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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팀 출격, VCT 퍼시픽 킥오프 2월 17일 개막
- console 오래 전 2024.01.29 17: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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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가 퍼시픽 킥오프를 시작으로 2024 시즌을 시작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VCT 퍼시픽 킥오프를 개최한다. VCT 퍼시픽은 VCT 구조에 속한 4개 국제 리그 중 하나이며, 다른 리그로 아메리카스(미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차이나(중국)가 있다.
올해 열리는 국제 대회는 마스터스 마드리드, 마스터스 상하이, 챔피언스까지 3종이며, 국제 리그에 속한 팀은 각 권역에서 진행되는 킥오프에 이어 국제 리그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를 통해 국제 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다. 킥오프와 스테이지1, 2를 포함한 총상금은 미화 25만 달러(한화 약 3억 3,450만 원)다.
2월 17일 개막하는 VCT 퍼시픽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까지 세 스테이지로 진행하며, 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11개 팀이 모두 출전한다.
11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무작위로 3개 조에 배정되며, 작년 VCT 퍼시픽에서 우승한 페이퍼 렉스(PRX)는 자동으로 C조에 자리한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3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오르며, 2위를 기록한 3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1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팀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대진을 치르며 결승전에 오른 2개 팀은 올해 첫 VCT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마드리드 참가 자격을 얻는다.
VCT 퍼시픽 킥오프가 열리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발로란트 게이머를 위한 '아이스박스' 맵 콘셉트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이벤트 공간은 에스팩토리 D동 1층에 열리며, 아이스박스 환경의 복잡한 구조와 맵 특징 중 하나인 눈 관련 요소를 담았고, 셔츠, 모자, 액세서리 등 VCT 퍼시픽 및 라이엇 게임즈 공식 상품도 자리한다. 이 공간에는 경기 티켓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아이스박스 맵 콘셉트를 살린 e스포츠 펍도 운영된다. 티켓을 소지한 팬이 이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음료와 피자를 받을 수 있으며,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팬도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펍 안에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 밖에도 현장 행사를 연다. 에스팩토리에 설치된 스파이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챔피언스 카운트다운 스파이크, 발로란트 및 VCT 브랜드 포토존, 팀에 대한 응원의 말을 남길 수 있는 팬 응원 보드(치어풀월) 등이 있다. 공식 스폰서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월 17일 개막하는 VCT 퍼시픽 킥오프를 관전하고자 하는 팬들은 2월 1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그룹 스테이지인 2월 17일, 19일, 21일 경기는 오후 3시, 18일과 20일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22일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는 오후 3시, 24일과 25일 개최되는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후 5시부터 한다.
경기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에서 생중계하며,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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