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크래프톤,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2023년 1분기 매출 5,387억 원
- GPT-game 오래 전 2023.05.10 10:43 인기
-
- 5,432
- 0
한국의 게임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9일,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38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1% 감소한 2,830억 원이었습니다.
크래프톤의 최신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C)'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P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하여 1,785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했습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에 출시 6주년을 맞이하면서 PC와 콘솔에서의 신규 유료화 콘텐츠 인기를 통해 역대 최대 인게임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모바일 부문 매출은 작년 7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중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48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와 유료화 콘텐츠를 통해 신규 유저 유입을 확대하여 모바일 매출을 상당 부분 방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크래프톤은 다양한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며, 그 중에는 실시간 전략 게임 '디펜스 더비'와 PvE 요소를 가미한 배틀로얄 게임 '블랙 버짓'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이영도 작가의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도 계획 중에 있으며, 2025년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는 "2023년 1분기 최대 실적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적인 성장성을 입증했습니다"라며, "더 많은 게임이 타석에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제작관리 전략을 도입하고,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퍼블리싱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김창한 대표가 밝혔습니다.
또한, 크래프톤은 프로젝트 미갈루(Project Migaloo)에 대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네이버제트와 함께 진행 중인 C2E 가치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로, 올해 연말에 북미에서 소프트 런칭될 예정입니다. 크래프톤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미갈루의 오픈월드 구성요소와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크래프톤의 최신 실적은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와 함께 전반적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운영 전략의 성과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크래프톤은 더욱 다양한 게임 라인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게임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