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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그래픽 등, 경기도 AI로 개발한 게임에 1억 원 지원
- console 오래 전 2023.06.05 17: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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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사업대상으로 경기도 게임 개발사 스카이워크가 개발 중인 로스트 판타지 2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자본력이 부족해 신기술 접근이 어려운 중소 게임사가 미래기술을 통한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을 기획했다.
올해 시범 추진하는 이 사업은 미래기술(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전문가와 경기도 중소 게임사 대표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인공지능(AI) 활용 게임 개발을 공모주제로 정했다. 게임에 구현한 인공지능(AI)을 유저가 체감할 수 있는 쌍방향적 게임 제작을 구체적인 방향으로 잡았다.
최종 경쟁률은 8 대 1이었고, 이번에 선정된 로스트 판타지 2는 3매치 퍼즐 방식 모바일 RPG로, NPC 대화, 스토리, 그래픽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개발한다.
또, 스토리 및 그래픽에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D 모바일게임 콘텐츠 제작 사례집(매뉴얼)을 제작한다. 사례집은 중소 게임사 등이 AI을 활용한 게임 제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로스트 판타지 2를 개발 중인 스카이워크는 개발 지원금 1억 원을 받으며, 11월 말까지 AI을 활용한 게임 제작과 게임 제작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노하우를 담은 사례집(매뉴얼)을 제출해야 한다.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는 시범 프로젝트로 진행하지만, 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은 '최근 게임분야가 미래기술 융합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시장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산업과 미래기술을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라며, 성과에 따라 향후 지원 예산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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