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최근 365일 이내 등록된 새글 이에요.

  • ▲ 크리티카 서바이버 (사진제공: 컴투스)컴투스 계열사 올엠은 10일, ‘크리티카’ IP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 ‘크리티카 서바이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크리티카 서바이버는 올엠이 서비스한 PC MORPG ‘크리티카’ IP로 제작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과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크리티카만의 캐릭터 외형, 해당 캐릭터에 부여되는 3종의 전용 스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몰려드는 몬스터를 상대로 펼쳐지는 긴박한 플레이와 다양한 스킬 조합으로 매 판 새로운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이번 크리티카 서바이버의 기반이 되는 ‘크리티카’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원작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또한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출시돼 글로벌 누적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올엠 김승무 대표는 “크리티카 서바이버는 오랜 기간 PC 크리티카를 서비스하며 누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션 RPG가 아닌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모바일게임에 도전하는 첫 번째 작품”이라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크리티카 서바이버 사전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20년쯤 전이었나? K-POP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굉장히 낮설었다. 저 요상한 단어를 과연 누가 사용할지, 외국에서 이걸 받아들일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다. 당시 한국 가수와 가요들은 몇 명인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국내에서만 소비됐기에, 이게 세계에 통하리라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그리고 지금, 시대가 바뀌었다. K-POP은 전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하나의 장르이자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 가수 콘서트가 미어터지는 광경은 예사고, 외국인들로 이루어지고 외국에서 데뷔한 그룹이 K-POP 풍 노래와 스타일을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SNS에도 K-POP을 커버하는 전세계 네티즌들이 발에 채일 정도다. 게임에서도 예외는 아닌데, 해외 개발자들이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에서도 K-POP이 주 소재로 등장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과연 어떤 게임이 있을지 확인해보자.TOP 5. K-POP & 락밴드 매니저(K-Pop & Rock Band Manager)싱가포르에 위치한 개발사 CRX 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3월 출시한 'K-POP & 락밴드 매니저(K-Pop & Rock Band Manager)'는 4인조 K-POP 밴드를 키우는 게임이다. 남녀 구분 없이 보컬,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 4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것인데, 아래에 소개한 키스: KPOP 아이돌 스토리즈가 아이돌 마스터 스타일이라면 이 게임은 풋볼 매니저처럼 비주얼적 부분을 최소화하고 매니지먼트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사실, 게임 자체는 평가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스팀 리뷰를 보면 게임이 반복적이고, 목표가 명확치 않고, 밴드 구성원 선택지가 좁고, 스토리라인이 없다는 혹평이 보인다. 다만, 풋볼 매니저처럼 매니지먼트에 집중한 K-POP 그룹 키우기라는 콘셉트 자체는 나름 매력적이다. 잘만 다듬는다면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기에 조금 아쉽지만 5위에 놓아 본다.▲ 일러스트는 프로필 사진이 전부고, 나머지는 전부 책상 위에서 이루어진다 (사진출처: 스팀)TOP 4. 키스: KPOP 아이돌 스토리즈 - 로드 듀 데뷔(KISS: KPOP Idol StorieS - Road to Debut)인도네시아 개발사인 위사게니 스튜디오(Wisageni Studio)에서 개발 중인 '키스: KPOP 아이돌 스토리즈 - 로드 듀 데뷔(KISS: KPOP Idol StorieS - Road to Debut)'는 K-POP 아이돌로 데뷔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 아이돌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이돌 마스터의 K-POP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일본풍 미소녀가 아닌 K-POP 아이돌 특유의 패션과 스타일, 활동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차기 K-POP 아이돌 그룹을 키우는 프로듀서가 되어, 각각의 특성과 스토리를 지닌 연습생을 찾아 최대 5인으로 이루어진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 이들의 멘탈과 일탈 등을 관리하고,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음악과 패션을 선택하고, SNS를 관리하는 등 실제 국내 연예기획사에서 하는 일들을 수행해야 한다. 참고로 게임 내에는 실제 K-POP 뮤지션이 게임 전용으로 제작한 데뷔 싱글 음원이 포함돼 있으며, K-POP 발상지인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한국어 자막도 지원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개발 중이며,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K-POP 아이돌 마스터가 떠오른다 (사진출처: 스팀)TOP 3. 펄스 오브 러브(Pulse of Love)네덜란드 개발사인 원투플레이가 지난 1일 스팀에 출시한 '펄스 오브 러브(Pulse of Love)' 역시 K-POP을 주제로 한 게임이다. 장르는 비주얼 노벨로, 집세와 할머니 병원비를 벌기 위해 인기 K-POP 그룹 'BSB'가 주최한 노래 대회에 남장을 하고 출전하는 여성 주인공 한별과 아이돌 그룹 멤버들 간의 연애가 주제다.주인공이 K-POP 세계에 뛰어드는 것이다 보니 자연스레 관련 패션이 자주 등장하며,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도 그려진다. 여기에 실제 K-POP 그룹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은 캐릭터들도 나온다. 예를 들어 BSB 멤버로 등장하는 크리스(Chris)는 현실 K-POP 그룹인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와 이름이 같고 외형도 흡사하다. 그림체는 취향을 탈 것 같지만, 영어 음성과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니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키스해 키스 (사진출처: 스팀)TOP 2. 코리안 어드벤처 인 러시아(Korean Adventures in Russia)미국 인디 개발자 톤 에이미(TonAme)가 개발한 코리안 어드벤처 인 러시아(Korean Adventures in Russia)는 독특하게도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장르다. 게임명을 직역하면 '한국인의 러시아 모험기' 인데, 잃어버린 영감을 찾기 위해 러시아로 여행을 떠난 한국 K-POP 밴드와 그들을 따라간 여성 팬 스테이티안(Staytyan)의 이야기를 다룬다.멤버들의 해외여행을 따라가는 교복 입은 소녀라니, 왠지 사생팬 같지만... 일단 게임 내에서는 꽤 건전한 팬과 아이돌의 관계처럼 보인다. 주된 게임 내용은 밴드 멤버들의 여행을 따라가고, 그들을 돕고, 이야기를 하며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가고, 다양한 퍼즐을 풀며 러시아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과연 아이돌과 함께 하는 러시아 여행은 어떤 맛일까?▲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과 러시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은 어떨까? (사진출처: 스팀)TOP 1. 프리콜라주 아이돌라이즈드(Pricolage -IDOLIZED-)일본 개발자 히지키(HIJIKI)가 만든 '프리콜라주 아이돌라이즈드(Pricolage -IDOLIZED-)'는 무려 서스펜스 어드벤처 장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데뷔한 K-POP 아이돌 세나가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다. 플레이어는 팬으로서, 세나를 찾기 위해 그녀의 인스타그램를 뒤지고 목격 정보를 수집하며 단서를 모아야 한다. SNS를 뒤진다는 점이 약간 스토커 같긴 하지만, 진실을 찾고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으므로 딱히 죄책감은 들지 않는 모양이다.게임 설명을 보면 세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진실을 찾는 과정에서 진실 뒤에 숨은 그녀의 얼굴을 발견하고, 세나의 모든 것을 폭로하는 등 꽤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총 6가지 엔딩이 존재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10월 스팀을 통해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 자막도 정식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콜라주 아이돌라이즈드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Annulus 공식 유튜브 채널)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프로즌 파이어 (사진제공: 팀퀘스트)팀퀘스트는 10일, 신작 3D MMORPG ‘프로즌 파이어(Frozen Fire)’ 사전예약을 시작했다.프로즌 파이어는 천상세계에서 벌어지는 불과 얼음의 대립을 다룬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얼음과 불 마법을 조합하여 전투 전략을 개발하고, 왕국과 화산 지대를 탐험하며 각종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특히 화려한 스킬효과와 극대화한 타격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플레이어는 앤젤 시스템을 비롯해 PVP, 파티 던전, 필드 보스, 탈것, 코스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사전예약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출시에 맞춰 마왕사냥꾼 칭호, 50만 백은석, 2배 경험치물약, 4레벨 공격보석, 추첨열쇠 15개, 4레벨 생명보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한편, 팀퀘스트는 오는 18일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CBT 일정을 공개한다. 사전예약과 CBT를 통해 플레이 체험을 제공하고, 정식 오픈을 위한 서버 과부하 테스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프로즌 파이어 사전예약은 TQ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TT: 타이니 테일즈 (사진제공: SP게임) SP게임은 10일 신작 모바일 RPG ‘TT: 타이니 테일즈’를 정식 출시했다. TT: 타이니 테일즈는 판타지 월드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RPG다. 플레이어는 각 시대에 활약한 영웅을 아기자기한 모습의 히어로로 만나고, 어둠에 맞서 문명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운명의 부름에 응한 히어로를 영웅 스킬 풀타임 자동 시전, 오프라인 시 자원 획득 등 방치형 시스템을 바탕으로 손쉽게 육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투에서 자유롭게 진영과 포지션을 바꾸며 종족 간 억제 특성을 이용해 여러 전략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TT: 타이니 테일즈’는 사전예약 참여자 모두에게 소환권, 육성 패키지, 다이아 패키지, 4종 히어로 선택권 등 보상이 포함된 선물 코드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다운로드 후 접속한 유저에게는 한정 마법 스쿨 교복 코스튬, 한정 마법 스쿨 교복 프로필 프레임, 한정 히어로 홍길동, 영원 장비 선택 상자, 4종 히어로 선택권, 소환권, 육성 및 다이아 패키지를 지급한다. SPGame 관계자는 “작고 위대한 영웅 모험 전기 RPG TT: 타이니 테일즈를 양대 마켓에서 정식 출시했다. 작고 위대한 히어로와 함께 빛과 마법의 판타지 월드 속 모험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TT: 타이니 테일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글로벌 버전 블록체인 이코노미 청사진을 공개한 나이트 크로우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위메이드가 10일, 연내 정식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타 NFT 게임들이 채택한 단일 유틸리티 채굴 구조 토크노믹스를 탈피해, 서비스 시작 시점에서 총 7개 토큰을 민팅한다. 기축토큰 '크로우'를 비롯해 '$모리온', '$기어', '$프로모트', '$티어', '$페더', '$파피루스'로 구성된 토큰은 제각기 필요로 하는 재료가 다르다. 해당 토큰들은 초기발행량이 없고, 게임 내 성과에 의해서만 민팅 가능하다.또한 위믹스플레이의 옴니체인 네트워킹 전략에 따라 서비스 오픈과 함께 위믹스 3.0을 비롯하여, 아발란테(Avalanche), 비엔비(BNB), 이더리움(Ethereum), 크로마(Kroma), 폴리곤(Polygon) 등 총 6개의 체인을 지원한다. 이들은 위믹스 3.0의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구축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이종체인 간 제약 없는 거래가 가능하다.이어 나이트 크로우의 캐릭터와 장비, 스킬 등 유저가 시간과 노력 투자를 기울인 자산 소유권을 유저에게 귀속되게끔 하는 CANE(Character Abstracted NFT Economy) 이코노미를 지원한다. 위메이드는 방대한 캐릭터 정보를 알기쉬운 속성으로 압축하기 위해 캐릭터 추상화 기술(Character Abstraction)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NFT는 토크노믹스와 함께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양대 주축을 구성하게 된다.이밖에도 국내에서 선보여진 SSS(스트리머 서포트 시스템이 글로벌에도 도입된다. SSS는 스트리머와 서포터가 씨드를 매개체로 유저 커뮤니티를 이루며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리머를 후원하고 건강한 게임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SSS펀드 적립과 지급을 위믹스를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연내 정식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현재 서비스 중인 국내 버전의 경우 향후 국내 법령이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허용하는 시점에 맞춰 즉시 글로벌 서비스와 통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2022년 2분기 게임 상장사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 및 각 게임사 IR 페이지)작년 연말부터 시작된 국내 게임업계 불황이 시간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넥슨, 그라비티, 티쓰리 등 일부를 제외한 게임 상장사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우선 넷마블은 6분기 연속 적자에 빠졌고, 네오위즈, 데브시스티즈, 위메이드, 컴투스, 컴투스홀딩스, 펄어비스 역시 적자전환하거나 적자가 지속됐다. 앤씨소프트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1.3% 줄었고, 웹젠,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도 영업이익이 50% 이상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성과로 탄탄한 성과를 유지했던 크래프톤마저 영업이익이 20% 줄었다.이처럼 불황이 세 분기 이상 이어지며 게임사는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다. 게임사 대부분이 고정비인 인건비는 유지하는 선에서 그치고, 조정이 가능한 마케팅비를 최대한 감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웹젠은 2분기에 광고선전비로 전년 동기보다 91% 줄어든 2억 원을 썼고, 엔씨소프트도 전년 동기보다 마케팅비를 80% 줄였다.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플레이, 크래프톤 등도 마케팅비를 절감했다. 아울러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늘어난 조이시티, 더블유게임즈 역시 마케팅비 등 비용을 줄여 이익률을 높였다.위에 언급한 다수 게임사에게 2분기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버티는데 집중했던 시기다. 말 그대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 하반기에 승부수를 띄우지 못하면 회생 타이밍을 못 잡을 수 있다. 그나마 상반기에 신작을 출시하며 마케팅비 집행을 해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은 이를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서비스 등으로 활로를 찾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 7월 일 매출은 9억 내외이며 8월에도 이를 유지 중이다”라고 밝혔고, 연내 나이트 크로우를 해외에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넷마블도 7월 초에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신작을 선보이며, 카카오게임즈도 지난 7월에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내놓은 상황이다. 두 게임 모두 출시 초기에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TOP10에 들었고, 이후 선보일 신규 타이틀도 지속적으로 준비 중이기에 4분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와 웹젠 역시 자사 대표 IP인 쿠키런, 뮤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하반기에 출시한다.다만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 모바일 MMORPG는 기존에도 포화상태였고, 상반기에 규모 있는 신작 다수가 출시됐다. 아울러 모바일게임은 기존 행보를 통해 온라인게임보다 매출 유지력이 낮다는 점도 여실히 드러났다. 따라서 그간 국내 시장을 지배해왔던 ‘모바일 MMORPG’만으로는 반등이 어려울 수 있다.엔씨소프트가 오는 12월에 출시할 TL을 개발하며 소위 ‘리니지라이크’가 아닌 PC∙콘솔 신작으로 준비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에 하던 IP와 종류를 떠나 글로벌로 여러 장르에서 신작을 내는 데 부족함이 있었던 점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전사적으로 프로세스를 점검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실제로 넥슨 민트로켓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정식 출시 후 약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기존과 전혀 다른 게임성과 전략으로도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내기도 했다. 아울러 네오위즈 역시 오는 9월에 PC∙콘솔 소울라이크 신작 P의 거짓을 출시하며, 펄어비스 역시 올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 붉은사막을 글로벌 콘솔 유저 눈높이에 맞는 타이틀로 준비 중이다.▲ TL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여기에 아직은 뚜렷한 성과가 없지만 주요 게임사 다수가 장기간 투자해온 블록체인 게임이 연말에 두드러진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며, 현지에서 블록체인 게임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등 시장 역시 탄력을 받으리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아울러 가상화폐를 소재로 만든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코인무스메’ 등 특유의 모에 감성을 녹인 블록체인 게임도 시중에 나오기 시작하며 국내 게임사 역시 일본 성장세를 조명하고 있다.앞서 이야기한 일련의 활동을 토대로 게임사는 하반기에 생존을 위해 장기간 벼린 무기를 꺼내 들고 있다. 이 무기가 불황을 끝낼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게임업계는 벼랑 끝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 위기에 처한 게임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확보할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시드니에서 진행된 프로듀서 투어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EA 스포츠 FC 프로듀서 투어를 진행한 EA는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국내에 서비스 중인 EA 스포츠 FC 게임에 대한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해당 쇼케이스는 기국내 유저들이 궁금해할 법한 내용 위주로 소개됐는데, 과연 게임 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예정인지 게임메카가 정리해봤다.우선 기존 ‘피파 온라인 4’와 ‘피파 모바일’을 각각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과 ‘EA 스포츠 FC 모바일(이하 FC 모바일)’로 9월 21일과 22일에 변경한다. FC 온라인은 손흥민을, FC 모바일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새로운 엠배서더로 선정했다.이어 FC 온라인은 뉴 택틱(New Tactic) 업데이트를 통해 전술 시스템을 개선한다. AI 선수들의 포지셔닝이 보다 유기적이고 다양하게 움직이도록 팀 전술 항목을 개편하며, 각 전술 수치가 보다 잘 반영되도록 수정한다. 아울러 팀 전술 메뉴를 통해 선수들의 세부적인 위치와 숫자를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게임플레이 설명을 맡은 EA 코리아 전우환 PD는 “수비 스타일, 빌드업 플레이에 각각 5가지와 4가지의 신규 스타일을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전술 시스템 개선이 이뤄진다 (사진출처: FC 온라인 쇼케이스 방송 갈무리)또한 이적시장과 관련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진다. 기존에 선수를 한 명씩 판매해야 했던 불편함을 고려해 ‘선수 모두 판매’ 기능을 추가하고, 검색 시 정확한 능력치 확인을 위한 ‘선수 정보 보기’ 기능을 강화한다. 여기에 보다 원활한 검색을 돕기 위한 ‘선수 이름 자동 완성’ 시스템도 개선한다.클럽 하우스 전술 훈련도 업데이트한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TC와 BP를 사용해 대표팀에 적용할 전술 훈련을 설정할 수 있다. 설명을 맡은 EA 코리아 유영석 PD는 “전술 훈련을 통해 선수별 개인 전술은 물론,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더욱 완성도 있는 스쿼드 전술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훈련 코치 시스템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FC 온라인 쇼케이스를 마치며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올해 리브랜딩 관련으로 팬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 최근 있었던 ek리그를 비롯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 등 아직 많은 e스포츠 이벤트가 남았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쇼케이스에 등장한 박정무 그룹장 (사진출처: FC 온라인 쇼케이스 방송 갈무리)한편, FC 모바일은 엔진 업그레이드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된다. 일부 경기장과 선수 그래픽 개선은 물론, 신규 카메라 시점을 추가해 더욱 사실감을 높였다. 여기에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로 파워슛, 하드태클, 신규 선수 스킬 2종을 선보이고, 엘리트 슈팅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엘리트 슈팅 시스템은 슛을 시도하는 각도와 해당 선수의 능력치에 근거해 슈팅의 궤적과 완성도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드는 기능이다.FC 모바일 쇼케이스 설명을 맡은 EA 코리아 정민영 PD는 “유저 여러분의 플레이 스타일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다음번에 다시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FC 모바일 또한 많은 변화가 이뤄진다 (사진출처: FC 모바일 쇼케이스 방송 갈무리)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8월 10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SF 액션 더 서지 시리즈로 유명한 덱 13(Deck 13)의 판타지 액션 신작 아틀라스 폴른이 10일 스팀에 출시됐다. 출시 성적은 전 세계 최고 판매 9위로, 기록은 나쁘지 않지만 유저들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우선 액션게임이지만 차별점 없는 시스템과 개성 없는 스토리가 주 문제로 손꼽힌다. 아울러 사소하지만 잦은 버그와 몰입할 수 없는 초반부 전개 및 튜토리얼도 혹평의 주 요인이다. 그나마 최근 출시된 게임들에 비해 최적화 문제가 심하지 않다는 점, 모래를 활용한 액션, 퍼즐, 이동을 수행할 수 있는 특징만큼은 장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아틀라스 폴른 평가 (사진출처: 스팀)▲ 아틀라스 폴른 인게임 화면 (사진출처: 아틀라스 폴른 공식 유튜브 트레일러 갈무리)출시 이후 유저들의 의견은 점차 더 서지 시리즈의 이름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으로 모이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아틀라스 폴른 초기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44개 중 47%가 긍정적)을 기록했다. PC 기준 메타크리틱 점수도 74점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올해 초 출시돼 큰 혹평을 받은 포스포큰과 비슷할 정도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외 눈에 띄는 변화로는 퀘이크콘의 힘을 받은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 4위에 안착했으며,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이 출시를 약 2주 앞두고 10위에 올라왔다.▲ 8월 10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한편, 스팀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순위에서는 지난 9일 레전드 업데이트: 레버넌트를 진행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4위에 올랐다. 이에 같은 날 미라마 리메이크를 포함, 여러 업데이트를 진행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한 단계 떨어진 5위를 기록했다. 외에도 렘넌트 2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20위 권 밖으로 내려갔으며, 그 자리를 할인 중인 스타듀 밸리와 피파 23이 채웠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에버소울 신규 정령 다프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10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다프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다프네는 신들의 무구를 제작할 때 사용한 유물 '헤파이스토스의 망치’에서 탄생한 요정형 정령이다. 아케나인에서 대장장이로 일하는 다프네는 다정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나,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무턱대고 돌진해서 사고를 치기도 한다. 전장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아군이 받는 대미지의 일부를 대신 받아, 받은 대미지의 일정 비율만큼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는 특징이 있다.카카오게임즈는 다프네 업데이트와 함께 모험 콘텐츠 ‘자유 타입 게이트’ 심층 단계를 추가했다. 심층 단계는 자유 타입 게이트 400층을 클리어하면 개방되며, 유저는 3개의 덱을 구성해 고난도의 심층 단계를 공략하고 다양한 재화를 습득할 수 있다.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다프네 업데이트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에버소울의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킹덤: 왕가의 피 비공개 테스트 (사진제공: 액션스퀘어)액션스퀘어는 10일, 킹덤: 왕가의 피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킹덤: 왕가의 피는 킹덤 IP를 활용한 액션게임으로,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원스토어 베타존에서 진행한다. 함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비공개 테스트 일정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액션스퀘어는 비공개 테스트 일정과 함께 신규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신규 캐릭터의 전투 모션과 개성 있는 보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킹덤: 왕가의 피 프로모션 비디오 (영상출처: 액션스퀘어 공식 유튜브 채널)강형석 개발 총괄 PD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게임을 유저들에게 공개하며 CBT를 통해 유저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은 제작진이지만 완성해 나가는 것은 유저분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킹덤: 왕가의 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진제공: XD)XD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모바일 전략 RPG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올해 내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예정인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여러 전략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RPG다. 여기에 고전게임들에서 볼 수 있던 2D 도트풍 디자인을 최신 광원 기술로 구현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이용자는 자원은 풍부하지만 주변국의 이권 다툼으로 내전의 수렁에 빠진 나라 ‘일리아’에서 용병단 단장이 되어 모험을 떠난다. 용병단의 운영과 멤버 발탁 등 모든 과정은 이용자가 직접 결정하며, 진행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라인과 전술, 플레이방식이 달라진다.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는 낙원 동전 5000개, 일반 경험치 2000, 인연 등불 아이템 1개를 받을 수 있고, 추후 사전예약자수에 따라 희망 결정석 400개 등 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XD 담당자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명작의 느낌을 현대적 기술로 되살린 기대작으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택티컬 스타일의 전략적 전투와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세계를 좀 더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는 선물을 준비했으니 이번 사전예약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구글플레이 게임즈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10일,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로 서비스한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는 안드로이드 OS 게임을 윈도우 환경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이다.넷마블은 구글플레이 게임즈에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게임에 출석하면 하루 2회 몬스터를 잡는데 필요한 행동력을 제공하는 록산나의 선물 이벤트를 한다.지난 9일 출시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현실 세계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를 다룬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전략 플레이, 거대 병기 타이탄과 여러 유저와 겨루는 왕성전 등을 즐길 수 있다.넷마블은 현재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출시를 기념해 전설 영웅 클라우디아, 클라우디아 마력석 등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그라비티 전경 (사진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는 9일 자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 그라비티는 매출 2,389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7,5%, 영업이익은 138.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2분기 실적에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및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지난 4월 6일, 동남아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만·홍콩·마카오에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국에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크게 기여했다.▲ 2023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에 라그나로크 신작 3종을 포함한 게임 다수를 국내 및 글로벌에 선보인다. 먼저 8월 17일부터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 후속작인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V: 부활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이어서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개발한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가 지난 4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중이며, 8월 24일에는 국내 테스트를 하고 9월 한국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4분기 중 국내 테스트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4분기 중남미 등에 선보이며,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는 내년 베트남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모바일게임 개발사 Yulong Games에서 개발하고 그라비티 일본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서비스하는 White Chord를 8월 29일 일본에 출시한다.블록체인 게임 관련 사업으로는 Web3 기반 게임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를 6월 29일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 테스트했고,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P2E 요소가 포함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를 올해 4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Web3 기반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는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그라비티는 '그라비티에서 서비스 중인 여러 타이틀에 대한 전세계 유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023년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을 포함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외에도 WITH, PC 및 콘솔 게임, 블록체인 적용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호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검은사막 모바일 2023 하이델 연회 (사진제공: 펄어비스)지난 9일 오후 8시 예정됐던 검은사막 모바일 여름 축제 티켓 예매가 일시적으로 보류됐다. 사유는 게임 채팅을 통해 발생한 행사장 테러 예고다.펄어비스는 지난 9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포럼을 통해 오는 26일 진행되는 여름 축제 ‘2023 하이델 연회’ 티켓 예매 보류 소식을 알렸다. 사유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된 온라인 테러 예고다.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은 유저 안전을 우선으로 판단, 예매 보류와 함께 채팅 로그 및 게임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러를 예고한 모험가 2인에 대해 수사 기관 신고 접수와 임시 접속 제한을 진행했다.이에 2023 하이델 연회 예매는 사건 조사 완료 후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보류된다. 조사에 시일이 소요되거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 판단될 경우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펄어비스는 공지를 통해 “최근 여러가지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험가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이번 이슈는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 ▲ 협업 관계를 맺은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 (사진: 각사 제공)미르의 전설 라이선스 관련으로 기나긴 싸움을 이어오던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상호 협력 관계로 돌아선다. 다툼을 멈추고 화해의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양사는 9일, 이와 같은 계약 체결을 알리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 2, 3의 중국 지역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액토즈소프트가 5년간 가져가고, 매년 1,000억 원의 계약금을 위메이드에 지불하는 식이다.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르의 전설 IP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력에 대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0일, 사내 공지를 통해 '어제 작은 산을 하나 옮겼습니다'라며 '우리와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이제 파트너가 되어서,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우리 IP와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고, 공동저작권자, 퍼블리셔, 주주 등의 역할로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다만, 이번 계약이 기존에 진행 중이던 소송이나 배상 건을 모두 무효화 하는 것은 아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배상이나 소송 관련해서는 추가 협상을 통해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장현국 대표의 말처럼 이번 협력 관계로 인해 기존보다 유연하게 협상이 진행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이번 계약으로 액토즈소프트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게임 및 IP 개발권, 운영권, 개편권, 수권 권리 및 단속권 등과 관련된 모든 독점권을 보유하게 되며,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미르 IP 관련 신작은 예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 2 공동 소유권을 둘러싸고 2002년부터 분쟁을 벌였다. 당시 분쟁은 일단락됐으나, 2016년 위메이드가 중국에 ‘미르의 전설’ IP 사업에 대한 성명을 내며 샨다게임즈가 위탁계약 종료 후에도 자사와 협의 없이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이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시 불이 붙었다. 이후 양사는 7년여에 걸친 법정 싸움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싱가폴 ICC 중재 법원에서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1,110억 원을 배상하라며 최종 판결을 내기도 했다.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사내 공지에서 '(이번 계약은) 22년전 중국시장에서 최초로 거대한 상업적 성공을 이루어낸 박관호 의장님과 개발팀이 길을 열었고, 중국팀이 어려운 분쟁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 유지했고, 우리 법무 담당자들이 지리한 수많은 소송을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대응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경영지원조직을 포함하여, 회사 전체가 이루어낸 성과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계약은 ‘미르의 전설’ 공동 저작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진행될 미르 IP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다” 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르 IP를 보호하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