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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21:50

출시 앞둔 아레스, 스페이스 오페라로 그려낸 스토리 공개

  • console 오래 전 2023.06.09 21: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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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스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 주가 된 것은 광활한 우주를 무대에 둔 스페이스 오페라 형식의 스토리다.

SF 판타지라는 독특한 시나리오를 가진 아레스는 인간이 새로운 에너지원 '에테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사건으로 전개된다. 에테르를 통해 급격한 문명 발전을 이뤄낸 인간은 에테르를 차지하기 위한 외계 종족 '하칸'의 침입으로 대전쟁을 맞이한다. 플레이어는 여기서 고대 수호자의 힘을 통해 지구와 태양계 연합을 지키는 가디언으로서 하칸과 손잡은 타락한 영웅 '탈로스'와 맞서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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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락한 영웅 탈로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이 과정에서 활약하게 되는 주요 행성은 지구, 금성, 달, 화성, 해왕성 등 총 5개의 월드다. 각 행성은 행성의 환경에 맞는 독특한 비주얼과 역할로 시선을 모은다. 우선, 지구는 과거 대전쟁에서 승리한 '방위군'의 본부로, 넓은 평원 곳곳에 군 기지들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또다른 행성 금성은 게임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종족 '네레이드'가 거주하는 행성이다. 이번에 공개된 지역은 금성 남반구인 '엘리아 평원'으로, 높은 곳에 위치한 왕궁이 평원을 내려다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달은 지구 방위의 교두보인 달 사령 기지가 위치한 곳이다. 대전쟁 당시 파괴된 고대 구조물 잔해 다수가 여전히 남아 있으며, 특히 '자리스 유적지대'는 디스토피아 느낌의 미래 전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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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환경을 지닌 행성의 특징이 인상 깊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이외에도 끊이지 않는 혹한과 지독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행성 해왕성의 '갈라테아 빙하지대'는 거대한 고드름과 고대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설경이 특징이다. 센튜리온 군단의 공습으로 초토화된 화성의 '무어랜드' 지역은 행성 특유의 붉고 거친 모래 먼지 사이로 잔해만 남은 황량한 기지를 만나볼 수 있다.

아레스의 핵심 콘텐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레스 티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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