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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출품작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크래프톤이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인조이(inZOI)’,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로, 올해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3일 게임스컴 2024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스컴 참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출품작과 함께 크래프톤 부스 콘셉트를 미리 볼 수 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신작이다.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가 활용됐다. 8월 초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출품작 소개 영상 (영상출처: 크래프톤 공식 유튜브 채널)인조이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이다. '조이'들이 각자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도시가 구현됐으며, 감기, 유행, 소문 등의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차량, 단체 행동, 카르마, 도시 편집, 스튜디오, 포토 모드 등 현재 개발 중인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앞서 해보기로 처음 출시된 후, 올해 7주년을 맞았다. 7주년 당일 배틀그라운드의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022년 무료화 전환 당시를 상회하는 수치인 76만 명을 기록했다.자세한 내용은 크래프톤의 게임스컴 2024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2 게임뉴스
  • ▲ 리니지W 신규 월드 '알폰스' 발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이하 엔씨) MMORPG ‘리니지W’가 3일 신규 월드 ‘알폰스’ 출시를 예고했다.알폰스 월드는 게임 재화 ‘아데나’의 활용처와 획득에 중점을 둔 경제 특화 월드로, 기존 월드에서 유료로 판매하던 일부 상품을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 5월 아데나 경제 중심 월드 ‘아데나’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유저 호응에 따라 알폰스 월드의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유저는 10일부터 알폰스 월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리니지W 이용자는 알폰스 월드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일 오후 8시부터 10일 정기점검 전까지 알폰스 월드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특정 캐릭터명을 사전 생성하면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 카드' , '데스나이트 마법인형 카드' 등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사전에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게임 재화 및 소모품을 받고, 추첨을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알폰스의 황금알 이벤트는 10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알폰스의 황금알을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황금알 1개를 개봉하면 1,000만 아데나를 받는다. 황금알 1개당 정해진 확률에 따라 최대 10억의 아데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2 게임뉴스
  • ▲ 6월 6일 방영된 스모킹건2 시청자청원에 대한 KBS 해명 (자료출처: KBS 시청자청원 공식 페이지)KBS가 지난 6월 6일 방영한 ‘스모킹건 2 – 아내가 욕조에 넘어져 죽었어요’ 편에 대해 해명했다. KBS 측은 방송에서 게임을 결정적 살해 동기로 묘사하지 않았고, 게임과 게이머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해명한 부분과 방송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면피성 해명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지난 6일 방영된 ‘스모킹건 2’는 남편이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사건을 다뤘다. 문제로 지적된 부분은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가 방송 말미에 그가 아내를 살해한 이유를 풀어보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방송에서는 소아과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 서울에 있는 병원에 군의관으로 근무하려는 계획이 좌절되는 등 다른 이유도 언급했으나, 분량 중 상당 부분이 게임에 집중됐다.방송에서 이광민 전문의는 “대학생 때는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게임을 했다. 수업에 들어가지 않아서 의과대학 예과 때 1년 유급을 당하기도 했다”라며 “남편이 빠져 있던 게임은 컴퓨터에서 혼자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 남편에게는 인생도 마치 미션이나 퀘스트를 깨듯 전략적으로 끌고 가려는 성향이 엿보인다. 게임처럼 현실을 살 수는 없고, 계획도 잘 안 풀릴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2024년 6월 6일에 방영된 '스모킹 건 2' (영상출처: KBS 추적6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이어서 그는 전문의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며 좌절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아내와 다투기도 했다고 이어간 이후 다시 게임을 언급했다. 그는 “게임 세계에서는 기존 세계를 부수고 다시 만들 수 있다. 바로 리셋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남편은 이 리셋을 현실 세계에서도 해버리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여성 출연자가 “무섭다”를 반복해서 말한다.이를 두고 한국게임이용자협회 이철우 변호사는 KBS 시청자청원을 통해 게임을 살인 원인으로 간주하는 방송 내용을 지적했다. 그는 “사건에 대해 판단했던 대법원 판결은 ‘남편이 게임을 장시간 즐겨하였다는 등의 사정은 부부싸움의 동기는 될 수 있지만 살인의 동기로는 매우 미약하다’고 밝혔다”라며 “파기환송심에서는 게임이 부부 다툼의 원인일 수 있지만 살인에까지 이른 동기는 “유독 어려웠던 전공의 시험에서 불합격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즉 학업 스트레스와, ‘아내의 잦은 불만과 잔소리’ 등의 사정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부부 싸움이 일어나고, 싸움 과정에서 격분이 직접적인 살인 원인이라 설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KBS 측은 방송에서 한국 게임산업과 게이머를 무시하고,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없었고, 살인을 결정적 동기로 단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리셋’이라는 단어는 게임 외 여러 분야에서 관용구처럼 사용되는 흔한 표현이고, 게임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KBS는 “스모킹 건에서 다룬 사건들에 비춰보면 살인은 단 하나의 동기로 이뤄지지 않는다. 때문에 제작진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범행의 여러 동기를 과학적 분석을 통해 입체적으로 다뤄왔고, 이번에도 게임을 결정적 살해 동기로 묘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다만 방송에는 ‘게임 세계에서는 기존 세계를 부수고 다시 만들 수 있다. 바로 리셋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남편은 이 리셋을 현실 세계에서도 해버리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게임과 리셋을 연결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남편이 전략 게임을 즐겨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인생도 미션이나 퀘스트 깨듯 전략적으로 끌고 가려는 성향이 엿보인다”라고 직접적으로 비유하고 있다. ▲ KBS 해명과 달리 방송에서는 게임과 리셋을 직접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사진출처: 스모킹건 2 방송 갈무리) ▲ 직후 여성 출연자가 '무섭다'라고 발언하는 장면 (사진출처: 스모킹건 2 방송 갈무리)법원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동기에 대해 게임이 아니라 어려운 전공의 시험에 대한 학업 스트레스와 아내와의 갈등 등이 결합되어 부부싸움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격분이 살인 원인이라 판단했다. 이러한 사법부의 판단이 있다면 방송에서 사건 동기를 설명하며 ‘남편이 게임을 많이 했다’는 부분을 부각한 것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아울러 KBS 측은 방송에 출연한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에 대해 “때론 밤을 새우며 게임을 즐기는 열렬한 게임 애호가다. 그분 역시 ‘자신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게임과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의 명예를 훼손할 리 있겠냐’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console 2024-07-22 게임뉴스
  • ▲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주요 등장인물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지난 6월 공식 타이틀명을 확정한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Dragon Age: The Veilguard, 이하 더 베일가드)’에는 캐릭터가 전투 도중 사망하지 않는 등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난이도 설정이 도입된다.미국 게임 전문지 게임인포머(GAMEiNFORMER)는 지난 1일 베일가드 체험판 플레이를 통해 확인한 난이도 옵션에 대해 전했다. 더 베일가드 체험판에는 스토리(Storyteller), 모험가(Adventurer), 악몽(Nightmare)의 세 가지에 프리셋에 더해 ‘해방된 자(Unbound)’라는 설정이 존재했다.이 중 ‘해방된 자’ 설정은 더 베일가드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난이도 커스터마이징이다. 기사에 따르면 피해량을 바꾸는 등 수치 조정은 물론, 조준 지원과 자동 조준을 켜거나, 길찾기 방식을 조정하는 등 플레이 경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설정도 존재한다. 또한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지 않는 ‘노 데스(No-Death) 옵션’ 등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이 지원될 예정이다.▲ 더 베일가드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드래곤 에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지금까지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는 일반적으로 캐주얼, 일반, 어려움, 악몽 네 난이도가 존재했다. 더 어려운 설정에서는 범위 공격이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회복 스킬 효율이 감소하며, 적 전투력이 더 강해지는 식이다.체험판에 공개된 더 베일가드의 스토리 난이도는 캐주얼을 계승하며, 전투보다 이야기 감상 위주다. 모험가는 기존 일반 난이도에 해당하며, 전투가 조금 더 도전적으로 변한다. 악몽의 경우는 최고 난이도로 보이며, 한 번 선택하면 설정을 바꿀 수 없다. 이외에도 ‘어려움’에 해당하는 설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체험판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 더 베일가드 스크린샷(사진출처: 스팀)
    console 2024-07-22 게임뉴스
  • ▲ 메타버스 서울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서울시가 메타버스 서울 폐쇄를 결정했다.오세훈 서울 시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메타버스 서울을 오는 10월 16일부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026년까지 안정화를 거친 후 경제·교육·세무 등 분야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아울러 2022년 20억 7,000만 원, 2023년 28억 원, 2024년 7억 2,470만 원으로 총 55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폐쇄 사유는 저조한 이용률이다. 메타버스 서울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월 16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집계된 1년 간 총 이용자 수는 22만 6,187명이다. 하루에 약 600명 정도만이 서비스를 이용한 셈으로, 이는 메타버스 서울 최대 수용자 수 3,000명의 20%에 불과한 수치다.오세훈 서울 시장은 메타버스 서울 폐쇄에 대해 “메타버스가 처음 등장할 때는 기업체와 지자체 모두 관심이 있었지만, 서울시가 지나치게 행동을 빨리 했다”라며, “엔데믹 이후 챗 GPT 등 AI로 사회적 관심도가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메타버스에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은 무산됐다 (사진출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한편,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디즈니는 메타버스 전략을 개발하던 부서를 없앴으며, MS도 2017년 인수했던 가상현실 플랫폼 알트스페이스 VR를 폐쇄한 바 있다. 이처럼 한때 많은 각광을 받던 메타버스는 코로나 종식에 따라 점차 기업들의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추세다.
    console 2024-07-22 게임뉴스
  • ▲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한 위믹스 개편 발표 (사진출처: 위메이드)위믹스 재단이 브리오슈 하드포크(Brioche Hard Fork)를 통해 위믹스(WEMIX) 토크노믹스를 개편했다. 개편 핵심은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과 리저브 대량 소각 등이다.먼저, 블록 민팅 반감기가 도입됐다. 반감기 도입은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에서 블록 하나가 생성될 때 마다 보상으로 발행되는 위믹스 수량을 점차 줄이는 것이다. 반감기는 지난 1일을 기점으로, 약 2년에 한 번씩 총 16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지난 1일 새벽 1차 반감기를 거쳐, 위믹스 민팅 수량은 1블록당 1개에서 0.5개로 줄었다. 반감기가 적용된 블록 민팅 현황은 위믹스 스캔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와 함께, 위믹스 재단은 재단에서 보유해온 위믹스 리저브 미유통 물량 약 5억 9,800만 개 중 약 4억 3,400만 개를 일시에 소각했다. 위믹스 보유 현황과 유통량 변화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위믹스 분기보고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반감기 도입과 리저브 대량 소각을 통해 설정된 위믹스 최대 공급량은 5억 9,000만개로, 기존 대비 약 60% 감소했다. 공급량이 5억 9,000만개에 도달하면, 블록 민팅은 영구 정지된다.브리오슈 하드포크, 새로운 토크노믹스에 대한 세부 내용은 위믹스3.0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22 게임뉴스
  • ▲ 스토브 메가 핫위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인디게임 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토브 핫위크'가 2주년을 맞았다.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2일, 정기 프로모션 스토브 핫위크의 2주년 기념 행사 ‘스토브 메가 핫위크’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토브 핫위크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인기 인디 게임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개발자와 유저의 소통을 돕는 스토브의 프로모션이다.이에 따라 스토브는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7% 할인 쿠폰을 접속자 모두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71%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더해 테라포머스,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이 참가한 '핫-데이’ 이벤트에서는 요일별 인기 게임의 쿠폰도 제공한다.더해 스토브의 스테디셀러 ‘ATOM RPG’, ‘지금 우리 학교는’, ‘녹터널’ 등 3종은 행사 기간 중 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뽑기 이벤트에서는 18종의 게임 중 하나를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외에도 스토브는 장바구니 금액이 22만 2,200원이 되도록 게임을 담은 후 커뮤니티 및 라운지에 인증하면 2명을 추첨해 장바구니에 담은 게임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스토브 핫위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토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청소년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청소년 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브레나에서 최고의 아마추어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부산광역시장배 청소년 최강자전 ▲부산광역시장배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올해 총 3회 열린다.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발로란트(VALORANT, 5인 1팀)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5인 1팀) 2개 종목으로 하며,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7월 17일 자정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후 7월 20일·21일 양일간 종목별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온라인 예선을 치른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종목별 상위 4팀은 7월 28일 브레나에서 결선을 치르며 총상금은 500만 원이다. 7월 28일 하는 결선 경기는 자유롭게 현장 관람 가능하며,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도 한다.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청소년들의 팀플레이 e스포츠 활동을 통한 소통과 교류가 점차 늘어나며, 어느새 e스포츠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확대하여,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을 e스포츠 핵심 소통 창구로써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0월 25일 발매 예정인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의 PS5, PS4, 닌텐도 스위치의 패키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2011년 출시된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리마스터에 신작 섀도우 제너레이션즈를 더한 합본판이다. 숙적 닥터 에그맨이 타임 이터로 발생시킨 시공의 왜곡으로 과거와 현재 소닉이 한 장소에 모였다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두 소닉을 활용해 2D와 3D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닥터 에그맨을 막아야 한다.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섀도우가 주인공인 신작이다. 섀도우는 실험을 통해 탄생한 검은 고슴도치로, 세계 정복을 계획하다 섀도우에게 패해 쓰러졌던 '블랙 둠'의 습격을 받는다. 블랙 둠은 세계 정복을 위해 섀도우의 힘을 손에 넣으려는 음모를 꾸미며, 섀도우는 그를 막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새로운 힘, 지켜야 하는 등장 인물을 만나게 된다.▲ 소닉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트레일러 (영상출처: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섀도우의 필살기 '카오스 컨트롤'을 사용하면 적과 기믹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다. 어둠의 힘 '둠 파워'로는 적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리거나 물 위를 질주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에는 블랙 둠이 만들어낸 이질적인 공간이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길과 건물들이 왜곡되어 있는 풍경을 달려 탈출해야 한다.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오는 10월 25일 PC, PS5, PS4,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컬렉터즈 에디션 이미지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제5인격 2차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이즈게임즈)제5인격에 또 한 번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가 찾아온다.넷이즈게임즈는 2일, 제5인격과 산리오캐릭터즈의 두 번째 컬래버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에서는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와 마이멜로디 관련 아이템과 보상을 만나볼 수 있다.우선 이벤트 기간동안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해 임무를 완료하면, '원더풀 마이멜로디', '조이풀 쿠로미' 등 테마 시리즈 한정 아이콘과 테두리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임무를 완료하면 독특한 컬래버 액세서리 1종도 획득할 수 있다.더해 상점을 통해 한정 스킨과 액세서리도 출시된다. 상점에서는 진기한 스킨 '치어리더 원더풀 마이멜로디', '블리디퀸 조이풀 쿠로미'는 물론, 독특한 액세서리 '마이멜로디의 안경', '쿠로미의 안경'을 메아리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첫 번째 컬래버 이벤트도 복각한다. 유저는 게임 내 이벤트에서 임무를 완료하면 '엉뚱한 헬로키티', '꿈나라 시나모롤' 등 테마 시리즈 한정 아이콘과 테두리를 획득할 수 있다. 이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유저에게는 스킨 잔영이 제공된다. 함께 당시 출시됐던 진기한 스킨 '정원사 엉뚱한 헬로키티', '사진사 꿈나라 시나모롤' 등을 기간 한정 상점에서 재구매 할 수 있다.제5인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5인격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퍼스트 디센던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넥슨은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를 출시했다.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비주얼과 총기 기반 전투가 강점인 루트슈터 신작이다. 액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유저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를 결합해 스팀 찜 목록(Wishlist)에서 글로벌 통합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PC(스팀), PS4·5, Xbox 시리즈 X/S, Xbox One 등을 통해 글로벌에 출시했고,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넥슨은 출시에 맞춰 게임 세부 콘텐츠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영상도 공개했다. 먼저, 출시 버전에서는 오리지널 계승자(캐릭터) 14종과 고성능의 '얼티밋 계승자' 5종을 플레이할 수 있다.아울러 총기 클래스 11종, 궁극 무기 22종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무기와 스킬에 자유롭게 결합해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모듈 560종도 제공한다.이를 토대로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메인 스토리를 경험하고, 거대 보스 16종을 처치하는 보이드 요격전(레이드)·던전형 콘텐츠인 침투 작전 16종·스테이지 콘텐츠인 특수 작전 8종을 플레이할 수 있다.퍼스트 디센던트는 약 3개월 단위의 시즌제를 통해 성장 시스템, 계승자, 스토리 등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다. 출시 시 프리 시즌으로 약 2개월 간 운영한다. 또, 시즌마다 플레이를 통해 레벨을 올려 꾸미기 아이템과 플레이 보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도 선보인다.또,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기술 협업을 통해 고도화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비디아·AMD·인텔과 협업해 게임 성능 최적화, 최신 기술 적용, 단독 개선 솔루션을 제공한다.이중 엔비디아 핵심 신기술인 ▲업스케일링 기술(DLSS 3.5) ▲광선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 최초로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게임 레디 드라이버(GeForce Game Ready)' 배너 게시 등으로 글로벌 유저와 접점을 강화한다.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차세대 루트슈터로 선보이기 위해 다수의 테스트와 이용자 소통을 진행해왔으며, 어느덧 정식 출시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출시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위해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닌텐도 스위치 후속기 공급 대책에 대한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의 답변 (사진출처: 닌텐도 IR 페이지)닌텐도 스위치 2(가칭)에 대한 닌텐도측의 대책이 대략적으로 공개됐다.닌텐도는 지난 1일, 주주총회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하며 닌텐도 스위치 후속 기종 리셀러 대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질답이 오고 갔으며, 이 중에는 닌텐도 스위치 후속 기종의 공급량 확보에 대한 질문도 확인됐다.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해당 질문에 대해 “재판매에 대한 대책은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를 확실히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작년부터 이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각 지역의 사정을 토대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어떤 대책을 할 수 없는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초, 그리고 동물의 숲 에디션이 출시된 2020년 당시 공급 부족으로 큰 열병을 겪은 바 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의 경우 공장 폐쇄와 반도체 부품 부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대란’이라고 언급되기까지 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추첨 판매, 예약 판매 등 다양한 방책을 강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팔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큰 곤란을 겪은 바 있다.Xbox 시리즈 X/S와 PS5 또한 출시 시점과 팬데믹이 겹쳐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과 유사한 품귀 현상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되팔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장치를 만들었음에도 유사한 문제를 겪었다.하지만 스위치 후속기의 경우 후루카와 사장이 직접 “현재는 앞서 설명한 현상들이 해소되고 있어, 자재 부족 등이 생산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밝힌 만큼 후속기에서는 이 ‘되팔이’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후루카와 사장은 지난 5월 공식 SNS를 통해 “스위치 후속기기를 내년 3월 전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후속기 출시가 목전에 다가왔음을 전했다.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2024 게임과학포럼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현재 게임업계 최대 화두는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이다. 이를 포함한 KDC(한국 표준질병∙사인분류) 개정이 2025년으로 다가오며 관계 업계 및 정부기관 측에서 대응책을 고민 중이다. 게임은 국내 최대 여가문화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지만,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살인사건 원인으로 게임이 지목되는 등 이에 대한 편견은 남아 있다. 아울러 의학계 일각에서는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적인 게임 플레이를 치료하자는 것’이나 ‘게임과 공존질환을 같이 치료해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우며 업계에서도 새로운 방향이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분위기에서 게임에 대한 연구 역시 새로운 화두를 던질 때가 왔다. ‘게임은 인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를 넘어 ‘게임은 이러한 측면에서 사람과 사회에 이롭다’를 연구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해 제시하는 것이다. 7월 2일 게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게임과학연구원이 주관한 ‘2024 게임과학포럼’ 역시 게임 연구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2024 게임과학포럼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번 포럼에서 주목한 점은 ‘게임을 잘하는 사람’에 대한 연구다. 디그라한국지회(DiGRA, Digital Games Research Association글로벌 게임연구단체) 윤태진 학회장은 “게임하는 사람에 대한 연구는 노인, 여성 등 비주류나 부정적인 효과에 집중한 것이 많다”라며 “학계∙업계∙정치권에서도 게이머는 소비자, 환자, 교육과 계몽의 대상,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 정도로 바라본다. 소비자, 환자, 학생 외에 소위 ‘잘난 게이머’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보면 어떨까 한다”라고 밝혔다.그가 이야기한 ‘잘난 게이머’는 세 가지다. 하나는 게임 실력이 좋은 프로게이머, 또 하나는 게임을 통해 다른 능력을 만들어내는 게이머, 마지막은 소위 ‘겜부심’을 부리는 잘난 척 하는 게이머다. 이를 순서대로 뇌과학, 인지과학, 사회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가 이번 포럼에서 발표됐다.▲ 디그라한국학회 윤태진 학회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뇌과학은 ‘이 사람이 얼마나 특정 게임을 잘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이 사람에게 미치는 신체적∙정신적인 변화를 살펴보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연구를 맡은 게임과학연구원 ‘게임과 뇌센터’ 안효연 연구원은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3차례 과정을 거치고, 프로팀과의 검증을 거쳐 ‘청소년 게임적성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안효연 연구원은 “흥미로운 부분은 게임 빈도수보다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참여 시간이 심리적 혜택, 인지, 신체적 적성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이 컸다는 것이다. 자주하는 것보다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인지과학은 게임과 자존심의 연결관계를 살펴봤다. 연구는 게임과학연구원 게임과 인지 센터 문익현 연구자가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게임 자체가 자존심과 즐거움을 준다기보다는, 특정 게임을 잘 플레이하며 자신감이 상승하고 이를 토대로 즐거움이 뒤따라온다는 점이다. 아울러 게임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 중 일부는 지루함을 느끼면서도 게임을 그만두지 않고 지속하기도 한다. 게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자신감이나 즐거움과 항상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마지막으로 ‘잘난 척 하는 게이머’로는 트럭시위로 대표되는 본인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는 게이머를 연구했다. 게임과학연구원 ‘게임과 사람’ 서도원 연구원은 이들이 등장한 배경은 온라인 커뮤니티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일부가 찾은 대안 중 하나가 트럭시위 등 직접행동이라 밝혔다. 아울러 남들과 다른 코어 게이머이면서도, 영화∙드라마 등 다른 문화를 소비하는 사람과 동일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결합되며 직접 몸을 움직이는 게이머 집단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코어 게이머에 대해 연구한 게임과학연구원 '게임과 사람' 센터 서도원 연구원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번 포럼에서 이야기된 연구는 게임기술이나 마케팅 기법 등보다는 기초연구에 가깝다. 대학생과 청소년을 연구하며 게임적성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며 게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는 과정, 게임 플레이와 자신감의 연결관계를 살펴보는 연구 등이 이번에 발표됐다.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응용과 실제 적용도 중요하지만, 기초연구를 많이 해봐야 연구인력 기량이 단단해지며 데이터가 많은 호환성을 가지고 2차∙3차 연구가 활성화된다. 재미나 흥미가 덜할 수 있지만, 이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더 좋은 역량을 가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컴투스 그룹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한 휴대용 점자 필기 도구 전달식 (사진제공: 컴투스 그룹)컴투스 그룹은 2일,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필기도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점자 필기도구 제작 봉사활동은 컴투스 그룹사 임직원들과 가족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각 가정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교구를 제작했다. 약 2주 간 진행된 이번 활동을 통해 검수를 거친 170대의 점자 필기도구가 완성됐다.휴대용 점자 필기도구는 종이 없이 점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시각 장애인에게는 필수 생활용구다. 이에 점자 습득이나 즉시 메모가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며, 전기 없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아동의 지식 함양 및 학습 능률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검수를 거쳐 완성된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는 NGO단체 ‘좋은변화’를 통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각장애 아동은 물론, 관내 여러 시설과 가정에도 전달돼 더 나은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컴투스 그룹은 지난해에 금천구가족센터 다문화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팝업북과 학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외에도 양로원 미술 봉사 활동,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onsole 2024-07-19 게임뉴스
  • ▲ 아사 브레딘 모장 스튜디오 헤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생존, 샌드박스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는 2009년 처음 출시됐다. 당시에는 작은 인디게임에서 출발했으나, 현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최근에도 인터넷 방송에서 유행을 타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인기에 개발사 모장 스튜디오(이하 모장)는 영상물과 스핀오프 게임 등 다각도로 IP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마인크래프트 영상화의 경우, 워너브라더스와 협력해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영화가 2025년 개봉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핀오프 게임의 경우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마인크래프트 스토리모드’ 등이 출시됐다. 다만 스핀오프 타이틀 모두 완성도와 스토리 전개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는 등 평가는 다소 부정적인 상황이다.▲ 마인크래프트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식 발표 영상 (영상출처: 마인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2일 종로구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본사에서 마인크래프트 15주년 기념 인터뷰 행사가 진행됐다. 게임메카는 아사 브레딘(Åsa Bredin) 모장 스튜디오 헤드(이하 아사 브레딘 헤드)에게 직접 마인크래프트 IP 확장에 대한 기조와, 미래 계획에 대해 물어볼 기회를 얻었다.먼저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와 레전드의 부정적 평가에 대해 아사 브레딘 헤드는 두 게임 모두 스튜디오에서 성공적이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사 브레딘 헤드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의 경우 2,500만 플레이어를 확보했다”라며, “스핀오프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마인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마인크래프트 IP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아사 브레딘 헤드는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를 통해 “스트리밍, 관련 상품 구매 등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 즐기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만드는 마인크래프트에서, 세계관에 존재하는 많은 가능성 중 하나를 영상화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새로운 도전을 위한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사 브레딘 헤드는 “아이디어가 많고, 게임에 반영할 지는 마인크래프트 핵심 가치를 토대로 고려하고 있다”고 답해 마인크래프트를 벗어난 확장보다, 기존 게임을 혁신하는 쪽에 집중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외 아사 브레딘 헤드와 질의응답 내용 일부를 담았다.Q. 모장 스튜디오가 한국을 바라보는 관점, 한국은 어떤 시장인가?한국은 가장 뜨거운 게임 커뮤니티를 가진 시장이다. 한국 게이밍 문화와 커뮤니티는 게임 업계에도 큰 파괴력을 지녔다. 지난 5월 한국 고양시에서 마인크래프트 15주년 행사를 했다. 3일 동안 만여명 팬들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한국 팬덤은 실제 플레이 외에도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즐겼다. 모장에서 게임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팬들이 계속 사랑할 것이라고 믿는다. 지난주 마인크래프트에 고난도 도전모드 트리키 트라이얼이 업데이트됐다. 통계를 확인해보니 한국에서만 한 주 동안 약 23만 브리즈 몬스터가 처치됐고, 10만 개 이상의 볼트를 열었다.▲ 마인크래프트 트리키 트라이얼스 출시 영상 (영상출처: Xbox 공식 유튜브 채널)Q. 이번에 방문하는 한국, 호주, 일본 시장 중 한국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은?한국이 가지는 특성은 열정과 진심이라 생각한다. 여러 유명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역시 열정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한국 그리고 전 세계 방대한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Q. 시장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중요하다. 스튜디오 단위만의 성과로 유저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 MS와 모장이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질적으로 준비한 부분은?모장의 전략은 지속적으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미래 세대도 마인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방향으로도 확장하며, 후속 스핀오프 게임 개발하는 등 건강한 프랜차이즈로 발전할 예정이다.▲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타이틀 이미지 (사진출처: 마인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Q. 전세계 교육 분야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얼마나 활용하는지 통계가 궁금하다. 또한 한국 교육 분야에서 확장 가능성은?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은 전세계 115개 국가에서 사용 중이며, 수백여게 무료 강의가 준비됐다. 스템, 코딩, 온라인 보안 교육 등 여러 과목에서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듀케이션 내 제공되는 ‘아워 오브 코드’라는 교육 콘텐츠는 2015년 공개 이래로 2억 5,000만 건의 코드 세션이 기록됐다. 아워 오브 코드 중 AI 학습을 위한 콘텐츠도 있다.Q. 생성형 AI 등 게임에 적용하고자 하는 신기술이 있나?모회사 MS는 AI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교육 도구인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에는 MS의 AI인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한다. 적용된 코파일럿으로 교육자들이 수업 커리큘럼도 짤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코파일럿 외에 추가적으로 AI를 도입할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Q. 마인크래프트가 그리는 비전, 모장에서 생각하는 마인크래프트의 미래는?마인크래프트 15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서, 새로 유입되는 신규 플레이어도, 계속 플레이하던 플레이어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문한다. 바로 블록을 부수고, 획득하고, 건축하는 것이다. 10년 전, 10년 후 미래에도 이 방식은 일관적으로 유지된다.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입문할 수 있다는 것이 비전의 일부다.앞으로도 마인크래프트를 발전시키며 커뮤니티의 피드백 받고, 참신한 기능을 선보이고, 게임플레이 방식을 심화해 게임이 더 즐겁도록 확장할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 중이다. 관련 상품, 일상생활 용품 등을 만들고 있으며, 워너브라더스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도 제작 중이다. 팬, 플레이어 위한 포괄적인 브랜드 역할을 하고자 한다.Q. 한국 팬들을 위한 한마디?계속해서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해주시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이를 전세계 게이머와 공유해주시길 바란다. 마인크래프트는 향후 50년 이상을 목표로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질문에 답변 중인 아사 브레딘 헤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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