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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몰린 게임업계, 승부수 띄울 때
▲ 2022년 2분기 게임 상장사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 및 각 게임사 IR 페이지)작년 연말부터 시작된 국내 게임업계 불황이 시간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넥슨, 그라비티, 티쓰리 등 일부를 제외한 게임 상장사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우선 넷마블은 6분기 연속 적자에 빠졌고, 네오위즈, 데브시스티즈, 위메이드, 컴투스, 컴투스홀딩스, 펄어비스 역시 적자전환하거나 적자가 지속됐다. 앤씨소프트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1.3% 줄었고, 웹젠,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도 영업이익이 50% 이상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성과로 탄탄한 성과를 유지했던 크래프톤마저 영업이익이 20% 줄었다.이처럼 불황이 세 분기 이상 이어지며 게임사는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다. 게임사 대부분이 고정비인 인건비는 유지하는 선에서 그치고, 조정이 가능한 마케팅비를 최대한 감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웹젠은 2분기에 광고선전비로 전년 동기보다 91% 줄어든 2억 원을 썼고, 엔씨소프트도 전년 동기보다 마케팅비를 80% 줄였다.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플레이, 크래프톤 등도 마케팅비를 절감했다. 아울러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늘어난 조이시티, 더블유게임즈 역시 마케팅비 등 비용을 줄여 이익률을 높였다.위에 언급한 다수 게임사에게 2분기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버티는데 집중했던 시기다. 말 그대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 하반기에 승부수를 띄우지 못하면 회생 타이밍을 못 잡을 수 있다. 그나마 상반기에 신작을 출시하며 마케팅비 집행을 해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은 이를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서비스 등으로 활로를 찾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 7월 일 매출은 9억 내외이며 8월에도 이를 유지 중이다”라고 밝혔고, 연내 나이트 크로우를 해외에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넷마블도 7월 초에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신작을 선보이며, 카카오게임즈도 지난 7월에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내놓은 상황이다. 두 게임 모두 출시 초기에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TOP10에 들었고, 이후 선보일 신규 타이틀도 지속적으로 준비 중이기에 4분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와 웹젠 역시 자사 대표 IP인 쿠키런, 뮤를 기반으로 한 신작을 하반기에 출시한다.다만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 모바일 MMORPG는 기존에도 포화상태였고, 상반기에 규모 있는 신작 다수가 출시됐다. 아울러 모바일게임은 기존 행보를 통해 온라인게임보다 매출 유지력이 낮다는 점도 여실히 드러났다. 따라서 그간 국내 시장을 지배해왔던 ‘모바일 MMORPG’만으로는 반등이 어려울 수 있다.엔씨소프트가 오는 12월에 출시할 TL을 개발하며 소위 ‘리니지라이크’가 아닌 PC∙콘솔 신작으로 준비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에 하던 IP와 종류를 떠나 글로벌로 여러 장르에서 신작을 내는 데 부족함이 있었던 점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전사적으로 프로세스를 점검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실제로 넥슨 민트로켓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정식 출시 후 약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기존과 전혀 다른 게임성과 전략으로도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내기도 했다. 아울러 네오위즈 역시 오는 9월에 PC∙콘솔 소울라이크 신작 P의 거짓을 출시하며, 펄어비스 역시 올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 붉은사막을 글로벌 콘솔 유저 눈높이에 맞는 타이틀로 준비 중이다.▲ TL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P의 거짓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여기에 아직은 뚜렷한 성과가 없지만 주요 게임사 다수가 장기간 투자해온 블록체인 게임이 연말에 두드러진 결실을 맺을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며, 현지에서 블록체인 게임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등 시장 역시 탄력을 받으리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아울러 가상화폐를 소재로 만든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코인무스메’ 등 특유의 모에 감성을 녹인 블록체인 게임도 시중에 나오기 시작하며 국내 게임사 역시 일본 성장세를 조명하고 있다.앞서 이야기한 일련의 활동을 토대로 게임사는 하반기에 생존을 위해 장기간 벼린 무기를 꺼내 들고 있다. 이 무기가 불황을 끝낼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게임업계는 벼랑 끝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 위기에 처한 게임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확보할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FC 온라인' 되는 피파 온라인 4, 바뀌는 건 이름 뿐이 아니다
▲ 시드니에서 진행된 프로듀서 투어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EA 스포츠 FC 프로듀서 투어를 진행한 EA는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국내에 서비스 중인 EA 스포츠 FC 게임에 대한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해당 쇼케이스는 기국내 유저들이 궁금해할 법한 내용 위주로 소개됐는데, 과연 게임 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예정인지 게임메카가 정리해봤다.우선 기존 ‘피파 온라인 4’와 ‘피파 모바일’을 각각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과 ‘EA 스포츠 FC 모바일(이하 FC 모바일)’로 9월 21일과 22일에 변경한다. FC 온라인은 손흥민을, FC 모바일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새로운 엠배서더로 선정했다.이어 FC 온라인은 뉴 택틱(New Tactic) 업데이트를 통해 전술 시스템을 개선한다. AI 선수들의 포지셔닝이 보다 유기적이고 다양하게 움직이도록 팀 전술 항목을 개편하며, 각 전술 수치가 보다 잘 반영되도록 수정한다. 아울러 팀 전술 메뉴를 통해 선수들의 세부적인 위치와 숫자를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게임플레이 설명을 맡은 EA 코리아 전우환 PD는 “수비 스타일, 빌드업 플레이에 각각 5가지와 4가지의 신규 스타일을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전술 시스템 개선이 이뤄진다 (사진출처: FC 온라인 쇼케이스 방송 갈무리)또한 이적시장과 관련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진다. 기존에 선수를 한 명씩 판매해야 했던 불편함을 고려해 ‘선수 모두 판매’ 기능을 추가하고, 검색 시 정확한 능력치 확인을 위한 ‘선수 정보 보기’ 기능을 강화한다. 여기에 보다 원활한 검색을 돕기 위한 ‘선수 이름 자동 완성’ 시스템도 개선한다.클럽 하우스 전술 훈련도 업데이트한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TC와 BP를 사용해 대표팀에 적용할 전술 훈련을 설정할 수 있다. 설명을 맡은 EA 코리아 유영석 PD는 “전술 훈련을 통해 선수별 개인 전술은 물론,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더욱 완성도 있는 스쿼드 전술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훈련 코치 시스템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FC 온라인 쇼케이스를 마치며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올해 리브랜딩 관련으로 팬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 최근 있었던 ek리그를 비롯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 등 아직 많은 e스포츠 이벤트가 남았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쇼케이스에 등장한 박정무 그룹장 (사진출처: FC 온라인 쇼케이스 방송 갈무리)한편, FC 모바일은 엔진 업그레이드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된다. 일부 경기장과 선수 그래픽 개선은 물론, 신규 카메라 시점을 추가해 더욱 사실감을 높였다. 여기에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로 파워슛, 하드태클, 신규 선수 스킬 2종을 선보이고, 엘리트 슈팅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엘리트 슈팅 시스템은 슛을 시도하는 각도와 해당 선수의 능력치에 근거해 슈팅의 궤적과 완성도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드는 기능이다.FC 모바일 쇼케이스 설명을 맡은 EA 코리아 정민영 PD는 “유저 여러분의 플레이 스타일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다음번에 다시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FC 모바일 또한 많은 변화가 이뤄진다 (사진출처: FC 모바일 쇼케이스 방송 갈무리)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오늘의 스팀] 차별점 부족하다, 아틀라스 폴른 평가 ‘복합적’
▲ 8월 10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SF 액션 더 서지 시리즈로 유명한 덱 13(Deck 13)의 판타지 액션 신작 아틀라스 폴른이 10일 스팀에 출시됐다. 출시 성적은 전 세계 최고 판매 9위로, 기록은 나쁘지 않지만 유저들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우선 액션게임이지만 차별점 없는 시스템과 개성 없는 스토리가 주 문제로 손꼽힌다. 아울러 사소하지만 잦은 버그와 몰입할 수 없는 초반부 전개 및 튜토리얼도 혹평의 주 요인이다. 그나마 최근 출시된 게임들에 비해 최적화 문제가 심하지 않다는 점, 모래를 활용한 액션, 퍼즐, 이동을 수행할 수 있는 특징만큼은 장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아틀라스 폴른 평가 (사진출처: 스팀)▲ 아틀라스 폴른 인게임 화면 (사진출처: 아틀라스 폴른 공식 유튜브 트레일러 갈무리)출시 이후 유저들의 의견은 점차 더 서지 시리즈의 이름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으로 모이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아틀라스 폴른 초기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44개 중 47%가 긍정적)을 기록했다. PC 기준 메타크리틱 점수도 74점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올해 초 출시돼 큰 혹평을 받은 포스포큰과 비슷할 정도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외 눈에 띄는 변화로는 퀘이크콘의 힘을 받은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 4위에 안착했으며,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이 출시를 약 2주 앞두고 10위에 올라왔다.▲ 8월 10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한편, 스팀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순위에서는 지난 9일 레전드 업데이트: 레버넌트를 진행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4위에 올랐다. 이에 같은 날 미라마 리메이크를 포함, 여러 업데이트를 진행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한 단계 떨어진 5위를 기록했다. 외에도 렘넌트 2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20위 권 밖으로 내려갔으며, 그 자리를 할인 중인 스타듀 밸리와 피파 23이 채웠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에버소울, 아케나인의 대장장이 정령 다프네 출시
▲ 에버소울 신규 정령 다프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10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다프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다프네는 신들의 무구를 제작할 때 사용한 유물 '헤파이스토스의 망치’에서 탄생한 요정형 정령이다. 아케나인에서 대장장이로 일하는 다프네는 다정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나,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무턱대고 돌진해서 사고를 치기도 한다. 전장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아군이 받는 대미지의 일부를 대신 받아, 받은 대미지의 일정 비율만큼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는 특징이 있다.카카오게임즈는 다프네 업데이트와 함께 모험 콘텐츠 ‘자유 타입 게이트’ 심층 단계를 추가했다. 심층 단계는 자유 타입 게이트 400층을 클리어하면 개방되며, 유저는 3개의 덱을 구성해 고난도의 심층 단계를 공략하고 다양한 재화를 습득할 수 있다.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다프네 업데이트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에버소울의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킹덤: 왕가의 피, 오는 1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 실시
▲ 킹덤: 왕가의 피 비공개 테스트 (사진제공: 액션스퀘어)액션스퀘어는 10일, 킹덤: 왕가의 피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킹덤: 왕가의 피는 킹덤 IP를 활용한 액션게임으로,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원스토어 베타존에서 진행한다. 함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비공개 테스트 일정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액션스퀘어는 비공개 테스트 일정과 함께 신규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신규 캐릭터의 전투 모션과 개성 있는 보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킹덤: 왕가의 피 프로모션 비디오 (영상출처: 액션스퀘어 공식 유튜브 채널)강형석 개발 총괄 PD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게임을 유저들에게 공개하며 CBT를 통해 유저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은 제작진이지만 완성해 나가는 것은 유저분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킹덤: 왕가의 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도트풍 모바일 RPG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전예약 시작
▲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진제공: XD)XD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모바일 전략 RPG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올해 내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예정인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여러 전략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RPG다. 여기에 고전게임들에서 볼 수 있던 2D 도트풍 디자인을 최신 광원 기술로 구현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이용자는 자원은 풍부하지만 주변국의 이권 다툼으로 내전의 수렁에 빠진 나라 ‘일리아’에서 용병단 단장이 되어 모험을 떠난다. 용병단의 운영과 멤버 발탁 등 모든 과정은 이용자가 직접 결정하며, 진행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라인과 전술, 플레이방식이 달라진다.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는 낙원 동전 5000개, 일반 경험치 2000, 인연 등불 아이템 1개를 받을 수 있고, 추후 사전예약자수에 따라 희망 결정석 400개 등 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XD 담당자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명작의 느낌을 현대적 기술로 되살린 기대작으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택티컬 스타일의 전략적 전투와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세계를 좀 더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는 선물을 준비했으니 이번 사전예약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구글플레이에서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구글플레이 게임즈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넷마블은 10일,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로 서비스한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는 안드로이드 OS 게임을 윈도우 환경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이다.넷마블은 구글플레이 게임즈에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게임에 출석하면 하루 2회 몬스터를 잡는데 필요한 행동력을 제공하는 록산나의 선물 이벤트를 한다.지난 9일 출시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현실 세계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를 다룬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전략 플레이, 거대 병기 타이탄과 여러 유저와 겨루는 왕성전 등을 즐길 수 있다.넷마블은 현재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출시를 기념해 전설 영웅 클라우디아, 클라우디아 마력석 등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라그나로크 모바일 라인업 성과, 그라비티 분기 최대 매출
▲ 그라비티 전경 (사진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는 9일 자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 그라비티는 매출 2,389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7,5%, 영업이익은 138.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2분기 실적에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및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지난 4월 6일, 동남아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만·홍콩·마카오에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국에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크게 기여했다.▲ 2023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그라비티)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에 라그나로크 신작 3종을 포함한 게임 다수를 국내 및 글로벌에 선보인다. 먼저 8월 17일부터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 후속작인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V: 부활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이어서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개발한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가 지난 4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중이며, 8월 24일에는 국내 테스트를 하고 9월 한국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4분기 중 국내 테스트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4분기 중남미 등에 선보이며,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는 내년 베트남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모바일게임 개발사 Yulong Games에서 개발하고 그라비티 일본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서비스하는 White Chord를 8월 29일 일본에 출시한다.블록체인 게임 관련 사업으로는 Web3 기반 게임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를 6월 29일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 테스트했고,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P2E 요소가 포함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를 올해 4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Web3 기반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는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그라비티는 '그라비티에서 서비스 중인 여러 타이틀에 대한 전세계 유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023년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을 포함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외에도 WITH, PC 및 콘솔 게임, 블록체인 적용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호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검사모 오프라인 축제에 테러 예고, 펄어비스 '강경 대응한다'
▲ 검은사막 모바일 2023 하이델 연회 (사진제공: 펄어비스)지난 9일 오후 8시 예정됐던 검은사막 모바일 여름 축제 티켓 예매가 일시적으로 보류됐다. 사유는 게임 채팅을 통해 발생한 행사장 테러 예고다.펄어비스는 지난 9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포럼을 통해 오는 26일 진행되는 여름 축제 ‘2023 하이델 연회’ 티켓 예매 보류 소식을 알렸다. 사유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된 온라인 테러 예고다.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은 유저 안전을 우선으로 판단, 예매 보류와 함께 채팅 로그 및 게임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러를 예고한 모험가 2인에 대해 수사 기관 신고 접수와 임시 접속 제한을 진행했다.이에 2023 하이델 연회 예매는 사건 조사 완료 후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보류된다. 조사에 시일이 소요되거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 판단될 경우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펄어비스는 공지를 통해 “최근 여러가지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험가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이번 이슈는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미르' 법정 다툼 벌였던 위메이드와 액토즈, 화해 국면 돌입
▲ 협업 관계를 맺은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 (사진: 각사 제공)미르의 전설 라이선스 관련으로 기나긴 싸움을 이어오던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상호 협력 관계로 돌아선다. 다툼을 멈추고 화해의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양사는 9일, 이와 같은 계약 체결을 알리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 2, 3의 중국 지역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액토즈소프트가 5년간 가져가고, 매년 1,000억 원의 계약금을 위메이드에 지불하는 식이다.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르의 전설 IP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력에 대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0일, 사내 공지를 통해 '어제 작은 산을 하나 옮겼습니다'라며 '우리와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이제 파트너가 되어서,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우리 IP와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고, 공동저작권자, 퍼블리셔, 주주 등의 역할로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다만, 이번 계약이 기존에 진행 중이던 소송이나 배상 건을 모두 무효화 하는 것은 아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배상이나 소송 관련해서는 추가 협상을 통해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장현국 대표의 말처럼 이번 협력 관계로 인해 기존보다 유연하게 협상이 진행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이번 계약으로 액토즈소프트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게임 및 IP 개발권, 운영권, 개편권, 수권 권리 및 단속권 등과 관련된 모든 독점권을 보유하게 되며,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미르 IP 관련 신작은 예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 2 공동 소유권을 둘러싸고 2002년부터 분쟁을 벌였다. 당시 분쟁은 일단락됐으나, 2016년 위메이드가 중국에 ‘미르의 전설’ IP 사업에 대한 성명을 내며 샨다게임즈가 위탁계약 종료 후에도 자사와 협의 없이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이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시 불이 붙었다. 이후 양사는 7년여에 걸친 법정 싸움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싱가폴 ICC 중재 법원에서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1,110억 원을 배상하라며 최종 판결을 내기도 했다.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사내 공지에서 '(이번 계약은) 22년전 중국시장에서 최초로 거대한 상업적 성공을 이루어낸 박관호 의장님과 개발팀이 길을 열었고, 중국팀이 어려운 분쟁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 유지했고, 우리 법무 담당자들이 지리한 수많은 소송을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대응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경영지원조직을 포함하여, 회사 전체가 이루어낸 성과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계약은 ‘미르의 전설’ 공동 저작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진행될 미르 IP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다” 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르 IP를 보호하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nsole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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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 최신 연구 발표, 게임문화재단 심포지엄 개최
▲ 게임문화재단 2023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제2회 게임문화포럼과 연계해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 게임 문화 Game on Culture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17년 '게임과몰입,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2019년 '인터넷게임장애(IGD) 국제 공동연구 심포지엄'의 연장선이다. 게임과몰입, 게임 이용장애(Gaming Disorder) 등 게임을 둘러싼 논란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온 이전 심포지엄을 의료, 교육, 인문사회, 예술, 스포츠, 방송 등으로 확장했다.특히 정신의학, 인문 사회과학 분야 석학이 강연자로 나선다. 17일에는 미국 유타대학교 페리 렌쇼(Perry F. Renshaw) 교수, 드보라 유겔룬-토드(Deborah Yugelun-Todd) 교수가 발제하며, 중앙대학교 한덕현 교수와 함께 2018년부터 '게임의 뇌 과학적 접근과 분석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호주 시드니 대학교 블라단 스타서빅(Vladan Starcevic) 교수도 강연한다.이어서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마이클 하셀버그(Michael J. Hasselberg) 교수는 게임을 디지털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교육 분야에는 서울여자대학교 김선희 교수가 '미술치료의 뇌과학적 증명', 안산 원곡초등학교 김정수 교사가 '기능성 게임을 이용한 학습효과'를 소개한다.18일은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미래사회의 소통: 게임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유럽 비디오게임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석학으로 손꼽히는 에스판 올세트(Espen J. Aarseth) 코펜하겐IT대학교 교수는 '아방가르드 문화로서의 게임'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덴마크 왕립예술대학 쥬노킴(Jeuno Kim) 교수는 '찔렀다. 게임애니메이션과 교육', EBS 박진우 PD는 '방송이 게임을 만날 때, 한국의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김기한 교수 'e스포츠 인사이트',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e스포츠의 현재와 미래 대체 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끝으로, 게임과 정책에 대해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준구 팀장이 '한국 게임산업과 게임 정책의 방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이 '게임문화 지원사업과 진흥정책'을 소개한다.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게임은 다학제간 입체적인 연구를 통해 그 가치가 확장될 것이다. 평소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임을 연결고리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이 함께 하면서 게임으로 소통하는 미래를 그려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게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sole 2023-08-10
게임뉴스
고해상도 일러스트 추가된 프린세스 메이커 2 리마스터 공개
▲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너레이션 키아트 (사진제공: CFK)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2’의 새로운 리마스터 버전이 나온다. 특히 원본에 가깝게 다시 그린 일러스트를 사용해 예전 그 느낌을 고해상도로 다시 경험할 수 있다.일본 게임사 블리스 브레인은 9일, 프린세스 메이커 2 30주년 기념 타이틀인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너레이션’을 발표했다. 1993년 발매된 프린세스 메이커 2는 마왕을 물리친 용사가 어느 날 천계의 아이를 받아 키운다는 설정을 앞세운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10세부터 18세까지 딸을 키우며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을 거치며 어른으로 성장한다. 소녀의 꿈은 공주가 되는 것이지만 플레이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다.프린세스 메이커 2는 시리즈 중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팬이 적지 않았다. 이번에 발매되는 리마스터 버전은 2004년에 발매된 프린세스 메이커 2: 리파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현 세대 게임 환경에 맞춰 고해상도로 제작하며, 원작자인 아카이 타카미 감독 주도로 1993년에 출시된 원본에 가깝게 다시 그린 일러스트와 새로 제작한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더해진다.여기에 딸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하는 파라미터를 항상 플레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엔딩을 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로 그린 일러스트(좌)와 리파인 버전 일러스트(우) 비교 이미지 (사진제공: CFK)▲ 휴가 일러스트도 다시 그렸다 (사진제공: CFK) ▲ 스테이터스가 플레이 화면에 표시되어 딸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FK)30주년 기념 타이틀 출시에 대해 아카이 타카미 감독은 “30년 전에 나온 프린세스 메이커 2가 아직도 많은 팬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는 항상 하고 싶었던 그래픽을 다시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새롭게 개편한 바캉스와 엔딩을 즐겨달라”라고 밝혔다.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너레이션은 오는 12월 21일 출시된다. 기종은 PC(스팀), PS5, PS4, 닌텐도 스위치이며,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다. 다운로드 버전은 앞서 설명한 4개 기종으로 모두 출시되며, 패키지 버전은 PS5와 닌텐도 스위치만 나온다.아울러 3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스페셜 팩도 발매한다. 스페셜 팩은 아카이 타카미 감독의 신규 일러스트를 사용한 패키지와 신규 일러스트를 포함해 원화, 오프닝 영상 콘티, 과거 일러스트, 인터뷰를 담은 아트북, 1993년부터 이번 타이틀까지 5개 버전에 실린 음악을 담은 OST 등이 포함된다. 패키지 버전은 CFK가 국내 유통을 맡는다.
console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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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부문 부진, 네오위즈 2분기 적자 전환
▲ 네오위즈 2023년 2분기 실적요약 (자료출처: 네오위즈)네오위즈가 10일,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네오위즈의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하락했다. 영업손실은 49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이는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의 연결 편입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영향이다.부문별로 살펴보자면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9% 상승한 330억 원,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한 270억 원이다. 모바일매출 상승에는 6월 말 출시된 브라운더스트2 매출 일부 반영에도 불구, 파우게임즈 인수로 인한 연결 효과가 영향을 끼쳤다. PC/콘솔의 하락세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신규 DLC로 선방했으나 이외 PC 게임 매출의 하향 안정화로 발생했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이다.▲ 네오위즈 2023년 2분기 매출 (자료출처: 네오위즈) ▲ 네오위즈 2023년 2분기 영업비용 (자료출처: 네오위즈)네오위즈는 오는 9월 19일, P의 거짓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한국 패키지 예약 판매와 독일 게임스컴 2023 참가 등으로 활발한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파우게임즈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도 꾀한다. 네오위즈는 파우게임즈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6월 출시한 브라운더스트2도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국내외 시장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네오위즈는 이 외에도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의 SNG 신작 ‘고양이와 스프: 매직 레시피’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산나비’ 등을 퍼블리싱하고,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등 다양한 장르의 차기작도 준비해 나간다.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 X 월렛 등 인텔라 X 생태계 확장에도 힘쓴다.
console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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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보드 호조, NHN 게임 매출 전년比 3% 증가
▲ NHN 2023년 2분기 게임 부문 매출 실적 (자료출처: NHN IR자료실)10일, NHN은 자사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한 5,51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상승한 20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072억 원으로 드러났다.이번 게임 매출 실적에는 모바일 웹보드게임 성장이 주요했다. 전체 게임 매출 중 62%를 차지한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66억 원을 기록했다. NHN은 특히 ‘모바일 섯다&맞고’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해외 서비스 중인 ‘요괴워치 푸니푸니’도 지난 6월 있었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NHN 게임사업은 먼저 3분기에 출시하는 웹보드게임 신규 콘텐츠 ‘LA 섯다’를 통해 앞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정우진 대표는 “작년 마케팅 비용 대부분은 LA 섯다를 위한 젊은층 유저 유입이 목적이었다”라며, “현재로서는 작년 대비 15~20% 수준의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올해 출시 예정인 ‘다키스트 데이즈’는 3분기 중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생존과 전투를 담는다. 이어 지난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우파루 오딧세이’와 정식 명칭을 확정한 ‘로그에그’도 하반기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NHN 정우진 대표는 “2분기 NHN은 제한적 환경에서도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이러한 노력이 정량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며,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console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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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IP 부진, 펄어비스 2분기 적자 심화
▲ 펄어비스 2023년 2분기 실적요약 (자료출처: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10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펄어비스의 2023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7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41억 원으로 적자가 심화됐다. 당기순손실은 44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2분기에 다소 영향을 끼친 것은 검은사막 IP 부진이다. 이브 IP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8% 상승했으나, 검은사막 I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0% 하락했다. 플랫폼 별 매출은 PC 79%, 모바일 16%, 콘솔 5%를 기록하며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의 하락세가 다소 눈에 띄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2분기 중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센티브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 펄어비스 2023년 2분기 영업수익 (자료출처: 펄어비스) ▲ 펄어비스 2023년 2분기 영업비용 (자료출처: 펄어비스)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붉은사막 인게임 트레일러와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허진영 CEO는 붉은사막에 대해 “유저들 눈높이가 올라간 만큼 그 기준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도깨비에 대해서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에셋 등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히며 “개발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붉은사막 이후 도깨비 개발 완료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고했다.함께 지난 7월 1일 진행한 검은사막 페스타를 기점으로 7월 DAU(일일 활성 이용자)가 전분기 대비 65% 상승했다. 김경만 CBO는 “(검은사막) 트래픽이 여전히 잘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 9년 간 해온 것처럼 하반기에도 여러 콘텐츠 업데이트로 검은사막 트래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는 콘텐츠가 준비가 되면 내부 일정에 맞춰 유저들에게 공개한 후 시장에서도 소통하겠다”고도 밝혔다.▲ 붉은사막 게임 플레이 영상이 오는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console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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