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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코로와히메, 오니기리를 쥐는 주먹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사쿠나히에메게 밥을 먹이는 팬게임이 등장했다.동인게임 개발사 데스노야는 지난 5일, 스팀에 '코코로와히메, 오니기리를 쥐는 주먹(이하 코코로와히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코코로와히메는 천수의 사쿠나히메를 기반으로 한 팬 제작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보드 위에 다양한 장치를 설치해 사쿠나히메에게 필드에 있는 모든 오니기리를 먹이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제한시간 등이 존재하지 않기에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방식대로 여러 위치를 연구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코코로와히메, 오니기리를 쥐는 주먹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게임에 등장하는 코코로와히메는 발명신이자 사쿠나히메의 단짝친구로, 농사에 고생하는 사쿠나히메에게 밥을 먹여주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코코로와히메의 능력을 활용해 오니기리를 사쿠나히메에게 전달하면 된다.플레이어는 밟으면 방향기어의 화살표에 맞춰 방향을 돌려주는 '방향 기어', 밟으면 두 칸씩 뛰어갈 수 있는 '바운스 머쉬룸', 시계병이 밟으면 터지지만, 기믹을 응용해 기존 블럭을 파괴할 수 있는 '폭탄' 등 필드에 있는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시계병을 조작하면 된다. 아울러 방향 변경, 위치 이동, 1회용 블럭 등 각 블럭에 있는 속성을 가진 기믹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코코로와히메는 스팀에 출시됐으며,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아오오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시리즈 20주년을 맞은 아오오니가 신규모드를 담은 리마스터로 찾아온다.리트머스는 지난 5일, '아오오니-'의 출시일을 발표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아오오니 리마스터 작품으로 기존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아오오니는 RPG 메이커로 제작된 쯔꾸르 호러 게임으로, 주인공 히로시와 친구 타케시, 타쿠로, 미카가 이상한 소문이 무성한 저택에 찾아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숨바꼭질이 연상되는 게임성과 독특한 괴물의 외형 등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끌었다. ▲ 아오오니-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게임의 리마스터와 함께 다양한 신규 모드가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공식 '고속 모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2배속에서 15배속 사이의 배속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플레이어는 훨씬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더해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신규모드 '아오오니 -아이의 이야기-(Aooni -Ai's Story-')가 함께 출시된다. 주인공은 퍼즐과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소녀 '아이'로, 등장인물 중 하나인 미카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심령 명소에 끌려오게 된다.신규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아이를 조작해 매 플레이마다 방이 바뀌는 저택을 탐험하며 아이템을 찾아 탈출을 도모하면 된다. 신규 모드는 멀티 엔딩으로 출시되며, 엔딩은 총 세 개로 구성돼 있어 수집의 재미와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아오오니-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아오오니-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슈퍼워크·디랩스 게임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미지 (사진제공: 디렙스 게임즈)네시삼십삼분 자회사 디랩스 게임즈는 탈중앙화 앱 개발사 슈퍼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슈퍼워크(SuperWalk)는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 중인 탈중앙화 앱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개발사다. 유저 움직임을 통해 수익을 얻는 무브 투 언(Move to earn) 방식의 앱 '슈퍼워크'를 통해 유저 3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디랩스 게임즈는 슈퍼워크와 동아시아 웹3 게임 시장에 대한 기술과 유저 마케팅 측면에 협업할 계획이다.한편 디랩스 게임즈는 하반기에 우주 배경 생존 게임 '스페이스 프론티어'·킹스레이드 제작진의 개발하는 수집형 RPG '메타볼츠'까지 웹3 신작 2종을 선보인다.자세한 내용은 디랩스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넷마블 지타워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023년 핵심 ESG 이슈·지속가능경영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4년 6월까지의 성과 일부 포함) 등을 담았다.먼저 넷마블 사옥 지타워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ESG 성과를 조명했다.또,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을 바탕으로 유저·구성원·주주·파트너·지역사회로 세분화한 ESG 전략을 강조했다.이 외에도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도출한 4개 상위 중대 이슈인 ▲유저 만족 제고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넷마블 ESG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은 “넷마블은 창립 초기부터 상생의 가치를 곁에 두고 성장해 온 기업으로, 게임 산업의 긍정적 측면을 알리는 동시에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나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모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보고서는 넷마블 ES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넷마블은 2021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한 후 2022년 7월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작년 3월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ESG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2024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현장 (사진제공: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사 시상식이 열렸다.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4일 2024 인디크래프트 선정사 70여 곳과 2024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열었다. 현장에는 2024 인디크래프트 참가사와 행사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운영사무국은 앞으로 진행될 인디크래프트 행사정보와 더불어 개발사들이 받을 수 있는 사업화 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약 두 달간 개발사들과 투자·퍼블리셔 위주 멘토 간 1 대 1 매칭을 연결해주는 진단멘토링데이와 9월 6일과 7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GXG 위드 인디크래프트 등이 있다.이어서 2024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사 시상이 있었다. 국내/커뮤니티 부문 5개사, 챌린저(대학생) 부문 3개사까지 총 8개사가 선정됐다. 챌린저 부문에서는 ▲챌린저 레벨업(Level UP)상에 검귤단 ▲챌린저 우수상에 메이플라이(Mayfly)의 '레버넌트' ▲챌린저 최우수에 BBB의 모노웨이브가 이름을 올렸다.‘BBB’는 'B급, 비주류라도 즐겁게!'를 모토로,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서 2021년 졸업작품을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모노웨이브는 감정을 테마로 한 플랫포머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엑스포·버닝비버 등에도 출전했다.이어서 국내/커뮤니티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우수상은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와 샌디플로어의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GREAT TOY SHOWDOWN)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에그타르트의 메탈슈츠와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의 셰이프 오브 드림이 선정됐다.대상은 트라이펄게임즈의 베다(V.E.D.A)다. 2021년 게임의 핵심은 재미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트라이펄게임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소울라이크 게임 '베다'를 통해 시드투자 등을 유치했다. 오는 9월 전시에서 새로 디자인한 캐릭터, 무기 디자인, 신규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도 구성됐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부회장·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등 총 8명으로, 인디크래프트 성공적인 개최와 앞으로 인디크래프트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공동조직위원장인 황성익 회장은 '우수 게임개발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소통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에 네트워킹데이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수 개발사들 뿐 아니라 선정된 국내 및 커뮤니티, 챌린저 70개사 모두가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되어 글로벌에서 통하는 우수 콘텐츠를 만들어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 패널토론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사회과학과 정신의학, 두 영역에서 4년간 국내 게이머를 연구한 결과 게임이 사람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확인할 수 없었다. 특히 두 연구가 다른 참여자를 대상으로 했음에도 문제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과몰입군’에는 단 한 명도 남지 않았다. 즉, 게임이 의학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냐는 부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좋은 연구를 토대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5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게임 이용자에 대한 해외 연구 사례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이어온 국내 게임 이용자 종단연구(같은 실험 참가자를 계속 추적하며 연구하는 방식) 결과가 발표됐다.현장에는 앤드류 쉬빌스키(Andrew Przybylski) 옥스퍼드대 인간행동기술학 교수, 마띠 부오레(Matti Vuorre) 튈뷔르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조문석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가 참여했다.게임과 뇌, 의미 있는 변화 없었다4년간 진행한 게이머 종단연구에 참여한 조문석 교수는 “4년간 연구한 결과 게임이 문제적 행동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명확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며 “우을증이나 불안처럼 일반적으로 게임이용장애 현상으로 정의되는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 게임 이용자가 가진 사회적 요인·심리적 요인·환경적 요인이 선행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연구결과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이어서 4년간 연구에서 과몰입군에 2년 연속 포함된 참여자는 없었다. 아동·청소년은 주의집중, 비-과잉행동,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증가하면 과몰입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감소했고, 형제자매와 함께 게임하거나 오프라인 관계가 많을수록 과몰입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줄었다. 조 교수는 “주의집중을 제외하면 과몰입군을 독립적으로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요인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조문석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사진: 게임메카 촬영)의학적으로도 게임은 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4년간 게이머를 종단연구한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는 MRI 촬영, 뇌 기능적 변화, 지능검사, ADHD·우울증 등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든 부분에서 일반 이용군·선용군·위험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한덕현 교수는 “지능은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수치상 모든 그룹에서 증가했다. 집중력은 위험군에서 일반군으로 이동한 사람이 오히려 줄었다. 우울증은 변화가 없고, 사회적 공포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뇌에 대해서도 “뇌 부피에도 해부학적 변화가 없다. 뇌 활성화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다만 뇌 연결성에 대해서는 “사람이 태어나면 뇌 발달이 뒤부터 앞으로 이동한다. 전두엽이 또래보다 많이 발달될 수록 게임을 선용하고, 위험군은 어릴수록 활성화 정도가 떨어졌다. 이 양상이 ADHD 발달이론과 맞아 떨어진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 부분은 게임 과몰입과 ADHD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지 게임 과몰입이 ADHD를 일으킨다는 의미는 아니다. 한덕현 교수는 “기침을 예로 들면, 기침은 증상이지만 기침이 나는 원인은 감기·폐렴 등 여러 가지다. 게임은 ‘기침’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조문석 교수와 다른 그룹을 조사했음에도 과몰입군에 계속 남은 참여자는 0명이었다.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보는 한덕현 교수는 “도박중독은 자연치료 안 된다. 2년간 그대로 두면 안 좋아진다. 알코올의존증 역시 2년간 그냥 두면 스스로 술을 끊을 확률은 굉장히 낮다”라며 “2,3년 예후가 다름에도 중독으로 몰아서 같이 그룹핑을 하고, 그 진단기준을 들이대며 같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연구 과정에서 과몰입군에 남은 참여자는 하나도 없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게임이용장애 등재, 해외도 의견 엇갈려쉬빌스키 교수는 “광범위하게 생각하면 성인 중 반 정도는 기술에 중독되어 있다. 기술이라는 것은 게임은 물론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 등 어느 것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이 임상진단으로 중독이라 내릴 수 있는 것은 이와는 다른 종류다”라며 “영국에서는 런던 등에 게임중독센터가 생기기도 했으나, 게임 자체를 과몰입을 일으킬 중독물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부오레 교수는 연구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게임 과몰입이나 이용장에에 질병코드 부여가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질병코드가 부여되면 사람이 문제가 생겼을 때 치료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매일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과몰입에 대한 낙인이 찍힐 수 있다. 굉장히 복잡한 문제라 생각하며, 연구자 사이에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쉬빌스키 옥스퍼드데 인간행동기술학 교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띠 부오레 탈뷔르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사진: 게임메카 촬영)특히 학계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느냐에 따라서 의견이 다르다는 의견이다. 쉬빌스키 교수는 “연구하는 분야가 어디인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행동 중에도 행동중독만 연구하는지, 게임과 관련된 인간행동을 연구하는지 등이다”라며 “영국이든, 네덜란드든, 동아시아 등 인간 행동을 광범위하게 연구하는 사람일수록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에) 반대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아울러 ‘게임한다’는 같은 행동이라도 이용자가 처한 환경에 따라 연구결과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부오레 교수는 “모바일게임에 대해 오래 연구한 적이 있는데 차이가 나는 결과가 있었다”라며 “사람이 처한 상황과 가진 문제가 다르고, 삶에서 겪는 게 달라서 그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했다. 모바일과 PC를 비교하면 바빠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사람이 처한 환경과,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PC로 게임하는 사람의 감정과 환경은 다르다. 그래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전했다.WHO가 정한 질병코드, 국내와 해외의 다른 접근▲ WHO ICD-11에 등재된 도박장애(좌)와 게임이용장애(우) 설명, 부오레 교수는 두 설명이 '도박장애'와 '게임이용장애'라는 단어만 달라졌을 뿐 크게 다른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WHO가 정한 질병코드에 대한 접근 방식은 국내와 해외가 달랐다. 우선 학계 전문가는 WHO가 게임이용장애를 포함한 ICD-11 개정 과정과 관련 논의에 대해 그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오레 교수는 “WHO에서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어떠한 연구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충분한 정보가 학계에 제공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아울러 WHO가 정한 질병코드를 그대로 받지 않기도 하다. 쉬빌스키 교수는 “영국에서는 ICD-10 도입에 20년 정도가 걸렀고, 한 번이 아니라 시간 흐름에 따라 이뤄졌다”라며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도입에 논란이 없었지만, 질병코드는 영국 국가 의료 체계에 따라 도입하며, 도입하지 않은 ICD 질병코드도 상당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국내는 상황이 다르다. 조문석 교수는 “ICD-11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CD에 등록된 질병코드가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등록되지 않은 사례가 없다. 과거 추세를 따른다면 게임이용장애는 등록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6월에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살인사건 원인이 게임이라 단정짓는 방송이 방영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썸에이지 신작 3종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썸에이지)썸에이지는 지난 4일,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신작 3종은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 2종과 신규 IP 게임 1종이다.우선 전 세계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복싱스타’ IP 퍼즐 게임 ‘복싱스타 PvP 매치3’가 소개됐다. 본작은 원작의 재미를 퍼즐 장르로 확장해 다양한 이용자층을 겨냥할 예정이다. 더해 ‘영웅’ IP를 활용한 키우기 게임 ‘프로젝트H2’도 시동 중이다. 영웅 IP는 2014년 ‘영웅 for kakao’ 출시 당시에도 인기를 끈 만큼 주목도가 기대된다는 것이 썸에이지의 설명이다.신규 IP 신작 ‘프로젝트M’은 로그라이크 액션게임이다. 본작은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무장해 기존 썸에이지가 보유한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썸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신규 게임은 기존 IP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썸에이지의 이번 신작 3종은 2023년부터 사내에 적용된 ‘린(Lean) 방법론’의 첫 번째 결실이다. 린 방법론은 소프트웨어의 방법론 중 하나로, 개발 단계에서 고객의 피드백을 수시로 반영해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하고 가치를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썸에이지는 신작 3종을 통해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흑자 전환에 힘쓸 예정이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지난 4일 진행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0.14.9.5 패치 (사진출처: 배틀스테이트 공식 X 계정)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하 타르코프)가 핵 사용자나 비매너 유저에 대해 현상금을 걸었다.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지난 4일, 타르코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0.14.9.5 패치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일부 장비 밸런스 조정과 적 AI 개선 등이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신고자 보상 시스템이 추가됐다.신고자 보상 시스템은 핵이나 비매너 등으로 게임을 망치는 유저를 신고하면, 운영진 측에서 진위 여부를 파악 후 신고 유저에게 아이템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다. 아직 구체적인 보상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진위 여부 파악 후 신고 유저에게는 보상이 지급된다 (사진출처: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이번 신고 포상 제도로 제보율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 프로그램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타르코프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한편에서는 무분별한 신고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신고 포상 제도를 시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허위 신고로 인해 억울하게 정지를 당하는 사례가 꽤 있는 만큼, 처벌에 대한 확실한 기준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불쾌한 골짜기'는 특히 AI를 활용한 그림에서 자주 등장한다 (사진: AI야 소녀를 그려줘)온라인에서 자주 활용되는 ‘밈’과 같은 표현에 ‘불쾌한 골짜기’가 있다. 보통 CG나 안드로이드 등이 인간을 어설프게 닮았을 때 느끼는 혐오감을 표현하는 용어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인간에 매우 근접한 AI 이미지 등이 등장하며 불쾌한 골짜기에서 파생된 ‘유쾌한 골짜기’, 혹은 ‘대유쾌 마운틴’과 같은 표현도 등장했다. 물론 불쾌한 골짜기 담론은 과학적 방법론의 부재로 가설의 영역에 머물며, 지나친 온라인에서의 오남용 등으로 학술 영역에서는 잘 활용되지 않는다.다만 일반인들이 미묘하게 인간과 닮았으면서도 뭔가 어색한 CG와 캐릭터를 보면 혐오스러운 감정과 함께 약간의 공포를 느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과연 ‘불쾌한 골짜기’로 불리는 이러한 감정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올해 4월경 현실적이면서도 기괴한 마스코트 인형 캐릭터가 등장하는 호러게임을 분석한 국내 논문이 나왔다. 논문은 정신의학자 에른스트 옌치와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언캐니(Uncanny)’ 개념,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가설에 착안해 마스코트 캐릭터가 주는 불쾌감과 공포를 분석했다.▲ 불쾌한 골짜기 그래프, 특정 지점에서 혐오감이 극대화 (자료출처: 브리타니아 온라인 백과사전)우선 언캐니, 불쾌함의 개념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 언캐니의 개념은 에른스트 옌치의 1905년 논문에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미지에 대한 두려움, 지적 불확실성 등에 기인한 공포를 의미한다. 예를 들자면 사실적인 밀랍 인형을 볼 때 무생물이 살아날 것 같거나, 영혼이 있다는 의심이 드는 그 상황에서 큰 공포가 느껴진다는 것이다.‘불쾌한 골짜기’는 일본 공학자 마사히로 모리가 1970년 잡지에 기고한 가설적 개념이다. 로봇이나 완구가 인간 모습에 가까워질수록 더 친근하게 보이다가, 특정 지점에 이르면 세밀한 외관상 결함으로 오히려 불쾌함을 주는 지점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에른스트의 개념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언캐니’ 개념과도 연관된다. 프로이트는 언캐니를 ‘익숙한 것’의 반대 의미로 차용해 익숙하지 않은 것, 우연한 반복에서 나오는 무의식에 대한 공포 등으로 정의했다. 인간과 유사한 밀랍인형에서 오히려 익숙하지 않은 세밀한 흠집을 발견하는 공포는 ‘불쾌한 골짜기’와도 통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프레디 파즈베어'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논문 ‘마스코트 호러 장르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 요소 분석(서경석, 2024)’은 언캐니 이론과 불쾌한 골짜기 가설이 마스코트 호러게임과 연관 있음을 발견하고, 공포를 유발하는 특징적 요소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프레디의 피자가게’ 등장 캐릭터 ‘프레디 파즈베어’, ‘벤디와 잉크기계’의 벤디(잉크 악마), ‘파피 플레이타임’의 ‘허기 워기’다. 셋 모두 게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형태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지녔다.논문은 세 캐릭터의 외형(질감, 형태, 색상)과 내면(행동, 움직임, 배경) 디자인을 나누고, 이들이 어떻게 ‘불쾌함’을 통해 공포를 불러일으키는지를 분석했다. 세 캐릭터 모두 형태면에서는 이족보행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다. 또한 모두 장난감이나 애니매트로닉스에 걸맞는 질감과 색상을 지녔고 리본 장신구로 아이들에게 친숙함을 강조했으나, 어울리지 않는 ‘날카로운 이빨’ 역시 보유해 플레이어를 ‘물어’ 공격하는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피 플레이타임 '허기 워기' (사진출처: 놉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벤디와 다크 리바이벌의 잉크 데몬 (사진출처: 반덴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세 마스코트 캐릭터의 내면적 디자인의 경우 불쾌한 골짜기에 근접한 요소를 드러낸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세 마스코트 캐릭터 모두 이족보행을 하는 만큼, 인간과 유사한 체형을 지녔다. 하지만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데, 프레디 파즈베어는 경직된 움직임을, 잉크 데몬은 어기적 거리는 움직임을, 허기 워기는 좁은 지역에서 몸을 구기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모두 움직임에서 특히 기괴함과 징그러움이 강조되는 만큼, 불쾌한 골짜기에 위치하는 셈이다.비단 해당 논문 외에도 ‘언캐니’와 공포게임을 연관 지은 연구는 다수 발견된다. 논문 ‘불쾌감을 위한 향수병: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으로 돌아가는 불편한 미래(Sloan, Robin, 2016)’에서선 게임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의 공포 요소에 대해 논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과 구역 설계는 플레이어가 공간적 방향감각을 상실해 같은 익숙한 같은 장소를 맴돌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숨어있는 익숙하지 않고 신체를 공격하는 외계 생명체 ‘제노모프’가 침입하는 만큼, 강박적 공포를 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는 것이다.▲ 레이어스 오브 피어에 등장하는 초상화 (사진: 게임메카 촬영)논문 ‘디지털 언캐니 디자인: 실용적이고 가설적인 게임 연구(Tania Dales, 2021)’에서는, ‘레이어스 오브 피어’에 등장하는 예술작품이 불쾌와 연관해 공포요소를 불러온다고 전했다. 주인공과 주인공의 아내를 그린 초상화가 피사체 그대로가 아닌 쥐의 신체를 일부를 가지거나, 화상에 늘어붙은 피부를 묘사해 아름다우면서도 기괴한 공포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어 해피 퓨’에서는 ‘행복을 주는 약(조이)’을 섭취하지 않음으로서 기존의 익숙한 세계가 기괴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 과정에서 웃음 가면으로 얼굴 표정을 가린 인간의 모습, 유토피아의 진실에 대한 깨달음, 현실의 기괴한 형상 등에서 익숙함을 벗어난 공포를 느낀다.불쾌한 골짜기는 가설의 영역이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온라인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이유는, 그것이 공감대를 형상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위의 논문들은 인간에 애매하게 가까운 형태의 대상, 그리고 익숙한 장소와 공간에 약간의 일그러짐을 더했을 때 공포의 감각이 더 커진다는 것을 보였다. 불쾌한 골짜기는 완벽한 가설은 아니지만, AI로 그려진 소녀와 CG가 가득한 현대 게이밍에서는 그곳에서 느껴지는 혐오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담론으로 보인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세계 최초의 도심형 메타버스’를 내세웠지만 실효성 여부로 논란이 많았던 메타버스 서울이 오는 10월 16일 폐쇄됩니다. 오픈 1년 9개월 만으로, 그동안 약 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죠. 당초 서울시가 투입하려던 예산은 총 400억 원이었지만, 이용자 수 부족으로 지난 4월 사업 계획이 보류된 후 폐쇄까지 이어진 것입니다.이번 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당시 메타버스가 전 세계를 현재 AI처럼 휩쓸었다.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세계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정책 방향을 바꾸는 건 과감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정책 실패를 자인했죠. 이런 메타버스 서울의 폐쇄는 메타버스 사업이 만연했던 게임업계에서 이전부터 우려됐던 요소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사실 이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팬데믹 당시 메타버스 사업 관련 기사에는 네이버 요한 님의 “메타버스 메타버스 거리는데 정작 지금 나온건 기존에 메타버스 개념이 없을 때랑 하나도 차이 안남.. 그냥 돈벌이용 네이밍일 뿐임”, 게임메카 meath 님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페이스북의 사업적인 변화에 맞춘것이 호조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메타버스의 시대가 온다고는 하지만 꼭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할 수만은 없고 아직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된 환경도 아닌데 성급한 감도 느껴집니다”와 같은 말을 곧잘 만나볼 수 있었죠. 이후 메타버스 관련주 및 관련 사업의 실패를 인정하는 예시가 곳곳에서 나오며, 메타버스 사업의 허상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아져 갔고요.정부 사업이 키워드에 의존할 때 벌어지는 문제가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검토가 부족한 사업은 여전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난 6월 공개된 ‘AI 기반 자동검증과 휴먼팩터 등을 고려한 초몰입 제너레이티브 게임’ 사업도 그 예시라 할 수 있겠네요. 신중한 검증과 충분한 검토 없이 신사업과 최초라는 이름만으로 손쉽게 국고를 소모하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단순한 키워드에 휘둘릴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이 국민에게 어떻게 유효하게 적용될지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 무엇일지 고민해볼 때입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전세계 최고의 에픽세븐 실시간 PvP 유저가 오는 8월 결정된다.스마일게이트는 5일,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E7WC 2024)’를 오는 6일 개막한다 밝혔다. 약 두 달간 진행되는 E7WC 2024는 전세계 실시간 PvP 최강자들이 자웅을 가리는 대회로, 에픽세븐이 서비스 중인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총 5개 서버 권역 별 이용자 중 '월드 아레나' 최강자들이 참전한다.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6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지난 달 선발전을 통해 서버 별 최소 8인에서 16인에 달하는 예선 진출자를 선별했다. 예선 진출자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본선 시드를 놓고 자웅을 여룬다. 본선 시드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가 각각 2개, 일본과 유럽이 각각 1개로 구성됐다. 시드를 확보한 8인은 오는 20일 조 추첨식을 거쳐 8월 3일부터 11일까지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E7WC 2024 결승전은 오는 8월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은 유료 티켓 구매 후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객은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공식 굿즈샵과 유저 창작 마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해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 부스인 ‘희망기부 캠페인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E7WC 2024 모든 경기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중계를 제공한다. 국내 중계는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마이크를 잡는다. 해외 중계의 경우 지난 대회에서 활약한 ‘지클레프, Car_6, Jenazad’ 등 여러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한편, 스마일게이트는 E7WC 2024 온라인 중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E7WC 202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7WC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토차라이트: 인피니트 신규 시즌 '기계인형 클럽' (사진제공: 마더네스트)XD에서 개발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Torchlight: Infinite)가 5일, 신규 시즌 ‘기계인형 클럽’을 오픈했다.우선 기계인형 클럽을 맞이해 신규 영웅 디바인 샷 카리노가 추가됐다. 기동모드와 섬멸모드를 활용한 전투가 특징으로, 탄약 소진 후에도 사격이 가능해 지속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정령 '앨리스 1호', '라이언 메카'가 추가됐으며, 전송 특수효과와 스킬 특수 효과 등 새로운 코스튬도 등장한다.이계 배편에서는 이계의 페르소나 카드를 대신하는 새로운 이계 재능 시스템 ‘허공의 성도’가 업데이트됐다. 허공의 성도에는 약 20개의 재능 별무리가 있으며, 독특한 효과를 지닌 별무리를 조합해 다양한 미궁 탐험 전략을 만들 수 있다.그 외에도 레전드 장비 제작이 가능해졌으며, 신격의 석판 맞춤 낙인과 승급 시스템 난이도를 낮춰 파밍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큐브 콘텐츠 자동 기능 추가, 90레벨 무료 재능 포인트 복구, 자동 정령 전환 시스템 등 여러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졌다.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신규 시즌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 로고 (사진출처: 아크시스템웍스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2D 대전액션게임의 대명사 길티기어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아크시스템웍스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길티기어 스트라이브(Guilty Gear Strive)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타이틀은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Guilty Gear Strive: Dual Rulers, 이하 듀얼 룰러즈)로, 2025년 방영된다.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2021년 출시된 길티기어 시리즈 최신작이다.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연출은 한층 강화됐으며,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직관적인 시스템 덕분에 초보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리즈 통틀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듀얼 룰러즈는 신 키스크와 솔 배드가이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유니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은 크로노 크루세이드를 제작한 모리카와 시게루가 맡았으며, 성우는 신 키스크 역에 미야자키 잇세이, 솔 배드가이 역에 나카타 죠지, 유니카 역이 이시카와 유이가 확정됐다. 방영 채널과 국내 상영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 PV (영상출처: 아크시스템웍스 공식 유튜브 채널) ▲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 주요 캐릭터 설명 (사진출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룰러즈 공식 X)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 3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더 파이널스(THE FINALS)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 3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과 8월에 최강자전을 치른 뒤, 9월에 각 대회 상위 3개팀이 최종 결승을 치르는 시즌 3 챔피언십 순으로 진행한다.7월 17일까지 7월 최강자전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21일에 예선전을 한다. 28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4개팀이 4강 및 결승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8월 최강자전도 같은 방식이며, 9월 22일 개최되는 시즌 3 챔피언십 결승전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최강자전 1위에게는 500만 원, 2위에게는 100만 원을 제공한다. 9월 시즌 3 챔피언십은 총상금 1,500만 원을 놓고 최강자전 상위 6개팀이 격돌한다. 최강자전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넥슨캐시 3만 원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더 파이널스 키링도 준다.넥슨은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개최를 기념해 13일부터 전직 프로게이머 등 슈팅게임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한 이벤트 대회 AF OPEN 인비테이셔널도 연다. 총 20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7월 19일 결승전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
  • ▲ 카페 메이플스토리 현장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7월 23일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 메이플스토리 테마 상설 카페 '카페 메이플스토리'를 열었다.카페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주 특징을 담아낸 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를 재해석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내부에는 다양한 캐릭터 오브제가 배치된다. 특히, 핑크빈 출몰지역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포털을 타고 등장하는 대형 핑크빈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또, 슬라임 에이드·핑크빈 라떼 등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와 브라운테니·핑크테니 모습을 담은 테니 케이크· 벨지안 초콜릿과 메이플 시럽이 어우러진 메이플스토리 샌드 등을 선보인다.이 외에도 50여 종의 제주 에디션 굿즈, 메이플스토리 첫 LP 음반 '시에스타 오브 제주',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협업한 핑크빈 모양 입욕제 등 굿즈를 판매한다.카페 메이플스토리는 사전 예약과 현장 대기를 병행한다. 사전 예약은 7월 11일 낮 12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감사 메시지를 담은 편지, 리유저블백, 캐릭터 수첩으로 구성된 웰컴 선물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지 않아도 현장 대기 등록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장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4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