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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협력사 버추어스, 도쿄 스튜디오 출범했다
- console 오래 전 2023.09.25 09:5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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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스는 21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 버추어스 도쿄를 출범했다.
도쿄 스튜디오 설립으로 버추어스는 14년 간 협력해 온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등 일본 게임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한다.
스튜디오 총괄은 15년 이상 2K, 코메이테크모 등에서 게임 제작 경험을 쌓은 피에르 귀자로(Pierre Guijarro) 대표다. 피에르 귀자로 대표는 NBA 2K19, 시드 마이어의 문명 6(Sid Meier's Civilization VI), 데드 오어 얼라이브 5(Dead or Alive 5) 등에 참여했다.
스튜디오 출범을 알린 미디어 리셉션에서 피에르 귀자로 GM은 '일본은 주요 글로벌 게임의 허브로, 레벨, 퀘스트, DLC와 같은 창의적인 게임 디자인 및 각색 서비스에 대한 아시아 지역 내 수요 증가에 따라 버추어스가 입지와 시장 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버추어스 도쿄 팀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분야 모두에서 일본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현지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버추어스 도쿄 스튜디오 피에르 귀자로 총괄 (사진제공: 버추어스)
아울러 료 나카가와 (Ryo Nakagawa), 료 아라이 (Ryo Arai) 등 10년 이상의 게임업계 경력 보유자가 제작 책임과 비즈니스 개발을 맡는다. 2009년부터 일본에서 버추어스를 대표해 비즈니스를 진행해온 컨설팅 회사 키오스(Kyos)와도 협력을 지속한다.
앞으로 버추어스 도쿄는 일본 시장 상황, 문화, 제작 요구 사항에 맞는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목표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튜디오는 일본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개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추어스 글로벌 스튜디오 네트워크 직원 3,500명 역시 게임 제작을 지원하고, 일본 개발사와 소통 및 협업한다.
한편, 버추어스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콘텐츠 개발 협력 업체로, 도쿄 외에도 서울, 샌프란시스코, 벤쿠버, 몬트리올, 파리, 호치민, 상하이 등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스튜디오 도쿄는 2024년 말까지 스튜디오 확장을 목표로 게임 디자인 및 테크니컬 아트 경력자를 채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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