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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블루 아카이브에 한국어 음성이 추가된다 (사진출처: 블루 아카이브 공식 X 계정)마침내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들의 한국어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됐다.넥슨게임즈는 18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음성 추가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어 음성은 7월 23일(화) 점검 이후 업데이트되며,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에게 적용된다.한국어 음성을 사용하려면 23일 점검 이후, 게임 접속 시 등장하는 시스템 창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바로 음성을 변경하지 않더라도, 옵션 메뉴의 언어 항목에서 언제든 교체할 수 있다.블루 아카이브는 국산 게임임에도 일본어 음성만 지원해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해 7월 키보토스 라이브를 통해 한국어 더빙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구체적인 적용 소식에 유저들은 “호시노 더빙이 궁금하다”, “다음 주에 복귀각” “어떤 성우가 등장할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게임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PC 온라인게임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게임용어가 생겨났다. 전세대 채팅용어가 그랬듯, 길어서 쓰기 불편한 말들을 줄인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외국 게임의 용어를 그대로 가져다 쓰거나, 특정 밈이 그대로 자리잡은 경우도 있다. 그 중 일부는 단순히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 속으로 침투한 경우도 있다. GG, 갓겜, 발적화, 버프, 파밍, 존버 등이 대표적 사례다.다만, 일부 게임용어는 시대 변화에 따라 유행성을 급격히 잃고 사어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옛날엔 이 단어들을 쓰는 것만으로도 '신세대' 취급 받던 시기가 있었으나, 요즘 젊은이들은 더이상 쓰지 않는다. 1004, 0404, 1010235 같은 삐삐용어부터, 캡짱, 띵까다, 하이루, 방가방가, 안습 등 흘러간 과거 유행어들같이 말이다. 실제로 이 단어들의 연령별 검색 추이를 보면 10~20대는 거의 쓰지 않는 반면 40대 이상으로 갈수록 검색 빈도가 급격히 늘어난다. 바로 아래에 소개할 단어들이다.TOP 5. 버로우90년대 말, 스타크래프트가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여기서 파생된 용어들이 전방위로 확산됐다. 대표적으로 '좋은 게임이었다'를 표현하는 GG, 뭔가를 가져다 바친다는 X셔틀, 쇼미더머니 같은 이들로, 2024년 현재 게임계를 넘어 일상 생활에서까지 쓰일 정도로 널리 보급됐다. 그러나 그 중에선 얼마 안 가서 생명력을 잃어버린 용어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버로우'다.버로우는 저그 유닛 일부가 땅 속에 숨어 모습을 감추는 기술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잠복'으로 번역됐으나, 이는 유행을 타지 못했다. 이는 얼마 안 가 '숨다', '대기하라', '자취를 감추다'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 되어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유행이 지나고, 이 게임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들이 청소년과 성인 게이머들이 됐다. 게다가 버로우에서 파생된 '존버' 라는 단어가 새롭게 등장해 주식이나 코인 붐을 타며 큰 인지도를 얻음에 따라 원래 단어는 잊혀지는 처지에 놓였다. 물론 '존버'와 '버로우'는 활용 사례가 많이 다르지만, 어쨌든 2024년 시점에서 젊은 게이머들은 버로우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버로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TOP 4. 열렙·광렙대다수 MMORPG들은 유저들의 진행 단계에 맞게 레벨 디자인을 한다. 그러다 보면 구간이나 지역 별로 난이도나 효율 차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죽치고 앉아 진득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간에는 늘 사람들이 모여 열심히 레벨업에 힘쓰고 있다. 혹은 막히는 구간 등에서 끈기를 가지고 사냥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풍경을 '열심히 레벨업한다'의 뜻을 담아 '열렙'이라 불렀고, 그 정도가 과도할 경우 빛 광(光), 혹은 미칠 광(狂)자를 붙여 '광렙'이라고도 표현했다. '이 게임은 70~75 구간이 열렙구간이다', '광렙 중이므로 말 걸지 마시오'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최근 MMORPG들에서는 이런 일들이 잘 없다. 애초에 게이머들이 진득하게 앉아 열렙을 하는 시대가 지났다. 빠르면 며칠 만에 '만렙'을 찍고서 추가 성장을 하거나, 자동 사냥을 돌려 놓으면 알아서 성장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점핑 캐릭터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뭐가 더 좋고 나쁜지는 취향 차이겠지만,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열렙과 광렙이라는 용어는 점점 잊혀졌다. 신작 위주로 즐겨 온 젊은 MMORPG 유저들은 이러한 단어가 왜 생겼는지조차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과거 라이코스나 야후, 엠파스 검색창에 '광렙구간', '열렙방법' 등을 쳐 왔던 올드 게이머들은 서글퍼진다.▲ 과거엔 인기 MMORPG의 신규 레벨이 오픈되면 PC방이 열렙 유저들로 가득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TOP 3. 득템2000년대 초중반까지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쓰였던 '득템'. 얻을 득(得)+아이템 템($)의 합성어로, 사냥 등에서 좋은 아이템을 얻었을 때 쓰는 용어다. 워낙 사용례가 넓다 보니 게임 외적으로도 흔히 사용됐다. 예를 들어 길에서 돈을 줍거나 가게에서 예상치 못 한 서비스를 받았을 때, 뭔가에 당첨됐을 때 등에서 '아싸 득템!'을 외치곤 했다.이처럼 사용 범례가 넓어진 부작용 때문일까. 요즘 게이머들에게는 득템이라는 단어도 점차 사용하지 않는 말이 되어간다. '(개)이득'이라는 단어가 점차 득템의 영역을 침범하더니, 최근에는 '럭키비키' 같은 새로운 유행어까지 등장하면서 득템은 어느새 흘러간 옛말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득템을 게임이나 일상생활에서 검색하고 사용하는 이들의 비중을 보면 10대는 0, 20대는 1%에 불과하며, 의외로 60대 이상에서 굉장히 많은 사용예가 나타나고 있다.▲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시절부터 사용됐던 '득템'은 슬슬 다른 용어로 대체 중이다 (사진출처: 넥슨 컴퓨터 박물관)TOP 2. 현질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MMORPG 등 온라인게임의 핵심 재화는 인게임 머니였고, 최고급 아이템은 사냥으로 얻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게임 내 최고수들은 그만큼 게임을 오래 했거나 효율적으로 플레이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그 와중 반칙처럼 여겨지는 행위가 있었으니, 아이템 거래 사이트나 개인거래를 통해 현금으로 게임 아이템이나 머니, 계정 등을 구매하는 행위였다. 이를 칭하는 단어가 바로 현질로, 현금의 현, 행위를 뜻하는 ~질을 붙여 만든 단어다.그러나, 젊은 게이머들에게 현질이라는 단어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일단 게임업계 구조가 변해서, 고급 아이템은 인게임 재화가 아닌 게임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페이 투 윈 모델이 급격히 늘어났다. 현금으로 게임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사는 행위가 일반적인 풍경이 된 것이다. 그로 인해 반칙의 느낌이 조금 섞여 있는 현질이라는 단어 대신, 일본에서 넘어온 과금이라는 단어를 통상적으로 쓰게 되었다. 실제로 연령별 검색 추이를 보면 30대 이하는 현질이라는 단어를 거의 검색하지 않는 반면, 40대 이상은 아직도 '현질'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게임을 하며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표적인 현거래 사이트인 아이템베이 (사진: 게임메카 촬영)TOP 1. 딸피'딸피'라는 단어는 'HP가 지극히 낮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래는 '피(체력)가 딸리는(부족한) 상태'를 줄인 것이다. 아군에게는 빨리 도와달라는 의미로, 적군에게는 빨리 잡으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과거엔 RTS나 MMORPG 등에서 주로 사용됐고,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AOS에서도 종종 보였다. 경쟁형 PvP 게임에서는 폭넓게 쓰였다고 보면 되겠다.그러나 최근 게이머들은 이 단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딸피라는 단어 자체가 세대갈등 용어로 악용되면서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늙은이'라는 비하의 뜻으로 쓰여지게 된 까닭에 일반 게임에서 쓰기에 조금 꺼려진다는 것. 또 하나는 '피1'과 같은 대체용어들이 생겨났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이유를 들자면 배달 기사를 비하하는 용어인 '딸배'가 유행처럼 번지며 그와 비슷한 딸피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배제됐다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요즘 젊은이들은 게임에서 딸피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한 대만 톡 치면 죽는 '딸피' 상황에서 봉익선 전타 블로킹에 성공한 우메하라 선수의 스파 3 플레이는 지금도 격투게임 사상 최고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사진출처: EVO 공식영상 갈무리)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신 천상비 23주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네오위즈의 PC MMORPG 신 천상비가 23주년을 맞이했다.네오위즈는 18일, 신 천상비에 23주년 맞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주년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먼저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최상위 난이도 필드인 신규 지역 ‘해남성’과 신규 스토리 퀘스트 ‘초행, 초연, 초월’이 도입됐다. 특히 신규 스토리 퀘스트는 스토리별 새로운 목표가 제시되며, 퀘스트 완료 시 성장도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초월 퀘스트 완료시에는 초월 전용 의복이 제공되며, 신규 외형 및 전용 무공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초행 및 초연 퀘스트에는 인게임 가이드북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주요 UI 개선은 물론, 복귀자 혜택 강화 등을 적용한 편의성도 높였다.더해 주간 콘텐츠 리뉴얼이 진행됐다. 주간 PvE 콘텐츠 ‘천마대강시, 고려궁, 수호천장’ 콘텐츠는 이제 요일별로 만나볼 수 있으며, 콘텐츠 참여 및 클리어 보상 밸런스도 개선돼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다.한편, 23주년 이벤트로는 ‘낙양성주의 보물고 개방 이벤트’, ‘하늘에서 내려온 천계 선녀의 선물 이벤트’ 등 여러 기념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벤트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신 천상비 굿즈도 제공된다.신 천상비 23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 천상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퓨처 챌린지 3기 포스터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3주간 청년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18일, 퓨처 챌린지 3기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퓨처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의 방식에 따라 창작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퓨처 챌린지 3기는 오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8일 수료식까지 약 3주간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킹과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한 워크숍, 창작 활동과 관련된 도서 구입 지원비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게임, 영상, 작문 등 분야와 관계없이 창작 프로젝트 진행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누구나다. 참가희망자는 지원 동기와 스터디 계획 및 목표 등을 담은 지원서를 퓨처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일 발표 된다.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퓨처 챌린지는 청년들이 창작을 통해 관심사를 찾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창작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배움과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누아르가 섞인 신작 '노바디 원츠 투 다이'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18일, 스팀에 출시된 신작 ‘노바디 원츠 투 다이(Nobody Wants to Die)’가 화제다.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미래적 배경, 누아르 장르가 더해진 것에 관심을 받아 판매 성적과 유저 평가 모두 호평이다.폴란드 인디 개발사 크리티컬 히트 게임즈(Critical Hit Games)의 데뷔작 노바디 원츠 투 다이는 2329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어드벤처다. 이곳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의식을 기억 은행에 저장할 수 있고, 신체 또한 교체하면서 영생을 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도시의 지배층을 노리는 연쇄살인이 발생하고, 주인공 제임스 카라 형사는 서장에게 비공식으로 사건을 맡는다.발전된 만큼 수사 기술 또한 미래적인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범죄 현장을 수사할 때 당시의 기록을 불러와 시간을 조작하거나, 확인되는 흔적을 통해 사건을 생생하게 재구성하며 유추할 수도 있다. 또한 주인공을 보조하는 사라 카이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며 살인범을 쫓는 동안 도시 지배층이 숨긴 진실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노바디 원츠 투 다이의 출시 초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43명 참여, 86%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사이버펑크 배경의 도시를 포함한 전반적인 그래픽과 이를 받쳐주는 사운드, 음성, 디스토피아 감성 등이 어우러진 점을 호평하고 있다. 다만 최신 엔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출과 그래픽으로 인해 일부 유저들에게 최적화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노바디 원츠 투 다이 출시 트레일러 (영상 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 노바디 원츠 투 다이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그 외에는 노 맨즈 스카이가 그래픽 향상과 행성 다양성 등을 포함한 5.0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60% 할인과 함께 3위에 올랐다. 이어 EA 스포츠 FC 25 또한 발표와 함께 10위를 차지했다.<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88/192/20240718142026.jpg" alt="7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7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14만 3,166명으로 GTA 5에 밀려 10위로 내려갔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또한 8만 3,069명으로 전일 대비 약 2만 명 정도 감소해 발더스 게이트 3에게 자리를 내줘 15위를 기록했다.▲ 7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오크 머스트 다이! 데스트랩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은 디펜스 게임 ‘오크 머스트 다이!(Orcs Must Die!)’가 신작으로 돌아온다.로봇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크 머스트 다이! 데스트랩(Orcs Must Die! Deathtrap, 이하 데스트랩)’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오크 머스트 다이 시리즈는 몰려오는 오크들을 막아내는 3인칭 디펜스 게임으로, 오크들을 쓸어버리는 다양한 함정과 유쾌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데스트랩은 이전까지의 큰 틀은 유지하되, 새로운 로그라이크식 버프 시스템이 더해진다. 웨이브가 끝날 때마다 무작위 버프와 디버프가 출현하며, 선택에 따라 캐릭터나 오크들이 강화된다. 여기에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하던 최대 2인 협력 멀티플레이는 4인까지 인원이 확장된다.이와 함께 날씨, 시간 등 환경 요소에 따라 적과 방어 옵션이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새로운 함정과 영웅 특성이 추가되어 전작보다 수많은 조합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많은 유저들이 매력 포인트로 꼽았던 오크들이 함정에 당해 날아가는 우스꽝스러운 연출도 건재하다. ▲ 오크 머스트 다이! 데스트랩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데스트랩은 2025년 1분기 PC,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협약식에 참여한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좌)과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우)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과 서울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를 공동 개최한다.크래프톤과 서울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PNC 2024 공동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NC는 매년 각국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표 16개 팀이 승부를 겨루는 국가대항전이다. 각국 프로팀에 소속된 선수 중에 선발된 4명이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각국의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PNC 2024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치러지며, 서울시가 올해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이하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크래프톤은 PNC 2024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게임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생 대상 게임개발 공모전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PNC 2024의 IP와 서울시의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굿즈를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서울시는 PNC 2024 운영을 위해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장 대관 지원과 PNC 2024와 펍지 e스포츠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서울 시내 옥외 광고, 홍보, 마케팅 활동 등이 포함된다.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GES 2024를 크래프톤과 함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성공적인 GES 2024 개최를 통해 서울의 대표 게임·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게임산업 및 연관산업의 발전과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서울에서 PNC 2024를 개최하는 만큼 더욱 많은 국내 펍지 e스포츠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마음껏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PNC 2024의 성공적인 운영과 흥행을 위해 앞으로 협력 관계를 다지고 서울시의 게임문화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PNC 2024의 현장 관람 입장권은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기부식에 참여한 블루포션게임즈 정대목 대표와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사진제공: 블루포션게임즈)블루포션게임즈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블루포션게임즈 측은 이번 기부는 이용자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이전 에오스 블랙은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1,000 원 패키지를 판매하고,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이번 기부 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보이면서 참여했고, 이벤트를 시작한 지 6일 만에 수익금이 1,000만 원에 도달했다고 블루포션게임즈는 전했다. 에오스 블랙은 먼저 모인 수익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에오스 블랙 기부 캠페인은 남은 7월 한 달간 계속 진행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이후에 발생하는 수익금도 마찬가지로 수수료를 뺀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블루포션게임즈 정상기 사업이사는 “에오스 블랙 이용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기부 캠페인이 성사됐다”라며, “이용자 여러분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이벤트였고, 끝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에오스 블랙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서든어택 빠른 대전과 무기 개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오는 8월 13일까지 서든어택에서 여름맞이 쾌감 원샷 캠페인을 한다.먼저 5 대 5 폭파 미션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빠른 대전'을 추가한다. 이로써 랭크 점수(RP) 변동 없이 비슷한 실력을 지닌 이용자와 랭크전의 규칙과 전장 구성을 즐길 수 있다.2024 3차 무기 개편도 한다. MP7 데미지와 반동 회복 속도를 높이고, Mak-11은 명중률을, Mak-12는 명중률과 이동속도를 높인다. KRISS는 데미지를 늘리고, CZS-3은 반동 회복 속도 및 좌우 반동을 조정한다. 또, DRT-6 및 일부 보조무기 4종의 일부 성능을 다듬는다.서든어택 여름 캠페인을 기념해 8월 1일까지 쾌감 원샷 챌린지 이벤트를 한다. '빠른 대전' 플레이 등 일일 미션 완료 시 기간연장 영구제(1개) 등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도파민 보급상자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이번에 개편된 무기를 활용해 적 처치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CZS-3(15일), 보조 기간연장 영구제(1개) 등 각종 개편 스킨 무기 및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이어서 8월 29일까지 클리어패스를 운영한다. 패스 보상으로 신규 반투명 마이건 'VS-9 (MG) TherapyⅡ', 'Mak-12 (MG) TherapyⅡ', '제작재료', 'SP', 경험치 300% 추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일일 퀘스트와 보충 퀘스트 수행으로 클리어패스티켓를 획득해 패스 레벨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레벨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한편, 코미디 크리에이터 '뷰티풀너드'의 힙합 크루 '맨스티어(Men’s Tear)' 신규 캐릭터를 출시한다. 8월 1일까지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캐릭터를 7일 이상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1개), 캐릭터 프리티켓(2개)를 지급하고, 300일 이상 수집하면 맨스티어 영구제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 멀티카운트 사용 시 맨스티어 라이플 우산, 맨스티어 마우스패드, AK47 Light(MG) 트로피칼 등과 교환 혹은 획득 기회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온라인 방송도 한다. 7월 18일 저녁 6시에는 온라인 방송 진행자 킥스나·머더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팀원을 선정하는 드래프트 방송을 방영한다. 시청 보상으로 패스티켓(10장), 3만 경험치 등을 지급한다.본방송은 7월 25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BJ 브레드 채널에서 한다. 총 4라운드로 구성된 경기의 승리팀을 맞히면 라운드별로 250명을 추첨해 총 1,000명에게 각각 1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7월 연예인 멀티카운트(1개), 7월 대표무기 멀티카운트(1개), 영구제 밀봉(1개),‘SP 등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08 게임뉴스
  • ▲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9~21일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인디게임 행사 '비트써밋 2024(BitSummit 2024)'에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부스를 운영한다.2013년부터 시작된 비트써밋은 매년 2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다. 작년에는 총 167개 기업과 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GLS 출품작을 소개한다. GLS는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콘진원 게임기획 지원 사업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 부문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다.올해 GLS 부스에서는 GLS 2023 출품작 50개와 GLS 2024 출품작 46개 중 6개를 선발해 총 56개를 선보인다. 대표작은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썬게임즈 '라이트 오디세이' ▲오디세이어 '벨라스터' ▲스튜디오두달 '솔라테리어' ▲코드네임봄 '아키타입 블루' ▲아델리 펭귄 '아크 트래커' 등이다.인디게임 전시 및 체험과 더불어 게임 체험 인증 이벤트,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이벤트 등을 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방송을 하는 행사 공식 무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디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소개한다.한편, 콘진원은 게임기획 지원 사업을 통해 인디게임 제작 지원·컨설팅·전시회 참가·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이번 비트써밋 GLS 부스를 시작으로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 2024), 11월 지스타(G-STAR), 12월 쇼케이스까지 게임 관련 행사와 연계해 국내 인디게임 사업화 및 홍보를 지원한다.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인디게임은 K-게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뛰어난 독창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console 2024-08-07 게임뉴스
  • ▲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막대 인간으로 진짜 만들어 봤는데, 과연 당신이 클리어할 수 있을까?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SNS나 유튜브 광고에서 곧잘 만나볼 수 있던 낚시성 게임을 묶은 콘텐츠와 긴 길이의 이름으로 주목을 받은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막대 인간으로 진짜 만들어 봤는데, 과연 당신이 클리어할 수 있을까?’의 후속작이 출시됐다.몽키크래프트는 18일, 캐주얼 퍼즐 게임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막대 인간으로 진짜 만들어 봤는데, 과연 당신이 클리어할 수 있을까? 2(YEAH! YOU WANT 'THOSE GAMES', RIGHT? SO HERE YOU GO! NOW, LET'S SEE YOU CLEAR THEM!, 이하 그 게임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그 게임 2의 특징은 광고계 유행을 따라 게임의 내용에 변경을 줬다는 점이다. 수록된 게임은 핀을 조작해 용암을 피하는 게임, 자신의 전투력보다 낮은 적을 찾아 싸우며 전투력을 높이는 게임, 박쥐로부터 고양이를 지킬 수 있는 보호막을 만드는 게임, 총의 각도를 맞춰 발사해 고블린을 처치하는 게임, 전투력을 높이며 적을 처치하는 종이동형 러닝 슈팅게임까지 5종으로, 총 250개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 그 게임 2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아울러 미니게임 경쟁 콘텐츠인 ‘상위 1% 도전’ 기능과 월간 랭킹으로 클리어 시간 및 점수를 겨루는 콘텐츠와 과제를 클리어하고 보상을 얻는 미션 기능 등이 준비됐다. 또, 게임에서 얻은 코인을 활용해 뽑기를 진행하고, 이렇게 얻은 플레이트와 칭호를 조합할 수 있는 커스텀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그 게임 2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PS4/5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한국어를 지원한다.
    console 2024-08-07 게임뉴스
  • ▲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여름 할인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홈페이지)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이 주목할만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시작됐다.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는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여름 할인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축제에는 각종 DLC와 추가 콘텐츠를 포함해, 총 2,698개의 다양한 PS5, PS4 게임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눈에 띄는 작품으로는 용과 같이 8이 역대 최고인 40% 할인에 들어갔다. 또한 최근 DLC가 발매된 엘든 링도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아울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45%), 철권 8(43%), 스트리트 파이터 6(50%), 호그와트 레거시(60%), 잇 테이크 투(65%), 세키로: 섀도우즈 다이 트와이스(50%) 등 다양한 타이틀이 할인을 시작했다.그 외에 75% 이상 큰 폭으로 할인되는 작품들도 다수다. NBA 2K24 코비 브라이언트 에디션(90%), 몬스터 헌터 라이즈(75%),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75%),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80%) 배틀필드 2042(85%),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75%), 드래곤볼 Z 카카로트(80%) 등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여름 할인 대상 목록 일부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홈페이지 갈무리)
    console 2024-08-07 게임뉴스
  • ▲ 딥엘 로고 (사진제공: 딥엘)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번역서비스에 차세대(Next-gen) 언어모델을 도입했다. 딥엘 차세대 언어모델은 번역과 글쓰기 교정을 위해 설계된 고도의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신규 솔루션은 언어에 특화된 LLM을 사용하여 완성도 높은 번역 및 작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오역 리스크를 줄였다. 또한 공용 데이터를 단순 학습하는 범용 모델과는 달리, 딥엘은 7년 이상 수집한 독점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학습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수천 명의 언어 전문가가 직접 언어 모델을 튜터링하여, 품질 개선 및 유지에 힘을 실었다.딥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차세대 언어 모델 도입을 통해 번역 서비스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딥엘이 언어학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 조합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새 LLM의 번역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 또한 영어와 독일어 조합에서는 1.4배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언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블라인드 테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딥엘 솔루션 번역 결과를 구글 번역 대비 1.3배, 챗GPT-4 대비 1.7배, 마이크로소프트 대비 2.3배 이상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딥엘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연구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써 번역 및 작문의 품질, 효율성, 적용 범위 측면에서 기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전 세계로 사업을 보다 쉽게 확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LLM 기반 서비스는 딥엘 프로(DeepL Pro)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 독일어를 시작으로 점차 가능한 언어를 넓혀갈 예정이다. 사용자는 웹 환경에서 ‘차세대 모델(next-gen model)’을 선택해 새로운 LLM을 활성화할 수 있다.
    console 2024-08-07 게임뉴스
  • ▲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지점 2024 여름 세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지점)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지점이 PS 스토어와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2024 여름 세일을 연다. PS4, PS5,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 타이틀이 기간 한정으로 저렴하게 판매된다.PS5, PS4, 타이틀 중에선 '길티기어 -스트라이브-(50%)', '브레이블루 크로스 태그배틀 베이직 에디션(75%)' 등 아크시스템웍스 대표 타이틀이 큰 폭으로 할인된다. 이외에도 '언더 나이트 인버스 2: 시스타셀레스(50%)', '코드 시프터(80%)', '천수의 사쿠나히메 호화악곡 특전판(40%)', 로맨싱 사가 2, 3(70%), 등이 할인 목록에 포함됐다.닌텐도 스위치 스토어에선 '폐심: 심야방송(70%)', '센티멘탈 데스루프(30%)' 등 큐리에이트 한국어판 타이틀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외에도 '그림자 복도(65%)', '사가 프론티어 리마스터(50%)', 건버드 시리즈(50%), '칼리굴라 오버도즈(75%)', '크라이마키나(30%)', '샨테와 일곱 사이렌(50%)' 등이 할인된다.할인 행사 기간은 타이틀과 플랫폼마다 상이하다. PS5, PS4, 닌텐도 스위치 일부 타이틀은 오는 31일까지 행사에 포함된다. 이외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할인 일정은 8월 12일, PS4, PS5 타이틀은 8월 14일까지다.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2024 여름 세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지점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8-07 게임뉴스
  • ▲ 안녕하세요, 게환모즐 신재연 기자입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거짓보다 위험한 건 진실 속에 교묘하게 숨은 거짓이라는 말이 있다. 진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거짓말이 녹아 들기 때문이다. 이 위험성이 가장 크게 대두될 때가 바로 챗GPT를 활용한 정보 검색이다. 최근 AI를 적극 사용하는 분위기가 커지며, 논문이나 과제 등을 작성할 때 챗GPT에서 도움을 받다가 문제가 발생한 실제 사례는 이미 유명해졌다. 챗GPT 등 여러 AI에서 발생하는 이런 현상을 흔히 ‘할루시네이션’이라 부른다.이런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AI를 도입한 추리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AI가 실시간으로 대사를 만들어내, 짜여진 대화 이상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이론상으로만 언급되던 ‘대화를 통한 조사 및 추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할루시네이션의 예시. 그럴싸해 보이지만 거짓이 다수 섞여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도 할루시네이션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사진: AI야 소녀를 그려줘)AI 활용에 있어, 미리 캐릭터의 역할을 만들어 조건을 전제해 놓으면 할루시네이션이 크게 줄어든다. 여기에 핵심 키워드와 사전 정보를 입력해두면 해당 정보가 적용된 방향의 대화가 가능하기에 주제에서 벗어난 전개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그렇다면 과연 최근 출시된 게임들은 이 기술이 적용돼 정말 ‘헛소리’없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까? 스팀에 출시된 AI 추리게임 2종을 체험하고 두 게임이 얼마나 정확한 수준인지, 할루시네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장치를 적용했는지 등을 살펴봤다.우선 크래프톤 산하 AI게임 개발사 렐루게임즈의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살펴보자.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은 AI 탐정인 주인공이 현장에서 증거를 탐색하고 용의자인 로봇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황을 추리하는 게임이다. 우선 언커버 더 스모킹 건에서는 게임 초반부부터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게임 안에 영리하게 녹여냈다. 로봇 설명서를 통해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직접 언급하고, 해당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플레이어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그 예시다.아울러 할루시네이션을 방지하는 장치도 준비했다. 답변을 제시할 때 등장하는 [시스템 과부하]와 [확인 정보] 문구가 그 예시다. [시스템 과부하] 문구는 거짓말을 하는 중이거나, 핵심 정보에 근접했을 때 등장하는 문구다. [확인 정보] 문구는 답변에 포함된 정보가 일부 사실일 때 등장하는 문구다. 두 문구는 챗GPT라는 원본이 가지고 있는 할루시네이션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구분하는 지표가 되어준다. 일반적인 대화에서 흐르듯 나왔던 단어더라도, 해당 문구와 함께 등장했을 때는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중요시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해당 문구가 안 붙은 대화는 조금 덜 진지하게 볼 수도 있다.▲ 할루시네이션에 대한 사전 정보를 미리 제시해 위화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스크립트와 함께 해당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구로 할루시네이션이 낳는 오해를 최소화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에 플레이어는 챗GPT를 통해 게임 속 캐릭터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서도, 게임의 핵심인 진실을 찾는 일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앞서 언급된 두 장치 덕에 간혹 진실을 흐리는 발언이 나오더라도 중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다. 두 장치가 등장할 때 인간이 거짓말을 하는 것과 유사한 반응을 시각적으로 전달해, 플레이어는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무엇이 이상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또다른 인공지능 대화형 추리게임 ‘두근두근 AI 심문게임’은 앞서 언급한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는 흐름이 다르다.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 주어진 단서와 환경을 조합해 질문을 해야한다면, ‘두근두근 AI 심문게임’은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AI에게 직접 심문을 실시해 자백을 받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여기에는 별도의 조건이 있는데, 7회 이내에 자백을 이끌어내야 한다.이는 앞서 언급된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는 달리 제한된 횟수와 분위기로 역할의 몰입을 유도하고 플레이어의 창의성을 자극한다. 정보량이 적은 상태에서 심문을 시작해야 하는 만큼 플레이어는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는데, 사용하는 어휘나 느낌표의 수 등에 따라 변화하는 AI의 반응도 인상 깊다. ▲ 반복적인 심문을 통해 자백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가장 눈에 들어오는 점은 AI에게 입력된 역할 정보다. 이에 따라 AI는 회유를 통해 자백을 유도하거나, 협박을 통해 공포감을 자극할 때 보여주는 반응이 매번 다르다. 공포에 빠지거나 당황할 때에는 말을 더듬고 패닉에 빠진 제스처를 취하기도 해 플레이어의 감정을 자극하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감정적인 반응은 더 강한 협박을 하거나, 회유를 하는 등 각 플레이어마다 서로 다른 심문을 진행하게끔 만드는 계기가 된다.종합하자면, 현재 AI를 활용한 대화형 추리게임은 상당한 사전장치가 존재할 때 더 큰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단계라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장치가 준비됐더라도 사용하는 어휘가 많지 않고, 키워드만 인식해 비슷한 반응을 보여주는 등 표현에 한계는 존재한다. 예를 들어 “A에 B를 더한 이유는 뭐야?”라는 질문 후, “B에 A를 더한 이유는 뭐야?”라고 다시 한 번 질문했더니 AI는 'A에 B를 더한 이유'와 유사한 답을 내어놓았다.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반려동물이나 반려크리처를 만들어 협박했을 때는 비슷한 반응만 보이기도 했다.▲ 독설, 비난, 인질극 등 위협적인 단어 사용을 중심으로 한 심문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면 패닉에 빠지는 스크립트를 도출하기도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최근 출시된 게임들은 이런 문제를 세계관으로 어느 정도 당위성을 확보해 위화감을 크게 줄였다. AI가 완벽한 답변을 내어놓지 못하는 상황을 게임 내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냈기에, 플레이어의 거부감을 줄였다. 아울러 AI 대화형 추리게임만의 장점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 제공하는 정보만 미리 번역해 놓으면, 게임 중에는 언어의 장벽을 느끼기가 어렵다는 점이다.이는 챗GPT가 가진 특성에 기인한다. 제공하는 답변량에 차이가 있기는 해도 대부분의 언어를 인지하고 답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자가 사용하는 언어가 서로 다르더라도 입력된 배경지식 키워드 덕분에 플레이어가 느끼는 반응은 대개 비슷하다. 이는 다양한 국적의 게이머들에게 유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자연어를 사용한 대화형 인공지능은 꾸준히 발전하는 추세고, 이를 게임에 도입하려는 시도 또한 꾸준히 관측된다. 할루시네이션이라는 문제 현상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했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앞서 언급한 두 게임이 잘 보여줬다. 이와 같이 본질적인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문제를 인간만의 창의성으로 보완하며 윤리적으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많은 추리게임 마니아들이 기대하던 진짜 ‘현실적인’ 추리게임을 만나볼 때가 머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은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 아닐까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nsole 2024-08-07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