monk)’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그라비티 본사에서 퍼블리싱 준비 중인 타이틀로 고전 타이틀 개발사 자레코 게임들을 모은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부터 스노우 브라더스 리메이크 작품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 메트로배니아 ‘더 굿 올드 데이즈(The Good Old Days)’, 보스 러시 액션게임 ‘라이트 오디세이(Light Odyssey)’, 텍스트 RPG와 덱빌딩,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샴블즈’를 출품한다.GGA는 출품작 모두를 시연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출품작별로 미공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루타는 대규모 업데이트 중 일부 콘텐츠 플레이가 가능하며, 더 굿 올드 데이즈는 친구 푸디를 구출한 이후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트와일라잇 몽크는 탐색 가능한 모험 범위를 확장했다. 나머지 타이틀도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된 버전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타이틀별 소개 책자와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GGA 박현준 이사는 “세계적인 게임 행사 도쿄 게임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라비티 본사와 해외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준비 중인 PC·콘솔 타이틀을 알리고 장르별 색다른 재미의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게임쇼 현장에서 미공개된 콘텐츠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부스에 방문하셔서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도쿄 게임쇼 2024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도쿄 게임쇼는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전 세계 게임사들의 신작 공개 및 타이틀 시연이 이뤄지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행사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2024년 JCEP 원스톱 지원실 운영사업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 30일까지 '2024년 JCEP 원스톱 지원실 운영사업'에 참여할 전남 콘텐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2024년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분야 전문가가 기업별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신청한 기업은 사전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진단받고, 이에 맞는 전문가와 매칭되어 나주에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는다.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자문분야는 ▲법률·행정 ▲세무·회계 ▲경영·자금 ▲인증·특허 ▲인사·노무 등으로 최대 3회(일 최대 2시간)까지 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1월 30일까지 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jcia.jcep@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이인용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2024 게임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 및 게임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게임 IP 전시 및 체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GCF 리그' ▲코스프레 등이 운영된다.게임문화축제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호탐이’가 올해도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온다. 접속! 호탐이 탐험대: Call from the Future를 주제로 웹툰 형식 스토리를 완성했다. 2024년에서 4202년으로 이동한 호탐이와 함께, 오류로 인해 뒤죽박죽된 게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미션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미션 게임은 웹툰 스토리를 따라가며, 에버랜드 내 위치한 힌트를 찾아 미션을 완수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전개된다. 미션 게임을 완료하면 호탐이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미션 게임은 글로벌페어에서 10월 6일까지, 락스빌에서 10월 20일까지 운영한다.이어서 ▲글로벌페어(에버랜드 정문 인근)에서 게임 IP 전시 및 체험존, GCF 오락실 ▲락스빌(더블락스핀, 롤링 엑스 트레인 어트랙션 인근) 공간에서 미션 게임 체험존 ▲ e스포츠 체험존(허리케인 어트랙션 인근)에서 운영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GCF 리그 등을 한다.글로벌페어에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작품인 ▲네오위즈 'P의 거짓'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체험존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에픽세븐' 포토존을 운영한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아이엠게임 '그레이터(The Greater)' 등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 체험존도 연다.이 밖에도 콘진원 제작지원 작품이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게임 ▲브레인아카데미 두뇌개발 프로그램 'lemon',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운영하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케이션도 체험할 수 있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 리그 오브 레전드·발로란트 1:1 코칭을 진행한다.스페셜 어트랙션 체험존도 열린다. 10월 8일 확장팩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4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연계해 게임 속 밀림지대에 들어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게임 속 밀림지대로 변한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체험할 수 있다.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GCF 리그'에서는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8 3개 종목의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종목별 4개 팀의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10월 4일 '철권 8'을 시작으로. 10월 5일 '리그 오브 레전드', 10월 6일 '발로란트'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각 경기는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또한 발로란트와 철권 8 우승자는 젠지의 유망주 '철권' 유튜버 '아빠킹'과 스페셜 매치를 한다.9월 28일 오후에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주요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어들이 글로벌페어부터 e스포츠 체험존까지 행사장 전체를 돌며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다.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게임으로 전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온 게임문화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라며, '앞으로도 게임이 가지고 있는 문화,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려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라이엇게임즈가 오는 25일(유럽 현지 기준)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파워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3대장'이 부각됐습니다. 1위는 LCK 서머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 내내 최상위권에 군림해온 젠지, 2위는 중국 프로리그인 LPL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빌리빌리 게이밍, 3위는 1황을 꿈꿨던 젠지를 잡고 LCK 서머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머쥔 한화생명 e스포츠입니다. 오는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롤드컵에서 어느 팀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릴지 들어올릴까요?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지난 2월에 접수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피해 배상 요구 집단분쟁조정 (자료출처: 한국소비자원 공식 홈페이지)지난 4월 말 약 5,800명이 참여하며 시작됐던 메이플스토리 큐브 집단분쟁조정 결과, 넥슨코리아가 약 219억 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넥슨코리아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권고를 수락해 약 219억 원을 신청인과 약 80만 명에 달하는 메이플스토리 유료아이템 이용자에게 보상할 계획이다.이번 결정은 지난 4월 5,804명이 참여하며 시작된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유료 아이템(레드큐브, 블랙큐브)에 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의 결과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8월 조정결정서를 넥슨코리아에 첨부했고, 9월 9일 넥슨코리아는 조정결정 수락 의사를 전했다. 이후 분쟁조정위원회는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게임 이용자에게도 보상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했고, 넥슨코리아는 다시 이를 수락했다.조정안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레드큐브 사용액의 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현금 환급이 가능한 형태의 넥슨캐시로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조정 대상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5일까지 메이플스토리에서 레드, 블랙큐브를 취득해 사용한 모든 이들이다. 넥슨은 23일부터 연말까지 홈페이지에서 보상 신청을 받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집단분쟁조정은 2007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동일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 전체에 대한 보상이 지급되는 첫 사례이며, 금액 또한 역대 최대다. 이번 집단분쟁조정 신청인 중 5,675명에 대한 보상이 결정됐으며, 4,916명은 수락을 확정했고 3인은 수락을 거부했다.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신청자는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폴가이즈, 마리오 카트 느낌의 레이싱게임 '패애애스트 펭귄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폴가이즈'와 '마리오 카트'를 합친 듯한 신작이 20일 출시됐다. 무려 ‘펭귄’이 경주하는 게임이다.'패애애스트 펭귄(Faaast Penguin, 이하 패스트 펭귄)'은 최대 40인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배틀로얄 레이싱게임이다. 3번의 코스를 정해진 등수 내에 통과한 뒤, 마지막 레이스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거나 1등으로 들어오면 우승이다.패스트 펭귄의 독특한 요소는 바로 참치캔과 충돌 시스템이다. 코스에는 참치캔이 등장하며, 이를 10개 모으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궁극기를 누르면 잠시동안 부딪힌 상대, 장애물을 모두 튕겨내며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패스트 펭귄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패애애스트 펭귄 공식 유튜브 채널)또한 일반적인 레이싱게임과 다르게 적과 충돌하거나 밟으면 참치캔 하나를 획득하고 빠르게 앞으로 튀어오른다. 이를 활용해 일반적으로는 갈 수 없는 지름길로 올라가거나, 연속으로 장애물과 상대를 밟으며 거리를 크게 벌릴 수도 있다. 반대로 밟히거나 충돌 당하면, 잠시 동안 달리는 속도가 느려진다.패스트 펭귄은 20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로 출시됐으며, 스팀에서는 22일 기준 '복합적(59%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우호적이다. 무료게임이며, 40인이 겨루는 방식, 빠른 속도감과 귀여운 캐릭터는 호평 받고 있다. '성장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더 큰 인기를 얻을 게임', '폴가이즈 출시 당시에 느낀 유쾌한 혼돈이 좋다' 등 리뷰도 눈에 띈다.다만 게임 외적 요소, 특히 에픽게임 스토어 연동 문제와 서버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스팀에서도 에픽게임즈 스토어 아이디가 있어야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넷코드와 서버 관련 문제가 발생해 상대편이 순간이동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경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위와 같은 지적에 개발사는 공지를 통해 매치 메이킹 관련 문제를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 패스트 펭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프로스트펑크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도시 경영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Frostpunk)’ 후속작 ‘프로스트펑크 2’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82% 긍정)’평가를 기록 중이다.프로스트펑크 2는 11비트 스튜디오에서 21일 출시한 도시건설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전작 30년 후가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도시의 대표가 되어 혹한과 폭설로 얼어붙는 지구에서 재난을 견디고 구성원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전작 대비 도시 규모가 거대해졌고, 주민의 숫자도 늘어났다. 전작 인구 수가 100명 단위였던 것에 비해, 프로스트펑크 2 인구수는 기본 1,000명에서 출발해 이후에는 수만명까지 늘어난다. 그만큼 필요한 자원 종류도 방대하며, 추가 도시 건설 기능도 지원한다. 도시는 채굴, 거주지 등 다른 목적을 가진 구역들이 존재하며, 시청이나 연구 기관 등 특수 건물도 지을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2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인구가 늘어나면 시민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한다. 다양한 공동체와 파벌이 형성되며, 각자 도시와 미래에 대한 서로 다른 이상과 관점을 주장한다. 플레이어는 이들과 협상해 법령을 제정하고 권력의 무게추를 조정해야 한다. 특히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프로젝트는 반드시 파벌에게 위탁해야 하는 만큼, 정치적인 감각과 균형이 중요하게 다뤄진다.또한 프로스트펑크 2에는 자체 모드 도구인 ‘프로스트 킷’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도시와 길을 창작해 지형을 바꾸거나, 세계관을 더 넓게 확장할 수도 있다. 또한 고대 원시, 우주 등 서로 다른 배경을 활용한 자신만의 시나리오도 제작할 수 있다.프로스트펑크 2는 21일 오후 2시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저(82%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규모가 커져 게임성이 더 깊어졌다”, “정치적 비중이 커져 재미있다”, “결국 모든 선택지가 찝찝한 게임성은 유지되어 좋다” 등 호평이 이어진다.프로스트펑크 2는 21일 PC로, 내년 PS5, Xbox 시리즈 X/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 프로스트펑크 2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비치 에피소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13년 동안 이어진 ‘투 더 문(To the Moon)’ 이야기의 최종장이 20일 출시됐다.‘저스트 어 투 더 문 시리즈 비치 에피소드(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 이하 비치 에피소드)’는 투 더 문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파인딩 파라다이스(Finding Paradise)’, ‘임포스터 팩토리(Imposter Factory)’와 연결되는 ‘지그문트 사가’의 최종장이다.비치 에피소드 주인공은 전작들과 동일한 닐 와츠와 에바 로잘린이다. 시그문트 회사에 소속된 둘은 비용을 지원받아 골든 랍스터 호텔로 하루의 휴가를 떠난다. 아늑한 해변가에서 주인공들은 이전 작품에 등장한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탐험하고, 비밀을 밝히고,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비치 에피소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칸 가오 공식 유튜브 채널)투 더 문은 2011년 첫 출시와 함께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인디 어드벤처게임이다. 특유의 감동적이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탁월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고, 후속작 파인딩 파라다이스, 임포스터 팩토리를 통해 세계관을 강화했다. 비치 에피소드에는 시리즈 핵심 인물들과 주요 스토리가 나오는 만큼, 전작들을 완료한 뒤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게임은 21일 12시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99% 긍정)’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투 더 문 다운 마무리”, “개발팀과 팬 커뮤니티를 향한 완벽한 헌사”, “시리즈 주제의식을 아름다운 방식으로 전달했다” 등 호평이 이어진다.‘저스트 어 투 더 문 시리즈 비치 에피소드’는 20일 스팀으로 출시됐으며, 아직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개발사 타이틀 대부분이 한국어를 지원한 만큼, 향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 비치 에피소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
  • ▲ 다이스 코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일반적으로 ‘주사위’라는 사물은 TRPG나 CRPG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된다.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칸으로 표시하거나, 성공과 실패 확률을 정한다는 점에서 ‘운’을 상징하는 기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주사위만으로 게임을 구성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그런데 여기 주사위와 공간 만으로 퍼즐을 구현한 게임이 있다. 타이틀명부터 주사위를 강조하는 ‘다이스 코드(Dice Code)’로, 스토브 인디에 1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체험판을 출시했다. 본 기자는 지난 8월 부산인디커넥페스티벌에서 처음 게임을 발견했고, 주사위와 공간을 활용해 어렵지만 독특하고 창의적인 퍼즐을 구성한 점에 놀랐다. 이에 루비나이트 배상현 팀장(이하 배 팀장)과 인터뷰를 통해 게임 설계와 방향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이스 코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팀 루비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주사위가 중심이 되는 독특한 퍼즐게임다이스 코드는 주사위를 활용한 독특한 퍼즐, 미궁 탈출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작은 공간과 주사위를 토대로 퍼즐을 풀어야 한다. 독특한 점은, 일반적인 퍼즐이나 미궁장르 웹게임들과 달리 ‘질문’부터 추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첫 스테이지를 예로 들면, 방 오른쪽에는 답을 입력하는 1부터 6까지 칸이 나온다. 플레이어는 각 숫자에 주사위 눈금 하나를 넣을 수 있다. 답을 입력하는 공간은 있는데,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은 상황. 플레이어는 주사위 눈금, 입력해야 하는 숫자 등을 통해 각 숫자와 같은 주사위 눈금을 넣어야 한다는 것을 추리해야 한다.반면 다음 스테이지부터는 사정이 바뀐다. 주사위 눈금은 점이 아닌 1부터 6까지 아라비아 숫자며, 정면의 벽에는 거대한 원이 보인다. 이어 오른쪽에는 공간에는 소수점을 표현하는 듯한 점과 6개의 답을 입력하는 슬롯이 보인다. 플레이어는 화면 전체, 주사위 눈금, 주사위 움직임 등을 통해 질문을 유추한 뒤 답안을 채워야 한다.▲ 다이스 코드 스테이지 1 스크린샷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 ▲ 질문은 없고 답을 입력하는 공간만 있다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이렇듯 규칙은 매우 간단하지만, 오히려 그만큼 상당히 높은 퍼즐 난도를 가지고 있다. 다수의 퍼즐은 첫 눈에 해법이 연상되지 않으며, 비단 화면에 보이는 시각적인 상징이나 효과뿐만 아니라 소리, 주사위 움직임 등도 해답과 연관이 있다.또 주사위 굴리는 소리와 움직임이 섬세하게 구현되어 몰입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배 팀장은 “게임을 처음 설계할 때 가장 먼저 구현한 것이 주사위를 굴리는 기능”이라며, “면에 부딪히는 속도와 각도에 따라 소리 진폭과 계형이 변하도록 설계하는 등 주사위만 굴려도 게임이 재미있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다소 독특한 구성과 게임 방식인데, 이런 다이스 코드를 개발한 루비나이트는 어떤 팀일까?▲ 스테이지 2, 정면에 거대한 원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 ▲ 답을 입력하는 공간, 추리해 보자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혼자서 개발 중인 팀 루비나이트와 다이스 코드팀 루비나이트는 울산과학기술원 산하 인디게임 개발 동아리에서 출발했다. 지난 2021년 1인 개발로 시작했고 이후 많은 팀원들이 참여와 이탈을 반복했으며, 2023년에는 ‘RBK 체스 퍼즐’이라는 퍼즐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다이스 코드는 배 팀장 혼자서 만들고 있다.배 팀장은 독특하게도 전업이 아닌 취미로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어릴적부터 게임에 관심이 많았지만 부모님은 컴퓨터나 게임과 거리를 두는 교육 방침을 유지했고, 이에 낙서장으로 보드게임 등을 만들며 꿈을 키웠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 유니티 엔진을 처음 접하고,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욕망이 폭발했다고.다만 게임 개발을 취미로, 혼자서 만드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었다고 배 팀장은 회고했다. 아트, 모델링, 애니메이션, 사운드 등 모두 처음 접하는 영역이었고, 특히 게임 하나를 완성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고. 1인 개발에 쉬운 일은 없었고, 게임 개발 동아리, 예술 동아리, 인문학 동아리 등을 전전하며 각종 분야에서 서로 다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배 팀장은 전했다.▲ 팀 루비나이트 배상현 팀장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치밀하고 참신한 미궁게임 방식의 설계배 팀장은 다이스 코드가 2010년대 유행한 웹 미궁게임과 보드게임 ‘요트(Yacht)’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변을 확인하고 문제와 답을 찾아 스테이지를 수행하는 것은 미궁게임, 주사위를 굴려 필요한 눈금을 얻어내는 것에서는 요트와 유사하다.다소 제한된 공간을 활용한 퍼즐게임인 만큼, 질문과 답을 낼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했다고 배 팀장은 말했다. 크게 중요한 원칙은 둘로, 완전히 새로운 퍼즐일 것, 그리고 억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구상할 것이다. 특히 후자는 기존 미궁게임에서 지나치게 어려운 배경지식, 일반적으로는 떠올리기 어려운 풀이 방식을 피해 ‘불가능하게 느끼지 않는’ 퍼즐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눈금의 주사위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 당기는 세기, 소리, 물리 엔진 등에 많은 고민이 포함됐다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핵심 재미요소는 예상과 확인이다. 배 팀장은 ”새로운 퍼즐을 만났을 때 플레이어는 단서를 해석하고 풀이 방법과 해답을 예상하게 된다”라며, “그 예상이 맞았을 때 지적인 쾌감이 극대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모든 퍼즐이 ‘예상 가능한’ 것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구현된 퍼즐은 다양한 곳에서 참고했다. 배 팀장은 기존 미궁장르게임, 방탈출게임, TV 프로그램 등에 나온 퍼즐을 다이스 코드에 맞는 방식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어려웠던 부분은 한 스테이지를 만들고 나면, 다음 스테이지는 또 다른 방식으로 구현해야 한다는 점이었다고. 위기였던 순간은 스테이지를 8개 완성했을 때로, 다음 스테이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생했다고 말했다. ▲ 독특하고 의도를 알아내기 어려운 퍼즐들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함께할 때 더 재미있는 퍼즐게임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출시된 다이스 코드 체험판은 비교적 높은 난도와 독창적인 방식의 퍼즐로 구상됐다. 대부분 경우 어려운 영어 실력이나 전문적인 지식은 요구하지 않는다. 배 팀장은 “중학생 정도의 지식만 갖춰졌다면 최대한 답을 낼 수 있도록 고민했다”라며, “주 타겟층은 10대에서 30대 사이 미궁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며, 영어를 기반으로 한 퍼즐이 많아 해외 게이머들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하지만 사전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스테이지가 결코 쉽게 해결되지는 않는다. 한 스테이지는 비단 화면뿐만 아니라 소리도 파악해야 했고, 주사위가 날아다니거나 굴릴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된 퍼즐도 존재한다. 또한 매 스테이지가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순서와 배치에도 특별히 신경써, 이전의 풀이법이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면 해결하기 어려운 스테이지도 준비됐다.▲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중요 (사진: 게임메카 촬영)물론 너무 어렵기만 하면 안되는 만큼, 힌트도 있다. 하지만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경우에는 힌트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배 팀장은 '게임의 가장 큰 한계이자 문제 중 하나가 바로 힌트'라며, '초기 추리부터 잘못됐거나, 단서를 놓쳐 매몰될 수도 있어 방향을 가다듬도록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마다 어려운 부분이 다르다는 점이다. 현재는 답안이나 추리 진행도에 따른 서로 다른 힌트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노력 중이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다고.지적 흥미를 북돋는 게임성과 사람마다 서로 다른 배경지식과 난도 등이 특징인 만큼, 배 팀장은 혼자 플레이하기 보다는 다수가 함께 게임을 즐겨달라고 전했다. 배 팀장은 '사람마다 집중하는 요소, 시야, 단서 해석 방식, 배경 지식이 다르다'라며, '먼저 방향성을 잡은 플레이어가 이를 설명해주고 '너 정말 똑똑하다'는 말을 듣는 것 역시 의도된 재미 요소다'라고 말했다.▲ 힌트, 중학생 정도의 배경지식 필요(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20개의 퍼즐 구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다이스 코드'공개된 다이스 코드 체험판에는 약 10개의 스테이지가 구현됐으며, 최종적으로는 20개 스테이지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미궁 장르를 차용한 만큼, 숨겨진 스테이지 등 비밀 요소들도 담을 계획이다. 공개된 체험판외 10개 스테이지의 콘셉트는 거의 완성됐으며, 구현 중이라고 배 팀장은 말했다.게임은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배 팀장은 “취미로 개발 중인만큼 계획을 확답 드리기는 어렵지만, 12월 중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게임은 여러 사람과 플레이할 때 재미가 크게 증폭되고, 또 서로 다른 단서를 발견할 수도 있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함께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총 20개 스테이지를 목표로 개발 중인 '다이스 코드'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 ▲ 개발 중인 미공개 스테이지 스크린샷 (사진제공: 팀 루비나이트)
    console 2024-10-14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