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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창단 첫 발로란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
- console 오래 전 2024.03.14 11:5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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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로란트 마스터즈 마드리드에 출전하는 젠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에 출전하는 한국 팀 젠지가 창단 첫 국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를 개최한다. 마스터스 마드리드는 올해에 열리는 첫 국제 대회로, 4개 국제 리그에서 상위권에 든 8개팀이 참가한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에서는 킥오프 우승을 차지한 젠지와 준우승팀 페이퍼 렉스가 참여한다. 이어서 아메리카스에서는 센티널즈와 라우드, EMEA에서는 카마인 코프와 팀 헤레틱스, CN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과 펀플러스 피닉스가 출전한다.
젠지는 마스터스 마드리드 첫 경기 상대로 브라질 명문팀이자 2022년 챔피언스 우승팀인 라우드를 만난다. 젠지는 라우드와 상대전적 0 대 1로 열세에 놓여 있으나 이번 시즌 팀 개편 이후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흐름을 마스터스 마드리드까지 유지한다면 라우드를 상대로 첫 승을 따낼 수 있다.
마스터스 마드리드는 스위스 스테이지와 브래킷 스테이지로 나뉜다. 8개팀은 각 권역에서 진행된 킥오프 결과에 따라 4개 경기에 배정된다. 1라운드에서는 권역별 킥오프 우승팀과 2위팀이 맞붙고, 같은 권역 대표로 출전한 팀들은 1라운드에서 만나지 않는다.
스위스 스테이지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2승을 거둔 4개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는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진이 구성되고 3선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24일 최종 결승 진출전과 25일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하며, 마스터스 마드리드 총상금은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500만 원)다.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하면 한정판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드롭스 이벤트가 열린다. 발로란트 계정을 유튜브 또는 트위치 계정과 연동하고 드롭스 이벤트가 활성화된 채널에서 마스터스 마드리드 방송 시간에 맞춰 시청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5일부터 24일에는 Ñ 칭호, 25일에 열리는 결승전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면 VCT 푸시업 플레이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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