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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액션게임 메이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쯔꾸르 시리즈 최신작 ‘액션게임 메이커(Action Game Maker)’가 발표됐다.가챠 가챠 게임즈(Gotcha Gotcha Games)는 12일 자사 쯔꾸르 시리즈 신작 ‘엑션게임 메이커’를 발표했다. 게임은 2019년 발매된 ‘픽셀게임 메이커 MV’의 후속작이며, 고도 엔진(Godot Engine)’을 기반으로 한다.쯔꾸르는 게임 제작 툴 시리즈로, 1987년 출시된 ‘어드벤처 쯔꾸르’를 시작으로 수많은 시리즈가 나왔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흔히 ‘알만툴’로 불리는 ‘RPG 쯔꾸르(RPG MAKER)’ 시리즈로, 최신작으로는 2020년 ‘RPG 메이커 MZ’와 2023년 RPG 메이커 유나이트’가 발매됐다. 액션게임 쯔꾸르는 지난 2009년 처음 발매됐고, 이후 ‘픽셀게임 메이커 MV’가 그 뒤를 이었다.▲ 액션게임 메이커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가챠 가챠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액션게임 메이커’는 전작 ‘픽셀게임 메이커 MV’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2D 액션 RPG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액션게임 메이커’ 모리노 유스케 프로듀서는 “전작의 가장 큰 매력은 코딩 없이도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는 점”이라며, “고도 엔진을 선택함으로써 더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편집 기능을 구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가챠 가챠 게임즈 모리노 유스케 프로듀서는 “우리는 ‘엑션게임 메이커’를 가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라며, “출시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용자분들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액션게임 메이커는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이다.한편 전작 ‘픽셀게임 메이커 MV’ 업데이트, 수정, 지원 등은 일정 기간 동안 계속된다. 가챠 가챠 게임즈는 게임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인디 개발자를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또한 ‘픽셀게임 메이커 MV’와 ‘액션게임 메이커’ 기반 엔진이 다른 만큼, 두 프로그램은 직접 호환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 '액션게임 메이커' 개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액션게임 메이커'로 구현한 게임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console 2024-08-05 게임뉴스
  • ▲ 게이밍 카페 라이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여러 종류의 게이밍 기기가 구비된 오락실을 운영하는 게임이 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정식 출시됐다.’게이밍 카페 라이프(Gaming Cafe Life)’는 지난 4월 앞서 해보기를 시작해 13일 정식 출시로 전환된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사장과 기술자 손자의 도움을 받아 게이밍 카페를 운영해야 한다. 목표는 더 많은 돈을 벌어 카페를 확장하고, 다양한 게임기로 손님을 모으는 것이다.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모바일, PC, (게임큐브가 연상되는) 콘솔 등 기본적인 게임용 기기를 가게에 배치할 수 있다. 이후 게임이 진행되고 더 많은 자금이 쌓이면, VR 스토어나 아케이드 샵과 계약을 맺고 VR 기기와 아케이드 게임기 등을 카페에 들여놓을 수 있다. 번 돈으로 상점을 꾸미거나, 캐릭터와 카페를 강화하는 각종 스킬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이밍 카페 라이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아히르 페칸 공식 유튜브 채널)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간단하게는 바닥이 더러워져 청소를 하거나, 끊어진 인터넷 회선을 고치고, 고장난 PC를 수리센터에 맡기는 등이다. 이외에도 도둑이 물건을 훔치거나, 강도의 습격을 받거나, 테러리스트가 폭탄을 설치해 고객과 기기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카페를 지켜야만 한다.게이밍 카페 라이프는 13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115개 중 95% 긍정)’을 기록하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힘들게 일해서 부모님께 혼났다”, “경영 시뮬 외에도 스토리와 여러 상호작용이 많다”, “버그가 좀 보이지만 그래도 매우 재미있다” 등 호평을 남겼다. ▲ 게이밍 카페 라이프 스크린샷(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한편 개발사 아히르 페칸(Akhir Pekan)은 여러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한 인도네시아 스튜디오다. 올해에만 ‘게이밍 카페 시뮬레이터’, ‘무비 시네마 시뮬레이터’, ‘스쿨 카페테리아 시뮬레이터’ 등을 출시했다. 이 중 무비 시네마 시뮬레이터는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1% 긍정)’으로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IOC,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 위원회 공식 BI 이미지(자료출처: IOC 공식 홈페이지)202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e스포츠 올림픽이 개최된다.국제 올림픽 위원회(이하 IOC)는 1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2025년 첫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개최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IOC와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 위원회는 12년간 협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IOC는 위와 같은 결정의 이유를 “e스포츠 분야에 훌륭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올림픽 e스포츠 경기는 이러한 경험에 기반해 치러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e스포츠 종목에 많은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은 지난 4일부터 상금 도합 823억 원 규모의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2’, ‘철권 8’ 등 여러 인기게임의 팀과 선수들을 초청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작년 12월에는 15만평 규모의 게이밍, e스포츠 특화 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e스포츠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는 “우리가 사우디 올림픽 위원회와 올림픽 e스포츠 대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라며, “우리는 특히 게임 타이틀, 성 평등, e스포츠를 시청하는 젊은 청중의 참여 등에서 올림픽 정신과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이터널 리턴 신규 실험체 '르노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이터널 리턴 공식 홈페이지)‘이터널 리턴’ 신규 캐릭터(실험체) 소개 영상이 이른바 ‘남성혐오 손 모양’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개발사 님블뉴런이 이에 발빠르게 대처했다.이터널 리턴은 지난 12일 신규 실험체 ‘르노어’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영상 중반부 출력된 캐릭터 손 모양에 대한 논란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개발사 님블뉴런은 게시 약 30분 만에 영상을 내리고 이후 공지를 통해 논란에 사과했다.사과 공지사항에는 사건 발생 경위, 향후 대응, 사과, 보상 등이 담겼다. 먼저 님블뉴런은 “타인에 대한 어떤 종류의 혐오 표현에도 명백히 반대한다”라며, “문제의 상징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하고, 특히 혐오와 관련된 어떤 행위도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님블뉴런이 게시한 사과 공지사항 일부 발췌 (자료출처: 이터널 리턴 공식 홈페이지)또한 이러한 영상이 올라간 발생 이유에 대해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전했다. 님블뉴런은 “영상 제작 담당자는 기존 인게임 로비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했고, 고정된 이미지가 부자연스러워 손가락에 모션을 줬다”라며, “이후 촬영 각도를 잡는 작업에서 해당 손가락 모양 장면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이에 개발사는 유저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징계할 예정이며, 작업 과정을 개선하겠다고 못박았다. 님블뉴런은 “의도와 무관하게 해당 상징으로 오인 여지가 있다면, 작업 과정에서 두 번 세 번 주의를 기울었어야 했다”라며, “검수 과정에서 찾아내지 못해 최종 발행됐다는 점은 (자사의) 매우 큰 잘못이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유저에게는 유료 재화 쿠폰을 지급해 보상했다.위와 같은 대처에 전반적인 유저 분위기는 호의적이다. 발 빠른 대처에 대한 칭찬 여론이 많으며, 일부 유저는 원인·사과·재발 방지·보상으로 구성된 정석적인 사과문을 호평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버나드 쏜의 편지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KLL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과거 한 인터넷 방송인이 ‘러브, 샘(Love, Sam)’ 이라는 공포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을 봤다. 일기장에 쓰인 내용을 토대로 진상을 파악하는 내려티브 중심게임으로, 특이한 분위기와 반전 요소가 인상적이었다. 해당 게임 개발자가 ‘코리안 링귀스틱스 랩(Korean Linguistics Lab, 이하 KLL)’이라는 점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그런 KLL이 신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스팀과 텀블벅을 통해 들려왔다. 타이틀명은 ‘버나드 쏜의 편지(Letters of Bernard Thorne)’로, 전작과 유사한 스토리, 텍스트 중심 공포게임이다. 여기에 주인공이 74세 노인으로, 전동 휠체어를 탔다는 다소 독특한 설정까지 더해졌다.책 보다 영상을 가까이하는 현시대에, 텍스트 중심 게임은 다소 도전적이고 실험적이다. 과연 버나드 쏜의 편지는 어떤 게임인지, 또 이런 게임을 개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KLL 최세윤 개발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봤다.▲ 버나드 쏜의 편지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KLL 공식 유튜브 채널)왜 코리안 링귀스틱스 랩인가?사실 게임 이전에 눈에 띄었던 것은 KLL이라는 다소 독특한 개발자 명이었다. ‘랩’이라는 문구에 현혹되면 안 되는데, KLL은 팀이 아닌 1인 개발자다. 이에 대해 최세윤 개발자는 KLL이 과거 친구들과 만든 게이밍 그룹의 명칭이었다고 전했다. 지금은 혼자 개발 중이지만, 당시 친했던 친구들이 여전히 개발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이들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비록 개발과 무관하게 시작됐지만, KLL은 ‘한국어 언어학 연구소’라는 명칭 답게 언어를 활용한 공포게임을 만드는 중이다. 최세윤 개발자는 ‘다양한 장르에서 스토리 중심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포부가 있다”라며, “게임을 단순한 오락물이 아닌 이야기를 전달하는 훌륭한 매체로서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최세윤 개발자는 본래 게임과 관련 없는 광고업계에서 일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른 업무, 늦은 퇴근 등에 지치기 시작했고, “이렇게 힘들 바에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그렇게 처음 언리얼 엔진 개발을 배운 뒤 3년 동안 개발했던 것이 ‘러브, 샘’이었다. ‘러브, 샘’은 일기장과 글읽기가 주가 되는 공포게임으로, 특유의 서술 트릭과 탁월한 글솜씨로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94% 긍정)’ 유저 평가를 기록했다.▲ KLL 공식 로고 (자료출처: 텀블벅 페이지)▲ KLL 최세윤 개발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내러티브 중심 공포게임 ‘버나드 쏜의 편지’‘버나드 쏜의 편지’는 내러티브 중심 공포게임이다. 버나드 쏜은 74세 노인으로, 아내를 잃고 전동 휠체어에 앉아 삶을 이어간다. 어느 날 집 계단에서 휠체어째로 구르는 사고를 겪고, 당일 벌어졌던 사건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다락방에 올라야 한다’는 강한 집착에 사로잡혀 집 구석구석을 탐험하게 된다.버나드 쏜의 편지는 한국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은 텍스트 중심 공포게임이다. 최세윤 개발자는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데 글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글은 (다른 매체와 비교해) 상상력을 크게 자극해 몰입을 강화하는 만큼, 공포 장르에도 매우 어울린다”고 전했다. 게임에서 버나드는 그가 기록한 글, 편지 등을 읽으며 본인의 과거와 마주하고, 이를 통해 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일기장이 주요 소재였던 전작 '러브, 샘' (사진출처: 스팀)▲ 글 읽기와 어드벤처가 주가 되는 '버나드 쏜의 편지' (사진출처: 텀블벅 페이지)위와 같은 개발 철학은 전작 ‘러브, 샘’에도 녹아 있다. 물론 수많은 게임이 ‘글’을 스토리를 전달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하고 있지만, 주된 요소로 쓰이는 데는 한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액션게임 등에서 전투 도중 글이 나온다면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고 흐름을 끊을 수 있다. 최세윤 개발자는 ‘처음부터 읽는 것이 주요 콘텐츠라면 어떨까?’라는 발상을 떠올렸고, 여기서 탄생한 결과물이 바로 일기장이 핵심 소재인 ‘러브, 샘’이었다.주인공 버나드 쏜은 베트남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려 왔다. 이런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가 기록한 글, 편지 등으로 플레이어가 버나드의 과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 과정에서 버나드의 PTSD와 관련된 환각이 공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다락방’이라는 분명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탐험 과정에서도 압박감이 강조된다.▲ 목적지에 도달해야 하는 공포게임 (사진출처: 텀블벅 페이지)‘버나드 쏜의 편지’가 강조하는 ‘일상 속 공포’버나드 쏜의 편지는 공포게임인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전작 ‘러브, 샘’은 공간을 제한함으로써 답답한 분위기를 강조했는데, 이번 버나드 쏜에서 두드러지는 요소는 바로 불편한 신체와 부자유로부터 야기되는 공포다. 버나드는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노인이다. 이에 따라 계단을 오르지 못하거나, 높이 있는 물체를 집지 못하고, 문을 여는 것도 힘들어 한다.최세윤 개발자는 버나드 쏜의 신체적 특징이 게임플레이적으로 영향을 주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공포게임에서는 위협적인 존재가 쫓으면 두 발로 뛰어 도망치거나 숨는데, 전동 휠체어를 탄 버나드는 이런 행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벽 너머 공포스러운 환각이 나타나도, 잠시동안만 살필 수 있다. 어드벤처 요소에도 이러한 설정이 짙게 배어 있는데,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휠체어 리프트를 수리해야 하고 높은 장소의 물체를 집기 위해서는 진통제가 필요한 식이다.▲ 트라우마에 더해 빛과 어둠 연출이 공포를 강화한다 (사진출처: 텀블벅 페이지)▲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주인공 '버나드' (사진출처: 텀블벅 페이지)이외에도 빛과 트라우마를 활용한 공포 연출이 두드러진다. 버나드는 어두운 공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이를 게임플레이에 구현해 빛의 유무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며, 이에 따른 은은한 공포가 강조된다. 특히 어둠 속에 무엇인가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빛과 어둠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에 개발 노력을 기울였다고.이런 연출과 설계를 통해 나타내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일상 속 공포’라고 개발자는 밝혔다. 최세윤 개발자는 “전작 ‘러브, 샘’은 사랑과 집착이 주제였고,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좌절에 대한 두려움이었다”라며, “이는 버나드의 트라우마도 마찬가지로, 일상의 공포는 매일 괴로움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앞으로도 이를 재해석하고 다루려 한다”고 말했다.다만 단순히 공포를 느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위안을 얻으면 좋겠다고 개발자는 강조했다. 최세윤 개발자는 “모두 각자 짐을 안고 살아가며, 누군가는 앞으로 나가지만, 누군가는 포기하기도 한다”라며, “게임에선 버나드가 삶에서 겪은 고통, 아내와 만난 과정, 회복하는 방식 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전쟁과 함께 다뤄지는 주인공의 PTSD (사진출처: 텀블벅 페이지)출시를 향해 다가가는 ‘버나드 쏜의 편지’이런 확고한 개발철학을 보유했음에도 게임 제작에는 많은 힘이 들었다고 최세윤 개발자는 말했다. 특히 혼자 개발하는 만큼 에셋, 개발, 사운드, 기획, 마케팅 모두 스스로 해야 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피드백이었다고. 최세윤 개발자는 “간혹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라며, “그나마 게임을 좋아하는 주변인에 도움을 받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자금 또한 문제였다. 트라우마를 다룬 게임인만큼, 플레이어가 캐릭터에 더 몰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성우를 고용하고 싶었다고 최세윤 개발자는 전했다. 다만 주인공의 경우 독백이 많아 금액이 다소 부담스러웠다. 최세윤 개발자는 고민 끝에 텀블벅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 모금을 시작했고, 12일 기준 목표 금액의 약 80%를 달성한 상태다.버나드 쏜의 편지는 오는 8월 성우 녹음 및 번역작업을 거친 뒤, 9월 중순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최세윤 개발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러브, 샘’에 관심을 주셨고, 부족하고 실험적이었으나 재미있게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버나드 쏜의 편지가 출시되면 재미있게 즐겨 주시고, 많이 무서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버나드 쏜의 편지 이미지 (사진출처: 텀블벅 페이지)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월드 오브 워쉽 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컬래버레이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워게이밍은 파라마운트(Paramount)와 제휴해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 프랜차이즈와 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Star Trek: The Next Generation) 컬래버레이션을 한다.월드 오브 워쉽과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 접속시 스타트렉 테마 항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투 임무 세트를 완료하면 기술 점수 6점 보유 스타트렉 함장 Gowron 또는 Sela 중 원하는 함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Picard·Spock 함장, 영구 위장, 일정 확률로 스타트렉 함장과 위장을 획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보급 화물이 추가된다.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패키지를 개봉해 획득할 수 있다.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도 U.S.S. 엔터프라이즈 애니메이션 아바타·프로필 배경, Endurance 전차, 특별 전설 위장, 차고 설비 등을 제공하는 ‘미지의 세계로 작전’ 이벤트를 한다.스타트렉 테마 콘텐츠는 월드 오브 워쉽에서 8월 7일까지,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에서 8월 4일까지 제공된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7월 한 달 간 만나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포켓몬 프렌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포켓몬스터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 태그스타(포켓몬 메자스터)' 후속작인 '포켓몬 프렌다'가 일본에서 가동을 시작했다.마벨러스와 11일부터 타카라토미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포켓몬스터 아케이드 게임 신작 '포켓몬 프렌다'를 일본에 출시했다. 포켓몬 프렌다는 포켓몬 태그스타 속편으로, 포켓몬이 새겨진 프렌드 픽을 모으는 것이 목표다. 포켓몬을 잡은 후 100엔을 넣으면 해당 포켓몬의 프렌드 픽을 얻을 수 있다.포켓몬 배틀을 벌이거나 프렌드 픽을 획득하면 탐험로드를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에 따라 탐험로드 레벨을 올릴 수 있고, 이에 따라 슈퍼 트레저 포켓몬을 획득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포켓몬 프렌다 플레이 방법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배틀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3 대 3이며, 기기 1대로 2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트윈 케이스를 계승했다. 아울러 태그 플레이 발생시 기기 상단과 중앙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박력 있는 연출을 볼 수 있고, 중앙부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패널이 탑재되어, 화면에 있는 몬스터볼을 터치해서 던지거나 탐험로드 문을 양손으로 밀어서 여는 등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포켓몬 프렌다는 일본 어뮤지먼트 시설, 게임센터 등에서 가동을 개시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젤라또피케 포켓몬 슬립 컬래버레이션 상품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젤라또피케 공식 홈페이지)잠자면서 포켓몬을 모으는 '포켓몬 슬립'과 잘 어울리는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공개됐다. 포켓몬을 테마로 한 잠옷 및 침구 세트다.일본 실내복 브랜드 젤라또피케는 12일 특설 페이지를 열고 '포켓몬 슬립' 컬래버레이션 상품 다수를 공개했다. 이번 상품은 야돈, 메타몽, 이브이, 파이리, 피카츄, 잠만보, 토게피를 주제로 삼았다. 이를 토대로 한 잠옷 세트, 헤어밴드, 실내화, 파우치, 침구 세트, 쿠션 등으로 구성됐다.우선 잠옷 세트는 니트 소재와 쿨감 소재 2종이다. 니트 잠옷 세트는 후드 상의와 반바지 구성으로, 야돈·메타몽·이브이 3종이다. 각각 포켓몬 외형을 살렸다. 특히 이브이는 긴 귀, 큰 꼬리, 목 주위의 풍성한 털이 잘 구현됐다. 쿨감 소재는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구성으로, 파이리·피카츄·야돈·이브이·잠만보·토게피까지 6종이다. 전반적으로 잠자는 포켓몬 모습을 담았다.기타 소품도 공개됐다. 야돈·메타몽·이브이 헤어밴드와 수면화, 파이리·피카츄·야돈·이브이·잠만보·토게피 파우치와 수건이 있다. 마지막으로 여러 모습으로 자는 피카츄를 담은 침대 시트·이불 커버·베개 커버와 잠자는 피카츄 모양 쿠션도 있다.모든 상품은 7월 26일부터 젤라또피케 일본 현지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 등에서 판매한다.▲ 니트 소재 잠옷 세트 (사진출처: 젤라또피케 공식 홈페이지) ▲ 쿨감 소재 잠옷 세트 (사진출처: 젤라또피케 공식 홈페이지) ▲ 헤어밴드와 실내화 (사진출처: 젤라또피케 공식 홈페이지) ▲ 파우치와 수건 (사진출처: 젤라또피케 공식 홈페이지) ▲ 피카츄 쿠선(좌)와 침구 세트(우) (사진출처: 젤라또피케 공식 홈페이지)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하츠네미쿠 컬래버 카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지유가오카 스위트 포레스트)일본 도쿄의 유명 디저트 테마파크 ‘지유가오카 스위트 포레스트(Jiyugaoka Sweets Forest)’의 하츠네 미쿠 공식 컬래버레이션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지유가오카 스위트 포레스트는 12일, 하츠네 미쿠 컬래버 카페를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는 도쿄 지유가오카 스위트 포레스트와 함께 망원동 ‘엣모스피어(Atmosphere), 신촌 ‘서울호떡’, 홍대 ‘민트 하임(MINT HEIM)’ 등 3곳이다.각 매장은 오는 8월 12일까지 하츠네 미쿠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제작한 한정판 노벨티와 컬래버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오리지널 일러스트는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하므네즈코, DS마일, 사쿠라기렌 3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여기에 신작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활용한 한정판 하츠네 미쿠 굿즈와 포토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각 매장별 한정 메뉴로는 총 8종이 출시된다. 우선 엣모스피어에서 ▲미쿠의 쿠키 바닐라 뚱카롱 ▲미쿠의 흑임자 초코 뚱카롱 등 뚱카롱 2종과 ▲미쿠의 블루 밀크 크림 라떼 ▲미쿠의 아이스크림 라무네 에이드 등 음료 2종을 판매한다. 서울호떡에서는 ▲미쿠의 민트 초코 아이스 호떡 ▲미쿠의 파된장 호떡 등 호떡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민트하임에서는 ▲미쿠의 민트초코 추러스 ▲미쿠의 민트 치즈 케이크 셰이크 등 디저트 2종이 제공된다. ▲하츠네미쿠 컬래버 카페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 지유가오카 스위트 포레스트)한편, 국내 3개 매장을 모두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추가 선물도 제공한다. 컬래버 기간 중 3개 매장에서 콜라보 오리지널 메뉴를 구매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A4 클리어 파일’을 증정한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원신-메가MGC커피 컬래버메뉴 출시 (사진제공: 호요버스 코리아)원신의 캐릭터 '방랑자'를 활용한 신규 메뉴가 메가MGC커피에 출시된다.호요버스 코리아는 12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과 메가MGC커피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원신 캐릭터 ‘방랑자’를 활용한 신규 메뉴와 굿즈를 선보이고, 스탬프 챌린지 등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선물한다.우선 오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온 세상이 수메르! 초코젤라또 녹차라떼’, ‘방랑자! 하이볼 에이드랑 함 날아?’, ‘구름 위 동화 고양이 소다 컵빙수’ 등 컬래버 메뉴 3종이 판매된다. 컬래버 메뉴 3종은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판매된다.함께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 메가MGC커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신 컬래버 메뉴 주문 시 회차별로 2만 모라, 원석 30개, 컬래버 가구, 바람의 날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원신-메가MGC커피 컬래버 굿즈 (사진제공: 호요버스 코리아)함께 텀블러, 머그컵, 스틱커피2set, 아크릴스탠드, 아크릴키링, 장패드 등 메가MGC커피 한정 굿즈도 출시돼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유저를 위해 카카오 쇼핑 라이브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구매도 실시한다.한편, 호요버스 코리아는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메가MGC커피 역삼 GFC점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구호 미션과 미니게임 등을 실시하고 유저를 위한 선물을 증정한다. 외에도 사연 이벤트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전할 전망이다.원신의 메가MGC커피 컬래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신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몬스터 헌터 나우 검은 백일몽 이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언틱)나이언틱은 12일, 몬스터 헌터 나우에 여름 맞이 기간 한정 이벤트 ‘여름 사냥 2024: 거품의 향연’과 첫 유료 이벤트 ‘검은 백일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여름 사냥 2024: 거품의 향연’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한정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해룡종 몬스터 ‘타마미츠네’가 삼림과 늪지 지역에 등장하고, 필드 전체에서 더 많은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해룡종 몬스터 타마미츠네는 거품과 물 공격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품 공격은 헌터의 이동을 제한한다.유저가 이벤트 기간동안 기간 한정 퀘스트에 참여하면 덧입는 장비 ‘쿨 캐주얼 C’를 시작으로 한정 헌터 메달, 몬스터 소재 등을 받을 수 있다. 더해 모든 퀘스트 완료 시 ‘포호룡의 역린’이 주어진다.여기에 첫번째 유료 이벤트 ‘검은 백일몽’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주말 양일간 실시된다. 티켓 구매 조건은 헌터 랭크 11 이상으로, 최신 업데이트 적용 이후 게임 내 상점 화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필드 및 대연속 사냥 포인트에서 ‘파오우르무 아종’을 사냥할 수 있다. 함께 타마미츠네의 출현 빈도가 증가한다.참가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필드 내 접근 범위가 1.5배 확대되며, 대형 몬스터의 재배치 시간은 30분으로 단축된다. 더해 고룡 영격전과 대연속 사냥을 대기 시간 없이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간 한정 퀘스트가 개방돼 파오우르무 아종 소재, 한정 덧입는 장비, 헌터 메달, 용옥 조각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유료 이벤트 참가 기간에 등장하는 파오우르무 아종은 삼림과 사막 지역에서 발견되는 몬스터다. 공중에서 수면 브레스와 회전 돌진 등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오우르무 아종 몬스터 소재로는 수면 속성의 신규 무기와 수면 상태 몬스터에게 가하는 첫 대미지가 상승하는 신규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다.파오우르무 아종은 티켓 구매자의 필드와 대연속 사냥에만 등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페인트볼로 마킹해 다른 헌터들과 함께 그룹 사냥을 즐길 수 있다.몬스터 헌터 나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몬스터 헌터 나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엔씨소프트 신작 배틀 크러쉬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지난 27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 엔씨소프트 신작 배틀 크러쉬의 성적이 좋지 않다. 출시 보름차인데 ‘복합적’인 평가는 회복되지 않고, 동시접속자 수 또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배틀 크러쉬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난투형 액션게임이다. 캐주얼함을 바탕으로 간편한 조작,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투,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스팀 상황은 좋지 않다. 출시 보름째인 12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는 681명으로 10일 전인 지난 2일 2,840명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유저 평가 또한 ‘복합적(1,444명 참여, 47% 긍정적)’으로, 출시 초기에 비해 긍정적 비율이 3%p 올랐지만 반등하진 못하고 있다.초반 평가에는 게임과 상관 없는 개발사에 대한 비판과 지역 선택에서 중국이 빠졌다는 것에 대한 중국어 사용자들의 비추천 테러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게임성 부분에서도 조작이 불편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게임과 차별될만한 특색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 서버 상태가 아쉽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보인다.물론 캐주얼한 게임성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 등은 호평을 받고 있기에 분명한 장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유저 유입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에서 보이듯 전체적인 흐름은 하락세에 가깝다. 엔씨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점검과 도움말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반등이 시급하다. ▲ 배틀 크러쉬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초반 비추천 테러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리뷰 자체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여름 세일이 끝난 이후에도 엘든 링이 1위, 발더스 게이트 3가 2위, 사이버펑크 2077과 포르자 호라이즌 4, 레드 데드 리뎀션 2 등 기존 상위권 게임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은 신화: 오공이 9위, 25% 할인을 계속 이어 나가는 팰월드가 10위를 차지했다.<img src="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87/888/20240712160321.jpg" alt="7월 1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7월 1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원스 휴먼이 14만 8,968명으로 스타듀 밸리를 제치고 11위에 올랐으며, 러스트 또한 12만 9,121명으로 13위로 상승했다.▲ 7월 1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삼국지 8 리메이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장수제 기반을 잡았다고 평가된 '삼국지 8'의 리메이크 타이틀이 오는 10월 24일 출시된다. 1,000명에 달하는 무장이 등장하며, 새로운 요소도 추가된다.삼국지 8 리메이크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비리비리 월드 게임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발표됐고, 코에이테크모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3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게임 주요 내용과 출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지 8 리메이크는 10월 24일 PC(스팀), PS5, PS5,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스팀 버전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자막 지원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지 8 리메이크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코에이테크모 공식 유튜브 채널)2001년에 출시된 삼국지 8은 무장을 주인공으로 삼아 삼국지 세계를 즐기는 '전무장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등장하는 무장은 600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났고, 80년 이상에 걸친 55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여기에 새로운 요소가 더해진다. 특별한 관계를 가진 '숙명'의 상대가 등장하며, 각 무장과의 관계 및 연계가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관계 변화는 상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전개를 스스로 선택하는 연의전 등이 더해진다. 그래픽은 2D 표현과 3D의 깊이감을 결합해, 새로 그린 무장 일러스트, 수묵화 스타일 배경 등으로 삼국지 세계를 그려낸다. ▲ 삼국지 8 리메이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 스마일커넥터 4기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스마일게이트는 12일, 스마일커넥터 4기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의 채용 정보, 기업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콘텐츠로 기획, 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다. 스마일커넥터 4기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약 반년간 활동할 예정이다.스마일커넥터는 이 기간 동안 채용, 사회공헌, IP 론칭 등 스마일게이트 관련 소식을 영상, 카드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한 콘텐츠는 스마일커넥터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소개된다.스마일커넥터 참가자들은 인재개발팀이 주관하는 사내 멘토링 제도 ‘스마일그라운드’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래밍, 디자인, 스토리 창작 등 다양한 현업에서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직무 멘토링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마일커넥터 4기로 선발 된 박채빈 씨는 '국내 굴지의 게임사인 스마일게이트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싶어 스마일커넥터에 지원했다'며, ”현업 관계자의 조언을 들으며 콘텐츠 제작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스마일커넥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스마일커넥터 4기 모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수가 활동 기간 동안 회사 관련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
  • 지난 11일, 코스피 반에 전학생 시프트업이 입성했습니다. 첫날부터 30% 이상 주가가 상승하며 상장 첫 날부터 4조 이상의 시총을 기록해 게임사 빅4에 입성했습니다. 상장사 3위와 4위 사이를 오가며 큰 인상을 남긴 것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 12일 오후 2시 기준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4조 792억으로 전날 대비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엔씨소프트와의 차이는 1,000억원 가량으로 상당히 좁습니다.시프트업 상장은 게임업계 뿐 아니라 올해 주식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불리는 대규모 상장입니다. 이는 한 업체만의 호재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동안 상반기 신작 부재와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 불안했던 게임업계 전반에 자금을 끌어들여 전반적인 상승세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기도 합니다. 시프트업 상장 초기 흐름에 힘입어 앞으로 상장을 예정 중인 게임사들에 대한 시선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시프트업은 조달한 공모자금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와 프로젝트 위치스 등 개발 인프라 강화에 사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자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만큼 100만 장 이상 판매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DLC나 또다른 시프트업식 신작을 만나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김형태 대표는 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에도 개발 중심 회사로 활동하겠다”고 전하며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돼 좋은 개발자를 많이 영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자체 개발에 집중해 다시 한 번 성공을 보여주려는 의지입니다. 최근 히트작이 드물었던 코스피반에도 적잖은 자극이 될 듯 합니다.
    console 2024-07-31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