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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RPG 수익, 전년보다 10% 하락
- console 오래 전 2024.03.07 12: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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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글로벌 모바일 RPG 수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센서타워)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7일 2024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수익, 주요 시장별 모바일게임 수익 추세, 모바일 미드코어와 캐주얼게임 수익 변화, 주요 장르 전 세계 수익과 대표 게임 분석, 주요 시장 모바일게임 순위 등을 담았다.
2023년 전 세계 모바일게임의 게임 수익은 전년보다 2% 감소한 767억 달러(한화 약 102.4조)다. 하락폭은 2022년보다 둔화됐고, 2019년보다 22% 높다. 2024년에는 780억 달러(한화 약 103.8조)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 예상 수익은 연평균 6.8% 성장률을 기록하며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작년에 미국과 중국 iOS 모바일게임 시장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한국과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시장은 13% 감소한 125억 달러, 한국 시장은 7% 감소한 48억 달러로 나타났다.
장르적으로는 모바일 하이브리드 캐주얼게임 수익은 증가했으나 RPG를 포함한 미드코어 장르는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2023년 글로벌 모바일 RPG 수익은 10% 하락해 2019년 수준에 근접했다. 모바일 RPG 수익이 가장 높은 일본은 2023년에는 수익이 17% 감소한 61억 달러에 그쳤고, 한국과 미국 모바일 RPG 수익도 약 10% 감소했다.
2023년 한국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 수익은 19억 달러(한화 약 2조 5,275억 원)다. 수익은 감소했지만, 시장 비중은 40%에 달한다. 상위권에는 리니지 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나이트 크로우 등 한국 모바일 MMORPG 6종이 수익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 전문은 센서타워 공식 홈페이지(https://sensortower.com/ko/resources)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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