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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사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전남도 내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목포시 석현로에 위치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운영한다. 45개 기업 입주실을 비롯해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을 갖췄다.이번 모집 규모는 총 3개사로 전남도 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문화산업 분야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면적은 99.0㎡(30평), 99.0㎡(30평), 49.5㎡(15평)이다.최종 선정기업은 2년 입주 후 연장심사를 통해 2년 단위로 최대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월 임대료 무상 지원(입주보증금 및 관리비 제외) ▲센터 내 지원시설 이용 ▲센터 지원사업 신청 시 입주기업 가산점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전문가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입주 신청은 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4일 1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와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nsole 2024-07-29 게임뉴스
  •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1주년 기념 방송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오는 12일 저녁 8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1주년 기념 방송을 한다.방송에는 넷마블엔투 정언산 개발PD, 전투 기획자가 출연해 특별 이벤트를 소개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개한다. 또, 이용자와의 질의응답도 한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규 캐릭터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하며, 1년간 게임 기록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방송 중 이벤트를 통해 1주년 기념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9 게임뉴스
  • ▲ 워크래프트 럼블 7시즌 키아트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오는 7월 11일 워크래프트 럼블 7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세나리온 계열을 정식으로 선보이고, 새로운 지역인 '달숲'이 추가된다.▲ 워크래프트 럼블 7시즌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영상출처: 워크래프트 럼블 공식 유튜브 채널)블리즈컨 2023에서 최초로 공개한 달숲에는 빛나래·이세라 등 우두머리 5명이 등장한다. 각 우두머리는 캠페인 지도에서 자체적인 레벨을 보유하며, 영웅 난이도를 공략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7시즌 신규 지역 달숲 (사진제공: 블리자드)아울러 방어·활용성·치유에 초점을 둔 세나리온 계열이 추가된다. 직접 병력을 진두지휘하며 강력한 광역 치유 능력을 자랑하는 세나리우스)가 첫 번째 지휘관으로 등장하며, 이동식 배치 지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두 번째 지휘관 '오누', 배치 시 소모한 골드에 비례해 강력해지는 '전쟁의 고대정령'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원소 피해를 떨쳐낼 수 있는 방어 담당 '미니 수렁괴물', 뛰어난 공격 능력을 가진 원거리 주문술사 '달빛야수' 등 신규 지휘관 2명과 신규 부대 3종이 포함된다. ▲ 신규 지휘관 세나리우스(위)와 오누(아래) (사진제공: 블리자드)7월 11일 시즌 시작과 동시에 '세나리온 축제' 이벤트가 시작된다. 3주 간 게임 내 도전과 병력 조정 등을 통해 신규 세나리온 미니 5종을 모두 잠금 해제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9 게임뉴스
  • ▲ 게임하는 사람 (사진출처: 픽사베이)2019년에 게임업계와 게이머가 동시에 들고 일어난 일이 있었다. 2019년에 WHO가 국제질병분류(이하 ICD)에 게임 이용장애를 추가한다고 결정하고, 이를 국내에 도입하려는 논의가 활발해지자 이에 대한 찬반논쟁이 격렬해진 것이다. 업계, 소비자, 학계 등에서 의견이 엇갈렸고 정부부처 사이에서도 의견이 합쳐지지 않았다. 이에 국무조정실에서 관계자를 모두 모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여기서 국내 도입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그로부터 5년 후인 현재 게임 질병코드는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19년 당시에도 통계청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이하 KCD)는 5년마다 개정한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개정 시점은 2020년 7월이며, 5년 뒤는 2025년 7월이다. KCD 개정이 다가오며 게임 질병코드 국내 도입은 수면 위로 떠올랐다. 7월 들어 관련 행사가 부쩍 늘어난 배경도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3월에 WHO가 공개한 진단가이드의 ‘게임 이용장애’▲ WHO가 3월애 발갠한 ICD-11정신∙행동∙신경발달 장애 진단가이드 표지 (자료출처: WHO 공식 홈페이지)주요 동향은 지난 3월에 발견됐다. 시작은 게임 이용장애를 ICD에 등재한 WHO다. WHO는 지난 3월 8일(현지 기준) ICD-11 정신∙행동∙신경발달 장애 진단가이드(CDDR)을 발간했다. ICD에 포함된 장애 및 질환의 증상과 진단기준 등을 담은 가이드라 할 수 있다. 여기에도 게임 이용장애는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게임 이용장애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고, 상위에 제시된 3가지가 장기간 모두 나타나야 한다.-게임 행동(시작∙빈도∙강도∙지속시간∙종료)에 대한 통제력이 저하됐다.-게임이 다른 삶의 관심사나 일상활동보다 우선시된다.-부정적인 결과(게임 행동으로 인한 가족갈등∙낮은 학업성적∙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게임 행동이 지속되거나 확대된다.-게임 행동 패턴은 연속적, 간헐적, 반복적일 수 있으나 장기간(예시: 12개월)에 걸쳐 나타난다.-게임 행동은 다른 정신장애(조울증)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물질과 약물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게임 행동 패턴이 개인, 가족, 사회, 교육, 직업 또는 기타 중요한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애를 초래한다.▲ CDDR에 게재된 게임 이용장애 진단 기준 (자료출처: WHO 공식 홈페이지)이 가이드라인에는 단순히 게임을 많이 하는 것만으로 게임 이용장애라 진단하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남성 청소년과 같은 특정 연령 및 집단이나, 휴일에 모여 게임을 집중적으로 하는 특정 상황에 대해서는 또래집단이나 문화적인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 장애는 일반적으로 약물 사용 장애, 기분 장애, 불안, 공포 관련 장애, 주의력행동결핍장애(ADHD), 강박장애, 수면 장애와 함께 발생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게임 이용장애와 공존질환, 같이 치료해야 한다는 주장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게임 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찬성하는 측도 게임이 중독을 일으킨다는 논리에서는 벗어났다. 대신에 게임은 중독물질이 아니지만, 게임 이용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어려운 사람이 있고, 이들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진단 및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최근에는 WHO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어 있듯이 게임 이용장애와 ADHD, 우울증과 같은 다른 정신질환과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 국내 보도를 찾아보면 “게임중독 증상이 있는 10명 중 9명이 ADHD, 우울증, 조울증 등의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등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다뤄진 병은 ADHD다. 이 질환을 가진 경우 충동 조절을 관장하는 전두업에 문제가 있어 중독에 취약하고, 게임 과몰입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다만 ADHD와 게임 과몰입의 연관성에 대해 국내 게임 이용자를 4년간 종단연구한 한덕현 교수는, 게임 과몰입과 ADHD는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게임 과몰입이 ADHD를 일으킨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한덕현 교수는 “기침을 예로 들면, 기침은 증상이지만 기침이 나는 원인은 감기·폐렴 등 여러 가지다. 게임은 ‘기침’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열린 게임 이용장애 국제 세미나에서 4년간 연구 결과를 발표 중인 한덕현 교수 (사진: 게임메카 촬영)아울러 전문가들은 게임중독은 혼자서 마음을 먹는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약물, 행동 외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경두개 직류전기자극(tDCS)을 조명하고 있다. 두피에 2개 이상 전극을 놓고 약한 직류전기를 흘려 뇌 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 방법이다.실제로 5월 9일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 연구팀은 ‘인터넷 게임 중독 증상’이 있는 20대 남성 22명을 대상으로 한 경두개 직류자극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다만 이 치료는 현재 비급여라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가정용 기기도 있지만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경두개직류자극을 '인터넷 게임중독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가톨릭대학교 김대진 교수팀 (자료출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상건강증진센터 공식 홈페이지)마약, 도박, 스마트폰, 살인사건과 같이 언급되는 게임게임을 둘러싼 언급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청소년 마약, 청소년 도박,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 등 청소년에 관련한 문제를 지적한 보도에서 게임은 그 이슈의 핵심이 아님에도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약 예방에 초점을 맞춘 활동에서 인천교육청관계자가 “중독(약물, 마약, 게임, 도박, 흡연, 음주 등)은 학생의 학습 결손으로 이어진다”라고 언급하거나, 흡연(액상담배)∙마약∙게임까지 3가지 중독과 관련된 정책토론회를 연다면서, 정작 게임 이야기는 없고 불법도박만 거론된 경우다.특히 도박의 경우 불법 토토, 바카라처럼 명백한 도박임에도 ‘게임’이라 언급되고 있다. 국민통합위가 지난 6월에 연 도박 극복프로젝트 특별위원회에서 김한길 위원장은 “초등학생들이 온라인게임을 통한 도박에 상당수 빠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도박과 게임을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을 반복한다면, 일반 독자들은 게임 역시 연관성이 있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여기에 정점을 찍는 최근 이슈가 지난 6월에 방영된 KBS의 ‘스모킹건 2 – 아내가 욕조에 넘어져 죽었어요’편이다. 범인의 동기를 설명하는 부분에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가 남편이 게임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길게 풀이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게임을 살인의 결정적 동기로 단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이 해명은 설득력을 얻지는 못했다.▲ 2024년 6월 6일에 방영된 '스모킹 건 2' (영상출처: KBS 추적60분 공식 유튜브 채널)게임업계 반격이 절실할 때게임 이용장애 국내 도입은 내년으로 다가왔다. WHO의 결정은 권고일 뿐이며, 이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다만 국내는 상황이 다르다.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부 조문석 교수는 지난 5일 열린 게임이용장애 국제 세미나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ICD에 등록된 질병코드가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등록되지 않은 사례가 없다. 과거 추세를 따른다면 게임이용장애는 등록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히기도 했다.게임업계에서는 하반기부터 직접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게임정책학회가 게임 이용장애 등 현안을 살펴보는 워크숍을 개최했고, 7월 2일에는 게임문화재단 게임과학연구원이 게임의 문제적 행동에서 벗어나 다른 측면을 조명하는 연구결과를 다수 발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게임이용장애 국제 세미나에서는 조문석 교수와 한덕현 교수가 4년 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게임이 사람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정치권에서도 움직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조승래 의원 등 국회의원 다수가 자리한 ‘게임정책포럼’에서 게임 이용장애를 포함한 현안을 점검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당시 정당 공약에 게임 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등재되는 것을 막기 위해 통계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게임정책포럼 세미나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난 5일 열린 게임 이용장애 국제 세미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정부부처에서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찬성과 반대로 갈라져 있다. 이중 문체부에는 게임산업 육성 주무부처로서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강유정 의원이 문체부의 대응이 안일하다 지적했다. 강 의원은 “ICD-11 개발이 시작된 2007년 이후 WHO-FIC(ICD 개발∙개정∙보급 협력센터)에 등록된 게임 이용장애 관련 의견은 8건이며, 문체부 의견 제출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진단척도가 개발되고 있음에도 문체부에서 손을 놓고 있다는 점도 꼬집었다.이에 대해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나에게 그런 의견을 물어온 적이 없는데 다시 확인해보겠다. 게임은 무조건 진흥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 문제를 방치하고 있지 않으며 충분한 의견제기를 할 것이라 답변했다.게임업계와 문체부 등 관련 기관에서 질병코드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하며 대응하고 있으나, 도입을 찬성하는 쪽 역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게임 질병코드 도입을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게임을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과 인식을 획기적으로 뒤집을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원스 휴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이즈)게임 기대작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지난 6월 진행됐다. 이번에도 쟁쟁한 게임들 사이에, 최다 플레이 1위를 차지한 게임은 넷이즈의 '원스 휴먼(Once Human)'이다. 3인칭 슈팅 게임에 크래프팅 생존을 결합한 독특한 장르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본 유저들 역시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이를 뒷받침 해주는 어두운 분위기로 호평했다.그런 원스 휴먼이 몇 차례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일 PC로 정식 출시된다. 정확한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바일 버전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 매 테스트마다 기존 부족한 요소를 보강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9일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원스 휴먼의 정식 출시 모습은 어떨지 미리 들어볼 수 있었다. 이 날 쇼케이스에는 넷이즈 지오위(Xu Enbo) 수석 게임 디자이너와 이세영 한국 총괄 이사가 자리했다.▲ 원스 휴먼 트레일러 (영상출처: 원스 휴먼 공식 유튜브 채널)우선 원스 휴먼은 초자연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다. 스타더스트라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인류는 멸망했으며, 그 가운데 스타더스트의 힘을 흡수한 이른바 ‘메타 휴먼’만이 살아남았다. 플레이어는 메타 휴먼이 되어 거점을 구축하고, 생존을 위해 스타더스트와 맞서게 된다.넷이즈 지오위 수석 게임 디자이너는 일상에서 오는 이상 현상을 뜻하는 ‘뉴 위어드(New Weird)’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게임 내에는 버스나 전광판, 텔레비전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에 스타더스트가 융합한 여러 괴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대부분 생존에 위협이 되는 존재들이지만,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는 중립 감염체도 등장하며 거점에 영입해 농사나 채광을 함께하는 동료가 되기도 한다.▲ 버스, 전광판 등 일상적인 물체와 융합한 괴물들이 등장한다 (사진출처: 원스 휴먼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전투와 생활을 돕는 귀여운 외형의 동료 감염체도 있다 (사진출처: 원스 휴먼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이에 더해 방대한 세계와 자유도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원스 휴먼 세계 크기는 256km2에 달하며, 지역마다 사막, 우거진 숲, 늪지대 등 다양한 지형으로 구성되어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세계는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으며, 곳곳에 배치된 퀘스트나 무기 제작에 필요한 설계도를 찾으며 탐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시간에 따라 날씨가 달라지거나 밤이 찾아오는 등 실제 살아있는 듯한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테마의 지형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주요 콘텐츠인 생존과 전투도 빼놓을 수 없다. 건축에서는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소파, 책장 등을 활용해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으며, 전투 콘텐츠도 100종이 넘는 총기, 거대 보스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정신력, 갈증, 포만감 등 여러 캐릭터 수치로 생존의 긴장감을 더했다.전투보다 생활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비전투 지역 ‘에버랜드’도 준비됐다. 에버랜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월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게 거점을 건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토바이 경주나 불꽃놀이,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서버의 제한 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어 지인과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자유도 높은 건축은 물론 (사진출처: 원스 휴먼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전투를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무기도 존재한다 (사진제공: 마더네스트)원스 휴먼은 시즌제로 운영된다. 시즌마다 새로운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일부를 제외한 진행 과정이 초기화된다. 이에 대해 이세영 한국 총괄 이사는 “신규 유저도 진입 장벽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즌이 시작되면 모든 유저가 동일 선상에서 시작하도록 설계했다”라고 전했다.아울러 무료로 서비스되는 만큼 유료 상품 구성에 대해서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원스 휴먼의 유료 아이템은 스킨만 제공되며, 다른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즌 패스나 제작 가속화도 없다. 이세영 총괄 이사는 “P2W(Pay-to-Win)은 절대적으로 지양한다. 재화로 인한 격차는 물론, 뒤늦게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도 부담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유료 상품을 최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 9일 진행된 원스 휴먼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넷이즈 이세영 한국 총괄 이사(좌)와 지오위 수석 게임 디자이너(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하는 위에 담기지 않은 질의응답 내용이다.Q. 시즌마다 특별한 엔드 콘텐츠가 있는가?지오위 디자이너: 특별히 엔드 콘텐츠라고 생각하고 만든 것은 없다. 대신 매 시즌마다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각 시나리오마다 연결성을 부여했다. 시나리오를 따라가다보면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Q. 동료 감염체는 게임 분위기와 다르게 꽤 귀엽게 디자인됐다. 이렇게 디자인한 이유가 있는가?지오위 디자이너: 일반 몬스터와 동료 감염체의 디자인은 각기 다른 시작점에서 출발했다.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가 어둡긴 하지만, 공포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탐험이나 생활 등 라이트한 유저들도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다.Q. 원스 휴먼은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다만 모바일에서는 타 플랫폼과 플레이 경험이 다를 것 같다.지오위 디자이너: 지금은 PC 버전을 중심으로 최적화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추후 발매될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성능이나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다. 콘솔 버전도 따로 준비하고 있다.Q. 한 서버에 4,000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다보니, 핵 등 비인가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가 크다.이세영 이사: 핵이 아예 없을 것이라 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이슈가 발생하면 곧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문 부서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시스템도 구축해놨다.Q. 개발진과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계획 중인지 궁금하다.지오위 디자이너: 게임이 최적화되고 발전하는 데 있어 한국 시장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특히 한국은 PC 유저 비율이 높아 특히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설문조사나 공식 사이트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원스 휴먼이라는 작품을 통해 한국 시장의 돌파구를 만들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억될만한 작품으로 성장하고 싶다.이세영 이사: 유저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방안이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운영에 있어서도 유저 피드백이 게임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게끔 최대한 반영을 할 생각이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퍼스트 디센던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넥슨이 개발한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동시 접속자수가 약 5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넥슨은 8일 일본 공식 뉴스 페이지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후 지표를 공개했다. 넥슨측은 ‘전체 대비 콘솔 유저 비율은 약 50%’라고 밝혔다.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퍼스트 디센던트 전체 동시접속자는 최대 50만 명을 넘긴 셈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자 쇼케이스 영상 (영상출처: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첫 날인 2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주말인 7일에는 최대 동시접속자 26만 명을 넘겨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9일 오후 3시 기준 동접자 21만 5,500 명으로 스팀 일 최고 동접자 8위에 자리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넥슨 이정헌 대표이사는 “전세계 플레이어가 최근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를 열렬히 지지하는 것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초반 열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지만, 성공했다고 판단하지 않고 신규 플레이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별의 모험 공개 테스트 일정 공지 이미지 (사진제공: 지엠스토어)지엠스토어 신규 모바일게임 '별의 모험'이 9일부터 16일까지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별의 모험은 이세계를 모험하는 스토리를 다룬 3D 오픈월드 게임이다. 유저들은 용사의 신분으로 혼란스러운 이세계 대륙에 도착해, 정령·펫과 함께 모험하게 된다.용사는 별을 소환했다는 콘셉트의 직업을 보유하며, 직업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팀원을 보호하거나 적을 제압한다. 각 직업은 고유의 포지션과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스킬을 조합해 버프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여기에 더해 정령을 활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정령은 운명적으로 엮인 인연을 통해 먼 우주를 넘어왔다는 배경을 갖는다. 정령은 주인공의 파트너로서 전투에서 유저를 강하게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스 던전, 메인 스토리, 챌린지 등 콘텐츠 등을 타 유저들과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다.별의 모험 개발진은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듣고, 게임 내용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모든 유저가 별의 모험 세계에서 자신만의 재미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테스트는 지엠스토어에서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다. 별의 모험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엠스토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테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검은사막 중국 공식 홈페이지)지난 6월 판호를 취득한 검은사막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를 실시한다.텐센트는 지난 5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펄어비스가 출시한 MMORPG다. 자체 엔진으로 그려낸 미려한 그래픽과 다채로운 직업 및 독특한 생활 콘텐츠 등을 강점으로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이번 테스트는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 참가 자격 여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참가 대상은 QQ 혹은 위챗 가입자로,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계정 정보는 삭제된다.이번에 실시되는 테스트는 플랫폼이 제시하는 규칙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생방송, 녹화, 캡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텐센트는 오는 26일 개최하는 차이나조이 2024에 출시 예정작인 검은사막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카론의 방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선소프트와 안구가 공동 개발하고,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Clouded Leopard Entertainment)와 선소프트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카론의 방주(Ark of Charon)’가 9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게임은 한국어를 정식 지원한다.카론의 방주는 정착지 시뮬레이션과 타워 디펜스를 결합했다. 배경은 세계수가 소실되고 생명이 사라져 어둠과 마물이 습격하는 세계다. 플레이어는 거대한 짐승의 형태를 한 세계수 묘목을 이끄는 관리자가 된다.▲ 카론의 방주 플레이 소개 영상 (영상출처: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플레이어는 사역마에게 채굴이나 수확을 지시해 자원을 모은다. 자원을 소모해 방벽과 병기를 건축하고, 아이템과 탄약을 비축해 마물과 싸워야 한다. 과거 세계에 살고 있던 인류 기술을 개방하고, 지하에서 발견되는 유물로 더 강한 병기와 시설을 개발할 수도 있다.카론의 방주는 지난 5월 30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을 공개했다. 이번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체험판 대비 이동할 수 있는 구역이 증가했고, 새로운 기술이 추가됐으며, 거대 보스 형태의 적과 전투할 수 있다. 또한 체험판에서 나온 유저 피드백에 기반해 전반적인 캐릭터 AI와 밸런스를 조정했다.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선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와 X(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카론의 방주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복싱스타 6주년 기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썸에이지) 썸에이지의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가 6주년을 맞이했다.썸에이지는 9일, 복싱스타 서비스 6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싱스타는 네시삼십삼분이 IP를 보유하고 자회사 챔피언 스튜디오가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우선 신규 오메가 장비가 추가된다. 시공간을 뛰어 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신규 장비 ‘가르강튀아’는 자신의 치명타 확률과 모든 공격 속도 레벨을 증가시키고, 상대 방어력을 감소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결 원활한 전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함께 신규 스킬 추가 및 스킬 구조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스킬을 장착하지 않고 배우기만 해도 적용되는 패시브 스킬이 추가됐다.서비스 6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시작된다. 우선 이벤트 아이템 ‘6주년 왕관’을 12일부터 4주간 무료 증정한다. 더해 6주년 기념 쿠폰을 입력하면 골드와 코인을 제공한다.복싱스타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복싱스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스팀 여름 세일 중 90% 할인 게임들이 한 곳에 모였다 (사진 출처: 스팀)스팀 여름 할인이 한창인 가운데, 역대 최대 할인률이 적용된 게임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최고 판매 10위를 차지한 위쳐 3가 여기에 포함됐으며, 이외에도 여러 인기작이 90% 할인 중이다.이번 여름 할인 중에는 스팀 최대 할인률이 적용된 게임들이 '특별 대폭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한곳에 모였다. 먼저 판매 최상위권에 오른 위쳐 3를 비롯해 프로스트펑크, 휴먼카인드, 고스트 리콘 시리즈에서 브레이크포인트와 와일드랜드 등 많은 게임이 이전 최고 할인률 80%에서 90%로 상승했다.여기에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와 디스코 엘리시움, 아르마 3처럼 이전 할인률이 75%였던 게임들도 90%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캐슬 크래셔, 프리즌 아키텍트, 블룬스 타워 디펜스 6, 셀레스트 등 유저들에게 호평받는 인디 게임들도 할인 중이다.아예 90%를 넘는 게임도 있다. 배틀필드 5가 93%로 할인 중이며,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문명 6는 그보다 더 큰 95%로 세일하고 있다.▲ 특별 대폭 할인 목록 일부 (사진 출처: 스팀)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사이버펑크 2077이 4위를 차지했다. 포르자 호라이즌 4가 6위에 올랐고, 스타듀 밸리도 9위로 상승했다.<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87/634/20240709154949.jpg" alt="7월 9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7월 9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엘든 링이 31만 3,210명으로 30만 초반대로 감소해 5위로 하락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또한 상승세가 멈추며 21만 5,572명으로 에이펙스 레전드에 밀려 8위를 기록했다.▲ 7월 9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켄 그리피 MLB를 플레이 중인 피넛 버터 (사진출처: 게임즈 던 퀵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한 스피드런 대회에 사람이 아닌 시바견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게임 스피드런 포럼 ‘스피드 데모스 아카이브’에서 주최하는 기부 행사 ‘게임즈 던 퀵’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됐다. 5일 행사에는 스피드런 전문 인터넷 방송인 JSR과 그의 시바견 ‘피넛 버터’가 참가해 야구게임 ‘켄 그리피 주니어 프레젠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이하 켄 그리피 MLB)’를 플레이했다.켄 그리피 MLB는 1994년 SNES로 출시된 고전 야구게임이다. 시바견 피넛 버터는 주인의 지시에 따라 투구보다는 타격에 집중했다. JSR은 피넛 버터가 사용할 수 있도록 타격과 투구 버튼, 번트와 각 이닝으로 달리는 버튼 등이 할당된 거대 컨트롤러를 제작했다.▲ 시바견 피넛 버터, 켄 그리피 MLB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게임즈 던 퀵 공식 유튜브 채널)피넛 버터는 JSR의 지시와 간식의 도움을 받아 경기를 소화했다. 공격 이닝에서 JSR은 피넛 버터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배트를 휘두르는 버튼을 누르거나, 타격에 성공할 시 추가로 주루하는 키를 누를 것 등을 지시했다. 수비 이닝에서는 타격과 동일한 버튼을 눌러 투구했고, 필드 수비는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수행했다.피넛 버터와 인공지능 상대는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회 초 상대가 먼저 1점 득점을 내며 앞서나갔으나, 이후 6회와 7회 연이어 득점을 기록하며 피넛 버터가 3 대 1로 역전했다. 이후 8회 상대의 2점 홈런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9회를 넘겨 12회까지 이어진 경기는 피넛 버터가 휘두른 배트가 2점짜리 대형 홈런을 기록하며 끝났다. 장장 29분 48초가 소요된 경기는 피넛 버터와 JSR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JSR과 피넛 버터 사진 (사진출처: JSR 공식 X)JSR은 북미 게임 전문 웹진 게임스팟과 인터뷰에서 “피넛 버터는 훈련 첫 날부터 명령에 따라 버튼을 누를 수 있었다”라며, “진짜 어려운 부분은 20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과 버튼을 일정시간 동안 누르도록 지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천리안 서비스 종료 공지 (사진출처: 천리안)추억의 PC통신 천리안이 완전히 문을 닫는다.포털 사이트 천리안은 9일, 공식 페이지를 통해 천리안 서비스 종료 소식을 밝혔다. 천리안 서비스는 오는 10월 31일 종료되며, 오는 11일부터 메일 백업을 비롯해 다양한 종료 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천리안은 지난 1985년 서비스를 시작한 PC통신 업체로, 90년대 중부한 타이텔, 나우누리와 함께 국내 3개 PC통신으로 불렸다.1997년에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탄탄한 유저층을 기반으로 채팅 서비스와 다양한 게시판 동호회 등을 운영했다. 네트워크&amp;모뎀플레이 동호회인 온라인게임 게시판 네모동이 특이 유명세를 탔다.그러나 2000년을 전후로 ADSL을 필두로 한 초고속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며 전통적인 PC통신은 경쟁력을 잃었다. 천리안 역시 빠르게 몰락해, 2000년대 중반에는 PC통신 서비스를 종료하고 인터넷 기반 포털 사이트로 명맥을 이어왔다. 이번에 언급된 서비스 종료 사유는 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양질의 메일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서다.▲ 천리안 서비스 종료 일정 (사진출처: 천리안)이에 따라 오는 11일 메일/주소록 백업 기능과 메일 자동전달/메일주소 변경안내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8월 1일에는 천리안 기본료를 무료로 전환한다. 이후 9월 1일에는 문자, 뉴스, 인물/운세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가 종료되며, 천리안 캐쉬 환불 신청 페이지도 열린다. 다음으로 10월 1일에는 천리안 메일의 수발신이 중지되고, 마지막으로 10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메일/주소록 백업 등은 31일 폐쇄 전까지 진행된다.한편, 천리안 서비스 종료로 인해 기존 3대 PC통신 사이트라 불리는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이 모두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됐다.
    console 2024-07-26 게임뉴스
  • ▲ 림월드 폭탄쥐 인형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루데온 스튜디오 공식 X)림월드 유저들에게 여러 의미로 깊은 인상을 남긴 ‘폭탄쥐’가 봉제 인형으로 출시된다.루데온 스튜디오는 지난 28일, 공식 X를 통해 림월드 폭탄쥐 봉제 인형을 출시했다고 알렸다. 폭탄쥐는 림월드에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다. 반려동물로 판정되지만 도축이나 공격을 받으면 폭발하고 불을 일으켜 여러 직간접적 피해를 내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하는 종이기도 하다.이번에 출시된 폭탄쥐 봉제 인형은 약 12cm 높이의 작은 크기다. 기본 몸통 부분은 일반 천으로 제작됐으나, 화학물질로 인한 변이 부분에는 야광 천을 사용해 밤에는 형광 녹색 빛을 발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주문제작 제품인 폭탄쥐 인형은 오는 20일까지 판매된다. ▲ 림월드 폭탄쥐 인형 상세사진 (사진출처: 메이크쉽 폭탄쥐 인형 상세 페이지)폭탄쥐 봉제 인형의 가격은 32.99달러(한화 약 4만 6,000원)로, 국내 배송도 지원한다.
    console 2024-07-25 게임뉴스
  • ▲ 로스트 소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케이드커넥트)위메이드커넥트가 9일부터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로스트 소드’ 국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로스트 소드 테스트 참가자는 오는 9일부터 10일간 네이버 공식 카페와 브랜드 페이지에서 약 1,500명을 선정한다. 비공개 테스트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계정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에서는 스토리 구성이 완료된 14개 챕터를 포함 캐릭터 43종, 보스 레이드, 콜로세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전할 스토리, 독특한 외모와 서로 다른 역할을 지닌 캐릭터 등도 플레이 가능하다.코드캣 김제헌 대표는 “한국형 서브컬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게임인만큼, 방대한 이야기와 캐릭터는 물론 게임의 감성까지 전달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살피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위메이드커넥트 송문하 팀장은 “캐주얼, RPG 등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세계 이용자들을 만나온 위메이드커넥트와 코드캣의 협업으로 선보일 서브컬처의 새로운 해석에 많은 의견을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로스트 소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위케이드커넥트)
    console 2024-07-25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